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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태양, 데뷔 19년 만 첫 단독 팬미팅 성료

가수 태양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린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지난 26일 태양의 첫 단독 팬미팅 ‘태양 2025 팬 미팅 인 서울’(TAEYANG 2025 FAN MEETING IN SEOUL)이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개최됐다.팬미팅의 제목 ‘01’은 ‘영원’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것으로, 태양의 첫 단독 팬미팅을 기념하는 동시에 팬들과 함께 보내온 시간을 표현하고 있다. 태양은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 글로벌 팬들을 만나러 향할 예정이다.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태양은 객석을 향한 다정한 인사와 함께 데뷔 첫 팬미팅 개최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MC를 맡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활기찬 케미스트리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랜 세월 추억을 쌓아온 태양과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코너가 진행돼 열기를 드높였다. 과거와 현재를 추억할 수 있는 토크 코너와 태양의 '흑역사'를 짚어보는 코너가 폭소를 자아낸 것은 물론, 태양의 아름다운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다이 위드 어 스마일’(Die With A Smile)과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커버 무대까지 펼쳐져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태양은 직접 2층 객석까지 올라가 팬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태양은 ‘나이트풀’(Nightfall), ‘웨이크 미 업’(WAKE ME UP),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등 팬들이 기다려 온 곡들로 무대를 채웠고, 대체 불가능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바이브’(VIBE), ‘이게 아닌데’까지 열창하며 함성의 데시벨을 키웠다.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 무대에서는 1층 객석을 곳곳이 누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했고, ‘새벽한시’와 ‘슈퍼스타’(Superstar) 무대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메가 히트곡 ‘눈, 코, 입’을 부를 때는 팬들의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앙코르 요청이 울려퍼진 후 ‘링가 링가’(RINGA LINGA)를 부르며 재등장한 태양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마지막까지 불태웠고, 촉촉한 감성이 돋보이는 ‘나의 마음에’(Seed)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2시간 30분의 팬미팅을 마친 태양은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건강하게 활동하고, 의미 깊은 첫 팬미팅도 할 수 있었다.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열린 저의 단독 팬미팅에 찾아와 주신 모든 팬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진심을 전했다.한편, 태양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9일 후쿠오카, 30일 히로시마, 9월 8일과 9일 오사카, 10월 25일과 26일 시즈오카, 11월 13일과 14일 도쿄, 11월 29일 미야기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18:27
스타

태민, ‘금기와 위선’ 미스터리 콘셉트…日 아레나 투어 포스터 공개

그룹 샤이니(SHINee)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5 TAEMIN ARENA TOUR ’의 포스터를 게재했다.태민의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 ‘VEIL’은 ‘베일 뒤에 가려진 위선과 금기’를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민 특유의 예술성과 퍼포먼스를 극대화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포스터에는 베일을 연상케 하는 붉은 천이 실루엣을 감싸고 있어, 이번 투어의 미스터리하고도 매혹적인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0개국 29개 지역에서 개최한 첫 솔로 월드투어 ‘Ephemeral Gaze(이페머럴 게이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태민은 이번 일본 아레나 투어를 통해 당시 방문하지 못했던 지역들도 아우르며 다양한 현지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는 오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카나가와 피아 아레나(PIA ARENA MM)를 시작으로 9월 20일~21일 사가, 10월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11회에 걸쳐 진행된다.또한, 그에 앞서 오는 8월 16일과 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SK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생일을 기념한 ‘2025 TAEMIN FANMEETING (2025 태민 팬미팅 )’를 개최,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7 16:17
스타

‘도쿄 입성’ 더블원, 열기 대폭발… 한결, 깜짝 등장할까

더블원이 일본 도쿄에서의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더블원은 앞서 오사카와 나고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도쿄를 마지막 도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팬들과의 교감을 극대화한 다양한 코너를 예고하며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 가운데, BAE173과 폴라릭스 멤버로 활동 중인 한결이 휴가차 일본 방문 소식이 알려지며 도쿄 팬미팅 또는 팬사인회 현장에 깜짝 등장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결이 속한 그룹 폴라릭스는 첫 번째 EP 앨범 ‘프리폴’의 타이틀곡 ‘스테레오티피컬’ 발매 이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믹스드팝 뮤직 페스티벌 방콕 2025’를 비롯해 ‘프레스 투어 인 타일랜드’ 콘서트, 상하이 팬사인회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왔다.최근 한결은 중국 활동과 각종 해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짧은 휴식 차 일본을 찾은 만큼, ‘더블원’ 멤버들과의 재회 가능성 역시 제기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5 13:22
연예일반

추영우, 데뷔 첫 아시아 투어 ‘후 (이즈) 추?’ 개최

배우 추영우가 데뷔 후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열고 본격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24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추영우는 오는 9월 6일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오사카, 도쿄 등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후 (이즈) 추?’(Who (is) Choo?)를 개최한다.‘후 (이즈) 추?’는 추영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아시아 팬미팅 투어다. 팬미팅 타이틀은 추영우의 팬덤명인 ‘후추’를 활용, ‘추영우는 누구인가?’라는 의미를 담았다.추영우가 국내외 팬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으로, 추영우는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깊이 교감할 예정이다. 실제 추영우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팬미팅 기획과 구성 등에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애정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추영우는 올 상반기 드라마 ‘옥씨부인전’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광장’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했다. 또 현재는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주인공 배견우를 열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한편 ‘후 (이즈) 추?’와 관련한 상세 일정 및 티켓 예매 정보는 추후 소속사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4 13:40
뮤직

‘김연아♥’ 고우림, 전역 후 첫 화보…“포레스텔라 공연 정말 간절히 기다려”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전역 후 첫 화보를 선보였다.고우림은 23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브라이트 디자이어스’라는 콘셉트로 촬영한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화보를 통해 고우림은 따뜻하고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고우림의 훈훈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스타일링 소화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로 공연하길 정말 간절히 기다렸다”며 “올해 30대를 맞이하며 내가 느끼는 감정, 표현하려는 바를 좀 더 선명하게 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더 자유롭고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6일 포레스텔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고우림은 “기존의 포레스텔라를 뛰어넘는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근 발매한 완전체 신곡 ‘에브리띵’에 대해서는 “제 보컬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는 곡이자 변함없는 사랑으로 기다려준 팬분들의 사랑에 대한 저희의 세레나데”라며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고우림은 지난 5월 전역 후 더욱 활발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솔로 팬미팅 ‘레인포레스트’를 성료했으며, 완전체 신곡 ‘에브리띵’도 좋은 받응을 얻고 있다.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는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8월 부산,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더 웨이브’를 개최한다.고우림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웹사이트와 지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3 20:34
드라마

‘굿보이’ 이상이 “박보검, 수중 촬영 때 안심시켜 줘…응원과 힘 된 드라마였길” 종영소감

배우 이상이가 ‘굿보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이상이는 지난 20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갖춘 엘리트 펜싱 은메달리스트이자 강력특수팀 경사 김종현 역을 맡아 활약했다.이상이는 통쾌한 액션 연기로 ‘굿벤져스’가 위험에 빠질 때마다 등장만으로도 안정감과 카타르시스를 전했고, 지한나(김소현)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주는 종현을 매력적으로 그려냈단 평을 얻었다. 또한 윤동주(박보검)와는 사랑의 라이벌을 뛰어넘은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훈훈함을 안겼다.최종회에서는 종현이 과거 국제대회 펜싱 결승전에서 당한 사고 이후, 뾰족한 것만 보면 몸이 얼어붙는 트라우마를 직면하고 다시 펜싱 검을 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종현은 심판의 ‘Allez(알레, 시작)’ 구호에 맞춰 새로운 여정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매회 캐릭터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이상이의 연기는 마지막까지 극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한편, 이상이는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 주인공인 ‘윌 셰익스피어’ 역을 맡아 2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또한 오는 8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5 이상이 팬미팅 ‘이상입니다’를 개최한다.다음은 이상이의 일문일답.Q. 드라마 ‘굿보이’를 떠나보내는 소감이 궁금하다.A. 드라마 ‘굿보이’와 함께한 시간은 제게 소중한 선물과 같았습니다.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소중한 인연들 덕분에 빛날 수 있었고,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긴 촬영 내내 가족이 되어버린 우리 특수팀과 스태프 여러분을 포함해 ‘굿보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이, 많이 행복했습니다.Q. 드라마도, 캐릭터도 뜨거운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꼽아보자면?A.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액션과 빠른 전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우리 특수팀의 팀워크를 꼽고 싶습니다.Q. 김종현은 어떤 캐릭터인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A.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종현이의 겉모습은 차갑고, 예리해 보이지만 속은 정이 많고 책임감이 강하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많은 분들이 매력을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Q. 배우 이상이와 김종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꼽는다면.A. 끝까지 해내려 하는 집념과 끈기가 닮은 것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종현이처럼 운동 능력이 뛰어나다거나, 재능이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 종현이와는 달리 형과 우애가 깊다는 점도 차이점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Q. 김종현을 연기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궁금하다.A. 종현이는 국제대회 펜싱 은메달리스트 출신이다 보니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펜싱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특히 종현이는 사브르 종목 선수이기 때문에 실제 활동 중인 사브르 종목 선수들의 스텝과 공격 동작을 참고했습니다. 또, 삼단봉을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고 타격하는 기술 등을 많이 연습했습니다.Q. 김종현을 연기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는지.A. 무기를 들고 하는 액션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종현이는 펜싱뿐만 아니라 태권도까지 잘하는 캐릭터라, 이에 맞게 발차기 연습도 많이 해야 했습니다. 또, 한나를 향한 마음을 묵묵히 키워나가는 와중에 동주가 나타나 어지러운 종현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습니다.Q.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나 장면이 있다면?A. ‘나는 할 수 있다’ 펜싱을 할 때 종현이가 했던 말인데요.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종현이에게도 꼭 필요한 말이라 기억에 남습니다.Q.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가?A. 넘버원 호흡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촬영이 끝난 지금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너무나 보고 싶어합니다. 촬영할 때는 음식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 스티커 사진, 폴라로이드 등도 많이 찍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케미가 작품에도 잘 녹아든 게 아닐까 싶습니다.Q.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궁금하다.A. 서로 웃음을 참느라 힘들 정도로 항상 좋았어서 모든 날이 기억에 남는데요. 이 중 하나만 꼽자면, 수중 촬영을 앞두고 잠수를 두려워하는 저를 보검 배우가 많이 도와주고 안심시켜 줬습니다. 덕분에 수중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이때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습니다.Q 끝으로 시청자분들께 한마디?A. ‘굿보이’에 담긴 재미와 메시지가 많은 분들께 응원과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굿보이’와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분께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1 09:51
뮤직

역시 전소미…단독 팬미팅이 파티였다

가수 전소미가 팬들과 만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지난 19일 전소미의 단독 팬미팅 ‘JEON SOMI 2025 FAN MEETING IN SEOUL’이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됐다.‘CHAOS’는 화려하고 자유롭지만 조금은 혼란스러운, 그래서 더욱 파티 같은 무드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엑스트라’로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 전소미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았다.먼저 전소미는 ‘어질어질(Outta My Head)’을 가창하며 무대에 올랐다.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환호성을 이끈 전소미는 팬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이어진 첫 번째 코너에서는 팬미팅 ‘카오스’ 드레스 코드에 맞춰 옷을 입고 온 팬클럽 ‘솜뭉치’의 모습을 전소미가 직접 사진으로 찍으며 진행됐다. 전소미는 직접 무대 아래로 내려가 팬들과 눈을 맞췄고,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을 장착한 팬들을 차례차례 지목해 십수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기록했다.또한 팬들의 사전 투표를 받아 선정된 챌린지를 소화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최고의 챌린지를 꼽는 두 번째 코너, 평소에는 접할 수 없었던 독특한 질문을 하나씩 뽑아 답하는 세 번째 코너까지 진행되며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전소미는 데뷔곡 ‘BIRTHDAY’ 뿐만 아니라 ‘XOXO’, ‘DUMB DUMB’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로 무대를 꽉 채웠고, 평소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수록곡 ‘자두’, ‘Watermelon’, ‘The Way’, ‘Anymore’까지 메들리로 가창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Fast Forward’ 무대에서는 팬들이 전원 기립, 그 어느 때보다도 큰 함성을 보내며 광란의 파티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앙코르 요청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후 등장한 전소미는 ‘금금금’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What You Wating For’ 무대까지 즉석에서 선보이며 화답했다. 2시간의 팬미팅을 꽉 채운 전소미는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때 만감이 교차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팬미팅을 마친 후 전소미는 “정말 많은 힘을 얻었다. ‘솜뭉치’와의 시간이 즐거웠던 만큼 헤어짐이 아쉽지만, 아쉬움이 있어야 다음 만남이 더 즐거운 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더 멋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는 소미가 되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전소미는 신곡 ‘엑스트라’ 활동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한 도쿄, 오사카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0 16:44
뮤직

더블원, 日오사카 팬사인회 인산인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더블원의 팬사인회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더블원은 오늘(20일) 일본 오사카 행사 시작 전부터 팬들이 길게 줄을 이루며,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했다.​예상치를 훌쩍 넘긴 관객 수로 인해 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한 긴급 경호 인력 증원이 이뤄졌으며,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질서 있는 진행이 이어졌다.​특히 이번 팬사인회는 일본 현지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더블원의 첫 공식 오프라인 행사 중 하나로, 뜨거운 반응 속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앞서 더블원은 전날(19일)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도 다양한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고르게 발휘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팬들에게는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순간으로 남았다.​이날 팬사인회에서 더블원은 지난 6월 12일 첫 미니 앨범 ‘엑스퍼트(Xpert)’ 발매 이후,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남다른 팬사랑을 드러냈다.​한편, 오사카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더블원은 이후 나고야와 도쿄로 이동해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0 16:19
뮤직

더블원, 오사카 공연 눈과 귀 홀렸다

더블원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그룹 BAE173과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구성된 더블원은 19일 오사카에서 열린 첫 공식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팬미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팀 무대, 유닛 스테이지, 게임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닛별 댄스 퍼포먼스와 보컬 무대는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돋보이게 하며 호응을 얻었다.타이틀곡 ‘온 더 락스 위드 키스(On the Rocks with Kiss)’를 비롯해 유닛곡과 커버곡 등 다양한 무대로 꾸며진 이날 팬미팅은 멤버들의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활발한 팬 소통으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이에 더블원 멤버들은 “팬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더블원은 이번 오사카 팬미팅을 시작으로 나고야와 도쿄에서도 팬미팅과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8:27
연예일반

전소미, 1년 공백기 무색... ‘엑스트라’로 증명한 진화 [줌인]

가수 전소미가 어엿한 ‘아티스트’로 거듭났다.약 1년만에 공백기를 깨고 돌아온 그는 신곡 ‘엑스트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아이스크림’, ‘덤덤’, ‘벌스데이’ 등 과거 키치하고 발랄하던 이미지를 뛰어넘어, 이제는 본인만의 ‘장르’를 개척해 나가는 분위기다.지난 7일 발매된 ‘엑스트라’는 전소미의 새 디지털 싱글로, 누군가의 시선 밖에 머물러 있던 순간들에 대해 노래하는 댄스곡이다. 전소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고, 소속사 수장인 테디가 지원사격에 나서 그의 새로운 모습을 끌어냈다. ‘엑스트라’ 속 전소미는 어깨까지 내려오는 금발 머리에, 갑옷을 연상시키는 드레스입은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다. 공백기 동안 집중했던 ‘뷰티 사업’이 이번 콘셉트에도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전소미는 소속사를 통해 “뷰티 분야는 저에게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자극을 줬다. 제가 표현할 수 있었던 한계와 범위를 또 다른 방식으로 넓혀줬다”고 전했다.‘엑스트라’ 뮤직비디오는 전소미의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실험적인 음악이 어우러지며 강한 시너지를 낸다. 가사에서는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뮤직비디오는 마치 영화 속 조연처럼 존재감 없이 살아온 ‘나’가 마침내 주인공이 되는 ‘자기 주체성’의 서사를 담았다. 더럽혀진 의상, 나뒹구는 마네킹 등 상징적인 오브제를 활용해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9일만에 조회수 1214만회를 돌파했으며, 17일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인기’ 9위에 올랐다. 이번 영상은 데뷔와 동시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올데이 프로젝트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리전드 필름에서 연출을 맡았다전소미는 “가사는 사랑을 이야기하지만,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담았다. 그래서 보는 분들마다 다르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언급했다.음원 성적도 눈에 띈다. ‘엑스트라’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 차트에 22위로 진입하며 높은 주목도를 입증했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누적 스트리밍 110만 회를 넘기며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엑스트라’는 전소미의 삶과도 맞닿아 있는 곡이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으로 지냈으며, 트와이스를 선발하는 JYP 자체 오디션에도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2016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해 ‘덤덤’, ‘엑소엑소’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넓혔다. 2020년에는 세계 최대 음악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의 발판도 마련했다. 인터스코프는 닥터 드레, 에미넴, 마룬5, 마돈나, 레이디 가가,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곳으로, 블랙핑크 역시 2018년 같은 레이블과 계약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현재 전소미는 올해 앨범 형태의 신보를 발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긴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모색하고 있으며, 19일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카오스’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과 3일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각각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전소미는 “팬미팅이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이 너무 많았다”며 “고민 끝에 ‘솜뭉치(팬덤명)가 제일 좋아할 것 같은, 솜뭉치만을 위한 공연을 준비했다. 혼돈의 파티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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