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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포켓돌스튜디오 손용근 대표 “첫회 ‘KGMA’ 숫자보다 의미 집중…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가길”

“새롭게 선보이는 시상식이다 보니 잘 만들 수 있을까, 엔딩까지 잘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어요. 내부적으로도 의견충돌이 있었고, 몇 번이나 다투기도 했죠. 하지만 조율해가는 과정을 거치며 잘 마무리한 느낌입니다.”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주최한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지난 16,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뜨겁게 달구며 첫 걸음을 성공적으로 뗐다. ‘KGMA’는 34년간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운영해 온 일간스포츠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론칭한 신규 시상식이다. 연예 기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일간스포츠의 의미 있는 도전에 제작 파트너로 함께 했다.시상식 후 서울 논현동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손용근 포켓돌스튜디오 대표는 “행사 일주일 남겨두고는 잠을 서너시간 밖에 못 잤다. 안전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었는데 작은 사고도 없이 끝나 다행이고, 만족스럽다”고 치열했던 ‘KGMA’ 여정을 떠올렸다. ‘KGMA’는 이틀간 2만 명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동방신기, 데이식스,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에스파, 뉴진스,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라이즈, 도경수, 태민, 비비, 이영지, QWER, NCT 위시, 유니스 등 30여 팀의 가수들이 ‘KGMA’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다수 준비해 선보인 덕분에 시상식이 끝난 뒤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이날의 무대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특히 첫 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데 대한 호응도 뜨거웠다. “첫회인 만큼 처음부터 수익보다는 잘 선보이자는 데 의미를 두는 걸로 의견을 모았어요. 수익 면에서 마이너스가 나더라도, 이번에 잘 만들어내면 점차 개선해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봤습니다. 처음부터 해외 아닌 국내 개최라는 데서 국내외 팬들의 문의가 많았어요.”시상식 장소 발표 초반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낮은 접근성에 우려도 있었지만, 셔틀 배차 증량 등 적극적인 사전 대응으로 이렇다 할 불만 사항 없이 마무리된 점은 운영 면에서 고무적인 성과다. 손 대표는 “처음엔 팬들이 여기까지 와줄까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라인업 발표 후 반응이 많이 왔고 티켓 오픈 이후에도 호응이 컸다. 해외 인바운드 쪽에서도 해외 팬들을 위한 협조사항 등에 대한 요청이 있었고, 흡족하다는 반응도 받았다. 이번에 겪은 시행착오들이 다음 회차에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본 시상식과 무대도 만족스러웠다고 자평했다. 손 대표는 “각 팀마다 원하는 무대가 있었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세트 전환부터 놓치지 않고 만들어줬다”며 “시상식 하면 간단하게 무대 만들어 놓고 상 주고 끝나는 게 보통인데, 각 팀의 라이브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단 데서 흡족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손 대표는 Mnet ‘마마’ 이후 약 10년 만에 대형 시상식 총연출을 맡은 한동철 감독의 열정을 극찬했다. 손 대표는 “팬들을 위해, 좋은 아티스트들과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많더라. 시상식 연출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본인의 노하우가 여전히 남아있구나 싶었다. 또 회당 4시간 여의 공연을 진행하며 전혀 끊김 없이 매끄럽게 연출했다”고 돌아봤다. ‘KGMA’ 다수의 무대가 화제가 됐지만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현재 방송되고 있는 두 개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라이트 보이즈’와 ‘프로젝트7’ 연습생들이 순차적으로 등장해 그려낸 파격 무대도 흥미를 더했다. 손 대표는 “연습생 친구들이 활기차게 무대를 잘 꾸며줬다. 무대를 정말 잘 하더라”는 감상을 덧붙였다. ‘KGMA’ 첫 회가 성공적이었단 평가를 받기까지 무대 위 가수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펼쳐낸 공연의 힘이 컸지만, 소위 백스테이지라 일컬어지는 무대 뒤와 아래를 동분서주하며 행사를 잘 끝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스태프들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 인터뷰 말미, 행사에 함께해 준 모든 스태프에게 고마움을 전한 손 대표는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된 게 정말 다행이다. 덕분에 시상식에 대한 좋은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회를 거듭하면서 ‘KGMA’라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자리잡아 더 큰 글로벌 시상식으로 커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28 05:40
연예일반

[IS인터뷰] 방예담 “솔로 데뷔? 준비 다 한 것 같아”

“준비는 다 한 것 같아요. 이제 정말 새롭게, 크게 한 발짝 내딛는 당찬 포부로 가득 차 있어요.”‘K팝스타 시즌2’에서 천재 뮤지션을 주목을 받은 뒤 그룹 트레저를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하기까지 꼭 10년이 걸렸다. 가수 방예담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 번째 미니 앨범 ‘온리 원’(ONLY ONE)으로 솔로 아티스트, 그리고 싱어송라이터로 첫발을 뗄 준비를 마쳤다.방예담은 “앨범의 프로듀서이자 플레이어로 활동하게 됐다”며 “내가 직접 프로듀싱하다 보니 선택해야 하는 순간들이 굉장히 많았다.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성격 탓에 걱정이 앞섰는데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조언을 받아 완성도 있는 앨범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온리 원’은 방예담이 데뷔 후 처음 발매하는 솔로 앨범이자 지난해 트레저를 탈퇴하고 오랫동안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1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방예담은 “나만의 감성으로 사랑이라는 주제를 잘 조합해 만든 앨범”이라며 “남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내 나름대로 센스있는 가사나 멜로디를 붙여 넣은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타이틀곡 ‘하나만 해’는 자신의 마음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상대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설득하는 듯한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루브하고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특히 뮤직비디오 티저에 담긴 직설적인 가사는 ‘이 정도면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사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방예담은 “경험이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하나만 해’ 가사 같은 순간이 꽤 있더라. 그런 주제가 나왔을 때 ‘이걸 노래로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만들게 됐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내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보니 이해와 공감을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같은 주제와 상황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또 그걸 보컬 플레이어로서 어떻게 부르는지 집중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프로듀싱 능력을 키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어요. 음악적인 면에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고요.”방예담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트레저를 탈퇴한 것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1년간의 공백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방예담은 “음악 작업도 많이 했고 헬스에 빠져서 운동도 열심히 했다. 여유롭게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굉장히 달콤했다. 물론 마냥 놀지는 않았지만, 계획을 세우고 그걸 준비해가는 과정이었기에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짧았던 그룹 활동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시작점에 서 있는 방예담. 솔로 아티스트의 장점을 묻자 “나만의 생각, 내가 하고 싶은 걸 내 선에서 정리해 결정할 수 있다는 건 좋은 것 같다. 또 많은 부분에 참여할 수 있어 발전할 기회도 많다”고 답했다.이어 “긴장되는 순간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오로지 나뿐이라는 게 힘들 거 같다”면서도 “그것도 이겨내야 하는 숙제라고 생각한다. 긴장을 덜 하고 자신감을 가진다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싶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서는 “처음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고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다. 나라는 아티스트가 어떤 색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음악을 하려 하는지 많은 사람에게 각인됐으면 한다”며 “대중적인 음악을 많이 준비했으니 음원 차트 상위권에 차트인했으면 좋겠다. 또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앨범이라고 호평받았으면 한다. 칭찬은 어떤 형태라도 다 좋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방예담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예담은 “답답했을 수도, 서운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앨범 굉장히 야심차게 준비했고 또 확신이 있다. 이 앨범으로 섭섭한 마음이 어느 정도 해소됐으면 한다. 또 앞으로 더 활발하게 활동할 생각이라 그 부분도 많이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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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아이콘 커버 예고 "다음엔 우리 차례"

그룹 트레저가 소속사 선배인 아이콘(iKON)의 신곡 퍼포먼스 커버를 예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3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콘의 '직진 (JIKJIN)' 퍼포먼스 커버를 보고 환호하는 트레저 멤버들의 리액션 비디오를 공개했다. 아이콘은 약 2주 전 트레저의 '직진 (JIKJIN)' 안무뿐 아닌 직접 자신들의 목소리와 랩메이킹까지 새롭게 녹음, 이들 무대를 재해석했다. 리액션 영상 속 트레저 역시 아이콘의 색이 더해진 안무, 매력적인 음색, 바비의 랩 파트 등에 몰입해 감탄사를 연발했다. 구준회의 와일드한 보컬에 놀라워했다. 바비의 랩 파트에서는 아예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트레저 멤버들은 "형들(아이콘)이 정말 바쁘실텐데 이렇게 저희 곡을 커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음엔 우리 차례다. 형들이 컴백할 때에는 (반대로) 저희가 꼭 커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콘은 이번 리액션 영상에서 "트레저 친구들을 잘 봐주시길 바란다.열심히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줬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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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라스쿨' 박우진, "내 앞에서 치킨, 피자 먹은 친구들..." 부르르 왜?

윤지성과 박우진이 ‘짐싸기 대결’부터 ‘토론 대결’까지 한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벌인다. 두 사람은 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기광을 대신해 특별 출연한 SF9 인성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각기 ‘윤지성 동아리’, ‘AB6IX 동아리’의 대표로 자리한 두 사람은 ‘동아리 대항전’을 펼치며 다양한 미션, 게임에 돌입한다. 우선 ‘캐리어 예쁘게 싸기’ 대결에서 자취 16년 차 윤지성, ‘동아리계의 살림남’ 박우진은 각기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짐싸기에 나선다. 산처럼 쌓인 여러 물건 중에서 각자 신속하게 짐을 챙겨 캐리어 안에 예쁘게 담는 것. 특히 윤지성은 “16세 때부터 혼자 서울 타향살이를 시작했다. 동아리 MT를 간다는 생각으로 짐을 싸고 있다”며 ‘짐싸기 콘셉트’를 설명한다. 윤지성의 캐리어에는 소주, 루미큐브, 헤어롤, 방한 점퍼 등이 담겨 있었고, 이에 대해 윤지성은 “밤에 그냥 자기 아쉬운 친구들은 소주 한 잔을 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소주를 챙겨야 한다. 또 머리가 ‘떡’질 수 있으니 헤어롤이 필요하다. 루미큐브 같은 건 술 안 마시는 친구들을 위해 필요한 게임”이라고 말한다. 이에 인성은 “과대 출신다운 노하우”라고 극찬하고 윤지성은 “연극영화과에서 ‘과대’를 했었다”고 당당히 답한다. 반면 박우진은 ‘심플 패키지’라고 자신의 ‘짐싸기 콘셉트’를 설명한다. 이어 그는 “MT 갈 때와 올 때에 휴식을 취하려면 안대가 있어야 한다. 또 책을 좋아해서 책 한 권을 넣었다. 수건은 한 개면 된다. 하나 쓰고 말리고, 다시 쓰면 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스피커, 렌즈 세척액 등을 넣은 이유를 밝히는데, 이에 인성은 “혹시 방문 판매 나오셨냐?”고 너스레를 떤다. ‘5분 토론’에서는 윤지성이 준케이와, 박우진이 인성과 한 편이 되어 ‘입담 대결’에 나선다. ‘내가 사온 음식 말도 없이 다 먹는 룸에이트 VS 내 앞에서 배달음식 시켜먹는 룸메이트’ 상황에서 박우진은 ‘내가 사온 음식 말도 없이 다 먹는 룸메이트’가 차라리 더 낫다고 편을 든다. 그는 “평소 음식에 대해 관대한 편이다. 그런데 제가 몸 만들 때 멤버들이 제 앞에서 치킨, 피자를 시켜먹은 적이 있다. 그때 마음의 상처를 받아서 차라리 음식 뺏어먹는 친구가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준케이와 윤지성은 리얼하면서도 심각한 예를 제시해 반박하고, 이에 박우진은 바로 “제가 졌습니다”라고 인정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과연 준케이와 윤지성이 어떤 논리로 박우진을 무릎 꿇게 한 것이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외에도 아령이 부착된 마이크를 들고 열창하는 헬스노래방과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 등이 큰 웃음을 안긴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은 9일부터 세 번째 시즌인 ‘아돌라스쿨3: 홍보ON아이돌’을 선보인다. ‘아돌라스쿨3 : 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9일 오후 5시 30분 트레저, 오후 9시 30분 신동X려욱이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3.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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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 참여 '선한 영향력'

트레저가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은 누리꾼이 매달 일정 금액을 저금하고 이를 원하는 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페인이다. 트레저는 네팔의 교육 소외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건립 중인 휴먼스쿨 지원 모금함(저금통) 개설에 재능 나눔차 참여했다. 아울러 무주YG재단은 이 모금에 1억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탰다. 앞서 무주YG재단은 트레저의 재능 나눔으로 만들어진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 내 저금통을 통해 소아암NGO한빛의 소아암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트레저는 “다양한 배움의 시간, 그리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학교가 당연하지 못한 곳이라고 들었다.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딸께숼 지역에 건립 중인 휴먼스쿨에 책걸상 및 칠판 지원, 네팔의 우수 학생 장학금, 세르파 유가족 자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YG재단은 2015년부터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음악 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식사가 어려운 아동·청소년 기관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무주YG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네팔의 소식을 듣고 작은 응원을 더하고자 한다”며 “교육 소외 지역에 휴먼스쿨이 건립돼 네팔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끊임없는 배움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9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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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스키즈 아이엔·크래비티 민희·트레저 예담, 꽃다발 안고 졸업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크래비티 민희, 트레저 예담, 위키미키 루시, 전 TRCNG 멤버 태선, 디크런치 딜란, 에이프릴 레이첼, 이달의 소녀 여진, 레드스퀘어 보민 등 고등학교 졸업식에 아이돌들이 대거 참석했다. 민희는 5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남강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행사를 간소화해 졸업생만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진행됐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졸업을 하게 되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지나간 시간들이 이제야 실감이 나는 것 같다. 3년 동안 함께 보낸 학우들과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지나간 시간들이 많이 아쉽지만, 이제는 성인이 된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 생각하고 좀 더 주어진 일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오늘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졸업을 축하해준 멤버들과 러비티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로부터 벗어나 안정화를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 구로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선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이 졸업식 참석을 위해 교문을 지나갔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은 패딩 안에 교복까지 꺼내보이며 열정적으로 포토타임을 가졌다. 예담, 루시, 여진 등은 꽃다발을 품에 안고 친구들이 있는 반으로 향했다. 5일 아역배우 김환희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환희 배우가 스무살이 됐는데 왜 내가 뿌듯하지? 졸업 축하해요 환희 배우"라는 글과 함께 그녀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고등래퍼' 우승으로 이름을 알린 래퍼 이영지는 SNS에 “축 졸업”이라는 문구와 함께 졸업 인증샷을 올려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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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MU, YG와 5년 재계약 "다른 회사 갈 생각 해본 적 없다"

AKMU가 YG엔터테인먼트와 5년 재계약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AKMU 이찬혁·이수현 두 사람과 7년간의 계약 기간이 끝나 5년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식 발표했다. AKMU는대중적 인기뿐 아닌 음악적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최 정상급 남매 듀오다.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 출연을 통해 '악동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주목받은 AKMU는 2014년 YG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이들은 YG의 전폭적인 신뢰와 지원 속에 천부적인 작사·작곡능력을 발휘하며 국내 최강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왔기 때문에 이들의 행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화두로 떠올라 큰 관심을 끌어왔다. YG와 AKMU의 이번 재계약이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가수들의 경우 7년의 계약 기간이 끝나면 7년 징크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팀이 해체되거나 다른 기획사로 옮기는 경우가 다반사인데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이어나갈 경우 보통 2년 정도의 단기적인 계약으로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려 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인데 AKMU의 경우 5년이라는 장기적인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이다.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다. 이는 AKMU의 특별한 재계약 소감을 들어보면 여실히 드러난다. AKMU 이찬혁은 "솔직히 YG 만큼 소속 가수들을 먼저 위해주는 회사는 찾아보기 힘들다. 7년간 단 한 번도 작은 마찰이나 의견 대립 없이 우리가 나아가자 하는 방향으로 든든하게 지원해주고 어린 우리들을 잘 이끌어준 회사"라며 YG에 대한 무한 신뢰를 표현했다. 특히 AKMU 이수현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이수현은 "우리는 은퇴를 하면 했지 YG를 떠날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 적 없다"라며 단호하고 짧은 소감으로 재계약 이유를 밝혔다. YG측은 "AKMU에 대해 아직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지만 생각이 깊고 굉장히 어른스러운 면이 있는 친구들이다. AKMU의 장기 재계약 소식에 YG 모든 임직원들이 큰 감동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라며 "서로의 신뢰 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 한 만큼 YG는 앞으로 AKMU를 위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티스트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는입장을 전했다. YG와 AKMU는 이번 재계약 체결을 통해 한층 안정적이고 든든한 음악적 동반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늘 완성도 높은 음악과 짙은 감성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AKMU인 만큼 2021년 새롭게 내놓을 이들의 신곡과 활발한 활동도 더욱 기대를 모으게 됐다. 한편 YG는 얼마 전 강동원과도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달아희소식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YG에는 강동원과 AKMU 외 빅뱅, 블랙핑크, 젝스키스, 위너, 아이콘, 트레저 등 걸출한 글로벌 아티스트부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유인나, 정혜영,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손호준, 갈소원 등 톱배우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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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 'MMA' 찍고 'MAMA'까지 대상 싹쓸이

그룹 방탄소년단이 'MMA'에 이어 'MAMA'까지 대상 싹쓸이를 했다. 5일 열린 '2020 멜론 뮤직 어워즈(MMA)'에서 대상 3개를 받은 방탄소년단이 6일 진행된 '2020 MAMA'에선 대상을 4개 싹쓸이 하고 총 10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 MAMA'에서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을 휩쓸었다. 이날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상을 3년 연속 받은 뒤 방탄소년단 RM은 "진심을 담아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전 세계가 크다고 하는데, 그 세계가 정말 큰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음악과 사랑 측면에서 보면 우리 세계가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올해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러분의 사랑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 다 연결된 것 같았다. 전 세계의 아미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의 앨범상 수상 후 멤버 지민은 "정말 감사드린다. 슈가 형이 수술 후 회복 중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찾아왔다"며 슈가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슈가는 "올해의 앨범상 주신 아미에게 감사하다. 올해 가장 상을 받은 앨범이지 않나. 보고 있는데 마음이 좋다.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아미 사랑한다"고 말했다. 올해의 노래도 방탄소년단이 받았다. RM은 "데뷔했을 때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한 시상식이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렇게 큰 상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다이너마이트'는 천운처럼 만나게 된, 이정도 사랑을 받을지 예상 못했던 곡이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만 좋은 소식을 들고 와 마음이 편치 않을 때도 있었다. 진심이 가닿았으면 한다. '춤과 노래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곳에서 살아가자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다. 그래도 찾아오는 내일을 사랑하자는 우리를 너그러히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 그래도 시간은 가고 내일은 오고 아침은 찾아온다. 찾아오는 아침을 비장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서 꼭 다시 웃으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도 방탄소년단 차지였다. 멤버 제이홉은 "매년 시상식에 와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고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영광스러운 마음 하나는 변하지 않았다. 한단계씩 성장할 때마다 '대단한 팬들'이라는 말을 듣는다"며 "이 자리에서 소감을 하고 무대를 하고 이런 게 다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올 한해 이 친구들, 이 팀 덕분에 아프지 않았고, 외롭지 않았고, 우울하지 않았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NCT·트레저·투모로우바이투게더·갓세븐·에이티즈·세븐틴·마마무·트와이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가 신인상은 트레저와 위클리가 받았다. 이하 2020 MAMA 수상자(작). ▶올해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올해의 앨범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방탄소년단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 보아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 트와이스 ▶남자가수 백현 ▶여자가수 아이유 ▶베스트 남자 그룹 방탄소년단 ▶베스트 여자 그룹 블랙핑크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아이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아이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마마무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데이식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블랙핑크 ▶베스트 스테이지 몬스타엑스 ▶베스트 힙합&알앤비 지코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태민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성 솔로 제시 ▶패이보릿 여자 그룹 아이즈원 ▶페이보릿 남자 그룹 NCT ▶페이보릿 아시안 아시트스 웨이션브이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세븐틴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 세븐틴 ▶베스트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베스트 OST 가호 ▶올해의 발견 에이티즈 ▶신인상 트레저·위클리 ▶베스트 오브 넥스트 크래비티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NCT·트레저·투모로우바이투게더·갓세븐·에이티즈·세븐틴·마마무·트와이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 2020.1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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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방탄소년단, '2020 MAMA' 찢었다…4개 대상 싹쓸이 '8관왕'[종합]

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MAMA를 점령했다. 방탄소년단은 6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2020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남자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베스트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상을 휩쓸었다. 먼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을 수상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멤버 지민은 스태프들의 이름을 외치며 "멋진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이유는 좋은 무대를 위해서고, 좋은 무대를 추구하는 이유는 팬분들 때문이다. 오늘도 많은 가수들이 좋은 퍼포먼스를 준비했지만 대면할 수 없는 현실이 아쉽다. 그럼에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노력하는 방탄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총 10팀으로 선정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가운데 포함됐다. 수상 후 방탄소년단은 "그 누구보다 소중한 아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저희가 열정, 패기, 독기밖에 없던 시절이 있었다. 여러분을 만나고 여러분이 진심과 여러 감정이 담긴 마음과 사랑을 알게 해준 것 같다. 그 마음이 전달되고 알게 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의 진심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그것이 좋은 시너지가 돼서 전 세계 아미 여러분이 저희를 알아주신 게 아닌가 싶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 꼭 행복하시고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많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남자 그룹상도 방탄소년단의 것이었다. 멤버들을 대표해 진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저희도 우울감과 공허함에 빠졌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아미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다이너마이트'와 '라이프 고즈 온'이 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동기 부여를 해주신 원동력인 아미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에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정말 많은 분들께서 저희 뮤직비디오 많이 봐주셨다. 뮤직비디오에 힘써주신 감독님들, 스태프분들, 빅히트 식구분들 감사드린다 정국 감독님도 '라이프 고즈 온' 멋있게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첫 번째 대상으로, 3년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의 RM은 "전 세계의 아미 여러분 또 집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진심을 담아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전 세계가 크다고 하는데, 그 세계가 정말 큰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음악과 사랑 측면에서 보면 우리 세계가 그렇게 큰 공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올해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여러분의 사랑을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모두 다 연결된 것 같았다. 전 세계의 아미 덕분에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의 앨범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상 후 멤버 지민은 "정말 감사드린다. 슈가 형이 수술 후 회복 중인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찾아왔다"며 슈가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슈가는 "올해의 앨범상 주신 아미에게 감사하다. 올해 가장 상을 받은 앨범이지 않나. 보고 있는데 마음이 좋다. 열심히 재활하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며 "마음만은 함께하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아미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노래도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였다. RM은 "데뷔했을 때 유일하게 초대받지 못한 시상식이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렇게 큰 상도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다이너마이트'는 천운처럼 만나게 된, 이정도 사랑을 받을지 예상 못했던 곡이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만 좋은 소식을 들고 와 마음이 편치 않을 때도 있었다. 진심이 가닿았으면 한다. '춤과 노래로 우리가 발 딛고 있는 곳에서 살아가자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노래를 하고 춤을 추는 사람들이다. 그래도 찾아오는 내일을 사랑하자는 우리를 너그러히 받아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 그래도 시간은 가고 내일은 오고 아침은 찾아온다. 찾아오는 아침을 비장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서 꼭 다시 웃으며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정성이 담긴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 대상은 올해의 아티스트였다. 수상 후 마이크를 잡은 제이홉은 "매년 시상식에 와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고 멋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영광스러운 마음 하나는 변하지 않았다. 한단계씩 성장할 때마다 '대단한 팬들'이라는 말을 듣는다"며 "이 자리에서 소감을 하고 무대를 하고 이런 게 다 아미 여러분 덕분이라는 걸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올 한해 이 친구들, 이 팀 덕분에 아프지 않았고, 외롭지 않았고, 우울하지 않았다. 고생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하 2020 MAMA 수상자(작). ▶올해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올해의 노래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올해의 앨범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방탄소년단 ▶인스파이어드 어치브먼트 보아 ▶더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 트와이스 ▶남자가수 백현 ▶여자가수 아이유 ▶베스트 남자 그룹 방탄소년단 ▶베스트 여자 그룹 블랙핑크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아이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아이유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마마무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데이식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화사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방탄소년단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 블랙핑크 ▶베스트 스테이지 몬스타엑스 ▶베스트 힙합&알앤비 지코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태민 ▶페이보릿 댄스 퍼포먼스 여성 솔로 제시 ▶패이보릿 여자 그룹 아이즈원 ▶페이보릿 남자 그룹 NCT ▶페이보릿 아시안 아시트스 웨이션브이 ▶글로벌 페이보릿 퍼포머 세븐틴 ▶노터블 어치브먼트 아티스트 세븐틴 ▶베스트 뮤직비디오 방탄소년단 ▶베스트 OST 가호 ▶올해의 발견 에이티즈 ▶신인상 트레저·위클리 ▶베스트 오브 넥스트 크래비티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NCT·트레저·투모로우바이투게더·갓세븐·에이티즈·세븐틴·마마무·트와이스·방탄소년단·블랙핑크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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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리그' 산다라박 "동시대 활동했던 샤이니, 2PM 초대하고파"

새로워진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가 처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2NE1의 산다라박, 그리고 비투비의 리더 서은광이 진행을 맡아 '아이돌 워너비 맛집'이라는 콘셉트로 새단장한 '아이돌리그'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첫 손님은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다. 앞으로 수많은 아이돌과 함께할 새 MC 산다라박이 가장 초대하고 싶은 팀은 누구일까. 산다라박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팀들을 보고 싶다"며 샤이니, 2PM 등을 꼽았다. "이제 그 친구들이 다 전역했다. 완전체로 컴백할 때 꼭 한 번 나와주셨으면 좋겠다. 만나면 눈물이 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추억에 잠겼다. 서은광 또한 "정말 공감된다. 전역 후 솔로 활동을 했는데, 친하지는 않았지만, 그룹활동을 할 때 자주 마주쳤던 친구들이 앞에서 응원을 해주더라. 그때 동료 간의 정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두 MC가 '아이돌리그'의 주인장으로서 옛 동료들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최근 주목하고 있는 아이돌을 묻자 서은광은"무조건 펜타곤"이라고 답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이사다운 모습을 보였다. "CLC, 아이들 등도 다 주목하고 있지만, 펜타곤이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밝히며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나도 물론 소속사 후배인 트레저를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도 "사실 위너, 아이콘까지는 자주 보고 가까웠는데, 트레저 친구들은 나이 차이가 크다 보니 마주칠 일도 별로 없고, 불편해하는 것 같아 다가가지 않게 된다. 직장 상사가 회식하자고 못 하는 것과 같은 마음"이라며 '아이돌 대선배'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아이돌리그'의 MC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두 사람의 향후 목표는 여전히 '아이돌'이라는 단어와 맞닿아있다. 산다라박은 "프로듀서를 만나고 곡을 받고 진행하는 과정을 홀로 하려니 벅차더라"라면서도 "가수 복귀가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서은광 역시 "2022년 멤버들이 전역 후 완전체로 모여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산다라박, 서은광이 함께하는 '아이돌리그'는 오는 17일(토) 저녁 8시 첫선을 보인다. 두 MC는 첫 손님으로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를 맞이한다. 새로워진 '아이돌리그'는 KT 올레tv 89번, SK Btv 137번, LG U+tv 99번 스타티비(STA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 플랫폼의 채널 번호는 스타티비 홈페이지(www.sta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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