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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제니, 10월 컴백 앞두고 연일 화제... 팬덤명→열애설 ‘부인’

역시 제니다. 그가 하는 사소한 행동부터 말까지 모든 게 화제다. 앞서 제니는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안녕 루비들. 제니다. 지켜봐 달라. 곧 보자”는 음성을 공개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 제니의 개인 팬덤명이 ‘루비’로 정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다만, ‘루비’라는 팬덤명은 이미 가수 권은비가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논란이 됐다.이에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루비즈는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뉴스 페이지 이름”이라며 공식 팬덤명이 아님을 밝혔다. 또 최근 제니는 갓세븐 뱀뱀과 미국 LA에서 다정하게 길을 걷고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이 역시도 단순한 식사 자리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제니가 10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대중의 관심이 제니에게 쏠려있는 분위기다. 한편 제니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유앤미’ 이후 약 1년 만이다. 또 이번 솔로곡은 제니의 현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가 미국의 컬럼비아 레코드사와 함께 발표하는 노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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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측 “뱀뱀과 친분 있어 美서 함께 식사” 열애설 부인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갓세븐 뱀뱀이 미국 LA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다정한 모습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친분” 이상의 만남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니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뱀뱀과의 만남에 대해 “평소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나 식사자리를 가졌을 뿐”이라며 일각의 열애설을 부인했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니와 뱀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유명 일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파파라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사진 속 제니와 뱀뱀의 모습에 웃음이 가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 해당 일정에는 매니저들도 동행했다. 한편 제니는 10월 솔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9 13:31
해외연예

‘베니퍼’ 커플, 결혼 2년 만에 파경…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에 이혼 소송

할리우드 커플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부부가 파경을 맞았다.20일(현지시간) AP통신, TM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이날 로스앤젤레스(LA) 법원에 벤 애플렉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022년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지 약 2년 만이다.두 사람의 별거 날짜는 4월 26일로, 혼전 합의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앞서 재산분할 등에 대한 합의를 시도했지만, 첨예한 입장 차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서로 어떤 대화도 하지 않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번 소송을 통해 재산 분배 등을 할 전망이다. 영화 ‘갱스터 러버’(Gigli)의 촬영장에서 만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 2002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당시 두 사람은 ‘베니퍼’란 애칭으로 불리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지만, 2004년 결혼을 앞두고 결별했다. 이후 제니퍼 로페즈는 가수 마크 앤서니와 결혼했다가 2014년 갈라섰고, 벤 애플렉은 배우 제니퍼 가너와 결혼했다가 2018년 이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또 미국프로야구(MLB)의 전설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2019년 약혼했다가 2021년 헤어지기도 했다.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의 재결합설이 들린 건 2021년 7월 파파라치에 의해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다. 그렇게 17년 만에 다시 공개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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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수영장 파파라치에도 위풍당당? “톱스타처럼 입장”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18일 박지윤은 자신의 SNS에 “파파라치로 찍어줘서 톱스타처럼 입장했네. 우리 딸 베프 두 명 만나느라 너무 바빴던 오늘. 엄마도 핑계김에 잘 놀았네. 마지막 사진의 제목은 하지마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수영장에 입장하며 파파라치 사진에 찍히는 듯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딸과 함께 튜브를 타고 수영을 즐기는가 하면, 맛있는 음식도 즐겼다. 특히 코미디언 오나미의 유행어 “하지마아”를 따라하는 표정과 포즈로 예능감을 빛냈다. 누리꾼들은 “정말 표정 하나하나가 킹받는다(열받는다)”, “진정 우리들의 톱스타시다”, “지윤님도 딸도 너무 예쁘다”라고 반응을 남겼다.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지윤은 ‘여고추리반3’, ‘크라임씬 리턴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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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 무당도 당황케 한 악마의 재능… 부캐 ‘퀸 가비’ 터졌다 [RE스타]

정말 ‘미친 스타성’이다. 댄서 가비가 타고난 재능으로 예능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어떤 게스트가 등장해도 분위기를 휘어잡는 화려한 말발,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MZ세대들이 좋아하는 ‘핫 걸’ 이미지까지. 가비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요즘이다. 최근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는 채널이 있다. 바로 ‘가비 걸’. 구독자는 약 50만 명이다. 예능 대세가 되기 위한 가비의 긴급처방 ‘대세갑이주’, 가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댄서의 하루’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올라오는데 이중 올리기만 하면 조회수 50만 회를 훌쩍 넘기는 ‘디바마을 퀸가비’는 가비의 정체성과 같은 콘텐츠다. ‘디바마을 퀸가비’는 상위 1%이자 내 맘대로 사는 게 뭔지 보여준다는 LA에서 온 월드스타 ‘퀸가비’의 한국 정착기를 보여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가비가 3살 때부터 파파라치에게 주목받았을 정도로 미국 문화에 익숙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는 콘셉트다. 중간중간 PD와의 신경전은 물론, 주변의 시선따윈 신경 쓰지 않는 가비의 과감한 의상이 웃음 요소다. 가수 브라이언, 빵상아줌마, 코미디언 이은지, 그랙 등 다양한 게스트가 ‘디바마을 퀸가비’에 출연했다. 가비는 어떤 게스트가 등장해도 합이 좋은 편인데, 무당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영상은 가비가 무당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무당집에 들어가면 얼떨떨해하거나 무서워하는 게 보통인데 가비는 반대였다. 오히려 무당이 접신하는 방울 소리에 “신이 난다”며 춤을 췄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누가 댄서 아니랄까 봐 끼 미쳤다”, “여기서도 춤을 추네”, “진짜 대단한 언니” 등 유쾌한 반응이 이어졌다. 최근 영상 8회 공개와 함께 ‘디바마을 퀸가비’는 시즌1을 마무리했지만, 팬들은 하루빨리 시즌2를 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부캐릭터 ‘퀸 가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가비는 2021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그는 댄서 크루 라치카의 안무가 겸 리더 자격으로 출연했고, 당시에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헤이~’, ‘어딜 뺏겨 못 뺏기지’ 등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었다. 가비의 스타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방송 관계자들은 섭외에 바쁘다. 올해만 해도 ‘0원의 행복’, ‘신들린 연애’, ‘My name is 가브리엘’, ‘산으로 간 조별과제’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MZ세대들은 가비의 매력으로 미국 드라마 속 인물을 연상케 하는 제스처와 친숙한 입담을 꼽는다. 실제로 이국적인 외모와 특유의 제스처 때문에 교포 출신으로 오해받기도 한 가비는 LA에서 3개월 춤 연수받은 것이 미국 생활의 전부로, 고향은 수원이다. 또 본업은 본업대로 충실하게 잘한다. 그룹 아이브, 위클리, 비비업, 청하, 츄 등 K팝 아티스트 안무 작업에 참여하며 ‘라치카’ 리더로서 저력을 발휘 중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보통 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해지면 ‘ㅇㅇ 출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가비는 가비 자체만으로 워낙 독보적이라 제작진들에게 인기가 많다”면서 “큰 사건·사고 없이 지금의 이미지를 유지한다면 ‘섭외 1순위’ 타이틀까지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6 06:05
연예일반

윤하 “‘선업튀’ 명장면 덕분에 ‘우산’ 역주행 기대해” (‘라디오스타’)

가수 윤하가 ‘라디오스타’에서 ‘선재 업고 튀어’를 언급했다.지난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한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최고의 1분 주인공은 윤하가 차지했다. 철칙 중 하나가 ‘절대 남의 것 베끼지 말자’라는 윤하가 때아닌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앨범 커버 사진이 쌀국수와 비슷했던 것. 사진을 보자마자 MC들은 물론 윤하도 “저건 나도 인정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10여 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 윤하는 21년 차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한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항상 좋지 않나”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명장면 ‘변우석 우산 신’에 등장하는 ‘우산’의 역주행을 기대하면서는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서운해한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절친’ 김지원을 위해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를 선물한 사연, 과거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혔는데도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던 훈훈했던(?) 에피소드, BTS 리더 RM에게 감동받은 일화 등을 공개했다.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한국으로 역수입된 윤하의 성공담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송골매의 리더이자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35년째 진행 중인 ‘국민 DJ’ 배철수는 지난 2022년 송골매 재결합 콘서트를 개최했을 당시 마음과 라디오 DJ로 레전드 기록을 세우고 있는 데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아시아 DJ 최초로 BBC 스튜디오에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 소감도 밝혔다. 레전드 라디오 멘트인 ‘광고 듣겠습니다’의 창시자로서 해당 멘트가 탄생한 비화, 녹음 방송도 생방송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DJ 철학도 공개했다.배철수는 라디오 DJ로 마지막이 다가왔을 때 마지막 6개월 만이라도 2시간 내내 음악을 듣고 음악 얘기를 하는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의 본질에 가까운 방송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그는 또 ‘음악캠프’의 남다른 섭외 클래스를 공개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로 빌보드를 점령한 BTS를 꼽았다. 이밖에 배철수가 영화 주인공으로 활약한 과거와 찢어진 청바지로 파격의 아이콘이 됐던 과거 사진도 공개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MBC 영화 소개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여행’의 상징인 김경식은 6년 전 ‘라스’에 출연한 덕에 MBC로부터 달라진 대우를 언급하며 ‘라스’의 순기능을 자랑했다. 또 “비디오도 없어지고 OTT 세계로 넘어갔는데 ‘출발! 비디오 여행’이 이렇게 오래갈지 몰랐다. 처음 분량은 7분이었는데 지금은 거의 20분 나간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구사하는 목소리 때문에 ‘영화계 사기꾼’이 된 김경식은 이날 ‘노잼’ 영화를 시청자들이 알 수 있는 본인만의 ‘노잼 시그널’을 공개하기도. 또 틴틴파이브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 ‘입덕 멤버’였던 김경식의 비주얼이 공개됐는데, 김구라는 “틴틴파이브의 카리나”라고 극찬했다.마지막으로, 영화 리뷰 유튜브 채널 ‘천재이승국’을 운영 중인 ‘40만 유튜버’ 이승국은 ‘라스’에 처음 입성하며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국이 선보인 ‘최애돌’ 김경식의 시그니처 딱따구리 성대모사로 웃음을 선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승국은 820만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된 드웨인 존슨과의 아찔했던 인터뷰 비화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감동한 인터뷰 노하우가 ‘덕질’임을 밝히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노력을 엿보게 했다. 특히 할리우드 인터뷰 스타일로 ‘라스’의 장수 MC 김국진, 김구라에게 각각 질문했는데, 이때 드웨인 존슨이 이승국의 인터뷰에서 보인 반응을 즉석에서 펼친 김국진의 명불허전 순발력에 모두가 감탄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파리올림픽 생중계 여파로 2주간 결방하며, 오는 8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런노운 크루’ 특집이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5 12:25
연예일반

윤하, 손흥민과 포옹했는데 파파라치 외면…일화 공개(‘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윤하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음에도 파파라치의 외면을 받은 사연을 공개한다. 또 방탄소년단 RM에게 감동받은 일화를 공개하면서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밝혔는데,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24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배철수, 김경식, 윤하, 이승국이 출연하는 ‘목소리가 지문’ 특집으로 꾸며진다.가수 윤하가 10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역대 여섯 번째로 체조경기장에 입성했다”라며 감격스러운 근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사건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인기를 누렸을 당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하면서 “정주행으로 사랑받으면 좋지 않나..”라며 아쉬워해(?)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화제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우산을 들고 김혜윤 앞에 등장하는 장면에 삽입된 곡 ‘우산’의 역주행 조짐에 원곡자인 에픽하이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도 공개 돼 궁금증을 더한다.윤하는 때아닌 인기로 표절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철칙 중 하나가 ‘남의 것을 베끼지 않는다’여서 엄청 검열하는 편인데, (표절 논란을 접하고) 순간 피가 안 돌더라”라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마치 쌀국수 한 그릇을 연상케 하는 앨범 커버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제가 봐도 비슷한 것 같다”라며 쌀국수 표절을 깔끔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윤하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삽입된 자신의 노래 ‘기다리다’의 사용료를 포기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유가 바로 ‘눈물의 여왕’ 여주인공인 배우 김지원 때문이었다고. 윤하는 과거 소속사 선후배 사이였다는 김지원과 당시엔 친하지 않았지만, ‘태양의 후예’ 출연 소식을 듣고 김지원에게 연락을 취해 친해지게 됐다고. 현재는 막역한 사이라는 김지원과 ‘절친’이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하는 파파라치에게 외면을 받아서 상처를 입은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손흥민 선수와 포옹하는 사진이 찍혔는데도 “전혀 어떤 의심도 안 하더라”라며 서운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RM 덕에 빌보드 디지털 차트에서 1위를 했던 사연을 언급하면서는 흔쾌히 듀엣에 응해 준 RM을 떠올리며 “오빠라고 부르고 싶었다”라고 고백했다고 그런가 하면, 윤하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데뷔한 사연도 공개했는데, 과거 ‘제2의 보아’로 불리며 ‘오리콘의 혜성’으로 등극한 것. 윤하는 “’한국에서 왜 데뷔를 안 했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안 한 게 아니고 못 한 거다”라고 바로잡았다. 우연한 기회에 일본에서 활동하게 됐다는 윤하가 ‘인간극장’으로 역수입(?)된 성공 스토리를 공개하자, 김구라는 “윤하 고생 많이 했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윤하가 손흥민과의 파파라치 사진에 서운했던 일화와 RM에게 감동했던 사연 등은 오늘 2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4 09:10
연예일반

‘아듀’ 제28회 BIFAN, AI로 소통의 시대 활짝 열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지난 14일 언론과 영화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개막한 BIFAN은 11일간 8개 극장 15개 관과 온라인 상영관(웨이브)에서 49개국 262편 상영, 상영관 좌석점유율 74.9%로 지난해 60.3% 대비 14.6%p 증가하며 영화제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뜨거웠음을 입증했다. 262편 가운데 202편(77.1%)이 프리미어(월드 70편, 인터내셔널 9편, 아시아 57편, 한국 66편)이다. 올해 BIFAN은 AI 영상혁명에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BIFAN+ ’(비판 플러스)를 신설, 영화제 외연을 새롭게 확장하며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했다. 전 세계 영상산업 초미의 화두로 떠오른 AI를 비롯해 비욘드 리얼리티(XR), 산업프로그램 B.I.G(BIFAN Industry Gathering), 괴담 캠퍼스 등을 ‘BIFAN+’ 사업으로 통합하여 운용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중 최초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을 신설하고, ‘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과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를 통해 영화산업의 새로운 미래 해법을 제시했다. 특히 ‘BIFAN+ AI’ 신사업의 성공적 론칭은 국내외 미디어와 영화계, AI 산업 관계자의 주목을 끌어냈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에는 다수의 언론관계자가 참여해 실제로 AI 영상 제작을 체험했으며, 생생한 제작 현장 스케치는 12여 개 방송매체의 보도국 뉴스 전파를 타고 이슈 메이킹에 성공했다. BIFAN이 새롭게 화두로 내세운 AI 영화 제작 시스템은 아시아 첨단 영상산업 허브로서 BIFAN의 입지 구축과 부천시의 AI 엔터테크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기여했으며, 30주년 BIFAN의 기대치를 극대화했다. ◇‘제작비 제로’ AI 영화, 진입 장벽 허문 영상 콘텐츠 창작시대 가능성 제시올해 신설된 AI 영화 국제 경쟁부문 ‘부천 초이스: AI 영화’에서는 작품‧기술‧관객상 등 3개 부문을 시상했다. 심사위원 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는 “AI 영화가 이제 막 시작된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프로그래밍과 서사적 일관성, 감정적 효과와 기술적 품질을 보여주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고 평가했다.‘BIFAN+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은 30명 모집에 약 6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60명으로 증원했다. 영화인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게임·미술·철학·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성을 지닌 참가자들이 모여 2박 3일간 팀별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창의적이고 기발한 작품을 완성했다. 취재를 위해 참석한 국내 언론 관계자들은 AI 영화 제작 현장의 매력에 빠져들며 영상 제작 패러다임의 변화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 입지 구축 ‘AI와 영상 콘텐츠 제작의 미래’라는 주제로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BIFAN+ AI 국제 콘퍼런스’는 24세션의 강연과 패널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콘퍼런스에는 데이브 클락·권한슬·케일럽 워드·스텐 크리스티앙 살루비어·이진준·이승무·안나 블라흐·페르디 알리치·도준웅·민세희·브라이언 킴 등 3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틀간 좌석이 모두 매진(286석)되면서 부천시 최초 유료 콘퍼런스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BIFAN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고무적인 결과였다.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BIFAN+’ 산업프로그램 B.I.G는 232개 기업이 총 78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5건(28.9%) 증가한 수치로 NAFF 프로젝트를 향한 국내외 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며, BIFAN이 지닌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핵심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장르영화 교육 프로그램인 ‘환상영화학교’(7월 4일~10일)는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 자문위원인 로저 가르시아가 학장을 맡아 30명의 참가자를 지도하며,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부천시 문화자원 협력·BIFAN 융합이 빚어낸 문화예술 랜드마크 탄생 올해 BIFAN은 부천시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에서 주요 행사를 개최하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해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올해 새롭게 열린 전야제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가 펼쳐지며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부천아트센터에서 최초로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4,576개의 파이프로 구성된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서두를 장식, 많은 관객에게 전율을 안겨주며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부천시가 국내 최초로 폐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조성한 복합문화시설 부천아트벙커B39에서는 전 세계 XR 콘텐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XR 작품 30여 편이 전시됐다.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체험형 작품을 선보여온 BIFAN만의 시그니처 프로젝트 비욘드 리얼리티는 연일 매진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BIFAN+’ 행사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장이 마련된 웹툰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래 만화·웹툰 IP기반의 콘텐츠 기획과 제작, 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온 문화예술공간이다.이처럼 BIFAN은 부천시청, 부천아트센터, 웹툰융합센터,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B39 등 다양한 공간에서 부천문화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 여러 문화기관의 협력을 통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손예진·박중훈·장미희 등, 시민과 관객 열광시킨 역대급 게스트 올해 BIFAN에는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막작 ‘러브 라이즈 블리딩’ 안나 바리시니코프, 폐막작 ‘구룡성채: 무법지대’ 정 바오루이 감독, 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을 비롯해 ‘서울의 봄’으로 각광받은 김성수 감독, 심사위원장 박중훈, J-호러의 거장 나카타 히데오 감독, 일본의 유명 배우 야기라 유야, 장미희 등이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 영화제를 빛냈다.권은비·김재중·김도연·김정난·김정화·곽시양·고민시·문정희·박주현·박지훈·손수현·안소희·예지원·오지호·재현·전소니·정하담·조성하·차태현·최다니엘·최명길·최재성·한상진 배우, 강제규·김수인·김태용·변영주·연상호·이경미·이상용·이준익·한준희·허명행 감독 등도 BIFAN 관객들과 함께하며 영화제의 열기를 드높였다. 두기봉 감독과 미타니 코키 감독의 마스터클래스는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영화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줬다. 개·폐막식 사회는 BIFAN과 인연이 깊은 장동윤·정수정과 장성범·정이서가 맡았다. ◇시민과 관객의 열정 에너지로 꽉 찬 관객 참여형 체험 이벤트BIFAN의 야외 행사 브랜드 ‘7월의 카니발’은 관객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이벤트로, 3일(7월 5일~7일)간 부천시청 소향로 일대를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댄스파티‧물총싸움‧체험 놀이터‧분장실‧보물찾기 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시민 관객들의 주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부천시와 함께하는 ‘치맥데이’, ‘꼽사리영화제’ 등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BIFAN 행사장 구석구석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찍으며 스스로 셀럽이 되어보는 체험형 이벤트 ‘스팟투어: 셀럽 파파라치’는 주말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는 부천 시민에게 다가가고자 각 지역에서 무료로 진행했다. ‘덕혜옹주’ 손예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주호 감독과 차태현·오지호, ‘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과 박중훈도 관객들을 만났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한 토크 이벤트 ‘BIFAN 스트리트: 팬터뷰’에서는 ‘태극기 휘날리며’ 강제규 감독과 ‘범죄도시’ 시리즈 이상용, 허명행 감독, ‘대치동 스캔들’ 김수인 감독과 배우 안소희 등이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열린 무대를 제공했다. 다양한 시민 행사가 부천시청-시청 앞 잔디광장-부천아트센터-소향로 차 없는 거리-중앙공원 등으로 연결되는 이벤트 거점을 형성하며, 영화제 기간 내내 시청 앞 광장은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유례없는 언론과 영화산업 관계자, 관객과 부천 시민의 특별한 관심과 열기 속에 개최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내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8 08:32
연예일반

스트레이 키즈 ‘멧 갈라’ 레드카펫서 무례한 대접 받아…인종차별 발언도 [왓IS]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 ‘멧 갈라 2024’에 참석했다가 무례를 당해 글로벌 팬들 사이 논란이 거세다. 스트레이 키즈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린 ‘멧 갈라 2024’(Met Gala 2024)에 참석, 레드카펫을 밟았다.‘멧 갈라’는 미국 보그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가 매년 5월 첫 번째 월요일에 공동주최하는 세계 최대 패션 자선 행사다. 올해 ‘슬리핑 뷰티(잠자는 숲속의 공주): 패션의 재조명’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가운데 스트레이 키즈는 브랜드 타미 힐피거의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다. 타미 힐피거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레드카펫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 글로벌 팬덤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해당 장면을 담은 여러 영상 속 일부 파파라치들은 “내 인생에서 저렇게 감정 없는 얼굴을 본 건 처음”, “감정을 갖고 사진을 찍으라”면서 이들의 포즈와 표정에 노골적 불만을 표시했다. 이들이 퇴장할 때 한 파파라치는 ‘아리가또’라며 일본어 인사를 건네는 등 참석 스타의 국적에 대한 인지 없는 비매너를 보여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팬들은 “무례한 인종차별이다” “멧 갈라에서 인종차별은 용납되어선 안 된다” “다른 스타들의 표정에는 멋있다고 표현하며 스트레이 키즈가 선보인 비슷한 표정에 대해선 불만 가득. 명백한 차별” “아직도 인종차별이 만연해 있다니 실망스러운 현실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비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0일 새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피처링 찰리 푸스)를 발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7 17:07
메이저리그

계획보다 늦었지만...'결혼 발표에 반려견 빼꼼 노출' 행복감·설렘 드러낸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30)가 일본 리그에서 뛰고 있었던 2016년,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스의 이색적인 선수 관리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미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오타니가 열애설에 휩싸이는 것을 막기 위해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의 단독 인터뷰를 막았다고 한다. 실제로 그는 최근 한 일본 매체가 설문한 '연애하고 싶은 유명인'에서 아이돌 등 연예인을 제치고 1위에 오를 만큼 '만인의 연인'으로 통한다. 오타니는 일본에서나 미국에서나 사생활 잡음이 없었던 선수다. '야구밖에 모르는 선수'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가 미국에서도 인기를 모으자, 로스앤젤레스 파파라치가 '작업'에 착수했지만 성과가 없었다는 얘기도 나왔다. 스캔들이 없었던 건 아니다. 모델 아사하나 아야, 아나운서 쿠지 아키코, 배구 선수 카노 마이코와 만났다는 보도가 있었다.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뒤에도 미국계 일본인과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체로 루머이거나 연인 관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오타니가 언론 보도가 아닌, 스스로 자신의 짝을 공개했다. 여자친구가 아닌 아내가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 30분께(한국시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내 모든 친구들과 팬들에게 발표할 게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에서 새로운 장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매우 특별한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결혼했다는 것을 모두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일본어로는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고자 한다. 내일 결혼에 관한 취재에 응하겠으니 가족을 향한 무례한 취재는 자제해 달라"고 했다. 세기의 스포츠 스타로 올라선 오타니, 그동안 공개 연애도 없었고, 사생활 구설수 없었던 '무결점' 스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한·미·일 야구팬이 모두 술렁이고 있다. 특히 오타니의 모국 일본에서는 각 매체가 앞다퉈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공영방송 NHK도 자막 속보를 내보냈다. 한 매체는 파파라치가 매체 보도가 아닌 선수 스스로 발표한 점을 주목하기도 했다. 유난스럽지 않으면서도 묵직하게 메시지를 전했던 오타니의 지난 행보의 연장선이라는 평가다. 오타니는 결혼 발표 SNS 글 귀퉁이에 반려견 데코핀의 사진을 노출하기도 했다. 데코핀은 그가 2023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뒤 인터뷰에서 함께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북미 스포츠 역사를 바꾸는 계약(10년·7억 달러)을 해내며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로 이적한 오타니가 남자로서도 새 출발을 하게 됐다. 가장 소중한 존재(아내와 반려견)을 글과 사진으로 표현하며 설렘을 전했다. 학생 야구 선수일 때 최고가 되기 위해 만다라트 계획표를 세워 실천했던 오타니는 스물여섯 살에 결혼해 스물여덟 살에 첫아이를 낳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조금 늦어졌지만, 모두의 예상보다는 빠른 결정이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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