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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것의 기세 자극적”…문가영 첫 MC→하성운,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출격 [종합]

“날것의 기세가 있다.” Mnet 새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밴드의 생생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자와 제작진은 밴드의 진짜 매력은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라고 입을 모으며 이를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는 문가영,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이형진 PD, 김은미 PD가 참석했다.‘스틸하트클럽’은 전 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문가영은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음악 서바이벌 예능 진행자로 첫 도전에 나선다. 그는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MC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며 “누구보다 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기회를 얻게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잘하고 싶었다. 녹화를 하면서 ‘MC하길 잘했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요즘은 프로그램 덕분에 베이스에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디렉터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페퍼톤스의 이장원, 선우정아,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출격한다.정용화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무대 위에서 내가 최고라는 마음을 지닌 밴드를 만나고 싶었다. 실제 촬영하면서 젊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졌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데뷔 16년 차로서 여러 일을 겪으며 단단함을 키웠다. 그 점을 전수하고 싶다”고 전했다.아이돌 서바이벌 출신인 하성운은 “참가자들은 걷는 자세부터 말투까지 새로웠다.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즉 날 것의 기세가 자극적이었다”며 “그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렉터들은 밴드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정용화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날것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우정아는 “멤버 각각의 캐릭터와 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그림이 중요하다”고 했고, 이장원은 “밴드는 앙상블이 주인공이다. 무대에서의 합을 눈 여겨 본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대중의 마음을 곧바로 사로잡는 건 절실함과 성실함에서 나온다”고 부연했다.이형진 PD는 다른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스틸하트클럽’은 가장 테크닉한 참가자들이 밴드를 꾸리는 게 아니다. 전공자뿐 아니라 음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참가자도 있다”며 “시청자들이 ‘밴드를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란 마음이 들길 바라고, 이를 통해 밴드 신이 더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스틸하트클럽’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0 12:05
예능

정용화·이장원·선우정아·하성운, Mnet ‘스틸하트클럽’ 디렉터 라인업 [공식]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Mnet ‘스틸하트클럽’이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을 디렉터 라인업으로 확정 지으며 본격적인 음악 여정에 시동을 걸었다. ‘스틸하트클럽’은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 등의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각자의 음악과 감정, 그리고 뜨거운 청춘을 무기로 ‘최후의 헤드라이너 밴드’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스타성은 물론 음악에 대한 진정성까지 아우르는 차세대 ‘아이코닉 밴드’의 탄생기를 그린다.각기 다른 음악적 색과 무대 경험을 지닌 4인의 디렉터는 청춘 밴드 참가자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성장과 밴드 완성을 향한 여정을 이끈다.정용화는 밴드 씨엔블루의 프런트 퍼슨이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다채로운 무대 경험과 퍼포먼스 역량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장원은 밴드 페퍼톤스의 멤버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으며, 탄탄한 음악성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갖춘 만큼 팀워크와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다.선우정아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실험적이고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기반으로 참가자들의 창의적 표현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성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 경력을 기반으로, 보컬 디렉팅은 물론 치열한 경쟁 속에서 출연자들의 멘탈 케어까지 책임질 예정이다.제작진은 “‘스틸하트클럽’은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색깔을 발견하고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어 가는 여정”이라며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네 명의 디렉터는 참가자들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며, 그 여정을 함께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든든한 멘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0 17:57
스타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vs경북고…대망의 2차전 돌입

불꽃 파이터즈가 젊음과 관록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연승 사냥에 나선다.오는 6월 2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 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5화에서는 1차전 완승의 기세를 이어가려는 불꽃 파이터즈와 자존심 회복을 노리는 경북고의 리턴 매치가 펼쳐진다.1차전에서 16안타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파이터즈는 경기 전 라커룸에 모여 경북고 감독의 인터뷰를 전해 듣는다. 예상치 못한 ‘적장의 솔직한 코멘트’에 파이터즈 선수들은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이런 인터뷰는 처음 본다”며 당황 반, 뿌듯함 반의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유일하게 이택근만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서로를 칭찬하는 것도 잠시, 파이터즈의 개막전 타율 순위 발표에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첫 경기 가지고 타율 얘기하냐”며 당황하는 선수들과, 순위를 다투는 선수들 간 은근한 경쟁 구도가 펼쳐지며 웃음을 더한다. 과연 타율 TOP3에 오른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설욕을 벼르는 경북고는 에이스 총출동을 예고하며 2차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맞서 파이터즈도 본격적인 수비·타격 훈련에 돌입한다.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선수들까지 웜업 훈련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다지고, 김재호와 정근우는 영건들에게 직접 수비 레슨을 진행, 김성근 감독 역시 타격 지도를 아끼지 않으며 열정을 불태운다.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비공식 투수코치인 김선우 해설위원은 어느새 경북고 투수 유망주들 사이에 둘러싸여 뜻밖의 ‘스파이(?) 활동’에 나선다. 김선우가 진심을 다해 기술을 전수하자, 이를 지켜보던 장시원 단장은 “지금 뭐 하시는 거냐”며 일침을 날렸다는 후문. 김선우의 열정(?)이 과연 파이터즈에게 부메랑이 될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30 14:11
연예일반

캣츠아이, 빌보드 ‘핫100’ 뚫었다... “꿈만 같은 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을 뚫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입성에 이은 쾌거다.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디지털 싱글 ‘날리’가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첫 진입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7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11위로 재진입했다. ‘날리’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5월 9~15일 자)에서 52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돌풍을 예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8일)에서도 60위에 랭크돼 기대를 모았다.캣츠아이는 하이브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벅차다.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건 우리에게 꿈만 같은 일”이라며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이 결과는 노력과 열정이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 같다. 저희의 여정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소녀와 소년, 그리고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영감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단숨에 흐름 바꿔 놓은 퍼포먼스와 전략의 힘‘날리’는 하이퍼팝 장르에 댄스와 펑크 요소를 가미한 곡이다. 지난달 30일 공개 직후 과감하면서도 실험적인 사운드가 신선하다는 호평이 많았던 반면 낯설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이를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다. ‘날리’는 캣츠아이의 데뷔 EP 준비 단계 때 이미 확보된 곡인데, 이들에게 아직 이른 도전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당시 방시혁 의장을 중심으로 프로듀서와 송라이터 등 창작진이 긴밀히 협업해 강렬한 퍼포먼스가 전제된 현재의 트랙으로 완성됐다.HxG 인정현 수석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는 “캣츠아이가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며 “녹음 과정에서도 곡 특유의 개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캣츠아이만의 색깔을 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무대로 캣츠아이는 한국 음악방송을 택했고, 이는 적중했다. 대담한 음악과 그에 걸맞은 파격적인 스타일링,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 이들의 압도적인 무대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캣츠아이의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무대 영상이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며 각종 SNS에 빠르게 확산해 인기를 견인했다. M2 ‘스튜디오 춤’ 채널에 게재된 캣츠아이의 ‘날리’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779만 회를 넘어섰을 정도다.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와 아티스트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여섯 멤버의 눈부신 성장이 더해져 결실을 맺었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 비주얼, 퍼포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대는 한국이었고, 그 전략적 선택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 하이브의 ‘K-팝 세계화’ 실험 통했다 캣츠아이의 성공 배경에는 K-팝을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만들어낸 하이브의 육성·제작 시스템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K-팝의 외연을 확장하고 K-팝이 영속성을 갖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혀온 방시혁 의장의 철학과도 궤를 같이한다. 실제 캣츠아이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선발된 뒤 한국식 트레이닝 기반의 퍼포먼스, 보컬, 팀워크 구축 과정을 거쳤다. 이른바 ‘K-팝 방법론’을 적용하되, 콘셉트와 커뮤니케이션은 미국 시장에 맞춰 유연하게 현지화한 팀이다.미국과 한국의 음악산업 구조는 차이가 있다. 한국의 기획사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음악과 춤, 무대 매너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그들을 아티스트로 성장시킨다. 미국은 연습생 시스템이 거의 없고 이미 성장한 아티스트를 레이블이 계약해 마케팅과 유통에 집중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K-팝 DNA’를 문화적 정서가 다른 미국 시장에 접목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다. 하지만 하이브는 K-팝 제작 시스템인 T&D 센터를 미국 현지에 이식해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을 전수하고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캣츠아이가 탄생했고, 이들은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K-팝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상징적 팀으로 부상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4 10:55
e스포츠(게임)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금자탑 뒤에 '제오페구케'

'전통의 강호' T1이 또다시 e스포츠 세계 최고 무대에서 활짝 웃었다. 국내 LCK 리그에서의 부진을 털고 라이벌 중국을 제압하며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맏형이자 레전드 '페이커' 이상혁만큼 빛난 건 '제오페구케'(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의 팀워크였다.리그 오브 레전드를 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T1이 지난 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LPL 1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누르고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T1은 전신인 SK텔레콤 T1 시절 달성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롤드컵 우승 이어 2023년과 2024년에 다시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이번 우승으로 T1은 2013년, 2015년, 2016년, 2023년에 이어 다섯 번째 우승 금자탑을 쌓았다. 팀의 역사와 함께하는 이상혁도 통산 5회 우승 신기록을 찍었다. 김정균 감독 역시 지도자 사상 처음으로 4회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수년간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팀워크가 빛났다. 이적이 빈번한 e스포츠 시장에서 T1은 3년간 같은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같은 유니폼을 입고 호흡을 맞춘 T1 톱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이상혁,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3회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 2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앞서 2년 연속 우승,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한 SK텔레콤 T1은 연도별로 다른 구성원으로 기록을 세웠지만 제오페구케는 한 명도 이탈하지 않고 똑같은 스쿼드로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여기에 이상혁은 노하우를 전수하는 선배의 역할을 넘어 여전히 범접할 수 없는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이번 우승 과정에서 롤드컵 최초로 통산 500킬 고지에 섰다. 2016년 이후 8년 만에 결승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롤드컵에서 두 번 MVP를 차지한 선수는 이상혁이 유일하다. 위기마다 영웅처럼 등장해 수많은 명장면을 연출했다.올해 롤드컵 결승전 현장에는 1만4500명의 팬들이 몰렸다. 세계적인 록그룹 린킨파크가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주제곡 '헤비 이즈 더 크라운'을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03 10:35
예능

‘유니버스 리그’ 웨이션브이 텐·양양 감독 합류 [공식]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의 마지막 팀 라인업이 공개됐다.‘유니버스 리그’는 2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소년들이 멤버로 속할 마지막 팀과 감독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유니버스 리그’의 마지막 구단명은 ‘리듬’. 이를 총괄하는 감독은 그룹 웨이션브이의 텐과 양양이다.텐과 양양은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K팝 아이돌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화권, 일본, 태국 등 전 세계를 무대 삼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유니버스 리그’에서 탄생하는 보이그룹 역시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국적의 소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구단의 팀원으로 뭉쳐 화합하며 노력하기도 한다.그런 만큼 텐과 양양은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보이그룹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들은 연습생부터 웨이션브이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다국적 참가자들이 음악적 역량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도록 돕는다.텐과 양양은 소년들에게 익숙하지 않을 K팝 트레이닝 시스템부터 문화 적응 그리고 그룹 활동에 가장 필요한 팀워크까지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더불어 K팝 그룹이라면 갖춰야 할 필수 불가결 요소 퍼포먼스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로써 ‘유니버스 리그’의 세 구단과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할 감독이 모두 베일 벗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을 도울 세 프로듀서진의 활약이 기대된다.‘유니버스 리그’는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유니버스 티켓’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 2는 최종 우승컵인 프리즘 컵을 차지한 단 한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구단의 감독으로 나선 K팝 아티스트 세 팀이 연습생 드래프트를 통해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며 최정예 조합을 찾아 나간다.‘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22 16:15
연예일반

이서진도 놀랐다…‘서진이네2’ 첫날부터 손님 55명, 2회 8.1%

‘서진이네2’가 시리즈 사상 첫날 최다 손님을 기록했다. 5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 2회에서는 총 16팀, 55명의 손님을 맞이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던 서진뚝배기 임직원들의 첫 번째 영업일 풍경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2회에서는 첫 손님의 방문에 기분이 좋은 사장 이서진과 달리 셰프로 데뷔하는 최우식의 얼굴에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주문이 시작되자 최우식이 잠시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신입 인턴 고민시와 함께 차근차근 음식 조리를 해나갔다.특히 고민시는 오픈 20여 분 만에 만석이 되며 준비한 밥이 조금밖에 남지 않자 빠르게 밥을 새로 안치는 센스를 발휘했다. 완성된 돌솥비빔밥을 내고 갈비찜에 올라갈 고명을 체크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로 ‘황금 인턴’의 면모를 과시했다. 정유미는 바쁜 주방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꿀팁 전수는 물론 밥 세팅, 조리 중인 음식의 상태 확인 등 주방과 홀 사이를 맡아 안정감을 더했다.최우식과 고민시가 설거지까지 야무지게 분담하며 ‘최고남매’의 케미스트리를 제대로 보여준 점심 영업을 마친 후에는 부족해진 재료를 프렙하고 저녁 영업에 돌입했다. 저녁 영업은 점심보다 빠른 오픈 5분 만에 만석이 됐으나 주방 팀이 미리 꼬리곰탕과 돌솥비빔밥을 화구에 올려 스피디하게 음식을 내보낼 수 있었다.하지만 계속해서 손님들이 들어오며 웨이팅 총원이 37명으로 늘어나 임직원들이 멘붕에 빠졌다. 재료도 부족한 상황인 만큼 이서진은 제작진과 상의 후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해 수용 가능 인원만 받기로 정리하며 사장님다운 포스를 발휘했다.무엇보다 가게를 찾아온 손님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임한 가운데 갈비찜을 담당하는 최우식은 고민시의 돌솥비빔밥 조리 속도에 맞추며 선배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박서준은 마지막 주문서를 적자마자 주방 팀을 도와주러 오는 든든함을 보여줬다.또한 고민시가 깍두기를, 최우식이 설거지를 하며 뒷정리에 돌입하자 정유미와 박서준이 합세, 첫 영업부터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팀워크가 훈훈함을 자아냈다.영업이 종료된 뒤 이서진은 “나도 이젠 여기까진가 봐” “밥만 다섯 번 했다며?”라며 아이슬란드에서의 역대급 첫 영업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1:31
PGA

'6년 전 유망주'에서 '멘토'로 컴백한 정찬민, SKT 오픈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서 뜻깊은 라운딩

‘SK텔레콤 오픈 2024’(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6,000만원)에 앞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재능나눔 행복라운드’가 13일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과 정찬민, 윤석민 등과 제주지역 유망주 3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27회를 맞이하는 KPGA 투어 대표 메이저 대회 ‘SK텔레콤 오픈’은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7년 동안 꾸준하게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이어왔다. 2017년 시작한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는 프로 선수가 주니어 선수 및 유망주들과 동반 라운딩을 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는 SK텔레콤 오픈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 지난해 매경오픈을 비롯해 KPGA 2승을 거둔 정찬민, 그리고 최근 KPGA 준회원 자격을 획득한 야구 레전드 윤석민이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제주 지역에서 선발된 유망주 3명과 각기 짝을 이뤄 9홀을 돌며 대결을 펼쳤고, 한 팀을 이룬 선수들과 유망주들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중학교 1학년 오형준(노형중학교)은 백석현과 함께, 중학교 3학년 김로건(중문중학교)은 윤석민과, 같은 중학교 3학년 김나온(대정중학교)은 정찬민과 한 편을 이뤘다. 이들은 9홀 라운드 동안 포볼, 포썸, 베스트볼 방식의 경기를 통해 서로 팀워크를 다졌고, 프로 선수들은 유망주 선수들의 샷 하나 하나를 봐주며,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주니어 선수로 참여했던 정찬민이 멘토 역할로 돌아와 의미를 더했다. 정찬민은 2019년 KPGA에 입회한 뒤, 2023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을 우승하며 K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정찬민은 “2018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해서 많은 것을 배웠는데, 이렇게 프로가 되어 멘토로 참가하게 돼 기뻤다"라면서 "학생들이 자신감 있고 다들 실력이 좋아서 놀랐다. 오히려 내가 많이 배운 하루였다. 다들 좋은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찬민과 동반 라운드를 한 김나온은 “세 분의 프로님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만으로도 좋았지만, 특히 정찬민 프로와 같은 팀이 되어 더욱 영광이었다. 정말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배운 것이 많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스탠스를 바르게 서는 법과 퍼트에서 라이를 보는 법과 거리감을 익히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 앞으로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는 7년간 최경주, 강욱순, 박세리, 박지은, 박상현, 함정우, 허인회, 김비오 등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퍼들이 멘토로 참여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 재능나눔 행복라운드를 거쳐간 유망주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현재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정찬민(2018), 김동민(2019), 배용준(2019), 김민별(2018), 임희정(2018), 김재희(2019), 이예원(2019) 등이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 참여해 한국 골프의 ‘대들보’로 성장했다.‘SK텔레콤 오픈’은 지난 27년간 남자골프 발전을 이끌어오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자 골프 대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16일 시작하는 ‘SK텔레콤 오픈 2024’에서는 총 144명의 선수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디펜딩 챔피언 백석현과 2023 KPGA 대상 함정우, 2023 KPGA 다승왕 고군택 등 떠오르는 스타들과 함께 KPGA 통산 12승 박상현, 2022년 우승자이자 통산 10승을 노리는 김비오, 그리고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인 최경주도 나설 예정이다.윤승재 기자 2024.05.15 08:57
연예일반

‘YG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블랙핑크 노래로 경연 나섰다..호평일색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최종 데뷔 멤버 선발에 돌입한 가운데, 첫 무대부터 탁월한 실력을 갖춘 ‘괴물 신예’의 면모로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1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A팀 루카·파리타·아현의 블랙핑크 로제 ‘곤’(Gone) 커버 무대부터 아사·하람·로라·치키타가 B팀이 되어 미션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뜨거운 관심 속 공개된 A팀의 ‘곤’ 무대는 막강한 시너지가 빛났다. 유연한 보컬 테크닉이 특기인 아현은 고난도 후렴구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파리타는 청아하면서도 소울풀한 음색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여기에 잔잔한 선율 위 루카의 날카로운 래핑이 가미돼 세 사람만의 짙은 색깔이 묻어나는 ‘곤’이 완성됐다.기대를 웃도는 라이브에 YG 선배 아티스트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위너 이승훈은 “노래를 여유롭게 부르는 게 소름 돋았다”며 감탄했고, 강승윤은 “표정이나 액팅이 너무 좋았다. 음악에 빠져들어서 즐겁고 행복하게 부르는 모습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아사, 하람, 로라, 치키타로 구성된 B팀의 미션도 베일을 벗었다. 블랙핑크의 감성적인 컨트리 팝 ‘스테이’(STAY)를 가창하게 된 것.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던 네 멤버는 파트 분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습에 나섰다.이 가운데 아사는 치키타의 한국어 선생님을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출신임에도 어려운 사자성어까지 척척 맞힐 정도로 한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그는 치키타의 정확한 발음 표현을 위해 힘을 보태며 완성도를 높여나갔다.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확한 곡 해석과 그에 걸맞은 감정 표현이었다. 이별의 아픔을 그려낸 노래인 만큼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B팀의 스페셜 티칭 멘토로 깜짝 등장했다. 이수현은 “머릿속으로 나만의 영화를 만들어 감정을 최대한으로 불러내면 된다”고 노하우를 전수, 후배를 향한 애정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하람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시작된 네 사람의 ‘스테이’ 무대부터 다음 미션인 단체 댄스 평가곡을 준비하는 베이비몬스터의 모습은 다음 주 금요일 0시 세 번째 에피소드를 통해 공개된다. 아울러 블랙핑크 리사의 기습 방문도 예고, 또 다른 선후배 케미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이다. 예비 멤버는 대부분 10대로, 다국적 구성에 보컬·댄스·랩·비주얼을 고루 갖췄다. 2023년 국내 가요계를 넘어 글로벌 음악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7 08:58
연예

‘아돌라스쿨’ 김요한, 손동운도 극찬한 비주얼! “잘생겼다고 10번 넘게 말해”

위아이 김요한이 하이라이트 이기광, 손동운도 극찬한 꽃미남 외모를 과시했다.김요한은 19일 U+아이돌Live에서 공개된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이하 아돌라스쿨)’에서 우월한 피지컬과 외모를 인정받았다.이날 위아이 김동한, 김요한은 ‘하니즈’를 결성해 ‘아돌라스쿨’을 방문했다. 최근 첫 미니앨범 ‘일루전’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디저트’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선 김요한은 “굉장히 떨린다. 멤버들과 함께하다가 혼자 무대를 채워야 하는 게 부담”이라며 “‘디저트’ 작사에도 참여해 의미가 깊다. 랩메이킹에 참여했다”라고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김요한은 “컴백을 하면 쇼케이스를 하지 않나. 그런데 얘기할 사람이 없으니까 너무 떨리고 긴장된다”라고 했고, 김동한은 “(김)요한이의 ‘타락 섹시’ 콘셉트를 처음 봤는데 잘 타락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많은 ‘타락 섹시’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적극 홍보에 나서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MC 이기광과 스페셜 MC 손동운은 김요한의 외모와 피지컬에 연신 감탄, 눈길을 끌었다. 김요한은 즉석에서 ‘디저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후배 김요한의 춤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기광은 “키 큰 청년이 까만 옷 입고 춤추니까 멋있구려”라며 “듣기도 보기도 좋은 곡”이라고 극찬했다.김요한은 이기광의 칭찬에 힘입어 곧바로 ‘디저트’ 포인트 안무 전수에 나섰고, 이기광과 손동운은 즉석에서 ‘디저트’ 안무 완벽 챌린지에 나서 ‘퍼포먼스 강자’ 하이라이트의 진가를 또 한 번 입증했다.손동운은 김요한의 비주얼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손동운은 “예전에 음악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김)요한 씨가 MC를 보고 있었다. 제가 ‘진짜 잘 생겼다’라고 10번은 말한 것 같다”라고 했고, ‘비주얼 폭풍 칭찬’을 받은 김요한은 쑥스럽게 웃었다.‘하니즈’ 김요한과 김동한은 친형제같은 케미를 과시했다. 모두 고기를 좋아한다는 두 사람은 “코로나19 전에는 고기 먹으러 정말 많이 다녔다”며 “이 시국이 지나면 고기 먹으러 같이 많이 다니자”라고 했다. 김동한은 “김요한은 화내다가도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면 바로 풀린다”라고 ‘고기 러버’ 김요한의 귀여운 고기 사랑을 폭로, 웃음을 자아냈다.곧이어 풍선 터뜨리기 미션에 돌입한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출신다운 발차기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요한은 정확한 발끝과 화려한 발차기 실력, 강력한 파워로 높게 달린 풍선들마저 완벽하게 터뜨리며 “너무 멋있다”라는 이기광, 손동운의 극찬을 받았다.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U+아이돌Live 2022.01.1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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