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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두바이 디저트부터 디너까지...'밸런타인 데이' 준비 끝낸 호텔업계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화려한 한정판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 모객에 나섰다. 각 호텔의 개성을 담은 케이크는 물론 최근 가장 힙한 디저트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를 한층 고급스러운 풍미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곳이 눈에 띈다.가장 주목받는 곳은 IHG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보코 서울 명동이다. 이곳은 최근 화제를 모은 두쫀쿠에서 영감을 받아 ‘두바이 밸런타인 나이트’ 패키지를 기획했다. 셰프가 직접 만든 황금빛 두쫀쿠를 비롯한 달콤한 디저트와 미식, 로맨틱한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나이트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꾀했다.주요 특급 호텔들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즌 한정 케이크를 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제안한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하트 형태를 겹겹이 쌓아 올린 ‘라 비앙 로즈’ 케이크를 선보였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메르카토521은 복숭아 퓌레와 딸기 피스타치오 크림이 어우러진 ‘아모레 디 밸런타인’ 케이크를 출시했다.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의 에딧은 헤이즐넛 초콜릿 무스에 블러드 오렌지 크레뮤를 레이어드한 ‘쿠르 드 로망스’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관계의 흐름을 바꾸는 ‘나비 효과’에서 영감을 받아 ‘버터플라이 아무르 케이크’를 전면에 내세웠다.특별한 미식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을 위한 다이닝 프로모션도 활발하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아트리오·숯. 더 붓처스 엣지 등 주요 레스토랑에서 밸런타인 스페셜 다이닝을 운영한다. 파크 하얏트 서울 역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의 스페셜 6코스 디너와 호텔 최고층 더 라운지의 한정 애프터눈 티 세트 등을 마련해 소비자를 끌어모으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단 며칠간 향유하는 짧은 사치일지라도 압도적인 비주얼과 미식의 정수를 담은 호텔별 한정판 디저트와 서비스가 소중한 기념일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하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6.02.05 07:00
프로농구

11일간 5연전 전승…KB ‘허강박’의 박지수가 있기에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농구여제’ 박지수(28·1m93㎝)의 부활이 핵심이다.김완수 감독이 지휘하는 KB는 3일 기준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2위(14승7패)다. 선두 부천 하나은행(15승5패)과 격차는 1.5경기다. KB는 시즌 전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개막 미디어데이 당시 우승 후보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팬(45.8%)·선수(60.2%)·미디어(75.5%)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박지수의 존재 덕분이다. 그는 KB에서만 챔피언결정전 우승 2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3회를 차지한 선수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WKBL 역사상 최초의 정규리그 시상식 8관왕에 올랐다. 그는 2024~25시즌 유럽 리그(튀르키예)에서 1시즌 활약한 뒤 올 시즌 KB에 복귀했다.KB는 1라운드를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1위(4승1패)로 마쳤다. 하지만 이후 경기력이 하락했다. 개막 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겪었던 박지수가 고열 등 증세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박지수는 지난해 12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벌금을 받는 등 흔들린 모습도 있었다. 하지만 박지수는 이후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했다. 특히 최근 11일 동안 5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이 있었으나,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든든히 골밑을 지켰다. 지난 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전이 대표적이다. 박지수는 BNK전서 23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몰아치며 팀의 73-65 승리를 이끌었다. 골밑에서 상대 선수의 등을 지고 공을 받은 그는 현란한 공격 기술로 BNK 수비를 공략했다.BNK가 박지수를 막기 위해 수비수를 늘리자, 박지수는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동료에게 건네 외곽슛을 지원했다. ‘박지수 효과’를 본 가드 허예은과 포워드 강이슬이 나란히 15점을 몰아쳐 승리를 합작했다. 5연승 기간 ‘허강박’ 트리오는 모두 개인 시즌 평균을 웃도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이 기간 KB의 평균 득점은 79.2점(1위)에 달한다. KB는 시즌 평균 득점 부문(71.29점)에서도 유일하게 경기당 70점 이상을 넣은 팀이다. KB는 지난 2023~24시즌 이후 2년 만의 정규리그 1위에 도전하고 있다. 박지수가 자리를 비운 지난 시즌에는 4위에 그쳤다. 박지수는 BNK전 뒤 “시즌 초반 내 몸이 안 좋을 땐 스스로를 챙기느라 바빴다”고 고백하며 “코치진과 얘기하며 주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했다. 동료들을 다독여주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도록 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잘 뭉쳐줘서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1위 탈환에 대한 욕심도 여전하다. 박지수는 “아직 2위지만, 끝까지 가봐야 하지 않나. 선수도, 상대도 알고 있다. 중요한 건 집중력”이라며 “매 경기가 살얼음판이다. 그래도 팬들이 좋아한다면, 이런 경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지수는 WKBL이 3일 발표한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우중 기자 2026.02.04 06:00
프로야구

교통사고·부상·이혼설...삐걱대는 롯데 필승조, 대안은 윤성빈 [IS 포커스]

롯데 자이언츠 필승조 트리오가 악재 속에 2026시즌을 시작했다. 사령탑 김태형 감독은 윤성빈(27)을 대안으로 꼽았다. 롯데는 지난 25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1군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이 현장에 마무리 투수 김원중(33)과 셋업맨 최준용(25)은 없다. 김원중은 지난해 말 교통사고를 당해 오른쪽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최준용도 비시즌 개인 훈련 중 오른쪽 늑골 근육이 찢어졌다. 다른 셋업맨 정철원은 개인사가 불거졌다. 인플루언서 아내 김지연이 지난 24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정철원이 가장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부부는 양육권을 두고 소송전을 예고한 상태다. 김원중은 지난 시즌(2025) 세이브 32개, 정철원과 최준용은 각각 홀드 21개와 17개를 해낸 롯데 필승조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바람 잘 날이 없다"라는 자조 섞인 말로 심경을 전했다. 그나마 김원중·최준용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은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정철원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 집중하기 어려울 것이다. 다독거려 줘야 할 거 같다"라고 했다. 롯데는 기존 필승조가 제 실력을 내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 세 투수 모두 '구위형'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윤성빈이 기대받고 있다. 2017 1차 지명 유망주였던 그는 지난 시즌 비로소 경쟁력을 보여줬다. 160㎞/h에 육박하는 포심 패스트볼과 포크볼 조합은 상대 타자들이 알고도 공략하기 어려웠다. 김태형 감독도 "(캠프를) 완주하지 못하는 투수들이 생겨 아쉽다. 일단 윤성빈을 필승조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치르며) 자신감도 생겼을 것"이라고 했다. 윤성빈은 겨울마다 약점이었던 '제구력'을 잡기 위해 사설 야구 아카데미에서 투구 자세를 교정했다. 하지만 올해는 김상진 1군 메인 투수코치의 지시에 따라 웨이트 트레이닝만 집중했다. 2025시즌 투구 메커니즘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앞둔 윤성빈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내가 등판하면 '반드시 막아낸다'라는 안정감을 주고 싶다. 풀타임 시즌을 치르고 필승조에 진입하는 게 올해 목표"라는 각오를 밝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8 11:10
배구

사자보이즈로 변신한 신영석, 감사패 받은 김연경, MVP 김우진·양효진...배구 열기로 뜨거웠던 춘천

V리그 최고의 별들이 춘천을 배구 열기로 물들였다. 진에어 2025~26 V리그 올스타전이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팬·선수단·미디어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표 올스타 38명은 재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만원 관중(2871명)에 화답했다. 시작부터 화려했다. 팀 K-STAR, V-STAR 포지션별 올스타가 호명되면 갈라진 대형 스크린 사이에서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들은 선글라스나 머리띠 등 각자 개성을 드러내는 소품을 착용하고, 흥겨운 음악에 맞춰 율동을 선보였다. 남자부 베테랑 신영석(한국전력)과 최민호(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캐릭터 사자 보이즈를 연상케 하는 의상(검은 도포·갓)을 준비해 함성을 끌어냈다. 본 경기는 세트당 21점씩 1세트는 남자부, 2세트는 여자부가 치렀다. 1세트 초반 분위기는 사뭇 진지했다. 호쾌한 스파이크와 서브가 오갔고, 몸을 날려 공을 걷어내는 선수도 있었다. 이내 웃음을 안기는 세리머니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OK저축은행 트리오 전광인·차지환·이민규가 먼저 준비한 춤을 선보이자, 이상현(우리카드)과 김우진(삼성화재)이 선글라스를 쓰고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끈적한 율동을 보여줬다. 신영석은 김진영(현대캐피탈)을 목마 태워 블로커 벽을 높이 네트 훌쩍 위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김진영은 그렇게 유효블로킹을 기록했다.여자부 올스타도 지지 않았다. V-STAR는 첫 3득점 모두 세리머니를 했다. 이미 두 차례 세리머니 상을 받은 K-STAR 이다현(흥국생명)이 득점을 올린 뒤 벤치에 있던 강성형 감독과 함께 가수 화사의 '굿 굿바이(Good Goodbye)'에 맞춰 합동 댄스를 선보이자, V-STAR 소속 모든 선수와 김종민 감독이 같은 곡으로 퍼포먼스하며 응수했다. 이다현은 세트 중반 전 동료 김다인과 다시 한번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승부는 K-STAR가 40-33으로 승리했다.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는 김우진(삼성화재), 여자부는 양효진(현대건설)이 선정됐다. 세리머니 상은 신영석과 이다현이 받았다. 1·2세트 사이 열린 이벤트 경기도 흥미를 자아냈다. 스파이크 서브킹 콘테스트에서는 쉐론 베논 에반스(한국전력)이 역대 이 이벤트 타이기록(123㎞/h)으로 우승했다. 서브퀸은 93㎞/h를 찍은 지젤 실바(GS칼텍스)가 올랐다. 리시브한 공을 바구니에 가장 많이 넣는 룰로 진행된 베스트 리베로 콘테스트에서는 임명옥(한국도로공사)이 30개를 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도 축제를 빛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그는 예능 프로그램 '신인 감독 김연경' 출연을 통해 V리그 흥행 지원군 역할을 해냈고, 권락희 PD와 함께 이날 KOVO가 수여한 감사패를 받았다. 김연경이 등장하는 순간 장내 팬들은 큰 함성으로 그를 맞이했다. '영플레이어상 후보' 최서현, 이우진(삼성화재)부터 남녀부 '최다 올스타 선정' 신영석, 양효진까지 V리그를 이끌고 있는 스타들이 총출동한 이날 올스타전. 배구팬은 행복했다. 춘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5 17:45
프로야구

'GG 설움' 연봉 2억원으로 날렸다, 삼성 '구-디-최' 트리오 앞 김성윤 향한 기대 [IS 피플]

삼성 라이온즈의 '작은 거인' 김성윤(27)이 다시 억대 연봉을 받는다. 지난해 7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 상승한 2억원에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삼성 라이온즈가 25일, 2026년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푸른 피 에이스' 원태인이 팀 내 최고 인상액(3억7000만원)을 기록하고 지난해 신인 배찬승이 최고 인상률(200%)에 도장을 찍은 가운데, 김성윤은 최고 인상액 2위(1억3000만원), 인상률 2위(185.7%)를 기록하며 계약을 완료했다. 첫 억대 연봉은 아니다. 김성윤은 2024년, 4300만원에서 132.6% 인상된 연봉 1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24시즌 부상(오른 무릎 인대 손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면서 지난해 7000만원으로 삭감됐다. 절치부심한 김성윤은 2025년 리그 타율 3위(0.331) 출루율 2위(0.419)의 맹활약으로 실력을 다시 입증하면서 억대 연봉에 복귀했다. 올 시즌 김성윤은 127경기에 나와 타율 0.331, 151안타, 26도루, 92득점과 함께 장타율(0.474)과 출루율(0.419)을 합한 OPS 0.893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 첨병 역할을 했다. 2번 타순은 물론, 리드오프, 중심타선, 하위타선 가릴 것 없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팀의 가을야구행을 이끌었다. 연말 시상식에서도 골든글러브는 받지 못했지만, 선수들이 뽑은 '리얼글러브' 외야수상을 받으면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새 시즌에도 김성윤은 '2번 타자'를 맡을 확률이 높다. 리드오프 김지찬과 구자욱-르윈 디아즈-최형우-김영웅으로 이어지는 3~6번 중심 타선을 잇는 중책을 맡는다. 높은 출루율과 중장거리 타격 능력을 보유한 그는 중심 타선 못지않게 삼성 타선에 중요한 인물이다. 2026시즌의 연봉 2억원은 지난해 호성적과 함께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가 고스란히 드러난 금액이기도 하다. 김성윤은 지난해 타율 2할대를 기록한 달이 7월 한 달(0.275)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나머지 달엔 모두 3할 이상의 타율을 올렸다. 기복 있는 삼성 타선에서 홀로 꾸준함을 자랑했다. 올 시즌엔 최형우까지 가세하면서 꾸준함과 무게감을 모두 장착했다. 말 그대로 쉬어갈 수 없는 타선이 만들어졌다. 상위-중심 타선의 가교 역할을 하는 김성윤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윤승재 기자 2026.01.25 16:04
해외축구

KIM, 뮌헨서 공식전 100번째 경기→충격 역전패로 27경기 무패 행진 끝

‘철기둥’ 김민재(30)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입성 후 100번째 공식전에 나섰으나 팀은 역전패했다.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서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졌다. 이토 히로키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지만, 후반에만 내리 2골을 내주며 고개를 떨궜다.뮌헨은 이날 패배로 리그 18경기 연속 무패 행진(16승2무)에 마침표를 찍었다. 공식전 27경기 연속 무패도 이날 끝났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014년에도 뮌헨의 5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끊은 기억이 있다. 뮌헨은 리그 1위(승점 50), 아우크스부르크는 13위(승점 19)가 됐다.수비수 김민재는 이날 경기서 뮌헨 소속 공식전 100번째 경기에 나섰다. 지난 2023~24시즌 합류 뒤 3번째 시즌을 맞이한 그가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뮌헨은 전반 23분 코너킥 공격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마이클 올리세의 코너킥을, 이토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후 루이스 디아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해리 케인이 유효슈팅을 기록했지만 모두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다소 소극적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에 다른 팀이 됐다. 뮌헨이 저조한 슛 정확도로 고전하는 사이, 후반 30분 코너킥 공격으로 균형을 맞췄다. 뮌헨 골키퍼 요나스 우르비히가 골문을 비우고 점프했지만 공을 처리하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 아르투르 차베스가 헤더에 성공하며 골문을 갈랐다.기세를 탄 아우크스부르크는 6분 뒤 승부를 뒤집었다. 디미트리오스 야눌리스가 왼 측면을 돌파하고 정확한 패스를 배달했다. 이를 한노아 마셍고가 가볍게 차 넣으며 역전 골을 터뜨렸다.1-2로 밀린 뮌헨은 수비 자원을 차례로 빼고 니콜라 잭슨, 톰 비쇼프, 펠리페 차베즈를 연이어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올리세의 슈팅도 골대 구석을 강타한 끝에 고개를 떨궜다.김우중 기자 2026.01.25 07:52
메이저리그

3번 상징 프리먼이 6번으로 밀린다?...터커 가세한 다저스, 역대급 호화 라인업

카일 터커 '옷피셜'이 나왔다. 더불어 '지구방위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2026년 선발 라인업 전망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터커 영입을 공식화하고 입단식을 치렀다. 다저 블루 일원이 된 터커는 "개인적으로 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다저스는 우승한 클럽이며 나는 여기서 뛰는 게 흥미로울 것 같았다"라고 밝혔다. 올겨울 메이저리그(MLB) 스토브리그 최대어였던 터커는 다저스와 4년 총액 4억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연평균 금액은 디퍼(지급 유예) 조항을 넣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를 제외하면 후안 소토(뉴욕 메츠)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MLB 홈페이지 MLB닷컴은 터커가 가세한 다저스의 2026년 베스트 라인업을 전망했다. 지난 2시즌처럼 오타니와 무키 베츠(유격수) 테이블세터는 변화가 없다. 하지만 고정 3번 타자였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대신 3번 타자로 터커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4번은 윌 스미스(포수) 그리고 5번이 프리먼이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토미 에드먼(2루수)로 이어진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터커가 1~3번 타자 중 한자리 그리고 우익수를 맡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MLB닷컴은 "터커가 합류하며 최우수선수(MVP) 트리오 오타니·베츠·프리먼 트리오가 이끌었던 종전 다저스의 라인업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프리먼이 4번이 아닌 5번인 이유는 다저스(로버츠 감독)가 대체로 좌투수 상대로 좌타자를 연달아 배치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이어 "프리먼은 여전히 팀 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타자다. 2016년 이후 5번 타순보다 더 뒤에 선발 출전한 경기가 없었다. 하지만 그가 하위 타선(6~9번)에서 나설 수도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 라인업이 얼마나 빈틈 없는지 증명하는 대목"이라고 재차 터커가 가세한 다저스 타선의 화력을 치켜세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22 09:39
IT

카카오, 농심 '쎈딜' 프로모션…최저가 혜택

카카오는 톡딜이 정기 프로모션 ‘쎈딜’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쎈딜은 월 1회, 단 하나의 브랜드와 협력해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브랜드스토어 상품을 최저가 수준의 혜택으로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프로모션은 매회 약 79시간 동안 진행되며, 브랜드 대표 상품과 기획 세트를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구성했다.첫 번째 쎈딜 협업 브랜드는 농심이다.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부터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더블 쿠폰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프로모션 기간 중 농심 톡채널 친구에게는 판매자 쿠폰 6종을 제공하며, 톡딜의 톡채널 친구에게는 장바구니 쿠폰과 상품 전용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일부 쿠폰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대표 상품은 ▲육개장사발면·김치사발면 등 ‘육사김사 세트’ ▲신라면·안성탕면·너구리·짜파게티를 담은 기획 세트 ▲농심 인기 스낵 기획 세트 ▲보노 트리오팩 ▲신라면 골드 등이다. 1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은 추가 이벤트와 별도 혜택을 마련했다.2월에는 LG생활건강과의 쎈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카카오 관계자는 "쎈딜은 카카오 톡딜과 브랜드가 함께 만드는 협업 모델"이라며 "이용자에게는 가격 혜택을, 브랜드에는 집중도 높은 노출과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8 14:15
연예일반

박민영, 쌍둥이 자매에 “남편 속여봐” 제안... 흥미 폭발 (퍼펙트 글로우)

박민영이 뉴욕에서 격정 뷰티 드라마 ‘내 남편을 속여줘’를 기획한다.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 실장 박민영을 필두로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메이크업 전문가가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현지에서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8일 방송되는 ‘퍼펙트 글로우’ 10회에서는 뉴역 현지를 열광하게 했던 K-글로우숍 ‘단장’의 마지막 영업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단장’의 상담실장 박민영이 특별한 기획에 도전, 영업 마지막 날 손님들에게 재미를 안긴다.이날 ‘단장’은 개업 이래 최초로 일란성 쌍둥이를 손님으로 맞이한다. 상담을 맡은 박민영은 이목구비 모두가 거푸집 수준인 언니 사라와 동생 리아의 외모에 “우와, 두 분 진짜 쌍둥이네요”라며 정신을 차리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박민영의 머리 속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메이크오버 이후 사라 남편과의 트리오 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는 말에 “남편을 속여보는 거 어때요?”라며 메이크오버 후 남편이 아내를 구별해낼 수 있을지 테스트해보자고 제안한 것. 이에 사라와 리아가 흥미를 폭발시키며, 박민영 기획의 격정 뷰티 드라마 ‘내 남편을 속여줘' 프로젝트가 크랭크인한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레오제이는 언니 사라를, 포니는 동생 리아의 메이크업을 담당한다. 뜻밖에 같은 얼굴 다른 메이크업을 진행하게 된 레오제이와 포니는 서로를 의식하고, 이에 차홍은 “이거 대결구도가 된 것 같은데? 경쟁구도 된 거 아냐?”라며 두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링 위에 올린다. 이에 대결을 앞둔 포니는 “아 벌써 재밌다! 벌써 맛있다!”라고 외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는 전언이다.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영상 누적 조회수 3억 3천만 뷰(CJ ENM 유튜브 멀티 채널, 인스타그램, 틱톡, 네이버, 페이스북 합계/26.1.4 기준)에 육박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08 08:48
메이저리그

빅리그 적응? 요미우리 자존심 오카모토, WBC 출전 의지 고수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일본 대표팀 주축 타자 오카모토 카즈마(29)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희망했다. 새 출발 선상에 선 '예비' 빅리거 대부분 국제대회 출전에 주저하는 편인데 오카모토는 달랐다. 토론토와 4년 총액 6000만 달러(870억원)에 계약한 오카모토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일본 대표팀에 합류해 WBC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오카토모는 일본 프로야구(NPB) 명문이자 가장 인기가 많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타자이자 대표팀 '사무라이 재팬'에서도 클린업 트리오 한 축을 맡고 있다. 이미 MLB를 누비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올겨울 동시에 포스팅으로 빅리그 문을 두들긴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함께 일본의 WBC 우승을 이끌 주축으로 평가받는다. 지난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한 선발 투수 이마이 타츠야는 WBC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게 일반적인 행보다. 오카모토는 지난해 왼쪽 팔꿈치 부상 탓에 풀타임을 치르지 못해 관리가 필요하다. 2~3월은 새로운 무대 적응에 힘을 쏟아야 할 때다. 이런 상황에도 그는 WBC 출전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오카모토는 2023년 열린 미국과의 WBC 결승전에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오카모토의 WBC 출전은 토론토 구단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구단은 연평균 1500만 달러를 투자한 선수가 데뷔도 전에 부상을 당하는 걸 막고 싶을 수밖에 없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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