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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직장인들2’ 온다…조정석 첫 게스트 출격 [공식]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가 오는 8월 9일 오후 8시 전격 오픈하는 가운데 더욱 강력해진 애드리브와 깐죽 퍼레이드 그리고 첫 스타 게스트로 출격하는 ‘믿고 보는 배우’ 조정석의 활약이 담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직장인들’ 시즌 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웃음 치료제’라는 호평 속 시즌 1 영업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직장인들’이 시즌 2로 화려하게 컴백하는 가운데, 연기부터 노래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중인 ‘팔방미인’ 조정석이 첫 화 스타 게스트로 출격한 모습이 담겼다.‘백상의 남자’ 조정석이 등장하자 신동엽 대표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DY기획 직원들 앞에서 수상 이력 퍼레이드를 줄줄 읊느라 여념이 없는데, ‘깐족 주임’ 김원훈이 산통을 제대로 깬다. “진짜 (‘백상예술대상’에서) 상을 탈 줄 몰랐는데”라며 겸손의 태도를 보이는 조정석을 향해 “아무도 몰랐을걸요?”라는 말로 심기를 건드리며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짧은 예고편 안에서도 여러 차례 김원훈을 향해 분노의 레이저를 쏘는 조정석의 모습이 포착돼 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CM 송을 작곡했다면서 거미의 ‘어른 아이’를 연상시키는 결과물을 들고 온 ‘능력캐 신입’ 차정원(카더가든)부터 DY기획 직원들의 티키타카 황당 솔루션까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가 터질 예정이라 시즌 2에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0 08:36
예능

‘거미♥’ 조정석, DY기획 입성…‘직장인들2’ 첫 게스트 출격

배우 조정석이 극사실주의 오피스 코미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2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오는 8월 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직장인들’ 시즌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다.지난 2월 첫 출근 공개부터 색다른 오피스 코미디 물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직장인들’은 인기에 힘입어 반년 만에 시즌2로 초고속 컴백한다.이러한 가운데 연기부터 노래까지 장르와 작품을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팔방미인 조정석이 ‘직장인들’ 시즌 첫 화를 신선한 웃음으로 책임질 예정. 특히 안정된 연기력과 독보적 존재감으로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대중으로부터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만큼 DY기획 식구들과의 신들린 티키타카와 범접 불가한 애드리브로 신선한 볼거리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직장인들’은 DY기획의 대표 신동엽을 필두로 ‘MZ미’를 추구하는 AZ 부장 김민교, 당당한 돌싱녀 과장 이수지, 상사와 후배 사이에 낀 ‘샌드백 주임’ 김원훈, 후배들의 군기반장으로 돌아온 사원 지예은, 84년생 독보적 비주얼의 신입 대리 현봉식, 선배도 놀라게 만드는 능력캐 신입 차정원(카더가든), 열정 넘치는 프로 신입러 심자윤(STAYC 윤) 등 8인의 출연진이 직장인들로 완벽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직장인들’ 시즌 2는 오는 8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3:12
영화

“공포 영화, 꼭 해보고 싶었어요”… 주현영, 스크린 첫 도전 ‘괴기열차’ [IS인터뷰]

“공포 장르를 정말 좋아해요. ‘괴기열차’ 대본만 봤는데도 너무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꼭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죠.” ‘SNL 코리아’ 크루부터 드라마 신스틸러까지. 예능과 연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온 주현영이 이번엔 관객에게 공포를 선사한다. 스크린 데뷔작 영화 ‘괴기열차’를 통해 호러퀸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에 도전장을 던졌다. 주현영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 뒤에는 사실 공포 영화를 향한 오랜 애정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릴 적부터 공포 영화를 즐겨보며 상상력을 키웠다는 주현영은 스스로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라고 말할 만큼 이번 도전에 남다른 각오를 담았다. ‘괴기열차’ 주연을 맡은 주현영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괴기열차’는 조회수가 부진한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사건이 끊이지 않는 광림역에 소재 발굴 차 찾아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공포 영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초청돼 신선함과 오락성을 검증받았다.주현영은 ‘괴기열차’로 스크린 데뷔를 하는 소감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실감했다. 이렇게 큰 화면에 비치는 연기는 처음이었다”며 “드라마와는 확연히 다른 연기 방식과 기술이 있다. 이를 충분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가 걱정이 컸다. 설렘보다는 부담이 더 컸고, 이번 영화를 통해 스스로를 많이 돌아봤다. 앞으로 어떻게 연기를 발전시켜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괴기열차’ 대본을 받았을 때 귀신들의 연상 이미지를 함께 전달받았다. 공포 영화를 좋아하는 편임에도 혼자 보는 것이 무서울 정도였다. 너무 무섭다 보니 오히려 ‘이걸 꼭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사실 같은 장면을 여러 번 찍어야 하잖아요. 실제로 지하철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남자가 쫓아올 때,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몇 번 반복하니까 안 무서워지더라고요. 공포 영화에서 봤던 배우들의 연기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연기였던 거죠. 그 배우들이 너무 잘했기 때문에 제가 재미있게 볼 수 있었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저도 더 책임감을 느꼈죠.” ‘SNL 코리아’ 등으로 예능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힌 주현영은 ‘괴기열차’에 도전하면서 고민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할 때부터 ‘밝은 이미지가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늘 따라붙었다. 이번 작품 역시 대본을 처음 받은 순간부터 같은 고민이 시작됐다”며 “이 불안은 꽤 오랫동안 이어졌다. 하지만 걱정은 연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캐릭터 자체를 어떻게 잘 보여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현영은 대중이 기대하는 본인의 밝은 모습을 무조건 숨기기보다는,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괴기열차’가 무겁기만 한 공포 영화가 아닌 만큼, 코믹한 장면 속에서는 본인의 본래 이미지가 적절하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밝혔다.“‘SNL 코리아’는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해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런데 프로그램 특성상 캐릭터 하나가 끝나면 바로 다른 캐릭터를 준비해야 하잖아요. 호흡이 짧은 게 아쉬웠어요. 배우는 하나의 작품을 길게 끌고 가는 면모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저도 훈련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지금은 그런 부분을 채워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요.” ‘팔방미인’ 주현영은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라디오 DJ 도전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에라 모르겠다’는 마음이 컸다. 구체적인 계획이나 포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며 “오랜 시간 최화정 선배가 지켜온 자리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하는 자리였다. 처음이다 보니 초반에는 배우기에 급급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라디오가 주는 힘을 느꼈다고 한다. 주현영은 “평소라면 만날 기회가 없던 다양한 직업군의 청취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도 배우로서 큰 자산이 됐다”며 “매주 새로운 게스트를 만나면서 낯가림도 많이 줄었다. 덕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화를 풀어가야 할지 깨달음을 얻게 됐다.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보이는 배우였으면 좋겠어요. 대중이 느끼는 저라는 사람이 작품마다 다르게 느껴졌으면 해요. 그냥 ‘주현영이 연기하는구나’가 아니라, ‘저런 캐릭터가 있구나’로 보였으면 좋겠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1 05:35
뮤직

최예나, BTS 진 솔로 팬콘 무대 오른다…“피처링 인연”

가수 최예나(YENA)가 방탄소년단(BTS) 진의 솔로 팬콘서트 게스트로 출격한다.최예나는 오는 28일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진의 팬콘서트 ‘#달려라 석진_EP 투어 in 고양’에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최예나는 지난 5월 16일 발매된 진의 미니 2집 ‘에코’(Echo) 수록곡 ‘루저’(Los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앞서 공개된 라이브 클립을 통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던 만큼, 두 사람이 이번 공연을 통해 또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진다.특히 최예나는 경쾌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에너지로 곡이 가진 무드를 배가시키며 듣고 보는 재미가 있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최예나가 피처링에 참여한 ‘루저’는 때로는 알콩달콩하게 때로는 습관처럼 티격태격하는 커플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듣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음악적 시너지로 귀 호강을 선물하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최예나는 자신만의 힙하고 키치한 스타일을 통해 젠지 대표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예나 장르’를 구축,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와 예능을 오가는 등 팔방미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한편 서울, 오사카, 도쿄, 마카오, 대만 등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낸 최예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27 07:26
스타

‘차강윤 짝사랑女’ 황세인, ‘견우와 선녀’로 눈도장 찍는다

배우 황세인이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 출연한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그린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황세인이 연기할 조혜리는 예쁜 외모에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팔방미인. 황세인은 “극중 박성아를 좋아하는 표지호(차강윤)를 짝사랑하는 인물로 캐릭터의 내밀한 감정선을 잘 살려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황세인은 지난 2018년 EBS 시트콤 ‘생방송 판다다’로 데뷔했다. 2024년엔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허은지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25년 초에는 드라마 '리버스' 출연도 알려져 있다.‘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4 11:49
스타

[아이유 컴백]② ‘팔방미인’ 멀티테이너 넘어 멀티 아티스트 도약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말 그대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표본이다. 2008년 가수로 데뷔, 이후 연기 활동을 병행하던 초창기엔 ‘연기돌’로 분류되기도 했으나 쉼표 없는 성장 그래프를 그리며 어느덧 가수로도, 배우로도 최고 정점을 찍었다.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를 웃고 울게 한 그는 8년 만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발매, 가수의 옷으로 다시 갈아 입는다. 이같은 아이유의 행보에 대해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아이유가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는 모습은 매우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행보”라며 “K팝 그룹 멤버들이 아이유처럼 멀티테이너를 넘어 멀티아티스트가 돼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 배우로서 한 발 도약 ‘폭싹 속았수다’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로 올 봄을 자신의 계절로 채웠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소화한 그는 앞선 작품들 중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 ‘나의 아저씨’나 영화 ‘브로큰’과는 또 다른 톤과 결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셀 수 없이 많은 명품 연기자들이 함께 한 드라마지만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존재감은 독보적이었다. 문학소녀 애순이 꿈을 뒤로하고 엄마가 되는 과정부터, 그의 딸 금명이 벅찬 현실 속에서도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까지 폭넓게 소화한 것은 물론, 금명이라는 ‘내레이터’로서 극을 차분하고 담담하게 이끌어갔다. 드라마 공개 후 ‘배우’ 아이유에 대한 시청자의 찬사가 쏟아졌다. 가수 출신 배우 중 상당수가 연기 활동에 무게중심을 두고 활동하지만 아이유는 다르다. ‘가수’ 아이유와 ‘배우’ 아이유가 보여주는 균형감은 몹시 안정적일 뿐 아니라 빼어나기까지 하다. 배우 활동이 돋보일까 싶으면 언제 작업했나 싶게 새로운 음악을 들고 나오고, 역시 가수 활동이 본업이구나 생각하려 치면 또 새로운 드라마 혹은 영화로 돌아온다. 이같은 열정의 근원은 아이유 자신이 작품을, 작업을 그리고 그 과정을 사랑하고 또 즐기는 데 있다. ‘폭싹 속았수다’ 종영 후 일간스포츠와 만난 아이유는 “매일을 꼬박 잘하자는 마음으로 현장에 임해 보람 있었다. 스스로 끈기를 테스트하고 싶어서 ‘이게 힘들어?’하며 몰아붙이곤 했는데 그 하루하루가 좋은 훈련이 됐고 나 자신과 약속을 지켜 자기애도 생길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돌아보기도 했다. 스스로 도전하고, 미션을 완수해가는 과정을 무려 1년에 걸쳐 건강하게 해낸 건데, 촬영장에서 그의 모습을 가까이 지켜본 박보검 역시 아이유의 ‘마음 체력’에 대해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번 ‘꽃갈피 셋’ 역시 ‘폭싹 속았수다’ 홍보 및 콘텐츠 촬영 등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 작업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더 위닝’ 작업 역시 ‘폭싹 속았수다’ 후반 작업 및 외부 촬영 일정이 모두 겹쳐 있음에도 초인적인 집중력과 체력을 발휘하며 작업을 완수해낸 터라 기시감이 든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음악적 긴장도가 여전하고 배우로서의 성장도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서로 다른 시대를 산 두 인물을 표현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아이유는 탁월하게 해냈다”며 작품을 통해 보여준 아이유의 성장을 높이 샀다.◇ 멀티테이너 넘어 멀티아티스트로…17년 궤적의 증거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이미 최고 수준인데 유튜버로서도 톱이다. 아이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은 최근 100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유튜브 측으로부터 ‘다이아 버튼’을 받았고, 27일 기준 1010만 구독자를 달성 중이다. ‘이지금’ 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는데 특히 ‘아이유의 팔레트’에선 여느 음악 프로그램 MC 이상의 진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IU TV’에선 스케줄 틈틈이 혹은 일상의 아이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한다. 김성수 평론가는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이만한 성취를 이뤄내고, 또 소통하는 셀럽으로서 유튜브에서도 본인이 직접 기획한 콘텐츠로 독보적인 성취를 내고 있다“면서 ”아이유는 한국 콘텐츠 업계가 반드시 분석해봐야 할 대상이고, 기록해야 할 마스터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 평론가는 “어린 나이에 데뷔해 오랫동안 활동한 이들 중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성장이 멈추는 지점 이후엔 과거의 영광으로 먹고사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유는 그렇지 않다. 늘 현재의 과제를 설정하고, 그 과제와 씨름하고, 그 과제의 결론을 콘텐츠로 내놓고 있다”며 데뷔 후 17년의 ‘궤적’을 높이 평가했다.아이유는 3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한국갤럽 조사)에 오른 ‘폭싹 속았수다’의 기세를 이어받아 ‘꽃갈피 셋’ 앨범을 통해 목소리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앞선 두 개 ‘꽃갈피’의 수록곡들이 베스트&스테디셀러로 오랜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리메이크 곡도 호성적이 예상된다. 또 최근엔 내년 방영 예정인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돌입했는데 전작과 확연히 다른 캐릭터로의 변신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7 05:50
예능

“마지막이라고 생각”…기안84→덱스, ‘태계일주4’ 생고생+깊어진 케미 예고 [종합]

기안84가 ‘태계일주’ 시즌4로 돌아왔다. 제작진과 멤버들은 고소공포증과 고산병 등을 겪으며 육체적으로 가장 고생했던 여행이라고 털어놨다. 고생한만큼 가장 재밌는 시즌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과 연출을 맡은 김지우, 박동빈 PD가 참석했다. 덱스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태계일주’ 시리즈는 기안84와 멤버들이 무작정 떠나는 무계획, 생고생 콘셉트의 여행 예능이다.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 여행을 담았다. 이번 시즌4의 여행지는 네팔 에베레스트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고산지대 차마고도다. 이날 기안84는 “‘태계일주’ 여행을 갔다 오면 보름 정도 앓아눕는데 이번엔 다녀온 지 한달 정도 됐는데도 수액을 계속 맞고 병에 걸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여행이었다. 웹툰할 때도 유종의 미를 거둔 느낌은 아니었는데 이번 촬영이 다 끝났을 때 이건 정말 거뒀다는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기안84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며 “PD는 아니라고 하지만 박수 칠 때 떠나는 게 멋있지 않나 싶다”며 “안 돌아올 줄 알았는데 돌아오게 돼서 반갑다. 나도 기대되고 시청자가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고 설렌다”고 전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저의 개인 채널과 ‘태계일주’,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여행 콘텐츠를 크게 3개를 하고 있는데, 내 채널은 가장 MSG 없이 보여주고 실패하는 것도 그대로 보여준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많은 곳을 보여주고 게스트와 친분을 쌓고 넓고 얕은 느낌”이라며 “‘태계일주’는 깊다. 여행보다 체험하는 느낌이 강하고 수련 느낌이 있다”고 차이를 설명했다.이어 “세 가지 여행이 다 달라서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번 여행은 고산지대를 가기도 했고 육체적으로 할 게 많았다. 저는 운동을 가장 안 하는 멤버였는데 운동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몸소 느꼈다”고 고된 여행을 예고했다. 이시언은 티저 영상에서 유난히 눈물을 많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호르몬 문제도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 될 확률이 있다고 생각하고 떠났다. 그렇다 보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했다. ‘마지막일까’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 전했다.막내 덱스의 활약에 대해서 멤버들 모두가 칭찬 일색이었다. 빠니보틀은 “덱스의 텐션이 너무 좋아졌다. 팔방미인처럼 자기 혼자 다 해버리더라”며 “‘태계일주’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숙소 예약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농담했다. 김지우 PD는 ‘태계일주’ 시리즈 전편과 스핀오프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이하 ‘음악일주’)를 연출을 맡았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김지우 PD는 “늘 갖고 가야 하는 숙제같다. 부담이 없다고 말하긴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프로그램이 계속 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려면 스코어가 잘 나와야 할 텐데’라는 마음은 있다. 늘 최선을 다해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태계일주3’, ‘음악일주’ 한 후에 뭘 보여줘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여행이 거듭될수록 (프로그램의 콘셉트인)‘날 것’을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시즌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처음 보는 장소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는 등 단지 그뿐 아니라 시즌4는 출연자 4명의 관계성이 깊어졌다. ‘이 사람들이 이렇게 친해지고 감정을 주고받네’라는 순간이 있는데 넷의 관계가 주는 감정들이 ‘날 것’의 의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짚었다.‘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8 15:29
메이저리그

'오타니 앞에서' 홈런 5개 중 4개가 다저스전, 장타율 0.897…1077억 연장 계약 거절 '존재감'

왼손 타자 피트 크로우-암스트롱(23)이 오타니 쇼헤이(31)의 소속팀인 LA 다저스전 '초강세'를 이어갔다.크로우-암스트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맹타로 7-6 승리를 이끌었다. 0-2로 뒤진 4회 말 1사 1·2루에서 터진 크로우-암스트롱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이틀 연속 3안타를 몰아친 크로우-암스트롱은 시즌 다저스전 타율을 0.345(29타수 1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시즌 홈런 5개 중 4개를 다저스전에서 터트려 상대 장타율이 무려 0.897에 이른다.크로우-암스트롱은 시즌 첫 17경기 타율이 0.197(66타수 13안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출루율(0.264)과 장타율(0.258)을 합한 OPS도 0.521로 기대 이하였다. 하지만 지난 14일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멀티 홈런 포함 3안타를 몰아치며 전환점을 마련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그 경기부터 24일 다저스전까지 9경기 타율 0.472(36타수 17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할대 빈타에 허덕이던 타율은 어느새 0.294(102타수 30안타)까지 끌어올렸다. 크로우-암스트롱 덕분에 일본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개막 2연전이었던 '도쿄 시리즈'를 모두 패했던 컵스는 이후 맞대결에서 4승 1패를 기록했다. 크로우-암스트롱은 최근 컵스 구단으로부터 약 7500만 달러(1077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서 화제였다. MLB닷컴은 '현재로선 협상이 보류된 상태'라며 '시즌이 진행 중인 크로우-암스트롱은 팀의 플레이오프라는 당면 과제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걱정하고 싶다는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시즌 초반 부진이 맞물려 대형 계약 적절성 여부에 물음표가 찍혔는데 '고향 팀' 다저스를 상대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수비·주루에 타격까지, '팔방미인'에 가깝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4 18:41
예능

‘연예대상’ 이찬원, 축구 해설도 잘하네 (‘뽈룬티어’)

KBS의 파일럿 프로그램 ‘뽈룬티어’가 재미와 감동, 시청률까지 모두 사로잡으며 설 연휴 안방을 훈훈하게 물들였다.27일, 28일 양일간 방송된 KBS 설특집 ‘뽈룬티어’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 설기현, 현영민, 김영광, 조원희, 백지훈, 전가을, 김동철의 풋살 도전기를 다뤘다. 지난 해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먼저 선을 보인 ‘뽈룬티어’는 재미는 물론, 10회의 콘텐츠를 통해 누적한 기부금 1100만 원을 국립암센터에 기부하며 공익적 행보로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설 연휴를 맞아 KBS 특집 편성으로 돌아온 ‘뽈룬티어’는 1회 시청률 3.0%, 2회 시청률 3.9%(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먼저 U-17 남자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깜짝 평가전을 벌인 1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과거와 미래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2002 월드컵 영웅' 이영표, 설기현이 함께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을 흥분케 했다. 이어진 2회에서는 전ㆍ현직 풋살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플라이하이, 한국 풋살 리그인 FK리그 6회 우승에 빛나는 전주 매그풋살클럽,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는 아마추어 풋살 최강팀 경산 쇼타임FS까지 '국내 최강 풋살팀' 세 팀과의 기부금 대결이 펼쳐졌다. 평균 나이 41세의 노장 ‘뽈룬티어’는 20~30대 젊은 선수들을 노련함으로 제압하며 총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뽈룬티어’는 축구 해설가로 데뷔한 ‘팔방미인’ 이찬원의 ‘작두 해설’로 재미를 더했다. 이찬원은 평가전에서 U-17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정확하게 예측하며 '인간 문어'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풋살 연합팀과의 경기에 앞서서는 “오늘 경기의 변수는 축구공이다. 풋살 선수들에게 축구공이 결코 익숙지 않을 것”이라며 ‘뽈룬티어’의 2승 1패 승리를 예측하는가 하면, “선제골은 곧 승리” 등 날카로운 해석으로 성공적인 축구 해설 데뷔전을 마쳤다.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 ‘뽈룬티어’는 앞으로도 계속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5:40
예능

이찬원, ‘축구 해설’ 대선배님 저격에 ‘진땀’…“말은 쉬운데”(뽈룬티어)

가수 이찬원이 축구 해설가에 도전하는 가운데 ‘원조 태극전사’ 설기현의 예상치 못한 요청에 진땀을 흘린다. 27일 방송되는 KBS 설특집 ‘뽈룬티어’에서는 기존 선수단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모인 첫 완전체 회동이 이루어진다. 이 자리에는 감독 이영표부터 ‘영원한 국가대표 수문장’ 김영광, ‘최강 수비수’ 김동철, ‘아드보카트의 황태자’ 백지훈, ‘여자축구 레전드’ 전가을, ‘2002 월드컵 최후의 멤버’ 현영민 그리고 ‘2002 월드컵 영웅’ 설기현, ‘한국인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함께한다.이날 선수단 대기실에 해설을 맡은 이찬원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KBS 최연소 연예대상’의 주인공인 이찬원은 노래, 예능에 이어 특유의 입담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축구 해설까지 도전하며 팔방미인의 면모를 가감없이 발산하고 있다. 이찬원의 등장에 설기현은 “감독의 전술이나 선수 기용을 집중적으로 해설해 주셨으면 좋겠다. 지도자 입장에서 말은 쉬운데 만들어내기가 정말 어렵다”라며 KBS 해설위원인 이영표를 저격했다. 이어서 “만약 우리가 지면 이 한마디를 꼭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과연 원조 태극전사 설기현이 해설가 이찬원에게 한 간곡한 요청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이찬원의 해설로 만나는 스포츠 예능 설특집 ‘뽈룬티어’는 27일 오후 6시 25분, 28일 오후 7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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