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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 나랑 전 먹자!” 나우어데이즈, 팬 조련+성적은 ‘경력직’ [IS한가위]

“팬들과 보내는 첫 추석이라니! 데뷔 후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이제야 실감 나는 것 같아요. 데이앤(팬덤명), 2024년 한가위 나우어데이즈와 행복하게 보냅시다. 앞으로 데이앤 추석은 우리가 책임질게요.”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팬들과 첫 추석을 맞았다. 형형색색 한복 차림으로 최근 일간스포츠 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들은 풍성한 한가위만큼이나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단체 한복 차림이 낯선 듯 어색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지난달 27일 발매한 두 번째 싱글앨범 ‘노웨어’에 관한 질문에는 눈을 반짝이며 대답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올해 4월 데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펜타곤 이후 8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이들은 데뷔 앨범 ‘나우어데이즈’와 최근 발매한 ‘노웨어’까지 독자적인 장르 ‘데이즈 팝’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멤버들은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면서 “쉽고 친숙한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해까지만 해도 연습생 신분이었던 나우어데이즈 멤버들은 올해 가수의 꿈을 이루고 누구보다 바쁘게 지내고 있다. 인터뷰 당일에도 이른 시간에 일어나 SBS M ‘더쇼’ 사전 녹화를 마쳤다. 틈틈이 팬 사인회도 진행 중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독일에서는 열리는 ‘케이콘 저머니 2024’ 공연도 앞두고 있다. 이들은 ‘피곤하진 않느냐’는 질문에 “즐겨야죠. 신인이잖아요”라며 씩씩하게 웃었다. ‘노웨어’ 쇼케이스에서 “데뷔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던 나우어데이즈 스스로의 평가가 궁금했다. “목표를 달성한 것 같아요. 보컬레슨을 할 때 몸을 튕기면서 연습했거든요. 격한 움직임에도 음정이 흔들리지 않기 위한 훈련이었죠. 핸드마이크 들고 실전처럼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연우)“‘와이낫’ 안무가 배웠던 춤 중에 가장 힘들었어요. 하이라이트가 4군데 있고 심지어 댄스 브레이크까지 있죠. 그런데 데이앤 앞에서 하니까 힘이 불끈불끈 쏟아나더라고요! 스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 순간이었죠.” (시윤)그 만큼 나우어데이즈에게 이번 추석은 풍성하다. 나우어데이즈는 데뷔 직후 Mnet 리얼리티 예능 ‘에잇티스트’에 출연해 일찌감치 예능감을 입증했다. 덕분에 강철 멘털, 우주최강 미남, 슈퍼마리오 요시 등 별명 부자가 됐다. 특히 ‘나우어데이즈 내 오은영’이라고 불리는 진혁은 “팀 내 고민을 들어주는 담당”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리더 현빈은 “제가 진혁이한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꽤 많은데 묵묵히 잘 들어준다. 크게 조언해 주는 건 없는데 이상하게 (고민을) 털어놓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우어데이즈는 한국인 멤버로만 구성돼 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며 다국적 멤버들로 데뷔하는 타 그룹들과 차이점이다. 최근 일본 팬 사인회에 다녀온 멤버들은 “외국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실제로 멤버들은 연습생 시절부터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수업을 받았다.멤버들은 “데뷔한 지 1년도 안됐는데 좋아해 주는 팬들이 있다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이날도 인터뷰 전 ‘더쇼’ 사전 녹화 현장에 팬들이 찾아와서 반겨줬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우어데이즈는 무서운 기세로 팬덤을 키워가고 있다. 싱글 2집 ‘노웨어’가 한터차트 기준 초동 판매량 7만 6549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 이는 데뷔 앨범 ‘나우어데이즈’(초동 4만 여장)의 두 배에 달한다. 나우어데이즈 표 ‘플러팅 추석’ 멘트도 전했다. “데이앤 나랑 쑥떡 먹으러 갈래?” (현빈)“데이앤 나랑 전 부칠래?” (연우)“데이앤 나한테 시집올래?” (윤)“데이앤 추석인데 전 먹어야지. 우리 집 가자” (진혁)“추석인데 나랑 데이트할까?” (시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14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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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그리운 설리 4주기 속 ‘진리에게’ 공개 [위클리 K팝]

어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K팝 시장. 이번 주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한 주의 K팝 이슈를 모아 전달합니다. ◇故 설리, 4주기…그리움 속 공개된 ‘진리에게’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고(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4주기를 맞았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14일 하늘로 떠났다. 설리의 4주기를 앞두고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의 유작이 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진리에게’가 공개돼 팬들의 그리움이 한층 커지게 했다. ‘진리에게’는 가수이자 배우로서의 설리와 스물다섯의 최진리가 그 시절 느꼈던 다양한 일상의 고민과 생각을 인터뷰 형식으로 전하는 다큐멘터리다. 본래 넷플릭스 ‘페르소나: 설리’로 기획했던 작품이나 설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제작이 중단됐던 터. 부산에서 공개된 ‘진리에게’로, 스크린에 돌아온 설리를 보고 많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펜타곤, 완전체 재계약 불발그룹 펜타곤이 데뷔 7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재계약 불발 소식을 전했다.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당사는 펜타곤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신중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전속계약을 종료한 다섯 멤버의 거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남은 멤버 후이, 진호, 홍석, 신원의 경우 군 복무 이슈로 재계약 시점이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멤버 9명 중 5명이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되자 일각에서는 펜타곤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멤버들은 개인 SNS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며 해체설을 일축했다. ◇남태현, 국정감사 깜짝 등장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남태현이 국정감사에 등장했다.남태현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약물중독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를 호소했다.“현재 인천 다르크(DARC)라는 마약중독 재활시설에 입소해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린 남태현은 “재활시설에 입소해보니 약물중독 문제가 심각한데도 대부분 센터장의 사비로 운영되는 등 정부의 지원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물중독은 단순히 병원에 오가면서 치료한다고 낫는 게 아니라 24시간 관리하는 재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 지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남태현은 연인이었던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지난해 8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혼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오는 1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 결혼그룹 에이핑크 출신 홍유경이 10월의 신부가 된다.홍유경은 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대해 홍유경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늘 확신을 주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지금까지 나를 지켜봐 주고 아껴준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좋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평생 배려하며 예쁘게 살겠다”고 덧붙였다.이에 에이핑크 정은지는 “결혼하면 더 자주 보자”며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겼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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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펜타곤 후이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보이즈 플래닛’…군대보다 어려워”

“여러 무대를 경험하며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예전보다 빠르게 회복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러면서 한층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데뷔 8년, 연습생까지는 도합 15년을 잠시 내려두고 Mnet ‘보이즈 플래닛’의 문을 두드린 그룹 펜타곤 후이의 소감이다. 꽤나 오랜 시간 활동해온, 그것도 인기의 맛을 본 후이는 새로운 활동 동력을 얻기 위해 과감한 도전에 나섰고, 그 결과는 꽤 성공적이었다. 최종 13위로 데뷔조에 들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데는 성공했다.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을 마치고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부담과 걱정을 안고 시작했는데 행복한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너무 기뻤다. 내가 차갑고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이 있었던 것 같은데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연습생이 모여 데뷔조를 결성하는 ‘보이즈 플래닛’에 8년 차 아이돌인 후이의 출연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활동명인 후이를 잠시 접어두고 본명인 이회택으로 다시 교복을 입은 계기에 대해 후이는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왔는데 상황적으로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 더 멋있는 앨범과 무대를 위해 필요하고 또 원했던 것이 있었는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잘 이뤄지지 않았다”며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하는 것이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연습생으로 돌아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었는지 묻자 후이는 “엄청 많았다. 무대마다 삐끗하면 큰일 난다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모든 무대가 소중했지만, 인생을 걸고 하는 느낌의 무대가 많았다”며 “그래서 무대 전에 예민해졌다. 몸이 아플 리가 없는데 아프게 느껴질 정도였다”고 토로했다. 8년 전 데뷔와 함께 연습생 딱지를 뗀 후이는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갔던 ‘보이즈 플래닛’ 당시를 회상했다. 후이는 “요즘 친구들은 너무 잘한다. 예전에는 무언가를 보고 따라 하는 게 주된 연습이었다면 요즘에는 본인의 표현을 더 자유롭게 잘하더라”라며 “그래서 나도 많이 배웠다. 실제로 연습실에서 다른 친구를 거울로 지켜보며 ‘어떻게 하면 저 친구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을까’를 고민했을 정도”라고 말했다.연습생들과 똑같이 경쟁 선상에 놓이며 작아진다는 느낌을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많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후이는 “그러나 나는 그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거라는 걸 알고 선택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려는 생각 자체를 안 하려고 노력했다”고 했다.후이는 꾸준히 데뷔권을 유지하다가 듀얼 포지션 배틀 이후 11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톱9에서 밀려났다. 순위가 점차 하락했던 것에 대해 후이는 “나는 이미 많은 것을 얻었다고 생각했다”며 “경연 프로그램이고 다음 무대를 해야 하고 나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으니 높은 순위에 올라가고 싶었던 건 맞다. 그렇다고 해서 내 순위가 아쉽다거나 부끄럽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막연하게 파이널 무대까지 서는 것을 꿈꿨던 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새로운 강점을 발견했다. 후이는 “‘내가 무대를 많이 올랐구나’ 싶었던 순간은 있었다. 예를 들면 소리가 잘 들리는데도 인이어를 뺀다던가 노래 외에도 표정, 제스처 등을 신경 쓰는 것 등이 그렇다”면서 “연습생 때 하이라이트 양요섭 선배님이 마이크 돌리는 걸 보고 멋있어서 따라 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은 잘 안 하는 거니까 후배들도 좋아하는 것 같더라”며 웃었다.후이는 ‘보이즈 플래닛’이 군대보다 더 어렵고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후이는 “프로그램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 걸까. ‘보이즈 플래닛’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 살면서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이렇게 힘들어도 되나’라고 느낄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후이는 또 다른 경연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 멤버였던 김재환과 황민현을 마스터로 만나기도 했다. 후이는 “황민현 선배님이 나왔을 때 엄청 실감 났다. ‘내가 진짜 여기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촬영 중간에 이야기를 나눴는데 ‘힘들죠?’라고 물어보더라. ‘쉽지 않다’고 했는데 진심으로 응원해줬다. 황민현 선배님도 나와 똑같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멋진 아티스트로 거듭났으니 나도 멋지게 견뎌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후이에게 ‘보이즈 플래닛’을 한 단어로 정의해달라고 하자 ‘조각가’라고 했다. 후이는 “데뷔한 이후로 이렇게 많이 혼나본 게 처음이다. 그러면서 내가 가지고 있었던 모난 부분들을 어떻게든 깎아내서 예쁘게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이 모든 상황을 안다고 해도 다시 도전할 것 같다. 그만큼 얻은 게 많다”고 했다.‘에너제틱’과 ‘네버’(NEVER)를 만든 후이가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제로베이스원에게 곡을 줄 것인지도 관심사로 꼽히고 있다. 후이는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제로베이스원이 된 동생들과 미션을 같이 하지 않았냐. 동생들이 끝나고 작업실에 놀러 가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재미있게 음악 만들고 놀자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곡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지만, 앨범 수록을 떠나 동생들과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 동생들이 성장하는 걸 지켜보는 게 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 같이 작업하면 좋을 것 같다”며 바람을 드러냈다.마지막으로 후이는 펜타곤의 국내 활동에 대해 귀띔했다. 후이는 “계속 이야기 중이다. 지금 내가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계속 이야기하며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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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씨·펜타곤·노을의 '일자리 창출' 응원, 청년도 장년도 한마음

“지나고 보니 혼자 힘만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멤버들이 함께 해줬고 기획사 스태프들, 곡을 써주는 분들,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팬들, 우리 소식을 전해주는 미디어까지. 그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그룹 노을이 장수 비결을 이 같이 밝혔다. 노을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3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 치어 업(Cheer up)’에 참여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노을이 강조한 장수 비결은 사회 각 분야의 조화였다. 일자리가 생기고 그 자리에서 기회를 얻은 사람들 각각이 제몫을 다할 때 사회 구성원 개개인은 물론 기업, 사회가 장수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2023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 치어 업’은 취업 희망자들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해 데뷔한 신예 걸그룹 클라씨와 데뷔 7년차를 맞아 재계약 시점에 다다른 보이그룹 펜타곤, 21년차 노을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업으로 치면 신입사원과 중간 관리직, 간부가 각자의 역할로 하나의 성과를 완성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공연의 시작은 클라씨가 열었다. 클라씨는 ‘질러스’(ZEALOUS)와 ‘셧다운’에 이어 잠시 인터뷰 시간으로 숨을 고른 뒤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클라씨’, 지난해 10월 발매한 ‘틱틱붐’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신인으로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응원도 건넸다. 클라씨는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노력하고 달려나가다 보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객석에서는 클라씨의 응원봉을 든 팬들 다수가 열정적으로 무대를 응원하면서 다른 관객들까지 클라씨의 팬으로 끌어들였다. 펜타곤이 클라씨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펜타곤은 무대에 등장해 ‘필인 라이크’(Feelin’ Like)로 공연을 시작하자 객석에서는 파란 빛이 나는 펜타곤 응원봉이 물결을 이뤘다. 일부 팬들은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펜타곤을 응원했다. 펜타곤은 두 번째 곡으로 ‘관람차’ 무대를 선보인 뒤 인터뷰를 가졌다. 펜타곤은 ‘좋은 일자리는 어떤 일자리?’라는 질문에 “각자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 팀워크가 갖춰져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성취감과 좋은 보상도 꼭 필요한 요건이라고 덧붙였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자신들의 경험도 답변의 토대가 됐다.펜타곤은 “우리도 계약직”이라며 “계약조항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말해 객석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 객석을 향해 “열심히 해도 안되는 건 내 탓이 아닌 세상 탓”이라며 “그러니까 (멈추지 말고) 계속 하세요”라고 외친 뒤 공연을 이어갔다.콘서트의 대미는 노을이 장식했다. 노을은 ‘너는 어땠을까’를 시작해 ‘전부 너였다’, ‘반창꼬’, ‘늦은 밤 너의 집앞 골목길에서’, ‘그리워 그리워’, ‘인연’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앞선 클라씨, 펜타곤과 다른 발라드 무대였지만 관객들은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때론 슬프고 때론 감미로운 발라드였지만 노래 사이사이 멘트를 할 때는 특유의 재치로 관객들의 웃음도 이끌어 냈다. 장수 비결에 대해 20년차답게(?) “건강도 잘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더 오래 노래할 수 있다”는 답변도 했고 강균성은 “그 동안 사업을 했다가 망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했는데 메르스가 터지고 그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연륜이 느껴지는 어록도 남겼다. “‘여러분의 꿈이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유튜브 영상을 봤다”며 “변호사가 되는 게 꿈이 아니라 변호사가 돼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겠다는 꿈을 가졌으면 한다는 거다. 동사가 꿈이라면 명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로 울림을 남겼다.노을이 이날 공연의 마무리로 선택한 곡은 ‘청혼’이었다. 프러포즈송으로 인기를 끈 노래. 하지만 가사의 한구절 한구절은 관객 한명 한명의 마음에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돈트 비 어프레이드.(Don’t be afraid). 모두 잘 될 거예요.”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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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후이, ‘보이즈 플래닛’ 참가 이유 “예전과 다른 상황…변화 필요”

그룹 펜타곤 후이가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9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는 스타 레벨 테스트가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 후이는 이회택으로 ‘보이즈 플래닛’의 문을 두드린 이유에 대해 “진짜 수백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변화가 필요했다”며 입을 열었다.후이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잠시 군 공백기를 끝내고 펜타곤에 돌아왔을 때 상황이 (예전과는) 많이 변해있었다”며 “솔직히 말하면 우리가 원하는 분들과 일하는 것조차 힘들어져 있었다. 거절을 그렇게 많이 당해 본 게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이제는 우리가 함께 일하고 싶은 매력이 없구나’라는 생각에 속상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러면서 후이는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는 벽을 넘는 게 쉽지 않았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보이즈 플래닛’ 단 하나밖에 없어서 나오게 됐다”고 했다.이에 그룹 업텐션 환희는 “너무 슬펐다. 하고 싶었던 말을 다 해줬다”며 공감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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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뱀X인성, '아돌라스쿨'서 첫 만남...절친 될까?

뱀뱀(GOT7)과 인성(SF9)이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나란히 출격한다. 두 사람은 9일(오늘)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인성은 지난 해 기숙사 오픈 후 5개월 만의 재방문이며, 뱀뱀은 이번이 기숙사 첫 방문이다. 이날 두 사람은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이에 앞서 5개월 만에 다시 출연한 인성은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근황을 공개한다. 뒤이어 뱀뱀은 지난 1월 발매한 솔로 앨범 ‘B’의 타이틀곡인 ‘Slow Mo’의 포인트 안무를 모두에게 가르쳐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이 첫 만남인 두 사람을 위해 준케이와 이기광은 ‘5초 인터뷰’와 ‘셀프 해시태그’ 코너를 준비, 뱀뱀과 인성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어서 미적 감각이 뛰어난 뱀뱀, 한때 만화가를 꿈꿨던 인성을 상대로 ‘그림 스피드 퀴즈’ 게임을 해보며 두 사람의 뛰어난 예술 감각을 비교해본다. 나아가 하루에 열 번씩 검색창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한다는 ‘서치왕’ 뱀뱀, 팬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통왕’ 인성은 ‘신조어 퀴즈’ 대결도 펼친다. 이어 ‘고민 상담소’를 오픈해, 팬들의 고민을 본인들 만의 개성을 담아 스조언을 해줄 예정. 그 밖에도 아령이 달린 마이크로 노래하는 ‘헬스 노래방’,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와 먹방 등을 함께 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에 앞서 이날 오후 6시부터는 펜타곤이 출연해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한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U+아이돌Live 2022.0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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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신곡 'Feelin' Like' 컴백 '무대 장인' 수식어 증명

그룹 펜타곤이 'Feelin' Like'(필린라이크)의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펜타곤은 미니 12집 'IN:VITE U'(인바잇유)의 타이틀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의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펜타곤은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니 12집은 글로벌 팬들에게 보내는 새로운 초대장과 같은 앨범입니다. 이번 신곡은 섹시하고 고혹적인 곡입니다"라고 신곡을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포인트 안무인 조각상 댄스는 턱선을 강조하는 댄스입니다"라며 무대 관전 포인트까지 꼽으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펜타곤은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각기 다른 매력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섹시함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함께 안정적인 보컬 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킨 것은 물론 무대 장인다운 면모를 증명했다. 신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은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곡으로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발매한 미니 12집 앨범 'IN:VITEU'(인바잇유)는 전 세계 3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부문 정상에 올랐다. 타이틀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는 아이튠즈 톱 송(Top Song) 차트에서 11개 지역에서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하며 남다른 글로벌 인기를 입증시켰다. 펜타곤은 신곡 'Feelin' Like'(필린라이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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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펜타곤 후이, 군 입대 전 첫 솔로 화보

그룹 펜타곤 리더이자 히트곡 작곡가, 후이의 인생 첫 솔로 화보가 23일 공개됐다.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에 ‘LONG LONG NIGHT ALONE’이라는 콘셉트로 후이와 겨울 밤거리를 걸으며 찍은 화보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가 담겼다. 후이는 추운 날씨에도 의연하게 촬영에 임하며 오히려 스탭들을 하나하나 챙기고, 화보에서는 후이만의 감성을 제대로 보여줘 현장 스탭들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는 훈훈한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후이는 데뷔 4년 만에 ‘데이지’로 첫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었기에 부담이 컸다. 멤버들도 후이 형 군대 가기 전에 1등 한번만 해보면 좋겠다고 입에 달고 살았고, 정말 많이 고민해 만든 곡인데 감사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후이는 여태껏 우직하게 달려온 힘에 대해 밝혔다. “열여섯 살 때 연습생을 시작해 스물 네 살 막바지에 데뷔한 후 그만큼 절실했다. 어릴 때 육상부 장거리 선수였다. 장거리 달리기는 그냥 뛰면 된다. 그런데 남들은 그걸 대단하다고 하더라. 나는 그냥 포기하지 않고 뛰었을 뿐인데. 그런 습관이 붙어 포기하지 않는 게 몸에 뱄다. 넘어지면 일어나고, 어떻게든 해낸다. 20대 버킷리스트도 거의 다 이뤘다. 펜타곤 활동도 열심히 했고, 곡도 많이 썼고, 고정 예능도 했고, 뮤지컬도 했다”고 했다. ‘빛나리’로 역주행 신화를 쓴 그룹 펜타곤처럼, 후이가 쓴 곡들엔 잘 안 되더라도 웃자는 기조가 있다. ‘찌질이’에서 ‘빛나리’가 되는 그들의 노래 ‘빛나리’처럼, 제자리라도 포기하지 말자, 지치지 말자, 웃자는 비관 속 긍정과 낙관에 대해 후이는 말했다. 이에 후이는 “그런 가사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결과적으로 음악은 내 이야기니까. 하지만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거라고 멤버들에게 늘 이야기했다. 포기만 안 하면 언젠가 기회가 한 번은 올 거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준비만 하고 있자. 우리 멤버들도 믿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들은 ‘데이지’ 1위라는 보답을 받았다. 워너원 ‘에너제틱’ 등 히트곡 작곡가이기도 한 후이는 “음악을 만들기 전부터 머릿속으로 무대를 그린다. 전체적인 무드, 의상, 소품, 댄서들의 움직임, 노래 부르는 화자의 캐릭터까지 구체적인 이미지를 생각한 후 곡을 만들고 안무와 의상 등 여러 면에 참여하며 무대에 오른다”고 작업 방식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무대를 만드는 데 음악만큼 중요한 게 패션”이라며, 패션지에서 인턴으로 일하면 아티스트로 일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레나에서 언젠가 인턴으로 써주시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후이는 그룹을 잠시 비우고 군대를 가는 심정에 대해 “원 없이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보고 가서 홀가분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근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내려놓았고 역할을 나눠주려 했다. 인수인계랄까. 내 빈자리를 아무렇지 않게 잘 메울 테고, 잘해낼 거다”라고 했다. 28세, 군대를 다녀오면 30세가 되는 그는 “다녀오면 서른 끝자락이다. 30대의 후이를 잘 준비해서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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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입대 앞둔 펜타곤 후이, "버킷리스트 이루고 떠나 후련해"

펜타곤이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함께 2020년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20일 화보와 공개된 인터뷰에서 펜타곤은 최근 발매한 미니 10집 타이틀곡 ‘데이지’로 데뷔 4년 만에 SBS MTV ‘더쇼’에서 첫 음방 1위를 기록했던 일을 떠올렸다. 멤버들은 “팬분들이 함께해줬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트로피다. 이 영광을 전부 유니버스 분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매 앨범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펜타곤은 신인 후배 아이돌 사이에서도 롤모델 그룹으로 손꼽힌다. 이에 대해 펜타곤은 “좋게 봐줘 감사하다. 지극히 평범한 남자들인데, 겉으로 잘 포장돼 보였나 보다. ‘자체제작돌’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위드(WE:TH)’ 앨범의 뜨거운 인기에 기뻐할 새도 잠시,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끝으로 맏형 진호에 이어 후이가 군 입대를 하게 됐음을 알렸다. 두 멤버의 공백기에 대해 펜타곤은 “형들도 팬들도 걱정하지 않도록,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게 빈자리 잘 메우고 있겠다”고 말했다. 12월 3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후이는 “뮤지컬, 고정 예능, 음방 1위까지 버킷리스트였던 걸 다 이루고 떠난다”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정된 임시 리더가 있냐는 질문에는 “키노가 막내지만 리더십이 뛰어난 친구”라며 군백기 동안 팀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펜타곤의 화보 컷과 인터뷰는 앳스타일 매거진 1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2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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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펜타곤 "4년만 1위, 모든 영광 유니버스에게"

성장하는 펜타곤이 따로 또 같이 의미있는 행보를 보인다. 펜타곤은 매거진 앳스타일(@star1) 1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최근 발매한 미니 10집 타이틀곡 ‘데이지’로 데뷔 4년 만에 SBS MTV ‘더쇼’에서 첫 음방 1위를 기록한 펜타곤은 인터뷰에서 “팬분들이 함께해줬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트로피다. 이 영광을 전부 유니버스 분들에게 돌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매 앨범 멤버 전원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있는 펜타곤은 신인 후배 아이돌 사이에서도 롤모델 그룹으로 손꼽힌다. 펜타곤은 “좋게 봐줘 감사하다. 지극히 평범한 남자들인데, 겉으로 잘 포장돼 보였나 보다. ‘자체제작돌’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위드(WE:TH)’ 앨범의 뜨거운 인기에 기뻐할 새도 잠시, 멤버들은 이번 활동을 끝으로 맏형 진호에 이어 후이가 군 입대를 하게 됐음을 알렸다. 두 멤버의 공백기에 대해 펜타곤은 “형들도 팬들도 걱정하지 않도록, 허전함이 느껴지지 않게 빈자리 잘 메우고 있겠다”고 말했다. 12월 3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후이는 “뮤지컬, 고정 예능, 음방 1위까지 버킷리스트였던 걸 다 이루고 떠난다”며 후련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정된 임시 리더가 있냐는 질문에는 “키노가 막내지만 리더십이 뛰어난 친구”라며 군백기 동안 팀을 잘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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