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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장우 “누나 살 빠져서 예뻐”…박나래, 튀르키예서도 물오른 비주얼 (나혼산)

코미디언 박나래가 튀르키예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전현무, 이장우의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현장이 공개됐다.팜유 바디 프로필 촬영 후에도 유지어터 삶을 살고 있는 박나래는 이날도 물오른 비주얼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오동통했던 지난 세미나 때의 모습과는 180도 달라진 비주얼에 이장우는 “누나 살 빠져서 너무 예쁘다”며 섭섭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세 사람은 노점이 줄지어 선 거리에 입성했고, 박나래는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 냄새가 폴폴 나자 “여기가 천국”이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세 사람은 코코레치(양 내장을 곱창으로 감싼 숯불 꼬치) 향에 매료돼 즉석에서 테이블을 잡고 팜유 세미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주문부터 선호하는 고기 스타일이 극명히 갈렸으니, 박나래는 씹는 맛을 위해 고기가 큼지막하게 썰리길 바랐고, 이장우는 잘게 다지길 원했다. 각각 유튜브 ‘나래식’과 ‘살찐삼촌 이장우’를 운영하며 먹부림에 일가견이 있는 두 사람답게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고, 판단은 ‘팜유 대장’ 전현무의 몫. 이어 맛을 본 전현무는 의심 없이 박나래의 손을 들어줘 박나래를 환호케 했다. 박나래가 선택한 메뉴를 맛본 이장우 역시 “나래 누나가 시킨 게 더 맛있다”며 곧장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또한 세 사람은 전통 의상으로 갈아입고 첫 팜유 가족사진 촬영에도 나섰다. 전현무와 이장우가 각각 술탄과 솔져로 변신했고, 박나래는 기품이 넘치는 술타나으로 변신, 화려한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8 17:58
생활문화

26SS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송지오의 ‘폴립티크(POLYPTYCH)’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SONGZIO)‘가 6월 25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26SS 컬렉션 ‘POLYPTYCH (폴립티크)‘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여러 개의 패널이 이어져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회화 형식, ‘POLYTYCH (폴립티크)’에서 영감을 받아, 전위적인 형태의 해체와 동적인 조각들의 조화를 통해 존재와 부재, 과거와 미래에 대한 깊은 담론을 담아냈다. 송지오의 26SS컬렉션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초월하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혼합되며 재생산되는 미래를 담아내는 새로운 미학을 제안한다.송지오는 고전과 아방가르드가 고요한 그림자 속에서 숨 쉬며 충돌하는 패턴과 소재, 색조의 대조적인 배열을 통해 ‘오리엔탈 퓨쳐리즘’, 동양적인 미래주의의 미학을 완성했다.송지오의 26SS 컬렉션은 파리 16구 트로카데로 광장에 위치한 샤이오 국립극장 (Théâtre National de Chaillot)에서 진행되었다. 에펠탑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쇼는 송지오의 독창적인 미학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더욱 부각시키는 무대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예술적인 조명 연출과 실험적인 음악을 통해 극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송지오 특유의 전위적인 디자인과 감각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이번 컬렉션에는 브랜드의 뮤즈, 에이티즈(ATEEZ)의 성화와 배정남이 모델로 런웨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배정남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당당한 워킹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성화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다운 매력을 더해 쇼의 역동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성화와 배정남은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작년 11월 오픈한 송지오의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송지오의 26SS 컬렉션 ‘POLYPTYCH’는 시간, 형식, 문화의 경계와 복식의 관념에 과감히 저항하며 이를 새롭게 재해석한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주었다. 바이어스 컷과 비대칭 드레이프의 유연한 움직임 속에서 몸의 형태를 재구성하고 공중에서 잘라낸 듯한 수직선과 패널들이 몸을 따라 흘러내리며 투명함과 리듬감을 더해 마치 유령과 같은 베일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나무와 숲, 암석과 지층에서 영감을 얻은 원시적이고 깊이 있는 갈색 톤, 강렬함을 더하는 붉은 톤, 그리고 미래적인 감각의 금속성 메탈릭 컬러가 조화를 이루며 독창적인 색채의 흐름을 담아냈다.소재 또한 다양성과 혁신성을 강조했다. 오가닉 워시드 코튼, 리넨, 보일드 울 등의 자연적 소재를 동양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으로 담아내고 메탈릭 트위드, 광택감있는 레더, 홀로그래픽 비닐, 초경량 첨단 신소재 등 혁신적인 직물로 새로운 질감과 양감을 탐구했다.이를 통해 다차원적이고 입체적인 소재 배열이 돋보이는 송지오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는 1993년 설립 이후 현대적인 감각과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한국 패션계의 혁신을 이끌어왔다. 예술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추구하는 송지오 하우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파리 마레지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파리 프랭땅 백화점, 라 사마리텐 백화점 등에 입점되어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송지오는 올해 7월 파리 우먼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25.06.27 10:30
산업

직원 복지도 '힙'..MZ세대 사로잡은 '지그재그'의 남다른 감각, '눈길'

카카오스타일의 간판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남다른 감각의 직원 사내 행사로 업계 부러움을 사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는 불경기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내는 가운데, 카카오스타일 경영진의 작은 노력들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분석이 흘러나온다. 지그재그는 지난 16일 서울 성수동의 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론칭 10주년을 기념한 사내 행사를 열었다. 의례 떠올리는 뻔한 이벤트가 아니었다. 직원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회사가 마련한 각종 굿즈를 수령하고, 포토부스에서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공유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공수한 웰컴푸드까지 곁들여지면서 10주년 기념행사가 힙한 감성의 파티로 변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용돈과 쇼핑이었다. 카카오스타일은 행사를 참여한 600여명의 직원들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용돈을 주고, 성수동 일대에서 자유롭게 쇼핑을 즐기도록 했다. 직원들은 ‘지그재그 직원 10% 할인’이라고 적힌 성수동의 다양한 상점을 돌면서 최근 패션가 트렌드를 체험했다. 지역 상가들도 지그재그 덕분에 모처럼 매상을 올려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사 후 애프터파티에서는 피자와 치킨, 맥주를 곁들여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지그재그 직원들은 저마다 쇼핑한 키링과 티셔츠, 가방 등을 자랑하느라 웃음꽃이 폈다는 후문이다. 한 직원은 “사내 행사가 개성 있고 감성이 담겨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성수동을 만끽하면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새삼 느꼈다”고 털어놨다. 지그재그는 직원 챙기기 못지않게 경영도 잘한다. 지그재그는 2030 여성 소비자 사이에 큰 인기다. 독립적으로 흩어져 있는 온라인 패션몰을 한 플랫폼에 모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카카오스타일의 독보적인 IT 기술과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과 패션몰을 추천하면서 여성 소비자가 지그재그를 가장 먼저 찾기 시작했다. 지그재그가 인기를 끌자 싸구려 저품질이 아닌, 나름대로 스타일과 재질에 자부심을 가진 보세 패션몰들도 앞다퉈 입점 중이다. 실적도 수직상승하고 있다. 지그재그 운영사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 약2조원, 매출 2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지그재그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400~500만 명 수준이었지만, 연말에는 700만명까지 확대됐다. 앱 누적 설치 수는 5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신규 구매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 연 평균 20~30% 성장을 이어오면서 올해는 사상 최대 실적이 유력시된다. 카카오스타일 직원들은 이런 성장세가 진짜 직원과 고객을 위해 한발 더 앞서 배려하는 회사 덕이라고 보고 있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패션플랫폼은 고객의 마음을 섬세하게 챙기고 트렌드에 민감해야 한다”며 “직원 복지도 세심하게 챙기는 회사의 모습을 보면서 지그재그만의 매력을 키우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7 07:30
산업

'예쁜데 시원해' 올리비아로렌, 시원한 쿨링템 '웨이브 온' 출시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여름 특화 소재를 사용한 신제품 '웨이브 온'(WAVE ON)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전개 중인 시즌 테마형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시원한 여름을 입는다'는 콘셉트 아래 실용성과 기능, 감성을 겸비한 여름 데일리룩을 제안해 올리비아로렌만의 기술력과 아이덴티티를 전달한다.올해 역대급 무더위와 장기간 이어질 장마에 대비해 선보이는 웨이브 온(WAVE ON) 신제품은 캐주얼한 집업 블라우스와 쇼츠, 유니크한 패턴의 셋업, 스트링 디테일이 더해진 원피스 등 다채로운 스타일로 구성됐다.입는 순간 쿨링감을 선사하는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해 고온다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속건 기능이 뛰어나 비를 맞아도 빠르게 건조돼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장마룩'으로도 제격이다. 구김이 적은 링클프리 소재와 스트레치 기능도 적용해 실용성과 활동성까지 챙겼다.대표 제품인 '집업 블라우스'와 'A라인 무브 팬츠'는 가볍고 유연한 소재에 구김이 적어 트렌디한 이지 캐주얼룩을 완성하기 좋다. 차분한 네이비 색상으로 어디에나 어울려 셋업 뿐만 아니라 개별로 착용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시원한 착용감과 유니크한 패턴이 돋보이는 주름 소재 셋업도 여름 포인트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소매 턴업 디자인과 밑단 스트링이 내장된 '주름 셋업 탑'과 유연한 라인의 '주름 셋업 와이드 팬츠'는 체형에 따라 실루엣 조절이 가능해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올리비아로렌의 스테디셀러 원피스도 우수한 속건 기능과 쾌적한 착용감의 신제품이 출시됐다. 전면 포켓과 레터링, 허리 스트링 디테일의 '레터링 캐주얼 원피스'는 비를 맞아도 빠르게 건조된다.웨이브 온은 출시 직후 SNS를 통해 실구매자 후기가 확산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차분한 컬러와 자연스럽고 유연한 실루엣, 가벼운 소재감, 편안한 착용감이 어우러져 일상부터 여행, 바캉스 등 다양한 TPO에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는 평가다.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피부에 닿는 순간 쾌적한 쿨링감을 선사하는 특별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담은 기능성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 유용한 스타일링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5 16:05
생활문화

배럴 X 이나피스퀘어, 블랙∙화이트의 유니크한 협업 제품 공개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유니크한 드로잉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 (INAPSQUARE)’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했다. ‘이나피스퀘어’는 박인아 작가와 최필선 디자이너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공통점에서 시작해 그들만의 색으로 여름의 낭만을 담은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5월 30일 선공개한 스윔 라인업은 실내 수영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베이직한 블랙, 화이트 컬러에 ‘이나피스퀘어’의 <퍼피>,<하트> 등 시그니처 드로잉에 ‘GOOD WEATHER, NICE BARREL’의 콜라보 레터링을 포인트로 연출했다. 여자 원피스 수영복, 남자 숏사각, 수모 등으로 구성한 스윔 라인업은 큰 호응을 얻어 일부 스타일은 리오더에 들어갔다. 비치웨어 아이템으로 구성한 워터 라인은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으며 지난 17일 2차 Drop으로 공개됐다. 바캉스 원피스 수영복부터, 비키니 세트, 로브, 래쉬가드, 슬리브리스, 반팔 티셔츠, 워터 쇼츠까지 총 17종으로,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과 여행지에서도 코디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또한 서핑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배럴만의 감성으로 담아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이나피스퀘어의 시그니처 아트웍인 <하트>와 <퍼피>를 포인트로 준 원피스 수영복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브를 함께 걸치면 세련된 리조트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해보이는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의 로브는 커버업뿐 아니라 가디건 대용으로도 코디할 수 있어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슬리브리스 래쉬가드와 반팔 티셔츠는 워터 쇼츠와 함께 코디하면 개성있는 커플 바캉스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일상 속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블랙과 화이트 조합을 선호하는 남자들에게는 과하지 않은 프린트와 원 포인트 디자인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바캉스 ‘모나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치 필수 아이템인 드라이백, 메쉬백, 브림햇, 비치백, 리버서블 버킷햇, 레터링 비치 타월, 슬라이드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해 휴양지 및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배럴은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배럴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콜라보 상품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전 구매고객에게 ‘이나피스퀘어’ 콜라보 드로잉과 레터링이 그려진 ‘에어소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배럴 관계자는 “이나피스퀘어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블랙과 화이트를 유니크하게 해석하는 이나피스퀘어와 협업으로 여름 시즌 감각적인 워터웨어 컬렉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럴 X 이나피스퀘어’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6.19 14:24
생활문화

스키즈 승민, ‘버버리’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영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승민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발탁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 이미지 속 승민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트렌치 코트 착장과 감각적인 체크 재킷 착장을 선보였다.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버버리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버버리는 "승민은 음악과 패션 모두에서 경계를 허물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해 왔다. 그의 진정성과 창의성, 혁신성은 버버리의 창조적 정신과 깊이 공명한다"며 앰버서더 선정 배경을 밝혔다.버버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Daniel Lee)는 “승민을 버버리 패밀리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열정과 스타일 감각은 앞으로의 협업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민은 “깊은 전통과 상징적인 아이덴티티를 지닌 버버리의 앰버서더가 되어 영광이다. 버버리와 함께하게 될 여정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민은 8인조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메인 보컬이다. 2018년 데뷔 이후 자작곡 중심의 독창적인 음악성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K-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탑 글로벌 K-팝 아티스트' 수상을 비롯해,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데뷔한 이래 여섯 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최초의 아티스트로서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버버리는 지난 9일 '버버리 페스티벌(Burberry Festival)' 캠페인을 공개했다. 1990년대 영국 페스티벌 문화와 음악과 패션이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조명한 이번 캠페인에는 승민도 함께 참여해, 브랜드의 비전과 메시지를 전 세계 사람들과 공유했다. 2025.06.17 11:31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패션 인플루언서 기반 쇼핑 ‘셀럽샵’ 7월 공개

알리익스프레스가 내달 K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신개념 커머스 프로젝트 ‘셀럽샵’의 베타 론칭을 앞두고 있다.16일 알리익스프레스는 Z세대 소비자를 타깃한 인플루언서 기반의 큐레이션 커머스 프로젝트를 론칭 예정이라고 밝혔다.‘셀럽샵’은 감각적인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셀렉하고 착용한 제품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해당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 구매하는 ‘셀럽픽 쇼핑’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품은 모두 동대문 기반의 국내 소싱처를 통해 확보된다. 인플루언서는 스타일 기획과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상품 발주부터 물류까지의 전 과정을 알리익스프레스 및 파트너사가 일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7월 진행되는 기획전은 ‘셀럽샵’의 베타 테스트 기간 중 입점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개인 브랜드 인지도 상승 ▲초기 판매 성과 극대화 ▲글로벌 대상 마케팅 지원 등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미국, 일본, 프랑스, 스페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도 동시 노출 및 판매가 가능해 인플루언서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셀럽샵은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글로벌 K패션 진출 모델”이라며 “인플루언서가 직접 선택하고 피팅한 신뢰도 높은 상품을 통해 고객의 감성적 공감과 실질적 구매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알리익스프레스는 베타 론칭에 참여할 국내 인플루언서를 모집 중이다. 패션 감각과 SNS 영향력을 겸비한 인플루언서라면 공식 파트너 대행사 (주)엠제이에프엘비(02-6261-4686)를 통해 자세한 상담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16 16:08
산업

완판, 올리비아로렌, 20주년 컬렉션 판매 호조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출시한 20주년 기념 컬렉션이 연이어 베스트 제품에 오르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올리비아로렌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올리비아로렌만의 감성을 담은 제품들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보니룸 컬렉션’, ‘에어리 셋업’ 등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의 셀럽들이 해당 제품을 착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먼저 지난 4월 출시한 ‘보니룸 컬렉션’은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보니룸(Boniroom)’의 감성적인 아트워크와 올리비아로렌의 정제된 디자인이 결합돼 패션과 아트의 조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컬렉션이다. 티셔츠부터 블라우스, 아우터, 스카프, 우산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돼 출시와 동시에 주목을 받았다.특히 고급스러운 소재에 20주년 기념 일러스트를 더해 소장 가치를 높인 ‘보니룸 티셔츠’는 단독 착용은 물론 이너로도 활용하기 좋아 봄부터 현재까지 티셔츠 판매율 1위를 기록 중이며, 판매량은 기존 여름 티셔츠 전체 평균 대비 2배를 넘어섰다.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지아가 데일리룩으로 착용한 사진을 SNS에 게재해 화제가 된 ‘보니룸 플라워 프린트 블라우스’도 블라우스 판매율 1위를 달리며, 올여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고 있다. 화사한 패턴과 시원한 소재, 쾌적한 착용감을 모두 갖춰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무더위에 대비해 선보인 여름 컬렉션 ‘에어리 셋업’도 인기가 뜨겁다. 기존 린넨보다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의 고품질 린넨 소재로 무게감은 줄이고 통기성은 극대화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다채로운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돼 고객들의 취향과 니즈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강점이다.지난 5월 출시하자마자 3040 여성들의 워너비 방송인 류이서가 크롭 베스트와 린넨 쇼츠 셋업을 착용해 빠르게 품절을 기록했으며, 이지아가 여름 화보에서 입은 캐주얼 조거 팬츠와 베스트 셋업 역시 완판돼 2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다.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특별 컬렉션들이 올리비아로렌만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실용성과 트렌디함까지 더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로 오랫동안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올리비아로렌이 20주년을 맞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보니룸 컬렉션’과 시원함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여름 필수 아이템 ‘에어리 셋업’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세정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6 08:10
산업

LF 헤지스, 판매 어려운 재고로 만든 ‘키링 의류’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상 판매가 어려운 재고 피케 티셔츠를 감각적인 키링 의류로 재해석한 2025 업사이클링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업사이클링 컬렉션은,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숍 ‘코지모지(Cosymosy)’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아지 키링’, ‘뱁새 키링’ 등으로 유명한 코지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패션의 감도와 트렌드, 친환경 가치까지 모두 담아냈다.헤지스는 이번 협업을 위해 아이코닉 피케 티셔츠 중 오염, 훼손, 마감 불량, 변색 등으로 정상 판매가 어려운 품질 기준 미달 재고 수백 장을 선별했다. 해당 재고는 해체 및 재구성 과정을 거쳐, 강아지 키링 전용 ‘탱크탑’과 ‘호박 팬츠’ 형태의 미니 의류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창의적 디자인을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다.특히 이번 협업에는 고객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한 스토리텔링도 더해졌다. 티셔츠가 버려질 때마다 슬퍼하던 강아지 캐릭터 ‘샐리’가, 버려질 뻔한 헤지스의 피케 티셔츠를 시원한 탱크탑과 팬츠로 직접 리폼 해 입는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샐리의 수선실’ 패키지는 ▲코지모지의 빅 사이즈 강아지 키링 ▲헤지스 업사이클링 키링 의류(탑+호박팬츠 세트)로 구성되며,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헤지스 관계자는 “헤지스는 2023년부터 여러 브랜드들과 업사이클링 협업을 이어오며, 활용이 어려운 재고들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을 새롭게 전환해, 친근하고 위트 있는 방식으로 업사이클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샐리의 수선실’ 패키지는 헤지스 주요 오프라인 15개 매장과 LF몰, 헤지스닷컴 등 온라인 채널, 그리고 한남동에 위치한 코지모지 오프라인 매장 내 특별 조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헤지스는 ‘그린 디자인(Green Design)’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소재의 적극적 도입 ▲3D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샘플 최소화 ▲재고 소각 대신 새활용 중심의 업사이클링 실천 등 환경을 고려하는 ‘착한 패션’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헤지스는, 앞으로도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 다양한 채널과 친근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5 08:59
산업

퍼포먼스 워크웨어 아에르웍스, 부산에 첫 매장 오픈

㈜씨앤투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에르웍스가 부산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아에르웍스는 일본 5대 워크웨어 브랜드를 비롯해 산업용 마스크, 안전화, 안전모, 공구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한곳에 모은 토탈 워크웨어 전문숍이다.아에르웍스는 기존 작업복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워크웨어를 선보인다.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퍼포먼스 워크웨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작업자는 물론 개성 있는 워크웨어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마니아가 타깃이다.부산 1호점 매장에는 기능성 의류를 체험할 수 있는 피팅존, 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브랜드 존, 일상 속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룩북 디스플레이 등을 마련했다.아에르웍스 관계자는 "작업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라이프스타일 워크웨어를 한곳에 모았다"며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앞으로 현장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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