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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내 이야기로 채운 '옐로', 작사하면서 우울할 때도"

가수 강다니엘이 '옐로'에 자전적 이야기를 녹였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앨범 자체가 내 이야기다. 그동안엔 외부에서 영감을 받았다면 이번엔 내 이야기라 과격한 표현이 나올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다. 작사 에피소드에 대해선 "고민이 많았고 힘들었던 작업물은 내 기준에서 '파라노이아'였다. 묘사를 어떻게 하면 순화하면서도 본질을 잘 전달할 수 있는지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또 "나랑 제이큐님이랑 작사 작업을 하는데 이번 앨범 테마가 다 어둡다보니 둘이서 두 시간 정도 작업실에 있다가 우울했다. 서로 일을 접고 그냥 집에 갔던 일이 있다"며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실제로 밥맛도 없고 영화를 볼 때도 우울감이 밀려왔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힘들게 작업한 이후 강다니엘은 "완성본을 듣고 나니 후련했다. 자기만족의 결과물이라도 좋았다. 많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COLOR'(컬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음반이다. 전작인 'PARANOIA'(파라노이아)의 서사를 이어가는 한편, '컬러' 시리즈를 내세운 미니앨범은 'CYAN'(시안) 'MAGENTA'(마젠타)의 3부작 완성이다. 밝은 분위기의 노란색을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안과 경고로 해석한 점이 독특하다. 타이틀곡 'Antidote'는 얼터네이티브 알앤비 장르로 구간마다 록 요소를 가미했다. 강다니엘에겐 새로운 음악적 시도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사운드에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고 수록곡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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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극복했다"…강다니엘, 내면의 어둠 꺼낸 '파라노이아'

가수 강다니엘이 분신과 같은 노래를 꺼냈다. 진정성을 담아 자전적인 노래를 완성했다는 자부심으로 "이미 만족한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2시 디지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 기념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데, 6개월 공백기간 동안 몸은 쉬지 않았고 계속 작업을 했다"며 "새 앨범 작업을 하면서 새로운 나를 찾게 된 기분이다"고 컴백 소감을 뗐다. 특히 "작업하는 내내 아드레날린이 샘솟았다. 오랜만에 초심을 찾은 기분"이라며 모든 것을 쏟아냈다고 말했다. 편집증이란 뜻의 '파라노이아'에는 강다니엘이 실제로 겪고 느낀 이야기가 들어 있다. "상당히 무거운 주제라 생각했지만 내가 실제로 겪은 감정들을 풀어내보고 싶었다. 가수라는 직업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하는 점이 내 이야기를 노래에 담을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어두운 내면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대부분 모든 분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부분이다. 나도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같은 2021년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서로 진솔한 이야기, 속에 있는 고민을 터놓고 싶었다"고 전했다. 앨범이 아닌 디지털 싱글을 택한 배경도 여기에 있다. "내게 있어서 '파라노이아'라는 곡은 터닝포인트다. 앞서 낸 음반의 분위기와는 상반된다. 컬러프로젝트의 3부작을 기다린 분이 많을텐데 그 예고편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살점과 같은 노래'라는 표현으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까지 발매한 음반들을 돌아봤는데 이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나도 모르게 쌓인 내공이랄까 그런게 있더라. 과거의 나를 초월한 느낌을 받았다. 시야가 넓어지면서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됐다. '파라노이아'를 통해 고통스러운 부분들을 끄집어 냈다. 가사 작업을 하면서 '내가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게 됐구나'라는 걸 느꼈다. 극복해낸 느낌이라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팬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다고도 말했다. "이러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존재는 당연히 팬분들이다"면서 "나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주시는 분들이다. 사실 나라는 사람은 '그냥 강다니엘'인데 나에게 의미를 많이 부여해주신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앨범 목표로는 "욕심이 나는데 욕심이 없는 이상한 상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작업했고 고생을 정말 많이했기에 지금만으로도 만족한다"면서 "2021년을 돌아봤을 때 아티스트로서의 최고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시작을 생각보다 빨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다. 큰 목표로는 스스로가 솔직하고 꾸밈없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가짜로 치장하고 싶지 않고 실망스럽더라도 그것 역시 제 모습이니까 누군가에겐 공감이 되고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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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어두운 내면 담은 이유? 솔직하고 싶었다"

가수 강다니엘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꺼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싱글 'PARANOIA'(파라노이아) 발매를 알렸다. 그는 뮤직비디오를 본 후 "정말 많이 고생했다"고 웃었다. 내면의 상처를 담은 노래에 대해선 "편집증이란 뜻의 '파라노이아'가 노래 주제로 꺼내기엔 상당히 무겁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실제로 겪었던 일들과 감정들을 풀어내고 그러한 것들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어떨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라는 직업의 축복받은 점이 내 감정을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는 것"이라면서 "어두운 내면에 초점을 맞춘 이유는 대부분 모든 분들이 감추고 싶어하는 부분이다. 나도 그렇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같은 2021년을 살아가는 사람들과 서로 진솔한 이야기, 속에 있는 고민을 터놓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팬들에게는 '강철멘탈'이라 자부했는데 서서히 약해졌다. 사람으로서 겪는 시기가 있다 생각했다. 그래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담고 싶지 않았다. 건강 문제로 휴식기간을 가졌을 때의 이야기를 그대로 써내려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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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컴백 타이틀 '파라노이아' "자전적 스토리 담아"

가수 강다니엘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컴백한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5일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신곡명 'PARANOIA'(파라노이아)를 소개했다. 'PARANOIA'는 편집증, 피해망상을 뜻한다. 소속사는 "강다니엘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그동안 감춰왔던 내면을 음악 안에 녹였다.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솔로 뮤지션으로 한단계 도약을 의미하는 곡이기도 하다. 지난해 발표한 미니앨범 'CYAN', 'MAGENTA'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디지털 싱글이다. 'COLOR'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을 앞두고 선보이는 예고편 격이다"고 설명했다. 티저 속 레드와 블랙이 교차되는 몽환적인 분위기는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그에 따라 상반된 강다니엘의 이중적인 모습이 담겼다. 16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gn.jeeyoung@jtbc.co.kr 2021.02.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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