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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방미인 김예원, 드라마·라디오·뮤지컬 '종횡무진' 맹활약
진정한 팔방미인이다. 배우 김예원이 영화와 드라마, 라디오 DJ에 이어 뮤지컬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먼저, 하반기 방영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을 확정한 김예원은 극중 강력계 유일한 여자 형사 안세진 역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극 중 이시언과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묶인 강력계 동기로 콤비 플레이를 펼치게 되는 만큼, 김예원이 그려낼 거침없는 걸크러시 형사 캐릭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베르테르'에서는 싱그러운 매력과 단아한 모습을 지닌 롯데 역으로 변신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다양한 감정이 혼재된 내면을 가진 롯데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해내며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는 평이다.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와 다재다능함으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김예원. 캐릭터와 장르를 불문하고 맹활약 중인 김예원의 향후 행보에 응원이 뒤따르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