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드래곤소드'의 퍼블리싱 계약 해지 이슈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드래곤소드' 개발사 하운드13은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지난 13일 퍼블리셔인 웹젠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해지 사유는 웹젠의 계약금 잔금 미지급"이라고 밝혔다.
하운드13 측은 "웹젠은 하운드13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해 계속 개발을 하지 못할 것 같아 잔금을 지급하지 못하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운드13은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 이유로 웹젠의 잔금 미지급과 홍보·마케팅 미흡을 꼽았다. 다만 '드래곤소드'의 서비스는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당분간 원활한 업데이트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드래곤소드'는 웹젠이 지난달 21일 서비스를 시작한 콤보 액션 기반의 신작이다. 출시 후 양대 앱마켓 인기 1위를 찍었지만, 현재는 국산 대작과 중국산 게임의 선전에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