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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 누적 조회 수 1000만 돌파

'복면가왕' 8연승 가왕 부뚜막 고양이 양요섭의 영상 누적 조회 수가 1000만을 돌파했다. 양요섭이 가왕석을 떠난 지 한 달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네티즌은 "거의 반년을 함께 했는데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의 부재에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5연승 때 선보였던 손디아의 '어른'은 100만 뷰를 돌파하며 부뚜막 고양이 무대 중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한편 양요섭이 떠난 이후 실력자 바코드가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가왕석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춘추가왕시대를 열었다. 이번 주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이 시작된다. 바코드를 위협할 복면가수 군단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그는 무대 직전 "첫 가왕 방어전이라 너무 떨린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21인의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촌철살인의 아이콘 최성수, 2연승 가왕 더원, 아이유 'Celebrity' 작곡가 라이언전, 소란 고영배,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음색요정 애즈원 민, 개그맨 안일권, 아메리칸 아이돌 TOP9 한희준, 솔로곡 'Clicker'로 돌아온 엔플라잉 이승협, 빅톤 허찬&임세준, 이달의 소녀 현진&여진이 날카로운 추리력과 입담, 끼로 큰 재미를 선사한다. 과연 가왕 바코드는 2연승에 성공하며 가왕석 혼란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그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들의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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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 손승연 넘어 단독 2위 될까

부뚜막 고양이가 '복면가왕' 8연승에 성공할까. 3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될 MBC '복면가왕'에는 8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그의 질주를 막아서려는 도전자 4인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년특집 '복면가왕'의 21인 스페셜 판정단으로는 투애니원 출신 공민지, 가수 김조한과 애즈원 민,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 코미디언 안일권 오나미 김기리, 래퍼 슬리피, 몬스타엑스 민혁&기현, 이달의 소녀 츄&이브, 동키즈 문익, 뮤지션 최환희(Z.flat)가 지난 방송에 이어 풍성한 추리와 입담으로 큰 재미를 선사한다. 무대마다 고품격 힐링 무대를 선사하며 '힐링 전문 가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부뚜막 고양이가 8연승에 도전한다. 만약 그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8연승으로, 2년 7개월여간 단독 랭킹 2위를 지켜온 동방불패 손승연의 기록을 깨게 된다. 가왕의 이번 도전 무대 또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부뚜막 고양이는 "새해 첫 가왕을 꼭 해보고 싶다"는 귀여운 야망을 드러낸다. 전문가 판정단 윤상이 무대 위에서 복면가수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그는 한 복면가수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오랜만에 무대에 나서 심상치 않은 활약을 예고한다. 공민지가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한눈에 알아채 관심이 모아진다. 그녀는 무대를 본 후 "저 분은 나에게 댄스 영감을 주신 분!"이라고 말하며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해 확신한다. 다른 판정단들 또한 동의하며 그의 정체를 추리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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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고사=유소영 "최근 슬럼프 극복하고 출연 결심"

'복면가왕' 고사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부뚜막 고양이의 6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두 번째는 무대는 고3과 고사의 무대였다. 쿨의 '애상'을 선곡했다. 고3은 여심을 설렘 가득하게 만드는 고운 미성을 뽐냈다. 고사는 귓가에 감겨오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사랑스러운 듀엣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현영은 "고사는 H로 시작하는 함 씨 연예인인 것 같다"고 주장했으나 김구라가 함소원과 남편 진화는 이미 출연했다고 반박했다. 산다라박은 고3에 대해 "진짜 고3일 것 같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릴 때부터 노래를 해와서 여유가 넘치는 것 같다"고 추리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고3이었다. 패한 고사는 유소영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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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정체는 김연자→新 가왕 탄생···순간 최고 '13.9%'

'복면가왕' 장미여사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장미여사가 7연승에 도전, 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세 표 차 접전 끝에 장미여사의 7연승을 막은 '숨은그림찾기'가 새로운 가왕으로 탄생해 화제를 모았다. 장미여사 김연자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9%를 기록했다. 절대 꺾이지 않을 것 같았던 레전드 가왕 장미여사를 꺾고 136대 가왕에 등극한 숨은그림찾기는 KISS의 '여자이니까',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르며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무대를 꾸민 숨은그림찾기에 판정단으로 등장한 '6연승 가왕' 이석훈은 "숨은그림찾기의 팬이 됐다. 나였다면 숨은그림찾기에게 졌을 것 같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번 레전드 무대를 남기며 '역대 여성 가왕 2위'에 등극한 장미여사는 대한민국 트로트의 전설, 김연자였다. '역대 최연장자 가왕'의 기록을 남긴 그녀는 장미여사만의 장르를 구축하며 어떤 노래건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정체공개 후 "새로운 무대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연습하느라 많이 말랐다. 너무 감사한 자리라 후배들에게 빨리 물려주고 싶었다"고 그간의 소감을 전했다. 청량한 미성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청기는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의 동생이자 그룹 빅톤의 리드보컬 한승우였다. 그는 "너무 출연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내 목소리를 알릴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승우는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이석훈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멘토이자 선생님"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제자의 무대를 지켜본 이석훈 역시 "앞으로 더 빛날 일만 남았다. 멀리서 응원하며 지켜보겠다"고 마음을 전하며 사제간의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깊은 음색을 뽐내며 판정단의 호평을 받은 '금수저'의 정체는 믿고 듣는 음색 여신, 가수 박보람이었다. 박보람은 정체공개 후 인터뷰에서 "이름 앞에 다이어트가 먼저 붙어서 속상하다. 노래도 잘 부르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판정단 현영은 "맑은 가을 하늘 같은 목소리였다. 예쁜 목소리 자주 들려줬으면 좋겠다"고 그녀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가창력을 뽐내며 판정단의 박수를 받은 '금지된 사랑'은 떠오르는 트로트 황태자 안성훈이었다. 노을 '전부 너였다', 빅마마 '연'을 부르며 짙은 감성을 보여준 안성훈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발라드를 부른 건 처음"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로트 가수라는 정체를 완벽하게 숨긴 안성훈은 "트로트 가수 특유의 '뽕끼'를 빼기 위해 난생처음 보컬트레이너를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트로트 가수 김호중, 영기와 함께 사는 안성훈은 "김호중과 영기에게 들킬까 봐 연습실을 잡아서 몰래 연습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부 6.9%(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 2부 10.9%를 기록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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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영 "저 분 무대 보고 내 가정 놓았다"..주인공 누구?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 가왕 '장미여사'와 그에 대적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시작된다. '복면가왕'에 첫 출격한 현영의 폭풍 입담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한 남성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후 “저분의 무대를 보고 내 가정을 놓았다”고 폭탄발언하며 팬심을 드러낸다. 이에 이수지도 공감하며 녹화장 내 팬덤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3연승 가왕 ‘나이팅게일’ 이보람이 한 복면가수와의 인연을 밝혀 관심을 모은다. 그는 무대를 본 후 “저와 같은 곳에 몸을 담았던 분 같다”며 눈물까지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복면가수 4인의 놀라운 정체와 판정단들의 대활약은 16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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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은지→숀리까지, 순간 최고 시청률 11.2%

'복면가왕' 8명의 복면가수가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3대 가왕 '장미여사'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여름특집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듀스 '여름 안에서'부터 신화 '으쌰!으쌰!", 제시카&박명수 '냉면',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까지 무더위를 날리는 썸머송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숀리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다이버'와 제시카&박명수의 '냉면'을 부르며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 '서퍼'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였다. 2018년 결혼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박은지는 인터뷰 도중 한국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미국에서도 복면가왕이 인기"라고 밝힌 그녀는 미국 친구들에게 다소 구수한(?) 발음으로 인사를 남겨 판정단의 웃음을 유발했다. 복면가왕 사상 최초 EDM 무대로 정체를 공개한 '총각귀신'은 메가 히트송 '너는 왜'를 부른 원조 혼성그룹 '철이와미애'의 DJ 처리, 신철이였다. 그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EDM 버전으로 재해석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작곡가 박현우는 "덕분에 '합정역 5번 출구'가 더 히트할지도 모르겠다"고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또 신철은 판정단들의 히트곡을 직접 리믹스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기도.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그의 무대에 판정단들도 일어서서 함께 춤을 추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30년 넘게 현역 DJ로 활동 중인 신철은 "DJ라는 직업으로 칠순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중후한 음색을 뽐낸 '음색스나이퍼'는 유산슬의 스승, 작곡가 정경천이었다.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 판정단으로 등장한 김선경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음색스나이퍼'의 정체가 공개되자 박현우 작곡가는 "내 곡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절친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방 애창곡 izi '응급실'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와! 여름이다'는 국민 트레이너 숀리였다. 그는 근육질 몸매 속 감춰진 노래 실력을 뽐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숀리의 등장에 판정단 현영은 "황금 몸매로 정점을 찍었을 때 내 몸을 조각해 준 분"이라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요즘은 대회에 나가지 않아 마음껏 먹고 있다"고 고백한 숀리는 여름을 맞아 군살이 고민인 시청자들을 위해 특급 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장미여사'와 그녀의 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오는 16일(일) 저녁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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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장미여사 5연승 막을 도전자 누구?

'복면가왕' 장미여사가 5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 9일 방송되는 납량특집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장미여사’의 5연승을 막기 위해 모인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공개된다. 장미여사는 지난주 이은미 '녹턴'을 부르며 4연승에 성공하며 다시 한번 가왕석을 지켜냈다. 이날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한 복면가수의 정체를 확인한 뒤 입을 다물지 못한다. 현영은 “내 황금몸매를 만들어준 사람”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내는데, 이에 김구라는 “못 맞혀서 미안해하는 게 아니라 자기자랑을 해서 당황스럽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긴다. ‘지화자’로 출연해 가왕을 위협했던 배우 김선경이 판정단으로 출격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한다. 특히 그녀는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보고 “결혼하고 싶은 목소리”라고 극찬하며 애정을 드러내는데, 이에 다른 여성 판정단들도 격하게 동의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무대와 판정단들의 활약은 9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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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복면가왕' 놓칠 수 없는 명장면 #조현영 눈물 #김수용 7표

'복면가왕'이 웃음과 슬픔을 오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조현영의 눈물이 마음을 울렸다면, 김수용의 7표는 배꼽을 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왕밤빵이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영사기와 축음기가 꾸몄다. 버블 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불렀다. 영사기는 허스키한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축음기는 모델을 예측케 하는 큰 키의 주인공이었으나 노래 고수의 향기가 묻어났다. 마음을 감싸 안은 듯한 감성이 독보적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영사기는 스킬, 목소리를 전해주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잔뜩 긴장했더라. 순수함이 매력적이었다. 축음기는 음치일 줄 알았는데 식스센스급 최고의 반전이었다. 강인한 심장으로 조금의 떨림도 없었다"고 감탄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축음기였다. 패한 영사기의 정체는 레인보우 조현영이었다. 가면을 벗고 터져버린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진심이 느껴지는 절절한 무대였다. 레인보우로 데뷔해 올해로 10년 차 가수인 조현영은 레인보우 활동이 끝난 후 처음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그간 기회가 없었고 성대 폴립 수술로 인해 자신감 역시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계기로 좀 더 용기를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북극곰과 알파카였다.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알파카는 허스키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기교는 없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남성적인 느낌이었다. 북극곰은 미성이지만 포근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판정단을 매료시키는 따뜻함을 뽐냈다. 여유가 묻어났다.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거물급이 하나 나왔다. 북극곰은 많은 분들이 불렀던 대중적인 R&B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하더라. 한 곡 안에서 두 가지의 보이스를 자랑했다. 실력자다. 알파카는 정겨움이 느껴졌다. 전문적이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고 평했다. 이윤석은 알파카를 향해 "나와 비슷한 환자다"라면서 정체를 잔뜩 확신했다. 그는 첫 소절을 듣자마자 개그맨 김수용인 것을 알아챘던 것. 이 대결의 승자는 북극곰이었다. 92표로 승리했다. 패한 알파카는 달랑 7표를 받아 최소 득표 역대 랭킹 3위에 올랐다. 가면을 벗은 김수용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두 달 동안 연습을 했다. 보컬 선생님이 많은 분을 레슨했는데 실력이 처음으로 돌아간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한 달 전에 나왔으면 북극곰이 집에 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표를 받아 욕 먹을 생각에 머리가 너무 아프다는 김수용은 큰 웃음을 전해주고 '복면가왕' 무대를 떠났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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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도가니" 조현영·쇼리·김수용·라비, '복면가왕' 접수[종합]

조현영(레인보우), 쇼리(마이티마우스), 김수용, 라비(빅스)가 '복면가왕'을 접수했다. 비록 1라운드에서 패했지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 반전의 주인공들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왕밤빵이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영사기와 축음기가 꾸몄다. 버블 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불렀다. 영사기는 허스키한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축음기는 모델을 예측케 하는 큰 키의 주인공이었으나 노래 고수의 향기가 묻어났다. 마음을 감싸 안은 듯한 감성이 독보적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좀 혼란을 느끼고 있다. 등장 모습을 보고 영사기는 가수, 축음기는 100%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영사기는 스킬, 목소리를 전해주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잔뜩 긴장했더라. 순수함이 매력적이었다. 축음기는 음치일 줄 알았는데 식스센스급 최고의 반전이었다. 무대 위 김연아 선수 같았다. 강인한 심장으로 조금의 떨림도 없었다"고 감탄했다. 김현철은 "축음기를 보고 모델 송경아라고 생각했다. 근데 노래를 듣고 생각이 확 달라졌다. 전혀 감이 안 잡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축음기였다. 패한 영사기의 정체는 조현영이었다. 솔로곡 말미 눈물이 터져버렸다. "그룹 활동이 끝나도 계속 노래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무대가 그리웠다"면서 "성대 폴립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때 이후로 약간의 발성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조커와 프랑켄슈타인이었다. 강수지의 '보라빛향기'를 선곡했다. 조커는 살며시 다가오는 반짝반짝 음색을 자랑했다. 프랑켄슈타인은 희미하게 어리는 포근한 목소리로 승부수를 띄웠다. 마음까지 들썩이는 부드러운 음색이었다. 연예인 평가단 러블리즈 미주는 "조커의 정체를 99% 확신한다. 이분은 굉장히 인기가 많은 분이다. 워너원의 멤버다. 그분의 제스처랑 걸음걸이랑 목소리가 다 똑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미주의 주장에 반박했다. 신봉선은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마이티마우스 쇼리 같다"고 했으나 김구라에 의해 바로 제지당했다. 김구라는 "젝스키스 김재덕이 분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대결의 승자는 조커였다. 패한 프랑켄슈타인의 정체는 쇼리였다. 11월 결혼 앞둔 예비신랑인 그는 솔로곡에서 성시경의 '두 사람'을 택했다. "이 노래를 듣고 사랑에 빠져서 추억이 담긴 노래"라면서 설렘을 표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북극곰과 알파카였다.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를 불렀다. 알파카는 허스키하고 따뜻한 목소리를 자랑했다. 기교는 없지만 진심이 묻어나는 목소리였다. 남성적인 느낌이었다. 북극곰은 미성이지만 포근한 목소리의 소유자였다. 판정단을 매료시키는 따뜻함을 뽐냈다. 여유가 묻어났다.연예인 평가단 유영석은 "거물급이 하나 나왔다. 북극곰은 많은 분들이 불렀던 대중적인 R&B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하더라. 한 곡 안에서 두 가지의 보이스를 자랑했다. 실력자다. 알파카는 정겨움이 느껴졌다. 전문적이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좋았다"고 평했다. 윤상은 "알파카는 운동선수일 것 같다. 정체가 공개되면 더 반전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윤석은 알파카를 향해 "나와 비슷한 환자다"라면서 정체를 잔뜩 확신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북극곰이었다. 92표로 승리했다. 패한 알파카는 달랑 7표를 받아 최소 득표 역대 랭킹 3위에 올랐다. 알파카의 정체는 개그맨 김수용이었다. "두 달 동안 연습을 했다. 선생님이 많은 분을 레슨했는데 실력이 처음으로 돌아간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더라. 한 달 전에 나왔으면 북극곰이 집에 갔다"고 허세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터트려쓰와 버블버블이 맞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은 자이언티의 '노 메이크업'을 불렀다. 터트리쓰는 원곡의 느낌이 살아있는 음색이었다. 쫄깃한 리듬감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버블버블은 귓가에 내려앉는 미성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루브가 충만한 무대였다. 연예인 평가단 조장혁은 "터트리쇼는 음악적으로 강한 분인 것 같다. 노래와 랩을 같이 하는 분 같다. 버블버블은 섬세하고 작게 부르는 것까지 다 들렸다. 정교함의 극치"라고 손꼽았다. 단 1표 차이로 결과가 엇갈렸다. 버블버블이 짜릿한 1표 차 승리를 가져갔다. 아쉽게 패한 터트리쇼는 빅스 라비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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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사기=레인보우 조현영…반전 축음기 2R 진출

'복면가왕' 영사기의 정체는 그룹 레인보우의 메인보컬 조현영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가왕 왕밤빵이 2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막기 위해 도전자 8인이 등장했다.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영사기와 축음기가 꾸몄다. 버블 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불렀다. 영사기는 허스키한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축음기는 모델을 예측케 하는 큰 키의 주인공이었으나 노래 고수의 향기가 묻어났다. 마음을 감싸 안은 듯한 감성이 독보적이었다. 연예인 판정단 유영석은 "좀 혼란을 느끼고 있다. 등장 모습을 보고 영사기는 가수, 축음기는 100%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영사기는 스킬, 목소리를 전해주는 안정감이 있었는데 잔뜩 긴장했더라. 순수함이 매력적이었다. 축음기는 음치일 줄 알았는데 식스센스급 최고의 반전이었다. 무대 위 김연아 선수 같았다. 강인한 심장으로 조금의 떨림도 없었다"고 감탄했다. 김현철은 "축음기를 보고 모델 송경아라고 생각했다. 근데 노래를 듣고 생각이 확 달라졌다. 전혀 감이 안 잡혀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이 대결의 승자는 축음기였다. 패한 영사기의 정체는 조현영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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