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7건
영화

정우, 시나리오 통 암기→총격전…‘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비하인드

뒷돈 받은 형사 정우-김대명 콤비를 박병은이 체포할 수 있을까.새 영화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의 촬영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제작기 영상을 8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가 공개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인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와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 제작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김민수 감독은 ‘사건을 저지른 것도, 수사하는 것도 그들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인생 역전을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두 형사가 걷잡을 수 없이 꼬여가는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캐릭터의 감정선을 따라가는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이어 더러운 돈에 제대로 손댄 형사 명득 역을 맡은 정우는 시나리오 전체를 다 외울 만큼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캐릭터로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었던 연기 비결을 전했다. 짧은 시간 안에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연이어 발생하는 동혁 역을 맡은 김대명은 “대본을 쫙 펴놓고 감정의 그래프를 그리기 시작했다”라고 전해 그만의 섬세한 감정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감정을 배제한 수사로 냉철함을 과시한 광수대 팀장 승찬 역으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 박병은에 대해 김민수 감독은 “딕션이나 눈빛이 정말 정확하고 흔들림 없는, 감독한테는 보약 같은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명득, 동혁과 함께 더러운 돈에 손을 댄 경찰 정훈 역의 조현철은 카메라 연출까지 고려하는 세심한 연기로 현장을 놀라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영화 속에서 선보일 연기 앙상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영화의 리얼리티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이 더해져 흥미를 끌어올린다. 항구를 중심으로 외지인이 드나드는 인천을 무대 삼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아낸 배경과 몸을 사리지 않은 맨몸 액션,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총격전까지. 베테랑 제작진의 노하우로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오는 17일 극장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09 08:57
연예일반

박성웅 “1인 7역 도전”…웃음 종합선물세트 ‘필사의 추격’ 제작기 영상

박성웅, 곽시양, 윤경호가 올여름 시원한 웃음으로 더위 사냥에 나선다. 배급사 더콘텐츠온은 23일 새 영화 ‘필사의 추격’ 제작 현장을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필사의 추격’은 상극 중에 상극인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그리고 조직 보스가 각자 다른 이유로 제주에 모이며 펼쳐지는 대환장 추격전을 그린 작품.공개된 영상은 배우, 감독의 인터뷰부터 영화 속 배경이 된 제주도와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변장의 귀재 사기꾼 김인해 역을 맡은 박성웅은 “한 작품에서 박성웅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해 1인 7역 연기 도전을 기대케 한다. 박성웅의 부상 투혼 비하인드까지 공개되어 베테랑 배우의 연기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가운데,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수광 역을 맡은 곽시양의 코믹한 연기 변신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라는 최애 대사를 직접 꼽으며 범인을 잡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조수광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악역 연기를 위해 파격적인 비주얼로 돌아온 윤경호는 “악역의 느낌을 살리기 위한 변신들이 굉장히 기대되실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관람 포인트를 밝혔다. 또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인만큼 멋진 자연 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재훈 감독은 “마을의 정서와 공기들까지 관객분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며 제주도 구석구석 숨겨진 풍경을 가감없이 담아내 제주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다 같이 캠핑을 가는 등 남달랐던 팀워크 비결까지 공개해 사기꾼X형사X마피아 조합의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한 가운데, 다양한 액션과 코미디, 그리고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만들어낸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로 8월 극장가를 시원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필사의 추격’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3 09:53
연예일반

“미세한 떨림의 연기들” 전도연X임지연X지창욱 ‘리볼버’ 제작기 영상 공개

전도연 주연 새 영화 ‘리볼버’ 제작기 영상을 9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배우들과 촬영 현장 속 배우들을 따스하게 리드해준 오승욱 감독의 모습을 담아 냈다. 오승욱 감독은 “이번에 굉장한 배우들과 일을 했다”며 압도적인 열연을 펼칠 주역 배우들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그동안 관객들이 발견하지 못한 새로운 얼굴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배우들의 인터뷰도 이어졌다. 모든 것을 잃고 리볼버를 쥐게 된 하수영 역의 전도연은 “욕망도 있고 꿈이 있는 인물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정당하지 못한 일들을 하기도 하지만, 내 몫은 받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할 줄 아는 인물”이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오승욱 감독은 “상처를 받았고 자기가 죄인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무표정이라는 단어를 많이 썼다”고 전도연을 설명해, 가장 무미건조하고 냉한 얼굴을 예고했다. 전도연은 “여태까지 이런 모습, 이런 감정으로 연기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전도연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했어’ 그 말이 굉장히 통쾌했다”고 배역에 애정을 드러냈다.하수영을 움직이게 만든 앤디 역의 지창욱은 “앤디라는 캐릭터가 되게 재밌었던 것 같다. 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을 것만 같았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오승욱 감독은 “앤디의 전모가 드러날 때의 그 웃음들이나 이런 걸 보면서 너무 훌륭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지난 6월 공개된 공식 1차 예고편만으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킨 지창욱이 영화에서 보여줄 파격 연기 변신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하수영을 찾아온 조력자 혹은 배신자 정윤선을 연기한 임지연은 “고요한 이 영화 속에 비타민같이 툭툭 등장하는 정윤선이 굉장히 매력 있게 다가왔다”며 캐릭터의 매력을 짚었다. 극과 극 의 텐션으로 흥미로운 관계성을 형성는 수영과 윤선을 두고 오승욱 감독은 마치 ‘배트맨과 로빈’ 같다고 표현해 케미스트리에 기대를 높였다. 전도연과 임지연은 “둘이 어떤 순간에 어떤 모습에 동의가 돼서 같은 길을 가게 되는지는 영화를 보면서 알 수 있을 거다”(전도연), “현장에서 전도연 선배의 눈을 보고 하수영이라는 인물을 눈앞에서 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그런 반응들이 나왔다”(임지연)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09:16
연예일반

‘더 문’ 설경구 도경수 김용화 감독, 오늘(11일) 무비토크 뜬다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리얼 케미가 네이버 무비토크에서 펼쳐진다.‘더 문’의 주인공인 설경구, 도경수와 영화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11일 오후 8시 네이버 나우 무비토크 스페셜쇼에서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쇼에는 지천명 아이돌과 현역 아이돌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설경구, 도경수와 쌍천만 흥행 신화 김용화 감독까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와 작품의 매력을 키워드로 알아보는 ‘무중력 몸으로 말해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일심동체 OX’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달과 지구 사이 38.4만 km를 뛰어넘는 탈우주급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극강의 영화적 체험을 완성하기 위해 최고의 스태프들이 전심을 다한 제작기를 담은 ‘국내 최초 달 탐사 일지’ 영상과 특별한 인물과의 전화 연결까지 마련돼 있어 ‘더 문’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더 문’ 무비토크 스페셜 쇼는 네이버 나우 채널과 더불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무비토크 스페셜쇼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영화 ‘더 문’은 다음 달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1 15:30
영화

‘리바운드’ 제작기 영상 공개...심판진부터 해설위원까지 ‘진짜’였다

영화 ‘리바운드’가 배우들과 제작진의 땀과 열정이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리바운드’가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리얼리티를 담기 위해 달리고 또 달렸던 열정의 제작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리바운드’가 가진 실화의 힘에 주목한 장항준 감독은 실제 경기와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촬영에 그 어느 때보다 공을 들였다. “1초에 100프레임 넘게, 많게는 800프레임도 넘게 촬영했다”며 고속촬영을 비롯해 다양한 촬영기법으로 리얼리티를 담았다고 밝혔다. 또 “조금 더 리얼하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원테이크로 진행했고 배우들이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어야 됐다” 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구현한 배우들의 피땀 나는 노력을 전했다. 실제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된 것처럼 촬영에 임했던 배우들은 거의 모든 분량을 대역과 CG 없이 진행했다.배우들의 농구 실력은 조선대 장우녕 코치와 창원 LG 세이커스 김준형 선수의 엄격한 트레이닝으로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다. 빠르게 성장한 농구 실력과 완벽에 가까운 팀 호흡 때문에 최약체였던 부산중앙고 농구부가 극 중 ‘노 골’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자꾸만 공이 들어가 NG가 났다는 후문이다. 농구팬들이 기억하는 실제 경기를 소재로 한 ‘리바운드’는 농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지로 실제 심판진이 작품에 출연해 자문을 아끼지 않았고, 농구 중계 경험이 많은 조현일 해설위원과 박재민 배우가 실제 경기 해설을 맡아 현실감을 더했다.이전 스포츠 장르 작품에서는 중계 장면만 별도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리바운드’는 현장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실제 경기처럼 배우들과 코치진 앞에 중계석을 두고 함께 촬영했다.장항준 감독은 “심판진과 해설위원들이 배우들의 경기를 보고 ‘너무 잘한다’고 얘기해주었다”며 노력해준 배우들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엿볼 수 있었다. 장항준 감독은 “모두가 최고의 적역이었다. 적역들이 잘 어우러져서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했고, 젊음의 패기 같은 것들이 영상에도 묻어나더라”며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안재홍, 이신영, 정진운은 “단순히 영화를 찍는다는 상황을 넘어 극한의 투지 같은 게 있었다” (안재홍), “우리가 이제 캐릭터가 됐구나”(이신영), “합을 짜지도 않았는데 기가 막히게 서로서로 맞춰서 해줄 때 희열이 느껴졌다”(정진운)고 전해 진짜 ‘원팀’이 되어 선보일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장항준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TMI 비하인드부터 생동감 넘치는 현장과 열정의 에너지까지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한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23 09:09
IT

킬링 콘텐츠로 떠오른 숏폼, 새 커뮤니티 서비스로 진화중

최근 온라인 모바일 세상은 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장시간 강연도, 드라마 연재도 하이라이트만 보여주는 동영상들이 시청 수요를 끌어 모으고 있다. 틱톡(TikTok)을 비롯해, 유튜브 쇼츠, 인스타 릴스 등 15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을 제작·공유하는 해외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면서 콘텐츠 시청 형태도 바뀌고 있다. 2시간 분량의 영화는 물론 15편 이상의 드라마도 유튜브에서는 단시간에 요약·소개하는 콘텐츠와 채널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심지어 콘텐츠 재생 속도를 1.5~2배속으로 빠르게 보며 시청 시간을 줄이는 것도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영상 시간 짧아질수록 시청 시간 길어져이 때문에 숏폼 세계에서는 ‘영상이 짧아질수록 시청 시간이 길어진다’는 역설이 통용될 정도다. 지난 2월 크리에이터 전문기업 콜랩아시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튜브 영상 1개를 시청하는 시간은 2분에서 약 1분으로 짧아진 반면, 전체 채널별 시청 시간은 약 2.3배로 증가했다. 시청자가 약 10분 길이의 유튜브 영상 1편을 보는 것보다 60초 분량의 쇼츠를 10번 이상 보는 빈도가 더욱 늘었다는 분석이다.숏폼 업계 관계자는 “하루에도 수십여 개씩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에서, 숏폼은 선택하는 번거로움이나 광고 시청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시청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일과 여가활동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장대한 서사 대신 캐릭터·상황·취향·감성 등 원하는 주제에 효율적으로 몰두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장년층의 관심까지 숏폼으로 끌어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숏폼은 처음에는 모바일에 익숙한 Z세대(190~2010년 출생)를 중심으로 소비됐으나, 최근에는 중장년층으로까지 이용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 코리안클릭 조사에 따르면, 숏폼의 대표 주자로 거론되는 틱톡의 10대 이용자 수가 2021년 6월 기준 약 136만명에서 지난해 6월 약 174만명으로 28% 올랐다. 하지만 같은 기간에 40대 이용자 수는 약 38만명에서 약 84만명으로 2배 넘게 급증했다. 50대 이용자도 35만명에서 60만명으로 약 71%나 증가했다.국내 숏폼 플랫폼들 숏폼 커뮤니티 형성 나서숏폼이 이처럼 세대를 불문하고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국내에서도 숏폼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서비스가 부상하고 있다. 자극적인 콘텐츠들이 범람하고 무작위적인 네트워킹이 범람하고 있는 기존 숏폼 플랫폼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호 공감대와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닷슬래시대시(DotSlashDash)’다. 닷슬래시대시는 개인적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무작위의 네트워킹 대신 서로 비슷한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과의 펠로우십(fellowship)에 집중해 감동 있는 콘텐츠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닷슬래시대시는 관심사·취향 기반의 커뮤니티를 조성하기 위해 영화·전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문화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사진작가 김태균과 함께 ‘아카이브레스(archiveLESS)’ 전시를 열고 작품 제작기를 닷슬래시대시에 공개했다. 닷슬래시대시, 온·오프라인 연계 다양한 문화 행사닷슬래시대시는 또한 반스(Vans)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실내 스케이트 보딩 공간인 ‘반스 인도어 스케이트파크(Vans Indoor Skatepark)’를 열고 기억 저장 이벤트도 열었다. 이외에도 미국 영화사 A24의 신작 ‘더 웨일’ 시사회를 여는 등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지난해 4분기 평균 MAU 대비 2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창우 닷슬래시대시 대표는 “숏폼은 세대를 뛰어넘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자리 잡았음에도 여전히 자극적 휘발적인 문법이 지배하는 상황”이라며 “닷슬래시대시는 ‘인류 기억 저장소’라는 기치를 내걸고 일상을 기록하는 아카이빙(Archiving)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이용자 참여도를 바탕으로 숏폼에 색다른 감각을 입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 대표 주자 넥슨도 숏폼 콘텐츠 업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5일 새로운 개념의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플레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과 소비는 물론, 공유·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디어 성격의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의 기능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이뿐만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아바타가 될 수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 페르소나로 가상의 세계에서 다른 이용자와 만나 교류할 수 있다. 카카오·네이버 등 국내 거대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숏폼에 관심을 기울이며 숏폼의 활용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10월에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개편하며 신설한 ‘MY뉴스 20대판’을 통해 숏폼 형태로 주요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미 카카오톡의 콘텐츠 배치(큐레이션) 서비스 ‘뷰’를 통해 뉴스를 비롯해 연예·웹툰·요리 등 다채로운 주제의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지난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의 프로필 개편 방안으로 숏폼 활용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2023.03.14 17:56
연예일반

여진구·조이현, 대세 청춘 배우들의 시대 초월 로맨스 ‘동감’이 온다

대세 청춘 배우들이 시대를 초월하는 설렘 케미스트리로 올가을 극장을 물들일 작정이다. 3일 배급사 CJ CGV 측은 영화 ‘동감’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설렘 포인트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동감’은 1999년의 용과 2022년의 무늬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다. 영화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MZ 세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1999-2022 시대초월’, ‘대세 청춘 배우 캐스’, ‘풋풋한 설렘 케미’ 등 3가지 포인트를 통해 제작 현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95학번 용이 사는 1999년과 21학번 무늬가 살고 있는 2022년을 스크린에 담아낸 제작 비하인드를 살펴볼 수 있다. “99년도는 다채롭다고 생각했고 반면에 현대는 무채색을 컨셉으로 잡았다”는 서은영 감독의 말처럼 영화는 각 시대의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한 연출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영상에는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등 캐릭터와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루는 청춘 배우들이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케미 또한 담겨있다. ‘동감’은 오는 1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3 13:23
연예일반

‘공조2’ 재미·케미·볼거리가 세 배! 제작기 영상 공개

‘공조2’의 주역들이 직접 제작기를 들려준다. 29일 배급사 CJ ENM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의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을 담은 ‘삼각 공조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공조2’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이다. 영화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삼각 공조 제작기 영상’은 역대급 스케일의 재미, 케미, 볼거리를 완성한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석훈 감독은 “남한과 북한, 미국까지 삼각으로 공조를 하는 이야기다. 1편보다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밝히며 ‘공조2’가 보여줄 유쾌하고 찰진 재미에 기대를 높인다. 철령 역의 현빈은 극 중 한층 물오른 수사 호흡에 대해 “유해진은 ‘공조’에서 계속 만났던 파트너이기 때문에 파트너십이 생긴 것 같다”, 진태 역의 유해진은 “현빈과는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스스럼없이 얘기할 수 있었다”고 밝힌다. 여기에 또 한번 활약을 펼칠 민영 역 임윤아를 비롯한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 잭 역 다니엘 헤니와 명준 역 진선규는 촬영 현장 속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하기도. 특히 이석훈 감독이 “카메라 밖에서도 안에서도 굉장히 앙상블이 좋았다”며 감탄을 할 만큼 배우들은 전무후무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극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를 완성한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 또한 눈길을 끈다. 김태강, 최동헌 무술감독은 캐릭터별 개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예고하고 이태훈 미술감독은 “카 액션을 하기 위해 세트 제작에 6개월 이상 걸렸다”며 비하인드를 전하며 영화의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9 14:36
연예일반

‘소시탐탐’ 소녀시대, 15주년 앨범 제작기 공개…설움 폭발한 이유는?

‘소시탐탐’이 그룹 소녀시대의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 제작기를 공개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JTBC ‘소시탐탐’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정규 7집을 준비하는 과정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타이틀곡 ‘포에버 원’(FOREVER 1)을 처음 접한 소녀시대의 리얼한 반응과 프로페셔널한 녹음실 현장이 공개된다. 원활한 녹음을 위해 머리를 풀가동한 첫 번째 주자 효연과파워E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서현 등 각양각색 녹음실 풍경이 예고돼 흥미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소녀시대는 음역이 높은 ‘포에버 원’의 고음 지옥에 빠진다. 영혼까지 끌어모은 멤버들이 고음 퍼레이드를 이어가는 가운데, 고음의 벽에 부딪힌 한 멤버는 15년 치 설움을 폭발시킨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빌런’(Villain)의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티파니 영, 수영의 색다른 면모도 공개된다. 티파니 영은 멤버들에게 디테일한 맞춤형 디렉팅을 하는가 하면, 곡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써니에게우렁한 기세를 요구한다. 여기에 두 사람은 랩 파트를 성실하게 준비해 온 윤아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수영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윤아야 언니 집에 갈게”라며 퇴근을 준비, 최고의 분위기 속 진행된 ‘빌런’ 녹음과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가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소시탐탐’은 오는 2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22 15:39
영화

'전체관람가+:숏버스터' 문소리 "영화 제작과정, 시청자와 공유 기쁨 커"

영화에 대한 애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배우 문소리다. 문소리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MC로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28일 첫 공개된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는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았다. 우리나라 대표 영화감독이 제작한 공포와 판타지,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장르 단편영화 8편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친구' 곽경택 감독을 비롯해 김곡·김선, 윤성호, 홍석재, 김초희, 류덕환. 조현철·이태안 감독과 지난해 화제작 '펜트하우스'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과 함께 다채로운 배우의 출연으로 티빙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문소리는 가수 윤종신과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MC를 맡았다. '홍신소(노홍철+윤종신+문소리)' 프로덕션을 결성, 단편영화를 이끌어가는 감독들과 제작진, 배우를 만나 매 회 유쾌하고 진솔한 입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문소리는 유려한 진행 실력은 물론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줘 그 진정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문소리는 “8편의 단편영화를 보고 영화를 이야기하는 시간이 행복했다. 10명의 감독님들의 개성을 뚜렷하게 볼 수 있는 작품들이었고, 다양한 배우들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좋았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을 시청자와 공유하는 기쁨이 컸다.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는 진심을 표했다. 영화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타이틀을 모두 가지고 있는 문소리는 지난해 영화 ‘세자매’로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 영화평론가협회상, 청룡영화상에서 모두 트로피를 손에 쥐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이번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는 MC로서 기량을 자랑하며 올어라운더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문소리는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에 출연한다. 조연경 기자 2022.06.28 10:5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