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네오팜, ‘티엘스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1차 생산분 ‘완판’
네오팜이 지난 9월 출시한 ‘티엘스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가 1차 생산 물량을 2달여만에 완판 시키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티엘스는 차 원료를 바탕으로 한 식물성 원료와 피부 친화적 성분을 배합해 건강한 피부 변화를 추구하는 클린&내추럴 컨셉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기존 네오팜이 보유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차별화 되는 컨셉으로 론칭 직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티엘스의 대표 제품이다. 비타민C보다 100배 높은 항산화 디톡스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콤부차의 발효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에센스다. 유통 업계에서 ‘핫 아이템’으로 꼽히는 콤부차 성분을 활용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를 조준했다. 정제수의 비중을 줄이고 차 원료를 바탕으로 한 자연수를 사용했으며, 홍차로 유명한 아쌈잎 블랙티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폴리페놀과 카테킨 등 영양 성분이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또한, 분자 크기가 서로 다른 3겹 히알루론산을 처방해 피부 속부터 겉까지 보습을 채워준다. 네오팜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 있는 콤부차를 활용한 제품의 컨셉과, 하나만 발라도 풍부한 보습감은 물론 피부 진정에도 도움을 줘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 불고 있는 ‘스킵(skip)케어’ 열풍을 타고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이어가며 네오팜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13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