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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재중 ‘60억 대저택’ 최초 공개… “부모님 집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중이 부모님에게 ‘플렉스’ 효도를 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과 이찬원, 마음까지 멋진 두 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고민해서 지은 집을 공개했고, 오랜만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은 절친 황윤성의 전역파티를 준비했다. 두 남자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 전 주 대비 상승했다.이날 김재중은 쉬는 날을 맞이해 양손 바리바리 선물을 들고 부모님이 계신 본가를 찾았다. 김재중의 부모님은 일찌감치 밖을 내다보며 아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김재중은 본가에 도착하자마자 어머니를 안아드리는 등 딸보다 다정한 아들 면모를 보였다. 이어 눈길을 끈 것은 김재중이 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풀 효도 하우스였다. 4층 규모의 대저택으로 집안 곳곳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한 김재중의 배려와 효심이 가득했다. 특히 부모님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실 수 있도록 어렵게 설치한 가정용 엘리베이터, 부모님이 편하게 휴식을 즐기시도록 준비한 사우나 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9남매 막둥이 김재중은 “어렸을 때 저희 집이 다복하고 즐거웠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 크면 부모님 집만큼은 크고 좋은 집이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어린 시절부터 김재중의 가슴에 자리 잡은 깊은 효심이 현실로 이어진 것.이어 김재중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집안 곳곳의 청소를 돕고, 또 부모님이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특급 보양식을 직접 만들었다. 또 아버지의 손도 꼭 잡아드렸다. 특히 김재중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알고 보니 김재중의 아버지가 큰 병치레를 두 번 하셨던 것. 김재중은 폐암에 걸리셔서 수술, 폐가 절반 밖에 남아 있는 아버지를 보며 “정말 돌아가시는 줄 알고 심장이 철렁했다”고 말했다.김재중의 아버지는 당시를 떠올리며 “폐암 진단을 받았는데 재중이 덕분에 빨리 수술할 수 있었다. 최근 완치 판정도 받았다. 아들 덕분에 건강해질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은 김재중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다. 김재중이 지극한 효심이 모두에게 오롯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와 함께 김재중 대가족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더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찬또셰프 이찬원이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컴백했다. 최근 KBS2 ‘뮤직뱅크’에서 1위 하는 등 트로트 왕자로 승승장구 중인 이찬원은 이날 “달링”을 위해 대패 미나리전, 묵은지 감자탕을 만들었다. 이찬원이 애타게 기다린 “달링”은 최근 전역한 절친 황윤성이었다. 황윤성의 입대 파티도 해줬던 이찬원은, 엄마처럼 친구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이찬원의 예능감도 빛났다. 이찬원이 지역별 노래들을 주크박스처럼 부르거나, 댄스 자신감을 보이며 즉석에서 르세라핌의 안무를 따라한 것.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18
예능

이찬원, 트로트 버전 뉴진스 ‘하입보이’ 불러… 매력만점 찬또배기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돌아온 이찬원이 시청률 요정에 등극했다.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전국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는 아시아의 중심이자 9남매 막둥이 김재중의 지극한 효심, 오랜만에 ‘편스토랑’에 돌아온 찬또셰프 이찬원과 절친 황윤성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그중 반가운 얼굴 찬또셰프 이찬원은 구수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이찬원은 졸린 눈을 비비며 ‘달링’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아침부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다정한 이찬원과 ‘달링’의 대화에, 과연 ‘달링’이 누구인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설마 이찬원이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것인지 ‘편스토랑’ 식구들의 이목이 집중되기도.잠시 후 공개된 ‘달링’의 정체는 이찬원의 절친 황윤성이었다.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만나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서울살이 중 서로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존재라고. 앞서 황윤성의 입대파티도 열어줬던 이찬원이 이번에는 황윤성의 전역파티를 준비했다. 이찬원은 대패삼겹미나리전, 묵은지감자탕 등 황윤성의 입맛을 저격하는 메뉴들을 정성껏 만들었다.이어 황윤성이 도착하고 두 절친의 우정 플러팅이 펼쳐졌다. 이찬원은 마치 엄마처럼 황윤성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한바탕 맛있는 식사를 한 두 사람은 이찬원의 이상형, 황윤성의 신곡 준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때 이찬원이 아이돌 출신인 황윤성 앞에서 느닷없이 ‘댄스 자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은 즉석에서 “내가 너보다 춤 잘 춰”라며 즉석에서 황윤성과 르세라핌 안무 대결을 펼쳤다. 또 뉴진스의 ‘하입보이’를 트로트 창법으로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이찬원이 ‘하입보이’를 구수하게 부르는 순간은 분당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1:07
뮤직

‘빌런’→‘개화’…루시, 서울 앙코르 콘서트 성료

밴드 루시(LUCY)가 360도 무대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지난 23일~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루시 퍼스트 월드 투어 뤼튼 바이 플라워’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루시는 오프닝부터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시도한 360도 무대를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3시, 6시, 9시, 12시 방향에 길게 뻗은 무대에서 네 멤버가 각각 등장한 뒤 한가운데로 모여 미니 5집 ‘FROM. ’의 수록곡 ‘도깨비춤’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못난이’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이어진 ‘동문서답’,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맞네’, ‘내버려’ 무대에서도 루시는 돌출 무대를 자유롭게 누비며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공연 초반부터 몰아치는 선곡으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여름과 잘 어울리는 오싹한 무대도 펼쳐졌다. ‘부기맨’ 무대에는 으스스한 가면을 쓴 부기맨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기맨들에게 빨간 끈으로 묶인 네 멤버는 꼭두각시 인형처럼 움직이던 것도 잠시, 진정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자신을 억압하던 끈을 끊어내는 진취적인 퍼포먼스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최상엽과 신광일의 각기 다른 보컬의 매력도 만날 수 있었다. 최상엽은 ‘파더 앤 파더’와 ‘파울’을 솔로로 소화하며 따뜻한 감성을 자랑한 한편, 신광일은 조원상과 함께 너드커넥션 ‘좋은 밤 좋은 꿈’ 커버 무대를 비롯해 제목 미정의 자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군 입대를 앞둔 신광일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팬들에게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며 뭉클함을 안겼다. 앙코르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된 ‘남김없이’는 물론 ‘놀이’, ‘아지랑이’, ‘엔등’ 등 루시만의 청량한 멜로디 위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무대도 이어졌다. 루시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가득 채워진 가운데, 발라드, 댄스, 트로트 장르까지 섭렵한 개인 무대도 관전 포인트였다. VCR과 연계되는 무대 연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앙코르 콘서트의 백미는 미니 5집 ‘프롬.’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빌런’ 무대였다. 루시표 파워풀한 보컬과 밴드 플레이 위로 팬들의 역대급 떼창이 어우러져 진풍경을 연출했다. 루시는 이후 가장 최신 앨범의 수록곡 ‘낙화’와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 ‘개화 (Flowering)’ 편곡 버전을 잇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루시는 만개 후 흩날리는 꽃잎이 다시 아름답게 피워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팬들은 ‘낙화’를 떼창하는 깜짝 이벤트를 선보이며 루시 멤버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마지막으로 루시는 “루시에게 행복이란 각자의 자리에서 루시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이다. 이런 행복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음악을 만드는 것 같다. 이런 행복을 느끼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개화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서울에서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루시는 오는 31일 일본 도쿄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가며 약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18:33
연예일반

‘권모술수’ 주종혁, 과거 뉴질랜드 유학 경험 반영 ‘한국이 싫어서’

배우 주종혁이 새 영화 ‘한국이 싫어서’로 새 모습을 보여준다.오는 8월 개봉하는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 장강명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주종혁은 계나가 뉴질랜드에서 만난 유학원 동기이자 절친 재인 역으로 등장한다. 뉴질랜드에 완벽 적응한 노하우를 통해 계나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친구이다.최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회견에서 주종혁은 영화의 배경인 뉴질랜드에서 실제로 6년간 유학 생활을 했고, ‘한국에 지쳐있는’ 영화 속 인물들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주종혁은 “해외에서의 삶이 그 때의 저의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재인을 연기하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감을 바탕으로 연기한 재인 역할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남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뉴질랜드에서 본인의 색깔을 찾아가는 인물”이라면서 “여러 가지로 개성을 찾아가기 위해 머리 스타일도 휘황찬란하게 나온다”고 말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권모술수’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연기력을 선보인 주종혁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MBC 드라마 ‘검은태양’, tvN ‘유미의 세포들’ 등의 드라마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고, 영화 ‘만분의 일초’를 통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최근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예능인이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다채로운 면모로 호평을 이끌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재능 기부까지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한국이 싫어서’는 오는 8월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17 15:53
연예일반

‘개콘’ 진성‧박상민, ‘소통왕 할매’ 김영희 만났다…노래 바꿔부르기 챌린지

‘개콘’에 트로트계와 록 발라드계의 거장 진성, 박상민이 떴다.지난 16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80회에서는 가수 진성, 박상민이 ‘소통왕 말자 할매’ 김영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진성은 30주년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며, 무대가 워낙 큰 만큼 공연장을 채울 걱정에 밤잠을 이루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박상민은 “2년 만에 제작한 앨범이 나온다”라며 “들어달란 말은 하지 않겠다. 한 번만 도와달라”라고 농담 섞인 고민을 전했다.김영희는 “두 사람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겠다”며 “챌린지가 유행이니 두 분이 노래를 바꿔 불러봤으면 좋겠다”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에 진성은 박상민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창 버전으로, 박상민은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를 록발라드 버전으로 불러 시청자들의 흥을 더했다.‘레이디 액션’의 임선양과 임슬기는 ‘남편과 바람 핀 친구와의 캠핑’을 연기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개그 열정을 보여줬다.임슬기는 임선양이 설치한 캠핑 의자가 뒤로 크게 젖혀지면서, 들고 있던 크림파스타를 얼굴에 뒤엎었다. 이에 대한 복수로 임슬기는 숯에 바람을 부는 척 임선양의 얼굴에 숯가루를 한가득 부었고,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마지막에는 남편과 친구의 관계를 듣게 된 임슬기가 충격에 쓰러지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임선양은 심장 제세동기 대신 스팀다리미를 들고나와 임슬기를 살려보겠다고 난동을 부려 재미를 더했다.‘마지막 출근’에선 망할 위기에 처한 광고 회사의 하루가 그려졌다. ‘사장’ 김진곤은 잘 나갈 때 연락받았던 연예인들은 이제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서 “이거 다 필요 없다. 지워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리’ 이정수는 “이게 어떤 건데 지워요! 지울 땐 지우더라도 뉴진스 번호 주시면 안 돼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수는 “뉴진스죠? 사랑합니다”하고 전화를 걸었지만, 뉴진스가 아닌 뉴진스님한테 연락한 것으로 밝혀져 재미를 더했다.이밖에 ‘금쪽 유치원’, ‘미운 우리 아빠’, ‘미스 캐스팅’, ‘데프콘 어때요’, ‘알지 맞지’, ‘만담 듀오 희극인즈’, ‘챗플릭스’ 등 다양한 코너들이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개콘’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17 12:45
연예일반

‘미스터트롯3’, 올 하반기 방송…일본판도 제작 [공식]

TV조선이 ‘미스터트롯 시즌3’(이하 ‘미스터트롯3’)의 하반기 방송 확정과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 제작도 결정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BCM(부산콘텐츠마켓)에서 일본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 그리고 비스타컴퍼니와 계약체결식이 진행됐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NTT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요시모토흥업이 일본 통신기업인 NTT도코모와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제작된다. 이로써 ‘미스터트롯’ 일본판 ‘미스터트롯 재팬’ 제작 및 ‘미스터트롯3’ 출연자들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열렸다.특히 ‘미스터트롯3’가 올해 하반기 방송이 확정되고, 일본버전 ‘미스터트롯 재팬’ 제작이 결정돼 본격적인 트로트 한일전을 예고했다. 한국과 일본의 오디션 참가자들이 양국을 오가며 경연을 벌이는 홈&어웨이 경연 형태 및 특별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다.김상배 TV조선 제작본부장은 “’미스터트롯3’는 한국판과 일본판 2개 버전이 양국에서 동시에 방송될 것이며, ‘미스터트롯3’ 톱7의 일본 공연 및 ‘미스터트롯 재팬’ 톱7과의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합동 공연도 기획 중”이라며 “일본의 K트롯 시장 확대와 함께 한국의 트롯 가수들이 일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3 12:32
연예일반

‘런닝맨’ 아이브 안유진X레이 오디션 심사위원 변신 “제스쳐 올드해”

그룹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과 레이가 ‘런닝맨’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등장했다. 평소 ‘런닝맨’ 멤버들은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넣은 자작송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1분 숏폼 작곡부터 작사까지 도전한다.이날 방송에는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신곡 ‘아센디오’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런닝맨’ 표 신곡 제작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선다.본격적으로 오디션이 씨작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에 나선다.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양세찬은 특유의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특히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데뷔를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조용필의 ‘모나리자’ 열창한다. 지켜보던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모은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쳐가 올드하다”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선다.아이브가 출연한 ‘런닝맨’은 특별 편성으로 10분 앞당겨진 1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7 16:11
연예일반

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연예일반

‘보이스퀸’ 최연화, 신곡 발표… 설운도 작사·작곡

가수 최연화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최연화의 네 번째 앨범인 ‘잊고 싶어요’가 12일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더욱 폭 넓어진 최연화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동명의 타이틀곡 ‘잊고 싶어요’와 감성적인 여운을 자아내는 수록곡 ‘여심’ 등이 수록됐다. 또한 최연화의 음악적 다양성을 전하고자 중국어 버전을 수록, 한국어와는 또 다른 우아하고 섬세한 느낌을 선사한다.특히 이번 앨범은 ‘트롯 레전드’ 설운도가 작곡, 작사를 맡아 완성도 높은 가사와 멜로디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설운도는 앨범 발매 전부터 최연화와의 여러 차례 만남을 통해 그의 음악 성향을 직접 분석하며 가장 어울리는 음악에 대해 고찰했고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운도는 작곡·작사부터 디렉팅까지 직접 앨범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최연화를 위한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낸 만큼 두 사람의 음악적인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최연화는 2019년 MBN 서바이벌 오디션 ‘보이스퀸’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자태로 '중년 엘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경연에서 트로트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위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2 11:13
연예일반

최양락‧트롯 가수 요요미 뭉쳤다…‘깐죽송’ 전격 공개 (‘깐죽포차’)

‘깐죽포차’가 최양락과 트로트 가수 요요미가 함께 부른 ‘깐죽송’을 공개한다. 1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제작 래몽래인) 9회에서는 프로그램 오프닝 타이틀곡의 확장 버전인 ‘깐죽송’이 공개된다.‘깐죽송’은 사장 최양락이 ‘깐죽포차’를 운영하면서 만난 손님들의 애환을 가사에 담은 곡으로 특히 이번 ‘깐죽송’을 위해 트로트계 대세 가수 요요미가 참여해 곡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노래에 직접 참여한 최양락의 유쾌한 감성은 물론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통통 튀는 음색이 어우러져 듣고 보는 재미를 더한다.‘깐죽송’에서도 최양락의 독보적인 깐죽거림은 이어진다고. 흥 넘치는 멜로디를 바탕으로, 포차 손님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최양략과 요요미의 ‘깐죽송’이 더욱 기대된다.‘깐죽포차’는 인생 최초로 사장님에 도전한 최양락이 팽현숙, 이상준, 유지애와 함께 포차를 운영하면서 특별한 손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최양락과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깐죽송’은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9회 방송에서 일부 공개되며, 풀버전은 래몽래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2.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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