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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2024 롤드컵 주제곡, '전설의 록 그룹' 린킨 파크가 부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주제가의 제목과 공연할 아티스트를 23일 공개했다.'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서비스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세계적인 록 그룹인 린킨 파크가 올해 롤드컵 주제가인 '헤비 이즈 더 크라운'을 부른다고 밝혔다.오는 25일 자정 유튜브에서 주제곡의 뮤직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모든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음원을 들을 수 있다.린킨 파크는 1996년 결성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여러 해외 차트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낸 전설의 록 밴드다. 총 1억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으며 그래미상은 2번 수상했다.'인 디 엔드', '페인트'로 인기를 얻은 린킨 파크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OST인 '왓 아이브 던'이 한국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3번의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다.이번 주제곡은 7년 만에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린킨 파크의 1위 싱글 '디 엠프티니스 머신'의 뒤를 잇는 곡이다.린킨 파크의 마이크 시노다는 "주제곡을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 선사하기 위해 라이엇과 협업하는 경험은 놀라웠다"며 "린킨 파크의 새로운 시대를 확실하게 대표할 만하며 린킨 파크 특유의 사운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 노래"라고 말했다. 이어 "어서 플레이어와 팬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독일과 프랑스, 영국 등 유럽에서 진행되는 2024 롤드컵에는 20개 팀이 출전하며 9월 25일 플레이-인 스테이지(24강)로 막을 올리고 11월 2일 영국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3 15:16
프로농구

[IS 승장] ‘박신자컵 전승 우승’ 버크 토즈 감독 “리바운드 우위, 올 스위치 잘 돼”

버크 토즈(캐나다) 후지쯔 레드웨이브 감독이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우승에 성공했다. 토즈 감독은 준비한 팀 전술이 잘 작동했다고 기뻐했다.토즈 감독이 이끄는 후지쯔는 8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에서 도요타 안텔롭스(일본)를 76-55로 제압, 전승 우승에 성공했다.기대치에 부응했다는 평이다. 후지쯔는 지난 시즌 일본 W리그 통합 챔피언. 조별리그부터 파죽지세의 후지쯔는 결승전에서도 완벽한 경기력을 뽐냈다. 특히 포워드 미야자와 유키가 23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음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도 20점 11리바운드를 더 했다. 사령관 마치다 루이는 12어시스트를 보탰다. 한 때 도요타의 추격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후반 잡은 기세를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은 후지쯔였다.경기 뒤 취재진과 마주한 ‘승장’ 토즈 감독은 승리 요인으로 전술을 언급했다. 토즈 감독은 “도요타는 까다로운 상대다. 활동량이 많고, 스몰 라인업을 쓴다. 공격에선 스페이싱이 좋다”면서 “3점슛을 막으려 하면 페인트에서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 전 미팅에서 리바운드와 페인트존 득점을 경계하자고 했다. 이를 인지하며 경기하다 보니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후반에 사용한 올 스위치 디펜스가 잘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돌아봤다. 실제로 후지쯔는 이날 도요타의 공격적인 수비에 흔들리며 11개의 턴오버를 범했지만 리바운드에선 43-27로 크게 앞서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한편 후지쯔는 초청팀 자격으로 나선 첫 박신자컵 출전에서 전승 우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후지쯔는 우승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아산=김우중 기자 2024.09.08 16:48
연예일반

준케이, 역시 짐승돌 출신… “1일 1식 유지 하는 중” (가요광장)

2PM 준케이가 현역 시절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이하 ‘가요광장’)에는 새 디지털 싱글 ‘페인트 디스 러브’로 돌아온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준케이는 JYP 박진영의 추천으로 신곡 작사에 참여했다고. 그는 “작년쯤 데모를 듣다가, 너무 좋은 외국 데모곡을 가지고 있었다. ‘이 곡으로 가면 어떨까’라고 회사에 얘기했는데 다 너무 좋아해 주셨다”면서 “진영이 형이 연락 오셔서 ‘가사를 네가 써보면 어떻겠니’라고 해주셔서 작업에 참여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벌써 데뷔 17년차가 된 준케이는 번아웃에 대해 “우울하면 사람을 안 만나려고 한다. 예민할 대 사람을 만나면 기대고 싶어진다”면서 “기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러다 너무 예민해져서 관계가 틀어질 수 있더라. 웬만하면 생각 안 하려고 TV 켜놓고 멍때린다”고 현명한 방법을 공개했다.운동도 매일 꾸준히 한다는 준케이는 “1일 1식 한 지 오래됐다. 운동하고 공복에 거의 운동하는 편이다”면서 “그러면 노화 방지에도 좋다고 하더라. 17년 차 아닌 7년 차 느낌으로 가야 하지 않겠댜”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8 14:49
배구

'레오 없는 OK' 어깨 무거워진 신호진, 파워에 기교·경험 더했다 "팀을 위해 5대5로 강약 조절"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23)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더 단단해졌다. 지난달 2024 코리아컵에서 우승한 뒤 자신감이 붙었고, 팀 플레이에도 눈을 떴다.25일 일본 시즈오카 전지훈련에 참여한 신호진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내 실력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대표팀에서 강팀을 상대로 경험했던 걸 수비가 좋은 일본 팀들을 상대로 통하는지 확인해보겠다. 아마도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전지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신호진은 "개인적인 욕심보단 어떻게 하면 팀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올릴 지 고민 중"이다. 그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님은 이번 해에 좀더 디테일한 플레이를 추구하시는 것 같다. 강스파이크가 아닌 페인트 공격을 한다든지 정교한 수비의 자세나 위치를 강조하신다"면서 "코리아컵에서 해왔던 것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수월한 면이 없지 않다. 열심히 적응해 보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코리아컵 이후 대표팀의 스페인, 크로아티아 유럽 전지훈련도 많은 도움이 됐다. 그는 "유럽의 신장이 큰 선수들과 경기하는 건 처음이었다. 과연 내가 가진 테크닉이 먹힐까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의외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높이에서 상대가 안되니까 무리하게 때리기보다 리바운드를 한다든지, 페인트로 수비하기 어렵게 만든다든지 다양한 공격 방식을 생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 OK저축은행은 올 시즌 큰 변화가 있다. 터줏대감 외국인 선수 레오(쿠바)가 팀을 떠난 것. 덩달아 '토종 아포짓' 신호진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지난 2022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은 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일구는데 기여한 바 있다. 당시 상대팀 감독도 "레오보다 신호진을 막아야 이길 수 있다"라며 그를 경계하기도 했다. 'OK맨' 3년 차인 그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작은 목표"라며 "강스파이크와 페이크 모션이 예전에 90대 10이었다면, 이젠 팀을 위해 50대 50으로 해보려고 한다. 선수 하나에 의지하는 플레이가 아닌 팀 전체가 잘하는, 오기노 감독님이 추구하는 배구를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윤승재 기자 2024.08.26 15:04
배구

OK저축은행 신호진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전지훈련 될 것"

OK저축은행 주포 신호진(23)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뒤 더 단단해졌다. 지난달 2024 코리아컵에서 우승한 뒤 자신감이 붙었고, 팀 플레이에도 눈을 떴다.25일 일본 시즈오카 전지훈련에 참가 중인 신호진은 "이번 일본 전지훈련은 지금의 제 실력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대표팀에서 강팀을 상대로 경험했던 걸 수비가 좋은 일본 팀들을 상대로 통하는지 확인해보겠다. 아마도 머리를 많이 써야하는 전지훈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26일부터 나흘 간 일본 프로배구 도레이, 츠쿠바 대학과 연습경기를 갖는다.신호진은 "개인적인 욕심보단 어떻게 하면 팀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를 올릴 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님은 이번 해에 좀더 디테일한 플레이를 추구하시는 것 같다. 예를 들면 강스파이크가 아닌 페인트 공격을 한다든지 정교한 수비의 자세나 위치를 강조하신다. 이런 점이 코리아컵에서 해왔던 것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수월한 면이 없지 않다. 열심히 적응해 보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특히 코리아컵 이후 대표팀의 스페인, 크로아티아 유럽 전지훈련도 많은 도움이 됐다. 신호진은 "유럽의 신장이 큰 선수들과 경기하는 건 처음이었다. 과연 '내가 가진 테크닉이 먹힐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의외로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높이에서 상대가 안되니까 무리하게 때리기보다 리바운드를 한다든지, 페인트로 수비하기 어렵게 만든다든지 다양한 공격 방식을 생각하게 되더라"고 털어놨다.주장 부용찬(35), 진상헌(38) 등 열 살 이상 많은 선배들과 호흡도 중요해졌다. 부용찬은 신호진을 가리켜 "많이 어리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후배"라고 말한다. 신호진은 "(부)용찬 형한테 까부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이라며 "형이 잘 받아주시기도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배구할 때 주눅들고 괜히 눈치 보게 된다. 반대로 내가 공격 실수를 하게 되면 형들이 점수를 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가지실까 봐 편하게 지내려고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OK저축은행의 터줏대감 레오(쿠바)가 팀을 떠난 뒤 신호진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지난 2022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OK저축은행 지명을 받은 그는, '토종 아포짓' 타이틀을 달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일구는데 기여했다.'OK맨' 3년 차인 그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게 작은 목표"라며 "강스파이크와 페이크 모션이 예전에 90대 10이었다면, 이젠 팀을 위해 50대 50으로 해보려고 한다. 선수 하나에 의지하는 플레이가 아닌 팀 전체가 잘하는, 오기노 감독님이 추구하는 배구를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안희수 기자 2024.08.26 11:54
스포츠일반

유수영·최동훈, UFC 입성까지 ‘1승’ 남았다…나란히 로드 투 UFC 결승 진출

‘유짓수’ 유수영(28)과 최동훈(25)이 꿈의 무대 UFC 계약이 걸린 ROAD TO UFC 시즌 3 결승에 진출했다. 유수영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61.2kg) 준결승에서 접전 끝에 다얼미스 자우파스(24∙중국)에게 스플릿 판정승(30-27, 28-29, 29-28)을 거뒀다. 최동훈은 플라이급(56.7kg) 준결승에서 초반 위기를 이겨내고 앙가드 비시트에게 역전 스플릿 판정승(29-28, 28-29, 29-28)을 기록했다. 오늘은 ‘유짓수’가 아닌 ‘유스트라이커’였다. 유수영은 레슬러 다얼미스 자우파스를 맞아 적극적인 타격전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적재적소에 주특기인 테이크다운도 섞어주며 라운드를 가져겼다. 2라운드 중반부터 체력이 떨어지며 위기가 찾아왔다. 다얼미스 자우파스의 강한 훅 펀치가 들어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3라운드 여러 차례 테이크다운에 성공하며 승리할 수 있었다. 유수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방의 레슬링이 너무 강하단 걸 알고 있었다”며 “처음에는 타격 위주로 천천히 풀어가고, 나중에 그게 잘되면 나중에는 그래플링으로 들어가자고 했다”고 경기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유수영은 ROAD TO UFC 시즌 3 밴텀급 결승에서 바얼겅 제러이스(28∙중국)와 격돌한다. 바얼겅 제러이스는 이날 나카니시 토키타카(28∙일본)에게 만장일치 판정승(29-28, 28-29, 29-28)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최동훈은 익살스러운 게다리 춤으로 ROAD TO UFC 플라이급 결승 진출을 자축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최동훈은 1라운드 초반 비시트의 오른손 훅 강타를 맞고 흔들렸다. 비시트는 단순한 근육맨만은 아니었다. 최동훈은 침착하게 뒤로 물러서면서 살아남았지만 안면엔 피가 흥건했다. 2라운드부터 준비해 온 작전이 먹혔다. 최동훈은 왼손 스트레이트 펀치 후 비시트의 반응을 유도한 후 오른속 훅으로 비시트를 녹다운시켰다. 3라운드에도 똑같은 콤비네이션과 추가타로 녹다운이 터지며 승리를 굳혔다. 최동훈은 1라운드 위기 상황에 대해 “맞은 줄도 몰랐다. 코피가 질질 흐르는 게 느껴져 무서웠다.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술회했다. 이어 “빠졌다가 훅으로 쓰러뜨린다는 작전을 짰다. 첫 번째 라운드에는 몸이 굳어서 경직돼 있었다. 2라운드부터 몸이 풀리기 시작하더니 페인트를 넣을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최동훈은 결승에서 키루 싱 사호타(29∙영국)와 UFC 입성을 놓고 겨룬다. 사호타는 이날 루엘 파날레스(27∙필리핀)를 만장일치 판정(30-27, 30-27, 29-28)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ROAD TO UFC에서 두 시즌 연속으로 우승자를 배출했다. 시즌 1(플라이급 박현성, 페더급 이정영)과 시즌 2(밴텀급 이창호)에 이어 이번 시즌 3에도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ROAD TO UFC 시즌 3 준결승 공식 결과 에피소드 5 바얼겅 제러이스는 나카니시 토키타카에 만장일치 판정승 (29-28, 29-28, 29-28)최동훈은 앙가드 비시트에 스플릿 판정승 (29-28, 28-29, 29-28)유수영은 다얼미스 자우파스에 스플릿 판정승 (30-27, 28-29, 29-28)키루 싱 사호타는 루엘 파날레스에 만장일치 판정승 (30-27, 30-27, 29-28)대니 맥코맥은 옌치후이에 만장일치 판정승 (30-27, 30-27, 29-27) 에피소드 6 시에빈은 카와나 마스토에 1라운드 4분 17초 KO승 (오른손 펀치)스밍은 둥화샹에 스플릿 판정승 (29-28, 27-30, 29-28)주캉제는 하라구치 신에 스플릿 판정승 (29-28, 28-29, 29-28)펑샤오찬은 모토노 미키에 만장일치 판정승 (30-27, 29-28, 29-28)사만다르 무로도프는 조나단 피어스마에 만장일치 판정승 (30-27, 29-28, 29-28)김희웅 기자 2024.08.24 21:43
뮤직

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9월 23일 육군 현역 입대 [공식]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종현이 육군으로 현역 입대한다.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종현이 오는 9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며 “당일 별도의 공식 일정은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안전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늘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종현은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의 리더 JR로 데뷔했다. 뉴이스트는 ‘페이스’, ‘여보세요’, ‘러브 페인트’ 등 히트곡을 통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후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해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모두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갔다.2022년, 김종현은 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JR이 아닌 김종현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후 가수와 배우로서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입대를 앞둔 김종현은 오는 8월 31일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김종현 팬미팅 ‘앤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은 입대 전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9 13:38
NBA

‘아 10.2초’ 일본 남자농구, 프랑스와 연장 접전 끝에 패배…“터무니 없는 판정” 日은 분노 [2024 파리]

일본 남자농구 대표팀이 개최국 프랑스를 벼랑 끝까지 몰고 갔으나, 쿼터 막바지 통한의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석연치 않은 판정에 대해 ‘홈콜’이라는 날 선 비판을 보내기도 했다.일본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프랑스에 90-94로 졌다. 프랑스는 2연승, 일본은 2연패다.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독일, 프랑스, 브라질로 이어지는 험난한 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선 20점 차로 크게 지며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는 듯했다.하지만 프랑스전은 달랐다. 일본은 1쿼터를 7점 열세로 마쳤지만, 대등한 화력전을 선보이며 프랑스에 맞섰다. 2쿼터엔 2점 앞섰고, 3쿼터 역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프랑스는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인 빅터 웸반야마·에반 포니에·루디 고베어·니콜라스 바텀 등이 활약하는 강팀. 그중 웸반야마는 2023~24시즌 신인왕, 디펜시브 퍼스트팀 등 기대를 모으는 슈퍼 루키이기도 하다.하지만 그 웸반야마는 1쿼터 초반부터 오른 다리 통증으로 힘들어했다. 이후에도 엉덩이 부근 통증을 호소하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몸상태였다. 그사이 일본은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앞세워 추격의 고삐를 쥐었다. 5분 8초를 남긴 상태에선 가와무라 유키가 페인트존 득점으로 역전을 이끌기도 했다. 일본의 NBA리거 하치무라 루이가 U파울을 범하며 일찍 코트를 떠난 상황임에도, 반전 드라마를 쓴 것이다.이후 4분 가까이 공격 실패를 주고받은 상황,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이 3점 차로 달아나는 골밑 득점에 성공했다. 직후 포니에가 3점슛을 터뜨려 재차 동점을 만들었지만, 가와무라가 4번의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다시 달아났다. 종료 16초를 남겨두고 일본이 84-80으로 앞선 상황. 사실상 프랑스의 마지막 공격에서 반전이 이뤄졌다. 10.2초를 남겨두고 매슈 스트라젤이 3점슛 성공에 이어 추가 자유투까지 이끌어낸 것. 스트라젤은 추가 자유투에 성공하며 극적인 동점을 이끌었다. 연장전에선 웸반야마의 연속 8점 활약으로 프랑스가 리드를 잡았다. 일본 가와무라와 와타나베 유타의 응수는 늦으면서 끝내 프랑스에 고개를 떨궜다.다만 일본 매체들은 4쿼터 직전 스트라젤의 3점슛 당시 판정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다. 당시 수비자인 가와무라가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았음에도, 파울이 선언됐다는 것이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 잇따랐다”며 “일본이 프랑스와 심판을 상대로 한 경기였다”라고 강하게 꼬집었다.NBA 소식을 다루는 ‘Legion Hoops’ SNS 역시 하치무라의 U파울 퇴장 상황에 대해 “역사상 가장 관대한 U파울로 퇴장당했다”라고 주목했다. 또 한 일본 팬은 야후 재팬을 통해 “멋진 경기를 펼친 선수들을 생각하면 당황스럽고 실망스러운 결정이었다. 심판이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당한 항의조차 성차별로 인식되는 것에 대해서도 의문이 든다”라고 비판했다.일본에선 가와무라가 3점슛 6개 포함 2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하치무라는 퇴장 전까지 24점, 호킨슨이 16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다.프랑스에선 웸반야마가 18점 11리바운드 2블록을 올렸다. 그는 연장전에서만 8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 스트라젤(17점) 포니에(14점) 고베어(7점 15리바운드 2블록) 등이 활약했다.일본은 오는 2일 브라질과 B조 3차전을 벌인다. 프랑스는 하루 뒤 독일과 맞붙는 대진이다.김우중 기자 2024.07.31 08:40
해외축구

SON, 한국 입국 전 역전골…토트넘은 비셀 고베에 3-2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비셀 고베와의 친선경기에서 골 맛을 보며 이름값을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한 명뿐이라, 한 포지션에서만 뛸 수 있다”라는 농담을 전하며 그의 활약을 치켜세웠다.토트넘은 27일 오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3-2로 이겼다.토트넘은 2024~25시즌 EPL 개막을 앞두고 아시아로 넘어와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 중이다. 이날 비셀 고베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8일에는 한국으로 넘어와 2번의 친선경기를 더 소화한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 8월 3일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토트넘은 비셀 고베와의 첫 경기에서 브레넌 존슨·손흥민·데얀 쿨루셉스키·제임스 매디슨·이브 비수마·파페 사르·벤 데이비스·아치 그레이·에메르송 로얄·페드로 포로·굴리엘모 비카리오(GK)를 선발로 내세우며 ‘총전력’을 꺼냈다. 그럼에도 일격을 날린 건 비셀 고베였다. 전반 9분 수비 가담한 사르가 걷어낸 공이, 절묘하게 오사코 유야에게 향했다. 오사코는 가볍게 밀어 넣으며 토트넘의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은 바로 7분 뒤 균형을 맞췄다. 쿨루셉스키의 힐패스를 받은 포로가 슈팅 페인트 뒤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 맛을 봤다. 배턴을 넘겨받은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3분 역습 상황에서 존슨의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오른발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손흥민은 이후 후반 15분 마노르 솔로몬가 교체되며 임무를 마쳤다. 많은 팬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떠났다.토트넘은 직후 장 파트리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겼지만, 후반 43분 마이키 무어가 박스 안에서 잡은 기회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다시 추가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이 난타전 끝에 비셀 고베를 제압했다. 같은 날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전반전과 후반전 평점을 나누어 집계해 공개하기도 했다. 매체는 전반전을 모두 뛴 손흥민에 대해 “왼쪽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며 존슨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줬다”라며 7점을 줬다. 이어 후반전 활약에 대해선 8점을 주며 “시작과 함께 존슨의 패스를 구석으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마쳤다”라고 호평했다. 그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건 최종 득점을 도운 제이미 돈리가 기록한 9점이었다. 매체는 “돈리는 왼쪽 수비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낮은 슈팅으로 골대를 강타했고, 수비를 잘했다. 완벽한 크로스로 무어의 골을 도왔다”라고 호평했다.경기 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경기였다. 조건이 어려웠던 건 사실이다. 선수들은 최대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라고 짚었다.이어 손흥민에 대해선 “오늘 훌륭했다. 왼쪽에서 득점을 올렸고, 중앙에서 뛰었다. 아쉽게도 손흥민은 한 명밖에 없어서 포지션 중 한 곳에서만 뛸 수 있다”라고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경기를 마친 토트넘은 하루 뒤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30일에는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4.07.28 00:01
자동차

르노코리아, 여름철 안전 운전 위해 와이퍼 교체 할인 행사

르노코리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특별 할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캠페인 기간 전국 약 400개소의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My Renault(마이 르노) 앱 회원에게는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르노코리아 차량용 순정 페인트인 오리지널 붓&페인트 구매 시 정비 할인 쿠폰 1만원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르노코리아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여름철에는 안전한 운행을 위해 와이퍼 고무 블레이드의 마모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와이퍼 상태를 점검하고, 교체가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비용으로 와이퍼를 교체해 안전한 드라이브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한편 르노코리아는 My Renault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 정비 예약’을 비롯해, 국내 완성차 최초로 유상 정비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정보를 안내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일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정비 입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평일 오후 6시 이후 야간 및 주말 입고 서비스 ‘케어서비스 24/7’를 함께 시행하고 있다. AS 서비스센터 방문이 필요한 고객들은 My Renault 앱을 통해 손쉽게 정비예약을 진행, 내 차량에 꼭 맞는 고객 혜택 정보 및 온라인 정비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맞이 특별 할인’ 캠페인은 르노코리아 전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캠페인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 및 엔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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