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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단아·우아·세련美 송혜교

송혜교 본연의 매력이 빛난다. 하이엔드 여성복 미샤(MICHAA)가 브랜드 뮤즈 송혜교와 함께한 22PRE-SPRING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COLOR ON ME'를 콘셉트로 한 이번 컬렉션 화보에서 송혜교는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송혜교는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극 중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으로 열연하며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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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일과 사랑 모두 잡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선택의 기로에 선다.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주인공 송혜교(하영은)는 일도 사랑도 프로다. 패션회사 디자인팀장으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것. 무엇보다 할 말은 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당당하게 걸어 나가는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4일 방송되는 ‘지헤중’ 12회에서는 이 같은 송혜교의 주체적인 면모가 돋보일 전망이다.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꿋꿋하게 나아가는 그녀에게 많은 응원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현재 송혜교는 일도 사랑도 큰 시련과 마주한 상황이다. 앞서 송혜교는 프랑스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송혜교에게 많은 것을 요구해왔다. 디자이너로서 자부심, 자존심까지 내려놔야 할 정도로. 장기용(윤재국)과의 사랑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장기용의 어머니도, 송혜교의 부모님도 둘의 사랑을 반대하고 있다. 이에 ‘지헤중’ 12회에서는 송혜교가 일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기로에 서게 된다. 그녀의 선택에 따라 그녀가 모든 열정을 쏟아 만든 브랜드 소노와 팀원들의 운명도, 장기용의 운명도 달라질 수 있는 상황에 놓이는 것. 이에 송혜교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그녀의 선택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24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하영은이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녀는 늘 그래 왔듯 주체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을 선택해 행동할 것이다. 송혜교는 하영은이 선택에 이르기까지 깊이 고민하는 모습, 선택 후 최선을 다해 부딪히는 모습 등을 단단한 연기력으로 표현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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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이래서 멋있는 송혜교

할 말은 하는 멋진 여자이다. 송혜교는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에서 여자 주인공 하영은(송혜교)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마주하고 있다. 패션회사 더 원 톱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장 하영은은 일도 사랑도 프로인 매력적인 여자다.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 뜨거운 열정까지 지닌 워너비 커리어우먼이라 할 수 있다. 송혜교는 ‘지헤중’ 속 하영은을 통해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쉴 틈 없이 보낸 20대,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밀리지 않기 위해 여전히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낼 수 없는 30대. 거부할 수 없는 사랑 앞에 당당하게 서는 모습까지. 하영은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또 닮고 싶은 느낌을 받게 한다는 반응이다. 4일 방송된 ‘지헤중’ 8회에서는 이 같은 ‘워너비 커리어우먼’이자 공감을 부르는 하영은의 멋진 매력이 돋보였다. 이날 하영은의 모든 열정이 담긴 브랜드 ‘소노’는 큰 위기에 부딪혔다. 신유정(윤정희)이 자신의 백화점과 ‘소노’의 계약 해지를 결정한 것. 신유정은 10년 전 죽은 하영은의 전 연인 윤수완(신동욱)의 약혼녀였다. 절박한 하영은은 백화점의 또 다른 유력인사인 남자와 만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하영은이 생각한 만남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하영은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하루 종일 골프장에 벌서는 것처럼 기다렸고, 식사를 하면서도 소노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갑질이었다. 그 남자는 은근슬쩍 하영은의 손을 잡고, 하영은에게 자신의 차에 동승하도록 요구했다. 소노가 무너질 수도 있는 위기였다. 하지만 하영은은 쉬운 방법 대신 정당한 방법을 선택했다. 하영은은 “내 간절함, 내 절박함을 룸키로 쓰자는 건 아니고? 그건 못하겠네요. 이 상황에서 그건 너무 후지잖아. 갑질을 해도 좀 고급스럽게 합시다”라고 일침 했다. 그리고 보란 듯이 자신의 능력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거꾸로 신유정에게 “내가 까는 것”이라고 말한 뒤 당당하게 돌아섰다. 하영은이 왜 ‘워너비 커리어우먼’인지 명확하게 보여준 회차였다. 할 말은 하는, 그것도 멋지게 하고 하영은의 모습은 여성 시청자들 속을 뻥 뚫어줬다. 송혜교는 집중력 있는 연기로 인물이 처한 상황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소노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하영은이 느꼈을 절박함, 쉬운 방법 앞에 자칫 흔들릴 수도 있는 혼란스러움, 그럼에도 할 말은 하는 당당함까지. 이 모든 감정들을 다 리얼하게 그려냈기에 하영은의 멋짐이 더욱 돋보였고, 이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으로 이어졌다. 멋진 여자이자 닮고 싶은 여자 하영은이 ‘지헤중’에 있다. ‘지헤중’이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반환점을 돈 ‘지헤중’이 앞으로 하영은의 일과 사랑을 어떻게 그릴지, 배우 송혜교는 이를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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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 여신 송혜교, '지헤중'에서도 스타일 화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지헤중’ 중심에는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 하영은이 있다. 패션회사 더 원 톱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장인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인물. 하영은은 많은 2030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의 특별한 스타일링은 이 같은 하영은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지헤중’ 속 송혜교의 오피스룩은 TPO에 따라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단아하다. 무엇보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게 활동성까지 갖춘 것이 인상적이다. 일상복 스타일링에서는 편안함을 놓치지 않는다. 의상뿐이 아니다. 송혜교는 액세서리, 가방, 슈즈, 메이크업, 헤어 등도 다채롭게 연출하며 인물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송혜교가 극중 착용한 의상,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이 줄줄이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인 것. 온라인 및 각종 SNS에서도 ‘지헤중’ 송혜교 옷, ‘지헤중 송혜교 가방 등과 관련된 게시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교는 매 작품 캐릭터에 맞는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캐릭터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있기에 가능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링이 아니라, 캐릭터에 걸맞은 스타일링에 중점을 둔 것. 그렇기에 송혜교의 스타일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드라마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한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는 11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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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1 '지헤중', 송혜교 멜로 또 통할까

배우 송혜교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주특기 멜로를 선보인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은'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가 약 3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르가 멜로이다. ‘가을동화’,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태양의 후예’, ‘남자친구’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위 작품들 속 송혜교는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때로는 귀엽게, 때로는 애절하게 담아내며 다채롭게 그려냈다. 이런 의미에서 송혜교의 ‘지헤중’ 선택은 더욱 특별하다. ‘지헤중’은 감성 멜로드라마로 규정할 수 있지만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판타지적인 사랑이 아닌, 현실적인 사랑을 그리기 때문. 송혜교가 분한 하영은은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으로, 화려해 보이지만 한 순간도 멈출 수 없는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지금까지의 멜로드라마 속 송혜교가 시청자의 사랑을 꿈꾸게 했다면 ‘지헤중’ 속 송혜교는 시청자로 하여금 사랑으로 공감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20년 지기 친구들과의 워맨스도 그린다. ‘지헤중’이 뻔한 멜로드라마들과는 다른 이유이다. 송혜교의 멜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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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 반짝반짝 빛나는 유학 시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의 유학 시절이 포착됐다.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측이 작품 속 송혜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6일 공개했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가 2년 만에 선택한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양쪽 어깨 가득 쇼핑백을 맨 채 이국적인 거리를 걷고 있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하고 활동적인 옷차림, 질끈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 등이 눈길을 끈다. 동시에 어떤 스타일도 완벽 소화하는 송혜교의 눈부신 미모도 감탄을 자아낸다. 극 중 송혜교가 연기한 하영은은 패션회사 더 원의 탑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 팀장이다. 캐릭터의 직업이 패션 디자이너인 만큼 앞서 공개된 콘텐츠들 속 송혜교는 오피스룩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지금껏 공개된 ‘지헤중’ 속 송혜교의 이미지와, 위 스틸 속 이미지가 사뭇 달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지헤중’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스틸은 극 중 하영은의 유학 시절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만으로도 디자이너라는 꿈을 향한 하영은의 열정이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동시에 하영은이 얼마나 주체적인 캐릭터인지 짐작할 수 있다.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가 될 하영은, 그런 하영은을 특별하게 그릴 송혜교의 연기가 기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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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송혜교-최희서-박효주 워맨스 칭찬해~

이 워맨스를 주목하자. 11월 1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의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가 워맨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극 중 고등학교 동창 사이다. 송혜교는 패션회사 ‘더원’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을, 최희서는 ‘더원’ 사주의 딸이자 디자인팀 총괄이사 황치숙 역을, 박효주는 전직 모델이자 현재는 전업주부인 전미숙 역을 맡았다. 냉정한 현실주의자이자 영리한 안정제일주의자 하영은은 지난 10년 동안 단 한 순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적이 없다. 친구이자 상사인 황치숙은 여러 의미로 놓을 수 없는 존재다. 하영은은 누구보다 친구를 위하지만, 한편으로는 친구로 인해 흔들리는 자신의 삶을 자각하고 있다. 그런 하영은이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존재가 전미숙이다. 황치숙은 세상 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결핍투성이인 인물이다. 총괄이사라는 직함도 번듯한 이름일 뿐. 아버지 위치와 재력으로 친구인 하영은에게 뒤치다꺼리를 시키고 물질로 보상한다. 그에게 하영은은 꼭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이기고 싶은 복잡한 감정의 존재이다. 하지만 정작 하영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가 황치숙이다. 하영은과 황치숙이 일, 위치, 우정으로 복잡하게 얽힌 관계라면 전미숙은 어떤 이해관계도 없이 두 사람을 오직 ‘우정’으로만 바라보는 친구다. 세 친구 중 유일하게 결혼하고 아이도 낳은 전미숙의 일상은 남편 내조와 육아의 연속이다. 전미숙은 여전히 자기 일을 하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한편, 늘 친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고등학생 시절을 함께 보냈지만, 지금은 각기 다른 자리에서 다른 삶을 사는 세 여자의 우정은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들의 워맨스는 ‘지헤중’ 스토리에서 멜로만큼 중요하게 그려진다고. 송혜교, 최희서, 박효주 세 배우는 실제 친구들처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지헤중’은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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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희서, 시크함과 귀여움 사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희서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11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미스티' 제인 작가와 '낭만닥터 김사부2'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했다. 최희서(황치숙 역)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극 중 최희서는 패션회사 더원의 디자인팀 총괄이사 황치숙 역을 맡았다. 더원 오너의 딸인 만큼 막강한 재력을 갖췄고 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이는 황치숙이지만 실상 그녀는 결핍투성이에 늘 외로운 인물이다. 송혜교(하영은 역)와 동창으로,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친구이자 여자다. 제작진이 최희서의 팔색조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최희서는 얼굴 절반을 가리는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 포인트로 준 레드립은 그녀의 시크함을 배가시킨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사진, 세 번째 사진 속 최희서는 화려한 옷차림과 반전되는 귀여운 미소로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든다. 최희서는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탁월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영화 '동주', '박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서 보여준 그녀의 강렬한 존재감은 지금까지도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됐다. 이후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캐릭터를 그려왔다. 그런 최희서가 밝고 통통 튀는 연기를 예고했다. 스틸만으로도 팔색조처럼 빛나는 최희서가 본 드라마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희서는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30대 여성의 로맨스는 물론 워맨스까지 보여주며 극의 깊이를 더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최희서의 매력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삼화네트웍스, UAA 2021.10.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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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지헤중’ 대본리딩서 마스크 뚫고 나온 아름다움

마스크로 가려도 아름다움이 뚫고 나온다. 배우 송혜교가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의 대본 리딩에서 빼어난 미모를 과시했다. 마스크로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렸지만 미모는 가려지지 않았다. ‘믿고 보는 멜로 연기의 장인’ 송혜교의 존재감이 가장 빛났다. 주인공 하영은 역을 맡은 송혜교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탁월한 감정 몰입도로 극을 이끌었다. 패션회사 디자인 팀장 역할답게 트렌디한 커리어우먼의 모습부터 30대 여성의 현실적인 우정과 사랑까지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장면 곳곳을 설레게 한 송혜교의 연기는 본 드라마 속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이어 남자 주인공 장기용의 매력도 눈부셨다. 극 중 프리랜서 패션 전문 포토그래퍼 윤재국으로 분한 장기용은 눈빛, 표정, 말투까지 완벽하게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이었다. 때로는 쿨하게, 때로는 진중하게, 거침없이 사랑에 부딪히는 윤재국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장기용의 매력이 안방극장 여심을 강탈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 장기용이 그리는 로맨스 호흡 역시 강력했다.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는 눈빛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사랑’으로 묶인 남녀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보여준 것. 대본 리딩만으로도 완벽한 두 사람의 호흡이 화면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하다. 송혜교와 장기용 외에도 최희서가 패션회사 디자인팀 총괄이사 황치숙 역을, 김주헌이 피알회사 대표 석도훈으로 변신해 어른 멜로를 보여준다. 박효주, 윤나무, 주진모, 차화연, 남기애, 최홍일, 윤정희, 유라 등도 출연한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멜로 드라마다. ‘미스티’의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의 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글Line&강은경이 참여한다. ‘원더우먼’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9.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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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반려견과 함께한 촬영 현장···빛나는 미모

배우 송혜교가 반려견과 함께한 촬영 현장을 공유했다. 송혜교는 7일 자신의 SNS에 "with rub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사진은 한 주얼리 브랜드 화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긴 생머리와 쇄골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로 우아하게 스타일링한 송혜교는 반려견 루비를 품에 안은 채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송혜교는 극 중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을 맡아 장기용, 최희서, 김주헌, 엑소 세훈 등과 호흡을 맞춘다. 올 하반기 중 첫 방송.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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