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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수들, 이번에는 톱텐쇼다”…MBN ‘한일톱텐쇼’ 5월 론칭

신감각 트롯으로 귀를 사로잡은 ‘한일가왕전’이 ‘한일톱텐쇼’에 바톤을 넘긴다.10일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는 MBN 음악 예능 ‘한일톱텐쇼’ 론칭 소식을 알렸다.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앞서 ‘불타는 트롯맨’, ‘현역가왕’, ‘한일가왕전’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새로운 ‘뉴노멀 트롯’을 제시, 실패 없는 ‘트롯 예능 미다스 손’의 위상을 공고히 했던 서혜진 사단이 또다시 새 도전에 나선다.특히 ‘한일톱텐쇼’는 세계 최초로 한일 국가대표 톱7이 음악 대결에 나섰던 ‘한일가왕전’에 쏟아진 성원에 응답하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대 론칭됐다. 최근 종영된 ‘한일가왕전’은 국내 방송 최초로 일본가요가 다뤄졌음에도 불구하고 6회 연속 화요일 동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자리를 석권하는가 하면, 폭발적인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이를 이어 ‘한일톱텐쇼’에는 한일 양국의 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빛낸다.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명곡을 선곡, 무대 위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 트로트 예능에서는 볼 수 없던 파격적인 시도로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무엇보다 한국과 일본을 아우르는 원조 K팝 주역 대성과 멀티플레이어 방송인 강남이 2MC로 확정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은 이미 ‘한일가왕전’ 경연 당시 각각 한국과 일본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서 한일 톱7과 마스터들 사이 가교역할을 해내는가 하면, 공감 가는 심사평과 티키타카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호평받았다. ‘한일톱텐쇼’에서도 숨은 명곡과 웃음 버튼을 끌어내며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한일가왕전’을 통해 이름도 몰랐던 일본 가수들과 일본 가요들이 100만 뷰를 쑥쑥 넘길 정도로 큰 반응을 얻는 등 한일 가요가 한 프로그램 안에서 다뤄진다는 것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했다”며 “보다 더 많은 한일 양국 명곡들과 한일 양국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명곡 주제에 따라 한일 양국 가수 라인업이 꾸려지는 만큼, 매주 다양하게 변화를 보일 출연 가수들에 대해서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한편 ‘한일톱텐쇼’는 오는 5월 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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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슈퍼맨” 김양, 부친상 딛고 헌신의 무대 (현역가왕)

가수 김양이 ‘현역가왕’의 마지막 무대에서 가슴 절절한 사부곡을 열창했다.13일 김양은 MBN ‘현역가왕’ 결승전에 출전해, ‘꿈에 본 내 고향’ 무대를 선사하면서 지난 100일간의 트롯 여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양은 결승 하루 전날인 지난 12일 부친상이라는 큰 아픔을 겪었지만, 이날 최종 순위 발표를 위한 라이브 무대에 올랐으며 마지막까지 의연한 모습으로 벅찬 감동을 전했다.앞서 결승 1라운드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천년학’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던 김양은 이번 결승 2라운드에서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대망의 결승전 마지막 노래로 선곡한 곡은 ‘꿈에 본 내 고향’(원곡 한정무)이었다. 이와 관련해 김양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곡이기도 하고, 제게 직접 불러주기도 하셨다”고 운을 뗀 뒤, “아버지가 지난 해 암 수술을 받았다. 전이가 되어서 건강 상태가 많이 안 좋으시다”고 털어놓은 뒤 눈시울을 붉혔다.이어 “아버지는 저의 영웅이자 슈퍼맨이시다”라면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시면 늘 행복해하신다. 오늘은 제가 이 노래를 아버지를 위해 불러드리려 한다”라고 덧붙여 애틋한 효심을 드러냈다.결승전 무대는 사전 녹화로 진행된 터라, 김양은 병상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꿈에 본 내 고향’을 혼신을 다해 불렀다. 김양의 먹먹한 라이브에 박혜신과 김다현 등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노랫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진심을 꾹꾹 눌러 담아 부른 김양의 모습에 심사위원들도 호평을 보냈다.‘연예인 판정단’ 신봉선은 “부모님의 품을 고향에 빗대어 부른 듯한 느낌이었다. 김양의 인생을 담은 노래 같아서 저도 울컥했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났다”고 먹먹해 했다. 설운도 역시 “인생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던 마지막 무대였다”라고 칭찬했다.김양은 사전 녹화로 진행된 결승전 무대가 모두 끝이 나자, 머리에 하얀 리본핀을 꽂고 무대에 올랐으며 최종 순위 발표 현장을 마지막까지 지켰다. 또한 우승자 전유진과 준우승자 마이진의 등을 다독이면서 축하해주는 ‘트롯 맏언니’다운 모습으로 또 한번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00일간 아름다운 감동 드라마를 써내려간 김양이 라이브 투혼에 시청자들도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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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 이변없는 ‘현역가왕’ 1위…마이진 0.7%차 2위 ‘파란’ [종합]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제1대 ‘현역가왕’에 올랐다. MBN ‘현역가왕’은 오는 3월 개최되는 ‘한일 가왕전’에 출연할 국가대표 트로트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 전유진은 13일 방송된 결승전 파이널 무대에서 마이진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받으며 1대 현역가왕으로 선정됐다. 이날 파이널 2부 경연에선 마리아, 김양, 강혜연, 린, 별사랑, 김다현, 윤수현, 마이진, 박혜신, 전유진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혼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모든 경연이 끝난 뒤 축하 무대가 펼쳐졌고, 파주 스튜디오에서 파이널 결승 발표가 진행됐다. 만 15세 이하인 김다현은 밤 12시 이후 방송이 불가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또 이틀 전 부친상을 당한 김양은 상주 리본을 머리에 달고 생방송에 참여햇다. 결과 발표에 앞서 현역 0년차 린은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1위로 중간집계를 마친 박혜신은 “15년 만에 처음 받아본 사랑이고 여기 현역가왕 친구들과 함께 해 온 추억이 너무 많아 처음엔 성적 욕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7위만 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중간집계 1위에 전유진이 오른 가운데 한달간 진행된 온라인 응원 투표와 음원 점수 합산에서도 전유진이 1위를 달렸다. 이어 2위는 박혜신, 3위는 마이진, 4위 린, 5위 별사랑, 6위 김다현, 7위 윤수현, 8위 마리아, 9위 강혜연, 10위 김양으로 각각 집계됐다. 뒤이어 실시간 문자 투표까지 합산된 최종 결과가 공개됐다. 총 226만6614표 중 유효 투표는 190만1824표로 집계된 가운데, 10위 김양, 9위 윤수현, 8위 강혜연으로 국가대표 TOP7 진입에 실패했다. 7위 별사랑, 6위 마리아, 5위 박혜신, 4위 린, 3위 김다현이 각각 호명된 가운데 2위 마이진, 1위 전유진이 각각 호명되며 최종 순위가 완성됐다.전유진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끝내 눈물을 쏟았다. 2위 마이진과의 득표율 차이는 단 0.7%에 불과했다. 전유진은 “저는 정말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행복이고 선물이었는데 이렇게 너무 큰 상을 주셔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수 있게 용기 주신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언니들께 많이 배우고 간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유진은 “무대를 할수록 더 떨린다. 하지만 더 떨리고 배우는 만큼 무대 위 감정이나 표현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위 마이진은 “제가 현역가왕이라는 프로그램을 선택한 계기는, 1년 동안 많이 힘들었었다. 그 때 팬분들이 지역마다 행사를 가면 어느 곳에라도 한분이라도 꼭 와주시더라. 내가 조금 더 유명한 사람이 됐더라면 이 짐을 나눠서 짊어지셔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전에 떠나보낸 해수야, 보고싶다. 꼭 말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울컥했다. 이날 TOP7에 오른 일곱 명의 현역가왕들은 오는 3월 펼쳐지는 2024 트롯한일전에 임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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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현, 데뷔 첫 OST 가창… KBS2 새 주말 ‘미녀와 순정남’ OST 주자

김다현이 국악 트롯요정의 진면목을 과시했다.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랩 ‘현역가왕’ 11회에서는 국가대표 톱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결승전 1라운드 ‘1위 쟁탈전’에서 황금막내 김다현은 ‘붓’을 선곡했다.지난 회차 무대에서 선보인 ‘세월 베고 길게 누운 구름한조각’과 ‘풍악을 울려라’로 최단기간 100만뷰 돌파 이후 ‘현역가왕’ 통산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한 김다현. 이날 국악 트롯을 선택한 이유로 “제가 네 살 때부터 국악을 배웠다. 국악 트롯은 나의 바탕이다. 이젠 좀 더 성숙해진 목소리로 들려 드리겠다”고 승부수를 띄우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김다현이 펼친 감동의 무대에 연예인 판정단 대성은 “듣기만 해도 어마어마한 대곡이라 이 곡을 택한 용기에 큰 박수를 쳐주고 싶다”라고 평가했다. 연예인 판정단과 국민 판정단 합산 754점을 기록한 김다현은 결승전 1라운드 최종 5위 성적으로 오는 13일 2라운드에서 선전을 기약했다.김다현은 가수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도 나섰다. 3월 방영을 앞둔 KBS2 새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자로 발탁돼 최근 녹음을 마쳤다.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감독과 김사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 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 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 드라마다.소속사 관계자는 “늘 김다현을 지지해 주시고 변함없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을 위한 보답으로 김다현 스스로가 OST 가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보다 다양한 활동과 퍼포먼스로 김다현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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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이찬원 “박현빈 잇는 트롯 프린스는 바로 나”

‘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동료 트롯 스타들의 출연에 잔뜩 신이 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620회는 ‘아티스트 박현빈 편’으로 꾸며진다.이날 오프닝부터 이찬원은 “나는 오늘 기분이 너무너무 좋다”며 “우리 든든한 트롯 동료분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함박 웃음을 짓는다.이찬원은 이번 편 주인공인 ‘원조 트로트 프린스’ 박현빈에 대해서 설명하다 “현재 트로트 프린스는 바로 내가 차지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에 나태주와 정다경이 발끈하며 “김수찬 아니냐”, “트로트 프린스가 얼마나 많은데”라고 말하자 이찬원은 “트롯 프린스는 우리 모두 아니겠냐”고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낸다.이 밖에도 이찬원은 출연진들의 대결구도 특징을 포착해 드라마에 비유하는 등 찰떡 진행 실력을 발휘해 웃음을 선사한다.이찬원은 이번 ‘아티스트 박현빈 편’에서 평소 친분이 두터운 트롯 동료들과 함께하며 어느 때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MC에 임하며 토크 대기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또 이찬원은 몇 차례나 벌어진 토크대기실 춤판에서 벌떡 일어나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등 흥에 겨운 모습으로 즐거움을 감추지 못 했다는 설명이다.박현빈은 2000년대 가요계를 휩쓴 ‘원조 트로트 프린스’다. 시원하게 쭉 뻗어 나가는 고음이 특징으로 ‘곤드레 만드레’부터 ‘샤방샤방’, ‘오빠만 믿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성민은 ‘곤드레 만드레’, 나태주는 ‘대찬 인생’, 박서진은 ‘빠라빠빠’를 선곡했고, 정다경은 ‘앗! 뜨거’, 홍지윤은 ‘샤방샤방’으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박현빈은 ‘오빠만 믿어’로 특별 무대를 꾸미며, 자리한 명곡 판정단들과 즐거운 호흡을 나눈다. 박현빈의 히트곡에 자신만의 목소리와 퍼포먼스를 더해 무대에 오르는 다섯 명의 출연진 중, 누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기대를 모은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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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10위 박현호, 스타잇엔터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불타는 트롯맨’에서 활약한 박현호가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한식구가 됐다”고 밝혔다.2013년 그룹 탑독으로 데뷔한 박현호는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 활동명 아임(I’M)과 본명인 박현호로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또한 박현호는 최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 69번 출연자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눈호강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연예인 판정단과 안방극장을 열광하게 만들었고 최종 10위를 기록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특히 박현호의 밝고 유쾌한 에너지와 무대 매너는 프로그램의 시청률 상승과 화제성 견인에 단단한 한몫을 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뛰어난 실력과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사로잡은 가수 박현호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박현호가 대중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박현호는 “가족 같은 회사를 만나 너무 기분이 좋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는데, 앞으로 활발한 활동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과 활동 포부를 전했다.한편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허재, 세븐, 박찬민, 지숙, 나르샤, 김효진, 김준희, 이정민, 박은지, 이유빈, 조수연, 곽민선 등이 소속되어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4.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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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팬텀싱어’ 이어 ‘불트’서도 우승… 상금 6억 주인공

가수 손태진이 ‘제1대 트롯맨’에 등극했다.손태진은 7일 오후 방송된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신성과 대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이날 손태진은 남진의 ‘상사화’를 선곡, 가족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판정단은 ‘레전드 무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앞서 지난 2017년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텀싱어’에서 포르테 디 콰트로로 우승을 차지했던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우승을 거머쥐며 장르를 넘나드는 만능 가수로 입지를 단단히 했다. 우승을 차지한 손태진에겐 상금 6억 2000만 원이 주어졌다.손태진은 “감사한 마음만 든다. 혼자서는 절대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며 “멋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제작진, 처음부터 끝까지 아낌 없는 조언을 해준 대표단 선배드께 감사드린다. 장르를 떠나 우리에게 웃음과 행복을 주는 것이 음악이다. 그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이 학교 폭력, 연인 폭행 등의 구설로 하차한 바 있다. 손태진은 결승 1차전에서 황영웅에 이어 2위에 오른 상태였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0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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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불트’ 어차피 우승은 황영웅?..불공정 아이콘 될까

이름값 제대로 하고 있다. 여러모로 ‘불타는 트롯맨’이다.상해 전과,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황영웅이 지난 달28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차 결승전에 편집 없이 등장한 것도 모자라 1위에 올랐다.황영웅은 앞서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예고한 대로 분량에 대한 편집 없이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폭행 논란이 불거지기 전 진행된 사전 녹화된 부분에서 황영웅은 밝은 표정으로 등장해 박민수와 함께 ‘천년지기’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신곡 ‘안 볼 때 없을 때’를 열창해 국민 대표단, 연예인 대표단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문제는 황영웅을 추켜세우는 듯한 자막과 웃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는 편집이었다. 소개부터 ‘국민 응원 투표, 음원 판매 부동의 1위’라는 자막으로 황영웅의 인기를 부각하는가 하면 박민수와 함께한 무대 후 ‘가족 바이브’, ‘천년만년 응원해’라는 자막으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강조했다. 아무리 사전 녹화 분량이라지만, 폭행 논란이 불거진 뒤에도 제작진이 그를 전면에 내세우는 편집을 한 것이다. 제작진은 ‘안 볼 때 없을 때’ 무대 전에는 “트롯에 입문한 지 1년 차. 믿기지 않게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황영웅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했고, 무대가 끝나고는 연예인 판정단의 극찬을 보여줬다. 무대 중간 황영웅의 여유로운 제스처와 미소도 빠지지 않았다.실시간 생방송에 등장한 황영웅은 사전 녹화된 부분과는 사뭇 달랐다. 폭행 논란 이후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탓인지 웃음기 없는 굳은 표정으로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황영웅은 1528점을 획득하며 결승 1차전 1위를 확정했고, 그는 여러 논란을 의식한 듯 “혹시나 내가 다음 주 최종 1위가 됐을 때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방송을 지켜본 많은 시청자들은 과거 폭로가 여전히 진행 중인 황영웅이 프로그램을 하차 시키기는커녕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아낌없는 칭찬까지 담는 등 편집에 최소한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제작진에 반감을 드러냈다. 또한 황영웅의 뜬금없는 기부 약속은 사그라들었던 ‘1등 내정설’에 기름을 부었다. 통상적으로 출연진의 과거 의혹이 불거지면 프로그램 하차 절차를 밟는 것이 보편적이다.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이던 진달래는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자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미스트롯’을 시작으로 ‘미스터트롯’, ‘미스트롯2’를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이 같은 결정은 당시 여론을 반영한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불타는 트롯맨’은 서혜진PD를 비롯한 제작진이 과거와 달리 황영웅을 끝까지 지키고 있어 형평성 논란까지 불러일으켰다. 과거 황영웅에게 피해를 받은 사람들에게 2차 가해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황영웅이 결승 1차전 1위를 차지했지만, 대중의 외면은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10회는 시청률 16.6%를 기록한 데 비해 28일 방송된 11회는 16.4%를 기록, 결승전인데도 불구하고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실패했다.또한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은 오픈 매진이 불발됐다. 이는 암표까지 기승을 부렸던 ‘미스터트롯’과 대비돼 황영웅 사태가 매진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 집계 결과 발표 오류까지 발생했다. 제작진은 1일 “결승 1차전 최종 순위 발표 당시, 4위로 발표된 공훈의 점수가 잘못된 엑셀 수식으로 인한 오류임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훈은 기존 4위에서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여러모로 말이 많은 가운데 또 하나의 오점을 남기게 됐다.아직 방송은 한 주 더 남았지만, 황영웅의 최종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발생하는 부정적인 꼬리표와 인식은 프로그램을 유종의 미 대신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들 것 같다.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제작진의 선택이 마지막까지 유지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3.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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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트’ 손태진,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준결승 청신호 밝혔다

가수 손태진이 하이클래스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손태진은 지난 31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본선 3차전 1라운드 팀 메들리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이날 방송에서 손태진이 속한 트롯파이브 팀은 부모님들의 추억 여행을 주제로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무대를 펼쳤다. 팀 내 맏형인 손태진은 팀원들의 화음 연습을 돕는가 하면 음악 편곡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의지를 다졌다.특히 손태진은 춤 연습에도 몰두하며 완벽한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그 결과 ‘트로트 원석’인 팀원들을 ‘트로트 보석’으로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트롯파이브 팀은 패티김의 ‘그대 없이는 못살아’를 시작으로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통해 전설의 의자 CF를 재연한 퍼포먼스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오프닝을 연 데 이어 자연스러운 제스처와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분위기를 달궜다.또한 객석에 내려간 손태진은 국민대표단과 눈을 맞추며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호응을 유도했다.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으면서도 이제껏 볼 수 없던 화려한 무대 매너로 존재감을 뽐냈다.이석훈은 “손태진 씨가 노래를 딱 뱉는데 ‘아 됐다! 이제 완전히 (트로트에) 넘어오셨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으며, 박현빈은 “손태진 씨는 원래 그렇게 춤을 잘 추셨냐. 정말 놀랐다. 다음 무대를 준비하셔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그 결과 트롯파이브 팀은 연예인판정단과 국민대표단의 호응에 힘입어 최종점수 345점으로 본선 3차전 1라운드 1위에 올랐다. 팀 내 주축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손태진이 최강자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진다.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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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황우림, 장윤정 숨은 명곡 ‘스타킹’ 갓벽 소화

‘미스트롯2’ 출신 가수 황우림이 가창력과 퍼포먼스, 비주얼 모두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장윤정의 호평을 받았다.황우림은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장윤정의 ‘스타킹’을 열창했다.장윤정은 아직까지 빛을 보지 못한 자신의 숨은 명곡들을 후배에게 선물하기 위해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 직접 경연에 참여할 후배 가수들과 곡을 선정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 이 가운데 황우림이 당당하게 장윤정의 선택을 받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날 황우림은 장윤정이 지난 2010년 발매한 ‘스타킹’으로 무대에 올랐다. 황우림은 복고 스타일의 무대를 선보이며 원곡이 지닌 매력을 재현했다. 특히 타고난 8등신 몸매를 뽐내며 도박적이고 섹시한 매력까지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또한 황우림은 화려한 안무를 빼어나게 소화하면서도 한 치의 흔들림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 ‘차세대 트로트 퀸’다운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이번 무대로 황우림은 가창력, 퍼포먼스, 비주얼, 패션 모두가 완벽한 아티스트임을 증명해 보는 이들 모두를 감탄케 했다. 장윤정 역시 황우림의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에 황우림은 명곡 판정단의 선택을 받아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며 앞으로 장윤정의 숨은 명곡 ‘스타킹’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다. 2023.01.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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