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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손흥민, 맨시티전 출전 불투명” 부상 소식 업데이트한 英 매체 비관

현지 매체가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전 출전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8일(한국시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손흥민과 제드 스펜스의 소식을 전했다.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컨디션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면서 “그가 맨시티와 맞붙을 기회가 있을지는 현재로서 미지수”라고 내다봤다.애초 현지에서는 손흥민이 오는 31일 열리는 맨시티와 리그컵 경기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진 않지만, 예방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했다는 시각도 있었다.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팰리스전을 앞둔 26일 “쏘니는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니다”라며 “그는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주말에 출전할 가능성이 낮다. 그 이후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실제 손흥민은 27일 열린 팰리스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이브닝 스탠다드는 스펜스가 맨시티전이나 내달 3일 열리는 애스턴 빌라와 리그 경기에 복귀하리라 점쳤지만, 손흥민의 부상 복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공표했다.다만 손흥민이 애스턴 빌라와 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도 앞서 나온 터라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한다. 만약 이 경기에도 나서지 못하면, 손흥민은 11월 열리는 축구대표팀의 A매치 2연전(쿠웨이트·팔레스타인)에도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진다. 지난달 27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손흥민은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골을 기록했고,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을 펼쳐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하지만 불과 엿새 뒤인 25일 열린 AZ 알크마르(네덜란드)와 UEL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고, 다시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나왔다.김희웅 기자 2024.10.28 16:37
스포츠일반

'포인트 9350점 추가' 안세영, 천위페이 제치고 2주 만에 랭킹 1위 복귀

안세영(22·삼성생명)이 2주 만에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여자단식 랭킹 1위로 복귀했다. 매주 랭킹을 발표하는 BWF는 22일(한국시간) 각 종목을 업데이트했다. 안세영은 총 10만 3267점을 얻어, 10만 1682점에서 9만 8482점으로 하락한 종전 1위 천위페이(중국)을 제치고 정상에 복귀했다.랭킹은 최근 1년 동안 뛴 대회 중 가장 포인트 획득이 높은 10개 대회를 합산해 결정한다. 안세영은 지난 20일 폐막한 2024 덴마크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랭킹 포인트 9350점을 획득했다. 종전 10번째로 높은 점수였던 구마모토 마스터스(6420점)이 빠지고, 덴마크 오픈 결과가 더해지면서 포인트가 상승했다. 안세영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부상 관리 차 월드 투어에 출전하지 않았다. 올림픽 전에도 체력과 부상 부위를 다스리기 위해 출전 대회를 줄였다. 그런 이유로 지난 8일 발표된 랭킹에서 14개월 만에 천위페이에 1위를 내줬다. 천위페이 역시 올림픽 이후 국제대회 출전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 사실상 시간 문제였던 여자단식 랭킹은 다시 '셔틀콕 여제'에게 가장 높은 자리를 허용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0.22 12:08
스타

[현장에서] 리사, L사 2세와 데이트보다 노래 연습 더 해야 할 때

팬들에게 ‘덕질 할 맛 나네’라고 느끼는 순간을 꼽으라고 한다면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본업을 잘할 때’를 말할 거다. 그런데 최근 블랙핑크 리사의 행보는 팬들에게 덕질욕구는커녕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 리사는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룹 블랙핑크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리사의 의미있는 무대였다. 그러나 이 무대로 리사는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리사는 자신의 히트곡 ‘라리사’ ‘머니’ ‘록스타’를 포함해 미발매 곡 ‘문릿 플로어’까지 선보였는데, 대부분의 구간에서 사전 녹음된 음원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퍼포먼스가 없는데 왜 립싱크를 할까”, “입과 가사 싱크가 거의 안 맞는다”, “성의 없어 보인다” 등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그룹 내에서 보컬, 랩, 댄스까지 올라운더로 불렸던 리사였기에 실망감이 컸다.특히 페스티벌은 관객과 소통하며 무대를 꾸미는 것에 의의가 있는데, 립싱크를 한 것은 기본이 안 된 태도라는 비난이 거셌다. 리사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도 립싱크 논란에 휘말렸던 만큼, 글로벌 팬들 반응은 더욱 냉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리사는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완전체 계약만 맺고, 지난 2월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독립 이후 야심 차게 신곡 ‘록스타’를 내놓았지만 뮤직비디오가 표절 의혹에 휘말렸다. ‘록스타’의 뮤직비디오가 트래비스 스콧의 ‘페인’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 ‘페인’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는 리사의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자신의 작품과 유사하다며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으나, 리사 측은 현재까지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블랙핑크 멤버로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YG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때와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활동과 관련한 준비는 물론 각종 리스크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리사가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한 건 본인의 ‘연애사’뿐이다. 리사는 지난해 7월부터 꾸준히 전 세계 재벌 1위인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LA 공항 라운지, 태국 방콕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않고 있었던 리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인 ‘문릿 플로어’ 가사 속 “초록색 눈의 프랑스 소년이 날 사로잡았어”라며 사실상 연애를 인정했다.진정한 ‘록스타’는 무대 위에서 진가를 드러내야 한다. 리사가 단순히 “금니 번쩍이며 차를 몰고다니는 록스타”가 아닌, 성의 있게 무대를 대하는 ‘록스타’가 되기를 바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8:05
스타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열애설 간접 인정→립싱크 의혹... 잡음ing[종합]

블랙핑크 리사를 향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립싱크 의혹부터 재벌남친과의 열애설 간접인정까지 논란이 연달아 터졌다. 리사는 지난 2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리사는 자신의 히트곡 ‘라리사’ ‘머니’ ‘록스타’는 물론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까지 선보였다. 솔로 아티스트로 발돋움한 리사의 새로운 도전이 엿보인 무대였지만,가창력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리사가 대부분의 구간에서 사전 녹음된 음원에 의지하며 립싱크만 했다는 지적이 나온 것. 이에 팬들은 “퍼포먼스가 없는 데 왜 립싱크를 할까” “입과 가사 싱크가 거의 안 맞는다”, “성의 없어 보인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런 가운데 리사가 프랑스 출신에 초록색 눈을 가진 프레데릭 아르노를 연상시키는 가사를 부르면서 지난해 7월부터 불거진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한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리사의 열애설 상대는 전 세계 재벌 1위인 LVMH 그룹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명품 시계 브랜드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에 휘말렸다.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의 레스토랑, LA 공항 라운지, 태국 방콕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리사가 해당 공연에서 공개한 미발매 곡 ‘문릿 플로어’는 미국 록밴드 식스펜스 넌 더 리처의 대표곡 ‘키스 미’를 샘플링한 곡으로 10월 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09:06
e스포츠(게임)

컴투스 'BTS 쿠킹온', 신규 도시 '파리' 오픈

컴투스는 요리 시뮬레이션 신작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이하 BTS 쿠킹온)이 새로운 도시 '파리'를 업데이트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파리 관광 명소와 다양한 대표 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파리의 상징인 에펠탑과 에투알 개선문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센 강변, 게임 속에서 타이니탄의 콘서트가 열리는 대형 경기장 '스타드 드 프랑스' 등을 구현했다.'바게트', '에클레르', '콩피드카나르' 등 3가지 레스토랑이 추가됐으며, 60개씩 총 180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닭을 포도주로 삶아낸 요리 '꼬꼬뱅', 오리고기를 저온으로 가열된 기름에 숙성해 만드는 '콩피', 달팽이 요리 '에스카르고', 프랑스식 생선 요리인 '뫼니에르" 등을 만나볼 수 있다.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음악과 함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타이니탄 타임' 아이템과 테마별 포토카드, 부스터 조각, 골드 등을 얻을 수 있다.이 외에도 10월 4일까지 파리의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포토카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매주 새로운 스테이지가 해금되는 시즌 레스토랑을 클리어하고 부스터, 포토카드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4 13:44
PGA

임성재·김주형·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자동 출전권 확보...'자동 선발' 절반이 한국 선수

김주형(21)과 임성재(25), 안병훈(33)이 내달 열리는 미국과 세계 연합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는 26일(한국시간) 올해 9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할 미국과 세계 연합 팀의 자동 출전권 획득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프레지던츠컵은 26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상위 6명이 자동 선발된다. 세계 연합 국적 선수 중 상위 6명 안에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이 포함돼 한국 선수가 절반인 3명을 차지했다.유럽을 뺀 세계 연합팀이 미국팀과 맞붙는 프레지던츠컵은 각 팀에서 12명이 출전하는데, 세계랭킹으로 6명을 우선 선발한 뒤 나머지 6명은 각 팀 단장이 뽑는다.아직 BMW 챔피언십 이후 세계랭킹이 공식적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은 가운데 자동 출전 확정 선수가 먼저 발표됐는데, 지난주까지 세계 연합팀 국적 선수 중 상위 6명 안에 이름을 올렸던 임성재, 김주형, 안병훈은 이번 주에도 자리를 지켰다. 임성재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며, 김주형과 안병훈은 두 번째로 나서게 됐다. 김주형은 직전 2022년 대회에서 사흘째 포볼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 짓는 퍼트를 넣고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펼쳐 데뷔 무대에서 존재감을 떨친 바 있다. 한국 선수 3명 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가 세계 연합 팀에 자동 선발됐다. 스콧은 11번째 프레지던츠컵에 나서게 돼 역대 최다 12회 출전의 필 미컬슨(미국)을 1회 차로 추격했다.미국 팀에선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포함해 잰더 쇼플리, 콜린 모리카와, 윈덤 클라크, 패트릭 캔틀레이, 사히스 시갈라가 자력으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각 팀의 단장 추천 선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을 마치고 다음 달 초 발표 예정이다.1994년 시작해 2022년까지 14차례 대회가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선 미국이 12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다. 특히 2005년부터는 미국이 9연승 중이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8.26 08:41
예능

박혜정 “LA에서는 내가 금메달 딸 것”… 전현무 중계 재도전하나 (‘사당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가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와 카페 데이트를 즐겼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 269회는 전국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118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에서 정지선 보스가 폐업 위기 중식당 컨설팅에 나섰다. 중식 경력 40년의 사장님은 한 달 고정비만 1,200만 원이 나가는 상황에도 “365일 쉬지 않고 일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라며 웃어 정지선을 당황하게 했다. 정지선은 사장님의 옛날짜장과 짬뽕을 맛본 뒤 “간이 하나도 안 맞는다. 짬뽕도 짜고 해산물 맛이 하나도 안 난다”라고 혹평하면서 “더 간절하게 영업하셔야 한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후 정지선은 이천 쌀과 닭을 활용한 ‘누룽지 삼계 짬뽕’과 ‘함박 짜장’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메뉴는 물론 단가와 비주얼까지 함께 잡을 수 있는 레시피를 전수했다. 정지선은 “사장님이 기존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해 주셔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이라고 전했다.박명수 보스가 KBS 예능 센터장을 찾아가 “대상이 목표. 한 프로만 더 출연하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센터장은 “KBS 예능센터의 젊은 PD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라”라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현수막까지 제작해 KBS 미래를 위한 간담회 개최를 알린 뒤 “KBS 예능의 미래, 박명수가 시청률 30%를 이끄는 돌풍이 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박명수의 간담회장에 모인 PD는 단 5명뿐. “나는 화제성 갑”이라며 자기 어필을 시작한 박명수와 이를 시큰둥하게 듣는 PD들의 상반된 표정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떤 프로그램을 제작해야 할까?”를 묻는 ‘싱크로유’ PD에게 “재석이 옆에는 내가 필요해. 나를 이용해서 제작하라”라고 강요하자, 그는 “본인 대상 이야기만 하더라”면서 당혹감을 드러냈다. ‘1박2일’ 조연출은 “‘무한도전’에서 이미 모든 모습을 봤기 때문에 새로운 모습이 더 있을지 의문”이라는 촌철살인 멘트를 날렸고, 이에 “추석 전까지 출연료 30% 할인” 공약을 내걸며 “노래부터 작사 작곡까지 다 가능하다”라는 어필로 ‘섭낳괴(섭외가 낳은 괴물)’의 전형을 보여주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결국 양혁 PD가 JYP(박진영)와의 미팅을 알리며 서둘러 자리를 피하자 “나도 데려가”라고 끝까지 질척여 웃음 짓게 했다.이날은 특히 장안의 화제가 모았던 전현무의 2024 파리 올림픽 비하인드 첫날이 그려졌다. 첫 올림픽 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친 전현무가 김병현과 함께 만난 사람은 은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 선수. 반갑게 포옹하며 어깨를 토닥인 전현무는 “경기 전 약속했던 ‘믿었던 박혜정이 해냈습니다’라는 멘트했다”라며 당시의 감동을 떠올렸다. 수많은 연습으로 트고 갈라진 박혜정의 손바닥에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대기실에 있을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 박혜정은 “상대를 의식하기보다 차단하려고 한다. 나 자신과 싸우는 거다. LA 올림픽에서는 내가 금메달을 딸 거니까”라는 여유로 모두를 웃게 했다. 먹고 싶은 거 다 사주겠다는 전현무에게 치킨을 외치는 박혜정의 해맑음에 한 번 더 웃음이 터졌고, 전현무는 잘 익은 납작 복숭아 한 봉지와 박혜정의 앞머리 관리용 거울까지 선물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혜정은 “중계 약속을 지키려고 멀리 파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전현무 역시 “4년 뒤 LA에서는 은빛이 금빛이 되길, 그때도 다시 중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이와 함께 역도 경기 하루 전, 전현무가 IBC(국제방송센터)에 입성해 선배들의 중계를 관찰하며 박혜정의 역도 경기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이 공개됐다. 이를 위해 1998 방콕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야구 해설위원 김병현이 동행했고, 전현무는 "내가 IBC를 다 와보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전현무는 선배 이재후 아나운서에게 “너무 어려워서 미치겠어요. 공부를 해도 해도 안 들어와요, 머리에”라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역도 올림픽 중계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토로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시간 나는 틈틈이 역도 해설 자료는 물론 박혜정의 기사를 검색하며 중계 준비를 이어갔다. 이후 전현무는 이재후 아나운서와 이배영 해설위원의 라이브 중계 부스를 찾아 이리저리 살피며 꼼꼼히 관찰했고, “멋있다. 중계가 이렇게 멋있는 거였구나”라면서 “이재후 선배님 어떻게 하나 보려고 들어갔다가 그냥 푹 빠졌어”라며 감탄했다. 이어 대망의 전현무 인생 첫 역도 중계 비하인드가 담길 ‘사당귀’ 다음 회에 기대가 모였다.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07:50
스타

블랙핑크 리사, L사 재벌2세와 또 목격담…하와이 데이트 포착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드릭 아르노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또다시 포착됐다.지난 17일 X(구 트위터)에서 한 누리꾼은 “리사가 하와이에 프레드릭이랑 있는 거야?”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하와이의 한 식당에서 남성과 마주 보고 앉아 있다. 이 남성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르노로 추정됐다.두 사람은 지난해 초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된 이후 수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리사는 열애설 관련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아르노는 명품 브랜드 그룹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넷째 아들이다. 올초 LVMH 시계부문 CEO로 선임됐다. 이 가운데 리사는 전날 공개된 웹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에서 루이비통 가방을 들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리사는 지난 16일 새 싱글 ‘뉴 우먼’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9월 28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07:54
드라마

임수향-지현우, 포장마차→오락실 데이트 포착(‘미녀와 순정남’)

임수향과 지현우가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한다.1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8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과 고필승(지현우)이 기억 되찾기에 돌입한다.앞서 모든 게 걱정된 지영은 감독이자 제작사 대표인 필승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았다. 진심 어린 필승의 응원에 지영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했지만 차마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액션 연습 중 머리를 다친 지영은 필승과의 행복했던 기억이 돌아오며 두 사람의 관계 회복 여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본방송을 앞두고 11일 공개된 스틸에는 화기애애한 지영과 필승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끈다. 지영은 자신에게 포장마차와 오락실에 가자고 제안한 필승이 그저 고마울 따름인데. 지영의 기억이 모두 돌아온 것인지, 미소가 끊이질 않는 하루를 보낸 둘의 밝은 표정이 보는 이들 또한 웃음 짓게 만든다.한편 데이트를 마친 지영과 필승 앞에 공진단(고윤)이 등장,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진다. 진단의 분노한 표정이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은 불안감을 조성한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지영과 필승의 사이를 진단이 어떻게 막아설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겁을 먹은 지영에게 필승은 답답함을 호소한다고. 자신에게 속상함을 토로하는 필승과 진단. 두 남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지영의 행동이 본방사수 욕구를 최대치로 높이고 있다.1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8회는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로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1 15:53
스타

[왓IS] “파리에서 데이트”…한지민·잔나비 최정훈, 목격담 ‘솔솔’

배우 한지민과 잔나비 최정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를 예측한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7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한지민과 최정훈이 서울 서초구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나란히 앉아 어깨를 맞닿은 채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또 앞선 3일 한 누리꾼은 지난해 8월 업로드된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한지민 편 영상에 “곧 기사 뜰 것 같다. 파리에서 감출 수 없는 스킨십 데이트(를 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암시하는 댓글을 게재했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8일 오전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한지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알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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