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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대체 어쩌려 그러나… 이세희 밀어내는 ‘파워 철벽남’

배우 지현우가 냉정한 ‘파워 철벽남’으로 변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지현우)은 포기하지 않고 직진하는 박단단(이세희)을 밀어내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영국은 입주 가정교사를 지원하면서까지 자신의 옆에 있으려는 박단단의 구애를 거절하며 사회적 편견과 주변의 반대를 이유로 애써 냉정하게 대했다. 이후 이영국은 마음을 다잡기 위해 이세련(윤진이)이 소개해준 안지민(오승아)과 진지하게 만나보기로 결심하며 박단단을 매몰차게 외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그런데도 아직 박단단을 잊지 못한 이영국은혼란스러워하다. 결국 안지민과 관계도 끝냈다. 또한 자신이 박단단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줬다는 사실을 깨닫고 괴로움의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아프게 했다. ‘신사와 아가씨’가 종영까지 단 3회를 앞둔 가운데 이영국이 어떤 선택을 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현우의 활약으로 시청률 40%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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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문가영-차은우-황인엽, '웹찢 비주얼' 완성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에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이 출연을 확정했다.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가영은 쌩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어하는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았다. 임주경은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하며 자존감을 회복해 나가는 인물로, 초긍정에너지를 지닌 해맑은 여고생이다. 특히 문가영은 전작인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차세대 멜로퀸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에 문가영이 ‘여신강림’에서는 또 어떤 연기와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지닌 엄친아 ‘이수호’로 분한다. 이수호는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학업 성적, 농구실력까지 모두 탑클래스를 자랑하는 완벽남으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1초도 눈길을 주지 않는 철벽남. 이에 얼굴 천재 차은우가 ‘이수호’ 캐릭터로 선보일 찰떡 싱크로율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차은우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청량하고 스윗한 매력으로 존재감과 가능성을 입증한 차세대 연기돌로 주목받는다. 이와 함께 극중 이수호와 비주얼 투톱을 이루는 ‘한서준’ 역에는 황인엽이 낙점돼 관심을 높인다. 이수호가 시크한 냉미남이라면 한서준은 거친 야생마로 완벽한 피지컬과 거친 외모, 그리고 외모와는 달리 따뜻한 반전을 지닌 마초남이다. 특히 황인엽은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날카로운 눈빛과 무술실력으로 이목을 끌며 ‘파워 신예’로 우뚝 선 배우. 이에 황인엽이 한서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지,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문가영, 차은우, 황인엽을 주요 배역으로 확정했다.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과 대체불가능한 매력을 지닌 세 배우가 만나 밝고 청량한 시너지를 뿜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올 하반기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로 찾아 뵙겠다. ‘여신강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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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소미→허훈, 실검 사냥꾼 4人의 솔직 입담

'라디오스타' 각 분야 실검 사냥꾼 이연복, 전소미, 유민상, 허훈이 떴다. 유기견 돕기부터 왕따 고백까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호감 토크로 수요일 밤 꿀잼 포텐을 터뜨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셰프 이연복, 가수 전소미, 개그맨 유민상, 농구선수 허훈이 출연한 '실·검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으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밤 가장 핫한 예능임을 증명했다. 각 분야 '실·검 요정' 4인방이 집결한 '라디오스타'는 동네 고양이들에게 핫 피플(?)인 이연복의 훈훈한 에피소드부터 전소미와 허훈이 '라스' 첫 만남 전 폰팅을 한 인연이라는 사실까지 꿀잼 포텐이 폭발하는 다양한 토크가 오갔다. 이연복 셰프는 최근 화제를 모은 '유기견 입양' 에피소드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희동 고양이들 사이에서 핫피플(?)에 등극한 사연부터 누군가가 저지른 끔찍 잔인한 사건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또 나무로 제작된 배달통을 들고 뛰던 옛날 토크로 '라떼는 말이야~' 꼰대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방탄소년단 진과 밤낚시 친분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가수 전소미는 함께 출연한 허훈과의 폰팅 인연을 고백하며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발그레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전소미는 "파워 왕따를 당한 적이 있다"는 깜짝 고백과 갓 스무 살인 그가 고가 외제차를 운전해 논란 아닌 논란의 주인공이 됐던 심정을 털어놔 실검 1위를 찍으며 관심받았다. 유쾌 발랄한 입담을 뽐낸 전소미는 전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앞 흑역사 개인기를 지우고 싶다고 밝히더니, 찐 웃음을 부른 오랑우탄 소리 개인기로 막강 예능감을 발산했다. 유민상은 가상 연애로 화제를 모은 김하영을 두고 "야망!"이라고 표현해 관심을 싹쓸이하더니 "저녁을 같이 먹자는 김하영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히며 비즈니스 연애 인기남과 철벽남에 동시 등극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예쁘게 봐준 시청자들을 위해서라도 "2-3절은 싫다"며 가상 연애 종지부를 찍고 싶다고 솔직 속내를 밝혔다. 또 유민상은 "돼지 껍데기는 별로.."라는 반전 입맛과 취향으로 빅 웃음을 안겼다. 프로 농구 MVP에 빛나는 허훈은 아버지 허재를 능가하는 훈훈한 매력으로 실검 1위에 등극했다. 연봉 인상률과 한국 농구 최초 미디어 인센티브로 시선을 모은 허훈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혈연 농구' 논란과 관련해 "그때 아버지가 술을 많이 드셨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거침없는 입담과 훈훈한 외모로 프로 방송인 못지않게 활약한 허훈은 연애에선 직진남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고, 허재와전태풍 등 '라스'를 찾았던 선배들이 실패한 화려한 드리블 개인기까지 뽐내며 훈남 농구 스타의 찐 매력을 발산했다.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실검 사냥꾼 4인방의 거침없는 찐 토크가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선사하며 화제와 실시간 검색어를 제조했다. 또 외국인 최초 스페셜 MC로 가세한 샘 해밍턴은 5세 첫째 아들 윌리엄의 사춘기를 걱정하는 모습부터 관리로 드러난 턱선으로 게스트 뺨치는 화제성을 뽐내며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한편, 다음 주 '라디오스타'는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가 출연하는 '노 필터 노 브레이크'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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