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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데뷔 첫 OST 가창… KBS2 새 주말 ‘미녀와 순정남’ OST 주자

김다현이 국악 트롯요정의 진면목을 과시했다.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랩 ‘현역가왕’ 11회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결승전 1라운드 ‘1위 쟁탈전’에서 황금막내 김다현은 ‘붓’을 선곡했다.지난 회차 무대에서 선보인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한조각’과 ‘풍악을 울려라’로 최단기간 100만뷰 돌파 이후 ‘현역가왕’ 통산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한 김다현. 이날 국악 트롯을 선택한 이유로 “제가 네 살 때부터 국악을 배웠다. 국악 트롯은 나의 바탕이다. 이젠 좀 더 성숙해진 목소리로 들려 드리겠다”고 승부수를 띄우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김다현이 펼친 감동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 대성은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대곡이라 이 곡을 택한 용기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 합산 754점을 기록한 김다현은 결승전 1라운드 최종 5위 성적으로 오는 13일 2라운드에서 선전을 기약했다.김다현은 가수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도 나섰다. 3월 방영을 앞둔 KBS2 새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자로 발탁돼 최근 녹음을 마쳤다.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과 김사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 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소속사 관계자는 “늘 김다현을 지지해 주시고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김다현 스스로가 OST 가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보다 다양한 활동과 퍼포먼스로 김다현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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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김수찬과 기싸움 “진성 애제자는 나”

가수 이찬원이 진성의 ‘원픽’ 애제자를 주장하며 김수찬과 기싸움을 벌인다.오는 3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09회는 ‘아티스트 진성 편’으로 꾸며진다. 정미애, 이찬원, 양지은, 김수찬, 전유진,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출연한다.이번 편의 아티스트인 진성은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보릿고개', 가지 마'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트로트 메들리의 신으로 꼽힌다.MC이자, 이날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찬원은 진성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존경심을 보인다. 그는 “저는 진성 선배님의 원픽 애제자다”라면서 자신의 이름을 빗대 “이찬원픽”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김수찬은 “원픽의 뜻을 모르시나 보다. 원픽은 ‘원’인데”라고 받아 치고, 양지은 역시 “아니다. 국악 트로트의 계보를 저 보고 이어 달라고 하셨다”고 맞수를 놓는다.이에 질세라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진성 선배님은 저희 아버지시다”라고 말하는 등 진성의 ‘원픽 후배’ 자리를 두고 후배들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진다.트로피를 향한 열망이 담긴 출연자들의 무대 치트키도 예고된다. 이찬원은 “반드시 오늘 트로피를 따고 싶고, 따야 한다. 관객들과 제대로 소통하기 위해 반칙을 넣었다”고 하고, 양지은 역시 “반칙 좀 썼다”며 ‘불후’ 출연 이래 가장 최다 인원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특히 전역 후 ‘불후’ 첫 무대에 오르는 김수찬은 인터뷰에서 “진성 선배님의 원픽은 김수찬”이라고 자부하며 이번 무대에 대한 애정을 강조한다고.이날 출연진들은 진성의 히트곡을 재탄생 시키며,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다. 아티스트 진성 역시 ‘못난 놈’과 ‘태클을 걸지 마’로 명곡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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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10위 박현호, 스타잇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고 밝혔다.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박현호는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69번 출연자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눈호강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과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박현호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견인에 단단한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가수 박현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현호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현호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활동 포부를 전했다.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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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손태진,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준결승 청신호 밝혔다

가수 손태진이 하이클래스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손태진은 지난 3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본선 3차전 1라운드 팀 메들리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이 속한 트롯파이브 팀은 부모님들의 추억 여행을 주제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무대를 펼쳤다. 팀 내 맏형인 손태진은 팀원들의 화음 연습을 돕는가 하면 음악 편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특히 손태진은 춤 연습에도 몰두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트로트 원석’인 팀원들을 ‘트로트 보석’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트롯파이브 팀은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시작으로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통해 전설의 의자 CF를 재연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오프닝을 연 데 이어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분위기를 달궜다.또한 객석에 내려간 손태진은 국민대표단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유도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이제껏 볼 수 없던 화려한 무대 매너로 존재감을 뽐냈다.이석훈은 “손태진 씨가 노래를 딱 뱉는데 ‘아 됐다! 이제 완전히 (트로트에) 넘어오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으며, 박현빈은 “손태진 씨는 원래 그렇게 춤을 잘 추셨냐. 정말 놀랐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그 결과 트롯파이브 팀은 연예인판정단과 국민대표단의 호응에 힘입어 최종점수 345점으로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팀 내 주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손태진이 최강자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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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생애 첫 단독 MC '마보베' 첫방송부터 합격

이용진이 생애 첫 단독 MC로 독보적 존재감을 뽐냈다. 25일 첫 방송된 Mnet '마이 보이프렌드 이즈 베러(이하 마보베)'는 다섯 커플이 등장, 남자친구들의 자존심 걸린 노래 대결이 펼쳐지고 각 라운드마다 여심 판정단의 선택으로 탈락자가 발생한다. 여자친구들은 노래를 잘 부르는 싱어에게 투자해 자신의 커플 머니를 지켜내야 상금 획득의 기회가 주어지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이용진은 물오른 진행력과 예능감을 선보여 첫 방송부터 알차게 채웠다. 앞서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돈과 연애 사이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끌어내고 지켜보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이용진은 첫 방송부터 출연진의 미묘한 심리를 매의 눈으로 관찰하며 심리를 파고드는 예리함을 드러냈다. 또한 이용진은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돈과 노래 실력 사이에 어떤 곳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며 프로그램의 특색을 완벽하게 살리는 맛깔나는 진행으로 전방위 활약을 전했다. 특히 '싱잉 머니 배틀쇼'라는 컨셉트에 맞게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등 MC로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는데 제 몫을 돈독히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용진은 서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특성상 출연자들이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꽃을 피우기도 하고 청일점으로 여심 판정단 사이를 오가며 센스 넘치는 친화력을 선보이는 등 분위기를 좌지우지했다. 여심 판정단과 함께 공감하고 아낌없는 감탄을 쏟아내며 프로그램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열정·센스·실력의 완벽한 밸런스로 깔끔한 진행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첫 단독 MC를 완벽하게 소화 한 이용진. 첫 방송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마보베'에서 앞으로 이용진이 어떤 일당백 활약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3.2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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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2' 최종 6팀, 공식 밴드명 첫 공개 "결선 라운드 돌입"

'슈퍼밴드2'의 최종 6팀이 송 캠프를 통해 우승 의지를 다진 가운데, 이들의 밴드명이 최초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 12회에서 결선 1라운드를 앞둔 황린 팀, 린지 팀, 제이유나 팀, 기탁 팀, 양장세민 팀, 윌리K 팀의 팀워크 향상 송 캠프가 그려졌다. 각 팀마다 즉흥 라이브를 펼치며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이날 황린 팀(황린, 김예지, 박다울, 전성배, 황인규)은 박다울의 시골집을 방문해 자작곡 가사를 완성했다. 또 밤 풍경을 배경으로 '연극이 끝난 후'(원곡 샤프) 라이브를 꾸미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줬다. 다사다난했던 노지 캠핑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린지 팀(린지, 은아경, 정나영, 황현조)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원곡 강산에)을 선보였다. 장하은 아버지의 작업실을 찾은 제이유나 팀(제이유나, 김진산, 장하은, 정민혁)은 어머니의 기타 연주에 화답하기 위해 'Stayin′ Alive'(원곡 Bee Gees)를 연주했다. '4기타 밴드'다운 화려한 테크닉으로 귓가를 사로잡았다. 기탁 팀(기탁, 김슬옹, 변정호, 임윤성)은 김슬옹의 홍천 할머니 댁에서 정감 넘치는 몸빼 패션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 준비한 '금요일에 만나요'(원곡 아이유)를 월요일로 개사하며 눈부신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연합으로 떠난 양장세민 팀(양장세민, 김준서, 김한겸, 정석훈, 조기훈)과 윌리K 팀(윌리K, 대니리, 빈센트, 싸이언, 오은철)은 끈끈한 단합력을 자랑했다. 빈센트와 양장세민의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부터 김준서와 오은철의 즉흥 피아노 연주, 양 팀의 즉석 버스킹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양장세민 팀은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원곡 이적)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했고, 윌리K 팀은 록 버전으로 편곡한 '아모르 파티'(원곡 김연자)로 송 캠프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 이들의 밴드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기탁 팀은 'CNEMA(시네마)', 윌리K 팀은 'CRAXILVER(크랙실버)', 황린 팀은 'KARDI(카디)', 제이유나 팀은 'POCO a POCO', 린지 팀은 'THE FIX(더 픽스)', 양장세민 팀은 'The Whales(더 웨일즈)'로 밴드명을 확정 지었다. 처음으로 언택트 판정단과 함께하는 결선 1라운드는 어떤 미션으로 진행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또한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팀별 사진 게시판인 '슈밴 사진관'이 열리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21 10:35
연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MBN ‘조선판스타’ 高스펙 참가자 등장

퓨전 국악 서바이벌 오디션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조선판스타’)가 입이 벌어지는 엄청난 스펙의 참가자들과 함께 ‘새로운 판’을 연다. 28일 방송되는 ‘조선판스타’에서는 “오디션계의 새로운 신화”라는 MC 신동엽의 설명과 함께, ‘시청률 57%를 찍은 드라마’는 물론 ‘100만 관객 달성’의 주인공까지 놀라운 경력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판정단을 들썩이게 한다. ‘조선판스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급 참가자들의 뜨거운 무대에 전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고스펙 참가자들 역시 생존과 탈락의 갈림길에 놓이는 것은 피하지 못한다. MC 신동엽이 ‘1대1 이판사판’의 시작을 선언하며 더욱 살벌한 경쟁이 예고되고, 독보적인 무대로 판정단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참가자들의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특급 참가자들의 릴레이 경연과, 살 떨리는 ‘1대1 이판사판’을 보여줄 대한민국 최초 국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조선판스타’ 3회는 28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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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14인 누굴까

‘트롯 전국체전’이 또 다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9회가 방송된다. 살 떨리는 경쟁을 보여준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이 마무리되며,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안길 준결승에 진출하는 14인이 베일을 벗는다. 이번에 펼쳐질 준결승전은 1차와 2차 무대를 걸쳐 총 두 번의 대결로 진행, 기존의 8개 지역 대표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이 뭉친 전문가 판정단과 시청자 판정단인 트로트 서포터즈가 참가선수들의 무대를 평가한다. 특히 준결승전 1차 무대와 2차 무대 점수를 합산한 후 1위에서 8위까지만 결승에 진출, 하위 6팀은 자동으로 탈락하는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대결과 무대가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이외에도 4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살아남은 트로트 절대강자 참가선수들의 신선한 변신은 물론, 등장만으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와 마성의 보이스로 한 편의 콘서트 같은 무대도 선물한다. 또한 한 참가선수는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으로부터 “천재라는 단어는 결국 이럴 때 쓰는 게 아닌가”라는 칭찬을 받으며, 누가 이 극찬의 주인공이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도 높이고 있다. K-트로트의 상위 포식자들이 포진한 ‘트롯 전국체전’은 매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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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넘버 데니스 "'복면가왕' 가왕전 진출, 큰 영광…행복한 추억"

'복면가왕' 음표의 정체는 시크릿넘버 데니스였다. 빼어난 가창력으로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노래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의 메인보컬 데니스는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가왕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2라운드에서 샘킴의 'Make up'을 선곡해 완벽한 가창력과 반전 랩 실력까지 선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는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ON'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유일무이한 음색을 자랑하며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판정단의 극찬이 쏟아진 음표는 장기집권 중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에 아쉽게 분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시청자들은 최종 가왕 후보로 뽑힌 음표가 데뷔 6개월 차 시크릿넘버의 데니스라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데니스는 소속사를 통해 "'복면가왕'은 연습생 때부터 꼭 출연하고 싶었던 방송이었다"라며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돼 큰 영광이었고, 대단한 선배님들 앞에서 노래했던 것이 꿈만 같았다. 내가 좋아하는 곡으로 무대에 설 기회를 준 제작진과 소속사,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준 선배님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 행복한 추억"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아이돌 그룹 실력파 메인 보컬로 본인 이름을 알렸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속한 그룹 시크릿넘버의 이름을 음악 팬들에게 확실히 각인시킨 데니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5인조 걸그룹이다. 지난달 28일 열린 '2020 AAA'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0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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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6' 왕중왕전도 역대급, 장범준 모창 편해준 295점 1위

시작부터 끝까지 역대급이다. 원조가수 5명 탈락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운 JTBC ‘히든싱어6’가 12명 ‘모창 신(神)’들의 축제인 왕중왕전으로 눈물과 웃음, 감동을 함께 선사하며 뜻깊은 금요일 밤을 만들었다. ‘레전드급 모창능력자’로 불리는 장범준 편 우승자 편해준이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5점(300점 만점)이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1위를 달린 가운데, 원조가수를 누른 다른 모창능력자 4명을 비롯한 다른 출전자들 역시 본방송 때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우승을 넘봤다. 6일 방송된 ‘히든싱어6’ 왕중왕전 첫 회에서는 왕중왕전을 축하하기 위해 ‘히든싱어’의 이전 시즌 원조가수들인 임창정과 바다가 축하사절단으로 깜짝 방문했고, 시즌6의 원조가수 김완선 김원준 백지영 역시 연예인 판정단과 함께 무대를 지켜봤다. ‘히든싱어’ 특유의 ‘퀴즈쇼’ 초대 방식 그대로, 제작진은 6개의 히든 스테이지에서 임창정 민경훈 김정민 신지 케이윌 바다의 노래를 들려줬고, 그 중 진짜 원조가수는 바로 임창정이었다. 하지만 임창정 외에도 이날 왕중왕전을 방문한 이전 시즌 원조가수가 있었다. 출산한 지 50일밖에 되지 않은 바다가 이날 판정단 사이에서 갑자기 관객의 환호를 유도하며 깜짝 등장, ‘히든싱어’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날의 주인공들인 모창능력자 5명의 무대가 공개됐다. ‘히든싱어6’ 왕중왕전은 모창능력자들의 노래가 원조가수와 비슷한지를 놓고 ‘OX 투표’를 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1~10점 점수제를 도입, 연예인 판정단(300점 만점)과 히든 판정단 (1700점 만점)의 점수를 합쳐 총 2000점 만점 중 얼마를 얻느냐에 따라 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각 무대 후에는 연예인 판정단의 점수만 공개됐으며, 히든 판정단의 점수를 합한 최종 점수는 모든 모창능력자의 무대가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창 신’ 12명의 무대 순서는 공평하게 공 뽑기로 진행됐으며, 1번에 자원한 김원준 편 우승자인 ‘10년 만에 김원준’ 박성일이 첫 순서로 정해졌다. 박성일은 김원준이 교수로 있는 학교에서의 특훈 끝에 ‘SHOW’를 선택했고, 김원준은 “완벽했다. 가사처럼 이 무대 주인공은 박성일이다”라며 갈채를 보냈다. 박성일은 연예인 판정단에게 277점을 받으며 스타트를 끊었다. 2번 주자는 시즌 마지막 원조가수 이소라 편의 ‘별 이소라’ 김은주였다. 이소라는 어려운 곡 ‘제발’을 하겠다는 김은주에게 “진짜 어렵지만, 어떤 걸 해도 잘 할 거야”라고 격려했고, 무대에 나선 김은주의 애끓는 목소리에 판정단은 ‘눈물 바다’가 됐다. 백지영은 “감정이 너무 고조돼서, 우시는 줄 알았다. 같이 너무 몰입했다”며 여운을 떨치지 못했다. 김은주에게는 276점이 주어졌다. 3번으로는 37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돼, 히든싱어’ 모창능력자 중 최다 득표율로 원조가수를 꺾고 우승한 장범준 편의 ‘노래방에서 장범준’ 편해준이었다. 장범준의 코칭까지 받고 온 그의 ‘여수 밤바다’에 바다는 “10점 만점 안 주면 이거 욕 먹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원준 역시 ”맞아요. 인정입니다“라며 감격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가 무려 295점에 달하자 편해준 본인도 깜짝 놀랐고, 송은이는 ”시즌6 원조가수 세 분이 조금씩 점수를 깎았고, 나머지는 다 10점 만점이었을 것“이라며 웃었다. 4번으로는 설운도 편 모창능력자 ‘대전 설운도’ 한상귀가 ”진성을 이겨야 한다“는 설운도의 특명을 받고 등장했다. 같은 트로트 레전드인 진성을 이기겠다는 설운도의 투지 속에 ‘하드 트레이닝’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한상귀의 지정곡은 ‘보라빛 엽서’였고, 그의 노래에 문세윤은 ”큰 기대 안 했는데, 그냥 내 마음 속 우승후보가 되셨다. 이건 정말 다크호스다“라며 감동했다. 한상귀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77점으로 김원준 편 우승자 박성일과 동점을 기록했고, 2회에 공개될 진성 편 모창능력자 김완준과의 승부 결과를 궁금하게 했다. 1회의 마지막이었던 5번째 무대에서는 김완선 편 모창능력자인 ‘오늘밤 김완선’ 김은영이 명곡 ‘리듬 속의 그 춤을’을 완벽한 댄스와 함께 열정적으로 소화해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원조가수 김완선은 열광하며 ”너무 완벽했다. 어떻게 더 이상 해요?“라고 말했고, 김은영은 ”연습을 해 보니 정말 춤을 추면서 노래까지 잘 하시는 김완선 언니, 최고입니다“라고 화답했다. 김은영에게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287점이 주어졌다. ‘모창 신’ 5명의 무대가 끝난 뒤에는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임창정의 신곡 무대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가 이어져, 판정단을 다시 한 번 열광시켰다. 시즌6를 역대급으로 만든 최고의 모창능력자 7명이 나머지 왕중왕전 무대를 선보일 JTBC ‘히든싱어6’ 왕중왕전 2회는 1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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