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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LA 셀럽' 오타니 부부 방문...NFL 이어 NBA도 들썩

오타니 쇼헤이(30)와 아내 다나카 마미코가 농구장에 뜨자, 미국프로농구(NBA)와 메이저리그(MLB)가 모두 주목했다. 오타니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 방문해 시구자로 나선 뒤 아내와 함께 관전했다. NBA 슈퍼스타이자 레이커스 기둥 르브론 제임스는 이날 결장했지만, 일본 대표팀 하치무라 루이가 제임스의 자리를 메우며 23득점으로 활약, 소속팀의 107-98 승리를 이끌었다. NBA X(구 트위터)는 오타니 부부가 다정하게 경기를 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레이커스도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두 사람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받아 입고 있는 모습을 올렸다. NBA 인스타그램과 MLB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도 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슈퍼스타 오타니의 행보는 오프시즌에도 뜨거운 관심사다. 지난해 12월 다저스와 계약한 직후에는 LA 연고 미국풋볼리그(NFL) 팀 램스의 홈(소파이 스타디움) 경기 관람에 나선 오타니의 모습이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경기에서도 구단(램스)은 오타니의 이름과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했다. 오타니 아내 다나카는 2019년부터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대학(와세다) 시절에는 일본 대표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다나카는 다저스 간판선수 무키 베츠가 연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홈파티에서 농구를 즐기는 모습도 보여줬다. 오타니의 이날 농구장 나들이가 더 주목받은 이유다. 오타니 부부의 좋은 기운을 받고 승리까지 한 하치무라는 경기 뒤 "오타니가 온다는 소식을 들었다.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팀(레이커스)이 승리하고 나도 활약해 기쁘다. 오타니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것처럼 나도 NBA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가 와줘서 기뻤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2.10 07:57
뮤직

JYP,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 선보인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2025년 7인조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을 론칭한다.JYP는 22일 오후 국내외 K팝 팬들이 기다린 차기 보이그룹의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2025년 7인조 신인 킥플립 데뷔를 공식화했다. 또 킥플립의 데뷔 앨범 프로젝트 시작 일시가 적힌 이미지를 첫 게시물로 업로드하고 분위기를 달궜다. 이에 따르면 킥플립은 2025년 1월 1일 0시 앨범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해 데뷔를 향한 닻을 올린다. 팀명 킥플립이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기술을 뜻하는 스케이트 보딩 용어에서 따온 만큼 스케이트보드 디자인도 시선을 사로잡았다.이에 앞서 2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린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아티스트이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의 영상 콘텐츠 중 내년 데뷔를 앞둔 킥플립의 막바지 작업 중이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JYP 차기 보이그룹명 킥플립과 일곱 명으로 구성된 실루엣 포토가 최초 공개돼 열렬한 반응을 모았다.JYP의 새 얼굴이 된 7인조 보이그룹 킥플립은 보드를 한 바퀴 돌려 앞으로 나아가는 것처럼 기존의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2025년 첫 시작을 화려하게 연다. 한편 2025년 정식 데뷔를 앞둔 킥플립에 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X(트위터), 유튜브, 틱톡 채널 그룹 계정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09:52
스타

[왓IS] 故송재림, 일본인 사생 피해 입었다…가족·지인 신상 유포+협박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송재림이 한 사생팬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고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소재 거주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 해당 소식이 알려진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송재림의 일본인 사생팬 A씨가 X(구 트위터)에 그의 사생활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협박성 게시글을 작성해왔다는 내용이 확산됐다.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도 고인을 비방하는 글을 작성하거나, 심지어 그의 가족과 측근의 사진을 동의 없이 게시하며 무차별적으로 신상을 유포했다. “팬들이 준 선물도 ○○에게 바치는 게시물이 됐냐”라는 식으로 그와 지인들을 공개적으로 비방했기에 송재림의 팬들 사이에서도 알려진 인물이다.비보가 전해진 지난 12일 오후 A씨는 책임을 묻는 거센 비판 속에서 계정을 폐쇄하고 잠적했다. 해당 사생팬이 고인의 죽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전날 경찰에 따르면 자택에서 고인의 유서가 발견됐고 사전에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집에 방문했다가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볼 때 스스로 생을 달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1985년 생으로 모델 출신인 송재림은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그랑프리’, ‘안녕하세요’, ‘미끼’, 드라마 ‘대물’, ‘시크릿 가든’, ‘꽃미남 라면가게’, ‘해를 품은 달’, ‘환상거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최근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를 비롯해 연극 ‘와이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기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안타까움을 더했다.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시립승하원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3 17:03
IT

플로, 두아 리파 내한 기념 프로모션 '최고래' 진행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악 플랫폼 플로가 오는 16일까지 두아 리파 팬들을 위한 '최고래(최애가 고른 노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최고래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반복해서 듣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만든 플로의 찐팬 프로모션이다. 이번 회차는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선정됐다.플로는 12월 열리는 두아 리파의 내한공연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프로모션 기간 매일 두아 리파의 대표곡 'Don't Start Now'를 가장 많이 청취한 플로 이용자들에게는 최고래 배지가 발급된다. 플로는 해당 배지를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총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또 플로는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서 같은 기간 '두아 리파 내한 기념 최고래'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로 X 계정의 이벤트 게시글을 인용해 해당 곡을 플로에서 스트리밍하는 인증샷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플로는 응모자 중 추첨으로 5명에게 프린팅된 아티스트의 자필 메시지와 스티커, 와팬 등이 포함된 두아 리파의 싱글 앨범 '후디니' 굿즈 패키지를 제공한다.김성은 드림어스컴퍼니 브랜드유닛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로 확장하며 팬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2 16:42
뮤직

위버스 대표, 오늘(21일) 공정위 국정감사 증인 철회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하이브의 자체 플랫폼이자 자회사인 위버스컴퍼니(이하 위버스) 최준원 대표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 철회됐다. 21일 정무위 등에 따르면 21일 진행되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최 대표는 출석하지 않는다. 앞서 최 대표는 이날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었으나 막판에 증인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소속 아이돌 굿즈 매출로 약 1조 20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환불이나 교환 등을 제한한 행위로 법을 위반, 공정위로부터 과태료 300만원 처분을 받았다.앞서 최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 대표에게 위버스가 지난 8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를 포함한 제재 조치를 받은 정황에 관해 질의했다.이에 대해 최 대표는 “작년 공정위 조사에서 나온 게 환불과 반품에 대해서 상세페이지에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않았다는 점이었다”라고 답했다.강 의원은 “위버스가 거짓, 과장,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 청약 철회가 불가능하게 했다는 내용이다. 상품 포장을 개봉하면 반품 접수가 안 된다”며 “지난해 아이돌 굿즈 판매액이 3250억원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1조 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반면 하반면 과태료는 (매출의) 0.000025%인 300만원이 조금 넘는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또 직접 위버스샵에서 물건을 구매했다고도 밝히며 “언제 받을지 기약이 없었고 환불을 거부당할까 봐 영상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염 자국 하자가 발견됐다. 평범한 소비자가 촬영을 못하면 반품이 안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청약 철회는 단순 변심도 가능하다. (위버스의 방식은) K팝 팬덤에 대한 ‘갑질’”라고 짚었다.최 대표는 “위버스는 개봉 시에 촬영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다”며 “공정위 조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개선 내용을 수용하고 특히 청약 철회에 대한 안내를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질문답변 공간에 썼다. 그 내용을 상품 상세 페이지에 적으라는 요구를 적극 선반영 조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상품의 배송 시기에도 구체적인 안내를 하라는 점도 시정조치 반영했다”며 “저희가 판매하는 물건이 예약판매와 갖고 있는 물건을 파는 것으로 나뉘어 있다. 예약판매 경우 사업 특성상 정확한 안내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 대표의 증인 처회에 대해 뉴진스 팬 계정인 ‘팀 버니즈’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위버스가 새로운 유료 멤버십 강제 도입을 시도하고 있는 점에서도 정무위 차원에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하다”면서 “K팝 시장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었을 정무위 감사가 무산된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을 내놨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1 09:06
세계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공격 준비' 美기밀정보 온라인 유출"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격 준비 내용을 담은 미국의 기밀문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준비에 관한 미국 정보문서 2건이 이란과 연계된 텔레그램 계정에 공개됐다고 전했다.문서 유출은 이스라엘이 이달 1일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한 몇주간의 보복 준비를 완료하는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악시오스는 이번 사건이 이스라엘의 작전을 방해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고 짚었다.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장실(ODNI)과 미국 국방부는 유출된 문서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지만, 문서가 가짜라고 주장하지는 않았다.기밀문서는 '미들 이스트 스펙테이터'(Middle East Spectator)라는 친이란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왔다. 정기적으로 이란에 우호적인 게시물을 올리고 있는 이 채널은 미국 정보기관의 소식통에게서 문서를 받았다고 전날 주장했다.이 채널과 연결된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에 따르면, 이 채널의 소재지는 이란이다. 온라인에 유포된 문서 중에는 이번주 초 미국 정보당국에 회람된 미 국방부 국가지리정보국(NGA)의 '시각 정보' 보고서로 보이는 자료도 있다고 악시오스는 전했다.문서에는 최근 며칠간 이란 공격을 목적으로 이스라엘 공군 기지 여러 곳에서 수행된 군수품 이전 조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 이스라엘 공군이 이번주 전투기 등을 투입한 대규모 훈련을 했다는 내용과 이스라엘 드론 부대의 공격 준비 상황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었다고 악시오스는 보도했다.악시오스는 이번 사건이 미국 정보기관 내부에서 매우 심각한 보안 위반이 발생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CNN 방송도 15일자, 16일자로 작성된 미국의 기밀문서가 '미들 이스트 스펙테이터'에 18일 오후부터 유포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CNN은 정부 소식통이 유포된 문서가 정부 문서임을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유출된 정보는 '최고 기밀'(top secret)로 표시돼 있었고, 미국과 미국 주도의 정보동맹인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만 열람할 수 있다는 표시도 있었다.두 문서 중 하나는 미 국방부 국가지리정보국이 작성한 것으로 되어 있고, 또 하나는 미 국가안보국(NSA)에서 입수한 것으로 이란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의 공대지 미사일 훈련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CNN은 전했다.미국 당국자들은 국방부 극비 문서에 누가 접근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CNN은 문서 유출이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극도로 민감한 시기에 발생했으며, 이란에 대한 보복을 준비해 온 이스라엘을 화나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CNN은 문서 중 하나는 이스라엘이 공개적으로 확인하길 거부했던 '핵무기 보유'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스라엘이 이란에 핵무기를 사용할 계획이 있다는 징후를 보지 못했다고 문서에서 언급했다고 전했다.미국은 지난해에도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으로 곤욕을 치렀다.공군 병사가 작년 초 게임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퍼뜨린 기밀 정보에는 한국 등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 정보기관의 도청 활동 등이 담겨 있어 파문이 일었었다./연합뉴스 2024.10.20 09:22
스타

[왓IS] “가문의 영광” 고영욱 추억팔이에 김민희·지드래곤 강제소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후배들까지 끌고 오며 추억 팔이에 한창이다.고영욱은 7일 자신의 SNS에 “온라인에 올라와 있는 내 사진들은 대부분 어색하거나 거북한 사진들이지만 나도 한때는 당대 최고의 댄디 보이, 댄디 걸(Dandy Boy, Dandy Girl)과 어깨를 나란히 하던 시절의 댄디(Dandy)한 사진이 몇 장 남아 있어서 공개”라는 글과 함께 김민희와 찍은 화보, 어린 시절 지드래곤과 찍은 인증샷 등을 올렸다.고영욱은 또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과거 영상 링크도 함께 공유했다. 그는 “밑에 영상에서 권지용 군이 일곱 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이라며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고 적었다. 이어 댓글을 통해 “이때 권지용 군이 7살이었는데 많이 귀여워했었다. 게다가 제 역할을 하고. 평소엔 수줍음도 많고 그랬던 기억인데 무대 올라가면 끼 있고 박력 있게 너무 잘하니까 놀라웠다. 지금 생각하면 영광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이후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복귀를 노렸지만, 인스타그램 계정이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되고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가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되며 창구가 막혔다. 현재 고영욱이 운영 중인 SNS는 X(구 트위터) 뿐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19:01
스타

‘성범죄자’ 고영욱, ‘동물농장’에 이어 이번엔 룰라 멤버? “추억팔이는 내가 아니라 걔들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추억팔이’라는 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영욱은 2일 자신의 SNS에 “내가 무슨 추억을 팔아? 추억팔이는 내가 아니라 방송에서 계속해서 지겹도록 옛날 얘기 부풀리면서 자랑질 끊임없이 하고”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신곡 하나 없이 30년 다 된 옛날 히트곡들 쉽고 저급하게 짜깁기 해서 원곡 느낌을 찾을 수도 없고 추억을 되살릴 수도 없는 조악한 음악 갖고 행사비 받으면서 다니는 걔들이 추억팔이 하고 있는 거 아닌가”라며 “추억 파괴하고 다니는 건 아닌지. 걔들도 셋이서 행사비 나눠서 아마 더 좋아하고 있을 걸?”이라고 룰라 멤버들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또 “나머지 멤버 부분까지 소화하느라 힘들다고 똑같은 볼멘소리 해대고 서로 깔깔거리고. 옆에서 땀 닦아주고 아주 보기 좋던데”라며 “부쩍 달라진 외모들이 어디까지 변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일종의 재미일 수도”라고 덧붙였다.고영욱은 ‘추억팔이’에 대해서는 “이런 말 할 자격은 없는 사람이지만 어떤 추억은 좋았을 때 그 모습으로 추억하게 놔두는 게 예의일지도”라며 “아무튼 내가 하는 건 추억팔이라기보다 그저 인생의 특별했거나 아쉬웠거나 했던 어떤 순간들을 떠올리고 그간 하지 못했던 말들을 이제야 조금씩 꺼낸다고 보는 게 맞을 듯”이라고 전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크라잉 랩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난 4월 이상민을 저격한 것에 이어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지난달 30일에 고영욱은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는 게시물을 올려 SBS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또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다. 또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2 19:27
스타

‘성범죄자’ 고영욱, 이번엔 ‘동물농장’ 저격… “죽은 개에 미안”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지난달 30일 고영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SBS ‘TV 동물농장’의 코너인 ‘고영욱의 개성시대’를 언급했다. 고영욱은 “TV 동물농장이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큰 공을 세웠던 우리 개들이 나왔던 자타공인 역대 최고 인기 코너라고 할 수 있는 ‘고영욱의 개성시대’에서”라며 “예전 특집 때 보니 찌루 언급조차도 안 하고 그동안 가장 인기 있던 개가 웅자라고? 개랑 엄마가 무슨 죄라고. 찌루가 가장 인기가 많았었던 건 당시 시청자들은 다 아는 당연한 사실을”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래도 쭉 진행해오던 MC들은 찌루 정도 언급할 수 있었던 건 아닌지. 죽은 찌루한테 미안하고 몹시 씁쓸했음”이라고 ‘TV 동물농장’을 저격했다.앞서 고영욱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크라잉 랩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지난 4월 이상민을 저격한 것에 이어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또 고영욱은 최근 SNS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려고 했으나,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다. 또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인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1 17:42
스타

[왓IS] ‘성범죄자’ 고영욱, 이상민 저격했나‥“크라잉 랩 내가 원조, 죽은 사람 취급해”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를 소환하며 의미심장한 저격글을 작성했다. 이는 같은 그룹 출신 이상민을 향한 것으로 여겨진다.고영욱은 29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기본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은 다 알아들을 수 있는 울면서 하는 크라잉 랩은 한국에서 내가 한 것이 유일무이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고영욱은 “멋있고 싶은 스무 살 무렵 어린 나이에 너무 하기 싫었는데 팀의 막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고, 낯 뜨거워서 녹음실에 들어가서 혼신의 힘을 다해 토해내듯 한 번에 해내고 나왔던 기억”이라며 “그렇지만 나름의 고유한 타이틀로 자부심을 갖고 있었는데, 왜 언젠가부터 엉뚱한 걸 가지고 크라잉 랩이라고들 해대는지?”라고 토로했다.이어 “그 소릴 듣고 바로잡아야 될 당사자는 왜 가만히 있는지? 그 정도 말하는 것도 귀찮은 건지 자기한텐 대수롭지 않은 건지, 아예 나를 죽은 사람 취급하는 건지”라고 꼬집었다.또 고영욱은 “개인적으로 크라잉 랩이 왜곡돼서 아예 다른 사람이 한 거로 굳혀진 현실에 거북하고 불쾌한 마음 감출 수 없다”라며 “크라잉 랩을 한 당사자인 내가 바로잡지 않으면 아무도 바로 잡아주지 않고 도둑맞은 것처럼 계속 거슬릴 것 같아 이제야 이렇게 끄적여 본다”라고 글을 쓴 배경을 밝혔다. 저격 상대를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그룹 룰라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인 이상민을 향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상민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크라잉랩 창시자’를 자처하며 이를 자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고영욱은 지난 4월 “"재미도 없고 진실성 없는 누군가가, 70억 가까운 빚을 모두 갚았다고 했을 때 난 왜 이러고 사나 자못 무력해지기도 했다”며 한차례 이상민을 저격하기도 했다.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 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최근 SNS 활동으로 소통하려던 고영욱은 난항을 겪었다. X를 제외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은 성범죄자 접근 차단으로 비활성화됐으며, 지난 8월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 ‘고! 영욱 고독 데이즈’는 삭제 조치됐다. 유튜브 측은 플랫폼 밖에서 커뮤니티에 해를 끼치는 행동을 금지하는 크리에이터 책임에 관한 유튜브 가이드라인에 채널을 종료했다며, 추후에도 다른 유튜브 채널을 소유하거나 만들 수 없다는 방침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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