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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페퍼톤스 이장원 “아내 배다해, 겨울에 바빠… 보릿고개 없다”(라디오스타)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이장원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배다해와 만난 뒤 보릿고개가 없다”고 이야기했다.이장원은 “배다해에게 입금되는 부분이 좀 더 많다”며 “솔로와 그룹의 차이도 있고, 배다해는 프리랜서고 나는 회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솔직히 밝혔다.이어 “공연은 겨울이 농한기라고 하는데 배다해 보니까 겨울에 공연이 많고 바쁘더라”며 “다해랑 잘만난 것 같다. 보릿고개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6.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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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기분 좋은 에너지 전달한 콘서트 '트래블러스'

밴드 페퍼톤스가 2년 만의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페퍼톤스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개최된 2021 페퍼톤스 콘서트 ‘TRAVELERS’(트래블러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콘서트는 ‘뉴테라피 밴드’ 페퍼톤스와 함께 떠난 음악 여행 콘셉트. 그들만의 독창적인 감성 음악들로 150분 러닝 타임을 꽉 채우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 담백한 보이스와 함께 긍정 에너지를 선사해 일상에 지쳤던 관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었다. ‘바이킹’, ‘행운을 빌어요’, ‘FAKE TRAVELER’ 등 ‘페퍼톤스표 청량 사운드’가 담긴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무대를 비롯해, 페퍼톤스만이 들려줄 수 있는 묵직하고 따뜻한 감성의 셋리스트로 겨울밤을 물들였다. 이어 ‘검은 우주’, ‘CHANCE!’ 등 신나는 곡들로 관객들에게 여행하는 기분을 선사했으며, 다채로운 무대와 센스 넘치는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열기를 끌여 올렸다. 스페셜 게스트로 스텔라장이 깜짝 등장해 풍성한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스텔라장은 피처링에 참여했던 ‘FILM LOVE’ 무대를 함께 꾸몄고, ‘GALAXY TOURIST’와 ‘검은 산’까지 페퍼톤스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라이브 무대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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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부터 이미주까지 참여한 안테나 캐럴 MV 티저 공개

안테나의 2021 크리스마스 캐럴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29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에 DS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포근한 크리스마스의 무드가 느껴지는 디너 테이블에 둘러앉아 즐거운 연말 파티를 즐기고 있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모습이 담겼다. 다 함께 샴페인 잔을 들고 건배를 하거나 환하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모닥불 앞에 모인 안테나 식구들은 떨어지는 눈을 맞으며 행복하게 웃고 떠들고 노래했다. 티저 영상 속 아티스트들의 훈훈한 케미스트리와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함께 어우러지며 진한 설렘을 자극했다. 안테나는 내달 1일 지난해 발매한 '겨울의 우리들'에 이어 두 번째 안테나 표 캐럴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를 발매한다.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연말 겨울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사운드와 모두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소망하는 따뜻한 노랫말이 어우러진 알앤비 기반의 감성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다. 이번 캐럴은 유희열·정재형·루시드폴·페퍼톤스·박새별·샘김·이진아·권진아·정승환·윤석철·적재·서동환과 최근 안테나의 새 식구가 된 유재석·이미주까지 안테나 전 아티스트가 함께해 깊은 의미를 더했다.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3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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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정재형→유재석·이미주, 안테나 식구 총출동 캐럴 티저

안테나 식구들이 모두 함께했다. 안테나는 지난 23일 공식 SNS를 통해 DS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의 티저 이미지인 ‘게스트 맵’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별장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오브제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일러스트와 겨울 스타일링을 장착한 안테나 식구들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특히, 별장에 초대된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포지션을 나타내는 다양한 일러스트와 각 아티스트의 역할에 대한 단서를 담은 글귀들이 담겨 올겨울 안테나 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높였다.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2020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하는 안테나 표 캐럴이다. 이번 캐럴에는 유희열을 비롯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박새별, 샘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서동환, 그리고 올해 안테나에 합류한 유재석과 이미주까지 안테나 전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을 모토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여 온 안테나는 이번 캐럴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건네며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감싸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신곡은 따뜻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독보적인 감성이 만나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테나는 현재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공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과 더불어, 카카오TV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팔색조 반전 매력과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안테나 DS ‘다음 겨울에도 여기서 만나’는 내달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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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이장원 "♥배다해와 가족으로서 삶 시작"[전문]

페퍼톤스 이장원이 가수 배다해와 결혼을 발표했다. 이장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가장 먼저 소식 전하고 싶은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라고 운을 떼며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습니다. 저 올 늦가을 장가가려고요.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 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넘을 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페퍼톤스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장원은 지난 2004년 페퍼톤스 EP 앨범 'A Preview'로 데뷔했다. 카이스트 출신 '뇌섹남'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활약했다. 배다해는 지난 2010년 바닐라루시 디지털 싱글 앨범 '비행 소녀'로 가요계에 데뷔, KBS 2TV '남자의 자격' 하모니 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엔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확장해 활동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기쁜 소식 부원님들 안녕하세요 아주 오랜만의 업데이트가 부끄럽지만 가장 먼저 소식 전하고 싶은 이 곳에 글 남겨봅니다 미래를 함께 계획하고 싶은 좋은 사람이 제 삶에 나타났습니다 네 저 올 늦가을 장가 가려고요 저희 음악을 즐겨주고 저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씨와 함께 가족으로서의 삶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연초에 소개로 만나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을 뛰어 넘을만큼 최선을 다해 진지하게 만나며 믿음을 쌓아 결혼 소식 전하게 되었습니다 장난치듯 시작한 페퍼톤스 겨울의 비즈니스도 감사하게도 어느새 18년째 부원님들과 함께 지핀 우리의 캠프파이어는 아직 활활 불타고 있고 앞으로도 저희의 이야기는 유쾌하지만 진지하게 계속 풀어나갈 것입니다 재평아 열심히 할게 저희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릴게요 찡긋 2021년 8월 15일, 마음을 담아 noshel 2021.08.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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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정재형→샘김·정승환, 안테나 첫 캐럴 MV '개성만점'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첫 캐럴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안테나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 뮤직비디오를 선보이며 안테나만의 특별한 패밀리십을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엘리베이터 등장 신을 시작으로 각 아티스트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 연기가 유쾌한 매력을 전한다. 추위에 몸을 떠는 정재형과 활짝 웃으며 등장한 박새별을 시작으로, 악보를 보는 서동환과 귤 바구니를 품에 안은 루시드폴, 불이 꺼진 엘리베이터에서 리듬 타는 페퍼톤스 신재평과 조명을 수리하는 샘김, 트리오로 변신한 이장원, 적재, 윤석철과 다정히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촬영하는 권진아, 이진아, 이수정(CHAI), 눈사람을 어루만지는 정승환의 모습이 차례로 전해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패밀리십을 감각적으로 표현, 영상 말미에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단체 사진을 보며 따스히 미소 짓는 유희열의 모습도 공개돼 포근한 감성을 선사한다. 안테나의 첫 캐럴 '겨울의 우리들'은 모두가 힘들었을 올 한 해의 끝에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재즈가 강점인 두 아티스트 윤석철과 이진아를 필두로 적재적소에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것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멜로디 라인과 코러스, 기타(적재), 피아노(윤석철), 트럼펫(이장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솔로 연주, 프로듀서 서동환의 감각적인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의 안테나 표 캐럴이 완성됐다. 이처럼 안테나는 그간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여온 데 이어 첫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통해 내일은 좋은 일들이 기다릴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올겨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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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오늘(20일) 캐럴 앨범 발매 '희망 메시지' 전한다

안테나 패밀리의 크리스마스 캐럴이 공개된다. 안테나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2020 크리스마스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발매하고, 온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일 희망의 메시를 전한다. '겨울의 우리들'은 모두가 힘든 요즘, 안테나가 할 수 있는 위로의 방식을 고민하던 중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사된 프로젝트다. 토이(유희열)부터 정승환, 샘김,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권진아, 이진아, 윤석철, 적재, CHAI(이수정), 프로듀서 서동환까지 안테나 소속 팀이 모두 참여한 이번 캐럴은 'The BLANK Shop'이라는 이름으로 프로듀서로서 성공적 시작을 알린 윤석철과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를 필두로 재즈 베이스에 적재적소에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의 안테나 표 캐럴을 완성했다. 특히 참여 아티스트들의 개성 있는 음색이 조화를 이룬 멜로디 라인과 코러스를 비롯해 기타(적재), 피아노(윤석철), 트럼펫(이장원)으로 이어지는 화려한 솔로 연주, 최근 안테나의 프로듀서 라인으로 새롭게 합류한 프로듀서 서동환의 감각적인 스트링 편곡을 더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각 아티스트별로 맞춤옷을 입은 듯 유쾌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다. 아티스트별로 각기 다른 재미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 등장 신에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특별한 패밀리십을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포근하고 따스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처럼 안테나는 그간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첫 캐럴 '겨울의 우리들'을 통해 내일은 좋은 일들이 기다릴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올겨울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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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소속 가수들, 20일 첫 크리스마스 캐럴 발표

안테나가 첫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한다. 안테나 측은 14일 '소속 아티스트 13팀이 총출동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20일 발매한다. 올 겨울 모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달래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온 세상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한 크리스마스 캐럴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이(유희열)를 비롯해 정승환·샘김·정재형·루시드폴·페퍼톤스·박새별·권진아·이진아·윤석철·적재·CHAI(이수정)·프로듀서 서동환 등 소속 아티스트 전원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한해의 끝을 앞두고 안테나가 할 수 있는 위로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던 회의에서 시작됐다. 안테나는 그간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모토로 모두의 마음을 또렷하게 울리는 진심이 담긴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 4월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리스너들의 밤을 위로하는 릴레이 라이브 스트리밍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위드 안테나(Everything Is OK, with Antenna)'를 진행했으며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통해 안테나만의 방식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20일 전격 공개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4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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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4인조' 젝스키스 "메인보컬 없지만 부담+책임 안고 열심히"

그룹 젝스키스가 4인조로 재편한 후 첫 컴백을 선언했다. 젝스키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첫 미니앨범 'ALL FOR YOU'(올 포 유)를 발매를 앞두고 간담회를 열었다. 총 5곡이 수록된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은지원, 이재진, 장수원, 김재덕의 4인조가 된 젝스키스는 그 어느 때보다 앨범 작업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자신의 역량과 개성을 표현하는데 집중해 신보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은지원은 "보석같은 곡이 많았다. 수록하지 못한 곡들 중에서도 좋은 곡이 많다. 미니앨범 이후에도 젝스키스 활동에 또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컴백 소감에 은지원은 "공백기를 거쳐 앨범을 내는 것이 익숙할 수 있지만 요즘 추세에는 맞지 않을 수 있다. 페퍼톤스 이장원이 진행하는 '네이버 나우'라는 예능을 먼저 찍었는데 2년 4개월만의 컴백이라 하니 '적절한 컴백이다, 안테나는 늘 그렇게 나온다'고 하더라. 우리만의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팬들에겐 또 오래 걸린 컴백이니 설레고 긴장된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다. 오래 준비했다. 전날도 새벽까지 연습하느라 3시간 밖에 못 잤다. 이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몰랐다. '올포유'를 어떻게 들어주실까 반응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그때와 같은 감성이라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재덕은 "2년 4개월만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 첫 미니앨범이다. 23년 활동하면서 처음 내는 거라 많은 분들에게 노래가 들려졌으면 좋겠다.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재진은 "전날 잠도 잘 못잤다. 소화도 안 되더라. 새벽에 체해서 공복상태로 있다. 우리도 일찍 일어났지만 우리를 위해 많은 분들이 더 일찍 일어났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든 앨범이다"며 감사를 덧붙였다. 특히 메인보컬이 빠진 4인조 컴백에 은지원은 "가장 죄송스럽고 미안한 건 팬이다. 고지용을 비롯한 6인이 함께 했을 때가 제일 좋은 추억일텐데"라며 "그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 메인보컬을 정한 것이 아니라 곡에 맞는 보컬로 네 멤버의 음색을 들을 수 있다. 그만큼 부담과 책임감을 가지고 오래 준비했다. 내가 아무래도 리더고 멤버들 특성을 알아서 디렉팅도 했는데, 이번 앨범엔 각자 다 했다. 우리가 노력한 보람을 느꼈으면 하는 개인적인 가장 큰 소망이 있다"고 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올 포 유'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젝스키스 네 멤버의 보컬 매력이 어우러졌다. 은지원은 "1990년대 우리가 자라면서 들어온 알앤비 감성이다. 우리가 재해석한 느낌은 블랙뮤직은 아니다. 뭔가 따뜻하고 추운 겨울에 여러분들의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곡이다. 5곡이 담겼는데 우리는 다양한 장르를 해왔기에 모두 다르다. 댄스곡도 있고 '로드파이터'를 떠올리게 하는 '하늘을 걸어'도 있다. 나이가 찬 젝스키스가 부르는 마이애미 베이스 장르다"고 소개했다.>>[인터뷰②] 에서 계속 젝스키스는 앨범 발매와 함께 자체 리얼리티,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인터뷰①] '4인조' 젝스키스 "메인보컬 없지만 부담+책임 안고 열심히"[인터뷰②] 젝스키스 "6인조에서 4인조로, 진솔한 이야기 나눴다"[인터뷰③] 젝키 은지원 "23주년 활동 비결? 멤버들이 잘 따라준 덕분" 2020.0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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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톤스, 8월 3일 새앨범 발표..12년 내공 총망라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오는 8월 3일 데뷔 이후 첫 라이브 음반 ‘2014-2015 투라이브(TWO LIVES, 이하 투라이브)’를 발표한다. 페퍼톤스는 지난 2014년에 치러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페퍼톤스, 아워 송즈(PEPPER10NES, OUR SONGS)’와 지난 2015년 연말을 장식했던 ‘풍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노래 중 15곡을 엄선해 이번 라이브 음반 ‘투 라이브’에 수록했다. 29일 공개된 페퍼톤스의 ‘투 라이브’ 트랙리스트에는 ‘청춘’을 시작으로 ‘행운을 빌어요’,’레디, 겟 셋,고!( Ready, Get Set, Go!)’,’겨울의 사업가’등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페퍼톤스의 히트곡들이 총망라되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라이브 음반인 만큼 15곡 모두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라이브의 묘미를 만끽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온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사운드 작업을 거쳤다. 페퍼톤스가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왔기에 다양한 공연들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두 공연을 나란히 음반으로 재현해냈다. 이번 ‘투 라이브’ 음반에 실황을 담은 두 공연 중 페퍼톤스의 ‘아워 송즈’ 공연에서는 그 동안 페퍼톤스와 함께했던 여러 뮤지션들이 총출동했고, 현악 오케스트라 편성이 더해져 색다른 듣는 즐거움을 전한 바 있고, ‘풍년’ 공연에서는 브라스 구성으로 한층 풍부해진 사운드로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페퍼톤스의 라이브 음반이 이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퍼톤스의 첫 라이브 음반 ‘투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는 2일, 온라인에서는 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황미현 기자 2016.07.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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