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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 은종 폭로에 “생활비 500만원이 부족하다고” [전문]

가수 윤딴딴이 은종의 폭로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14일 윤딴딴은 자신의 SNS에 “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늘 극으로 치닫는 다툼으로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다”며 “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던 사실을 인정한다.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동임을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윤딴딴은 “그동안 보여지는 모습과는 달리 정상적인 부부 생활이 아니었다. 결혼 후, 오로지 윤딴딴의 수익으로 돌아가는 회사와 가정에서 제가 감당해야 하는 많은 지출들이 참 버거웠다”며 “월급을 포함해 한 달 500만원 이상의 개인 생활비를 아내는 늘 부족하다고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제가 부족하다며 아내는 수시로 이혼을 요구했었고, 제가 선택한 결혼이었기에 가정을 지키고 싶어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늘 붙잡았다”며 “조금이라도 아내의 말에 어긋나면 10배~100배의 말이 돌아왔기에 대화의 조율보다는 무조건적으로 아내의 말을 잘 듣는 남편이 되어야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음원수익을 주면 이혼해주겠다’는 말에 하나하나 넘긴 것이 어느새 가진 모든 현금과 모든 음원판권의 절반, 차, 반려견 댕이의 양육권을 다 넘기게 됐다”며 “최근 2000만원을 더 요구해 왔는데 더 이상 줄 수 있는 돈이 없어 미안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앞으로도 더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 될 거라 깊이 약속하겠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과 저의 음악을 통해 위로 받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단 한 분이라도 여전히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최선을 다해 앞으로의 삶을 감당하고 살아보겠다”고 했다.앞서 윤딴딴의 전처 은종은 자신의 SNS에 “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지난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 판결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그간 겪은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적었다. 윤딴딴은 은종과 2019년 3월 결혼했으나 약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이하 윤딴딴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윤딴딴입니다.먼저 이번 일로 저라는 사람에게 실망하신 많은 팬분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 깊이 죄송합니다.의견이 맞지 않을 때면 늘 극으로 치닫는 다툼으로 아내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자리를 피해도 보고 말려도 봤지만, 늘 분이 풀릴 때까지 쫓아와 폭언과 폭행이 이어졌습니다.끝나지 않는 폭언과 폭행에 무력을 사용했던 사실을 인정합니다.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하지 말았어야 하는 행동임을 깊이 반성합니다.그동안 보여지는 모습과는 달리 정상적인 부부 생활이 아니었습니다. 결혼 후, 오로지 윤딴딴의 수익으로 돌아가는 회사와 가정에서 제가 감당해야 하는 많은 지출들이 참 버거웠습니다.하지만 월급을 포함해 한 달 500만원 이상의 개인 생활비를 아내는 늘 부족하다고 했었고, 집안일의 대부분과 금전적인 전부를 제가 책임지며 가정에도 충실히 노력했지만, 아내는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들, 사람들 앞에서 저를 깎아내리는 말들을 많이 하곤 했습니다.제가 부족하다며 아내는 수시로 이혼을 요구했었고, 제가 선택한 결혼이었기에 가정을 지키고 싶어 더 노력하겠다는 말로 늘 붙잡았습니다.조금이라도 아내의 말에 어긋나면 10배~100배의 말이 돌아왔기에 대화의 조율보다는 무조건적으로 아내의 말을 잘 듣는 남편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아를 많이 잃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져,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아내에게 많이 지친 상태였습니다.지친 마음에 다른 분과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행동으로 깊이 상처받았을 아내에게 진심으로 미안합니다.하지만 더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할 자신은 없었고, 어떠한 사과에도 아내는 계속해서 더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음원수익을 주면 이혼해주겠다’는 말에 하나하나 넘긴 것이 어느새 가진 모든 현금과 모든 음원판권의 절반, 차, 반려견 댕이의 양육권을 다 넘기게 되었습니다. 최근 2000만원을 더 요구해 왔는데 더 이상 줄 수 있는 돈이 없어 미안한 마음입니다.사람 안 바뀐다고 하지만, 저는 살면서 실제로 성격이 참 많이 변해 왔습니다. 어제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살아왔고, 지금도 그 마음은 여전합니다.앞으로도 더는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사람이 될 거라 깊이 약속하겠습니다.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과 저의 음악을 통해 위로 받으셨던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고, 또 단 한 분이라도 여전히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면 최선을 다해 앞으로의 삶을 감당하고 살아보겠습니다.또, 그동안 제 결혼생활과 지난 1년의 과정을 지켜봤기에 제 잘못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를 응원해 주고 편이 되어준 지인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다시 한번 이 소식으로 제게 크게 실망하신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죄송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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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 결혼 6년만 파경 “윤딴딴의 외도와 폭력으로 관계 회복 어려워” [전문]

싱어송라이터 은종이 가수 윤딴딴과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12일 은종은 자신의 SNS에 “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 지난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 판결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그간 겪은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적었다.은종은 “남편과 연애 시절부터 감정싸움이 격해질 때면 신체에 손상이 발생할 정도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이어진 일들이 있었고, 그런 모습을 인지하고서도 서로의 믿음을 갖고 결혼이라는 선택을 했다. 하지만 문제들은 반복됐다”며 “한 차례로 정리되지 않은 외도와 그 이후 감정싸움 속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 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됐다”고 상간 소송을 진행한 이유를 설명했다.그러면서 은종은 “현재는 남편과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협의 이혼 과정에서의 법적 분배 여부와는 별개로, 지금까지 보여온 모습 속에서 진심 어린 사과와 성찰을 확인하기는 어려웠다”며 “앞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용기 내어 결심한 남은 삶을 지켜내기 위해 남은 과정 역시 담담하게 마주하며 마무리해 나가려 한다”고 전했다.끝으로 그는 “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은종은 지난 2014년 ‘유 아 마이 러브’로 데뷔했다. 은종은 윤딴딴과 2019년 3월 결혼했으나, 약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하게 됐다.이하 은종 SNS 전문.안녕하세요, 은종입니다.그동안 깊은 고민 끝에 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본론에 앞서 이 글은최근 남편과의 관계와 그에 따른 과정을 담은 기록입니다.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공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며,더 이상 숨기지 않고, 앞으로의 제 삶을 지키고자 기록한 글입니다.긴 글의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최근 제가 남편의 상대를 대상으로 제기한 상간 소송이지난 1년간의 분쟁 끝에 승소 판결로 마무리되었으며,현재 그간 겪은 정신적·신체적 피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며회복 중에 있습니다.남편과 연애 시절부터 감정싸움이 격해질 때면신체에 손상이 발생할 정도의 신체적·정신적 피해로 이어진 일들이 있었고,그런 모습을 인지하고서도서로의 믿음을 갖고 결혼이라는 선택을 했습니다.하지만 문제들은 반복되었고,신혼 초부터 깊은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겪으며관계를 고민했던 순간도 있었으나,반복되는 그 시간 속에 많은 것들이 쌓여관계를 끊어내는 일조차이제는 결코 가벼운 선택이 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결혼이라는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 몫이라 생각했고,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해왔으나,한 차례로 정리되지 않은 외도와그 이후 감정싸움 속에서 발생한 폭력으로 인해관계는 더 이상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그 과정은 상간 소송과 별거로 이어졌습니다.그러나 별거 후 최근 일부 교류 정황을 확인하면서,더 이상 방관과 침묵 속에 머무르는 것은저 자신과 제 가족 모두에게상처로 남는 시간일 뿐이라는 판단에 이르렀고,이에 이 글을 기록으로 남기기로 하였습니다.현재는 남편과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며,협의 이혼 과정에서의 법적 분배 여부와는 별개로,지금까지 보여온 모습 속에서진심 어린 사과와 성찰을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앞으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용기 내어 결심한 남은 삶을 지켜내기 위해남은 과정 역시 담담하게 마주하며 마무리해 나가려 합니다.이 기록이 또 다른 갈등이나 상처로 번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며,저와 가까운 이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기록의 의도가 변질되지 않기를 바랍니다.그동안 저를 응원해주신 팬분들, 그리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께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2 21:06
연예일반

[TVis] 정은숙, 나한일과 옥중 결혼 “첫사랑, 이혼 후 연락왔다” (특종세상)

배우 정은숙이 동료 배우 나한일과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5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는 방송국 미인대회 출신 배우 정은숙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이날 정은숙은 배우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작품 하면서 만난 첫사랑(나한일)과 사이가 안 좋아지고 헤어지면서 내가 스스로 방송국을 안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정은숙은 다른 작품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했지만,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정은숙은 “첫사랑이 스타가 되면서 (남편과) 싸움이 잦아졌다. (첫사랑이) TV에 나오면 ‘나랑 사는 걸 후회하지 않느냐’고 했다. 잦은 싸움 때문에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은숙은 “(이혼 후) 첫사랑의 친구로부터 연락이 왔다. (나한일이) 날 너무 보고 싶어 한다고 했다. 본인이 살면서 잘 안되고 구치소까지 가게 된 계기가 (나한테) 죄를 많이 지어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면서 나한테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이에 정은숙은 나한일과 30년 만에 구치소에서 재회했고, 매일 면회를 가다가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나한일은 투자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이던 상태로, 두 사람은 옥중 결혼식을 올렸다.정은숙은 “엄마 돌아가시면서 집이 무서워해서 못 들어갈 때였다. 또 이혼한 후였다. 인연인가 싶었다”며 “(정한일이) 잘못돼서 혼자가 돼서 날 찾았고 나도 혼자일 때라서 잘살아 보려고 만났다”고 부연했다.하지만 두 사람 역시 2020년 이혼했다. 정은숙은 그 이유에 대해 “(나한일과) 3년 사는 동안 굉장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는 답으로 갈음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3:27
연예일반

서유리, 논란된 ‘엑셀 방송’ 자진 하차... “내 의사로 결정”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 방송’에서 자진 하차한다.서유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이 있었던 엑셀 방송은 최종적으로 제 의사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후 행보는 다른 방식으로 이어가겠다”며 새로운 계획을 예고했다.서유리는 최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구 아프리카TV)를 통해 BJ ‘로나땅’이라는 이름으로 개그맨 출신 BJ 최군이 이끄는 방송 크루 ‘엑셀 크루’ 멤버에 합류했다. 해당 방송은 BJ들이 별풍선 순위를 엑셀 시트처럼 정리해 보여주며 경쟁을 유도하는 방식이다.여러 BJ를 출연시켜 선정적인 춤이나 포즈를 취해 ‘성인방송’으로 분류된다. 당시 서유리는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고 오열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소 수위 높은 방송으로 논란이 됐고, 이후 서유리는 지난달 28일 전남편 채무로 인한 힘든 상황을 고백하며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파경 소식을 알린 뒤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그는 이혼 과정에서 대출 관련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 지난해 9월 11억 4000만 원에 달하는 대출금 상환 소식을 알렸다. 이후 7개월 만에 또 다른 대출 상환을 완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0 21:49
연예일반

“끝, 우리는 행복했다”…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이혼 후 근황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김보라가 근황을 전했다.김보라는 10일 오후 자신의 SNS에 “끝”이란 짧은 글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참석 및 뒤풀이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김보라는 전날 폐막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부문 앰버서더와 폐막식 사회를 맡았다.김보라는 행사 사진과 함께 신호등, 건물 외벽, “우리는 행복했다”란 문구를 담은 벽면 등 전주의 곳곳을 포착한 사진도 공유했다. 한편 김보라는 같은 날 조바른 감독과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와 조 감독이)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보라와 조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7:33
영화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만 파경 “최근 합의 의혼” [공식]

배우 김보라가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소속사 눈컴퍼니는 10일 “김보라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어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소속사 측은 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한편 김보라와 조바른 감독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했다. 이하 눈컴퍼니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김보라 배우 소속사 눈컴퍼니입니다.김보라 배우의 이혼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먼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습니다.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하에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으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0 15:39
스타

BTS 진에 ‘기습 입맞춤’…50대 日 여성, 검찰 송치

그룹 방탄소년단 진에게 ‘기습 입맞춤’을 한 일본인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진에게 입맞춤을 한 50대 일본인 여성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공중밀집장소에서의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최근 입국해 경찰에 자진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페스타’ 허그회에서 진의 볼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췄다. 진이 당황해 하는 표정이 포착되면서 일부 팬들은 A씨를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당시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목에 입술이 닿았다. 살결이 굉장히 부드러웠다”고 적기도 했다.경찰은 일본 인터폴과 공조 끝에 지난 1월 A 씨를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으나, 조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지난 3월 수사를 중지했다. 경찰 수사 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2개월 이상 해외에 머물러 조사가 불가능,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중지할 수 있다.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여성 B씨가 진을 추행한 정황을 포착했으나 소재를 찾지 못해 수사 중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8 12:28
예능

[TVis] 이민영 “지금도 한”…‘12일 만 파혼’ 폭행·유산 루머에 입 열었다 (솔로라서)

배우 이민영이 20여년 전 파경 당시 사건과 관련한 루머들로 고통받았다고 고백했다.6일 방송된 SBS플러스·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학창시절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민영은 친구들이 솔로인 자신을 걱정하자 “나름대로 혼자 즐겁게 잘살고 있다. 어릴 적 꿈이 현모양처라고 해서 지금 내가 혼자 지내는 게 탐탁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친구들은 “아직도 너무 억울하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지 모르겠다”고 이민영을 따라붙는 과거 파경 관련 루머에 속상함을 내비쳤다. 한 친구는 “난 그 당시 병원에 같이 있어서 당시 상황을 안다”고 말했고, 다른 친구도 “나도 그때 아들 업고 병원에 갔다. 업고 가서 봤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안타까워했다.앞서 이민영은 2006년 동료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결혼식을 올린지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이민영은 이찬에게 폭행당했다며 사진을 공개했고, 아이도 유산했다고 주장했다. 이찬은 이를 전면 부인했지만, 폭행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240시간을 선고 받았다. 두 사람은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는 미혼이다. 이 과정에서 이민영의 사생활 관련 근거없는 루머가 양산됐다.이민영은 “그 당시에 얘기를 못 한 내 잘못”이라며 “얘기하면 또 시끄러울 거 같아서 그냥 입 다물고 살았던 게 사실 지금도 많은 한이 된다”고 털어놨다.친구들이 “지금이면 상황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다독이자 이민영은 “예전에는 기사화가 되면 돌아갈 수 없다고 여겼다. 그러다 보니 더 안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민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저를 잘 검색해 보지 않는다. 그런데 친구들이 너무 말이 안 되는 이야기들이 나온다고 전해줘서 기사를 검색해봤다”면서 “정말 있지도 않은 상황들이 굳어지면서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루머가 계속 꼬리를 물다보니 어디서부터 이 매듭을 풀어야 될지 모르겠더라. 그때 나는 좀 미성숙했던 성인이다 보니까 제 일인데도 잘 해결하지 못했었다. 몸도 마음도 아팠던 시절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될지 정리가 잘되지 않았다”며 “그러다 보니까 그냥 내버려뒀던 거 같다.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다보니 안 좋은 일이 닥치면 말을 못하겠더라. 실어증처럼 말문이 닫혔다”라고 막막했던 당시 심경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07 08:08
스타

서유리, 엑셀 방송 논란 후…“엄청나게 시달리는 중”

엑셀 방송 출연으로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서유리가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2일 서유리는 자신의 계정에 “엄청나게 시달리는 중. 이쯤되면 내가 서있는게 신기할 지경“이라고 적었다. 구체적인 주체를 적시하진 않았다. 서유리는 지난 달 27일 SOOP(구 아프리카TV)의 엑셀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엑셀 방송은 BJ들이 받은 별풍선의 개수를 엑셀 시트처럼 순위로 매겨 보여주는 방식으로 경쟁을 유도하며 선정성 논란이 큰 방송이다.해당 방송 출연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저도 안다”며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서유리는 “저는 억울한 마음을 삼키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핑계 대지 않고 묵묵히 제 몫을 감당하고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봐주는 세상이 있다고 믿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끝으로 “부디 가볍게 던진 말한 마디가 가벼이쓴 한 글줄이 누군가의 어떤 하루를. 어떤 마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오늘도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두 사람은 채무 문제로 인해 법적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특히 서유리는 “X(최병길)와의 합의금은 작년 12월 말까지 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저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 제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부채 현황을 밝히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8:31
스타

신고은‧윤종화, 결혼 3년 만에 파경… “가치관‧성격 매우 달라” [전문]

배우 신고은이 배우 윤종화와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1일 신고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다.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서 이 부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짧은 글을 올린다”며 말문을 열었다.신고은은 “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년이 지나간다”며 “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이어 “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신고은과 윤종화는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 직후 2020년 6월 연인이 됐으며, 2021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하 신고은 SNS 전문.안녕하세요, 신고은입니다.이 글을 써야 할지 말아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이 많았는데요.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의 제 인생에서 이 부분을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 짧은 글을 올립니다.3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생활을 한 지 거의 반년이 지나가네요.서로의 가치관과 성격이 매우 달랐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잘되지 않았습니다.앞으로 그분도 저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로 했습니다.관심 가져주시고 축복해 주셨던 분들게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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