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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S리뷰] 거침없이 질주하는 박주현의 ‘드라이브’, 시대의 종착지는

박동희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자 배우 박주현의 첫 스크린 주연작. 두 가지 ‘처음’이 만난 영화 ‘드라이브’는 트렁크 납치 스릴러라는 소재에 소셜미디어 스트리밍을 접목시켰다. 인기 가도를 달리는 70만 유튜버 한유나(박주현)가 정체 불명의 누군가가 모는 차량의 트렁크에 납치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한 시간 1시간 동안 납치범이 요구한 6억 5000만원을 벌기 위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켜는 한유나의 탈출을 위한 사투가 그려진다. 목숨이 걸린 국면에서 인기와 인간성을 교환할지 한유나는 고뇌한다. 자동차 납치와 소셜 미디어, 흔하다면 흔한 두 가지 소재가 접목되니 개성이 느껴진다. 메가폰을 잡은 박동희 감독은 앞서 범죄 액션 영화 ‘특송’(2022)에서 각본을 맡아 카체이싱 소재를 다룬 바 있다. 첫 연출작인 이번 ‘드라이브’에서도 자동차를 배경으로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였다. 다만 이번 영화의 방점은 ‘움직이는 패닉룸’에 찍혀있다. 납치된 공간이 트렁크이기에 공간 제약이 있는 패닉룸 무비이면서 차량 추격 과정에서 액션 영화 못지않은 스릴감 있는 카체이싱이 등장하고, 그것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연출적 차별화가 이뤄졌다.트렁크라는 한정된 공간이 90분 동안의 러닝타임 대부분에 자리하면서 그 속에 갇힌 박주현의 연기력이 성공의 관건이 됐다. 한예종 연기과 출신인 박주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을 통해 눈도장을 찍어 지난 2021년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증명했다. ‘드라이브’로 첫 스크린 타이틀롤을 맡게 됐다. 신선한 얼굴로 ‘인플루언서’라는 배역과 어우러진 박주현은 내공이 느껴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초반 현실감 있는 초보 유튜버 한유나의 모습으로 이것저것 도전하면서 응원하고 싶게 만들더니, 구독자 70만 명이 돼서는 방송국 국장에게 억대 계약금을 제시하는 욕망을 거리낌 없이 내비친다.무난한가 싶었던 연기는 본격적으로 트렁크에 갇히면서 ‘차력쇼’에 가까워진다. 스크린 가득 들어차는 박주현의 표정은 절망과 일말의 희망, 체념한 듯하더니 다시 독기를 품는 등 널 뛰는 감정선을 오가며 전개를 쫄깃하고 힘 있게 이끈다. 없던 폐소공포증마저 유발될 것처럼 관객의 감정을 가까이 끌어당기며 스릴감을 높인다.박 감독과 박주현의 ‘초심자의 행운’에 그치지 않도록 작품의 뒷심을 담당하는 것은 베테랑 조연들이다. 한유나의 담당 PD 역 김도윤부터 방송국 국장을 맡아 대립하는 정웅인, 그리고 형사 역의 김여진까지 굵직한 배우들이 연기 시너지를 톡톡히 발휘하며 뒤를 밀어준다. 다만 영화가 도달한 목적지에 관람평은 갈릴 수 있겠다. 박 감독은 기자 간담회에서 ‘드라이브’를 통해 이미 SNS의 폐해가 만연한 현실에 구태여 메시지를 던지기보다는 장르적 재미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그렇기에 볼거리는 합격점이었지만 메시지에 의문이 남는다. 곳곳에 도사린 매체 재현의 함정을 작품 밖 우리는 일상적 경험으로 인지하고 있기에 극 중 한유나를 향한 시청자 반응이 조금은 작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그럼에도 한 번 더 현실을 곱씹게 된다는 점은 장점이다. 극 중 한유나를 실은 납치범의 차량처럼 작품 밖에서도 돈이 되는 ‘관심’은 끝을 모르고 나날이 질주한다.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영화적 재미 너머 시대의 종착지가 궁금해진다. 오는 12일 개봉. 90분. 15세 관람가.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10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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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박소담·송새벽→정현준·한현민 7人 미공개 스틸 대방출

아낌없이 공개한다.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7명의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미공개 스틸 21종을 대방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다. '특송'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미공개 스틸을 더 보고 싶은 캐릭터에 투표하는 이벤트를 진행, 일명 ‘특송이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고 이에 보답하고자 '특송'은 모든 캐릭터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특송'의 주역들의 각기 다른 7가지 매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짜릿한 드라이빙 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은하(박소담)의 스틸은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부터 강렬한 액션 순간까지 포착하고 있다. 역대급 빌런의 탄생이라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경필(송새벽)의 스틸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표정 연기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전한다. 여기에 은하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백사장(김의성)의 스틸은 특송 의뢰를 처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인간적인 웃음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간반품 수화물이 되어버린 서원(정현준)의 스틸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보호 본능을 일으키고, 서원의 아빠 두식(연우진)의 스틸은 ‘경필’로부터 도망치는 긴장감 넘치는 모습과 서원을 달래는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진짜 범인을 추격하는 미영(염혜란)과 특송 차량을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아시프(한현민)의 스틸은 착붙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의 매력을 한껏 발산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송'은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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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6인 3색 케미, 박소담·정현준→송새벽·염혜란

다채로운 케미로 웰메이드 영화를 완성한다. 박소담 주연의 카체이싱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캐릭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 은하X서원, 끈끈한 우정 케미 첫 번째 티키타카 케미 스틸의 주인공은 쫓고 쫓기는 짜릿한 추격전으로 우정을 다진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와 인간 수하물 서원이다. 의뢰비와 배송 완료만이 목적이었던 은하와 300억이 든 보안키와 함께 홀로 남겨진 서원은 자신들을 뒤쫓아오는 이들을 피해 함께 도주하는 파트너로서 특별한 연대를 쌓아간다. 숨 막히는 여정 내내 함께하며 티키타카 정을 쌓아간 두 사람은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 케미를 발산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경필X미영, 동상이몽 협동 수사 케미 두 번째 티키타카 케미 스틸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과 국가정보원 미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300억 보안키를 되찾기 위해 ‘은하’의 뒤를 맹렬히 뒤쫓는 경필과 자신이 탈북 심사를 해 은하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추격하는 미영.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하나의 타겟을 추격하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 협동 수사는 예측불허 전개에 힘을 실으며 서스펜스를 고조시켰다. 특히, 만날 때마다 스파크 튀는 팽팽한 신경전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 백사장X아시프, 백강산업 찐 가족 케미 마지막 커플은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백사장과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다. 시도 때도 없이 마이크에 대고 아시프를 불러 대는 백사장과 사람 좋은 얼굴로 할 말은 다 하는 아시프는 유쾌한 케미를 과시하며 극의 적재적소에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영화 말미에서 은하를 비롯한 서로에게 애틋한 찐 가족 케미를 발산해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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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7인 7색 킬링 대사 모음, 박소담→송새벽·김의성

일곱 캐릭터의 매력이 제각각 살아있다. 박소담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듬뿍 담긴 키 대사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 은하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 '특송'의 첫 번째 키 대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서원(정현준)에게 건네는 믿음직스러운 한마디다. 경필(송새벽)의 맹렬한 추격 끝에 붙잡힌 서원을 앞에 둔 은하는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라는 말로 불안에 떠는 서원을 안심시킨다. 이 장면은 은하의 걸크러쉬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서원을 밀쳐내기만 했던 은하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 경필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 두 번째 키 대사는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송새벽의 첫 등장 신에서 나온다. 두식(연우진)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경필은 두식의 사무실을 찾아오고 그에게 달려드는 깡패들을 처치한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경필에게 누구냐고 묻는 깡패의 질문에 경필은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한다. 서늘한 눈빛으로 자기 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경필의 모습은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감케 하며 극 초반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3. 백사장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 특송 전문 업체 대표 백사장의 키 대사는 그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서원을 데려다줄 배송지를 못 찾은 은하가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백사장에게 전화하자 백사장은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라고 호통을 친다. "배송지 변경 안돼, 반품 안돼. 역대급 진상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백사장의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4. 서원 "장은하씨 남자친구 있어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혼자가 되어 버린 서원(정현준)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함께 동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은하와 서원의 케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원이 은하에게 날리는 "장은하 씨,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대사가 누나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환호를 받고 있다. 새침한 말투와 표정으로 그저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말하는 ‘서원’의 귀여운 대사는 큰 호응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5. 두식 "내일 밤 아홉시 평택항, 특송 의뢰합니다" 서원의 아빠이자 특송 의뢰인 두식(연우진)의 키 대사는 "(특송 의뢰) 할게요, 평택항 아홉시"이다. 배송 사고의 발단을 야기한 두식의 대사는 극 초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리며 흥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식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경필이 코앞에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아빠 금방 따라갈 거야", "울지마 남자는 뭐다? 배짱"과 같은 다정한 말로 아들 서원을 안심 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6. 미영 "뭐지, 이 자식은?" 여섯 번째 '특송'의 키 대사는 은하와 함께 '특송' 걸크러쉬에 한 축을 담당하고 국가정보원 미영의 입에서 등장한다. 수사 공조를 위해 경필에게 전화한 미영은 경필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짧은 욕설과 함께 "뭐지, 이 자식은?"이라며 어이없는 심정을 그대로 나타낸다. 경필에 악랄함과 뻔뻔스러움에 시원하게 한마디를 날린 미영의 대사는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7. 아시프 "이 똥차는 뭐예요?" 마지막 키 대사는 백강산업의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한현민)가 완성했다. 특송을 마치고 폐차 직전의 차를 타고 온 은하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 똥차는 뭐예요?"라고 묻는 아시프의 대사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포인트다. 또한 이 대사는 은하의 특송 여정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어 '특송'에서 펼쳐진 치열한 추격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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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돌파 '특송' 박소담 미공개 스틸 "평온함부터 걸크리시까지"

평온함부터 진지함까지, 천의 얼굴을 뽐낸다. 범죄 오락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박소담의 평온한 일상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긴 미공개 스틸들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은 은하(박소담)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먼저 은하의 안식처인 백강산업에서 아시프(한현민)와 남매 케미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은하의 반려묘 포동이와 은하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담긴 스틸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박소담은 능숙하게 차량 번호판을 교체하고, 푹 눌러쓴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특송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줘 프로페셔널한 은하의 걸크러쉬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처럼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미공개 스틸을 공개한 '특송'은 짜릿한 액션 쾌감은 물론 박소담의 출구 없는 매력으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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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연기·케미 호평 터진 '특송' 3일 연속 흥행 1위

'특송'이 스크린 판도를 제대로 바꿨다. 개봉과 동시에 흥행의 판도를 바꾸며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특송(박대민 감독)'이 흥행 질주 자동차 극장 시사회 영상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특송'은 14일까지 누적관객수 7만3288명을 동원하며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거침없는 흥행 질주에 앞서 '특송'은 지난 2일 CGV DRIVE IN 곤지암 자동차 극장에서 이색적인 시사회를 진행, 현 흥행을 예고한 실관람객들의 극찬이 담긴 흥행 질주 자동차 극장 시사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시사회 현장과 자동차 안에서 '특송'을 관람하며 더욱 배가된 액션 쾌감과 영화적 경험을 체험한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배우 박소담의 운전 실력에 놀라웠다' '배우 송새벽과 아역 배우(정현준)가 연기를 너무 잘한다' '배우들의 티키타카 케미가 좋았다' ''기생충'과 전혀 다른 박소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등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연기 앙상블에 극찬을 전했다. 또 '특송'의 리얼하고 유니크한 카체이싱 액션에 대해서는 '카체이싱이 스타일리시하다' '드리프트가 너무 멋있다' '사실적으로 촬영된 차량 추격신이 만족스러웠다' '배우 박소담이 운전하는 장면은 긴장감 넘친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반응은 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시원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의 흥행 저력을 짐작케 하기 충분하다. '특송'은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1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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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특송'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 "가차없는 풀악셀"

쫄깃한 긴장감, 폭주하는 속도감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다. 박소담 주연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12일 개봉된 가운데, 유튜브 채널 '지무비'에서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공개된 영상은 '특송'의 짜릿한 카체이싱을 만나볼 수 있어 개봉을 기다렸던 관객들이 크게 열광하고 있다. 부산의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오프닝 영상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특송 의뢰를 수행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송 업계의 프로답게 은하는 핸드폰으로 의뢰인의 신분이 확인되자마자 지체없이 풀엑셀을 밟으며 뒤를 쫓는 추격자들을 피해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인다. 차량 한 대 겨우 지나갈 좁은 골목길을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거나 드리프트를 이용해 차량 두 대 틈 사이로 숨어 들어가는 장면들은 눈길을 사로잡으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특히, 기차의 선두를 앞지르며 건널목을 드리프트로 넘어가는 장면은 '특송'이 선보일 신선하고 파격적인 카체이싱 액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심박수를 높이는 장면이 담긴 10분 무삭제 오프닝 영상을 공개한 '특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극장 필람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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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특송' 오늘(12일) 개봉 "극한 스릴 추격전"

걸크러시 매력뿐만 아니라 폭주하는 카체이싱 실력까지 갖췄다. 박소담 주연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12일 개봉되는 가운데, 명장면 톱3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 테크닉 폭발 카체이싱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은하는 현란한 드라이빙 스킬로 추격자들을 재빠르게 따돌린다. 차량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좁은 골목길을 막힘 없이 질주하는 장면은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특히, 은하가 풀엑셀로 내달리는 차량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미끄러트리는 드리프트로 열차의 선두를 스쳐 지나가는 장면은 '특송'이 선보일 카체이싱 액션의 백미다. #2. 스릴 만점 주차타워 추격전 두 번째 액션 명장면은 수직적인 공간감이 돋보이는 주차타워에서 펼쳐지는 추격 액션신이다. 베테랑 형사이자 극악무도한 깡패 경필(송새벽)의 추격이 턱 밑까지 다다른 순간 은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극한의 상황을 탈출한다. 은하는 추격자들이 방심한 순간을 노려 날렵한 몸놀림으로 그들을 제압한 후 차량을 빼앗는 한편, 차 문짝이 모두 날아간 차량을 한 손으로 능숙하게 후진하며 주차타워를 빠져나간다. 이처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주차타워 추격 액션은 관객들의 액션 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통쾌함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 백강산업에서 펼쳐지는 파격적인 맨몸 액션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며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거나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장정 여럿을 제압해 나가는 은하의 맨몸 액션 시퀀스는 높은 설득력과 함께 관객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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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박소담X정현준 재회…'기생충' 제시카·다송 케미 잇는다

'오스카 사제지간'이 다시 만났다. 통쾌한 걸크러쉬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와 반품 불가 인간 수하물 서원(정현준)이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친구가 되어가는 케미를 담은 스틸들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이다. 먼저, 은하와 티격태격하는 서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들은 '기생충'의 제시카 쌤 앞에서 한없이 얌전하던 다송이와는 달리, 할 말은 다 하는 티키타카 케미를 예고해 흥미를 더한다. '기생충' 이후 이번 작품에서 다시 재회한 박소담과 정현준이 선보일 색다른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은하의 특송 차량을 두들기며 살려 달라고 외치는 서원의 다급한 모습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추격자들로부터 쫓기게 되는 이들의 예측불가 추격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송'은 쫓고 쫓기는 짜릿한 추격전은 물론 박소담과 정현준의 색다른 케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크한 카체이싱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배우들의 맨몸 액션 시퀀스로 새해 극장가에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할 영화 '특송'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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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특송' 빌런 면한 김의성…박소담 찬양하는 박대민 감독

김의성 배우와 박대민 감독이 이구동성으로 박소담을 극찬했다. 또한 청취자들에게 '특송'만의 매력 포인트를 강하게 어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놨다. 영화 '특송'을 통해 스크린에 컴백하는 김의성과 연출을 맡은 박대민 감독은 4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첫 단독 주연을 맡은 박소담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송새벽, 김의성의 캐스팅 비화, 영화의 관전포인트까지 유익한 정보들을 한 보따리 청취자들에게 전달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 소재가 소재인 만큼 스릴 넘치는 자동차 추격 장면이 영화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다. 김의성은 "이 영화의 백미는 카액션이다. 들이받는 카액션이 아니라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면서 피하는 액션이 매력적이다. 사실 이런 액션이 더 찍기 어렵다"며 '특송'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박대민 감독 역시 "아무래도 자동차 추격신이 많다 보니까 촬영이 쉽진 않았다.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특히나 올드카를 많이 쓰다 보니까 차량 상태가 좋지 못했다. 배터리도 자주 방전났다. 늘 사고를 대비하면서 신경이 곤두선 채 촬영에 임했다. 그만큼 멋있는 그림이 많이 담겼다"며 자부했다. 김의성은 극 중 백사장 역을 맡아, 돈만 되면 어떤 의뢰라도 다 받는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대표로 분해 박소담과 호흡을 맞췄다. 평소 악역을 많이 맡아온 배우인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빌런을 연기하는지 많은 청취자들이 궁금해했다. 박대민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김의성은 악역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김의성은 부드러운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워낙에 악역을 잘하시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그런 김의성의 이미지를 깨보고 싶었다. 시나리오를 재밌게 읽어주셨다기에 둘이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보기로 의기투합했다. 현장에서도 너무 큰 버팀목이 돼 줬다. 악역은 송새벽에게 줬다"고 설명했다. 김의성은 자신의 배역을 설명하며 "물건이든 사람이든, 불법적인 것이든 합법적인 것이든, 무엇이든 배달하는 업체의 사장이다"라며 "백사장은 뭔가 다방 같은 데 앉아 있을 것 같지 않냐. 그런 역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단독 주연인 박소담에 대한 칭찬은 거침없이 쏟아졌다. 김의성은 "사실 박소담이 '특송'에서 단독 주연이 처음이었지만, 십수 년 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너무 잘해줬다. 굉장히 열심히 하는 독종이고, 모든 걸 완벽하게 해냈다"며 고마워했다. 박대민 감독 역시 "박소담이 액션 연기가 이번이 처음인데 본인 스스로 잘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정말 크더라. 합숙하듯이 몇주를 같이 연습했고, 연습할 공간이 없을 때는 호텔의 공간을 따로 빌려서 무술팀과 별도로 연습하더라. 모든 신을 대역 없이 촬영했다"며 박소담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박 감독은 "예전부터 워낙에 박소담 배우의 연기를 좋아했고, 꼭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 특송이라는 직업이 조금 낯선 면이 있다. 그런 배역을 박소담이 해주면 관객들이 한순간에 몰입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박소담을 캐스팅한 이유를 덧붙였다. 송새벽의 캐스팅에 관해서도 이야기가 나왔다. 박 감독은 "송새벽은 관객들에게 코믹한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특송'에서는 그걸 깨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관객분들도 아마 신선하게 느낄 것 같다. 현장에서 송새벽의 악역 연기는 정말로 놀라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둘은 '본인 인생에서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김의성은 "나에게 영화란 소중한 밥벌이다. 일을 해서 밥을 먹는다는 것은 소중한 행위다. 그 일이 즐겁기까지 하니 얼마나 더 소중하냐"고 이유를 들었다. 이어 "난 연기하면서 죽는 역할도 많이 맡아봤다. 개런티만 맞춰주면 앞으로 더 많이 죽을 수 있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열정을 드러냈다. 박대민 감독 역시 "영화는 내게 즐거운 취미이자 생계수단이다. 만드는 일이 즐겁지 않으면 취미로만 남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너무 재밌다"며 남다른 영화 사랑을 전했다. '특송'은 오는 1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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