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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임미숙-김학래, 이용식과 사돈 될까…장도연 리액션 웃음

'1호가 될 순 없어'가 추위를 잊게 만드는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 방송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도연, 허안나와 유쾌한 신년회를 벌인 이은형, 강재준 부부와 추진력 갑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반찬가게 개업식, 그리고 이용식의 집에 놀러간 임미숙, 김학래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졌다. 이은형과 장도연은 평소 화장을 잘 하지 않지만 특별한 신년회인 만큼 서로의 메이크업을 해줬다. 이은형의 숙취 메이크업과 장도연의 80년대 빈티지 메이크업이 진행되는 동안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던 강재준은 점점 산으로 가는 셀프 메이크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호피무늬 의상까지 완벽하게 꾸민 이은형, 장도연, 허안나는 '갑분싸' 코너를 같이한 멤버들로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14호 부부인 허안나와 오경주의 연애와 결혼 에피소드부터 장도연에게 결혼을 추천하는 이은형과 허안나의 2세 계획까지 솔직한 토크와 센스 있는 입담을 펼쳤다. 다음으로 바람 잘 날 없는 '팽락부부'의 반찬가게 오픈 첫 날이 공개됐다. 한파주의보에도 불구하고 팽현숙은 가게 앞에서 꿈꿔왔던 리본 커팅식을 진행, 구구절절 끝나지 않는 인사말로 최양락과 앙숙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뒤뜰에서 고사를 지내면서도 그녀의 말이 계속되자 최양락은 추위에 떠는 직원들을 챙겨 빠른 진행을 돕는가 하면 돼지머리에 끼워놓은 돈을 챙기는 꼼수를 부리다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아르바이트비 50만 원을 약속받고 인형탈을 쓰고 거리에 나간 최양락은 편의점, 방앗간, 네일샵 등을 찾아가 떡과 전단지를 돌렸다. 이후 팽현숙과 가게 앞에서 춤도 추며 온종일 홍보에 열을 올린 그는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몰래 밥을 먹다 들켜 아르바이트비를 못 받게 될 억울한 상황에 놓여 짠내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숙래부부'는 아들 동영이와 함께 오랜 친분이 있는 이용식의 집을 방문했다. 이용식의 딸 수민이와 동영이를 사윗감, 며느릿감으로 탐내며 어른들이 사랑으로 몰아가는(?) 가운데 부족한 재료를 사러 나간 수민이와 동영이의 설렘 가득한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증가시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는 또 다른 며느릿감 장도연이 적재적소에서 코믹한 리액션으로 재미를 끌어올렸다. 의도치 않게 상견례처럼 식탁에 마주 앉은 두 가족은 임미숙의 깨알 상황극과 동영이의 스위트한 매너, 오고 가는 유쾌한 대화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더불어 클래식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수민이의 첼로 연주와 노래에 맞춰 춤추는 임미숙, 김학래의 모습이 해피바이러스를 퍼뜨렸다. 개그맨, 개그우먼 부부들의 다채로운 일상으로 전국에 활기찬 에너지를 전파하는 '1호가 될 순 없어'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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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팽현숙, 반찬가게 오픈에 최양락 열혈 아르바이트

'초코양락' 최양락이 반찬가게를 연 팽현숙을 위해 토끼 탈까지 쓰며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다.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팽현숙의 반찬가게 오픈식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양락은 한껏 꾸미고 팽현숙의 반찬가게 오픈식에 따라 나선다. 하지만 투머치한 컬러 매치와 과한 중절모로 역대급 촌스러운 룩을 선보이고, 출연자들에게 "야인시대 같다" "모자 안에 비둘기가 있는 게 아니냐"라는 공격을 당한다. 오픈식 당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팽현숙은 "집안 전통이다"라며 고사를 강행한다. 추위가 싫었던 최양락은 "교회 다니면서 무슨 고사냐! 이제 목사님이 교회 안 나와도 된대!"라고 불만을 표해 웃음을 안긴다. 팽현숙의 연설이 길어지자 지친 최양락은 쾌속으로 고사를 진행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주머니 속 1000원을 돼지머리에 꽂아 출연진의 원성을 산다.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토끼 인형 탈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이내 최양락은 '락토끼'로 변신해 전단지와 떡을 돌리며 홍보에 나선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상인에게 "결혼은 신중하게, 최대한 미뤄라"라는 경고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종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한 최양락은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다. 배고픔에 지친 최양락은 진열된 반찬들로 급히 식사를 시작하고, 이를 발견한 팽현숙은 "파는 반찬을 먹으면 어떡하냐! 알바비 없다!"라고 엄포를 놔 허망함에 빠트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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