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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결혼 11년 차’ 진태현♥박시은, 2년 전 유산→“포기하지 않았다”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원조 사랑꾼’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24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는 2년 전 유산의 아픔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안긴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반가운 근황을 전한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아이를 포기한 줄 아시는데 포기하지 않았다”며 2세 계획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2세 준비를 위해 ‘영하 5도’의 꼭두새벽에 ‘야외 취침’을 준비하는가 하면 의문의 ‘텐트 행렬’에 합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근 ‘이혼숙려캠프’에서 ‘사랑꾼 남편의 정석’으로 등극한 진태현은 휘몰아치는 칼바람급 재난 상황에서도 아내 박시은을 살뜰히 챙기며 ‘원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모두가 “보여주기 식이 조금 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지원 사격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이영표가 출격한다. 축구 해설 도중 정확한 스코어 예측으로 ‘문어 영표’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영표는 진태현에게 “조만간 OO을 준비하겠다”고 예언했다. ‘문어 영표’의 초특급 예언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진태현♥박시은은 “법적으로 가족은 아니지만 호칭은 엄마, 아빠”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의지하고 있다”고 새로운 가족이 된 ‘엘리트 마라톤 선수 딸’을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쉬운 거 아니다. 대단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진태현은 “숟가락만 놓으면 된다. 함께 밥 먹으면 식구다”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뒤이어 박시은의 첫 하프 마라톤 도전기가 공개된다. 진태현은 “마라토너 딸도 같은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온 가족’이 총출동한 현장에 기대를 모았는데 이에 마라토너 딸은 “엄마랑 같이 달려보니 충분히 해낼 거 같다. 두 분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하길 바란다”며 깜짝 응원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반면, 박시은의 특급 ‘페이스메이커’로 나선 진태현은 바람막이부터 물 배달까지 아내를 초밀착 케어하는 것도 잠시, 과한 열정에 결국 논스톱 토크 본능이 깨어났다. ‘TMT’ 진태현의 쉼 없는 토크에 아내 박시은은 묵비권을 택했고 이를 본 이영표는 ”태현이랑 러닝할 때 라디오 틀어놨다고 생각한다“며 일화를 공개했다.박시은은 ’사랑꾼‘ 진태현의 ’역대급 서포트‘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도중 갑자기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며 급격히 달라진 컨디션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에 진태현은 ”빨리 안 갈 거야, 안 뛰어도 돼“라며 아내 박시은의 상태를 계속 확인했고, MC들은 ”이걸 어떻게 이겨내. 자세가 달라졌다“며 갑작스런 위급 상황이 발생했다고.과연 첫 하프 마라톤 도전 중 진태현♥박시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 진태현♥박시은의 ’첫‘ 부부 동반 하프 마라톤 도전기는 2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4 18:54
프로야구

8번 수술 받으며 버틴 선수 생활...정찬헌 "그렇게 가장 역할 할 수 있었다" [IS 인터뷰]

지도자로 새 출발하는 '근성의 아이콘' 정찬헌(34)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2025시즌 1군 코칭스태프를 발표하며 정찬헌을 1군 불펜 코치로 선임했다고 14일 알렸다. 구단은 이미 지난 7일 선수단 정리 보도자료를 내며 정찬헌의 선수 생활 은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정찬헌은 2008 2차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G 트윈스에 지명된 특급 유망주였다. 데뷔전이었던 2008시즌 개막전에서 LG 세 번째 투수로 나서 당시 '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를 상대로 4이닝 무실점 호투로 주목받았다. 이후 정찬헌의 야구 인생은 순탄하지 않았다. 2년 차였던 2009년부터 부상에 시달렸다. 2010년에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2016·2019년에는 황색인대골화증으로 인해 경추 수술을 받았다. 2018년 마무리 투수를 맡아 27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허리 부상 탓에 연투가 어려워 불펜 투수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었다.정찬헌은 완치가 어려운 허리 상태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2020년에는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마운드에 설 수 있는 선발 투수로 전환해 팀에 기여했고, 키움으로 이적한 뒤 나선 치른 2021·2021시즌도 선발로 31경기에 등판했다. 지난해 11월 세 번째로 허리 수술을 받고 또 긴 재활기를 보냈지만, 올해 6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복귀하며 재기했다. 그렇게 407경기(1군 기준)에 등판해 50승(63패)·46세이브·28홀드를 남겼다. 정찬헌은 "지난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더 나은 투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고, 실제로 실전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지만 젊은 투수들에게 더 많이 기회를 줘야 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고민 중에 구단이 코치 제의를 해줬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또 수술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라며 은퇴를 결정한 배경을 전했다. 정찬헌이 남긴 기록은 유난히 특별하지 않다. 하지만 수 차례 수술대에 오르며 겪은 신체적·정신적 시련을 이겨내고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근성과 정신력을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을 줬다. 정찬헌도 지난 17년을 돌아보며 "허리와 팔꿈치를 포함해 8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나는 대기록을 쓰거나 역사에 남을 한 페이지를 장식하진 못했지만, 몇 차례 수술을 받고도 다시 마운드로 돌아가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한 가정의 가장 역할을 해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라고 웃어 보였다. 정찬헌은 키움 젊은 투수들이 꼽은 더그아웃 대표 분위기메이커였다. 과묵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후배들이 스스럼없이 다가설 수 있는 선배였다. '코치' 정찬헌은 선수 시절보다 많이 배우고, 후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생각이다. 정찬헌은 "아직 '어떤 지도자가 되고 싶다'라는 각오를 전하기엔 이른 것 같다. 선배 코치들의 언행과 가치관, 지도 방식을 보고 좋은 영향력을 갖고 있는 분에게 많이 배우는 게 먼저다"라고 했다. 이어 정찬헌은 "선수로 뛸 때도 많은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여기까지 왔다. 이제 옆에서, 뒤에서 든든한 서포트를 해주는 코치가 될 것"이라고 제2의 야구인생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정찬헌은 마지막으로 지난 16년 동안 자신에게 가장 큰 힘이 된 가족, 특히 아내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선수 생활 동안 성적 압박·부상뿐 아니라 의도하지 않은 오해를 사며 마음고생을 했을 때도 있었다. 정찬헌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게 만든 원동력은 옆에서 바라보는 가족"이라며 "내가 가장 잘 한 게 아내와 결혼한 것이다. 이제는 아내가 야구를 조금 더 편안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0.15 07:51
스타

‘한식당 영업 종료’ 이서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종영 소감 (‘서진이네2’)

배우 이서진이 ‘서진이네2’ 종영 소감을 전했다.tvN 예능 ‘서진이네2’는 아이슬란드에 '서진뚝배기'를 오픈한 이서진과 직원들이 복작복작 한식당을 꾸려가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6일을 끝으로 종영한다.이서진은 ‘서진이네2’에서 꼬리곰탕에 진심인 사장님으로 변신, 배우 정유미와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와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며 매회 훈훈한 웃음을 만들어냈다.특히 이서진은 ‘성장형 사장’으로서 ‘손님이 왕이다’라는 새 모토를 내세운 가운데, 헤드 셰프제와 순환 근무제 등을 도입해 식당 운영의 변화를 꾀했다. 이서진이 고안한 10분마다 웨이팅 손님을 일정 수로 나눠 입장시키는 10분 시스템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뒀다. 홀과 주방에 모두 여유가 생기며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 것. 이서진 특유의 ‘無생색 서포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복돋우며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 리더의 품격을 과시했다.‘서진이네2’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이서진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서진이네2’를 많이 좋아해 주셨는데, 저 역시도 재미있게 잘 봤다. 출연진 모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정말 열심히 했다”며 “‘서진뚝배기’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시청해 주신 분들에게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서진이 한식당 사장으로 활약하는 ‘서진이네2’ 최종화는 이날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3:01
연예일반

“믿을게요”…정은지-최진혁, 로맨스 급물살(‘낮밤녀’)

정은지와 최진혁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이하 ‘낮밤녀’) 속 취준생 이미진(정은지)이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검사 계지웅(최진혁)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면서 로맨스에 불을 붙이고 있는 것.취업사기와 보이스피싱 오해로 첫 만남부터 완전 꼬였던 이미진과 계지웅은 머지않아 뒤바뀐 서류를 되찾으러 다시 만났다. 헌책방에서 계지웅의 서류를 찾는 동안 이미진은 계지웅의 듬직한 면을, 그리고 계지웅은 이미진의 끈기를 보면서 서로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바꿔가기 시작했다.특히 이미진이 우연히 서한시 살인사건 범인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면서 계지웅의 보호본능은 더욱 곤두섰다. 계지웅의 엄마가 살인사건 목격자로 진술을 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만큼 계지웅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이미진에게 온갖 호신용품을 챙겨주고 단축번호에 자신의 번호를 저장해 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 연락을 하라고 이야기하는 계지웅의 모습은 이미진의 마음을 안심시키기에 충분했다.자신만 믿으라는 계지웅의 한 마디에 제대로 홀린 이미진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붕붕 뜨는 기분을 한껏 만끽하며 방안을 굴러다녀 웃음을 자아냈다. 얼떨결에 계지웅에게 전화를 걸고서도 당황한 기색 없이 “믿을게요”라고 수줍게 이야기하는 이미진의 상기된 얼굴은 보는 이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여기에 이미진이 제대로 된 남자친구를 만나길 간절히 바라는 부모님의 적극적 서포트 역시 빛을 발했다. 계지웅이 집 앞에 나타날 때마다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은 물론 직접 만든 반찬까지 내어주는 등 푸근한 인심으로 계지웅의 철벽을 해제시켰다. 어느샌가 호칭 역시 ‘계서방’으로 변해버려 이미진의 가족들과 계지웅 사이 마음의 거리가 한껏 줄어들었음을 짐작하게 했다.뿐만 아니라 이미진과 계지웅은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말해줄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까지 키우게 됐다. 비록 이미진은 자신이 낮에는 50대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으로 계지웅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진 못하지만 계지웅은 오랜 상처였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마음의 문을 열어갔다.이어 이미진은 오랜 취업 준비로 인해 바닥에 추락한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이후로 자신을 세세하고 다정하게 챙겨주는 계지웅에게 속절없이 끌리고 말았다. 위험할 때는 언제든 나타나 도와주고 갈 곳 없는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며 까칠한 듯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계지웅을 좋아하게 된 것.이에 이미진은 술기운을 빌려 계지웅에게 먼저 입술을 부딪히며 엄청난 속도로 직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미진이 자신의 입으로 직접 “이건 실수 아니에요”라며 당당하게 선언한 가운데 과연 이날의 입맞춤 시도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후폭풍을 가져올지 흥미진진한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초특급 제비추리 최진혁을 만난 직진 몰티즈 정은지의 거침없는 연애 쟁취기가 펼쳐지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낮밤녀’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1 16:57
연예일반

신슬기 “父=병원장, 다이아 수저 맞아” (‘라디오스타’)

‘라스’에 출연한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집사 다나카(김경욱), 신슬기가 ‘제2의 인생’도 대세로 만든 솔직한 야망꾼 토크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집사 다나카(김경욱), 신슬기가 출연한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졌다.3년여 만에 ‘라스’에 출연한 레전드 ‘야구의 신’ 양준혁은 연 매출 30억 원을 올리는 ‘방어의 신’이 된 근황과 방어계 거상이 된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야구선수 은퇴 14년 차에도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은 여전히 야구 감독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야구와 방어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양준혁의 열정이 감탄을 자아냈다.1993년에 프로야구팀에 입단해 신인왕과 타격왕을 동시에 석권하는 등 양준혁이 한국 프로야구사에 남긴 대기록도 공개됐다. 양준혁은 신인왕 시절 커플 화보를 찍은 배우 고소영의 실물을 극찬하기도. 또 그는 유일하게 인정하는 후배로 현역시절 같은 팀이었던 이승엽을 꼽아 눈길을 모았다. 그는 당시 이승엽이 더 잘할 수 있도록 자신이 서포트하자, 팀이 잘되고 오히려 자기 연봉까지 올랐다면서 훈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제23화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금메달리스트이자 ‘피지컬:100’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아이언빈’ 윤성빈이 ‘라스’에 입성했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보다 더 벅찼던 순간으로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만났던 일화를 꼽았다. 이어 그의 사인이 담긴 헬멧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해외 선수들 사이에서 호랑이 연고 열풍을 이끈 사연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윤성빈은 그만이 가능한 특급 개인기로 ‘노르딕 컬’을 선보였는데, 양준혁과 정대세가 힘을 합쳐도 상대가 안 되는 막강 코어와 하체 근육 클래스를 입증해 감탄을 안겼다. 그는 이날 닮은꼴인 SG워너비 김진호 모창으로 수준급 노래 실력까지 뽐냈다. 전 축구선수 정대세는 예능 대세를 향한 야망을 불태웠다. 그는 ‘롤 모델’인 추성훈의 ‘콜라 원샷 후 트림 참기’ 개인기 빼앗기를 시도, 그만의 짤을 탄생시켜 폭소를 안겼다. 또한 명품 슈트부터 시계까지 추성훈을 오마주한 패션으로 시선을 모으기도.정대세는 축구선수 은퇴 후 방송 출연과 축구 해설 중계, ‘피지컬:100 시즌2’ 출연 후 인기를 실감 중인 근황과 ‘인민 루니’ 수식어로 불리던 축구선수 시절 활약상도 공개됐다. 특히 타임지에 실릴 정도로 화제가 된 정대세의 눈물 사진에 담긴 일화, 전 세계 리그를 섭렵한 축구 레전드 시절도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5개 국어가 가능한 정대세는 포르투갈어로 자기소개를 하면서도 예능 야망을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개그맨 김경욱은 다나카에 이어 ‘53세 트로트 신성 김홍남’으로 등장해 ‘라스’의 세계관을 흔들었다. 김홍남은 이상형 장도연과의 삼혼(?)을 꿈꾸는가 하면, ‘MZ의 아이콘’이 된 근황, ‘워터밤’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밝혔고, 스케줄을 핑계로 ‘집사 다나카’로 체인지해 폭소를 자아냈다.집사 다나카는 인기가 하락했지만, 미련이 남아 집사로 이직했다면서 최근 숏폼에서 ‘잘자요 아가씨’ 챌린지로 다시금 열풍을 일으키며 ‘MZ 대세’가 된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BTS 정국과 ‘엄치 척’을 나눈 일화 등을 공개했다. 김구라는 김홍남과 집사 다나카를 연이어 만난 이후 “다나카가 나아”라는 냉정한(?) 평가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마지막으로,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2’에서 덱스와 설레는 썸으로 화제를 모은 ‘서울대 얼짱 음대생’ 출신 배우 신슬기는 솔직 당당한 매력을 뽐냈다. 덱스의 플러팅이 폭발한 ‘솔로지옥2’ 속 화제의 명장면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기도. 이어 드라마 시사회에 깜짝 등장한 덱스의 감동적인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직접 제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솔로지옥3’를 본 소감 질문에는 “신슬기만 한 출연자는 없더라”라는 자신감 넘치는 신슬기의 통통 튀는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 속 서도아 캐릭터와의 닮은 점을 공개했다. 초-중-고등학교 때까지 반장을 도맡아 하고, 병원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의사 아버지의 재력을 묻는 MC들 앞에 “다이아 수저 맞다”라고 해맑게 인정해 시선을 집중시켰다.‘피라미드 게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지연, 장다아 등 출연진들과의 우정을 자랑하기도. 촬영 중 긴장했던 순간에 중심을 잡아준 김지연에게 고마움을 전하는가 하면, 악역을 맡은 장다아가 실제로는 천사 같고 씩씩하다면서 “지금도 독서 토론을 가장한 와인 모임을 한다”고 자랑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3:13
연예일반

WSG워너비, 에스파 만남→유재석이 보낸 음방 데뷔 선물에 감동

WSG워너비의 음악 방송 대기실 모습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주 ‘쇼! 음악중심’에서 핫 데뷔한 신예 WSG워너비의 음악 방송 비하인드가 그려진다. 본방송에 앞서 ‘놀면 뭐하니?’ 측에서 공개한 사진 속에는 선배 가수들을 만나는 WSG워너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WSG워너비는 에스파와 마주해 신인의 자세로 인사를 나눈다. 에스파가 건넨 앨범 선물에 순식간에 현장은 팬 미팅으로 바뀌었다고. 또 다른 사진에서 WSG워너비는 대표들의 특급 서포트를 받는 모습을 보인다. 현장을 함께한 정준하, 신봉선, 송은이, 이미주는 멤버들을 섬세하게 챙기고 무대 모니터링까지 꼼꼼히 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아이돌 출신 유미주는 멤버들의 이름이 적힌 생수병을 나눠주는 센스를 보이는가 하면, 음악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박진주, 정지소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펼치며 톡톡한 역할을 해낸다. 특히 녹화 날 함께하지 못한 유재석은 무대를 앞두고 긴장한 멤버들의 기력을 팍팍 살릴 깜짝 선물을 보냈다고 한다. 무대를 모두 마친 멤버들은 대표들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놀면 뭐하니?’는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3:56
연예일반

'트롯여신' 성민지, 팬들의 서포트+기부에 '감격'.."보답하는 가수 되겠다"

'트롯여신' 성민지가 팬들의 깜짝 선물에 감격의 인증샷을 올렸다. '김해의 딸' 성민지는 최근 김해를 비롯한 각종 지역 행사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데, 팬클럽에서 가는 곳마다 특급 서포트를 해주며 성민지의 기를 살려주고 있는 것. 성민지와 타 가수들을 위한 커피차는 물론, 현수막에 간식 등을 챙겨서 성민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어 성민지를 감동케 했다. 특히 네이버 팬카페 '성민지화자좋다'와 성민지 팬클럽 토밍 밴드 회원들은 "밝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물해주는 효녀가수 성민지를 늘 응원한다"면서 최근에는 조공뿐 아니라 기부에도 동참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의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제주협회(회장 김우찬, 이하 신장장애인제주협회)에 후원을 하고 있다. 성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간 팬들이 보내준 후원 모습을 찍어 올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늘 감사하고 배우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수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노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민지는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중고등부 참가자로 얼굴을 알린 후, KBS 1TV '아침마당' 인기 코너 '도전!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한 효녀가수다.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와 다수 유튜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동안 '돌아와', '짝짜쿵', '이별아리랑', '찌리리' 등을 발표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9 19:14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이동국 딸 재아, 부상 트라우마 극복 신호탄 쐈다!

이동국 딸 재아가 부상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며 MC 강호동으로부터 “자랑스럽다”는 칭찬과 박수를 받았다. 6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2회에서는 무릎 부상을 딛고 반년 만에 테니스 코트에 복귀한 재아의 이야기와, ‘축구 명문팀’의 골키퍼로 활약 중인 태양이를 위해 특급 서포트에 나선 김정민X루미코 부부의 하루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또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한 아들 재민이와 팀을 위해 ‘일일 코치’로 함께 한 봉중근의 하루도 그려져 ‘찐’ 슈퍼 DNA를 느끼게 했다. 먼저 재아는 재활 이후 처음으로 아카데미 동기들과의 단체 훈련을 위해 코트로 향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재아는 “아직 컨디션과 체력이 안 올라왔다. 이겨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빠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국은 “재활은 시간과의 싸움이다. 때가 되면 코트 안에 있을 것”이라며 다독였다. 잠시 후 훈련장에 도착한 재아는 동기들과 함께 몸풀기 밴드 운동부터, 포핸드-백핸드 치기 등 훈련을 이어갔다. 코치는 재아의 볼 컨트롤에 대해 칭찬했다. 하지만 재아는 ‘러닝샷’ 훈련에서 마음껏 치지 못하고 멈칫거렸다. 이동국은 “무릎에 부담 갈까 봐 멈추지 못해서 그런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뒤이어 재아는 동기들과 2:2 오픈게임을 진행했다. 그러나 같은 패턴으로 연속 실점을 하더니 “어떻게 이렇게 치냐”며 자책했다. 오픈게임 후 재아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면서도 “부상 당시엔 누가 사이드스텝 하는 것도 못 봤는데 지금은 빨리 (테니스) 하고 싶다”고 고백, 강인한 스포츠 정신과 열정을 드러냈다. 오픈게임으로 예열한 재아는 14세 이하 ‘주니어 국대’ 하음이와 연습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초반 재아는 순식간에 5점을 내줬지만, 심기일전해 강서브와 발리를 연결시키며 첫 포인트를 따냈다. 이후 3점을 추가하며 부상 트라우마 극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기 결과는 10:4로 재아가 졌지만, MC 강호동은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며 ‘졌지만 잘 싸운’ 재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김정민X루미코 부부는 ‘골키퍼’로 뛰고 있는 큰 아들 태양이를 위해 열성 서포트에 나섰다. 중3인 아들의 키를 더 크게 하기 위해 루미코는 ‘마법의 성장 가루’를 남편과 함께 제조했다. 우선 메인 재료인 멸치를 볶아낸 루미코는 남편에게 “멸치 똥을 좀 따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후 곱게 갈아낸 멸치 가루에 검은콩 가루를 섞어 ‘마법의 성장 가루’를 완성했으며, 이를 우유에 타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꿀팁을 알려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이형택은 “우리 미나에게도 해줘야겠다”며 눈을 반짝였다. ‘성장 가루’를 챙긴 루미코는 3시간 40분의 운전 끝에 안동중학교에 도착했다. 태양이는 강도 높은 훈련에 한창이었고, 이를 본 루미코는 “코치님 나빠~”라고 걱정하면서도, “괜찮아, 오늘 (마법) 가루 가져왔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 후 태양이와 팀 선수들은 저녁식사를 하며, 고등학교 팀과 있을 연습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이때 루미코는 태양이의 축구팀 동료들을 모아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며 ‘일일 팀 닥터’로 맹활약했다. 엄마의 정성스런 서포트를 받은 태양이는 “한 번도 이긴 적 없는 팀이지만 무실점이 목표”라는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나 태양이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다시금 멘탈을 붙잡은 태양이는 큰 목소리로 팀을 지휘했으며, 그 결과 3:1의 스코어로 승리했다. 경기 후 숙소에 돌아온 태양이는 엄마표 ‘성장 가루’를 우유에 타먹으며 체력을 보충했다. 이후 잠자리에 들기 전 모두가 모여 이날의 경기 미팅을 했다. 마지막으로 전 선수들은 “안동중, 우승 가자!”라고 외치며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봉중근과 봉재민 부자는 ‘제9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 출전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재민이가 속한 성동구 유소년야구단은 대회의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아들 껌딱지’ 봉중근도 ‘일일 코치’로 함께했다. 경기에 앞서 재민이와 야구단원들은 봉중근에게 연습 코칭을 받았다. 이후 본 경기에 들어간 재민이는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이때 재민이는 출루와 도루에 성공했지만 홈인을 욕심내다가 태그아웃 당했다. 다시 2회 초, 재민이는 2루수로 나서며 앞서 이대형X윤석민에게 펑펑 울면서 배웠던 ‘뜬공’ 수비를 성공해내 박수를 받았다. 특히 봉중근은 “나이스 캐치!”라며 함박웃음과 만세로 기쁜 마음을 표했다. 뒤이어 2회 말까지 3:1로 앞선 상태에서 재민이가 타석에 섰다. 재민이는 신중한 판단으로 공을 걸러내 볼넷으로 1루에 진출했다. 하지만 재민이는 “빽빽!”이라는 봉중근과 팀 감독의 다급한 ‘백 사인’을 못 듣고 도루를 시도했다. 결국 태그아웃 당한 재민이는 팀 감독으로부터 “욕심 부리지말라”는 지적을 받았다. 마지막 3회 말, 봉중근은 재민이 팀 선수가 홈인하던 상대팀 선수를 태그아웃 시키자, “그렇지!!”라고 포효하며 부들부들 떨어 폭소를 안겼다. 경기는 3:2로 재민이 팀의 승리였다. 봉중근은 “아들 경기가 메이저리그 보다 훨씬 재밌다”며 못 말리는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세 스포츠 가족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과 흥미진진한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이어진 예고편에는 ‘탁구 레전드’ 유승민의 ‘축구 꿈나무’ 두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동국 딸 재아와 이형택 딸 미나가 ‘슈퍼 DNA’들의 테니스 한판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국X이형택도 직접 2:2 복식 대결에 나서,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재아, 오늘 자책할 때 너무 안쓰러웠어요”, “부상 딛고 아빠처럼 훌륭한 선수 되길요”, “루미코표 키 성장 가루, 완전 꿀팁이네요!”, “태양이 침착하게 선방할 때 국대의 미래를 보았습니다”, “봉부자의 코치X선수 케미 환상적~”, “재민이 뜬공 수비, 소름이었네요, 참 잘했어요”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이지수 2022.06.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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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박찬민 딸 민하, 사격 경기도 대표 선발전서 신기록으로 1위 기염!

이형택 딸 미나와 박찬민 딸 민하가 운동선수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면서 그려낸 ‘감동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20회에서는 이형택 딸 미나와 ‘전 야구선수’ 박정권 딸 예서의 테니스 한판 대결 모습과, 박찬민 딸 민하가 출전한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현장이 공개됐다. 또한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가 시작돼 재미와 감동, 알찬 정보를 전했다. 먼저 이형택은 “미나가 엘리트 선수로 등록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미나는 93위에서 83위로 ‘껑충’ 뛴 초등부 랭킹을 직접 확인하며 진지한 선수의 자세를 보여줬다. 뒤이어 미나는 “아빠가 선수 때 못했던 걸 제가 해드리고 싶다”고 고백해 이형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랭킹과 관련해 이형택은 “강한 선수와 붙게 하는 것 보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목표가 좋다”며 테니스에 관심 있는 학부형들에게 유용한 팁을 알려줬다. 잠시 후, 미나는 자신의 워너비인 ‘초등부 랭킹 4위’ 예서와 함께 특별 훈련에 돌입했다. ‘카리스마 甲’ 예서는 연습 초반부터 미나를 리드하며 열심히 땀을 흘렸다. 그러던 중, 이형택과 박정권이 미나X예서가 훈련 중인 코트에 나타났다. 박정권은 딸 예서에 대해 “운동 신경과 집요한 승부욕이 나와 닮았다”며 ‘슈퍼 DNA’를 언급했다. 미나X예서는 서로에게 좋은 자극을 주기 위해 연습 경기를 진행했다. 이때 박정권은 미나를 응원했다가 딸에게 “(아빠는) 날 응원해야지”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박정권은 ‘급’ 조용해져,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큰 웃음을 안겼다. 경기는 처음부터 랠리가 계속되며 손에 땀을 쥐는 포인트 싸움으로 전개됐다. 특히 미나는 초반에 ‘파이팅’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 이형택을 흡족케 했다. 하지만 미나는 ‘3: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흔들렸다. 이형택은 미나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지금 몇 대 몇이야?”라고 물었다. 이형택은 미나가 대답하지 못하자, “스코어도 모르고 게임을 하면 어떡하냐”고 언성을 높였다. 미나는 “멘탈이 흔들렸어”라고 힘들어했다. 이후에도 미나는 서브 타이밍을 못 잡으며 긴장한 모습을 이어갔다. 결국 경기는 ‘6:10’으로 예서의 승리로 돌아갔다. 경기 후 미나는 아빠의 품에 안겨 참았던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를 지켜본 MC 강호동은 “이제 (미나가) 운동 선수가 된 것”이라며 애틋한 눈빛으로 칭찬을 해줬다. 다음으로 박찬민 딸 민하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 현장을 공개했다. 경기에 앞서 박찬민은 “민하가 작년부터 6개 대회 연속 슬럼프”라고 털어놨다. 실제로 이날 민하는 경기 전 시사사격(연습사격)에서 징크스이자 트라우마인 좌탄을 쏘고, 8점대 점수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불안감을 호소한 민하는 단 3발로 시사사격을 종료한 후 마인드 컨트롤로 연습 시간을 다 썼다. 뒤이어 실전 사격에 돌입한 민하는 연습과 달리 만점을 쏘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실력파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쌓아간 민하는 한 발만 남은 상황에서 극도로 긴장했다. 여기서 민하는 진종오에게 직접 배운 호흡법을 실행하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 결과, 민하는 선발전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1등을 거머쥐어,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아빠의 서포트와 메시지(?)에 부응해 슬럼프를 극복한 민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1등 하고 싶다”며 ‘파워당당’ 목표를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동국네 가족이 ‘건강 프로젝트’에 돌입한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국 가족은 한 끼에 무려 16만원어치 배달 음식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기름진 식사로 배를 채운 이동국X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이)는 건강 및 발육상태 체크를 위해 전문 병원에 방문했다. 여기서 담당 의사는 “설아는 평균 키 보다 8cm 이상 크고, 수아는 또래보다 성장이 2년이나 빠르다”며 우월한 발육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수아의 체중은 100명 중 앞에서 1-2등을 다툰다는 결과가 나와서 아빠 이동국을 놀라게 했다. 검진 후 이동국은 설수대의 균형 잡힌 신체 건강을 위해 등산을 하자고 제안했다. 설수대는 산에서 달리기 시합을 하는가 하면, 윗몸일으키기 대결을 펼쳤다. 시안이는 누나들을 불꽃 견제해 ‘승부욕 왕자’로 떠올랐다. 또한 이동국은 휴식 시간에 생 당근과 오이, 방울토마토로 구성된 ‘건강 도시락’을 먹도록 했다. 급 실망한 설수대에게 이동국은 “다 먹은 사람한테는 소시지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수아는 ‘코틀막’ 채소 먹방을 시전하며 소시지를 쟁취해냈다. 현명한 아빠의 조련(?)에 설수대는 건강 프로젝트를 행복하게 끝마쳤다. 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가수 김정민의 두 아들이 첫 등장해 놀라운 축구 실력을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또한 횡성 모교를 찾아가 특급 레슨을 펼친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이형택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짓기도 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미나랑 예서, 막상막하 대결 벌인 것 대단했어요! 미나, 역시 피는 못 속여~”, “박정권X예서 단짠 케미에 배꼽 빠지는 줄요”, “박찬민 딸 민하, 대한민국 대표 사격선수 될 것 같아요! 파이팅~”, “아빠 이동국과 설수대의 건강 프로젝트, 많이 공감 갔습니다. 역시 스포츠 가족, 멋져요” 등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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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저스트 엔터 전속계약…윤계상 한솥밥

배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배우 박지환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탄탄한 연기 내공, ‘천의 얼굴’로 남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매력적인 배우 박지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양한 장르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그가 앞으로 더 중심이 될 수 있는 캐릭터들을 소화하며 대중과 더욱 친밀해질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서 서포트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대형 매니지먼트사 출신 실무진 매니저들이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상호 간의 신뢰와 기본에 충실한 매니지먼트를 토대로 건강하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향하며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 안에서 아티스트와 함께 열정을 뿜어내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설립 이후 명품 배우들과 대거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운데 박지환이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명품 배우 라인업에 합류 소식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 ‘1987’, ‘성난황소’, ‘마약왕’, ‘사바하’, ‘봉오동 전투’, ‘유체이탈자’, ‘그라운드 제로’, ‘해적: 도깨비 깃발’등의 영화와 JTBC ‘언터처블’, tvN ‘진심이 닿다’, SBS ‘녹두꽃’, tvN ‘블랙독’ 등의 드라마 작품을 통해 특급 캐릭터 소화력으로 ‘신’을 잡아먹는 ‘신스틸러’로 활약을 보여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2017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688만 명의 관객을 동원, 각종 패러디와 유행어를 낳은 범죄액션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범죄도시2’에도 출연 소식을 전하며 속편만이 선사할 수 있는 재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를 그린 영화 ‘핸섬 가이즈’에서는 동네 평화를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최소장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해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에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오일장에서 순대국밥 장사를 하는 ‘정인권’ 역을 맡아 제주 오일장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이웃 관계로 얽힌 인물들과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특급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펼쳐낼 이야기에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는바. 이렇듯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박지환.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며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에는 윤계상을 비롯해 김상호, 길해연, 김도윤, 김신록, 김주령, 서현우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박지환이 출연중인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옴니버스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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