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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연아-고우림 “확고한 믿음” 10월 결혼할 결심[종합]

피겨여왕 김연아가 오는 10월 22일 결혼한다. 김연아는 크로스오버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양 소속사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10월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이충희-최란, 최윤희-윤현상, 이승엽-이송정, 안정환-이혜원, 강남-이상화 등을 잇는 스포츠-연예계 스타 부부가 탄생한다. 김연아-고우림 커플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오랜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가 주최 및 주관한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축하공연을 하며 인연이 됐다. 당시에는 피겨 레전드와 축하가수로 인사를 나눈 정도였지만, 이후로도 꾸준히 연락을 취해오다 3년간의 교제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양측을 잘 아는 지인은 이날 결혼 발표 후 “김연아와 고우림이 오랜 시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결혼까지 결심한데는 둘만의 믿음이 확고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고우림은 세계적 스포츠 레전드인 연인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씀씀이로 김연아 가족과 지인들의 호감까지 샀다는 전언이다.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김연아를 직접 픽업하거나 시차를 둔 만남으로 열애를 꽁꽁 숨겼다. 더욱이 김연아와 고우림의 양 소속사도 최측근 이외에는 교제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림은 결혼 발표도 상대적으로 유명세가 높은 김연아쪽에 양보해 보도 시차를 뒀다. 또 고우림은 팬카페에 직접 작성한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도 경사를 알렸다. 고우림은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면서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조금 더 성숙한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우림의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고우림이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비신랑 고우림은 1995년생으로, 김연아보다 다섯 살 어린 올해 27세다. 아직 군 미필이어서 결혼 후 국방의 의무를 마칠 예정이다.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 현재 재학 중이다. 지난 2017년 JTBC 오디션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전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에 합류했다. KBS1 ‘열린음악회’, KBS2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등을 발산하며 다양한 연예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빼어난 가창 능력과 함께 훈훈한 외모를 겸비해 팬덤 또한 탄탄하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트 종목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피겨 여왕’에 등극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현역 은퇴 후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지구촌에 한국 동계스포츠의 저력을 알려왔다.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를 맡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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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놓치면 후회할 120분의 피날레 쇼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화려한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 마지막 회는 120분에 걸친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화제가 된 명곡을 올스타즈 36인이 새로운 조합으로 소화한다. 시즌1 최고의 조회 수를 기록한 ‘Il Libro Dell’amore’는 물론 당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화제의 곡 ‘Luna’, 섹시한 남성미가 폭발했던 ‘Musica’ 역시 4중창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즌2 방영 당시 ‘팬텀싱어 사상 가장 파격적인 무대’라는 찬사를 들었던 ‘Sweet Dreams’와 경연 당시 최고 점수를 기록했던 ‘La Vita’, 그리고 한 편의 시 같은 가사로 모두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던 ‘꽃’은 이제껏 본 적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시즌3의 레전드 명곡들도 빼놓을 수 없다. 팬텀싱어 최초로 선보인 진혼곡으로 ‘40명이 노래하는 것 같았다’는 극찬을 받았던 ‘Requiem’부터 경연 당시 힐링 무대를 선사하며 총점 1위를 기록했던 ‘Senza Luce’, 완벽한 하모니로 김문정 프로듀서의 눈물샘을 터트리며 “팬텀싱어에서 찾던 무대”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Love Poem’도 새로운 버전으로 탈바꿈해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루나’ 무대가 끝난 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깜짝 손님이 나타났고 추억 소환 게스트의 등장에 현장과 안방 응원단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레전드 무대들을 다시 재현하는 만큼 오리지널 무대의 디테일을 그대로 복붙한 ‘싱크로율 200% 무대’를 펼친 팀도 등장했다고. 또한 이날 녹화에는 윤상, 김문정, 손혜수는 물론, 각각 시즌1,2와 시즌3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마이클 리와 옥주현까지 합류해 반가움을 더했다. 당시의 추억을 소환하는 무대들이 펼쳐지자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느낌이다”, “완벽한 힐링 여행을 한 무대였다”, “올스타즈 여러분들의 진심이 그대로 들리는 무대였다”는 평으로 현장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제작진은 “이번 노래는 올스타즈가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자 36인이 지난 3개월간 쌓아왔던 우정과 화합의 여정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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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3'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관문, 4중창 대결

'팬텀싱어3'에서 파이널 관문을 앞둔 16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지난 주 JTBC '팬텀싱어3'에서는 ‘본선 4라운드 - 첫 번째 4중창 대결’에 돌입하며 역대급 귀호강 무대들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데에 이어, 12일 방송되는 10회에서는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테너 석인모, 뮤지컬 배우 조환지, 바리톤 소코로 이루어진 팀이 본선 4라운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의외의 공통 관심사를 통해 남다른 팀워크를 다졌고,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선 4라운드 순위 발표식’에서는 무려 프로듀서 3인이 만점을 준, 전 시즌을 통틀어서 역대 최고점을 받은 무대의 정체가 발표되어 현장에 있는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MC 전현무는 “지금까지 팬텀싱어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고득점은 처음 본다” 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감미로운 하모니가 돋보였던 ‘Flashlight’, 팬텀싱어 시즌 최초의 진혼곡 ‘Requiem’,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쓴 시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La Tua Semplicita’, 윤동주 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창작 가곡 ‘무서운 시간’ 등 우열을 가릴 수 없는 4중창 무대들 가운데 ‘역대 시즌 사상 최고점’을 기록한 무대는 과연 어떤 무대일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불어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5라운드’에 진출한 16인의 정체가 공개된다. 특히 이전 라운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4중창 조합들이 줄지어 탄생했다고 전해져 신선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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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한해 "바다 누나 제일 좋아했다" 팬심 공개 후 깜짝 피처링

'히든싱어5'를 찾은 S.E.S. 바다 편에서 한해가 깜짝 피처링 무대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 시즌5'에는 가요계 1세대 아이돌 원조 요정이자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바다 편이 공개된다. 바다는 오래 전부터 히든싱어 출연을 고대하고 있었다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바다는 1997년에 가요계 원조 걸그룹인 S.E.S.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귀여운 외모, 화려한 댄스실력, 그리고 무엇보다 뛰어난 가창력까지 두루 겸비해 데뷔와 동시에 엄청난 팬덤을 형성했다. 또한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으며 걸그룹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2003년에는 솔로로 전향하며 독보적인 가창력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꾸준히 활동했고, 여자 아이돌 최초로 뮤지컬에 도전해 다수 작품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뮤지컬계의 디바로 자리매김했다.제작진은 이날 바다를 위해 특별한 지원 사격을 준비한 비밀 병기가 등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히든 스테이지에서 깜짝 피처링을 할 주인공은 훈남 래퍼 한해로 밝혀져 기대가 증폭됐다.한해는 “누나는 H.O.T. 팬, 저는 S.E.S. 팬이었다.”라며 S.E.S.의 오랜 팬임을 자진 신고했다. “S.E.S. 중에서도 바다를 제일 좋아했다”는 한해는 바다의 데뷔 당시 방울 머리를 언급하며 “그게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었다. 엄청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워낙 매력적인 목소리라 쉽게 맞출 수 있을 거 같다며 누구보다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이 가운데 함께 시대를 주름 잡았던 1세대 아이돌이자 회사 선배인 H.O.T.의 이재원이 패널로 출격해 S.E.S.와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DJ DOC 정재용, 팬텀싱어로 바다와 인연이 있는 에델라인클랑, 청량돌 세븐틴 등이 판정단으로 출격해 과연 바다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히든싱어5’ 바다 편의 비밀병기, 한해의 깜짝 피처링과 이재원, 세븐틴을 비롯한 연예인 판정단의 활약은 오는 12일 방송될 ‘히든싱어5’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8.08.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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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크라임씬3', 新미션 준비완료…'나영석을 넘어라'(종합)

드디어 돌아온다. 마니아층의 뜨거운 지지를 받은 '크라임씬'이 세 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층 쫀쫀해진 스토리 라인과 추리 룰을 구현하기 위해 공들였기에 어떠한 시즌으로 채워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 시간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tvN '윤식당'과의 맞대결도 관심사 중 하나다.21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크라임씬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윤현준 CP, 김지선 PD, 장진, 박지윤, 김지훈, 양세형, 정은지가 참석했다. '크라임씬'은 살인사건 속에서 출연자들이 직접 용의자 및 관련 인물이 되어 범인을 밝혀내는 RPG(Role-Playing Game, 역할 수행 게임) 추리예능 프로그램이다. 윤현준 CP는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에 2년여 만에 돌아왔다"고 운을 뗐다. 시즌1, 2와 차별화된 점에 대해 "전 시즌들도 완벽을 기하려고 노력했다. 시즌3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하면 오류를 줄이고 완벽한 스토리를 구현할 수 있을까'에 집중했다. 새로운 플레이어인 양세형, 정은지, 게스트에서 고정 멤버로 합류한 김지훈이 시즌3의 새로움을 담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장진은 "시즌2를 정말 재밌게 해서 출연진보다는 팬의 입장이었다. 솔직히 시즌3 제작에 못 들어갈 줄 알았다. 12개가 한 시즌인데 물리적인 노동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거의 52주 분량이더라. 아무리 외부에서 응원하고 원한다고 해도 다시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영화와 '크라임씬' 중 어떤 것이 더 제작하는데 어려운 것 같느냐고 묻자 장진은 "영화는 시간적인 승부가 이렇게 치열하진 않다. 하지만 '크라임씬'은 거의 반나절 동안 모든 걸 준비해서 끝내야 한다. 또 시청자가 원하는 속도를 편집해서 만들어내야 한다. '크라임씬'이 훨씬 집중력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원년 멤버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지윤은 "이 프로그램을 다시 하면 사람이 아니라고 할 정도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하지만 종영 이후 팬이 점점 증폭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방송 역사상 한 획을 긋지 않았나 싶다. 역주행에 있어선 최고인 것 같다"고 애정을 표했다.이어 "시즌1 때는 추리를 잘하려고 노력했다. 시즌2는 밀도가 높아지니 스스로 더 어려워졌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연기를 해보자고 생각했다. 연기에 대한 욕망이 있었는데 여기서 풀어보자고 다짐했다. 그 부분이 출연자 입장에서 재밌게 다가왔다. 평소 도전할 수 없었던 나이와 역할에 도전해 재미를 느꼈다. 그래서 이번 시즌도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시즌3에서 가장 만만한 사람으로 양세형을 꼽은 박지윤. "전 시즌보다 한층 쫀쫀해진 스토리를 자랑한다. 추리하는 게 만만치 않다"고 말하면서도 "양세형만큼은 가볍게 밟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양세형은 눈에 거짓말이 그대로 다 드러나더라.(웃음) 한 회 한회 어떻게 달라지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2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지훈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고 양세형과 정은지가 새로운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린 '크라임씬3'. 윤현준 CP는 "양세형은 연기가 되는 희극인 출신에 눈치가 빠르고 굉장히 영리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1회 녹화 때는 추리만 열심히 했는데 이번 주부터는 편하게 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정은지는 굉장히 똑똑하다고 생각했다. 연기도 잘하니 '크라임씬3'를 잘하겠다고 생각했다. 섭외 요청을 했는데 바로 하겠다는 답을 줘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크라임씬3'는 '정글의 법칙', '윤식당'과 동 시간대 방송돼 경쟁을 피할 수 없다. 두 프로그램은 두 자릿수 시청률로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나영석 PD의 경우 '꽃보다' 시리즈부터 '삼시세끼' 시리즈까지 금요일 예능을 성공으로 이끌어 '금요일의 남자'로 불리고 있다. 이와 관련, 윤현준 CP는 "금요일 9시 시간대가 시즌제 프로그램 시간대다. '팬텀싱어'를 했고 그 이후에 '내집이 나타났다'를 했고 그 다음에 들어가는 시즌제 프로그램이 '크라임씬3'였다. '윤식당'과 경쟁할 줄 모르고 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나영석 PD표 프로그램에는 편안함이 있지만, '크라임씬'은 너무나 다른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를 빼앗아와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너무나 다른 포맷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도 "우리 프로그램은 본방송을 보지 않으면 범인이 스포되기 때문에 본방은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윤식당'은 재방송으로 봐달라"고 재치 넘치는 발언으로 경계해 웃음을 안겼다. '크라임씬3'는 2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페셜 0회는 21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김민규 기자 2017.04.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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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고은성·윤소호·고훈정 등 뮤지컬 라이징★ 출격…본선 진출할까

'팬텀싱어'에 뮤지컬, 성악, 클래식, K-pop,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훈남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JTBC 신규 예능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최고의 남성 4중창을 선발하기 위해 약 1년 동안 오디션을 진행했다. 재야에 숨겨져 있는 약 2000여명의 인재들을 만나 예심을 진행, 100여명의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선발됐다. 제작진도 심사를 보면서 화려한 스펙의 보컬들이 지원해 감탄을 금치 못했다. 기존 음악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보컬들의 향연으로 새로운 형태의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팬텀싱어'의 참가자들을 공개한다. -여심저격 뮤지컬 스타 대거 지원 크로스 오버 남성 4중창 오디션 소식은 뮤지컬 배우들에게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소극장에서부터 국내 내로라하는 대형작품에서 활약하며 이미 상당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초특급 라이징스타들도 '팬텀싱어'의 문을 두드렸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최고의 블록버스터 판타지 뮤지컬 '위키드'의 멋진 왕자 피에로 역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고은성이 참여했다. 또한 뮤지컬 명작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에 원캐스트 후 '스위니토드'의 안소니 역 등으로 대극장을 섭렵한 호소력 짙은 배우 윤소호, 뮤지컬 '쓰릴미', '엘리자벳' 등 다양한 작품으로 소극장과 대극장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백형훈. 뮤지컬 '더맨인더홀'과 '팬레터'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선보인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보이스 톤으로 '2016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고훈정까지 참여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네 명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답게 탄탄한 노래 실력은 물론이고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귀 호강뿐만 아니라 안구정화까지 책임질 예정이다. -국제무대를 섭렵한 해외파 실력파 성악가 대한민국 음악 오디션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남성 4중창 오디션은 클래식을 전공하는 성악가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미 해외무대를 통해서 검증된 노래실력은 물론 그 어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빵빵한 스펙의 지원자들이 '팬텀싱어'에 물밀 듯 지원해 뛰어난 실력을 갖고도 마땅한 무대를 갖지 못한 실력자 가수들을 발굴한다는 방송의 취지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독일 함부르크 국립 음대 석사 출신으로 유럽 다수 음대의 러브콜을 받은 팝페라 가수 최용호,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각종 오페라 무대를 통해 쌓은 내공으로 사무엘 윤과 함께 모차르트 최고의 걸작 '피가로의 결혼' 피가로 역을 소화하는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수많은 무대를 선 성악가 권서경, 100여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맨하탄 음대 출신 성악가 이동신, 유네스코 지정 콩쿠르 '스페인 바로셀로나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2개 부분이나 수상을 한 서울대학교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 정동효까지 그동안 수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무후무한 진정한 실력파 보컬들이 몰려와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톡톡 튀는 개성파 보컬리스트 참여다양한 이력을 가진 개성파 보컬들도 지원을 했다. 그 중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모인 남성 후보자들 중 지, 덕, 체를 겸비한 남성 선발 대회인 세계미남대회(미스터 월드) 대상을 수상한 뮤지컬 배우 류지광이 지원에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각종 오페라 공연을 종횡무진 하며 쌓은 실력으로 가수 윤민수의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한 성악가 유슬기도 오디션에 참가해 불꽃 튀는 보컬 전쟁의 서막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경이로운 고음을 내는 카운터 테너 중학생, 노익장을 선보인 최고령 아마추어 성악가, 중국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40대 목장주, IT계열 대기업 과장, 일본 유학생, 상해 유학생 등 다양한 나라, 직업군이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가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다. 오디션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참가자들. 각기 다른 음악 장르에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까. 11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팬텀싱어'를 통해 공개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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