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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에이티즈가 GMF2024에? 3차 라인업 공개

국내 페스티벌 최초로 2주에 걸쳐 총 4일 간의 진행을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이하 GMF2024)’가 16팀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17년간 가을의 올림픽공원을 장식해 온 GMF2024는 3개의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브라이트 랩) 운영과 총 68팀의 대규모 출연을 예고했다. 2차까지 공개된 라인업에는 데이브레이크, 방예담, 볼빨간사춘기, 오월오일, 옥상달빛, 지소쿠리클럽, 터치드, 페퍼톤스, 하동균, 까치산, 10CM, 권진아, 글렌체크, 김필, 다운, 소수빈, 솔루션스, 쏜애플, 이센스, 이고도, 드래곤포니, 루시, 리도어, 멜로망스, 불독맨션, 엔플라잉, 짙은, 한로로, 고고학, 프랭클리, 규현, 김수영, 나상현씨밴드, 소란, 신인류, 유다빈밴드, 허회경, 홍이삭, HYNN(박혜원), 김제형 등이 공개된 바 있다.여기에 추가 라인업도 화려하다. 10월 26일에는 지난 2일 미니 9집 발매와 함께 세 번째 월드투어를 예고하며 음원과 공연 모두 석권하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데이식스와, 앨범 발매 및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추가됐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1위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 위아더나잇과 올여름 전국 각지에서 투어 ‘KIDS’를 함께 성료한 밴드 설과 라쿠나가 다시 뭉쳐 무대에 오른다. 2주차 첫날인 11월 2일에는 여심 저격 래퍼 pH-1이 최초로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인기 드라마 OST 다수를 섭렵한 신흥 음원 강자 도리도 추가됐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11월 3일 일요일에는 에이티즈가 출격, 미국 ‘코첼라’, 모로코 ‘마와진’, 일본 ‘서머소닉’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밴드, 댄서, 전담 프로덕션 팀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세트와 함께 무대에 선다. 또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스윗소로우’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예고했다. ‘GMF2024’는 10월 26일~27일, 11월 2~3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0 10:01
뮤직

[현장에서]신해철, ‘나른한 오후의 단상’에 더욱 그리워진 그 이름

주말 오후 드라이브 삼아 나선 도로 위, 무작위로 재생되던 플레이리스트에서 예상치 못한 반가운 곡이 흘러 나왔다. 밴드 넥스트의 ‘나른한 오후의 단상’이었다. 이 곡은 1995년 발매된 넥스트 3집 ‘더 리턴 오브 넥스트 파트 2 월드’ 10번 트랙에 수록된 연주곡이다. ‘세계의 문’, ‘코메리칸 블루스’, ‘나는 쓰레기야’, ‘머니’, ‘호프’, ‘퀘스쳔’ 등 강렬한 사운드 사이에 쉼표 같은 느낌의 곡으로 가사 없이 오직 클래식 기타 연주로만 이뤄져 있다. 2분 50초의 차분한 연주에 온전히 마음을 맡긴 채 평온하게 곡 제목 그대로 ‘나른한 오후의 단상’에 빠져들다 보니 새삼 애석하게 돌아간 천재 뮤지션, 고 신해철의 모습이 아른거린다.넥스트의 구심점이던 고 신해철이 비운의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게 2014년 10월이니, 어느덧 그의 10주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 오는 10월 26, 27일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0주기를 맞이한 헌정 공연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개최될 예정이라 한다. 라인업은 더없이 쟁쟁하다.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를 비롯해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 등 신해철과 생전 인연이 깊던 가수들이 양일 공연을 채운다. 26일에는 가수 싸이, 김범수, 예성(슈퍼주니어), 솔라(마마무), 밴드 넬, 해리빅버튼이 참여하며 27일 공연은 전인권밴드의 스페셜 스테이지를 비롯해 이승환, 국카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밴드 음악의 진수로 채워질 예정이다.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각각의 매력으로 신해철의 음악 세계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 펼쳐낼 것으로 기대된다. 고 신해철은 1988년 대학가요제에 참여한 밴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가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이자 밴드 넥스트로 활동하면서는 70~80년대를 주름잡은 기성 밴드 음악과 차별화된 진보적 사운드와 실험적인 시도가 가득한 음악들로 한국 대중음악의 르네상스로 평가되는 90년대 황금기 밴드신을 앞장서서 이끌었다. 지금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장장 10분여에 달하는 기승전결 서사가 뚜렷하면서도 사운드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음악들에 그저 입을 떡 벌렸던 학창시절 기억이 떠오른다. 멜론 차트에서 넥스트의 곡을 인기순으로 검색해보면 ‘히얼 아이 스탠드 포 유’, ‘라젠카, 세이브 어스’, ‘해에게서 소년에게’, ‘날아라 병아리’, ‘그대에게’, ‘도시인’,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인형의 기사’, ‘먼 훗날 언젠가’,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더 드리머’, ‘호프’ 등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개인의 내면이나 관계에 대한 농밀한 고찰, 시대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공유하는 인류애가 담긴 곡들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세계의 문’이나 ‘머니’, ‘코메리칸 블루스’ 등 자본주의, 무한경쟁 시대에 대한 단상 등 시대를 관통하는 철학이 담긴 가사의 곡들도 유의미성까지 담보한 지지를 받았다.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냉철한 분석과 인류애적 신념을 담은 진보적인 철학을 거침없이 표현해 온 시대를 앞서간 지식인이기도 하다. 여전히 변함 없이 혼란한 시대, 혹자에겐 그의 부재가 더욱 아쉬운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행인 건, 음악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단 점이다. 지금도 ‘그대에게’가 틱톡, 숏츠, 릴스 등 숏폼 콘텐츠를 통해 심심치 않게 재조명되고 있으니, 명곡의 힘이 그렇게 세다. 신해철을 통해 다시 넥스트의 음악을 들어보고, 넥스트 음악을 통해 다시 신해철을 돌아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0 06:05
스타

부캐부자 랄랄, B급 감성 ‘그러세요 그럼’ 또 인기 예감

“가요계에 느슨함을 주네요.” B급 감성만이 줄 수 있는 중독성이다. 일반적인 K팝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신곡을 발표하면 “느슨했던 가요계에 긴장감을 주는 노래”라며 응원한다. 그런데 유튜버 랄랄이 지난 27일 발매한 ‘그러세요 그럼’에는 정반대의 댓글이 달리고 있어 웃음을 안긴다. ‘그러세요 그럼’은 공을 들여 만들어진 느낌은 아니지만, 정제되지 않는 노래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감칠맛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세요 그럼’은 일레트로니카 장르로, 랄랄이 작사·작곡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제목에는 비하인드가 있다. 과거 랄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랄랄점집’이라고 해서 다녀왔다는 블로그 후기와 SNS 광고성 글이 많던데, 다 아닙니다”라고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이후 사칭 광고에 자포자기 한 듯 “그러세요 그럼”이라고 일침을 날려 팬들 사이에서 ‘그러세요 그럼’이 유행처럼 자리 잡았다. 이에 랄랄은 자신의 유행어가 된 ‘그러세요 그럼’을 노래 가사와 제목으로 재치있게 활용한 것. ‘그러세요 그럼’ 뮤직비디오는 무당집에 방문한 듯 묘한 분위기로 등골을 섬뜩하게 만든다. 영상 길이는 총 1분 47초. 영상 속 랄랄은 검정색 긴 손톱과 볼륨이 들어간 헤어스타일, 갈매기 눈썹과 화려한 장신구가 박혀있는 옷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랄랄이 무표정한 얼굴로 ‘그러세요 그럼 / 그럴까요 그럼’이라고 반복되는 가사를 읊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는 게 포인트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드랙퀸 크리에이터 보리와 개그맨 이창호가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수 30만 회에 육박했고, 좋아요 수 8만 9000개를 기록했다. 짧고 강렬한 안무도 볼거리. 손을 위로 뻗어 머리를 치고 원을 그리거나 어깨를 탈골하는 동작부터 손 사이로 눈만 보이게 하는 등 서늘한 곡 분위기에 맞춰 오묘한 안무들이 계속 흘러나온다. ‘그러세요 그럼’ 스피드업 버전과 숏폼 버전은 벌써부터 SNS에서 유행이다. 랄랄 표 B급 노래들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와 같은 숏폼이나 술집, 클럽에서 자주 들린다는 특징이 있다.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EDM 장르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자가자가자구’ ‘랄랄송’ ‘랄토바이’ 등이 대표적이다.‘그러세요 그럼’에는 랄랄이 음원을 낼 때마다 호흡을 맞췄던 EDM 뮤지션 준코코가 또 한번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준코코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 ‘워터밤’ ‘월드클럽 코리아’와 같은 국내 대형 EDM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다수 출연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뮤지션이다. 랄랄의 유쾌한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양한 부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새로운 캐릭터를 계속 연구 중이다. 최근에는 문신 부작용으로 파래진 눈썹과 화려한 꽃무늬, 강한 억양의 사투리를 가진 부녀회장 이명화 부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친절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가식적인 성형외과 상담 실장, 본인이 귀여운 줄 아는 네일샵 직원 등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가 랄랄에게 딱 어울리는 요즘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30 06:03
연예일반

[IS포커스] 3000만뷰 틱톡커→탈북새터민…이색 소년들 ’MA1’, 경쟁 더 치열해진다

“‘완성형’이 아니다.”다국적 ‘일상 소년’ 35명이 KBS2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 이하 ‘MA1’)에서 데뷔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는 모습이 순수한 매력의 성장 서사로 그려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소속사가 없는, 이른바 ‘경력이 없는’ 소년들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 이들의 성장 서사는 더 다이내믹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MA1’은 KBS가 6년 만에 선보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품고 지난달 15일 대장정을 시작했다. KBS월드 채널로 142개국에 송출되고 있으며 일본 아베마TV, 대만 프라이데이를 포함해 글로벌 OTT 비키를 통해 미주와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 등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MA1’의 우승자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예고한 만큼, 첫방송 전부터 관심은 뜨거웠다. ‘MA1’ 사전 최애 투표에 총 81개 국가의 팬 메이트들이 참여해 51만6283표를 보내는 등 글로벌 화제를 모았다. ‘MA1’은 참가자들의 이색 배경이 단번에 관심을 불러모았다. 비주얼 1위로 꼽히는 빙판부터 ‘탈북 새터민’ 김학성, 조트리오 조규천의 아들이자 집안의 일곱 번째 가수가 되고 싶다는 조민재, 숏폼 콘텐츠 틱톡커로 35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주인공 미도리,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스킨스쿠버 서윤덕 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소년들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사상 최초 북한에서 온 참가자 김학성은 “환경이 어렵거나 하고 싶은 일을 못 하고 있는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는데, 방송 이후 X(구 트위터)의 한 게시물은 일본에서만 3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격려가 쏟아졌다. ‘MA1’의 최근 회차인 3회에서는 참가자들 간 경쟁이 본격 시작되는 모습이 펼쳐졌다. 첫 스테이지를 통해 순위를 받은 소년들은 각각 홀수, 짝수 등수로 나뉘어 메이트 A그룹과 B그룹을 구성했다. 그리고 라운드마다 참가자를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이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MA1’만의 룰이 공개됐다. 그룹 H.O.T와 신화 대표곡의 퍼포먼스를 완성하라는 깜짝 미션에 참가자들의 개인 실력 차가 드러나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불거지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우여곡절 끝에 함께 무대를 완성하는 모습은 남다른 감동을 불러모았다. 여기에 앞으로 참가자들의 성장에 힘을 보탤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MC로 첫 등장해 활약을 예고했다.황민규 PD는 “5일 방송되는 4회부터 탈락자가 발생한다. 경쟁이 더 치열해지다 보니 참가자들의 VCR에서도 신경전이 드러날 것”이라고 귀띔하며 “그만큼 참가자들의 성장도 다이내믹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MA1’은 총 1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5 05:55
연예일반

‘컴백 D-1’ 빌리, #빌리버스 확장 #칼군무 #글로벌 상승세

빌리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빌리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1집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한다. 신보는 빌리가 전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댕!’과 ‘비와이오비’(BYOB)가 담겼다. 특히 각 곡의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돼 글로벌 팬들과도 밀접히 소통할 예정인 바, 이들의 컴백이 기대되는 세 가지 이유를 짚어봤다.▲ ‘빌리버스’ 확장‘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은 빌리가 선보이는 첫 싱글 앨범으로, 지금까지 빌리가 보여준 모습과는 다른 ‘사이드-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데뷔 이래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라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두 개의 시리즈 앨범으로 선보이던 것에서 파생된 별전 (別傳) 개념의 작품이다. 빌리는 그간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라는 별칭 아래, 컴백마다 틀을 깨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비주얼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나아가 이번 싱글 1집을 통해서는 ‘빌리버스’를 한층 확장, 빌리는 누구나 성장하며 한 번쯤 겪어봤을 고민과 깨달음, 감정 변화를 빌리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강렬+파워풀한 ‘칼군무’빌리는 컴백에 앞서 타이틀곡 ‘댕!’ 안무의 일부를 엿볼 수 있는 티저를 게재하며 K팝의 정석에 가까운 고난도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빠른 속도의 비트에 강렬하고 파워풀한 안무가 감탄을 자아내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음악은 물론 무대 위에서 멤버들 간의 완벽 호흡과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차별화된 스테이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가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빌리만의 시그니처인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안무에 관심이 집중된다.▲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글로벌 상승세지난달 빌리는 수록곡 ‘비와이오비’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빌리표 이지 리스닝 계열의 음악으로,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어우러진 러블리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다. 빌리는 신곡 발매와 함께 한강 공원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을 배경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는 Z세대 취향 저격 콘텐츠로 인기몰이 중이다. 댄스 챌린지 영상은 틱톡에서만 3000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유저들이 동참하며 빌리의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또 ‘비와이오비’는 발매 직후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일본 등 수많은 지역의 아이튠즈 K팝 톱 송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3일 만에 조회수 1100만 뷰를 달성한 바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2 14:14
연예일반

아일리원, ‘케이콘 재팬’서 다채로운 매력.. 틱톡 챌린지까지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다양한 무대로 ‘케이콘’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일리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3’(이하 ‘케이콘’)에 참석했다. 아일리원은 커버댄스부터 버스킹 및 부스 스테이지, 틱톡 챌린지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현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티스트 부스를 방문한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 열린 ‘케이콘’ 스테이지에서는 ‘별꽃동화’, ‘케세라세라’(Que Sera Sera) 등 아일리원의 대표곡들 무대와 함께 파워청순의 대표곡인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커버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아일리원은 지난해 데뷔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많은 케이팝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6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3 드림콘서트 인 재팬’에도 참석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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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9월 20일 입대 확정…섭섭하지만 잠시 안녕

배우 강태오가 오는 20일 군 입대한다. 강태오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에서 입대 일정을 전했다. 강태오는 “나라의 부름을 받고 9월 20일 병역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며 “기다려 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태오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을 맡아 ‘국민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강태오는 5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급 인기를 누렸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이후 수많은 러브콜이 이어졌으나 강태오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하게 된 바. 전역 후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커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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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개국 717만 명 함께한 ‘케이콘 2022 LA’ 전 세계 홀렸다

‘케이콘 2022 LA’(KCON 2022 LA)가 전 세계를 홀렸다. 무려 176개 국가 및 지역에서 717만 명이 함께했다. CJ ENM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컨벤션 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케이콘 2022 LA’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엔 약 9만 명의 LA 관객이 함께했다. CJ ENM은 지난 2012년부터 K컬쳐 확산을 위해 미주와 일본뿐 아니라 중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등에서 케이콘을 개최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케이콘의 첫 개최지인 미국 LA에서 진행된 ‘케이콘 2022 LA’는 코로나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전 세계 K팝 팬들과 아티스트들이 만나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케이콘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콘텐츠들은 물론 글로벌 Z세대(GenZ)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기획된 K컬쳐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현장을 찾은 관객은 물론 디지털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그간 CJ ENM이 케이콘택트(KCON:TACT)를 진행하며 쌓은 노하우가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은 이번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빛을 발했다. 국내에서는 티빙 및 유튜브 채널 케이콘 오피셜(KCON official), Mnet K팝 등을 통해 공연을 생중계로 만날 수 있었다. 이렇게 ‘케이콘 2022 LA’를 즐긴 유·무료 관객은 전 세계 176개 국가 및 지역, 708만여 명에 달한다. 이번 케이콘에서는 나날이 늘어가는 K팝의 인기를 반영한 라인업을 만날 수 있었다. 행사 첫날 저녁에는 신인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케이콘 루키즈’ 무대가 열렸다. 크래비티, 스테이씨, 라잇썸, TO1이 이 무대를 통해 미국 6개 도시를 도는 ‘케이콘 US 투어’(KCON US TOUR)의 여정을 시작, 북미 팬덤 늘리기에 나섰다. 20일과 21일 양일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쇼에서는 대표적인 K팝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합동 무대로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케이콘 최초로 시그니처 ‘팝피아’(POPPIA)를 공개하며 ‘케이콘 2022 LA’의 화려한 막을 연 에이티즈는 이후 ‘원더랜드’(Wonderland) ‘세이마이 네임’(Say My Name), ‘할라 할라’(HALA HALA), ‘게릴라’(Guerrilla), ‘웨이브’(WAVE), ‘로키’(ROCKY), ‘멋’ 등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에이티즈는 “케이콘의 첫 문을 열게 되어 너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케플러는 아이즈원의 ‘라 비앙 로즈’(La Vie en Rose)를 커버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사전에 선정된 20명의 팬과 함께 데뷔곡 ‘와다다’(WADADA)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으며 이어 ‘업’(UP)으로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뽐냈다. 글로벌 루키즈로 떠오른 TO1은 ‘드러민’(DRUMMIN), ‘붐포’(BOOMPOW) 등을 통해 개구쟁이 악동 같은 무대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싸이의 ‘댓 댓’(THAT THAT)으로 스페셜 무대도 꾸몄다. 있지의 류진과 예지는 팝스타 비비 렉사(Bebe Rexha)와 함께 ‘브레이크 마이 하트 마이셀프’(Break My Heart Myself) 스페셜 스테이지를 만들었다. 엔시티 드림, 스트레이키즈, 엔믹스, 스테이씨,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등이 오직 케이콘에서만 열리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전 세계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케이콘 2022 LA’는 K팝존, K스토리존, K라이프스타일존 등으로 브랜딩돼 각 카테고리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았다. 부스마다 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가득했다. 케이콘 스퀘어에서는 좋아하는 스타와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드림 스테이지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달의 소녀와 케플러가 직접 부스를 찾아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K스토리 존에서는 글로벌 인기를 얻은 한국의 드라마, 영화의 포스터를 활용한 AR 포토 만들기 등의 행사가 열렸다. K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한국 음식을 시식할 수 있었고, CJ 올리브영 부스에서 K뷰티 체험도 가능하게 했다. 이 외에도 미국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패널로 참가해 ▲화제의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는 방법 ▲K댄스 커버 팀 결성하기 ▲K콘텐츠 관련 북클럽 ▲컵슬리브 꾸미기 ▲응원보드 만들기 등 30여개에 이르는 K컬처 관련 워크샵 세션을 진행했다. 20일 오후에는 인기 아이돌 크래비티가 패널&워크숍 존에 직접 등장, K팝의 필수요소인 숏폼 챌린지를 관객과 함께 체험하는 깜짝 이벤트로 컨벤션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K콘텐츠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만난다’를 주제로 ‘케이콘 2022 마케팅써밋’이 진행됐다. UCLA 김숙영 교수,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사무엘 M. 리처드 교수, 틱톡코리아 백선아 마케팅 총괄 등 국내외 K컬쳐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케이콘이 북미 지역의 K컬쳐 확산 대표 플랫폼으로 3년여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버라이어티 빌보드, CBS 등 많은 외신들도 현장을 찾았다. 버라이어티는 케이콘 10주년을 조명하는 기사를 통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한층 강렬하게 돌아왔다. 케이콘은 진화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의 뷰티, 제품, 음식, 장난감 등 한국 문화의 다양한 장점을 즐기는 쇼케이스”라고 분석했다. 케이콘을 총괄하는 CJ ENM 김현수 음악콘텐츠본부장은 “2012년 1만 관객으로 시작해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쳐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 케이콘의 10주년을 맞아 케이콘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미국 서부에서 다시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10월 ‘케이콘 2022 재팬’을 통해 이 열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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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방 순위 잔혹史②] 접었다 폈다 ‘순위 제도’ 공정성 확립 가능할까

임영웅의 ‘0점’ 논란이 각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 순위 제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최근 한 누리꾼이 KBS2 ‘뮤직뱅크’의 순위 집계 논란과 임영웅의 선곡표를 지웠다가 살리는 ‘기록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불씨는 더욱 커졌다. 앞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아이돌학교’ 등이 시청자 투표가 반영된 순위 집계 결과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가운데 ‘공정성 훼손’에 대해 대중이 더욱 무겁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때 음악 프로그램의 순위 소개 VJ들은 방송가의 핫 아이콘이었다. 1995년 케이블 TV가 출범한 이후 각종 케이블 채널에서 맹활약했던 최할리를 비롯해 배우 문근영, 장근석, 가수 아이유 등 많은 스타가 음악 프로그램 VJ를 거쳤다. MTV 소속 VJ 사라는 5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국내 가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순위 집계 방식이 늘 환영받았던 건 아니다. 특히 공정성 부분에서 논란이 컸다. 객관적인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음반, 음원 성적과 달리 방송점수는 상대적으로 기준이 모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비판 때문에 순위 집계를 없앴다가 시청률 등의 문제로 다시 부활시키는 등의 촌극도 여러 차례 벌어졌다. 최근 논란이 된 ‘뮤직뱅크’는 초창기에 ARS 투표를 실시해 최다 득표를 한 출연 가수를 그 주의 MVP로 선정했다. 그러다 무제한으로 1위를 수여하는 차트 형식에서 3주 연속 1위를 한 곡에게 골든컵을 시상하는 ‘명예 졸업 제도’가 도입됐고, 이마저 공정성 논란에 휘말리며 2001년 순위제가 전격 폐지했다. 이후 ‘뮤직뱅크’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곡을 접수받은 뒤 그 곡들을 방송하는 리퀘스트 형식으로 꾸며졌다. 이러한 형태가 약 7년간 이어지다 2008년 1월 ‘케이 차트’라는 이름 아래 순위제를 부활시켰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뮤직뱅크’는 여기에 지난 3월 중국 회사에서 개발된 숏폼 동영상 전문 어플리케이션 틱톡 점수를 포함시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폼이라는 특성상 짧은 시간 내에 포인트 안무를 알려주는 영상들이 홍보용으로 많이 제작되는데, 이 때문에 숏폼 동영상을 이용한 마케팅이 일반적이지 않은 발라드 가수 등에게는 케이 차트가 불리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MBC ‘쇼! 음악중심’은 순위제를 폐지하고 부활시키기를 반복했다. 처음으로 순위제를 중단한 것은 지난 2006년. 이후 약 7년 만인 2013년에 순위제를 부활시킨 후 다시 2년 후인 2015년 11월에 폐지했다. 이후 ‘쇼! 음악중심’은 핫3 스테이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타 음악방송과 차별화를 꾀했다. 핫3은 가수들의 경쟁을 막고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기 위해 순위 선정을 대신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 역시 약 1년 반 만에 사라졌으며, 2017년 4월 시청자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순위제를 부활시켰다. SBS ‘인기가요’는 초기에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50곡 중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했다. 이후 순위제를 도입했으나 2012년 팬들의 과열된 경쟁 가라앉히기와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통한 도약 등을 이유로 뮤티즌송과 테이크 세븐 제도를 폐지했다. 그러나 시청률 부진, 이에 따른 광고 수입 축소, 느슨해진 긴장감을 타파하고자 약 1년 만에 순위제를 부활시켰다. 3번 1위를 한 후에는 명예 졸업시키는 트리플 크라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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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뮤지컬, 새 바람 일으키는 틱톡

틱톡이 문화를 즐기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틱톡 역시 시대에 발맞춰 변화했다. 음악이나 일상 외에도 영화, 뮤지컬, 책 등 다양한 문화 생활을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으로 공유하는 문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재미있게 읽었던 책을 공유하고 추천하는 '#booktok'은 틱톡 내 대표적인 인기 해시태그로, '#booktok' 해시태그 영상들의 조회수는 전 세계적으로 534억회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또한 영화 관련 해시태그인 '#filmtok(조회수 58억회)', 뮤지컬 관련 해시태그인 '#Broadway'(48억회), '#Musical'(74억회) 등을 통해서는 영화나 뮤지컬 후기, 캐릭터 패러디 등 다양한 숏폼 영상이 올라오고, 시청되며 꾸준히 조회수가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단순히 문화 생활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틱톡을 통해 창의적으로 문화 콘텐트를 재해석하는 움직임이 나타나자, 문화계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17일부터 열린 제75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가 공식 파트너사로 틱톡과 손 잡았다. 칸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틱톡의 칸 영화제 공식 계정에서 개막식 라이브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 레드카펫, 셀럽 인터뷰 등 다채로운 독점 콘텐츠를 공개하며 보다 가까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틱톡은 영화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틱톡포굿(TikTok For Good)의 일환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약 3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뮤지컬 측면에서는, 실제 틱톡에서 사용자,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춤, 노래 등의 콘텐츠가 모여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사례도 나타남. 단순히 틱톡에서만 화제가 되는 게 아니라 브로드웨이, 그래미 등 기존 문화 업계에서도 틱톡을 통한 공동 창작에 주목하고 있다. '라따뚜이', '비공식 브리저튼 뮤지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틱톡 관계자는 "제작이 쉬운 숏폼 영상 특성상 틱톡에서는 유명 배우나 감독이 아니라도 누구나 창의성을 발휘해 전 세계인에 자신만의 콘텐트를 선보일 수 있다. 틱톡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틱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즐거움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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