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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맞네’ 모리뉴의 작전 지시→GK 결정적 헤더 득점…UCL 토너먼트행 이끌었다

SL 벤피카(포르투갈)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25)이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진출을 이끈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종료 직전 쐐기 헤더 득점을 터뜨렸는데, 이 배경에는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시가 있었다.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대회 리그페이즈 8차전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4-2로 제압했다. 벤피카는 리그페이즈 3승째(5패)를 신고, 경기 종료 기준 24위(승점 9)에 올라 간신히 대회 16강 PO로 향하게 됐다. 반면 레알은 3패(5승)를 기록해 9위(승점 15)로 추락하며 16강 직행권을 눈앞에서 놓쳤다.이날 벤피카는 후반 45분까지 3-2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상태였다. 전반전 킬리안 음바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내리 3골을 넣어 승부를 뒤집었다. 음바페에게 추격 골을 허용했음에도 리드는 유지됐다.하지만 벤피카가 대회 1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하기 위해선 1골이 더 필요했다. 조별리그 격인 리그페이즈에선 1~8위가 대회 16강에 직행하고, 9~24위는 PO로 향해 16강 티켓을 두고 다투는 구조다. 24위를 노렸던 벤피카는 마르세유(프랑스)와 승점이 같았으나, 득실 차에서 밀려 대회 탈락 위기였다. 1골이 더 필요한 상황, 벤피카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공격에 집중했다. 이때 모리뉴 감독의 결단이 빛났다. 레알 호드리구가 불필요한 항의로 퇴장당하며 필드 플레이어가 8명으로 줄어든 상황, 벤피카가 간접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모리뉴 감독은 트루빈 골키퍼의 공격 가담을 지시한 거로 알려졌다. 그리고 트루빈은 박스 안에서 정확한 헤더를 시도해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벤피카는 이 득점으로 간신히 24위에 올라 16강 PO 막차를 탔다.트루빈은 경기 뒤 “나는 무슨 상황인지 몰랐다. 동료들이 ‘1골 더’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후 모두가 나에게 공격 가담을 얘기했다. 모리뉴 감독의 지시도 봤다. 이후 박스로 들어갔는데, 말도 안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25살이고, 이게 내 첫 번째 득점이다. 믿을 수 없다”고 감격했다.모리뉴 감독은 “우리가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하더라도,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그게 우리의 태도였다”면서 “우리는 트루빈이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사실 승리를 굳히려고 했지만, 그게 충분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을 땐 더 이상 교체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트루빈을 최전방으로 올렸다. 이 승리는 역사적이고 중요하다. 나는 마지막 순간 이기거나 지는 걸 기억한다. 결국 공 하나가 결과를 결정한다. 이럴 땐 뭔가를 바꿔야 하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당당히 밝혔다.김우중 기자 2026.01.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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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시간 GK 득점' 모리뉴 감독 결단 적중!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울렸다.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으며 극적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따냈다. 벤피카는 29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UCL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4-2로 이겼다. 리그 페이즈 8차전, 단 한 골이 순위를 갈랐다. 경기 직후 조제 모리뉴 감독의 인터뷰는 이 승리가 단순한 이변이 아닌, 철저한 계산과 결단의 결과였음을 보여준다.벤피카는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기록했다. 마르세유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희비가 갈렸다. 벤피카는 골득실 -2, 마르세유는 -3. 벤피카는 단 1골 차로 마르세유를 제치고 리그 페이즈 24위,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지켜냈다. 그리고 그 모든 시작과 끝에는 경기 막판 터진 ‘마지막 골’이 있었다. 모리뉴 감독은 “마지막 순간에 이기거나 지는 경험은 여러 번 해봤다”면서도 “이번처럼 우리가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는 정말 어렵다”고 털어놨다. 3-2로 앞서던 순간조차도 안심할 수 없었던 이유다. 그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렇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변화를 주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벤피카 벤치는 마지막까지 상황을 계산했다. 모리뉴 감독은 “3-2가 충분한지에 대한 어떤 신호도 없었다”며 “프랑주 이바노비치와 안토니우 실바를 투입해 승리를 지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다른 경기 결과와 순위 계산은 벤피카를 계속 몰아붙였다.결국 그는 더 과감한 선택을 했다. “그 점수가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교체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니코(오타멘디)를 최전방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기 막판 프리킥 상황에서는 골키퍼 트루빈까지 상대 박스 안으로 전진시켰다. 모리뉴 감독은 “달은 뒤에 남겼다. 승리는 언제나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선택은 즉흥이 아니었다. 모리뉴 감독은 “그가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몇 주 전 포르투 원정에서도 우리가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 그가 올라가 거의 득점할 뻔했다. 큰 선수는 이런 걸 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킥과 결단, 그리고 믿음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모리뉴 감독은 이 승리를 “역사적이고 중요한 승리”라고 표현하며 “특히 명성의 관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만약 우리가 올라가지 못했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했다. 그게 우리의 태도였다”며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이런 방식으로 이기고 탈락하더라도 나는 만족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이번에는 탈락이 아니었다. 마지막 골 하나가 순위를 바꿨고, 골득실 1의 차이가 벤피카를 살렸다. 리그 페이즈 8경기, 그리고 마지막 프리킥 상황까지 이어진 90분의 선택들이 벤피카를 24위로 끌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를 꺾은 밤, 벤피카는 승리했고, 모리뉴는 끝까지 계산하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자신의 축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이건 기자 2026.0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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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울린 벤피카 GK 트루빈 “무슨 상황인지도 몰랐다”…

벤피카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의 결정적 장면은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24)의 머리에서 나왔다.벤피카는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단순한 승리만으로는 부족했다. 벤피카와 마르세유는 나란히 승점 9점을 기록했고, 골득실 싸움에서 벤피카가 한 골이 더 필요했다. 당시 골득실은 벤피카 -3, 마르세유 -3으로 같았고, 추가 득점이 나올 경우 벤피카가 앞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경기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트루빈은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올라갔다. 그는 경기 후 “우리가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알지 못했다”며 “토마스 아라우주와 안토니우 실바가 ‘하나, 하나’라고 말했지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가 올라가라고 했고 감독도 보여서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트루빈의 헤더는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이 골로 벤피카는 스코어를 벌렸고, 최종적으로 골득실을 -2로 끌어올렸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마르세유는 골득실 -3에 머물렀다.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선 벤피카가 리그 페이즈 2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을 통과했다.트루빈에게도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그는 “나는 골을 넣는 선수는 아니다. 24살이고, 커리어 첫 골이다”라며 “믿기지 않는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이 골은 단순한 추가 득점이 아니었다. 리그 페이즈 8경기 동안 이어진 순위 경쟁의 마지막을 장식한 결정타였다. 골키퍼의 전진과 득점이 없었다면, 벤피카는 승리에도 불구하고 탈락할 가능성이 컸다.결국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나온 한 골이 벤피카의 시즌을 바꿨다. 트루빈의 커리어 첫 득점은,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벤피카를 다음 단계로 올려놓은 가장 결정적인 장면으로 남게 됐다.이건 기자 2026.0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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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대망신! 벤피카 원정 2-4 패배! GK에게 헤더골 허용! 챔스 16강 진출 실패

레알 마드리드가 대망신을 당했다. 상대 골키퍼한테 실점하며 완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SL 벤피카에 2-4로 패했다. 이것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9위로 리그 페이즈를 마치면서 16강 직행이 좌절됐다. 플레이오프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벤피카의 압박에 고전했다. 경기에서 계속 밀렸다. 수비 라인도 무너졌다. 계속 상대에게 찬스를 허용했다. 티보 쿠르투아의 선방으로 실점하지 않고 버텼다. 그 사이 우여곡절 끝에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아센시오가 크로스, 음바페가 헤더로 마무리했다.한 숨 돌리나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6분 후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골까지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제대로 경기를 풀지 못했다. 후반 9분 셸데루프에게 또 다시 골을 내주고 말았다. 1-3까지 벌어졌다. 후반 13분 음바페가 한 골을 만회했다. 2-3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그 이상의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망신을 당했다. 후반 추가시간 벤피카의 프리킥에서 상대 골키퍼 트루빈의 헤더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벤피카는 환호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낸 벤피카는 24위를 기록하며 막차로 1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씁쓸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건 기자 2026.01.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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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모리뉴, 친정 레알 발목 잡았다…GK 이색 쐐기 골까지

벤피카(포르투갈)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최종전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발목을 잡으며 대회 16강 플레이오프(PO) 막차를 탔다.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은 쐐기 골을 넣어 이목을 끌었다.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하는 벤피카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대회 리그페이즈 최종전서 레알을 4-2로 제압했다. 벤피카는 리그페이즈 3승(5패)을 신고, 경기 종료 기준 24위(승점 9)에 올라 간신히 대회 16강 PO로 향하게 됐다. 반면 레알은 3패(5승)를 기록해 9위(승점 15)로 추락하며 16강 직행권을 눈앞에서 놓쳤다.말 그대로 이변이다. 벤피카가 16강 PO에 진출하기 위해선 승리는 물론 득실 차도 중요했다. 후반 45분까지 3-2로 앞선 벤피카는 마르세유(프랑스)와 승점과 득실 차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리며 토너먼트 티켓을 놓칠 위기였다. 그런데 후반 추가시간 8분 골키퍼 트루빈이 쐐기 골을 넣으며 팀에 16강 PO 티켓을 안겼다.반면 경기 내내 흔들린 레알은 2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등 어수선한 경기 끝에 자멸했다. 경기 초반 앞선 건 레알이었다. 전반 30분 킬리안 음바페가 라울 아센시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홈팀 벤피카의 저력도 강했다. 바로 6분 뒤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응수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레알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박스 안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반젤리스 파블리디스가 중앙으로 차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후반에도 벤피카의 기세가 뜨거웠다. 후반 9분 파블리디스의 패스를 받은 시엘데루프가 왼쪽에서 니어포스트를 공략해 2골 차로 달아났다.수세에 몰린 레알은 실점 직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호드리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후반 13분 아르다 귈러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박스 안에서 골대 왼쪽 구석을 뚫으며 1골 추격했다.벤피카 역시 대회 16강 PO에 오르기 위해 득점이 필요했다. 동점을 원하는 레알과 공방전을 벌였다.마지막에 웃은 건 벤피카였다. 레알은 후반 추가시간 아센시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데 이어, 호드리구도 심판에게 항의하다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벤피카는 경기 막판 간접 프리킥 상황서 골키퍼 트루빈의 정확한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짜릿한 승리는 물론 16강 PO 티켓까지 자력으로 거머쥐었다. 김우중 기자 2026.01.2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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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언제쯤 보나…뮌헨, 벤피카에 0-1 패→조 2위로 클럽 월드컵 16강행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이 벤피카(포르투갈)에 1위 자리를 내줬다.뮌헨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벤피카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0-1로 졌다.앞서 2연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한 뮌헨은 이번 패배로 조별리그를 2위로 마무리했다.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린 벤피카가 C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뮌헨은 오는 30일 D조 1위인 플라멩구(브라질)와 8강 티켓을 놓고 다툰다.같은 조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와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가 각각 3위, 4위로 탈락했다.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1승도 챙기지 못했다. 이날 뮌헨은 전반 13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에게 실점하며 고개를 떨궜다. 벤피카의 오른쪽 풀백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가 건넨 크로스를 시엘데루프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일찌감치 리드를 내준 뮌헨은 경기 내내 슈팅 14개를 쏟아냈으나 벤피카 수문장 아나톨리 트루빈을 끝내 뚫지 못했다. 뮌헨은 후반전에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 주전 멤버들을 대거 투입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지 못했다.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김민재는 이번에도 결장했다. 예견된 일이었다. 벤피카전을 앞둔 뮌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 외에 벤피카전에 출전할 선수단을 꾸렸다”고 전했다.지난 4월 말부터 휴식에 들어간 김민재는 여전히 아킬레스건 부상 여파가 있는 모양새다. 그는 이번 클럽 월드컵 참가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조별리그 3경기 출전 명단에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다만 최근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만큼, 토너먼트에서 김민재의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김민재의 경쟁자로 꼽히는 신입생 요나단 타는 3경기 연속 출전하며 뮌헨의 16강행에 이바지했다. 벤피카전에는 후반 13분 다요 우파메카노 대신 교체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뛰었다.김희웅 기자 2025.06.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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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7회’ 쿠보, UCL 벤피카전 최우수선수 “놀라운 돌파 선보여”

쿠보 타케후사가 다시 한번 드리블 능력을 뽐내며 경기 최우수선수(POTM)로 꼽혔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오른쪽 윙어로 나선 그는 경기 내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레알 소시에다드는 2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SL 벤피카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소시에다드는 이날 승리로 D조에서 2승(1무)째를 기록, 1위를 차지했다.이날 경기를 주도한 건 원정팀 소시에다드였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꾸준히 벤피카의 박스 안을 노렸다.특히 쿠보는 전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6분 만에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벤피카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후에는 벤피카의 공세가 이어졌다. 주앙 마리우와 조앙 네베스가 연이은 슈팅으로 응수했다. 전반 13분에는 벤피카가 선제골을 넣는 듯했다. 하파 실바가 뒷공간 침투에 성공한 뒤 중앙으로 연결했다. 페타르 무사가 넘어지며 밀어 넣었으나, 실바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이어 전반 29분 소시에다드도 골망을 흔들었지만, 브라이스 멘데스의 위치는 오프사이드였다.한편 쿠보는 34분 박스 안까지 진입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이때 안토니오 실바가 몸으로 막았는데, 쿠보는 손에 맞았다고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쿠보는 전반 막바지엔 왼쪽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유효슈팅으로 이어지진 않았다.전반 추가시간이 꽉 찬 2분에는 페인트 동작 후 박스 안으로 공을 건넸다. 하지만 미켈 오야르사발의 마지막 패스는 동료에게 향하지 않았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 포문을 연 건 소시에다드였다. 마르틴 수비멘디가 쇄도하며 박스 밖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키퍼 아나톨리 트루빈이 두 손으로 막아냈다.이번에는 쿠보가 나섰다. 후반 14분 수비 두 명을 제친 뒤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대를 맞고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균형이 깨진 건 후반 18분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멘데스가 안데르 바레네체아의 패스를 받은 뒤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한편 쿠보는 76분을 소화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소시에다드는 멘데스의 선제골을 지키며 원정에서 승점 3을 수확했다.경기 뒤 UEFA는 쿠보를 POTM로 선정했다. UEFA는 “그는 좋은 기술·민첩·컨트롤·페이스를 보여줬다. 경기 내내 벤피카의 위협 요인이었다. 그는 공을 받을 때마다 수비수들을 제치고 돌파를 선보였다. 그의 슈팅이 골대를 맞은 것이 아쉬웠다”라는 호평을 남겼다.쿠보는 “우리에게 멋진 경기였다. 시작이 좋았으며, 대담하고 훌륭했다. 우리는 항상 이렇게 한다”면서 “누구와도 경쟁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대회에 참가했다. 우리는 대담하고 용감했으며, 단합된 팀이다. 이것이 우리의 성공 비결”이라고 힘줘 말했다.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쿠보는 이날 드리블 성공 7회(9회 시도)·공격 지역 패스2회·리커버리 3회·피파울 2회 등을 기록했다. 김우중 기자 2023.10.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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