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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칠성음료, 내달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서 '크러시 페스티벌'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브랜드 ‘크러시’를 앞세워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8월 31일까지 ‘크러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이번 페스티벌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표 휴양지인 워터파크 접점에서 만나는 소비자들에게 크러시 맥주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새로운 음용 경험의 장과 크러시만의 짜릿한 매력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캐리비안 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크러시의 강한 탄산이 터지는 역동적 이미지가 형상화된 브랜딩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 방문객들은 폭립, 돈마호크 등 푸짐한 바비큐 세트메뉴와 함께 시원하고 청량한 크러시 맥주의 푸드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또 크러시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탄산슛’ 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 팔찌를 제공한다. 탄산슛 게임의 참가자는 크러시 풀오픈캔에 공을 던져 넣어 점수에 따라 캐리비안 베이 기프트카드, 비치백, 타투 스티커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이벤트는 8월 17일까지 토, 일 주말에만 진행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에버랜드 정글캠프에 탄산 기포와 물의 청량함을 표현한 트리 조형물로 꾸며진 크러시 브랜딩 존을 조성해 크러시 맥주를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름 휴양시설로 각광받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무더위를 날리는 짜릿한 이벤트와 함께 크러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섰다”라며, “강한 탄산의 크러시 맥주와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8 10:13
뮤직

TWS, 日 전역 누빈다...캠페인·투어·방송·애니 전방위 활동

그룹 TWS(투어스)가 일본 데뷔와 함께 대대적인 활동을 펼치며 전국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18일부터 일본 상업 시설인 시부야109의 도쿄, 오사카 2개 지점에서 협업 캠페인 ‘SHIBUYA109 × TWS SUMMER CAMPAIGN’을 진행한다. 건물 내외부에 TWS의 대형 사진이 걸리고, 이들의 영상과 목소리가 담긴 BGM이 송출된다. 두 지점에서는 첫 투어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기념하는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특히 TWS는 전국 단위의 협업 캠페인에 힘을 싣고 대중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서 운영되는 노래방 브랜드인 조이사운드(JOYSOUND) 도쿄, 미야기, 아이치,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에 위치한 7개 직영점에 TWS의 신보 이미지로 꾸며진 컬래버레이션 룸이 운영되고, 전국 69개 직영점에서는 여섯 멤버를 모티브로 한 특별 음료를 판매한다. 도쿄 하라주쿠와 오사카 우메다에 열린 데뷔 기념 카페 ‘TWS CAFE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는 데뷔 싱글을 시각화한 한정 메뉴를 맛보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일본 6개 도시를 순회하는 첫 투어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히로시마(7월 11일), 아이치(13~15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전날(17일)과 오늘(18일) 후쿠오카 선팰리스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매 공연 매진이 거듭되는 가운데, 여섯 멤버는 각 지역의 사투리를 배우고 특산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현지 팬들과 밀착 소통을 나눠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일본 전역에 송출되는 방송에서도 TWS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오는 23일 TBS 인기 심야 버라이어티 ‘밤의 브런치’에 출연해 현지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나눈다. 투어 기간에는 여러 지역 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팀을 적극 알리고 있다.인기 애니메이션도 섭렵했다. 멤버들은 지난 16일 공개된 디즈니+ 스타 오리지널 시리즈 ‘BULLET/BULLET(불릿/불릿)’과 지난 4일 첫 방송된 일본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주제가에 참여해 청량한 목소리를 들려줬다.이러한 TWS의 전국적 활약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데뷔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발매 2주차까지 누적 판매량(총 집계 기간: 6월 30일~7월 13일, 사운드스캔 재팬 기준)은 21만 1002장이다. 이 싱글은 발매 첫 주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의 주요 차트를 석권하며 도합 4관왕에 올라 TWS가 ‘가장 뜨거운 K-팝 기대주’임을 입증했다.이와 관련 빌보드 재팬은 최근 싱글 판매 동향 분석 기사를 게재하며, TWS의 고른 지역별 판매 양상에 주목했다. 매체는 “(이 싱글은) 관동 지방, 간사이 지방 등 대도시 권역의 판매 비율이 높긴 하나, 이는 해외 아티스트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이며 TWS의 경우 그렇게 특정 지역에 편중된 비율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후 짧은 기간임을 고려하면 이번 작품의 지역별 판매 비율은 상대적으로 균형 잡혀 있다”라고 덧붙였다. TWS가 일본 전역에서 고른 인기를 쌓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한편 TWS는 오는 9월 15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오른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8 09:03
산업

'피서 핫플' 캐리비안 베이, 2주간 10만명 다녀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예년보다 2~3주 가량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2주간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 1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 증가한 규모다.캐리비안 베이 관계자는 "최근 폭염, 열대야 등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직전인 7월 초중순 부터 많은 피서객들이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주고 계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특히 캐리비안 베이가 방문 고객들의 연령대를 분석해보니 친구, 연인 등 13세 이상 24세 이하 비중이 64%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3% 늘어난 수치다.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인기세를 반영하듯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본 온라인 검색량도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캐리비안 베이는 무더운 날씨와 함께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원피스 콜라보, 워터 뮤직 풀파티 등 젊은층을 겨냥한 새로운 여름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9월 7일까지 여름축제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에는 테마존, 푸드 스트리트 등 원피스 IP를 활용한 즐길 거리들이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캐릭터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또한 같은 기간 야외파도풀에서는 오직 여름철에만 경험할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진행돼 시원한 파도와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다.워터 뮤직 풀파티에서는 매주 유명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지는데, 올해는 삼성카드가 메인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공연 라인업이 더욱 화려해져 여느 유명 뮤직 페스티벌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뽐내고 있다.지난 주말(12일)에는 코요태가 스페셜 무대를 장식했는데, 파도풀을 가득 메우는 수많은 관객들이 시원한 파도 속에서 음악에 맞춰 뛰어놀고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일대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앞으로도 QWER(19일), 트리플에스(26일), 라이즈(8월 7일) 등 매주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워터 뮤직 풀파티의 핫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투파크(2-Park) 이벤트, 순금 증정 등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도 인기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8월 24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당일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16 14:25
연예일반

실리카겔·터치드·엔플라잉 등… ‘그민페’ 1차 라인업 공개

도심형 페스티벌의 선구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이하 ‘그민페’)’가 1차 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로 컴백 소식을 알린 대세밴드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성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한 발라드 세손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ATTRACTION’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 드라마 OST를 책임지는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로 각종 캠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청춘 대표 ‘유다빈밴드’가 이름을 올렸다.또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부드러운 보이스로 팬덤을 넓혀가고 있는 ‘싱어게인3’ 준우승자 ‘소수빈’, 소극장 투어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 페스티벌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월오일’, 각종 경연 무대를 섭렵한 독보적인 에너지의 ‘까치산’이 합류해 첫날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10월 19일에는 ‘너에게 닿기를’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기간 석권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저력을 입증한 ‘10CM(십센치)’를 비롯해, 정규 2집 ‘에버레스팅’으로 약 2년 만에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이고 6년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엔플라잉’,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클럽투어 ‘버킷리스트’의 막을 올린 페스티벌 황제 ‘소란’, 8개월간의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휩쓸며 글로벌 밴드로 자리매김한 ‘씨엔블루’, 그민페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간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포함됐다.이어 ‘싱어게인3’ 우승 이후 활발한 활동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홍이삭’,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사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데이먼스 이어’, 정규 2집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각종 OST 참여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홍대씬의 떠오르는 퓨전 펑크록 밴드 ‘고고학’이 무대에 오른다.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악과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일탈을 담아 준비 중”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관객들이 취향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 60여 팀의 아티스트 중 1차로 20팀만 공개된 만큼 앞으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라인업과 프로그램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2차 라인업은 다가오는 7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는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4 14:50
스포츠일반

태권도로 하나 된 청년들…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성료’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공동 승인한 대학 태권도 국제대회다. G1(랭킹 포인트 부여) 등급의 공인품새, 자유품새, 겨루기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생활체육 중심의 Division 2·3 부문이 포함돼 초보자부터 국제무대 경험을 원하는 선수까지 다양한 실력을 아우르는 대회로 운영됐다.이번 대회에는 총 41개국 899명(선수 및 지도자 기준)이 참가하였고, 이 중 외국인 참가 선수는 국내 체류자 포함 115명에 달했다.가장 어린 참가자는 2019년생(만 6세), 최고령 참가자는 1980년생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한 축제였다. 국내외 자원봉사자 및 운영요원, 참관인을 포함하면 총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경기는 7일 치러진 남자 겨루기 -63kg G1 결승전이었다. 2021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한국가스공사 장준 선수와 용인대 소속의 유망주 양원석 선수가 맞붙은 이 경기는 결승전다운 긴장감을 연출했다.1회전은 장준이 압도적인 신장과 스피드를 활용해 승기를 잡았으나, 2회전부터 양원석이 맹공을 퍼부으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3회전에서도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던 중 경기 종료 직전, 양원석이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최종 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의 차원을 넘어 ‘K-문화’와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도 주목을 받았다.대회 기간에는 경기가 열린 계명대 캠퍼스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존이 운영됐고, 첫날에는 불가리아 대표 선수단과 계명대학교 비사 품새단의 연합 품새 시연이 화제를 모았다.또한 60세 이상의 할아버지 할머니 등 고령의 태권도 수련자(일명 ‘실버 태권도’ 수련생)들이 첫날 무대에 올라 창작 태권무와 시범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줬다.이번 대회는 오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와의 전략적 연계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대회 조직위원회는 충청 유니버시아드 조직위 실무자에게 경기 운영 및 연출 방식 등에 대한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문체부의 ‘옵저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경기단체간 협력의 기초를 다졌다.이번 대회를 총괄 기획한 정병기 사무총장(계명대 교수)은 “이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서, 스포츠외교와 국제 문화교류를 실현하는 스포츠 플랫폼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태권도를 매개로 한 청년 문화외교, 도시 간 협력, 지역 산업 활성화라는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세계 청년 태권도인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플랫폼으로 본 대회를 발전시키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마련 중이다.우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 세계 청년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어우러졌던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정기적인 청년 태권도 국제 교류의 장을 대구에 상설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스포츠산업과 연계된 경제·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도 추진 중이다. 김희웅 기자 2025.07.09 16:40
산업

“1만여 개 상품 최대 80% 할인 혜택” 무신사, ‘SPA 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무신사가 국내 SPA 브랜드 20여곳이 총출동해 여름 인기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무신사는 고물가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여름 시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했다.이번 ‘SPA 브랜드 페스티벌’은 7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스파오, 에잇세컨즈, 마인드브릿지, 지오다노, 탑텐, 슈펜 등 20여개 인기 SPA 브랜드가 참여해 기본 아이템부터 베스트 셀러, 여름 시즌 상품까지 1만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기획전 기간에는 스파오(7일), 마인드브릿지(8일), 지오다노(9일)의 인기 상품을 집중 조명하는 브랜드 데이를 운영한다. 또한 무신사 라이브를 진행하고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매일 11시에는 브랜드별 최대 40%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무신사 관계자는 “불안정한 경기가 지속되며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합리적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춘 SPA 브랜드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가 커지고 있다”며 “최대 80%의 할인 혜택은 물론 브랜드 데이, 타임 세일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더해진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실속 있게 여름 시즌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7 17:18
산업

교촌치킨, 소스 특화 메뉴 뭐길래... 대구 '치맥페스티벌'서 인기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 대구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해, 교촌만의 소스 경쟁력을 앞세운 메뉴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닷새간 펼쳐졌으며, 교촌은 행사 기간 동안 특별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 브랜드의 매력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교촌은 기존 신제품 중심에서 나아가,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인 ‘소스’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간장·레드·허니·마라레드 소스를 직접 발라 먹는 ‘시그니처 브러싱팩’과 레드마요·허니마요·콰트로치즈 소스에 찍어먹는 ‘리미티드 딥소스팩’은 다채로운 소스 경험을 위해 기획한 메뉴로, “취향에 맞는 소스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중독성 있는 매운맛의 마라레드 소스가 새롭다”는 현장 반응이 이어졌다.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도 다양한 스타일의 라인업으로 주목받았다. 생맥주로 제공된 ‘윈디힐 라거’를 비롯해 캔 제품으로 선보인 페일에일, 스위트 에일, IPA 등은 치킨과의 조화를 고려해 구성됐으며, 관람객들로부터 “치킨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페어링”, “여름에 딱 좋은 조합”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교촌이 자랑하는 소스를 전면에 내세운 메뉴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차별성과 가치를 관람객들과 생생하게 공유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촌만의 방식으로 K-치맥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7 10:23
스포츠일반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5일 개막

태권도를 매개로 세계 청년들이 하나 되는 국제 스포츠문화축제 '2025 대구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World University Taekwondo Festival, WUTF)'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광역시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세계태권도연맹(WT)이 공동 승인한 G1등급 대회로,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세계 대학 태권도인들의 국제대회다.경기 종목은 공인품새(G1), 자유품새(G1), 겨루기(G1)를 포함해, 초급자 및 생활체육 중심의 Division 2·3 부문 경기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7월 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세계태권도연맹의 공식 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국제 랭킹포인트 획득과 함께 대학 스포츠무대에서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지난해 56개국 1,8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출범한 본 대회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41개국에서 참가 신청한 900여 명의 선수단을 비롯해 운영 인력, 자원봉사자 등까지 포함하면 총 2,000여 명이 대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다. 세계태권도연맹(WT)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가 주최하며,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달서구 등이다.참가국 퍼레이드, 대북과 부채춤, 계명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등이 어우러진 이번 개막식에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 신일희 조직위원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는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문화 융합과 청년 교류의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강화된다. 올해 행사는 문화체험존 확대 및 한류(K-Culture) 콘텐츠 연계 등 부대행사의 구성도 더욱 풍성해졌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놀이 및 오징어게임 체험을 비롯한 K-컬쳐활동과 글로벌 청년 네트워킹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각국 청년들과 문화적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게 된다.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문체부의 옵저버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경기 운영 시스템, 시설 배치, 선수·심판 동선 등을 사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한국 태권도 종목의 운영 역량과 국제 협력 기반을 점검하고 확산하는 의미도 함께 가진다. 대회 기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의 홍보부스 운영과 옵저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앞으로도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태권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청년 세대 간 연대와 교류의 상징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7.03 18:36
e스포츠(게임)

컴투스 '갓앤데몬', 여름 이벤트 진행…영웅 4종 특별 스킨 공개

컴투스는 방치형 RPG '갓앤데몬'이 오는 16일까지 여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대표 영웅 4종의 여름 테마 스페셜 스킨을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 '66666년 만에 환생한 흑마법사' 컬래버 캐릭터인 '프론티어 이시스'와 '발키리 베나'는 해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빛의 여신 오스타라'는 태양빛 아래 해변의 청명함을, '레이스 위치 셀릿'은 심해의 신비로움을 표현했다.여름 이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모래성 대회'에서는 화면을 터치해 모래성을 쌓아 포인트를 획득하고, 누적 점수에 따라 다이아, 금빛 계약서, 뜨거운 파도 선물함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미인대회'에서는 원하는 영웅을 선택해 픽업 소환을 지정하고, 일일 미션으로 획득한 응원봉 아이템으로 선택한 영웅의 인기도를 올릴 수 있다. 이벤트 종료 시 인기도 상위에 오른 영웅을 선택한 이용자에게는 신족-마족 선택 상자, 전설 장비 선택 상자 등 보상을 지급한다.이 외에도 신수를 파견해 탐험을 진행하고 '소라'를 모아 비범 전설 등급 선택 상자, 전투 인장 정수, 각성 초기화석 등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심해 잠수'와 일일 퀘스트로 퍼즐 조각을 모아 완성하면 전설 유물을 획득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보물찾기' 등도 준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3 16:40
스포츠일반

7월 5일 개막하는 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옵저버 프로그램 통해 역량 강화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국제대회 운영을 위한 핵심 사전 절차인 ‘옵저버(Observer)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비를 지원받아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경우, 대회 이전 유사·타 종목 국제대회를 참관하며 운영 노하우를 습득하는 옵저버 프로그램을 공식 권고하고 있으며, 대구 조직위는 이를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지난 6월 22일, 대구 조직위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조직위 경기운영본부와 마스터 에이전시인 ㈜에스컴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해, 심판·선수 동선, 개폐회식 연출, 현장 안전관리 등 대회의 운영 전반을 직접 확인했다. 옵저버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 조직위 정병기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태권도대회의 실제 운영 방식과 세부 디테일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생 조직위로서 에이전시와의 역할 분담, 협업 체계, 책임 범위를 사전에 조율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주식 경기본부장도 “기존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통해 보완해야 할 운영 요소들을 발견한 점이 큰 수확이었다”고 평가했다.또한 대구 조직위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6월 25일, 충청 조직위 경기운영 실무진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대회 준비현황을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병기 사무총장은 충청 조직위의 옵저버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대회 기간 중 경기장 시설, 운영 시스템, 운영 자료 제공, 현장 질의 및 사진촬영 등에 대해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한편, 대구2025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25일 기준으로 26개국 이상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고, 전체 1,8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으로,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청년스포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웅 기자 2025.06.2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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