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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세라밴드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 성료

글로벌 프리미엄 운동밴드 브랜드 세라밴드(THERABAND)가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에 참가한 가운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존 운영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메쎄(MESSE)에서 열린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 스포츠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하는 민간인 올림픽 형태의 대표적인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이다.이번 키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입식격투기를 비롯해 복싱, 바디빌딩/피트니스, 주짓수, 마샬 아츠 트릭킹, 팔씨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부대행사 등이 꾸며졌다.행사에 참여한 세라밴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꽝없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줬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림피아 대회에 출전한 ‘올라잇’ 박재훈 보디빌더에 대한 응원 멘트를 남기는 이벤트도 이뤄졌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세라밴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라밴드 오리지널2M, CLX, 루프밴드를 단계별로 당겨보면서 제품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꾸려졌다.세라밴드 관계자는 “세라밴드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세라밴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10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키스포츠 페스티벌까지 연속으로 참여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세라밴드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내년에 열리는 키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들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8 11:00
예능

[TVis] 덱스, 조지아 전통주에 술톤 장착…“돌아가신 할아버지 생각나” (‘가브리엘’)

덱스가 조지아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 10회에서는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타인의 삶을 살게 된 유튜버 겸 방송인 덱스의 이야기가 새롭게 시작됐다.이날 덱스는 조지아의 수도 트리빌시로 떠나 현지 가족과 만났다. 가족 식사 식탁에 둘러 앉은 덱스에게 현지의 아버지는 직접 만든 전통주 ‘짜짜’를 건넸고, 덱스는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라고 말하며 흔쾌히 마셨다. 덱스는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마시네”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앞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술을 좋아한다고 밝히고, 투어에서 ‘짜짜’에 대해 설명을 듣고 탐냈기 때문. 덱스는 자신이 살 타인의 삶의 이름 ‘라티’를 알게 됐다. 가족들과 정을 쌓은 덱스는 내침 김에 근육 자랑도 나섰다. 현지 아버지는 미소를 지으며 팔씨름을 제안하기도 했다. 덱스가 할 일을 묻자 “흙 가져 와야하고, 장작도 패야하고”라며 포도나무 물 주기 나무 가꾸기, 약 뿌리기까지 다채로운 일거리를 답했다. 이에 덱스는 “어떤 일도 부담이 되진 않았다”고 인터뷰 했으나 사실 일을 시작하기 전 답변으로, 실제로는 고된 자급자족이 기다리고 있었다. 애틋한 장면도 그려졌다. 덱스는 현지 아버지를 지긋이 바라보며 “최근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좀 전에 손을 만지는데 우리 할아버지 손과 똑같았다”며 “우리 할아버지도 농부였다. 그래서 손이 똑같나 보다”고 말했다.제작진과 인터뷰서 취해서 붉은 술톤을 장착한 덱스는 촉촉한 감성으로 “친할아버지와 손의 감촉이 똑같다. 두껍고 거칠고, 오랜만에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감촉이었다”고 돌아봤다. 현지의 아버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더니 내친김에 “파파 마마 알러뷰!”를 외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23:14
연예일반

[‘수사반장 1958’ 종영]② 이제훈 이끌고 이동휘 뒷받침… 빛난 ‘수벤저스’

“대상보다 팀워크 상을 받고 싶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배우 이제훈이 이끌고 이동휘가 단단히 뒷받침했다. 여기에 최우성, 윤현수까지 가세해 이른바 종남서 ‘수벤저스’로 불린 4인이 빛나는 플레이를 펼쳤다. 첫 방송 전 이제훈이 팀워크 상에 욕심을 드러내고, 이동휘가 “우리 4인방의 호흡 점수는 100점”이라고 자랑한 것처럼, ‘수사반장 1958’의 인기에는 배우들의 케미가 있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흥행으로 코믹 히어로물에서 만큼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 같은 장르인 ‘수사반장 1958’에서도 이를 증명했다”며 “이제훈을 포함해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등 극을 이끌어가는 4인방의 울리고 웃기는 케미는 코믹 휴먼 수사극의 묘미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1970~80년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70%를 넘으며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수사반장 1958’은 원작인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을 이제훈이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제훈은 “대본 리딩을 할 때도 굉장히 떨렸다”며 “최불암 선생님을 닮는 것은 힘들기에 휴머니즘 정신과 마음을 계승해 인물을 잘 표현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기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이제훈은 첫방송부터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그널’, ‘모범택시’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 수사물에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첫회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장착하며 작품 전체의 코믹 분위기를 만들어낸 후에는, 히어로의 다양한 면모들을 그러냈다.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나쁜 놈들을 때려잡자’는 마음으로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정의로운 인간미, 거침없는 추진력, 팀을 이끄는 리더십 등을 표현했다. 특히 최불암의 유행어 ‘파~하’까지 극 중에서 구현해 추억 소환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동휘는 ‘종남서 미친개’ 김상순으로 분해 이제훈과 케미를 자랑했다. 극중 영한을 삼국지의 유비로 비유한다면, 상순은 왼팔 ‘관우 운장’ 역할을 떠올리게 한다. 이동휘는 가진 것이라고는 독기뿐인 예측불가 김상순을 그려냈는데, 직설적인 동시에 위트 있는 임답으는 상대 배우들과 남다른 시너지를 불러모았다. 박영한의 생명의 은인이 된 후, 영한을 도우며 ‘착붙’ 브로맨스로 극의 유쾌함을 한껏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제훈이 아픔을 고백할 때는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상대 캐릭터와 드라마의 감동도 함께 끌어올리며 호평 받았다. 또 팔씨름대회 장사 출신인 괴력의 조경환(최우성), 부모의 반대를 딛고 경찰이 된 엘리트 신입 서호정(윤현수)은 각각 충성스러운 장비와 천재적 지략가 제갈량을 연상케 한다. 이들 케미의 밑바탕에는 원작의 캐릭터를 살리려는 배우들의 노력도 있었다. 앞서 최우성은 기존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25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는데 그가 연기한 조경환도 서툴지만 열의 넘치는 초보 형사로 사랑을 받았다. 윤현수는 어수룩하고 실수투성이인 신입 형사의 티를 벗고 롤모델 ‘프랭크 해머’ 같은 명수사관으로 거듭날 서호정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7 06:10
스포츠일반

‘피지컬: 100 우승자 아모띠 출연’ 팀일루션 노성율, 스포츠 유튜버 압도적 1위 [클라우트 랭킹]

마샬아츠 트릭커 '팀일루션 노성율'(TEAM1LLUSION)이 유튜브 스포츠 분야 인기 정상에 올랐다.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팀일루션 노성율은 지난 한 주간(15일~21일) 조회수 2900만 회, 좋아요 27.2만 개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지난 21일 업로드된 챌린지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 우승자이자 크로스핏 선수 출신 유튜버인 아모띠(본명 김재홍), 역도 선수 김담비, 스포츠 클라이밍 강민수 선수 등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21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팀일루션 노성율은 2020년부터 본격적인 스포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4년 만에 국내 최다 구독자를 보유한 스포츠 채널로 성장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 수는 672만 명이며 누적 조회수는 73억 회이다.팀일루션 노성율의 성공은 화려하고 짜릿한 고난이도 동작이 담긴 영상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다양한 마샬아츠 트릭킹 동작을 선보이는 영상들이 가득 담겨 있으며, 이는 시청자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2위는 대한민국 축구 종합 예능 채널 '이스타TV', 3위 대한팔씨름연맹(KAF) 소속 홍지승 선수가 운영하는 '팔씨름달인 홍지승', 4위 축구 해설위원 박문성이 운영하는 '달수네라이브', 5위는 홈트레이닝 채널 'Allblanc TV'가 뒤를 이었다. 2024.05.03 09:30
연예일반

백일섭, 7년간 절연한 딸 만났다.. “살갑게 살자” (아빠하고 나하고)

졸혼 이후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 부녀가 드디어 처음으로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지난주 방송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백일섭의 딸이 방송 최초로 출연해 부모님의 졸혼 이후 아빠와 연락을 하지 않았던 이유와 그동안의 심경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또 '아빠하고 나하고' 첫 아들 대표 박시후와 1세대 모델 출신 아빠가 등장, 어릴 때는 누구보다 친했지만 지금은 어색하기만 한 부자 사이를 공개했다. 그 결과 '아빠하고 나하고'는 많은 시청자들의 따뜻한 응원과 열렬한 환호 속에 쟁쟁한 경쟁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수요 예능 시청률 1위를 달성, 최강자의 자리를 차지했다.그런 가운데 오는 31일 방송될 9회 방송에서는 10년 만에 딸의 집을 방문한 백일섭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집에 도착한 백일섭은 딸 지은 씨와 몇 번이나 마주쳤지만 서로 못 본 척 스쳐 지나가며 시선을 마주하기 어색해했다. 이어 백일섭은 "난 사랑을 잘 모르겠다. 사랑을 잘 못 배웠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그리고 드디어 백일섭과 지은 씨는 둘만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됐지만, 두 사람 모두 쉽게 입을 열지 못하며 서먹한 분위기만 감돌았다. 먼저 용기를 낸 백일섭은 "살갑게 살면 되지 않나. 우린 너무 안 살갑게 살았다"라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너는 항상 아빠한테 불만이 있었다"라며 조심스럽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딸 지은 씨는 "불만이 있는 게 아니고 어린 마음에 무서워서 그랬다"라고 대답하며 속을 털어놨다. 이윽고 백일섭은 "우리 둘이 와인 한잔할 수 있니?"라고 딸과의 데이트를 제안했는데, 과연 딸 지은 씨는 아빠가 건넨 손을 잡을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진다.그런가 하면 집 꾸미기에 진심인 무소음 부자'박시후와 아빠의 치열한 언쟁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침부터 밤까지 이어진 부자 싸움에 점점 언성이 높아졌고 급기야 '부여 천하장사' 아빠가 폭발을 하고 말았다. "한번 해봐? 시후는 아빠한테 안될 것 같은데?"라는 아빠의 도발에, 박시후는 "아빠는 나를 이겨야 기분 좋아하신다"라고 즉각 응수했다.바로 박시후 부자의 팽팽한 팔씨름 접전이 벌어졌는데, 경기가 끝난 뒤 박시후가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뚝뚝한 아들 박시후가 "마음이 아팠다. 아버지가 나이가 드셨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눈시울을 붉힌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08:29
연예일반

‘돈쭐’ 팔씨름 국가대표 VS 유튜버, 먹방 대결 승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7인과 먹방 유튜버 5인의 먹방 대결이 펼쳐진다.IHQ·AXN ‘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이하 ‘돈쭐’)가 14일 첫 방송을 기념해 돈쭐 군단(만리, 쑤다, 소유비, 윤찌)과 시청자와의 소통에 나선다.오후 7시 30분부터 돈쭐 공식 유튜브 채널과 AXN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는 코멘터리에는 만리, 쑤다, 소유비, 윤찌가 참여한다.첫 회에는 국가대표 팔씨름 선수단이 등장, 시작부터 돼지고기 20인분을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프라이팬을 맨손으로 접어 꽃을 만드는가 하면 상추쌈 위에 고기 열점을 올리며 얼굴보다 큰 한입 먹방으로 위협적인 존재감을 뽐낸다.이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코멘터리 라이브에서는 대결 당시의 솔직한 심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실시간 질문과 답변도 이어진다.한편 ‘돈쭐’은 그동안 착한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돈쭐을 내준 지난 시즌에 벗어나 전국에 숨어 있는 먹짱들과 먹방 배틀을 선보인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돈쭐 군단이 승리할 경우 상품은 시청자에게 돌아간다.돈쭐군단 멤버로는 만리, 아미, 쑤다, 소유비, 윤찌가 활약한다. 도전 신청 및 상품을 받게 될 시청자 사연 신청은 돈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제작진은 “전체 촬영 시간이 4시간 정도 되었는데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놀라운 상황들이 펼쳐졌다.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지만, 편성 7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으로 편집해야 했기에 다 보여드릴 수 없어 아쉬움이 컸다. 이런 부분들을 유튜브 라이브 코멘터리 영상으로 전하고자 한다. 함께 시청하면 재미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다”고 참여를 독려했다.‘돈쭐 맛짱 뜨러 왔습니다’는 14일 오후 8시 IHQ와 AXN에서 첫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13:58
연예일반

[인터뷰] ‘사이렌’ 김희정 선수 “군인팀-스턴트팀 연합, 방송 보고 알아”③

김희정 카바디선수가 넷플릭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에서 소방팀과 연합, 군인팀의 연합 제안 등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김희정 선수는 21일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사실 난 군인팀에서 ‘운동팀 기지 밀어버릴 수 있다’고 했을 때부터 마음이 이미 (소방팀 쪽으로) 기울었다”고 이야기했다.경찰관, 경호원, 군인, 소방관, 스턴트맨, 운동선수 등 6개의 직업으로 나뉜 팀이 고립된 섬에서 서바이벌을 펼치는 내용은 담은 ‘사이렌: 불의 섬’에서 운동선수팀은 마지막까지 소방팀과 경합을 펼친 끝에 최종우승을 거머쥐었다.특히 운동선수팀은 소방팀과 결승전 전까지 계속해서 돈독한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연합을 형성했던 터라 두 팀의 우정 역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희정 선수는 “아무랑도 연합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군인팀이 연합 제안을 해왔다”며 “우리는 솔직히 바깥 상황을 아예 몰랐고, 첫날부터 그렇게 연합이 맺어진지도 몰랐다. 군인팀이랑 스턴트팀이 연합이었더라”고 이야기했다.그는 이 사실을 방송을 보고 알았다면서 “내가 팀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전략과 전술에 민감해서 그런지 사람들 말을 잘 안 믿는다. 그래서 쉽게 안 믿고 있었는데 방송을 보니 군인팀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했더라”며 “소방팀이랑은 거의 3초 만에 함께하기로 하고 스턴트팀 기지를 치러 갔다. 그때부터 나는 소방팀에 대한 신뢰를 갖고 있었고, 팀원들에게도 그대로 (연합을) 밀고 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다”고 말했다.‘사이렌: 불의 섬’을 “한 번 보면 끊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한 김 선수는 “정말 재미있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멋진 여성들이 많고, 그들이 우릴 지켜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니까 아직 못 보셨다면 꼭 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신이 선수로 뛰고 있는 카바디를 비롯해 비인기종목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사이렌: 불의 섬’ 1~10화 전편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21 16:35
연예일반

‘사이렌: 불의 섬’ 오늘(6일) 후반부 공개… 최후의 승리팀은?

전반부 공개 후 화제의 중심에 선 ‘사이렌: 불의 섬’ 최후의 승리팀이 공개된다.6일 넷플릭스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 6~10화가 공개됐다.‘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내용을 그린 생존 예능이다. 6~10화에서는 치열한 전투와 직업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치밀해지는 각 팀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5화에서는 세 번째 아레나 전인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가 공개됐고, 자리 선정권을 건 팔씨름 대결의 시작으로 마무리됐다. 주어진 도구를 활용해 우물을 파고, 가장 먼저 땅 속 깊이 숨겨진 밸브를 찾아 터트리는 팀이 이기는 이번 아레나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원하는 시간에 기지전을 시작할 수 있는 ‘사이렌권’을 받게 된다.앞선 아레나전에서의 베네핏도 이어지는 기지전 승부에 커다란 도움이 됐기에 각 팀 모두 굳은 의지를 다졌고, 치열한 승부를 짐작게 했다. 5화 말미에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본격적인 아레나전이 시작된 뒤 승부에 혈안된 각 팀원들이 담겨 있다. 특히 삽과 곡괭이는 물론, 손까지 이용해 강한 기세로 우물을 파는 군인팀은 아레나전의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이어 기지전을 앞두고 각각 연합을 준비하는 운동팀과 경호팀, 소방팀과의 전면전을 준비하는 군인팀, 트랩을 설치하며 방어에 만전을 기하는 소방팀 등 직업적 특색이 드러나는 각 팀의 전략도 살짝 공개됐다. 한 참가자가 “승리에는 피도 눈물도 없다”라고 읊조리는 장면은 살벌한 전투가 벌어질 것임을 짐작하게 한다.각 분야의 손꼽히는 신체 능력과 전략 기술을 가진 여성들이 직업군의 명예를 걸고 승리를 위해 벌이는 치열한 팀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 불의 섬’ 전편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6 13:51
연예일반

‘라디오스타’ 이상우 “♥김소연 ‘연기대상’ 수상 때 다른 파티했다”

배우 이상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인 배우 김소연이 SBS 연기대상을 받았을 당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집에서 다른 파티를 하고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우는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특유의 느릿느릿한 입담과 예측불가 엉뚱함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눈도장을 받았다.3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은 이상우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함과 순수함, 은은한 광기를 뿜어내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드로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상어송’을 포함해 16년 동안 묵혀둔 자작곡 라이브 무대를 ‘라스’에서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빨간풍선’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강제 다이어트를 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또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그는 김소연과 함께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서울 곳곳을 누볐다고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어 김소연이 2021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소환한다. 당시 혼자 집에 있던 이상우는 다른 파티를 벌였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이상우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돌+I 기질을 드러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그는 돌로 담근 술부터 신호등 구입기까지 상상초월 스토리를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팔씨름 대회 대학부로 나가 3등을 기록했다”라며 남다른 팔씨름 부심을 뽐낸다. 이어 그는 ‘버거형’ 배우 박효준과 1대 1 팔씨름 배틀을 하게 된다. 팔씨름의 승자가 누가 될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이상우가 나홀로 집에서 벌인 파티의 정체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6 08:21
연예일반

[1초의 미장센] ‘사이렌: 불의 섬’ 의리와 배신, 긴장감 맥스의 찰나

의리냐 배신이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사이렌: 불의 섬’이 24인 출연진의 치밀한 신체 및 정신 대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사이렌: 불의 섬’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생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전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직업의 명예를 걸고 제작진에게 부여 받는 미션을 통해 정신력과 체력의 한계를 시험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특성상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미션이 쏟아졌다. 60kg에 달하는 팀 깃발을 들고 1km가 넘는 갯벌을 달리는 웰컴 경기를 시작으로 장작 패서 불 피우기, 팔씨름 등 게임이 이어졌다.참가자들의 직업은 경찰관, 군인, 소방관, 스턴트, 경호원, 운동선수 등으로 다양했다. 모두 탁월한 신체 능력을 필요로 하는 직군이기에 압도적인 체력과 전투 능력이 빛을 발했다.여기에 한 가지 더해진 것이 바로 팀원 간 케미와 두뇌 싸움. 팀 대항전인 만큼 ‘사이렌: 불의 섬’은 팀원들 간의 단합심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중요하다. 부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팀원을 대신해 다른 팀원이 필사적으로 장작을 패는 등의 의리와 마치 오랜 시간 한 팀으로 합을 맞춘 듯한 협동력은 프로그램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 넣었다. 여기에 조금이라도 더 유리한 고지에 오르기 위해 각 팀별로 연합을 형성하고 대립 구도를 만드는 등의 작전이 서바이벌을 한층 더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6개의 팀은 자신들의 기지가 있는 환경과 주변의 팀들을 고려, 공격 및 방어 전략을 구상하면서 서바이벌 게임을 펼쳐나갔다.연출을 맡은 이은경 PD는 1~5화에서의 명장면으로 4화에서 소방팀과 운동팀이 삼거리에서 만나 3초 만에 연합을 맺은 장면을 꼽았다. 이 PD는 “두 번째 기지전의 승패를 좌지우지한 이 장면은 섬의 균형을 순식간에 무너뜨린 순간이자 기지전의 긴박감과 참가자들의 임기응변이 잘 나타난 장면”이라고 설명했다.신의를 지킬 것인가 생존을 위해 배신을 택할 것인가. 24인의 치열한 서바이벌 결말은 오는 6일 공개되는 ‘사이렌: 불의 섬’ 6~10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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