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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엔하이픈, 4월 4일 디지털 싱글 ‘루스’ 발표... “섹시한 멜로디”

그룹 엔하이픈이 약 5개월만에 신곡을 선보인다.소속사 빌리프랩은 31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엔하이픈의 디지털 싱글 ‘루스’가 오는 4월 4일 오후 1시(한국시간) 발표된다”라고 밝혔다.‘루스’는 트렌디한 팝 사운드와 섹시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K-팝 톱티어’로 우뚝 선 엔하이픈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엔하이픈은 지난 30일 신곡 발표를 유추할 수 있는 숏폼 콘텐츠로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영상에는 엔하이픈 멤버들이 차례로 느슨해지는 모습을 보이며 곡명인 ‘루스’를 온몸으로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엔하이픈은 폭발적인 성장세와 함께 글로벌 인기를 확장했다. 이들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겨 엔하이픈에게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의 기쁨을 안겼다. 또한 ‘로맨스 : 언톨드 -데이드림-‘은 역대 K-팝 리패키지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140만 6926장) 신기록을 썼다. 엔하이픈의 앨범들은 지난해에만 총 545만 장 이상 팔렸는데, 이는 K-팝 아티스트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러한 기세를 바탕으로 엔하이픈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에서 발표한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찍는 저력을 과시했다. 음원 역시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인기를 끌었다. 정규 2집의 타이틀곡 ‘XO’는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 안착했다. 아울러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4년 최고의 노래 100곡’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이 곡을 두고 “엔하이픈이 예술적 경계 확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호평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내달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이들은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이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3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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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엔하이픈 등 ‘ASEA 2025’ 출연... 다채로운 라인업

그룹 엔하이픈과 엔시티 위시, 넥스지가 ‘ASEA 2025’에 출연한다.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제2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이하 ‘ASEA 2025’)가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엔하이픈, 엔시티 위시, 넥스지가 출연한다고 24일 ASEA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엔하이픈은 폭발적인 글로벌 인기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앨범 누적 판매량 545만 장을 기록한 ‘글로벌 음반 강자’다. 지난해 7월 발매한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로 올 2월 데뷔 후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수식어를 거머쥐었다. 엔하이픈은 이 앨범으로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2위,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 4위에 오르며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찍었다.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는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7월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 8월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공연으로 해외 아티스트 최단기간 입성 기록을 세운다.지난해 2월 데뷔한 엔시티 위시는 청량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콘텐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K팝 대표 ‘젠지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도쿄돔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데뷔 싱글 ‘위시’부터 두 번째 싱글 ‘송버드’ 미니 1집 ‘스테디’까지 지난해 발표한 총 3개 작품으로 20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4년 데뷔 아티스트 최고 판매량을 세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일본 첫 정규 앨범 ‘위시풀’로 5일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석권하며 대체 불가 ‘최고의 신인’ 입지를 굳혔다. 엔시티 위시는 4월 14일 미니 2집 ‘팝팝’으로 컴백할 예정이다.넥스지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스트레이 키즈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보이그룹으로, 지난해 5월 글로벌 데뷔에 이어 8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탁월한 퍼포먼스 역량을 토대로 ‘차세대 무대 맛집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들은 일본 데뷔 앨범 ‘라이드 더 바이드 (일본어 버전) / 킵 온 무빙’으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에 등극하는가 하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3개 도시에서 6회 규모로 전개한 쇼케이스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열띤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3월 12일에는 제39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6월 4일부터 시작되는 첫 일본 단독 투어도 앞두고 있다.제2회를 맞이한 ‘ASEA’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상식이다. 지난해 4월 개최된 제1회 ‘ASEA’는 대상 포함 3관왕을 차지한 스트레이 키즈를 필두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이식스, 트레저, 샤이니 태민, 크리피 넛츠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음악 팬들을 열광케 했다.올해에도 지난 1년간 세계를 무대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톱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과 아시아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화려한 무대를 만든다. 에스파, 앤팀, 엔하이픈, 하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첫날 MC로는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연, 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가 발탁됐다.‘ASEA 2025’는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연예 스포츠 전문 매체 뉴스엔과 창간 13주년을 맞은 스타&스타일 전문 매거진 앳스타일, 더스타이앤엠이 주최하고 ASEA조직위원회, 조조타운이 주관한다.‘ASEA 2025’는 3월 25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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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데뷔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달성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앨범을 배출했다. 13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발매된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망스 : 언톨드’가 올해 2월까지 300만 2411장(일반반·위버스반·LP 합산) 팔렸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2월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로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바 있다. 이후 1년 만에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음반 강자’로 우뚝 섰다. ‘로망스 : 언톨드’는 발매 첫 주에만 234만 장 이상 팔려 엔하이픈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써클차트 2024년 연간 앨범차트에는 4위에 랭크됐다. 앨범은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의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2024년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와 4위로 K팝 아티스트 중 최고 순위를 찍었다. 이 앨범은 또한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의 ‘앨범 랭킹’과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로망스 : 언톨드’의 폭발적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만 앨범 누적 판매량 545만 장을 기록했다. 2024년 연간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K팝 아티스트는 이들을 포함해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까지 3팀뿐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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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가을·리즈, ‘음중’ 스페셜 MC로 활약... 막힘없는 멘트

그룹 아이브의 가을과 리즈가 스페셜 MC로 분했다.가을, 리즈는 지난 22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이하 ‘음중’)'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해 안정적인 진행과 통통 튀는 매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가을, 리즈는 방송일인 2월 22일에 맞춰 2MC로 나섰고, 그레이 컬러의 트윈룩으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리즈는 “투머치한 비주얼과 애티튜드로 여러분들에게 눈도장 제대로 찍고 가겠다”며 스페셜 MC를 하는 각오를 전했고, 음악방송 MC를 처음 맡는 가을도 “잘 부탁드리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밝고 높은 텐션을 장착한 가을, 리즈는 막힘없는 멘트와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으로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컴백 아티스트와의 인터뷰를 자연스럽게 진행하며 곡 소개, 포인트 안무 등을 적재적소로 짚었고, 무대가 한층 더 돋보일 수 있게 도왔다. 가을과 리즈가 스페셜 MC를 맡은 이날 아이브는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또다시 1위를 차지했다. 가을은 “스페셜 MC로 MC 데뷔를 하게 됐는데 동시에 1위를 할 수 있어 기쁘다. 다이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리즈는 “활동이 끝났는데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의 영광은 다이브에게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다시 ‘음중’에서 1위를 재탈환한 신곡 ‘레블 하트’는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으로써, 한층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 ‘주체적인 자신감’이라는 주제에서 파생됐다.활동 성료 이후 공백기 속에서도 음악방송 트리플 크라운 포함 11관왕과 국내외 각종 음원 차트에서 22일 기준 ‘퍼펙트 올킬’을 달성 중이다. 이로써 아이브는 지난 3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선공개 곡 ‘레블 하트’로 11관왕,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2관왕을 차지하며 음악방송 통산 13관왕을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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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즈, 美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획득…통산 8번째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이하 RIAA)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31일(이하 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神메뉴'(신메뉴), ‘매니악’(‘MANIAC’),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과 앨범 부문 '★★★★★ (5-STAR)'(파이브스타), '樂-STAR'(락스타), ‘에이트’(‘ATE’), ‘맥시던트’까지 총 여덟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맥시던트’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멤버 전원이 앨범 수록 총 8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뚜렷한 음악 개성과 진정성을 녹여냈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미니 앨범 ‘오디너리’(‘ODDINAR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첫 진입과 동시에 정상에 올랐고 같은 해 10월에는 'MAXIDENT'로 2연속 1위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MAXIDENT'는 발매 한 달 만에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해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트리플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빌보드 200' 6연속 1위 기록을 달리며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부터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도미네이트>) 일환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한다. 추가 개최지인 시즈오카, 로마는 물론 매진 성원에 힘입어 회차를 추가한 알링턴, 마드리드까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으로 규모를 확장한 스트레이 키즈가 막강한 월드와이드 인기 화력을 뿜어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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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올해도 음반 판매량 1000만 장 육박

그룹 세븐틴이 올해도 K팝 최초·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앨범과 공연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 것은 물론, 청년 대표로서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글로벌 위상을 빛냈다. ◇ 미니 12집, 연간 최다 판매 K팝 앨범… 2년 연속 1000만 장 돌파 ‘도전’16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1~11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976만 1390장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00만 아티스트’라는 금자탑에 한 발짝 다가섰다. 신보뿐 아니라 구보의 판매량 또한 꾸준한 이들인 점을 감안하면 12월 한 달 간 집계가 남은 상황에서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세븐틴은 지난 4월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잇 히어’, 6월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 싱글 1집 ’디스 맨’, 10월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발매, 각종 신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먼저 ‘17 이즈 라잇 히어’는 K팝 베스트 앨범으로는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고, 발매 열흘 만에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이뤘다. 정한X원우의 ‘디스 맨’ 역시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을 경신해 세븐틴의 막강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는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유일하게 초동 판매량 300만 장을 넘겼고, 11월까지 400만 장 가까이 판매됐다. 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선보인 싱글 4집 ‘Shohikigen(소비기한)’은 월간 누적 출하량 50만 장을 빠르게 넘기며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연간 관객 150만 육박…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우뚝‘공연 장인’ 세븐틴의 진가는 올해도 빛을 발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세븐틴 ‘팔로우’ 투 아시아’를 시작으로 3~5월 ‘세븐티니 투어 ‘팔로우’ 어게인’, 7월 ‘SVT 8TH 팬미팅 ‘세븐틴 인 캐럿랜드’’, 10~12월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등을 매진 행렬 속에서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븐틴은 올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카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연 데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해 놀라운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세븐틴은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를 포함해 총 36회 공연으로 110만 명 이상의 오프라인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다. 온라인(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관객을 합산하면 연간 총 관객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일본 돔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의 라이브 뷰잉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각각 오는 21일과 22일 예정된 만큼, 총 관객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로운 무대를 향한 도전도 계속됐다. 세븐틴은 6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으로부터 “K팝 마에스트로가 역사를 만들었다”(NME) 등의 호평과 함께 평점 만점을 받았다. 9월에는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메인 스테이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유럽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K팝 아티스트’ 넘어 ‘전 세계 청년 대표’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2024년은 세계 시장에서 세븐틴의 영향력이 확대된 한 해이기도 했다. 이들은 미국 4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와 ‘2024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각각 ‘베스트 그룹’과 ‘톱 K팝 투어링 아티스트’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보여줬다.세븐틴은 유네스코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국제 사회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해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을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유네스코 본부 연단에 올랐던 멤버들은 지난 6월 유네스코의 첫 번째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전 세계 청년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유네스코에 100만 달러를 기부, 전 세계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론칭하기도 했다.세븐틴은 데뷔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약을 이어간다. 이들은 1~2월 아시아 주요 도시의 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라잇 히어’ 월드 투어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멕시코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테카떼 팔 노르떼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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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2024 마마 어워즈’서 대상 2개 포함 5관왕... “가슴 미어져”

그룹 세븐틴이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 2개를 포함해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세븐틴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이하 마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호명됐다. 아울러 이들은 ‘베스트 남자 그룹’, ‘수퍼 스테이지’,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 등 주요 부문 상을 휩쓸며 도합 5관왕에 올랐다.데뷔 9년 차였던 지난해 ‘마마’에서 대상(올해의 앨범)을 처음 품에 안았던 세븐틴의 끝 모를 성장세가 돋보인다. 이들은 작년 10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K-팝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509만 장)을 세웠고, 올해 발표한 베스트 앨범과 미니 12집을 트리플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았다. 세븐틴의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킨 우지는 “우리 팀이 상을 받을 때마다 왜 이렇게 가슴이 미어지는지 모르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10년 넘게 음악을 만들면서 단 한 순간도 음악 연구에 소홀한 적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끝까지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절대 변하지 않고, 13명이 꿋꿋이 함께하겠다”라고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총괄리더 에스쿱스 역시 눈물을 흘리며 “정한, 준이 보고 싶다. 이 감정을 (두 멤버에게도) 잘 전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감격케 했다. 호시는 “지난해 받은 대상(‘올해의 앨범’)은 포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다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2개의 대상은 세븐틴답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로 새기겠다”고 다짐했다.세븐틴은 ‘마마’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들은 ‘마에스트로’, ‘애쉬’, ‘러브, 머니, 페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어두운 세계를 사랑으로 이겨내는 과정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특히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대는 ‘빅블러: 왓 이즈 리얼?’이라는 콘셉트로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세븐틴은 ‘마마’ 이후에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이들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을 발매한 뒤 4개 돔에서 10회에 걸쳐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투어 인 재팬’을 개최한다. 또한 내년 1~2월 아시아 4개 도시의 스타디움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고, 4월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라틴 아메리카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멕시코 ‘테카떼 팔 노르떼 2025’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24 09:03
스타

세븐틴, 미니 12집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올해 최단 기록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미니 12집이 발매 5일 만에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1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는 전날까지 306만 6825장 판매됐다. 지난 14일 앨범 발표 이후 5일 만에 달성한 수치다. 이는 올해 발표된 K-팝 앨범 중 최단 기간에 300만 장을 넘긴 기록이자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중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유일한 사례다.미니 12집의 흥행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이 앨범의 선주문량은 350만 장에 육박했고, 발매 당일에만 249만 4180장 팔렸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스필 더 필스’는 발표 직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2위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은 공개 후 멜론과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라인 뮤직의 일간 차트에서도 2위에 자리했다. 지난 18일 이 곡의 영어 버전과 스페드 업 버전, 히치하이커 리믹스, TAK 리믹스 음원이 추가 발표된 만큼 ‘러브, 머니, 페인’을 향한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한편 세븐틴은 오늘(19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인다. 월드투어도 계속된다. 이들은 오는 22~23일(현지시간) 미국 로즈몬트를 시작으로 뉴욕, 텍사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투어는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로 이어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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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주년’ 라이즈, 음반x음원 다 잡고 글로벌 비상 [줌인]

“We RIIZE.”그룹 라이즈가 1주년을 맞이했다. 함께 ‘성장’(Rise)하고 꿈을 ‘실현’(Realize)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진 이들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높게 비상하고 있다. 2023년 9월 4일 가요계에 등장한 라이즈는 ‘음원 강자’, ‘밀리언셀러’ 등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명실상부 5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보이그룹이 ‘음원’과 ‘음반’을 모두 접수하고 ‘티켓 파워’까지 가진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이지 리스닝 열풍… 대중성 얻은 ‘음원 강자’라이즈는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을 떠난 뒤 ‘SM 3.0’ 체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룹으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으며 데뷔했다. SM은 지난 2016년 NCT U를 시작으로 약 7년 동안 멤버들의 영입, 유닛, 확장이 가능한 NCT 체제를 통해 보이그룹에 변주를 줬던 터였다. 라이즈는 이런 NCT 체제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1년 만에 이를 입증했다. 라이즈의 색깔을 명확하게 만들어준 것은 그들만의 독자적인 ‘이모셔널 팝’이다.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이라는 이름 아래, 멤버들의 여러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데뷔 전 선공개한 중독성 강한 사운드를 가진 ‘사이렌’을 시작으로, 라이즈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메모리즈’, 이지 리스닝 열풍을 이끈 ‘겟 어 기타’, 2010년 초반을 추억할 수 있는 멜로디를 가진 ‘러브 119’, 섹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붐 붐 베이스’까지. 라이즈는 ‘이모셔널 팝’이란 이름으로 매번 새롭고 성장하는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면서 ‘음원 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 음반→공연까지 ‘팬덤 파워’ 입증라이즈는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9월 4일 발매된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는 초동 판매량 약 101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이어 지난 6월 17일 발매된 첫 미니 앨범 ‘라이징’은 초동 약 125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라이즈는 ‘2연속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팬덤을 갖게 됐다는 뜻이다.라이즈는 4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신곡 ‘콤보’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 ‘라이징’에 ‘콤보’를 추가해, 총 9곡이 수록된 에필로그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으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공 ㅣㅆ다. 음반 판매로 입증된 라이즈의 팬덤 화력은 공연 티켓 파워로도 여실히 증명됐다. 이들은 데뷔 8개월 만인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공연에 이어 5월 11~12일 도쿄, 20일 LA, 6월 1일 홍콩, 15일 타이베이, 7월 14일 마닐라, 20일 싱가포르, 27~28일 방콕, 8월 31일 자카르타 등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라이즈 프로듀싱을 담당한 SM 위저드 프로덕션의 김형국 총괄 디렉터는 “첫 팬콘 투어를 통해 앞으로 라이즈의 인기에 있어 더 긍정적인 시그널을 느꼈다. 특히 반응이 좋은 공연을 볼 때면, 감동을 넘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 ‘라이즈가 앞으로 더 성장할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오는 13~15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첫 팬콘 투어를 마친다. 팬콘 투어에 이어 라이즈는 오는 5일 일본 싱글 1집 앨범 ‘럭키’를 발매하고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앞서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인 지난 7월 30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지난 8월 오사카, 미야기, 군마, 오카야마, 히로시마, 구마모토, 후쿠오카, 아이치 등에서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를 진행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라이즈는 일본 정식 데뷔로 K팝 최대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뒤 글로벌 무대로 한층 도약할 계획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라이즈는 ‘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이지 리스닝 열풍을 이끌게 되면서 빠른 속도로 인기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 소속된 여러 그룹들과 다른 차별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면서 SM이 가진 기획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제 막 데뷔한 지 1년 된 신예 그룹이기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 기대가 되는 그룹”이라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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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에이트’로 4연속 트리플 밀리언셀러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에이트’가 써클차트 기준 트리플 밀리언을 달성했다.스트레이 키즈가 7월 19일 발매한 미니 앨범 ‘에이트’는 지난 15일 써클차트에서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을 획득했다. 앞서 이들은 해당 음반으로 써클차트의 2024년 7월 월간 앨범 차트 최정상도 장식했다. 이번 성과는 2022년 10월 발매작 ‘맥시던트’, 2023년 6월 발매작 ‘파이브스타’, 11월 발매작 ‘락스타’에 이어 4연속 300만 장 이상 판매량 기록이다. 스트레이 키즈의 ‘에이트’는 발매 이후 각종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음반은 8월 3일 자(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진입, 2022년 미니 앨범 ‘오디너리’, ‘맥시던트’, 2023년 ‘파이브스타’, ‘락스타’에 이어 5연속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타이틀곡 ‘칙칙붐’과 수록곡도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칙칙붐’은 빌보드 ‘핫 100’ 49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쓰고 통산 세 번째 차트인을 이뤄냈다. 또 국내외 팬들의 커다란 사랑에 힘입어 최근 공식 SNS 채널에 수록곡 ‘마운틴스’, ‘스트레이 키즈’, ‘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는데 ‘쨈’ 뮤직비디오는 8일 오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이들은 최근 미니 앨범 ‘락스타’ 타이틀곡 ‘락’으로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의 ‘비스트 K팝’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2022년 ‘매니악’으로 첫 후보 지명, 2023년 ‘특’으로 첫 수상을 이룬 이들은 3년 연속 해당 부문 후보에 오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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