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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세라밴드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 성료

글로벌 프리미엄 운동밴드 브랜드 세라밴드(THERABAND)가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에 참가한 가운데, 럭키 드로우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존 운영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지난 10월 12일, 13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 메쎄(MESSE)에서 열린 ‘2024 인터내셔널 키스포츠 페스티벌 경기’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역동적 스포츠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메가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하는 민간인 올림픽 형태의 대표적인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이다.이번 키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입식격투기를 비롯해 복싱, 바디빌딩/피트니스, 주짓수, 마샬 아츠 트릭킹, 팔씨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이뤄졌다. 이외에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엑스포, 부대행사 등이 꾸며졌다.행사에 참여한 세라밴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꽝없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나눠줬으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올림피아 대회에 출전한 ‘올라잇’ 박재훈 보디빌더에 대한 응원 멘트를 남기는 이벤트도 이뤄졌다. 특히 체험존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세라밴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세라밴드 오리지널2M, CLX, 루프밴드를 단계별로 당겨보면서 제품에 대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꾸려졌다.세라밴드 관계자는 “세라밴드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세라밴드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지난 7월 부산에 이어 10월 수원 메쎄에서 열린 키스포츠 페스티벌까지 연속으로 참여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경기를 즐기며 세라밴드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내년에 열리는 키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들이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8 11:00
연예일반

[‘수사반장 1958’ 종영]② 이제훈 이끌고 이동휘 뒷받침… 빛난 ‘수벤저스’

“대상보다 팀워크 상을 받고 싶다.”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배우 이제훈이 이끌고 이동휘가 단단히 뒷받침했다. 여기에 최우성, 윤현수까지 가세해 이른바 종남서 ‘수벤저스’로 불린 4인이 빛나는 플레이를 펼쳤다. 첫 방송 전 이제훈이 팀워크 상에 욕심을 드러내고, 이동휘가 “우리 4인방의 호흡 점수는 100점”이라고 자랑한 것처럼, ‘수사반장 1958’의 인기에는 배우들의 케미가 있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흥행으로 코믹 히어로물에서 만큼은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 같은 장르인 ‘수사반장 1958’에서도 이를 증명했다”며 “이제훈을 포함해 이동휘, 최우성, 윤현수 등 극을 이끌어가는 4인방의 울리고 웃기는 케미는 코믹 휴먼 수사극의 묘미를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수사반장 1958’은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1970~80년대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70%를 넘으며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의 프리퀄이다. ‘수사반장 1958’은 원작인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연기했던 박영한을 이제훈이 맡아 관심을 모았다. 이제훈은 “대본 리딩을 할 때도 굉장히 떨렸다”며 “최불암 선생님을 닮는 것은 힘들기에 휴머니즘 정신과 마음을 계승해 인물을 잘 표현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연기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전했다. 이제훈은 첫방송부터 대책 있는 깡을 장착한 촌놈 형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시그널’, ‘모범택시’ 시리즈에 이어 또 한번 수사물에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첫회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장착하며 작품 전체의 코믹 분위기를 만들어낸 후에는, 히어로의 다양한 면모들을 그러냈다.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나쁜 놈들을 때려잡자’는 마음으로 민중을 위해 헌신하는 정의로운 인간미, 거침없는 추진력, 팀을 이끄는 리더십 등을 표현했다. 특히 최불암의 유행어 ‘파~하’까지 극 중에서 구현해 추억 소환과 함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동휘는 ‘종남서 미친개’ 김상순으로 분해 이제훈과 케미를 자랑했다. 극중 영한을 삼국지의 유비로 비유한다면, 상순은 왼팔 ‘관우 운장’ 역할을 떠올리게 한다. 이동휘는 가진 것이라고는 독기뿐인 예측불가 김상순을 그려냈는데, 직설적인 동시에 위트 있는 임답으는 상대 배우들과 남다른 시너지를 불러모았다. 박영한의 생명의 은인이 된 후, 영한을 도우며 ‘착붙’ 브로맨스로 극의 유쾌함을 한껏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이제훈이 아픔을 고백할 때는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상대 캐릭터와 드라마의 감동도 함께 끌어올리며 호평 받았다. 또 팔씨름대회 장사 출신인 괴력의 조경환(최우성), 부모의 반대를 딛고 경찰이 된 엘리트 신입 서호정(윤현수)은 각각 충성스러운 장비와 천재적 지략가 제갈량을 연상케 한다. 이들 케미의 밑바탕에는 원작의 캐릭터를 살리려는 배우들의 노력도 있었다. 앞서 최우성은 기존 캐릭터의 외적인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25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는데 그가 연기한 조경환도 서툴지만 열의 넘치는 초보 형사로 사랑을 받았다. 윤현수는 어수룩하고 실수투성이인 신입 형사의 티를 벗고 롤모델 ‘프랭크 해머’ 같은 명수사관으로 거듭날 서호정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가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7 06:10
연예일반

‘라디오스타’ 이상우 “♥김소연 ‘연기대상’ 수상 때 다른 파티했다”

배우 이상우가 ‘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인 배우 김소연이 SBS 연기대상을 받았을 당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집에서 다른 파티를 하고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오는 7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이상우, 솔비, 박효준, 김아영이 출연하는 ‘맑은 눈이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진다.이상우는 지난 ‘라스’ 출연 당시 특유의 느릿느릿한 입담과 예측불가 엉뚱함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눈도장을 받았다.3년 만에 다시 ‘라스’를 찾은 이상우는 종잡을 수 없는 엉뚱함과 순수함, 은은한 광기를 뿜어내는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드로 녹화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어 ‘상어송’을 포함해 16년 동안 묵혀둔 자작곡 라이브 무대를 ‘라스’에서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이상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빨간풍선’ 뒷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는 동안 의도치 않게 강제 다이어트를 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또한 이상우는 아내 김소연과의 데이트 에피소드를 오픈한다. 그는 김소연과 함께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서울 곳곳을 누볐다고 전해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이어 김소연이 2021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순간을 소환한다. 당시 혼자 집에 있던 이상우는 다른 파티를 벌였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이상우는 데뷔 전부터 남다른 돌+I 기질을 드러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끈다. 그는 돌로 담근 술부터 신호등 구입기까지 상상초월 스토리를 밝혀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이상우는 “팔씨름 대회 대학부로 나가 3등을 기록했다”라며 남다른 팔씨름 부심을 뽐낸다. 이어 그는 ‘버거형’ 배우 박효준과 1대 1 팔씨름 배틀을 하게 된다. 팔씨름의 승자가 누가 될지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이상우가 나홀로 집에서 벌인 파티의 정체는 오는 7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06 08:21
스포츠일반

엑스네지코리아, 제 1회 성동구청장배 전국 무에타이 대회 후원

엑스네지코리아는 제1회 ‘성동구청장기배 무에타이 대회’의 후원사로서 대회 참가자들과 심판들에게 경기복을 제공하고, 경기 MVP 시상품으로 다양한 종류의 의류를 제공하며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엑스네지코리아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에 후원 및 지원을 공표한 바 있다. 이남기 엔듀로바이크팀 경기복 후원 및 김도훈(오버더톱 4위) 팔씨름 대회 우승 경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성동구청장기배 무에타이 대회는 국내서 첫 번째로 열리게 된 500여명이 참가한 대회다. 대회를 주최한 노재길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무에타이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무에타이의 정신을 일깨우고, 엑스네지가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브랜드로 한걸음 도약하는 중요한 기회를 강조했다. 엑스네지 코리아는 다른 스포츠대회에서도 후원사로 활동하며, 프리미엄 스포츠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엑스네지코리아는 2023 제1회 성동구구청장기배 무에타이 대회뿐만 아니라 WNGP & MUSA 보디빌딩 대회 1억 5천만원 후원 및 그랑프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스포츠 의류를 시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엑스네지코리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개발로 다양한 스포츠웨어로 운동을 사랑하는 이들의 잠재력 및 능력치를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해가고 있다”며 “다양한 후원활동과 대회에 협력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특별한 스포츠웨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3WNGP & MUSA 보디빌딩 대회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엑스네지코리아에서 후원사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한 엑스네지코리아 제품은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 및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조용준 기자 2023.04.05 16:01
연예일반

“마동석도 어려울 것”… ‘오버 더 톱’ 국내 팔씨름 최강자는 누구 [종합]

국내 최초 팔씨름 예능이 펼쳐진다. 25일 JTBC 새 예능 ‘오버 더 톱 : 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윤현준 CP을 비롯해 전현무,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이 참석했다. ‘오버 더 톱’은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 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의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 1억원의 상금을 걸고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윤 CP는 “팔씨름 영화에서 제목을 따왔다. 전무후무한 팔씨름 프로그램이다. 팔씨름은 누구든 할 수 있는 게임인데 ‘우리나라에서 누가 제일 잘할까’라는 의문이 들어서 만들게 된 프로그램이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참가자 선발 과정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았다. 전국에서 팔씨름 좀 한다는 분들은 거의 지원을 해준 것 같다. 예선을 거쳐서 본선에 100명이 합류했다. 체급을 어떻게 나눴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 처음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단순화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오른팔 경기고 체급이 없다. 시청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부에는 한의사부터 경찰관 등 각양각색의 직업군이 있는데 모두 팔씨름에 진심이라는 점에 놀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팔씨름이라는 경기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선수와 비선수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다만 팔씨름을 전문적으로 해오신 분들도 계신다. 하면서 벽도 느끼고 희망도 느낄 수 있는 경기가 될 거다. 어떤 반전과 이변이 일어나는지 지켜봐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전현무는 “진행 겸 링 아나운서 겸 팔씨름 호구를 맡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프로그램 제안을 받았을 때는 하다가 팔씨름까지 토너먼트를 하나 싶었다”며 “사실 팔씨름이 1분도 안 돼서 끝나니까 단조로울 것 같다는 걱정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상 녹화를 해보니 고등학생도 주짓수 선수를 꺾을 수 있고 체급도 의미가 없더라. 단순히 팔씨름으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무협지를 다시 읽는 느낌이다. 하나의 새로운 세계관이 열린다. 하나의 걸작이 탄생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문세윤은 “어딜 가도 큰 편에 속했는데 유일하게 작아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웃기 전까지는 무서운 일을 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다. 방송 나갈 수 있나 싶었다. 괜히 땅을 보고 걷게 됐다. 본인 순서만 되면 눈빛이 확 변한다. 찰나의 순간에 변하는 모습을 보고 소름이 돋았다”고 전했다. 팔씨름 우승에 자신이 있냐고 묻자 “1억을 어디에 쓸지 고민하고 있다. 마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자신했다. 김민경은 ‘오버 더 톱’ 홍일점으로 활약한다. 김민경은 “홍일점이지만 누구도 홍일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팔씨름을 좋아하긴 했는데 보는 내내 감정이 몰입돼서 드라마 보듯이 눈물을 흘렸다. 아마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여자 편이 나온다면 참가하고 싶다. 욕심이 나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 팔씨름이라고 하면 남자들의 힘 대결이라고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나 싶었다. 출연자들의 엄마이자 여자친구, 와이프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출연한 연예인 중 팔씨름을 이길만 한 사람을 묻자 “문세윤, 하승진 빼고 다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이진호, 전현무는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예선전을 왔을 때 대기실에 들어가는 순간 위축됐다. 상체가 발달 된 분이 다 모였더라. 팔씨름이 친구들끼리 어릴 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 이렇게 많은 기술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버 더 톱’ 포스터가 JTBC 복도에도 붙어있다. 강호동 선배가 보면서 재밌냐고 물어보더라. ‘내가 나가면 되겠네!’ 하셨는데 절대 안 된다. 씨름은 아직 건재하시지만, 팔씨름은 다르다. 오늘 첫 방송은 꼭 보셔야 한다. 뒷부분은 첫 방송을 보면 보게 될 거다. 마동석 형님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출연자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진은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이길 때 카타르시스가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과 같은 것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경기”라고 ‘오버 더 톱’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끝으로 윤 CP는 “첫 방송을 보면 계속 보지 않을 수 없을 거다. 방송을 하고 나면 팔씨름 대회가 많이 팔리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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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더 톱’ 우승상금 1억 걸고 국내 최초 팔씨름 챔피언 찾는다

국내 최초로 팔씨름 챔피언을 선발하는 JTBC ‘오버 더 톱’이 개막한다. 대한민국 팔씨름 넘버원을 찾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이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된다. ‘오버 더 톱’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펼쳐지는 국내 최초 팔씨름 챔피언 선발전.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을,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버 더 톱’은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티저 영상 속 “대한민국에서 팔씨름 누가 제일 잘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챔피언들은 ‘오버 더 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공식 메일 주소로 전달하면 된다. 연예인, 운동선수, 군인, 직장인, 학생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오는 8월 중 예선을 치른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타이틀 ‘오버 더 톱’은 1987년 개봉한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오버 더 톱’을 모티브로 삼았다. 탄탄한 체격을 가진 트럭 운전사 호크가 팔씨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서사가 흥미진진했다. 또 2018년 국내 최초로 팔씨름 선수를 주인공을 내세운 영화 ‘챔피언’도 영감을 줬다. 대한팔씨름연맹(KAF)의 이사인 배우 마동석이 일명 ‘팔뚝액션’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다. 두 영화의 주인공처럼 도전 정신이 있고 팔씨름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오는 하반기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5 17:26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사강, 골프 유전자 쏙 빼닮은 12세 딸 공개

배우 사강 모녀의 ‘골프 일상’과 ‘슈퍼 DNA’ 가족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역대급 과몰입을 선사하며 스포츠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줬다. 지난 2일(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서는 ‘90년대 원조 운동퀸’ 사강이 출연해 ‘골프 꿈나무’ 딸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슈퍼 DNA 군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개최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MC 강호동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강을 향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2002년 월드컵 4강(사강)’을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사강은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MVP를 두 번이나 차지했다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된 골프 실력에 대해 사강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후 사강과 ‘골프 꿈나무’인 딸 신소흔(12세)의 일상이 공개됐다. ‘골프 5년 차’, ‘주니어 선수 데뷔 5개월 차’인 소흔이는 주니어 골프대회를 앞두고 엄마와 열혈 훈련에 들어갔다. 사강은 ‘50m 팻말 맞추기’ 미니 게임을 준비했으며 신소흔은 엄마를 상대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시도 만에 팻말 맞추기에 성공했지만, 이후 세 번 모두 방향이 틀려 엄마한테 패했다. 그럼에도, 엄마의 가르침을 그대로 흡수해 금세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대회 날이 밝았고, 소흔이는 “10등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사강은 딸의 경기에 처음으로 갤러리로 참석했으며, 열심히 딸을 응원했다. 이에 소흔이는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지만, 2번부터 5번 홀까지 보기 플레이로 위기를 맞았다. 고민에 빠진 사강은 “내가 보고 있어서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자리를 피해 숨어서 응원했다. 엄마가 사라진 뒤, 소흔이는 바로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소흔이는 “골프 선수가 되어서 기부를 많이 하고 싶다”는 뭉클한 꿈을 전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라떼 활약상을 언급해, 즉석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근수저’ 김민경과 초유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 두 사람은 손으로 샅바싸움 하듯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더니, 본격 경기에 들어가자 핏대를 세우며 과몰입했다. 접전 끝 김민경이 승리했다. 이에 강호동은 “역시는 역시다”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슈퍼 DNA 패밀리’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이 공개됐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미니 올림픽에는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와 ‘체조 여신’ 신수지가 심판 및 일일 MC로 자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려한 스포츠맨들이 집결한 자리에서, 이동국X조원희X봉중근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이겨쓰’ 팀, 이형택X김병현X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구구쓰’ 팀이 결성됐으며 총 일곱 종목에 걸친 미니 올림픽이 시작됐다. 첫 번째 종목은 림보였다. 여기서 김병현 딸 민주는 우월한 유연성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에 신수지도 “리듬체조에 적합한 것 같다”고 극찬을 보낸 뒤, 김병현에게 “왜 (민주가 리듬체조 하는 것을) 반대하나?”고 물었다. 김병현은 “위험한 동작이 많아서 부상이 걱정됐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시안이도 화끈한 승부욕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잠시 후, ‘민주 VS 시안’ 대결이 진행됐고, 마지막 70cm에서 민주만 림보를 통과해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종목은 닭다리 싸움이었다. 우선 시안이와 하늘이가 맞붙었는데, 아빠 이동국X전태풍은 열정적인 코칭으로 승부욕을 불살랐다. 그 결과, 시안이가 하늘이를 꺾고 승리해, 림보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힘미나’와 ‘힘수아’의 빅매치가 이뤄졌다. 여기서는 미나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아빠들도 단체 닭다리 싸움에 돌입했다. 이때 김병현은 넘어지면서 봉중근을 미는 ‘논개 작전’으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김병현이 속한 구구쓰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세 번째 종목은 ‘피구’였는데, 이 게임의 초반 에이스는 이형택 딸 미나였다. 미나는 던지기와 받기를 수월하게 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김병현은 시안이가 던진 공을 받다가 놓쳐 메이저리거의 굴욕을 맛봤다. 공을 잘 피한 ‘날쌘돌이’ 민주와 상대팀을 공으로 잘 맞춰 아웃시킨 윤준이도 에이스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최종 보스’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였다. 재민이는 ‘야구 꿈나무’인 만큼 정확하고 강한 볼로 여러 명을 아웃시키는 것은 물론, 공도 잘 받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체전의 꽃’인 줄다리기가 네 번째 종목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구구쓰 팀의 승리였다. 이에 이겨쓰 팀 조원희의 막내 아들 윤성이(6세)가 눈물을 펑펑 쏟아 짠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겨쓰 팀은 어른들이 앞줄에 서는 방법으로 전략을 바꿨고,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뒤이어 예고편에는 ‘테니스 신동’ 부녀가 등장해 이형택X미나 부녀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3 08:01
연예일반

'피는 못 속여' 사강, 근수저 김민경과 팔씨름 대결..."손으로 샅바싸움 해"

‘사강 VS 김민경’, 신구(新舊) 운동퀸들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된다. 5월 2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는 과거 남다른 ‘운동 DNA’로 예능계를 휩쓸었고, 최근에는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골프 예능까지 출연한 사강이 등장해 ‘골프 꿈나무’인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사강의 등장을 반기며, 그의 놀라운 운동 실력을 언급한다. 2000년대 초 인기 예능이었던 ‘출발 드림팀’에서 두 번이나 MVP를 휩쓴 사강의 활약상을 소환한 것. 이에 대해 사강은 “제가 예고, 예대를 나왔는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떤다. 다들 궁금해 하는 골프 실력에 관련해서는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골프대디’ 강호동은 “나도 아직 못했는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내친 김에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도 땄다”라고 라떼 활약상을 공개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즉흥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먼저 MC 장예원이 도전장을 던지는데, 사강의 매서운 눈빛을 본 장예원은 “혹시 앰뷸런스 있나요?”라고 덜덜 떨어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근수저’ 김민경이 나서, 찐 ‘운동퀸’ 자리를 놓고 빅매치를 펼친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자마자 “오~!”라며 놀라워 하고, 심판을 보던 이형택은 “손으로 샅바싸움을 하는 것 같다”고 감탄한다. 과연 사강과 맞붙은 팔씨름 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체육인 사강, 민경 장군이 즉석에서 팔씨름 대결을 벌여 쫄깃한 흥미를 선사한다. 모든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든 팔씨름 대회에 이어서, 사강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12세 골프 꿈나무 소흔이와의 일상이 펼쳐지며 시원한 웃음을 안길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강X신소흔 모녀의 골프 일상 외에, ‘슈퍼 DNA 패밀리’ 이동국-이형택-김병현-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5월 2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2 09:26
경제

스타 파이널 포 리마스터, 7년 만에 돌아온다...'홍구' 임홍규가 '끝판왕'

파이널 포가 새로운 방식, 새로운 포맷으로 다시 돌아온다. 폭풍저그 홍진호를 비롯해 강민, 박정석, 이병민 등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계를 주름 잡았던 네 명이 펼쳤던 경기는 명승부의 연속이었고, 당시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을 정도로 스타 파이널 포는 많은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7년 만에 스타 파이널 포가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13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 위치한 실내스포츠 경기장 몬스터짐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스타 파이널 포 리마스터는 이전 대회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억의 1세대 선수들을 불러모은 1회 스타 파이널 포와는 달리 이번 스타 파이널 포 리마스터는 스타크래프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보디빌딩, 주짓수, 격투기, 팔씨름 등에서 최고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3명의 선수가 한팀을 이뤄 경기하는 3대3 팀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하는 팀은 지난 3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11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구' 임홍규와 3대1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CJ엔투스 프로게이머 출신 격투기 선수 박승현과 김동현에 이은 두번째 UFC 진출 선수 양동이를 비롯해 주짓수 팀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주짓수 동메달리스트 황명세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스타크래프트로 맞붙을 예정으로 황명세의 경우 해외 주짓수 대회를 제쳐두고 스타크래프트 연습에 올인할 정도로 열정을 보여주고 있어 상당히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몬스터짐 관계자는 "지난 대회만큼이나 대회 준비를 열심히 해나가고 있다. 선수들도 열심히 연습하면서 수준높은 경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좋은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하며 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1.11 17:48
스포츠일반

185cm 男, 女에 올라타 연펀치..."역겹다" 난리난 격투기 생방

폴란드에서 열린 종합격투기(MMA) 시합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서로 성별이 다른 남녀 성별의 대결, 여성이 남성 선수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는 모습이 생방송 됐기 때문이다.31일(현지시간) 스포츠바이블 등 외신에 따르면 이틀 전 폴란드 실롱스키에주 쳉스토호바에서 열린 MMA VIP3 경기에선, 이례적인 성별 간 대결이 펼쳐졌다. 팔씨름 선수 겸 피트니스 강사인 여성 울라 시카즈와, 키 185㎝의 우람한 체격을 자랑하는 남성 피오트렉 무아보이의 대결이었다.경기 초반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로 펀치를 주고받는 등 탐색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무아보이는 한순간 시카즈를 엎어치기로 넘어뜨리더니, 그의 몸에 올라타 양손을 결박하고 일방적인 펀치 공격을 퍼부었다. 시카즈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여러 공격을 시도했지만, 이는 무위에 그쳤다. 자신을 방어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었다. 무아보이의 일방적인 펀치 공격이 10여초간 이어진 뒤에야, 심판은 TKO를 선언해 경기를 중단시킨다. 이 경기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자, 격투기 팬들 사이에선 "이 끔찍한 경기가 어떻게 승인됐느냐" "공정하지 않은 경기다" "이건 스포츠가 아니다" "애초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격투기였다" "스포츠는 물론이고 인류역사상 역겹고 창피한 경기다" 등 비난이 이어졌다. 한편 화제가 되지는 않았지만, 이날 대회에선 두 사람외에도 또다른 남녀 간 성 대결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도 여성 선수는 남성 선수에 의해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했고, 경기가 중단된 뒤 한동안 링 위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11.0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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