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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신세계백화점에 미녀 골퍼 총출동... '하반기 최대 골프 페어'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이 전 점포에서 하반기 최대 골프 행사인 '골프 페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하이엔드 골프클럽 '마제스티'의 25서브라임 세트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강남점 1층 ‘더스테이지’에서 공개된다. 골프샵이 입점된 7개 점포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스와로브스키의 주얼리가 헤드에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직전 모델인 23서브라임 모델은 골프샵에서 단독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제이린드버그', '데상트 골프'와는 단독 상품을 개발했다. 제이린드버그는 이너웨어를 별도 활용 가능한 남성용 바람막이, 와이드 카라 집업 여성 니트 등을 포함해 10개의 상품을 마련했고, 데상트 골프에서는 컬러 아웃솔이 특징인 퍼포먼스 골프화를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2개의 신발끈을 제공해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강남점 7층 팝업공간에서는 아디다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오리지널스' 골프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9월24일까지 빈티지 락커룸의 클래식 컨셉으로 꾸며진 팝업스토어에서는 오리지널스의 의류와 신발을 만나볼 수 있다.포르투갈의 헤리티지 골프 브랜드 '람다골프'의 최초 오프라인 매장도 강남점 7층에 자리잡았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골프 웨어와 골프화를 선보인다.유명 프로들과 함께하는 고객 초대회도 개최한다. 강남점 더 스테이지 마제스티 팝업스토어에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박하림 프로 원포인트 레슨권(8명)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고, 24일 센텀시티 '랑방블랑'에서는 남기협 프로, 30일 광주점 'A.P.C. 골프'에서는 고진영 프로, 사우스시티 'A.P.C. 골프'에서는 박보경 프로와 함께 하는 고객 초대가 열린다.특가 상품을 한 데 모은 대형행사도 기획했다.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골프 용품, 웨어를 총망라한 행사가 28일까지 열린다. 헤드커버 인형뽑기 등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와이드앵글, 핑 골프 등 골프 의류의 이월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신세계 팩토리스토어에서도 가을 골프를 준비하는 골퍼들 마음잡기에 나선다. 이달 28일까지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전 점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최초 택 가격의 70~80%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이번 하반기 골프 페어는 진성 골퍼들이 원하는 상품은 물론 용품, 클럽, 경험적인 요소까지 총망라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골프 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새로운 옷과 용품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8 14:55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무신사와 한정판 의류 출시…19~21일 성수 팝업스토어서 최초 공개

‘팬 프렌들리 구단’ 서울 이랜드 FC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해 제작한 의류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One Drop, One Moment(단 한 방울의 땀, 단 하나의 순간)’를 주제로 선수들의 땀방울이 상징하는 투혼과 승리의 순간, 그리고 팬들의 뜨거운 열정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서울 이랜드와 무신사가 함께 선보이는 협업 제품은 ▲바람막이, ▲피스테, ▲풋볼 티셔츠, ▲야구 저지 등 총 4종이다.화보 촬영은 서울 이랜드의 홈 구장인 목동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주장 김오규, K리그 레전드 오스마르,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구성윤, 전년도 K리그2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서재민 등 구단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선수들이 참여했다. 또한, U-18 미드필더 양기찬, U-15 미드필더 전희성, U-12 공격수 임찬형 등 구단 연령별 유스 선수들도 참여해 세대를 잇는 의미를 더했다.선수들은 득점 후 팬을 향해 달려가는 골 세리머니 장면을 연출하며 ‘팬과 하나되는 순간’을 화보 속에 담아냈다. 착용한 모든 의류의 등번호는 구단 창단연도인 2014년을 상징하는 14번으로 마킹돼 서울 이랜드 FC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이번 한정판 협업 컬렉션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팝업의 메카’ 서울 성수동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3에서 최초 공개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는 서울 이랜드와 무신사가 협업한 한정판 화보 포스터(총 6종 중 랜덤 1종)가 증정된다. 또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이 제공돼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애슐리 캐시(5만원 권) ▲이랜드 상품권(5만원 권) ▲친필 사인볼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받아 갈 수 있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선수와 팬이 하나 되는 순간을 담아낸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 많은 팬분들이 이번 컬렉션과 팝업스토어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9.16 14:17
스포츠일반

섹시 여신+광고계 퀸! 시드니 매클로플린, ‘트랙 밖 런웨이에서도 월드 스타’ [AI 스포츠]

‘육상 트랙의 여신’ 시드니 매클로플린(Sydney McLaughlin-Levrone)은 경기장 밖에서도 패션·광고계와 SNS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175cm의 완벽한 비율, 선명한 이목구비, 뛰어난 건강미로 미국 인기 브랜드 뉴발란스·스포츠 의류·화장품·보석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이며,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으로 “광고주들이 가장 원하는 얼굴”로 꼽힌다.경기장에서는 세계신기록을 연달아 경신하며 ‘압도적 실력의 여신’이지만, 트랙을 벗어나면 모델 라이프 못지않은 런웨이 화보·라이프스타일 화보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각종 SNS, 인스타그램에서 공개되는 일상·운동복 셀카·하이패션 룩은 “스포츠+비주얼”의 완벽한 결합체라는 평가를 받는다.스타일리시한 매력, 명품 각선미, 소탈한 미소, 자기관리까지 ‘진짜 월드 아이콘’으로 군림하는 시드니 매클로플린. 그녀의 “트랙 밖 런웨이”가 앞으로도 글로벌 팬덤의 사랑을 먹을 전망이다. 2025.09.14 12:05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구단 역사상 최초 성수동서 팝업스토어 오픈

서울 이랜드 FC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구단 최초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서울 이랜드는 올해 목동운동장 내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 ‘레울샵’을 신설하며 팬 친화적 체험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레울샵은 오픈 이후 매 홈경기마다 이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기세를 이어 서울 이랜드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축구를 통한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단 최초의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팝업스토어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무신사 스페이스 성수3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MZ세대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성수동에서 열리는 만큼 젊은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협업한 한정판 의류 4종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끈다. 또한 서울 이랜드 유니폼과 뉴발란스 의류, 인형, 키링, 비치타올, 보냉백, 텀블러, 뱃지, 우산 등 45 종의 구단 굿즈가 함께 판매된다.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숙박권,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애슐리 캐시(5만원 권), ▲이랜드 상품권(5만원 권), ▲친필 사인볼, ▲서울 이랜드 FC 홈경기 티켓 등이 증정된다.또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600명은 서울 이랜드와 무신사가 협업한 한정판 화보 포스터 6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아갈 수 있으며 구단 유니폼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무료 마킹 쿠폰이 증정된다.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팬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진다. 내부에는 ▲무신사 협업 화보 8종과 개인 사진을 활용해 제작 가능한 ‘나만의 포토카드’ 키오스크, ▲미니 테이블 풋볼 체험존, ▲선수단 벤치를 재현한 포토존 등이 설치돼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인 21일 오후에는 선수 팬사인회도 예정돼 있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구단을 즐길 수 있도록 ‘팬 프렌들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선수들이 직접 착용한 무신사 협업 의류 화보는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이며 팝업스토어와 관련 세부 사항은 추후 서울 이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5.09.12 15:53
산업

조거팬츠·아노락·패딩백..."다이소에서 최신 유행 패션을 즐기세요"

생활용품 전문 매장 다이소가 마침내 최신 트렌드 패션인 ‘조거 팬츠’와 ‘아노락 후드’까지 출시했다. 화장품과 건강식품에 이어 감각적인 패션 의류까지 선보이면서 다이소 제품만으로도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다이소는 이달 중순부터 가을 시즌을 겨냥해 조거 팬츠와 아노락 후드 상의, 패딩 가방으로 구성된 ‘헬로 어텀 시리즈’를 출시한다. 다이소는 공식 SNS 채널에 해당 제품만으로 꾸민 모델의 티저 사진을 공개하면서 저렴하게 가을 옷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생활용품을 주로 취급하던 다이소는 최근 몇 년 사이 카테고리를 광범위하게 확대하고 있다. 이미 또 다른 K뷰티 채널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속옷에 이어 철마다 유행하는 스타일의 패션 의류도 선보이고 있다.다이소는 지난 겨울 기모 후드 티, 패딩 조끼, 레깅스 등을 출시했다. 이어 여름에는 쾌적함을 강조한 냉감 소재 티셔츠, 기능성 속옷 등을 내놓으면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5000원 미만이라고 해서 저급품이 아니다. 스케처스, 르까프, 프로스펙스 등 유명 브랜드들이 다이소에 입점하면서 품질과 디자인까지 고루 챙겼다는 후문이다. 다이소 관계자는 “우리는 전형적인 박리다매 구조”라며 “1원, 2원을 깎는 치열한 싸움을 하면서 제품력을 지닌 가성비 있는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분에 다이소의 의류 매출도 급성장하고 있다. 다이소의 올해 상반기 의류 매출은 전년 대비 60% 신장했다. 다이소는 2024년 기준 연 매출 3조9689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판매 카테고리의 공격적인 확장으로 매출 4조 원 돌파가 유력시 된다. 다이소는 1997년 창립 이후 정찰제(500·1000·1500·2000·3000·5000원)를 유지 중이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다이소가 가파르게 오른 물가를 반영해 현재 정찰제를 깨고, 5000원 이상의 비싼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다이소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창업주인 회장님께서 1000원 가격에 애착이 정말 많다. 다이소의 정체성과 의미를 잘 아시는 분”이라면서 “회장님이 계시는 한 다이소가 5000원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2 08:24
산업

지그재그, 3544 고객 거래액 134%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20 세대를 넘어 3040 세대 여성 고객층까지 이용 연령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그재그가 올해 들어(1~8월) 만 35세부터 44세까지의 고객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해당 연령대의 거래액이 2년 전(2023년 1~8월) 대비 134%, 전년(2024년 1~8월)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3544 연령대의 구매 고객 수는 2023년 대비 124%, 전년 대비 47% 늘어나며 거래액 증가 추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들어 지그재그에 신규 가입한 3544 여성 고객 수도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다. 2023년과 비교하면 70% 증가한 수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그재그 전체 구매 고객 중 3544 비중은 2023년과 비교해 약 10%포인트 상승했다.30대 중반 이상은 오프라인이나 브랜드몰을 선호한다는 과거 인식과 달리, 쇼핑몰과 브랜드 상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세’로 여겨지던 온라인 쇼핑몰이 대형화, 브랜드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제작 상품을 선보인 것이 3040 세대의 여심을 사로잡았다.실제로 같은 기간 3544 여성 고객이 지그재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스토어는 쇼핑몰과 브랜드를 통틀어 ‘슬로우앤드’였다. 이어 ‘디어먼트’, ‘리얼코코’, ‘베이델리’, ‘케이클럽’ 순으로 구매 고객 수가 많았다. 모두 가성비를 갖춘 기본 디자인의 자체제작 상품으로 전 연령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쇼핑몰이다. 전년 대비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한 쇼핑몰로는 ‘어베인’(398%)과 ‘매니크’(357%)가 꼽혔다.브랜드 카테고리 다양화 및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입점도 3544 고객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 들어 ‘던스트’, ‘닉앤니콜’, ‘세터’, ‘씨타’ 등 4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가 지그재그에 대거 입점했다.올해 4월 정식 오픈한 브랜드 편집숍 코너 ‘셀렉티드(SELECTED)’는 오픈 후 거래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8월 3544 고객의 셀렉티드 거래액은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작년 10월 대비 6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셀렉티드에서 해당 연령대 고객의 구매 건수가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제너럴아이디어’였으며, 이어 ‘트위’, ‘베리시’, ‘꼼파뇨’, ‘리끌로우’가 차례로 2~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몽돌’, ‘시야쥬’, ‘아틀리에나인’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합리적인 가격과 대중성을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3040 여성들도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온라인 패션 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쇼핑몰은 1020 세대만 이용한다는 인식이 깨졌다”며 “쇼핑몰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저렴한 옷이 아니라 가성비와 디자인을 갖춘 의류를 파는 곳으로 확장되며 3544 고객의 주요 구매처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그재그는 쇼핑몰과 브랜드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여성 패션 셀렉션을 구축한 만큼 세대 확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앞으로도 1020부터 3040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찾는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7:26
산업

리복, 카키스와 협업한 ‘클럽C 리벤지’ 한정판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빈티지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한 패션 편집숍 ‘카키스’(Khakis)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협업의 테마는 ‘Street Smarts’로, 리복의 스포티한 무드와 카키스의 80~90년대 스트리트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단순한 거리 문화를 넘어, 오랜 시간과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구축한 이들을 위한 컬렉션이다.라인업은 의류, 모자, 신발로 구성됐다. 리복의 90년대 아카이브를 재해석한 아노락, 그래픽 티셔츠, 밴드 쇼츠, 나일론 캡 등은 자연스러운 워싱, 볼드한 로고, 빛 바랜 컬러감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극대화했다.협업의 하이라이트는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인 ‘클럽C 리벤지(Club C Revenge)’다. 1985년 출시된 오리지널 ‘클럽C 85’의 심플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카키스만의 그래픽과 빈티지 디테일(누벅·크랙 레더·스티치)을 더해 완성했다. 내부 라이닝에 카키스 특유의 그래픽을 삽입해 협업 제품만의 소장 가치도 돋보인다.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리복의 대표 헤리티지 스니커즈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Club Champion’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복은 ‘클럽C 85’의 40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협업을 활발히 이어왔으며, 프리미엄 라인 ‘클럽C LTD’, ‘클럽C 85 나일론’, ‘클럽C 엑스트라’ 등 한국 시장의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여 왔다. 또한 국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채로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며 새로운 문화적 흐름을 선도해왔다.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9월 12일부터 리복 롯데월드타워몰 매장,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29CM, LF몰, 카키스 성수·연희 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협업을 기념한 화보도 함께 공개된다. 90년대 빈티지 리복 특유의 스포티함과 카키스의 캐주얼 무드를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따뜻한 컬러 톤과 자연스러운 연출을 통해 ‘Street Smarts’ 테마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제품의 디테일과 스타일링 룩북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리복은 1895년 영국에서 육상 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Joseph William Foster)가 세계 최초로 스파이크 러닝화를 개발하면서 설립한 브랜드다. LF는 2022년 10월부터 리복의 국내 유통을 맡기 시작하며 대대적인 정비를 통해 국내 시장 내 리복을 ‘토탈 스포츠 브랜드’로 리빌딩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6:12
산업

신세계인터내셔날 3D 니트웨어 CFCL, 신세계 강남점에 팝업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다음달 1일까지 한 달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에 일본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CFCL의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CFCL은 이세이 미야케 출신의 디자이너 다카하시 유스케가 2020년 일본 도쿄에서 론칭한 패션 브랜드로 3D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니트웨어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현대 생활을 위한 옷'(Clothing For Contemporary Life)의 약자인 브랜드명처럼 CFCL은 니트웨어를 기능성 의류, 환경적 고려, 최적의 소재 선택, 투명한 공급망에 중점을 두고 현대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서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CFCL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공식 론칭에 앞서 국내 고객에게 CFCL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신세계 강남점 3층에 자리잡은 CFCL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년 가을∙겨울 시즌 VOL.10 컬렉션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CFCL의 니트웨어는 한 가닥의 유연한 실을 사용한 얽힌 고리와 매듭을 통해 완성된다. 시대의 정수를 담아 현대 생활을 위한 의류로 선보이고 있다.매장에서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항아리 모양의 풍성하고 입체적인 포터리(POTTERY) 시리즈, 신축성이 다른 2종류의 립 조직을 결합해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한 플루티드(FLUTED) 시리즈 등도 만나볼 수 있다.포터리 스커트는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신축성을 가진 제품으로 봉제선이 없고 허리가 밴딩 처리돼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으로 섬세하게 만들어져 풍성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CFCL은 신세계 강남점 팝업스토어 개소를 기념해 1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선착순 증정한다.팝업 운영 기간 국내 소비자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2025.09.10 07:35
생활문화

러브이즈트루, 캐릭캐릭체인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성수 팝업스토어 오픈

국내 패션 브랜드 러브이즈트루(LUVISTRUE)가 Z세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캐릭체인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러브이즈트루는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오프라인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에서 ‘캐릭캐릭체인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캐릭캐릭체인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무드와 러브이즈트루의 Y2K 감성이 결합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추억을 간직한 팬들에게는 반가움을,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의류 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잡화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일상 속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부터 러브이즈트루만의 키치한 무드가 캐릭터와 조화롭게 디자인된 캐쥬얼 웨어까지 풍성하게 구성되어 애니메이션 팬들과 러브이즈트루 팬 모두를 만족시킬 전망이다.러브이즈트루 관계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무드가 ‘캐릭캐릭체인지!’의 캐릭터들과 잘 어우러졌다”며 “이번 팝업은 추억과 새로운 감각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현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이벤트부터 SNS 이벤트, 구매 프로모션 등 팝업을 기념해 마련됐다. 증정품 역시 소장 가치를 높이며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다. 판매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팝업 기간인 4일부터 17일까지 오직 오프라인 무신사 스토어 성수 대림창고와 무신사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25.09.04 10:00
산업

럭키비키 장원영, '광고한 제품으로만 24시간 사는 원영적 하루'

그야말로 장원영 시대다. 아이브의 센터 장원영이 대한민국 광고계를 접수했다. 뷰티·패션·식품·금융·주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되면서 과거 1990년대를 풍미한 이영애, 2000년대 김태희, 2010년대 수지를 넘어 완벽한 시대의 ‘핫 아이콘’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업계는 장원영이 광고계 전반에 ‘모태 센터’로 자리매김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모델 제품만으로도 '꽉' 장원영의 하루 장원영은 2025년 현재 2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역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분야를 넘나들면서 ‘장원영의 하루는 그가 홍보하는 브랜드로 24시간을 꽉 채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실제로 불가능하지 않다. 장원영의 얼굴이 나온 브랜드로 하루를 채워보자. 오전 7시에 기상해 건강식품 ‘배러’의 음료를 마시며 활기를 되찾고, ‘뉴발란스’ 운동화와 ‘아이더’ 점퍼를 입고 조깅한다. 땀에 젖은 모발은 ‘케라스타즈’로 샴푸하고, ‘다이슨’ 드라이어로 헤어스타일을 고정한다. 세수한 얼굴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로 피부 기초 관리를, ‘어뮤즈’로 메이크업을 한 뒤 ‘데싱디바’로 네일 아트를 완성한다. 섬유유연제 ‘다우니’로 빤 ‘타미 진스’를 입은 뒤 점심엔 간단하게 빙그레의 ‘딥앤로우’를 먹는다. ‘우리은행’을 방문해 VIP 자산 관리를 받은 후 베트남의 F&B ‘말토’를 마시며 새로운 앰배서더가 된 ‘불가리’에서 쇼핑한다. 해가 진 저녁에는 친구들과 ‘짐빔’을 마시고, 귀가 후 에이피알의 ‘에이지알’로 피부 관리를 하고 취침에 든다. 국내외를 막론한 브랜드들이 올해 만 21세의 장원영을 모델로 선호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그가 뜨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 실제로 장원영이 모델을 맡았다 하면 해당 브랜드 실적이 날개를 다는 진풍경도 종종 연출된다.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올 2분기 매출 199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600억원 중반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뮤즈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3개 분기 연속 경신 중이다.타미 진스는 지난해 9월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한 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고, 착용 아이템이 완판됐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원영이 곧 트렌드’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재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 효과가 탁월하다 보니 서로 모델로 삼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며 “뷰티 역시 색조와 기초,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세분화해 각기 다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패션과 식음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장원영 품은 광고주 ‘럭키비키’광고주가 장원영을 사랑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어지간한 연예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고주를 향한 SNS 서비스와 의리’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장원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평소 직접 착용한 모습을 개인 SNS에 종종 올린다. 사전에 합의된 계약이 아니라 자발적인 업로드여서 열광하는 광고주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실제로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특별한 설명 없이 뉴발란스 제품 화보 이미지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개인 셀피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팬들은 사진 한 장만 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졌다고 봐야 한다.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예인은 광고 계약을 할 때 SNS에 몇 회 관련 게시물을 올리느냐까지 협의한다”며 “게시물 하나가 돈으로 연결돼 있어서 장원영이 알아서 피드를 올려주면 광고주들은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소위 ‘의리’를 지키는 모델이라는 인식이 번지면 광고주들은 해당 모델만 찾게 된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의리가 없는 모델로 찍힌 사례가 적지 않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 여배우가 국내 톱 아웃도어 브랜드 메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개인 SNS에 ‘영혼이 없어 보이는’ 피드를 올린 적이 있다. 계약 때문에 올린 것”이라며 “국내 브랜드에는 박하게 굴던 그 여배우는 ‘내돈내산’이라면서 럭셔리 브랜드 의류 사진을 자발적으로 올린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국내 패션가에는 해당 여배우를 웬만해서는 모델로 기용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는 부언이다.평소 어머니와 함께 주요 일정을 소화해 개인 리스크가 관리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어릴 때부터 철저한 관리와 교육으로 단련된 장원영은 어머니가 곁에서 딸의 건강과 멘털을 직접 챙긴다고 알려진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부모님이 옆에서 케어를 하면 어린 스타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각종 사고도 덜 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뜻하는 유행어 ‘럭키비키’ 역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장원영이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 나온다.업계는 장원영 열풍이 앞으로도 3~5년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원영이 만 21세로 가능성이 창창한데다 기량과 외모는 물론 인성까지 골고루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장원영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광고모델 부문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은 이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췄다”며 “인성과 광고주를 향한 의리까지 갖춘 장원영의 광고계 전성기가 오래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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