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슈돌' 홍잠언, 박하남매 재회 영종도行 '깜짝 독박육아'
홍잠언이 박하남매를 다시 만났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현빈과 박하남매 하준·하연이의 영종도 집에 찾아간 홍잠언의 모습이 전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하연이는 아빠와 오빠를 향해 열심히 기어가고 있다. 빵긋 웃으며 기어가는 하연이가 너무나 사랑스럽다. 이어 박하남매를 찾아온 트로트 가수 잠언이가 보여 이들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날 하연이는 기어 다니기부터 보행기 걸음마까지 다양한 운동에 도전했다. 현빈 아빠와 하준이는 그런 하연이를 돕기 위해 열심히 장난감과 과자를 흔들며 트레이너 몫을 톡톡히 했다. 계속되는 운동에도 열심히 기고, 걷는 하연이의 모습이 현장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이어 박하남매의 집에는 하준이가 좋아하는 형 잠언이가 찾아왔다. 박하남매와 홍잠언은 트롯소년단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바 있다. “자몽이 형”이라며 잠언이를 반기는 하준이와 잠언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하연이까지, 아이들은 마치 친남매 같은 케미를 뽐냈다, 특히 잠언이는 현빈 아빠가 씻는 동안 독박 육아에 도전하기도 했다. 과연 열 살 잠언이는 혼자서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 아기인 하연이가 우는 돌발 상황에 잠언이는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