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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투바투·제베원·아일릿 등… ‘서가대’ 성황리 마무리

K팝의 현재와 미래가 교차한 ‘서울가요대상’이 막을 내렸다.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특히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서가대’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K팝 시상식임을 입증했다.이날 무대에는 비투비, 비비업,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등 화려한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찬란한 무대를 수놓았다.시상자로는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 화제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그룹 아이들이 차지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본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재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최고앨범상’과 ‘본상’, 아일릿과 NCT 위시가 ‘베스트 그룹상’, ‘본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는 에스파와 로제가 거머쥐었다.또한 ‘K-팝 월드 초이스’는 베이비몬스터(그룹 부문)와 영탁(솔로 부문)에게 돌아갔으며, 영탁은 이 외에도 ‘본상’, ‘트로트상’, ‘OST 상’까지 수상했다. 로제 또한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와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고, RM은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발라드상’ 황가람, ‘밴드상’ 웨이브 투 어스, ‘올해의 발견상’ 세이마이네임, ‘베스트 퍼포먼스상’ 크래비티와 피프티피프티, ‘베스트 솔로상’ 도영, ‘K팝 특별상’ 비투비, ‘인기상’ 이찬원, ‘한류 특별상’ 지민(방탄소년단), ‘라이징스타상’ 비비업이 수상했다.‘서가대'의 본상은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아이브, 아일릿,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영탁,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피원하모니, QWER 등 총 18팀(원)이 이름을 올렸다.MC로는 아이들의 미연, 위너의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나서 첫 호흡에도 완벽한 ‘케미’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세 사람은 재치 있는 멘트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MC 조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한층 강화된 무대 연출과 압도적 영상미도 눈길을 끌었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발라드, 폭발적인 트로트까지 장르를 초월한 무대들이 이어지며 ‘서가대’이 명실상부 케이팝 최고의 축제임을 증명했다.올해도 ‘가장 빛난 별’들이 총출동한 ‘서가대’. 다가올 제35회에는 또 어떤 별들이 새로운 역사를 쓸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리스트 ▲대상-아이들 ▲최고음원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최고앨범상-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로제, 에스파 ▲K-POP WORLD CHOICE(그룹)-베이비몬스터 ▲K-POP WORLD CHOICE(솔로)-영탁 ▲본상-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아이브, 아일릿,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영탁,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피원하모니, QWER ▲신인상-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R&B 힙합상-RM ▲발라드상-황가람 ▲트로트상-영탁 ▲OST상-영탁 ▲밴드상-웨이브 투 어스 ▲올해의 발견상-세이마이네임 ▲베스트 퍼포먼스상-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 ▲베스트 그룹상-아일릿, 엔시티 위시 ▲베스트 솔로상-도영 ▲K팝 특별상-비투비 ▲인기상-이찬원 ▲한류 특별상-지민(방탄소년단) ▲라이징스타상-비비업 *모든 아티스트 가나다순 정렬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9:12
스타

박서진 “K문화유산의 아름다움, 트롯 통해 전 세계인 마음에 닿길” [2025 K포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결국 ‘진심’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장구와 트롯을 결합한 독특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가수 박서진은 트롯 장르에 젊고 유니크한 감성을 불어넣은 대표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과거 어르신 세대만의 향유물로 여겨졌던 트롯은 이젠 젊은 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분야이자, 폭넓은 계층이 즐기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박서진은 이처럼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변화하게 하는 힘이 K콘텐츠가 전 세계에 소구될 수 있었던 이유라며 “트롯 장르를 넘어 K콘텐츠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계속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1995년생인 박서진은 13살이던 2008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 일찌감치 트롯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2013년 싱글 앨범 ‘꿈’을 발매하며 데뷔한 후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불후의 명곡’ 등 예능 출연을 비롯해 ‘나는 트로트 가수다’, ‘미스터트롯2 - 새로운 전설의 시작’ 등 트롯 경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리고 지난해 ‘현역가왕2’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트롯 황태자’ 자리를 꿰찼다.박서진은 트롯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관객을 직접 만나는 공연을 중요하게 생각한 그는 2023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된 대백제전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것을 계기로 2024년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박서진은 ‘다시 쓰는 K스토리’란 주제로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K포럼(Korea Forum 2025)의 챕터2 ‘STORY HOW : 백제를 브랜딩하라’에 패널로 참석해 백제와 공주시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챕터는 방송인 박지윤이 좌장을 맡고 또 다른 패널로는 정규연 백제세계유산센터장과 역사 전문가인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참여한다.박서진은 “K트롯과 공주시의 대표로서 대한민국 콘텐츠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라며 “K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한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백제 문화가 지닌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알리는 데 트롯이 어떤 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혼자 고민했던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에 참여하게 돼 기뻐요. 제가 불러온 노래들처럼, 백제의 감성이 국경을 넘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울릴 수 있기를 바라고 그 문화적 가치와 가능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돌아가겠습니다.” 박서진이 공주와 백제 문화에 애정을 갖고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계기는 지역이 가진 독특한 감성 때문이었다. 박서진은 “공주의 여러 축제에서 공연을 하면서 이 지역과 가까워졌다. 걸음걸음마다 힐링을 주는 도시이자 도처에 백제의 숨결이 가득한 매력적인 도시라고 생각했다”며 “‘무령왕릉’, ‘고마나루’ 등 유구한 역사를 지닌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느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록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까지 느끼게 해주는 도시”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박서진이 공주시 홍보대사로서 첫 번째로 세운 목표는 ‘공주의 매력을 일상처럼 가까이 느껴지게 하자’는 것이었다. “단순히 여행지나 유적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젊은 세대에게 백제를 ‘멋있다’고 느끼게 하고 싶었다”는 박서진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장기인 트롯을 가져왔다. 지난해 5월 발매한 곡 ‘공주에서’는 박서진이 공주와 백제문화를 통해 느낀 자신만의 감상을 담아낸 곡이다. “백제가 품고 있는 잊힌 낭만과 서정성을 트롯 장르로 풀어낸 곡이에요. 팬들 중에는 ‘이 노래를 듣고 나니 공주가 마음에 스며드는 도시처럼 느껴진다’, ‘노래에 이끌려 실제로 공주 여행을 계획했다’는 말씀을 주시기도 했는데 정말 기뻤어요. 하나의 콘텐츠가 누군가의 관심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 홍보대사로서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이었죠.” 박서진은 백제 문화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감성 콘텐츠’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제가 느낀 백제는 섬세하고도 자유로운 미의식, 절제 속의 낭만이 공존하는 시대였어요. 외래 문화를 능동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을 자신들의 방식으로 세련되게 융합했죠. 백제의 한복, 음악, 향기, 조명 연출 같은 감각적 요소를 콘텐츠에 활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백제의 아름다움을 알게되지 않을까 싶어요.”박서진은 이번 K포럼에서 “옛이야기가 아닌 지금의 이야기로서 백제를 풀어내는 것이 제가 맡고 싶은 역할”이라고 밝히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관점도 듣고, 앞으로 제가 공주를 어떻게 더 입체적으로 알릴 수 있을지 영감도 많이 얻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박서진이 트롯을 비롯해 다른 콘텐츠를 만들 때 거듭 ‘감성’을 강조하는 것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결국 사람의 마음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는 박서진이 트롯을 선택한 이유와도 맞닿아 있다. 그는 “제가 트롯을 하게 된 건 다른 노래도 마찬가지겠지만 멜로디와 가사로 감성을 표현하는데 매우 특화된 장르라고 느꼈기 때문이고, 이것이 트롯의 강점이기도 하다”며 “반복되는 멜로디와 시원시원한 가사 속에 삶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있는 점이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서진은 K팝만큼이나 트롯 역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K팝이 ‘청춘의 이야기’라면, 트롯은 ‘인생 그 자체’라고 생각해요. 그 깊이와 진정성이야말로 트롯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소구될 수 있는 매력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K콘텐츠라는 큰 흐름 안에서 트롯을 통해 ‘정서’와 ‘감성’이라는 파트를 책임지는 역할을 해나가고 싶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0 06:00
사회

[포토]진혜진, 우아한 춤사위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트로트가수 진혜진이 멋진 축하 무대를 꾸미고 있다.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K팝 콘서트, 15일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워크숍,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학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 세대,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2.13/ 2024.12.13 15:23
사회

[포토]진혜진, 애절한 목소리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트로트가수 진혜진이 멋진 축하 무대를 꾸미고 있다.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K팝 콘서트, 15일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워크숍,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학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 세대,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2.13/ 2024.12.13 15:22
사회

[포토]진혜진, 사랑스러운 축하무대

세계적인 인플루언서와 K-POP 스타들의 대규모 축제인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가 13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트로트가수 진혜진이 멋진 축하 무대를 꾸미고 있다. 13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 K팝 콘서트, 15일 인플루언서 어워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120개국에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송출되며, 한류 콘텐츠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장이 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 워크숍,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배우고 싶은 학생,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젊은 세대,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12.13/ 2024.12.13 15:22
연예일반

‘트롯바비’ 홍지윤, ‘김연자 더글로리’ 게스트 출연...원조‧新 한류 스타들 만난다

가수 홍지윤이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한류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KBS 특집 방송에 출연한다.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지윤은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에 게스트로 출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의 공연이다. KBS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특집 방송으로, 가족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류원조 스타로 통하는 김연자는 1974년 TBC 오디션 프로그램 ‘전국 가요 신인 스타 쇼’에서 우승한 뒤 '말해줘요'로 데뷔했다. 1977년 일본으로 활동 반경을 넓힌 그는 고군분투 끝에 원조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홍지윤은 최근 도쿄를 방문해 고 히로미와 요시 이쿠조, 김연자 등과 만나며 프로그램 녹화 사실을 밝히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홍지윤이 김연자의 데뷔 50주년 기념 쇼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게스트로 참가하는 가운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는 오는 25일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9 09:44
연예일반

‘아모르파티’ 김연자, 초이랩 전속계약 [공식]

트로트 한류 여왕 김연자가 초이랩 최신규 대표와 손 잡았다.13일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대표 최신규)은 “김연자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연자의 활동을 전폭 지원하는 것은 물론, 트로트 장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시장의 확대를 위해 실력 있는 후배 가수들을 발굴 및 양성하는 데에도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초이랩 최신규 대표는 김연자의 히트곡 중 하나인 ‘쑥덕쿵’과 ‘정든님’을 작사, 작곡한 인연이 있다. 김연자와 최신규 대표의 랑데부가 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김연자는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레전드 가수로, ‘아침의 나라에서’, ‘수은등’, ‘천하장사’, ‘10분 내로’, ‘진정인가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는 등 트로트 시장 내에서는 한류를 개척한 원조 월드 스타로 잘 알려져 있다.또한, 2016년 발매한 ‘아모르파티’의 역주행으로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트로트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연자는 꾸준한 활동을 통해 독보적인 가창력과 성량에 남다른 센스를 발휘하며 시대를 초월한 ‘트로트 퀸’으로 자리매김했다.음악 및 공연 활동 외에도 김연자는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트롯 전국체전’, ‘트롯신이 떴다’ 등에서 따뜻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도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한편, 초이랩은 최신규 대표가 이끄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과 ‘미스트롯3’ TOP7 김소연, ‘미스터트롯2’ TOP7 진욱이 소속돼 있다. 김소연의 ‘미스트롯3’ 활약에 이어 김연자와 진욱을 영입한 초이랩이 트로트 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올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17:56
연예일반

NCT 드림, 올해의 앨범상 수상→컴백 예고…“‘활동 중단’ 해찬 고마워” [써클차트뮤직어워즈] [종합]

그룹 NCT 드림이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의 주인공이 됐다.‘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이 10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슈퍼주니어 이특, 스테이씨 시은, 제로베이스원 석매튜가 MC로 호흡을 맞췄다.이날 NCT 드림은 올해의 디지털 앨범상을 받으며 왕좌의 주인공이 됐다. 지성은 심한 편도염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해찬을 언급했다. 그는 “오늘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해찬을 10년 넘게 봤다. 10년 동안 나와 같이 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사랑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마크는 “오늘이 우리에게 특별한 하루가 될 거라고 예상 못 했다. 너무 고생한 멤버들, 우리를 든든하게 만드는 시즈니(공식 팬덤명)에게 고맙다. 언제나 시즈니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주는 NCT 드림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며 “앨범이 곧 나온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앨범 부문 올해의 가수상은 NCT 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정국에게 돌아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은 “모아(공식 팬덤명) 덕분에 2023년 한 해 동안 즐겁게 활동했다. 보답할 수 있도록 올해도 멋있게 질주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태현은 “앨범 만드느라 고생해준 빅히트 뮤직 식구들, 방시혁 PD님 감사하다. 지금 열심히 앨범 만들고 있다. 멋있게 만들어서 모아에게 보여주자”고 덧붙였다. 올해의 신인상은 글로벌 스트리밍 부문에 베이비 몬스터가, 유니크리스너 부문에 라이즈가, 앨범 부문에 제로베이스원이 수상했다.라이즈는 “이 상을 받게 도와준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또 어떤 일이 있어도 믿어주는 브리즈(공식 팬덤명) 작년 한 해 응원해줘서 감사하고 올해도 달려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제로베이스원은 “우리 제로즈(공식 팬덤명) 정말 사랑하고 상 줘서 감사하다. 2024년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한 해 보냈으면 한다”며 “2024년에는 멋있는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음악을 완성하는 여러 스태프를 위한 시상도 눈길을 끌었다. 박소연이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페리가 올해의 코러스상을, 김혜수 스타일리스트가 비주얼 디렉터상을 받았다. 가수 250과 하림은 각각 올해의 작곡가상과 올해의 연주자상을 받았다.한편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에는 악뮤, 이마세, 키스오브라이프, NCT 드림, 니쥬, 라이즈, 스테이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제로베이스원, 경서. 박재정, 이찬원, 화사 등 총 13팀이 참석했다.이하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수상자 명단.▲올해의 디지털 앨범상=NCT드림▲올해의 가수상 앨범 부문=NCT드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방탄소년단 정국▲올해의 가수상 써클지수 부문=(여자)아이들,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방탄소년딘 정국▲올해의 가수상 유니크리스너 부문=(여자)아이들,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올해의 가수상 글로벌 스트리밍 부문=(여자)아이들, 아이브, 뉴진스, 정국, 블랙핑크 지수▲올해의 연주자상=하림▲올해의 코러스상=페리▲올해의 비주얼 디렉터상=김혜수 스타일리스트▲올해의 퍼포먼스 디렉터상=박소연▲올해의 V 컬러링상=악뮤▲올해의 뉴아이콘상=화사, 스테이씨▲올해의 롱런 음원상=뉴진스▲올해의 키트 앨범상=세븐틴▲올해의 리테일 앨범상=세븐틴▲올해의 작사가상=지지▲올해의 작곡가상=250▲올해의 소셜 핫 스타상=블랙핑크▲올해의 해외음원상=찰리푸스▲월드 한류스타상=NCT 드림▲비아제 글로벌 인기상=제로베이스원 장하오▲뮤직 글로벌초이스상 여자부문=니쥬▲뮤빗 글로벌초이스상 남자부문=임영웅▲Busan is Good상=악뮤, 경서▲올해의 장르상 발라드 부문=박재정▲올해의 장르상 트로트 부문=이찬원▲올해의 장르상 제이팝 부문=이마세▲올해의 신인상 앨범 부문=제로베이스원▲올해의 신인상 유니스크리너 부문=라이즈▲올해의 신인상 글로벌 스트리밍 부문=베이비 몬스터▲뉴 아티스트 오브 넥스트 제너레이션=키스오브라이프, 니쥬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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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트롯걸in재팬’ 크로스 심사 확정…트롯 한일전 본격화

국내 최초 트롯 한일전이 본격화된다.MBN ‘현역가왕’을 제작한 서혜진 대표와 ‘트롯걸in재팬’ 측 심사위원이 준결승전 크로스 심사에 나선다.‘트롯걸in재팬’은 트롯 오디션의 미다스 손 크레아 스튜디오가 한국 오디션 최초로 트롯 판권을 일본에 판매해 제작까지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일본 최대 방송사인 후지TV, 일본 최대 위성방송 와우와우, 일본 최대 플랫폼 아베마까지 총 3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현역가왕’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서혜진 대표는 ‘트롯걸in재팬’ 예심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데 이어 오는 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준결승전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서혜진 대표는 한국 TOP7과 맞붙을 일본 트로트 여제들을 가려 ‘트롯 한일전’ 경쟁에 불을 지핀다.또한 다음 달 탄생할 ‘현역가왕’ TOP7은 다음 달 23일 열리는 ‘트롯걸in재팬’ 결승전에 참여해 ‘트롯 한일전’에서 맞붙게 될 일본 TOP7을 직접 확인한다. ‘현역가왕’ TOP7은 한국 트롯 판을 대표하는 현역들이자 옥중옥으로 가려진 최정예 멤버들답게 ‘트롯걸in재팬’ 멤버들과 만나 서로의 노하우를 전하며 사기를 북돋는다. 동시에 ‘트롯걸in재팬’ 멤버들의 실력, 현지 반응 등을 살피며 이들과 겨룰 자신의 실력을 다시금 점검하는 담금질의 계기로 삼는다.‘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역가왕’ TOP7이 ‘트롯걸in재팬’ 결승전을 직접 찾아가 다가올 트롯 한일전의 열기를 예열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이 동시에 진행하는 트롯 오디션의 첫 사례이자 트롯 한류를 일으킬 진원지가 될 트롯 한일전에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04 14:36
연예일반

엔시티 드림, ‘서가대’ 2년 연속 대상...임영웅→제베원 등 18팀 본상 수상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2년 연속 ‘서가대’ 단독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엔시티 드림은 지난 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 33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엔시티 드림은 이날 본상과 대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서가대’ 시상식은 단 한 팀만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다. 지난해 제 32회 ‘서가대’에서 첫 단독 대상을 수상한 엔시티 드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된 제 33회 ‘서가대’에서 연달아 최고 뮤즈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는 스케줄, 건강 등의 문제로 멤버 마크와 해찬은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올해엔 ‘7드림’ 완전체로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최고앨범상과 최고음원상은 세븐틴과 뉴진스가 수상했다. 본상은 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 등 18팀이 받았다.생애 단 한번 기회가 주어지는 신인상의 영예는 제로베이스원과 라이즈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신인상과 본상 2개 트로피를 거머쥐며 5세대 괴물 신인다운 성장세를 보였다. 뉴웨이브스타상은 솔로 가수로 눈부신 성장세를 보인 유주, 5세대 걸그룹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키스오브라이프, 그리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수상했다. 플레이브는 ‘서가대’ 33년 역사상 첫 버추얼 아이돌 수상팀이라는 기록을 썼다.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빌리에게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발견상은 피프티피프티 키나가 수상했다. 각 부문별 장르상은 영탁(트로트), 영케이(발라드), 백현(OST), 엑스디너리히어로즈(밴드), 다이나믹듀오(알앤비힙합)가 받았다. K팝 특별상은 산다라박이, 글로벌 프로듀서상은 갓세븐 뱀뱀, 영재, 마크에게 돌아갔다.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수상했고 ‘서가대’ 김수철 심사위원장, 남진 조직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100%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은 김호중이 수상했다.태국 현지 협찬사가 선정한 와이 글로벌 특별상은 엔싸인이 받았다. 타이베스트 아티스트상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제미나이&포쓰, 프륵&누뉴가 수상했다.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뷔도 팬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됐다. 이 상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아이돌챔프, 팬캐스트, 포도알 플랫폼에서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100% 팬투표로 이뤄진다.역시 100% 팬투표로 선정되는 월드트렌드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이름을 올렸다. ‘서가대’ 수상자 선정기준은 심사위원 평가(50%), 디지털 음원 및 음반 판매량(25%), 모바일 투표 결과(25%)를 통해 이뤄진다.이날 시상식은 이달 중 KBSN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이하 수상자 명단 ▲대상=엔시티 드림▲월드베스트 아티스트상=블랙핑크▲월드트렌드 아티스트상=방탄소년단▲최고앨범상=세븐틴▲최고음원상=뉴진스▲본상(18팀)=강다니엘, 선미, 뉴진스, 라이즈, 뷔, 세븐틴, 스테이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믹스, (여자)아이들, 영탁, 임영웅, 정국, 제로베이스원, 지민(가나다 순)▲신인상(2팀)=라이즈, 제로베이스원▲뉴웨이브스타상(3팀)=유주, 키스 오브 라이프, 플레이브▲Y Global 특별상=엔싸인▲베스트 퍼포먼스상=빌리▲타이베스트 아티스트상(2팀)=제미나이&포쓰, 프륵&누뉴▲트로트상=영탁▲발라드상=영케이▲R&B 힙합상=다이나믹 듀오▲OST상=백현▲밴드상=엑스디너리 히어로즈▲올해의 발견상=피프티피프티(키나)▲한류특별상=김호중▲인기상=김호중▲팬 초이스 오브 더 이어=뷔▲K팝 특별상=산다라박▲공로상(2팀)==김수철, 남진▲글로벌 프로듀서상(3팀)=갓세븐 뱀뱀, 영재, 마크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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