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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집계 1위' 저지의 자축포, 시즌 28호 홈런...선두와 3개 차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올스타 팬 투표 전체 1위 질주를 자축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저지는 0-0으로 맞선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좌완 선발 닉 로돌로의 시속 151.9㎞ 한가운데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높은 발사각(40도)을 그리며 좌측 담장을 향한 타구는 비거리 121m의 솔로 홈런으로 이어졌다. 저지의 시즌 28호 홈런이다. 지난 2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3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한 저지는 MLB 홈런 전체 선두 시애틀 매리너스 포수 칼 롤리를 3개 차로 추격했다. 최근 시카고 컵스와 3연전에서 홈런 4개를 쏘아올린 롤리는 31홈런을 기록 중이다.저지는 나머지 타석에서 범타에 그쳐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저지는 시즌 타율 0.367을 유지했고, 양키스는 1-6으로 졌다. 저지의 홈런이 이날 양키스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한편 MLB닷컴은 이날 2025 MLB 올스타전 1차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저지는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에서 269만9483표를 획득해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전체 1위인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252만1718표)보다 17만 여표 더 받았다. 이형석 기자 2025.06.24 11:33
프로야구

2025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발표,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 팬 투표 1위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됐다.올스타전 베스트12는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SOL뱅크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 동안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나눔 올스타 마무리 부문 후보 한화 김서현은 역대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얻으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김서현은 171만 7,766표로 2위를 차지한 롯데 윤동희를 6만 9천여표 차이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2015시즌 올스타전부터 집계한 마무리투수 부문에서 2024시즌 KIA 정해영에 이어 두번째로 팬 최다 득표 1위가 나왔으며, 한화 선수로는 2016시즌 이용규에 이어 두 번째, 한화 투수로는 첫 번째로 팬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김서현은 선수단 투표에서도 220표를 얻어 총점에서도 54.1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투수 삼성 배찬승, 마무리투수 롯데 김원중이 선정됐다. 원태인은 개인 세 번째 베스트12 선정이자, 2024시즌에 이어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로 2년 연속 등판한다. 22일 기준 세이브 2위를 기록하며 롯데의 마무리로 활약하고 있는 김원중도 개인 세 번째 올스타 베스트12 명단에 올랐다.중간투수 부문 베스트12에 선정된 삼성 배찬승은 선수단 투표에서 역전하며 베스트12에 선정됐다. 팬 투표에서는 롯데 정철원이 앞섰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배찬승이 두 배 이상 득표하며 총점 32.86점으로 총점 32.44점을 받은 정철원을 0.42점차로 제치고 베스트12에 선정됐다. 고졸신인으로서는 역대 6번째 올스타 베스트12 선정이며, 투수로서는 LG 정우영, 두산 김택연 이후 3번째다.포수 부문에서는 삼성 강민호가 통산 15번째(베스트12 12회 / 감독추천선수 3회)로 선정되며 LG 김현수, 전 삼성 양준혁과 함께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횟수 타이를 기록했다(김현수 감독 추천 선발 시 16회로 최다). 강민호의 베스트12 선정은 12번째로, 포수 부문 종전 최다 베스트12 선정 선수인 이만수(전 삼성)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삼성 디아즈, 2루수 롯데 고승민, 3루수 SSG 최정, 유격수 롯데 전민재가 베스트12로 선정됐다. 삼성 디아즈는 선수단 투표에서 전체 352표 중 241표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해 총점 50점을 기록했다. 선수단 투표 에서 169표를 받은 롯데 고승민은 삼성 류지혁을 총점 2.85점 차이로 역전하며 2루수 부문 베스트12로 개인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3루수 부문에서는 통산 500홈런 주인공의 최정이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최정은 통산 9번째 베스트12 선정으로, 역대 3루수 최다 베스트12 선정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유격수 전민재도 데뷔 첫 올스타전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전민재는 팬 투표 157만 9,413표, 선수단 투표 178표로 유격수 부문에서 팬, 선수단 투표 모두 압도적인 지지로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롯데 윤동희, 레이예스가 선정됐다. 삼성 구자욱은 9번째 베스트 12에 오르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12로 선정됐다. 1루수 2회, 외야수 부문 6회, 지명타자 1회로 3개 포지션으로 올스타 베스트 12에 올랐던 구자욱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롯데 전준우가 팬 투표 1위를 기록하며 통산 5번째 베스트12에 올랐다.나눔 올스타 투수 부문은 팬 투표 1위 마무리투수 부문 김서현을 포함해, 선발투수 폰세, 중간투수 박상원이 까지 모두 한화가 차지했다. 폰세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개인 첫 번째 베스트12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첫 번째 베스트12에 뽑힌 박상원은 나눔 중간투수 부문 팬투표에서 유일하게 100만표 이상을 기록했다.포수 부문에서는 LG 박동원이 4년 연속 나눔 올스타 포수 부문 베스트12에 선정됐다. 내야에서는 1루수 LG 오스틴, 2루수 NC 박민우, 3루수 KIA 김도영, 유격수 박찬호가 선정됐다. NC 박민우는 2019년 이후 7년만에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되며 개인 3번째 올스타 출전을 하게 되었다. 김도영과 박찬호는 2년 연속 3루수와 유격수 부문 베스트12에 선정됐다.외야수 부문에서는 NC 박건우, 한화 플로리얼, LG 박해민이 베스트12로 선정되며 3개의 다른 팀 소속 선수들로 외야진이 구성됐다. 박해민은 LG 소속으로 첫 베스트12에 올라 개인 통산 2번째 베스트12를 달성했다. 박건우는 3년만에 베스트12에 복귀했으며 개인 3번째 베스트12 선정이다.2024년 최고령 올스타 MVP에 오른 최형우가 지명타자 부문에서 베스트12로 선정됐다. 최형우는 총점0.27점 차이로 한화 문현빈을 제치며 전 포지션에서 가장 근소한 격차로 베스트12에 올랐다.이번 올스타 베스트12 투표에서는 롯데와 삼성의 강세가 돋보였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롯데가 6명의 베스트12 선수를 배출하며 절반을 차지했고, 삼성이 5명, SSG가 1명의 선수를 명단에 올렸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4명, KIA가 3명, LG가 3, NC가 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베스트12에 오르며 생에 첫 올스타전 출전을 앞둔 선수들도 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배찬승, 디아즈, 고승민, 전민재, 레이예스가 첫번째 올스타전을 맞이하며 나눔 올스타에서는 폰세, 김서현, 플로리얼이 첫 올스타 베스트12에 선정됐다.10개 구단 체재 출범 이후 가장 빠른 600만 관중 달성, 경기 수 48%에 가까운 177경기 매진 등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는 2025 KBO 리그의 뜨거운 인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다. 총 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352만 9,258표를 기록, 전년 322만 7,578표 대비 약 9% 증가했다.한편,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박진만 감독, 나눔 올스타 이범호 감독)은 각 팀 13명씩, 총 26명의 추천선수를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6.23 14:17
프로축구

뉴캐슬과 맞붙는 팀 K리그, 감독 김판곤·코치 이정효 선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칠 팀 K리그의 감독으로 울산 HD FC 김판곤 감독, 코치에 광주FC 이정효 감독을 선임했다고 20일 알렸다.김판곤 감독은 지난 시즌 울산 감독으로 부임해 K리그1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현재 울산 선수단을 이끌고 K리그를 대표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김판곤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팀 K리그 감독을 맡게 됐다.팀 K리그 코치로 선임된 이정효 감독은 2022년부터 광주를 이끌며 K리그2 우승, ACLE 8강 등 굵직한 성과를 냈고, 매 시즌 트렌디한 전술과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팀 K리그 선수단은 각 구단이 제출한 후보를 바탕으로 팬 투표를 거쳐 ‘쿠플영플’ 1명과 ‘팬 일레븐’ 11명을 선발한다. 이후 김판곤 감독과 이정효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감독선발선수를 선정한다. 추가 선발 시에는 포지션과 각 팀별 인원수 배분을 고려할 예정이다. '쿠플영플'과 '팬 일레븐'의 후보와 팬투표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팀 K리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만나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7월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6월 25일(수)부터 선예매, 6월 27일(금)부터 일반예매가 쿠팡플레이에서 진행된다.김희웅 기자 2025.06.21 09:11
뮤직

뉴진스, 2025 KGMA 트렌드 오브 6월 정상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그룹 뉴진스가 ‘트렌드 오브 6월 (Trend of June)’ 의 K팝 그룹으로 선정됐다.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에서 2025년 6월 3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의 월간 투표인 ‘트렌드 오브 6월 (Trend of June)’ 의 K팝 그룹과 루키 부문의 투표가 종료되었다. ‘트렌드 오브 6월’의 K팝 그룹 부문은 총 97,462표 중 뉴진스가 51,392표(52.73%)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으로 총 35,179표(36.1%)를 얻었고, 라이즈가 4,359표(4.47%)를 얻으며 3위에 올랐다. 루키 부문은 총 199,616표 중 오윤아(유니스)가 136,006표(68.13%)를 기록, 61.551표(30.83%)를 얻어 지난 트렌드 오브 5월 루키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카르멘(하츠투하츠)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현재 트렌드 오브 6월 K팝 솔로 부문과 트롯 부문의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K팝 솔로 부문은 방탄소년단의 뷔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지민, 슈가, 제이홉, 정국, 알엠 순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트롯 부문은 트렌드 오브 5월 1위를 차지한 이찬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천록담, 박지현, 정동원, 영탁 순으로 과연 ‘트렌드 오브 6월’의 각 부문 트로피는 누가 가져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는 KGMA의 일환으로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글로벌 팬투표로 선정하는 ‘트렌드 오브 먼스(○월)’를 진행 중이다. '트렌드 오브 6월' 부문별 1위에게 트로피를 전달한다. 또 월간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5 KGMA에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13:58
프로야구

1위 탈환 한화, 올스타 팬투표 5명 1위...추월 노리는 독수리 삼형제

33일 만에 선두를 탈환한 한화 이글스가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올스타전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를 발표했다. 한화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130만 4258표(득표율 50.6%)를 얻어 1차 중간 집계에 이어 2주 연속 최다 득표 1위를 기록했다. 전체 2위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125만 4077표)를 5만여 표차 따돌렸다. 한화는 1차 집계에 이어 2차 집계에서도 나눔 올스타(한화·LG 트윈스·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총 5명의 1위를 배출했다. 김서현을 비롯해 코디 폰세(선발 투수) 박상원(중간 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문현빈(이상 외야수) 등이다. 한화 1루수 채은성은 LG 오스틴 딘에 3만여표, 외야수 4위 이진영은 LG 외야수 박해민(3위)에 2만여표 뒤져 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5일 오후 5시 기준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에서 진행된 투표의 합산 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다만 17일 자정 기준 KBO 홈페이지(신한 SOL뱅크 앱 투표 제외)에선 채은성이 오스틴을 약 2만여표 차 따돌렸다. 외야수 이진영도 키움 히어로즈 이주형과 LG 박해민에 앞서 있다. 또한 한화 황영묵은 NC 박민우를 1만 5000여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한화가 지난 15일 LG를 10-5로 물리치고 33일 만에 선두를 탈환하면서 더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나눔 올스타에는 LG(3명)와 KIA(2명) 인기팀이 포진해 있어, 한화의 이번 상승세가 더욱 이목을 끈다. 베스트12 팬 투표는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 발표 예정. 한화 소속 선수가 몇 명이나 뽑힐지 주목을 끈다. 롯데 자이언츠·삼성 라이온즈·KT 위즈·SSG 랜더스·두산 베어스이 속한 드림 올스타에선 삼성과 롯데가 박빙이다.롯데가 6명(윤동희·전민재·김원중·전준우·정철원·빅터 레이예스) 삼성이 5명(강민호·구자욱·르윈 디아즈·원태인·류지혁) 1위를 배출했다. 1차 중간 집계와 비교해 최다안타 1위(101개) 레이예스가 김지찬을 따돌리고 역전에 성공했다.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을 돌파한 2025 KBO리그는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 총투표수 257만 7376표로, 지난해(234만 1719표)보다 약 10% 증가했다.이형석 기자 2025.06.17 06:05
프로야구

올스타 팬투표 박민우-황영묵, 정철원-배찬승, 김지찬-레이예스 등 역대급 초접전

2025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총 69만 4511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득표율은 50.6%이다. 김서현은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LG 트윈스·한화·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마무리 투수 부문에서 2위 KIA 정해영(25만 7113표)에 크게 앞서 있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NC 박민우가 45만 9098표 얻어, 한화 황영묵(44만 878표)을 1만 8220표 차 제쳤다.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우세가 두드러진 드림 올스타(삼성·두산 베어스·KT 위즈·SSG 랜더스·롯데)에선 중간 투수와 외야수 부문 경쟁이 치열하다. 트레이드를 통해 올 시즌 롯데로 옮긴 정철원이 49만 1782표로, 삼성 고졸 신인 배찬승(47만 1903표)을 1만 9879표 차 앞섰다. 총 3명을 뽑는 외야수 부문에선 롯데 윤동희(65만 8984표)와 삼성 구자욱(62만 6830표)이 1~2위를 달리는 가운데 삼성 김지찬(47만 7638표)이 롯데 빅터 레이예스(44만 7592표)를 근소하게 따돌렸다. 나눔 올스타 1루수 부문에선 LG 오스틴 딘(47만 2955표)이 한화 채은성(43만 919표) 보다 4만 2036표를 더 확보했다. 외야수에선 3위 박해민(LG)이 43만 5610표를 기록, 이주형(키움·41만 2121표) 이진영(한화·39만 4292표)을 가까스로 제쳤다. 삼성 라이온즈가 1차 중간 집계 가장 많은 6명의 1위(외야수 1~3위 포함)를 배출했다. 그다음 한화와 롯데가 5명씩 각 부문별 1위를 달렸다. 선두 LG가 3명, KIA와 NC가 2명씩이다. 2025 올스타전 베스트12는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해 오는 23일 최종 발표한다. 팬 투표는 오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이형석 기자 2025.06.09 19:05
프로야구

폰세, 네일...국내 투수 자존심 걸렸다, '외인 천하'에 맞서는 LG 임찬규

LG 트윈스 임찬규(33)가 외국인 선수 틈바구니에서 올스타 '베스트12'에 도전한다. 임찬규는 지난 2일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2025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 투표 나눔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임찬규와 경쟁을 펼치는 나머지 후보 4명은 한화 이글스 코디 폰세,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 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등 모두 외국인 선수 출신이다.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김광현(SSG 랜더스) 최승용(두산 베어스) 소형준(KT 위즈) 등 국내 투수 간 자존심 경쟁을 펼치는 드림 올스타와 전혀 다른 양상이다. 임찬규에게 국내 투수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임찬규가 베스트12(선발 투수)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베스트 12 팬 투표 후보는 각 구단이 정해 KBO에 제출한다. LG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헨리 소사·타일러 윌슨, 케이시 켈리 등 외국인 투수가, 지난해엔 최원태(삼성 라이온즈)가 국내 선발 투수로는 임찬규 이후 7년 만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임찬규는 2017년 올스타 팬 투표에서 양현종(KIA)에 크게 밀려 고배를 마셨고, 감독 추천 선수로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았다. 임찬규의 위상은 8년 전보다 크게 올라왔다. 올 시즌 국내 투수 '넘버원'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총 12차례 등판해 8승 1패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 중이다. 6월 2일 기준으로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은 9위다. 그가 팀 동료 요니 치리노스(6승 2패 평균자책점 2.84)를 제치고 LG '선발 투수'를 대표하게 된 이유다. 임찬규는 3월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프로 입단 15년 만에 개인 첫 완봉승을 올렸다. KBO리그에서 국내 투수의 완봉승은 2022년 6월 11일 고영표(KT 위즈) 이후 2년 9개월 만이었다. 4월 1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역대 통산 10번째 한 이닝 연속 3구 삼진 3개를 기록했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12경기에서 8승 무패 평균자책점 1.94를 기록 중인 폰세다.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 1위(105개)에 올라 있다. 임찬규와 폰세의 소속팀인 LG(1위)와 한화(2위)는 팀 성적이 좋고, 팬층이 두껍다. 지난해 KIA 통합 우승의 주역인 네일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 중이다. 최종 '베스트12'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오는 23일 최종 발표된다. 최근 3년 동안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선발투수 부문)에는 KIA 양현종(2022~2023년) 한화 류현진(2024)이 뽑혔다. 올해에는 임찬규가 홀로 토종 투수의 자존심을 짊어지고 있다. 이형석 기자 2025.06.03 11:17
프로야구

2025 KBO 올스타 '베스트12' 팬 투표 내달 2일부터 개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선정 팬 투표가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KBO는 투표 시작과 함께 베스트 12 후보 120명을 공개하며 팬 투표를 6월 22일 오후 2시까지 총 21일간 실시한다.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신한 SOL뱅크 앱 그리고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에서 1일 1회씩 총 3번 참여할 수 있다.KBO는 3개의 투표 페이지 총 합계 투표수를 취합해 6월 9일과 16일 두 차례의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6월 중 진행 예정인 선수단 투표에는 30%의 비중을 부여하고, 팬 투표 70%와 합산해 최종 집계된다. 올스타 베스트 12 최종 결과는 6월 23일에 발표된다.KBO는 팬 투표에 참여하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준비했다. KBO 홈페이지 혹은 앱을 통해 매일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8명을 선정한다. 당첨된 8인에게는 각각 LG 스탠바이미2, 다이슨 핫앤쿨 제트포커스, 에어팟4 액티브 노이즈, 스타벅스 이용권(5만원 – 5인)을 증정한다.신한 SOL뱅크앱을 통해 투표하는 야구팬들에게 매일 마이신한포인트 5포인트와 쏠야구플러스 야구공 5개를 지급하며 올스타 팬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5.05.30 15:50
연예일반

BTS 지민,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압도적 1위 [일간스포츠X팬캐스트]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올해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 꼽혔다.지민은 일간스포츠와 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가 5월 2일부터 15일까지 팬캐스트 앱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2025 상반기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 테마 픽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이번 테마 픽에는 글로벌 K팝이 팬덤 12만 2330 건의 투표를 했다. 지민은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총 5만 7901표를 획득, 47.33%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최정상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민은 지난해 솔로 앨범을 통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섬세한 감성과 독보적인 퍼포먼스 역량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았다. 이번 1위 선정은 그의 예술성과 대중성, 그리고 팬들과의 깊은 유대감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6월 11일 제대하는 지민은 2025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지민과 함께 방탄소년단 멤버인 뷔가 차지했다. 득표율은 21.41%였다. 3위 이찬원은 13.16%, 4위 정동원은 7.0%, 5위 뉴진스 하니는 2.25%를 각각 얻었다.‘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가 공동 기획하는 ‘테마 픽’은 ‘팬캐스트’ 앱을 다운로드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팬투표로 선정된 1위 아티스트에게는 일간스포츠 보도기사, 일간스포츠 지면 전면광고, 팬캐스트 홍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다음 테마 픽 투표는 ‘여름 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아티스트는?’을 주제로 진행 중이다. 5월 16일 시작했으며 29일 종료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3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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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A, ‘트렌드 오브 5월’ K팝 그룹 뉴진스 선정…솔로 BTS 뷔 선두

그룹 뉴진스가 ‘트렌드 오브 5월’(Trend of May) 그룹 부문 주인공이 됐다.글로벌 팬더그라운드 플랫폼 팬캐스트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월간 투표 ‘트렌드 오브 5월’ K팝 그룹 및 루키 부문 투표 최종 결과와 K팝 솔로 및 트롯 부문 중간 결과를 20일 공유했다. 먼저 ‘트렌드 오브 5월’ K팝 그룹 부문 정상은 뉴진스가 꿰찼다. 뉴진스는 방탄소년단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가운데 586표의 근소한 차이로 지난 달에 이어 또 한 번 1위에 올랐다.루키 부문에서는 하츠투하츠의 카르멘이 80% 앞도적인 투표 득표율을 얻으며, 누에라의 판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현재 진행 중인 ‘트렌드 오브 5월’ K팝 솔로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지민과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트롯 부문은 이찬원이 89% 득표율을 얻으며 2위 영탁, 3위 정동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한편 일간스포츠와 팬캐스트는 KGMA의 일환으로 매달 대한민국 대중음악 부문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를 글로벌 팬투표로 선정하는 ‘트렌드 오브 먼스’를 진행 중이다. 부문별 1위에게는 트로피를 전달한다. 또 해당 투표 결과를 합산,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5 KGMA에서 ‘트렌드 오브 더 이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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