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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무키 베츠, MLB 서울 시리즈 첫 홈런…현대차 아이오닉 5 주인공 등극

3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대 LA 다저스 2차전 경기에서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2점 홈런을 치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주인공이 되었다.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후원을 발표한 후, ‘최초’의 순간을 기념하고자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The first IONIQ 홈런’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 전시는 물론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를 운영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야구인들의 축제를 전폭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에 자동차 후원사로 참여함은 물론 2024 시즌 첫 홈런이란 역사적인 기록을 한 무키 베츠 선수에게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부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2 14:54
자동차

벤틀리, 더 길어진 ‘더 뉴 벤테이가 EWB’ 출시…3억4030만원부터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벤테이가 EWB’를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더 뉴 벤테이가 EWB는 지난 2017년 국내에 공식 출시된 벤테이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모델 대비 늘어난 실내 공간이다. 모델명에 붙은 EWB(익스텐디드 휠베이스)는 휠베이스(축간 거리)를 늘려 뒷좌석 공간을 마치 전용 제트기처럼 넓게 확보한 것을 뜻한다.실제 더 뉴 벤테이가 EWB는 전장(차 길이) 5305㎜로 일반 모델 대비 180㎜ 늘렸다. 휠베이스는 3175㎜에 달하며 전적으로 뒷좌석(2열) 공간을 넓히기 위해 이같이 설계됐다. 벤틀리는 이를 위해 2500개 이상의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었다.그러면서도 전폭(차 폭)과 전고(차 높이)는 일반 모델과 같은 1998㎜, 1739㎜로 각각 유지했다. 여기에 벤틀리는 더 뉴 벤테이가 EWB에 최상급 시트 스펙인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를 추가했다. 전용 제트기 일등석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에어라인 시트는 22개 방향 조절 기능을 탑재해 탑승객 체형에 맞는 조절이 가능하다. 실내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벤틀리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앰비언트 라이트 사양을 제공해 앞·뒷문에 다이아몬드 형태의 LED를 삽입했다. 벤틀리를 대표하는 시트의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도 새로 디자인해 정밀한 대칭 다이아몬드 패턴을 구현했다. 또 0.07㎜ 두께의 메탈 배지를 문에 부착하는 사양(메탈 오버레이 인 베니어)도 더했다. 최고급 편의사양도 더해졌다. 벤틀리 브랜드 최초로 전동으로 뒷문을 닫을 수 있는 ‘파워 클로징 도어’ 기능을 탑재했다. 심장은 4.0ℓ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달았다.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는 78.5㎏·m으로 8단 자동변속기와 상시 4륜구동(4WD) 시스템을 조합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6초이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0㎞다.국내에는 '아주르' '뮬리너' 등 두 개 사양으로 제공된다. 아주르는 우아한 웰빙을 콘셉트로 구성된 파생모델이다. 뮬리너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 뮬리너가 직접 엄선한 최상급 고급화 사양을 대거 탑재한 럭셔리 모델이다. 각 모델의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아주르 3억4030만원, 뮬리너 3억9390만원 등이다.벤틀리코리아는 더 뉴 벤테이가 EWB의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더 뉴 벤테이가 EWB 퍼스트 에디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벤틀리 에어라인 시트와 다이아몬드 일루미네이션 ‘네임 포 벤틀리’ 오디오 등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한 디자인과 엠블럼을 적용한 퍼스트 에디션 가격은 3억8140만원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12 16:24
연예일반

빌리, 오늘(27일) 다섯 번째 팬송 발매…시윤 랩메이킹 참여

그룹 빌리가 팬들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전한다.빌리는 27일 디지털 싱글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 더 퍼스트 에디션’(‘the Billlie’s odditorium’ the first edition)을 발매한다.타이틀곡 ‘더 소울 세비어 ~ 아이 돈 니드 어 슈퍼맨’(the soul savior ~ I don't need a superman)은 빌리브(공식 팬덤명)만 있다면 빌리에게 더 이상 다른 영웅은 필요 없다는 메시지가 담긴 드림 힙합곡이다. 시윤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리릭 비디오는 히어로를 상징하는 그림으로 보는 재미를 높인다. 여기에 더해지는 빌리의 보컬은 곡의 무드를 배가할 전망이다.빌리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이전까지의 앨범에서 못다 보여준 음악, 이야기를 하나씩 엮어낸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the Billlie’s odditorium) 에디션을 선보인다. 그동안 콘텐츠와 메시지가 짜임새 있게 연결된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구축해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만큼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으로 빌리만이 할 수 있는 실험적인 음악과 ‘빌리버스’의 새로운 챕터를 보여줄 계획이다.한편 ‘‘더 빌리스 오디토리엄’ 더 퍼스트 에디션’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27 12:47
자동차

"특별함을 팝니다"… 수입차, '한정판' 봇물

자동차 업계에 '한정판' 바람이 불고 있다. 수입차 업체를 중심으로 한정판 모델이 쏟아지고 있다. 일반 모델보다 고가임에도 이들 대부분은 순식간에 다 팔린다.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차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라는 해석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온라인 전용으로 선보인 3억원대 마이바흐(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판매 개시 1시간 30분 만에 24대 모두 완판됐다.해당 모델은 벤츠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다. 가격은 3억1781만원, 준비한 물량은 24대였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금 100만원을 결제하고 출고 희망 전시장을 선택하면 계약이 완료되는 방식으로 판매가 진행됐다.한정판 모델인 만큼 별도 할인이나 프로모션은 없었다. 오히려 마이바흐 S580 4매틱 일반 버전보다 가격이 2000만원가량 높게 책정돼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소비자 반응은 뜨거웠다. 판매 개시 1시간 30분 만에 모두 완판되면서 76억2744만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이에 벤츠코리아는 올해 매월 20일 온라인 스페셜 모델 한정 수량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기로 했다.요하네스 슌 벤츠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한정판 모델이 판매 개시 이후 1시간 30분 만에 매진되며 우리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벤츠보다 앞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정판 마케팅으로 효과를 톡톡히 본 곳은 BMW코리아다.BMW코리아는 2019년 말 온라인숍을 오픈한 이후 매달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출시하고 있다. 온라인 전용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추가 사양을 더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높여 지금까지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 모두 완판됐다.특히 지난해 3월 'i4 퍼스트 에디션'은 판매 개시 후 2시간 40분 만에 준비된 69대가 모두 팔려나갔고, 같은 해 7월 'M85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 등은 25대가 판매 개시 당일에 전량 판매됐다. 지난해 1월 4대 한정 판매한 ‘M4 컴페티션 × KITH 드로’는 온라인 추첨 방식을 도입해 2만40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606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BMW는 올해에도 온라인 한정 판매 전략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다른 수입차들도 한정판 출시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성수 디뮤지엄에서 랜드로버 디펜더 출시 75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에디션은 올 뉴 디펜더의 최상위 트림인 '110 D300 HSE'를 기반으로 단 75대만 제작됐다. 올 뉴 디펜더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리미티드 에디션만의 개성 넘치는 색상과 요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억3457만원이다.지프는 지난달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 L의 한정판 모델 3종을 국내에 한정 출시했다. 랭글러 루비콘 4도어 기반의 ‘랭글러 얼 클리어 코트’ ‘랭글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 ‘그랜드 체로키 L 엠버 펄 코트’ 등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인 색상의 차량만 준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업체들이 희소성과 소장 가치를 앞세운 한정판 모델을 국내에 잇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비싸더라도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 선택을 받으며 수입차 업체의 새로운 판매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26 07:00
자동차

거세지는 온라인 차 판매 열풍...현대차는 언제쯤?

자동차 회사들이 온라인 판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수입차를 중심으로 100% 온라인 판매 전환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이 고객들과 접점을 무한정 늘리기 위해서다. 비용절감 효과는 덤이다. 반면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는 여전히 영업사원을 통한 판매만 고집하고 있다. '밥그릇'을 빼앗길 것을 우려한 영업사원들이 극렬히 반대하고 있어서다. 온라인 판매가 시대 흐름인 만큼 현대차그룹 노조가 이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칼 빼든 혼다 "테슬라처럼 100% 온라인" 1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인 혼다의 차량을 올해 봄부터는 24시간, 어디에서든지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된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지난 10일 미디어에 올해 계획을 발표하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겠다"고 선언했다. 과거 연 1만대를 거뜬히 판매하던 혼다의 위상을 회복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다.이지홍 대표는 "올해 봄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고, 앞으로는 365일, 24시간, 어디에서나, 같은 가격으로 혼다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혼다가 도입하는 플랫폼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구매가 불가능하고, 온라인에서만 100% 판매하는 그야말로 '파격 시도'다. 이는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당한 현 시점에서 혼다의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변화시키고, 재도약하겠다는 승부수로 읽힌다.실제 혼다는 한때 5년 연속 1만대 판매를 넘기는 등 국내에서 인기 있는 수입차 브랜드였지만, 불매운동 등 영향으로 지난해에는 3000대를 겨우 팔았다.혼다가 온라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준비한 시점 역시 앞서 2년 전부터다.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크게 입은 이후 한국 시장에서의 승부수를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 혼다의 연간 판매량은 2019년 8760대에서 2020년 3056대로 주저앉았고,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4355대, 3140대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이 대표는 "온라인 판매를 준비한 기간만 2년"이라며 "가장 먼저 딜러사와 논의를 했고, 앞으로 혼다코리아가 한국에서 50년, 100년 이상 비즈니스하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 지 충분한 설득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수입차, 너도나도 온라인 판매자동차 온라인 판매는 이미 수입차 업계에서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판매의 선두주자는 단연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난 2017년 한국 시장 진출과 동시에 100% 온라인 판매를 시행했다. 테슬라는 지난해에도 1만5000대 이상을 팔아치우는 등 온라인 판매만으로 수입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지난해 처음 국내 시장에 진출한 폴스타도 100% 온라인 판매를 내세웠다. 지난해 1월 첫 국내 출시 차량인 5도어 패스트백 전기차 '폴스타2'에 대해 100% 온라인 사전예약을 실시, 한 주 만에 사전예약 대수 4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치(4000대)를 넘어섰다. BMW는 'BMW 샵 온라인'을 통해 2019년부터 매달 온라인 한정판매 모델을 선보이며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온라인 전용 모델에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하거나, 추가 사양을 더해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높여 지금까지 선보인 한정판 모델이 모두 완판됐다.특히 지난해 4월 선보인 'i4 퍼스트 에디션' 69대는 수입차치고는 다소 저렴한 8770만원이라는 가격대가 알려지면서 2시간40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BMW는 올해에도 온라인 한정 판매 전략을 적극 펼친다는 방침이다. '수입차 1위' 메르세데스 벤츠도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2020년부터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통해 국내에서 신차 및 중고차의 온라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한국 시장 전략의 주요 방안으로 '온라인 판매 확대'를 제시하고, 온라인 샵 전용 차량 모델을 늘리고, 테크니컬 부품 등까지 온라인 판매 영역을 확장했다. 벤츠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 서비스 편의성은 물론 고객경험의 가치까지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볼보는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비대면으로 소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폭스바겐은 현재 전기차 ID.3 등을 인터넷으로 주문받고 있다.일부 국내 완성차 브랜드도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고 있다. 외국계인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이 대표적이다.르노삼성차는 'XM3'의 사전계약 일부를 온라인 판매로 시행한 바 있다. 한국GM은 '볼트 EUV'를 시작으로, '타호'의 사전 예약을 쉐보레 온라인 숍을 통해 진행했다. 한국GM은 올해 들어올 GMC의 시에라도 100% 온라인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들이 이처럼 온라인 판매에 집중하는 이유는 판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아울러 최근 자동차가 고가인 만큼 이를 직접 보고 구매해야 한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테슬라의 흥행이 이를 견인했다는 평이다.여기에 온라인에서 일괄적으로 판매되는 만큼 '원프라이스(같은가격)' 정책을 펼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특성상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현대차는 군침만온라인 판매 전화에 속도를 내는 수입차 브랜드와 달리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기아는 온라인 판매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차량 판매를 전담하는 '딜러 노조(판매 노조)'의 입김이 강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현대차 노사 단체협약 중에는 '차량 판매 방식을 노조와 협의한다'는 내용이 있다.딜러 노조는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면 수입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온라인 판매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를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던 것은 이 차량이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어 단체협약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기아 역시 지난해 전기차 EV6를 온라인에서 사전 계약을 받으려고 했지만, 노조는 영업 노동자 고용 안정을 이유로 반대했다. 결국 기아 노사는 EV6 사전계약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접수하는 방식으로 합의했다. 실제 계약은 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하도록 하고 온라인에서는 사전계약만 가능하도록 했다.업계에서는 온라인 판매가 시대 흐름인 만큼 현대차그룹 노조가 이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해외 완성차 업체들은 온라인 판매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소비자를 생각한다면 현대차그룹 노조도 온라인 판매를 무조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회사와 함께 가능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게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며 "지금은 국산차를 구매할 때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실제로 현대차그룹은 해외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시범 서비스였던 온라인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미국과 인도 전역에 도입했다. 주문부터 상담, 결제, 배송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지난해 아이오닉5를 앞세워 재진출한 일본에서는 100% 온라인으로만 판매 중이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19 07:00
산업

[위클리잇템] LG생건,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외

LG생건,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 출시 LG생활건강이 ‘후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왕후의 용안이나 왕실의 공간을 가릴 때 사용되었던 ‘궁중의 발’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탄생했다. 장인이 정성스러운 손길로 100일간 1만회에 걸쳐 얇은 대오리와 무명실을 교차시키며 완성한 듯한 디자인이 패키지를 감싸고 있어 높은 소장 가치가 있다. 피부 스스로 살아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핵심 독자 성분이 함유되어 사용 시 강력한 안티에이징 및 피부 자생력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설명이다. 이번 에디션은 1년에 한 번 한정판으로 운영되며 정품 50ml 대비 약 2배 증량한 90ml 대용량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고, 천기단 라인을 미니어처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힐크릭, '아이코닉 니트 컬렉션' 선보여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한 벌만으로 가을 필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코닉 니트 컬렉션'을 출시했다. 아이코닉 니트 컬렉션은 트렌디한 시즌 뉴 컬러와 패턴, 로고 포인트 등으로 유니크함을 강조한 이른바 '꾸꾸(꾸미고 꾸민)'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소재에 경량성, 신축성 등 기능을 더해 필드는 물론, 일상복이나 외출복으로도 착용하기 좋아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이번 FW시즌은 한껏 꾸민 꾸꾸 스타일이 강세로 떠오른 만큼 아이코닉 니트 컬렉션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해 필드 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표출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FnC 엠퀴리, 코어 파워 퍼스트 에센스 대용량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 엠퀴리가 '코어 파워 퍼스트 에센스' 250㎖ 용량을 첫 출시 한다고 최근 밝혔다. 펌프형 토출구로 변경했으며, 화장 솜에 덜어 쓰기 편한 구조로 고객의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어 파워' 라인은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부 핵심 케어를 위한 효과적인 성분, 피부 투과가 어려운 유효 성분을 깊숙이 전달하는 MTD 기술이 적용됐다. 엠퀴리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대나무 추출 셀룰로오스 100% 소재의 밤부화장 솜을 제공하고 한정 기간 할인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9.19 06:50
연예일반

샤이니 온유, 日 첫 솔로 투어 전석 매진으로 2회 공연 추가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일본에서의 첫 솔로 투어에 대한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회 공연을 추가, 모두 8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온유 재팬 퍼스트 콘서트 투어 2022 ~라이프 고즈 온~’(ONEW Japan 1st Concert Tour 2022 ~Life goes on~)은 당초 예정된 6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피날레를 장식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2회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 이로써 온유의 일본 첫 솔로 투어는 다음 달 8일 도쿄 부도칸을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에서 모두 8회에 걸쳐 펼쳐진다.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온유가 일본에서 처음 진행하는 솔로 콘서트 투어로 온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퍼포먼스, 음악 색깔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온유는 콘서트에 앞서 다음 달 6일 일본 첫 정규 앨범 ‘라이프 고즈 온’을 발매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8 10:14
경제

[이주의 차] 현대차 2022 코나·BMW M240i x드라이브

현대차, 2022 코나 출시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2 코나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선택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 트림인 스마트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 인조가죽 시트, 앞 좌석열선 시트,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모니터 등을 더했다. 가격은 2144만~3056만 원이다. BMW,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20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에서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2종(M240i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M135i x드라이브 프리즘)을 판매한다. M240i x드라이브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조화를 이룬다. 27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6920만 원이다. 18대만 한정 판매되는 M135i x드라이브 프리즘은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가격은 6260만 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14 07:00
경제

[이주의 차] BMW i4 퍼스트 에디션·벤츠 6세대 C클래스

출시와 동시에 매진된 BMW i4 퍼스트 에디션 BMW의 전기차 세단 'i4'의 한정판 차량이 출시와 동시에 곧바로 매진됐다. 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4일 'BMW숍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판매된 'i4 M50' 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 18대, i4 이드라이브40그란 쿠페 퍼스트 에디션 51대가 모두 완판됐다. 이번 i4 M50 프로 퍼스트 에디션(8770만 원)과 이드라이브40 M 스포츠 프로 퍼스트 에디션(7420만 원)은 일반모델보다 110만 원 비쌌다. 두 한정판 차량에는 퍼스트 에디션 전용 색상이 적용됐다. M50은 인디비주얼 탄자나이트 블루, 이드라이브40은 인디비주얼 드라비트 그레이 색상이다. 벤츠, 6세대 C클래스 고객 인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국내 시장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 2004매틱 아방가르드'와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 300 AMG 라인' 등 2개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C 2004매틱 아방가르드 6150만 원, C 300 AMG 라인 6800만 원이다. 벤츠 전시장은 물론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벤츠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벤츠는 오는 5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C클래스 상담 신청 후, 출고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숙박과 파인 다이닝 등 패키지를 제공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07 07:00
경제

[이주의 차] 아우디 A6 외

10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아우디 A6' 아우디 A6가 지난달 수입차 왕좌에 올랐다. 1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아우디 A6는 지난달 1271대가 팔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301대) 대비 판매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 BMW 5시리즈(1262대)에 비하면 딱 9대 차이로 ‘수입 중형 세단 1위’의 왕관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의 차이는 꽤 크다. 같은 기간 E클래스는 622대가 팔리면서 A6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아우디 A6가 중형 세단의 최강자로 거듭난 건 그간 출고되지 않았던 물량이 지난달 대거 풀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MW,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16일 오후 3시 11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인 뉴 420i 및 뉴 420d 그란 쿠페 M 스포트 퍼스트 에디션과 함께, 라인업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인 뉴 M3 컴페티션 M xDrive와 뉴 M4 컴페티션 컨버터블 M xDrive의 퍼스트 에디션이 국내 최초로 판매된다. BMW 뉴 X4의 출시를 기념하는 뉴 X4 M40i 퍼스트 에디션도 준비됐다. 모든 모델은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11.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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