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9건
산업

'K유교걸의 볼빨간 메이크업' 헤라·어뮤즈·힌스·루나로 K메이크업 완성

글로벌이 한국 젠지세대의 이른바 ‘빨간 볼’ 메이크업 트렌드에 관심을 가졌다.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K뷰티에 이어 K화장법까지 유행이 확장되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앞다퉈 한국 젠지의 생기 넘치는 오버 블러싱(Over Blushing)과 톡 터질 듯한 입술 등 ‘한국식 메이크업’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식 화장법이 뭐길래NYT는 지난 8일 ‘블러시든 플러시든, K뷰티 룩이 트렌드’(Call It Blushed or Flushed, the K Beauty Look Is Trending)라는 제목의 온라인판 기사를 보도했다. K팝 스타는 물론 한국의 1020세대가 볼을 붉게 물들이는 빨간 볼 메이크업에 푹 빠졌다는 내용이었다.NYT는 오버 블러싱이 한국 여성들의 일상 메이크업 루틴이 됐다면서, 볼 중앙부터 볼 전체에 걸쳐 분홍색과 빨간색 계열 블러셔를 과감하게 적용하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여성들은 10여 년 전만 해도 결점을 완벽하게 가리는 풀 메이크업을 선호했다. 하지만 한국이 피부 본연의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고, 결과적으로 블러셔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으로 흘렀다는 것이 NYT의 분석이다.NYT는 한국식 홍조 메이크업이 K팝 스타에서 시작됐다고 짚었다.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 제니 등이 오버 블러싱과 앵두같은 도톰한 입술 표현을 시작했고 점차 일반인에게 번졌다는 것이다. NYT는 20대 한국인 여성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는 진한 아이 메이크업과 누드 립을 했지만, 이제는 붉은 볼과 주근깨가 있는 자연스러운 룩을 사랑하게 됐다. 블러셔와 립 틴트만 사용한다”는 메이크업 스타일의 변화를 전했다.패션 매거진 보그는 한국 전통 혼례 때 양볼에 찍는 연지곤지를 조명했다. 고전적인 조선 시대 미를 살린 메이크업으로 도자기같이 깨끗한 피부 표현에 밝은 블러셔, 양볼의 붉은 점을 찍는 화장법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한국 화장품은 프랑스와 미국에 이은 수출 3위국으로, 대표적인 수출 업종이자 세계 화장품 유행을 이끌고 있다. 2024년 미국 수입 화장품 시장 점유율을 보면 한국이 프랑스(16.7%)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전체 1위(22.1%)였다. 따라 하면 나도 K젠지 메이크업‘간판’ K뷰티 기업들은 이런 유행에 발맞춰 색조 제품에 힘을 주고 있다. 스트레이키즈 필릭스를 모델로 발탁한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는 건강하게 빛나는 투명 속광 피부를 연출하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과 입술과 양 볼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만능템인 센슈얼 립 앤 치크로 K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꿀 조합을 선보였다. 조금 더 과감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텍스처를 원한다면 헤라 블러쉬도 추천한다. 5개 컬러로 원하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LG생활건강 '힌스'의 트루 디멘션 글로우 치크와 로 글로우 젤 틴트도 메이크업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제품이다. 사랑스러운 4개 컬러로 구성된 트루 디멘션 글로우 치크는 은은한 펄이 들어가 입체감을 더한다. 덧바를수록 청량한 컬러와 도톰한 입술 연출이 가능한 로 글로우 젤 틴트는 힌스가 최근 자랑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어뮤즈는 모델 장원영의 ‘찐’ 사용 제품인 블러셔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파우더 립 앤 치크는 텁텁하지 않은 홍조를 표현할 수 있다. 치크톡톡 제품은 톡톡 한 방울로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생기 가득 두 볼을 물들일 수 있다. 특히 12시간 지속 가능해 오래가는 블러셔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이다.애경산업의 전통 있는 색조 브랜드 '루나'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블러 파우더와 글로우 밤이 함께 들어 있어 속부터 생기를 끌어올리는 레이어링이 가능하다.한국 젊은 여성들의 오버 블러싱 화장법을 배우려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에는 2025년 한국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장원영식 빨간 볼 메이크업 방법을 가르쳐주는 릴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장원영식 오버 블러싱의 핵심은 채도 높은 블러셔를 눈 밑부터 콧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 바르는 것이다. 진한 핑크빛 홍조가 윤곽을 살리고 사랑스럽고 가녀린 이미지를 연출한다.최근에는 주근깨를 살짝 뿌려주는 것도 인기다. 블러셔를 양볼과 콧등에 탱글하게 채운 뒤 자연스러운 갈색 마스카라를 얼굴에 튕겨 점을 흩뿌려 주는 식이다. 주근깨가 색다른 매력과 개성으로 작용하면서 소년·소녀의 풋풋한 감성을 살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도톰하고 탱탱한 입술을 글로시한 립 제품으로 마무리하면 금상첨화다.가을에도 이런 메이크업 트렌드는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사과나 앵두 같은 컬러 립과 컬러를 대변한다면, 가을에는 말린 장미 컬러로 살짝 기운다”며 “채도만 살짝 바뀔 뿐 당분간 한국식 빨간 볼 트렌드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06:01
산업

토코보, ‘미니 선스틱 트리오’ 카카오 선물하기 론칭

토코보가 베스트셀러 선스틱 3종을 미니 사이즈로 구성한 ‘미니 선스틱 트리오’를 카카오 선물하기에 단독 론칭했다.‘미니 선스틱 트리오’는 토코보의 인기 제품인 ▲코튼 소프트 선스틱 ▲시카 쿨링 선스틱 ▲비타 워터프루프 선스틱의 미니 버전이다. 11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전용 패키지로 구성돼 소장 및 선물 가치도 높였다.세 가지 선스틱은 각각의 피부 고민에 맞춘 기능성 포뮬러로 구성돼 있다. 코튼 소프트 선스틱은 끈적임 없이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타입으로, 마이크로 사이즈의 다공성 파우더가 피지와 유분을 흡착해 프라이머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시카 쿨링 선스틱은 시원한 쿨링감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며, 멀티밤 제형으로 피부에 촉촉하면서도 산뜻하게 밀착된다. 비타 워터프루프 선스틱은 파우더리한 포뮬라에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해 땀과 습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선사해 물놀이와 아웃도어 활동에 특히 적합하다.토코보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카카오 선물하기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미니 선스틱 트리오’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하며, 미니 선스틱 키링 1종을 랜덤 증정한다. 또한 포토리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제형과 기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토코보의 ‘미니 선스틱 트리오’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22 16:40
생활문화

이너타이드, '코어 컨트롤' 시리즈로 카카오 메이커스 출시

홈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이너타이드’가 피부 트러블 진정에 탁월한 '코어 컨트롤' 2종 시리즈를 28일 카카오 메이커스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특허받은 '나노 리포좀 세라마이드'를 중심으로 12가지 진정 추출물이 함유되어 트러블 초기 대처에 강한 '코어컨트롤 카밍 데이 스팟'. 그리고 고함량 칼라민 파우더와 진정 성분 13종을 배합해 잠들기 전 야간에 사용하면 다음날 아침 빠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트러블 부위를 강력하게 진정시키는 '코어컨트롤 핑크 나이트 스팟' 등 2종 시리즈다.'카밍 데이 스팟'은 특허받은 트러블 진정 및 피부 장벽 보호 성분들이 피부에 얇은 코팅막을 형성하는 젤 트리트먼트 타입이고, '핑크 나이트 스팟'은 소염 작용에 탁월한 핑크빛의 칼라민 파우더와 특허받은 진정 수용액을 2층상 포뮬라로 구성해 피부 트러블의 빠른 진정에 더 효과적이다.‘이너타이드’는 앞서 지난 3월에도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출시했던 ‘엑소 텐션 스트레치 마스크팩’이 출시 직후 2500 세트 완판을 기록하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선호하는 카카오메이커스의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코어 컨트롤' 2종 세트와 '엑소 텐션 스트레치 마스크팩’ 외에도 초유 엑소좀 입자가 1천억 개 함유된 동결건조 공법의 ‘더마 엑소좀 리제너 부스팅 앰플’.그리고 보습 성분으로 코팅된 파우더가 피부에 닿자마자 녹아서 보습 크림으로 변하는 ‘엑소 브라잇 멜팅 파우더 인 크림’ 등의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6월 1일에는 필오프 타입의 신개념 립타투 제품인 '더마 엑소좀 립플러'를 론칭해 예약 판매를 준비 중이다.이후로도 동결건조 캡슐 1통에 초유 엑소좀 500억 개의 입자를 담아낸 '더마 엑소좀 아이 앤 링클 솔루션 500'. 그리고 일반 제형의 에센스에 비해 흡수력이 7배 우수한 버블형 에센스인 '더마 엑소좀 올인원 버블 에센스' 등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6월 중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너타이드'의 김소현 대표는 "마스크팩의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번 카카오 메이커스 고객들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은경 기자 2025.05.27 16:31
산업

헉슬리, 신상 선스틱 2종 W컨셉 단독 선론칭

헉슬리가 신제품 선스틱 2종을 14일 W컨셉을 통해 단독 선론칭한다.헉슬리의 선스틱 2종은 SPF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함께, 헉슬리 오더메이드 원료인 모로코 유기농 선인장 시드 오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을 동시에 케어하는 제품으로 공기처럼 가볍고 보송한 텍스처의 ‘선스틱 에어리 터치’, 촉촉한 수분감에 시원한 쿨링감이 더해진 ‘선스틱 워터리 터치’ 두 가지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하고, 비건 인증과 리프 프렌들리 처방을 적용해 민감한 피부는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뷰티를 실천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이다.‘선스틱 에어리 터치’는 피지 흡착력이 우수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끈적임 없이 보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가벼운 사용감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강력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시켜 아웃도어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에도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선스틱 워터리 터치’는 수분 에센스와 쿨링 에이전트 성분이 피부 열감을 빠르게 낮추고, 촉촉한 발림성에 보송한 마무리감을 더해 끈적임 없이 마무리되는 텍스처로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온도 저하 및 외부에 의해 자극 받은 피부 진정 임상테스트를 완료하여 민감해진 피부 장벽을 개선하고 붉은기를 완화해 무더운 여름철 더욱 시원하고 편안한 선케어가 가능하다.한편, 헉슬리는 이번 선론칭을 기념해 W컨셉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선스틱 단품 구매 시 30%, 2종 듀오 구매 시 51%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헉슬리 선스틱 2종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헉슬리 공식 홈페이지와 W컨셉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4 09:00
산업

에뛰드, 두드릴수록 기분 좋은 뽀용 블러 치크 ‘벌룬 인 치크’ 출시

에뛰드가 드라마틱한 뽀용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파우더 치크 ‘벌룬 인 치크’를 출시한다.이 제품은 풍선처럼 동그랗고 아기자기한 패키지 디자인과 보송한 파우더 타입의 제형이 특징인 블러셔다. 컬러 파우더와 세범 파우더가 믹싱돼 사용 전후 별도로 파우더를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파우더 타입이지만 가루 날림이 적고, 리퀴드 프라이머를 바른 듯 피부에 밀착돼 시간이 지나도 생기 있는 발색을 오래 유지한다.‘벌룬 인 치크’는 뉴트럴하고 뽀용한 컬러 구성으로, 누구나 원하는 무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한다. #버블라벤더는 피부의 노란기를 커버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하는 라벤더 컬러, #캔디핑크는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수줍은 딸기우유빛 핑크 컬러, #베베요거트는 아기 같은 볼을 연출해주는 여리한 피치 컬러, #왓어베이지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소프트 모카 무스 컬러, #조이코랄은 발랄하고 생기있는 코랄 컬러, #점핑쿨은 푸른기가 한방울 느껴지는 쿨 라일락 컬러이다.또한, ‘벌룬 인 치크’ 는 파우더 퍼프가 내장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은 입자의 파우더가 유분과 모공을 정돈해 깨끗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은은하게 퍼지는 베이비 코튼 향이 더해져 보송하게 기분 좋은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신제품은 1일 올리브영에서 단독 런칭되며, #조이코랄과 #점핑쿨 컬러는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캔디핑크 #버블 라벤더 #베베 요거트 컬러 구매 시 동일 컬러의 미니 제품이 증정되는 단독 기획 세트는 출시 기념27%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에뛰드 관계자는 “모공 및 잡티 커버부터 뽀용한 컬러 발색, 블러리한 마무리까지 가능한 새로운 제형의 블러셔로 트렌디한 치크 메이크업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1 17:13
경제일반

에뛰드, 다이소 전용 ‘플레이 101’ 25종 론칭

에뛰드가 다이소를 통해 서브 브랜드 플레이 101(Play 101)를 론칭한다.플레이 101은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초보자를 위한 메이크업 입문서 같은 역할을 하며 쉽고 재미있는 메이크업 경험을 선사하는 콘셉트다. 에뛰드는 색조에 강한 브랜드답게 노하우를 담아 아이, 페이스, 립 등 다양한 컬러와 제품군으로 구성된 25종을 선보인다. ‘플레이 101 듀얼 아이 피스’는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듀얼 아이섀도우로, 원하는 조합을 결합하여 자신의 톤과 무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웜톤에 어울리는 01 봄신상등판, 쿨톤을 위한 02쿨블레스유, 음영 메이크업에 활용하기 좋은 03 홀린듯 정주행, 음영과 아이라이너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인 04 시럽추가 테이크아웃까지 총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부드러운 파우더 제형과 촉촉한 글리터의 조합으로 다채로운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또한 하이라이터와 블러셔도 함께 조합할 수 있도록 ‘플레이 101멀티 블렌딩 피스 블러셔’ 와 ‘플레이 101멀티 블렌딩 피스 하이라이터’가 각각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부드러운 벨벳 파우더 제형의 프레스드 타입과 촉촉하고 쫀쫀하게 밀착되어 헬시한 광택감을 주는 크림 타입으로 나뉘며, 웜톤과 쿨톤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 101엣지 컬 틴트 마스카라’는 속눈썹을 가볍게 물들이듯 발색되며, 얇고 깔끔한 컬링이 가능하다. 번짐과 가루 날림이 없는 더블프루프의 강력 코팅막과 워터 제로 베이스로 번짐 없이 빠르게 픽싱된다. 약 1.5mm의 정교한 스키니 마스카라로 자연스럽고 섬세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이 외에도 마스카라 효과를 높여주는 ‘플레이 101엣지 컬 부스터 베이스’, 캡의 하단을 돌려 길이를 변형할 수 있는 투인원 트위스트 브러쉬가 적용된 ‘플레이 101엣지 컬 트위스트 마스카라’, 영롱한 애교살 볼륨을 연출해주는 리퀴드 타입의 아이 글리터 ‘플레이 101쥬얼 글리터 라이너’, 미세 파우더로 화사하고 보송한 피부표현이 가능한 ‘플레이 101피니쉬 루스 파우더’, 또렷한 컬러와 차오르는 광택감으로 탱글한 입술을 연출해주는 ‘플레이 101컬러링 글로스’, 플럼핑 효과로 도톰하게 입술을 살려주는 ‘플레이 101플럼핑 립 프라이머’까지 총 25가지 제품이 출시된다.플레이 101 제품은 2월 마지막 주부터 다이소 직영점을 우선으로 매장별 순차 입점된다. 이후 다이소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플레이 101 측은 “메이크업을 시작하는 비기너부터 일상에서 놀이처럼 메이크업 즐기며 자신을 표현하는 잘파 세대를 위해 트렌디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며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2.25 16:07
생활문화

LG생활건강 프레시안, 나겸쌤 픽,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 출시

LG생활건강의 감각적인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에서 아이돌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 씨와 공동 개발한 블러셔 신제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비건)’를 출시했다.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적은 양으로 얇게 발라도 조명을 켠 듯 매끈하고 화사한 얼굴을 선사하는 크림 타입 ‘비건 블러셔’다. 이 제품은 K-팝 스타들의 메이크업 장인으로 불리는 이나겸 씨(일명 나겸쌤)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면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나겸 씨는 “블러셔 하나로 매끈하고 생기있는 안색을 만들어 준다”고 소개했다.실제로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걸그룹처럼 화사하면서도 본래 피부처럼 건강해 보이는 메이크업을 연출하는데 탁월하다. 손이나 퍼프로 가볍게 톡톡 바르면 기미와 잡티, 주름을 감쪽같이 가려줘 맑은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에 녹아들 듯한 크림 같은 파우더 제형이 베이스 위에 매끈하게 밀착되면서 자연스러운 광택을 선사한다. 또한, 비건 스킨케어링 성분을 68%(수분 포함) 함유해 어떤 피부에도 하루 종일 들뜸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라이트 코랄, 오렌지 코랄, 내추럴 소프트 웜 핑크, 쿨 라벤더, 라이트 핑크, 베이지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프레시안 브랜드 관계자는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는 컨실러 없이도 소량으로 가볍게 발라 맑은 베이스를 완성하는 ‘베이스 치트키’ 같은 제품”이라면서 “자연스럽게 배어 나오는 광택으로 지속력을 높여 화사한 안색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비건)는 ‘뷰티컬리’ 온·오프라인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0~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컬리뷰티페스타 2024’에 참여한 프레시안은 부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그라이크 크림 블러쉬를 선보였으며 프레시안의 미니 쿠션, 틴트, 미니 립밤, 블러셔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2024.10.29 09:32
부동산일반

도시 경쟁력 높아지는 포항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 산업단지 가깝고 살기 좋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눈길-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전용 59~101㎡, 2개 블록 총 2,994가구 규모포항시는 2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결실을 거두고 있다. 작년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전국 최초로 '배터리산업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선정돼 2회 연속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작년,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성과도 이뤘다. 올해도 포항시는 창의적 융합과 혁신 기술을 선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2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유치를 기록하면서 포항시가 2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입증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5월 초,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퓨처엠·중국 절강화유코발트와 1조 2,000억 원, 포스코퓨처엠과 5,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퓨처엠과 절강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7년까지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자해 니켈정제 및 전구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까지 5,000억 원을 투자해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포항시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2020년 12월 착공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여객터미널~환호공원)에 약 1.8km에 걸쳐 케이블카가 설치되는 것으로 2023년 하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환호공원 내 포항시립미술관 제2관 건립도 2025년 완공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환호공원 내에는 포항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화합의 상징이자, 포스코와 영일만 등 포항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인 스페이스워크가 있다. 포항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스페이스워크를 중심으로 포항해상케이블카 사업은 물론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립 등 ‘국제해양관광도시’로의 포항의 위상을 높일 계획을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다. 자족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어 가는 포항시에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산261·235번지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들어선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로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다. 단지는 북구에서 주거 선호도 높은 입지에 조성돼 교통·교육·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새천년대로, 삼호로, 소티재로, 영일만대로 등을 통해 포항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성곡 IC, 포항 IC, 대련 IC 등을 통하면 전국 각지로도 수월하게 갈 수 있다. 포항고속버스터미널도 가깝고, 인근의 KTX 포항역을 이용하면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면 닿을 수 있다.단지에서 도보로 해맞이초에 갈 수 있고 항구초, 대도중, 환호여자중 등 다수의 학교도 가깝다. 특히 반경 2km 안에 양덕동과 두호동 일대 학원가도 밀집해 있다. 이 밖에도 하나로마트, 죽도시장,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쇼핑 시설은 물론 시티병원, 포항시립미술관, 롯데시네마,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실개천거리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포항국가산업단지, 영일만산업단지 등도 자리 잡고 있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포항환호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진행된다. 환호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 규격(약 7,000㎡)의 약 180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시설과 녹지, 비공원시설로 구성된다. 공원시설에는 운동 및 휴게시설, 산책로, 식물원 등이 조성되며 비공원시설에는 단지가 들어선다. 풍부한 녹지와 각종 편의시설을 내 집 앞마당처럼 즐길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환호공원 바로 앞으로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가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 환호공원과 바다 앞까지 이어지는 산책로가 조성될 계획이라, 입주민들은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경까지 누릴 것이 예상된다. 특히, 이 아파트는 3,000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조성돼 눈길을 끈다.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단지 내에서 취할 수 있어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는 다함께돌봄센터, 맘스라운지, 독서실,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장, 생활지원센터, 상상도서관, 어린이집. 골든라운지(경로당), 건·습식사우나 등은 물론 지상 38층에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꾸며져 입주민들의 삶을 더욱 여유롭고 풍요롭게 해 줄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의 경우 37층, 38층 등 최상층에 설계되어 있어 입주민 누구나 환호공원의 사계절 및 아름다운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먼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판상형(일부세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였으며, 드레스룸·펜트리·알파룸(일부세대) 등을 도입해 수납과 공간 활용성도 증대했다. 전 타입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현관 바닥과 거실 아트월에는 포세린 타일이, 현관 디딤판과 파우더·주방 상판에는 엔지니어드 스톤이 적용되는 등 집안 곳곳에 고급 마감재를 활용했으며, 자녀방 붙박이장, 전동식 빨래건조대, 3구 하이브리드 쿡탑, 현관중문 등을 모두 기본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실내의 쾌적한 공기 질을 위한 현대건설의 살균 청정 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되는데, 현대건설의 특허인 본 시스템은 HEPA 필터를 통한 실내 미세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광플라즈마를 이용한 공기 중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 저감도 가능하다.힐스테이트 환호공원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미래가치가 뛰어난 포항시에 공급 중인 데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고 대단지, 브랜드, 상품성까지 모두 갖췄다” 며 “최근 서울, 수도권에서도 단지가 재조명되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5.31 10:26
부동산일반

한은,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도 수요자 ‘부담’… 금융 혜택 단지가 주목받는 이유

- 기준금리 인상으로 분양시장 혼조세…수요자 옥석가리기 진행 중-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 단지 ‘인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작년 7월 6.3%에서 지난달 4.2%로 차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경기 침체를 우려해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하면서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이 한층 감소했으나, 아직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는 아직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해 4차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발표하는 등 작년 3월부터 꾸준히 인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 5.0%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과 3월 모두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한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다며 못을 박아 오는 5월 FOMC에서도 0.25%포인트 인상이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도 작년초 기준금리가 1.25%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사상 최초 빅스텝(기준금리 0.5% 인상)을 단행하는 등 한미간 금리역전 차이를 줄이기 위해 연속 7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현재 3.5%를 기록 중이다. 또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종금리가 3.75%까지 오를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혀 금리정점론을 일축했다. 이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감이 커지자, 정부가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올해 1월 정부가 발표한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에 수월해짐과 동시에,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즉시 전매가 가능한 점을 토대로 수요자들이 점차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금융혜택까지 적용된다면 금상첨화다.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 혜택을 통해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수월해지고, 초기 비용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은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단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건설사들의 금융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내 집 마련을 위한 소비자들의 대출 여건이 앞으로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 단지를 눈여겨보는 것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런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 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현대건설이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다.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3개동, 전용면적 84~136㎡, 총 975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원도심 무실지구 및 신도심 원주혁신도시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조성된다. 특히 원주시 집값을 견인하고 있는 배후 주거지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 완성도 높은 상품성, 브랜드 프리미엄을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특히 원주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36㎡의 중·대형 위주 평면 구성에 최대 4Bay-4Room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모든 타입에 세대창고를 제공하고 평형에 따라 대형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파우더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으며 ‘ㄱ’자‘, ‘ㄷ’자 등의 주방 설계를 통해 동선을 최적화한 점도 눈에 띈다.단지는 비규제지역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연초 정부가 발표한 규제완화 정책을 통해 중도금 대출 보증 확대 혜택을 통해 수요자의 자금 마련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지난 7일 적용된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인해 즉시 전매도 가능한 점에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제공한다.힐스테이트 원주 레스티지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4.27 17:08
경제일반

[IS인터뷰] 김우석 노랑푸드 센터장 "대표 메뉴 시리즈화 박차, 치킨 빅3 추격 가속"

인기 브랜드에는 저마다 대표 제품이 있다. 수십여 개의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위 '빅3'라고 불리는 교촌치킨, BBQ, bhc는 각각 '허니콤보' '황금올리브' '뿌링클' 등의 메뉴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이들 메뉴는 시리즈로 이어지며 브랜드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매출도 견인하고 있다. 빅3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노랑통닭 역시 대표 메뉴를 만들겠다고 나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노랑푸드 본사에서 김우석 연구·개발(R&D) 센터장을 만나 '노랑통닭의 대표 제품 만들기'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김 센터장은 노랑통닭의 마케팅도 담당하고 있다. 화학 염지제 안 써 나트륨 적어 -노랑통닭은 어떤 브랜드인가. "2009년 부산 부경대 인근에 1호점을 열었다. 작은 지역 치킨집으로 시작했던 노랑통닭의 주고객은 대학생이었다. 당시 배고픈 대학생들이 가게에 오면 주먹밥을 서비스로 주기도 했다. 주먹밥에서 대추가 나온 손님에게는 치킨 한 마리를 공짜로 주는 이벤트까지 열었더니 학생들 사이에서 '가격도 착하고 맛있는 치킨집'으로 소문나기 시작했다. 이후 체인본부를 설립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됐다."-현재 가맹점 수와 매출은."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63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948억원으로 전년 853억원에 비해 11%가량 올랐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9억원으로 2021년 105억원에서 절반가량 줄었다. 원재료비 상승 등의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 가맹점에 공급하는 전용유 가격을 최저로 동결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노랑통닭의 차별화된 강점은."타사 대비 적은 나트륨 함량이다. 통상 치킨은 기름에 튀기기 전, 닭에 밑간해 숙성시키는 '염지'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트륨 함량이 높아진다. 노랑통닭은 화학 염지제를 사용하지 않는 저염 방식으로 치킨을 조리한다." -또 한 가지를 꼽자면."노랑통닭 치킨은 은은한 카레향과 바삭함이 특징이다. 강황가루와 옥수수 전분만을 사용한 특제 파우더 레시피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맛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름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가마솥을 튀김기 대신 사용하는 점 또한 바삭한 노랑통닭의 비결이다. 가마솥에서 치킨을 튀기면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 이로 인해 조리 시간을 줄여 육즙은 빠져나가지 않으면서도 튀김옷은 바삭한 이른바 '겉바속촉' 치킨 맛이 난다."-타 브랜드 대비 대표 메뉴가 약하다는 지적이 있다."사실 노랑통닭은 단일 메뉴보다는 주로 3종 치킨, 반반치킨과 같이 여러 맛을 맛볼 수 있는 메뉴의 매출이 높다. 대표 메뉴로는 2020년에 출시한 '알싸한 마늘치킨'이 있는데, 전체 매출의 15%에 불과하다." 매콤한 고추 소스로 찍먹·부먹-신메뉴를 개발했다는데."27일부터 전국 가맹점에서 신메뉴에 '칼칼한 청양치킨'을 선보인다. '알싸한 마늘치킨'의 시리즈 메뉴다. 노랑통닭은 이번 신메뉴를 기점으로 '알싸한 마늘치킨' '칼칼한 청양치킨' '○○한 ○○치킨' 시리즈화를 통해 대표 메뉴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칼칼한 청양치킨의 특징은."알싸한 마늘치킨처럼 찍어 먹거나 부어먹는 형태의 묽은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는 노랑통닭 치킨의 가장 큰 특징인 옥수수 전분의 바삭함을 극대화해 소스를 부었을 경우 눅눅해지는 밀가루 반죽의 치킨과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맛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면."마늘의 알싸한 맛을 고추의 매운맛으로 변경했다. 진간장과 맑은 간장 타입의 특제 원료로 감칠맛을 강조했다. 식초와 청주로 산뜻하고 풍미 있는 산미를 표현하고, 고추의 풋풋하고 신선한 맛과 향을 더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통스러운 매운맛이 아닌 칼칼하고 청량한 매콤함 즉 '맛있게 매운 치킨'에 있다."-홍보 모델로 유해진을 다시 발탁했다."유해진 배우는 이미 2020년 시리즈의 첫 메뉴인 알싸한 마늘치킨의 모델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이번 신메뉴가 알싸한 마늘치킨의 시리즈 메뉴인 만큼 신메뉴를 가장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다음 달 1일부터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엔 '알싸~한 마늘치킨!'이라는 대사가 여러 연예인의 성대모사에 사용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신메뉴의 매출 목표는."명확한 매출에 대한 목표보다는 칼칼한 청양치킨이 알싸한 마늘치킨과 함께 노랑통닭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길 바라고 있다."-노랑통닭의 올해 목표도 궁금하다."가맹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 수 있다. 올해 최우선 과제는 '가맹점 매출 증대'다. 가맹점 지원과 원가경쟁력 상승으로 가맹점의 매출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5년 이내 매출액 2000억원, 가맹점 수 1000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가격 인상 계획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전체가 원부재료의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노랑통닭은 다양한 지원으로 가맹점주와 함께 어려움을 분담하고 있다. 최근 이어진 치킨 프랜차이즈의 가격 인상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타 브랜드는 해외 공략에 적극적이다. 추가 해외 진출 계획은. "노랑통닭은 베트남에 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현재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며 추가 진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최근 해외박람회를 통해 태국 쪽 바이어를 발굴해 여러 가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4.27 07: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