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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 큐브와 전속계약…(여자)아이들 한솥밥 [공식]

KBS 출신 김민정 아나운서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민정 아나운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방송 진행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김민정 아나운서와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민정 아나운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든든한 둥지에서 마음껏 날아보고 싶고, 온마음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민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 앵커 외에도 KBS1 '문화 책갈피',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 TVING '결혼과 이혼 사이', E채널 '쩐생연분' 등에서 유려한 말솜씨로 진행을 맡았다. 2019년 남편 조충현 아나운서와 함께 프리랜서로 활동을 시작한 후 최근에는 TV조선 특집다큐 '세대를 이어가는 기업가 정신'에 MC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펜타곤 진호 후이 신원, (여자)아이들, 라잇썸, 나우어데이즈, 방송인 박미선, 이상준, 이은지, 배우 문수영, 문승유, 권은빈, 박도하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24 18:17
뮤직

펜타곤 후이,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남자 솔로 가수상 영예

펜타곤 후이가 독보적 음악성으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팝 남자 솔로 가수상을 받았다.후이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팝 가수-남자 솔로 가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후이는 수상 후 “후이라는 이름을 더 멋지게 만들기 위해 많은 분이 노력과 희생을 하신다.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 저를 항상 사랑해주는 유니버스(팬덤명)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후이는 올해 첫 미니 앨범 ‘후 이즈 미 : 콤플렉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싱글 ‘이지 댄스 (Feat. 권은비)’, ‘잡초 (With 장혜진)’ 등 다채로운 음악과 매력으로 국내외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로를 인정받았다.후이는 지난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해 ‘빛나리’를 비롯해 ‘데이지’, ‘라이크 디스’ 등 자작곡으로 팀의 뛰어난 음악성을 견인했다. 또한 ‘네버’, ‘에너제틱’ 등을 작업하며 아이돌 히트곡 메이커로서 역량을 증명했다.한편, 후이는 음악 활동 외에도 최근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서 드라큘라의 충직한 집사이자 우정을 나누는 디미트루 역으로 무대에 올라 연기와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1 10:35
뮤직

펜타곤 후이 ‘잡초 (With 장혜진)’ 메신저 음감회 개최… 제베원 김규빈 “언제나 존경스러워”

펜타곤 후이가 동료 뮤지션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후이의 새 디지털 싱글 ‘잡초(With 장혜진)’ 카톡음감회 영상을 공개했다. 후이는 ‘카톡음감회’에서 음원 발매 전 메신저를 통해 동료 아티스트들에게 신곡을 들려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후이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은 “노래를 듣는 내내 힘들 때 힘든 티를 내지 않는 것도 책임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형은 언제나 그렇듯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국은 “하루를 보낸 후 차에 타고 집에 가는 길에 위로를 해주는 곡이다. 퇴근길에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토닥거려주는 느낌”이라고 감상평을 밝혔다.후이와 함께한 장혜진은 노래를 듣고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며 “아름다운 완벽한 꽃은 아니지만 모든 시련을 견디고 견뎌 마침내 꽃을 피우는 모습을 그렸다. 수많은 또 다른 잡초들이 결국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에 후이는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어 만든 노래였는데 선생님과 함께하며 어린 친구를 따뜻하게 위로해 주시는 듯한 눈빛이 잊히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 외에도 이무진은 직접 ‘잡초(With 장혜진)’ 후렴을 부르며 높은 가창 난이도에 놀라워하며 후이와 공감했고, 작사가 김이나는 "장혜진 선생님을 너무나 존경하며 만든 티가 난다. 오래 음악을 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카톡음감회’ 마지막을 장식한 스페셜 게스트는 펜타곤 우석이었다. 후이는 우석과 영상 통화로 얼굴을 마주하며 ‘잡초(With 장혜진)’를 열창했다. 우석은 “노래를 잘하는 것을 알고 있는데 가사가 정말 좋다.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노래인데 끊임없이 이어지는 느낌이 편지를 읽어주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한편 후이가 지난 6일 발표한 ‘잡초(With 장혜진)’는 자신을 잡초에 비유해 흐린 날이 지난 후에는 따뜻한 볕이 드는 내일에 자신을 푸르게 피우겠다는 따스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17 18:07
연예일반

펜타곤 출신 키노, 5월 2일 데뷔 첫 EP 발매

그룹 펜타곤 출신 키노가 컴백한다.키노는 다음 달 2일 첫 번째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를 발매한다.지난 10일 공개된 프로모션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키노는 11일 커버 아트를 시작으로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트랙 프리뷰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 가운데 ‘나우 위아 고잉 솔로!’(Now we’re going solo!),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 등 베일에 싸인 의문의 콘텐츠가 궁금증을 자극한다.한편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1 09:32
연예일반

킹덤, 이슬람 모독 논란 딛고 강렬한 남성미 ‘쿠데타’로 컴백…7부작 피날레 [종합]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만큼 더 신중하겠다.”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루이, 훤)이 강렬한 남성미로 돌아왔다. 7부작인 세계관 ‘히스토리 오브 킹덤’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 ‘파트 7. 자한’에서 멤버들 중 ‘태양의 왕’ 자한을 중심으로 킹덤만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킹덤은 이번 앨범 발매 전 불거진 이슬람 모욕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고, 또 한번 날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킹덤의 미니 7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 이하 ‘파트 7. 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다. 킹덤은 2021년 2월 발매한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1. 아서’를 시작으로 지난 3월 발매한 전작 ‘파트6. 무진’까지 6장의 앨범으로 킹덤만의 이야기를 써왔다. 킹덤은 이날 ‘파트 7. 자한’을 전세계 동시 발매한다. ‘파트 7. 자한’은 인트로 곡인 ‘아포칼립스’(종말)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쿠데타’, ‘러브 송’, ‘엑스 게임’, ‘온 마이 웨이’, ‘모래성’, ‘쿠데타’(INST.)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앞서 킹덤은 앨범 표지 디자인이 이슬람 경전인 꾸란과 비슷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무슬림에게 신성한 경전인 꾸란을 상업적인 이미지로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사과하며 이번 앨범 초판 7만장을 전량 폐기하고 다시 제작했다. 신곡 무대를 마친 후 킹덤 멤버 단은 당시 논란에 대해 “북미투어를 하고 있었는데 당일 SNS를 통해 크게 논란이 되고 있다는 걸 알았다. 저희도 몰랐던 일이었다”며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존중을 하지 않았던 게 아니라 잘 몰랐던 것 같다. 이 논란으로 상처 받은 무슬림 분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10여 년간 두바이에서 생활한 단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앨범을 늦게 봤는데 두바이에서 오랜 기간 살았지만 꾸란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킹덤은 ‘쿠데타’ 무대를 첫 공개했는데 밀리터리 제복 스타일의 의상을 모두 맞춰 있고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 서사의 주인공인 자한은 무대와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 중 가장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자한은 “앨범 포인트들 중 하나는 저음 보이스다. 남성미가 드러날 수 있는 굵은 보이스를 강조했다”며 “1년 반 전부터 운동을 하면서 남성미가 드러날 수 있을 만큼 몸도 관리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단은 “자한이 잘 먹지도 않고 일정이 끝나자마자 운동도 열심히 하더라”며 “후렴 구간에서 예전에 높은 고음을 냈다면 이번엔 저음으로 확 끌어내렸다”고 거들었다. 또 다른 멤버 루이는 “우리도 1년 반 전부터 남성미가 넘쳐야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스케줄이 늦게 끝나더라도, 한 두시간 자더라도 운동을 꾸준히 했다. 안무도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했다”고 말했다. 킹덤은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포인트에 대해 “한번 들으면 모두가 따라 들을 수 있는 중독성 있는 훅”이라며 “앞으로 선보일 킹덤의 변화를 강렬하게 예고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포인트로는 아이돌 최초로 인도 올로케로 촬영한 뮤직비디오를 꼽았는데 멤버 아이반은 “촬영 중 모래 탓에 인상을 여러 번 찡그렸는데 자연스럽게 내용에 녹아들어 좋았다”며 웃었다.지난 2021년 데뷔한 킹덤은 2년 만에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 안에 3연속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미국 데뷔 후 펜타곤에도 납품되는 스낵의 모델로 발탁돼 글로벌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킹덤은 해외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체감한다고 밝혔다. 단은 “해외에서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몰랐는데 이번에 투어를 하면서 느꼈다. 팬들이 우리의 세계관에 맞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하고 우리 노래를 따라 부르는 걸 직접 보고 놀랐다”며 킹덤의 글로벌 위상을 직접 전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8 12:36
연예일반

아이브 부채춤→비투비 밴드 라이브…돌아온 ‘K-909’ 찢었다

‘K-909’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글로벌 뮤직쇼의 귀환을 알렸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K-909’ 12회에는 MC 보아를 필두로 그룹 아이브, 비투비, 스테이씨, 싸이커스, 가수 우즈, 하현상이 출연했다. 이들은 듣고 보는 즐거움부터 진한 여운의 감동까지 전하며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약 5개월 만에 다시 시청자와 만난 MC 보아는 “이 자리에 다시 서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소감을 전했다.돌아온 ‘K-909’는 우즈의 무대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우즈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 타이틀곡 ‘저니’(Journey)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통을 이어받은 하현상은 첫 번째 정규앨범 ‘타임 앤드 트레이스’(Time and Trace)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녹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K-909’의 간판 코너이자 K팝 미래를 이끌 넥스트 제너레이션 주자로는 싸이커스가 선정됐다. 싸이커스는 펜타곤의 ‘빛나리’를 통해 에너제틱한 무대를 완성하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돌아온 ‘K-909’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는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스테이씨는 보아의 ‘밀키 웨이’(Milky Way)를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브는 부채춤으로 꾸민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부터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아이 엠’(I AM)까지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과 열기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이날 방송의 엔딩 무대는 비투비였다. 비투비는 ‘K-909’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로 대미를 장식했다.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 타이틀곡 ‘나의 바람’을 시작으로 명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엔딩요정의 진가를 발휘했다.금의환향한 ‘K-909’는 아티스트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최고의 스테이지라는 점에서 아티스트들이 먼저 감동한 무대로 채워졌다. 팬들 역시 뜨겁게 호응해 소통형 뮤직쇼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한편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07 09:29
연예일반

[일간스포츠X뮤빗] 3월에 듣기 딱 좋아! 최고의 ‘봄 캐롤’은 어떤 곡?

어느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노래들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드디어 봄이 다가왔다. 기온은 올라가고 은은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으며, 벌써 전국의 벚꽃 개화 시기를 알리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하는 ‘봄’에는 유독 생각나는 노래들이 많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아이유와 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방탄소년단 ‘봄날’ 등 봄이 되면 길거리에 울려퍼지는 노래들이다.봄 노래의 효과는 엄청나다. 이어폰을 낀 채 꽃이 핀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절로 좋아지며 잠들어있던 감수성을 깨운다. 여기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기쁨은 배가 된다. 만약 바쁜 일상에 치여 봄을 즐기러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더라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기분전환이 된다.매년 찾아오는 봄일지라도 올해만큼은 조금 다른 느낌을 만끽하고 싶다면 새로운 봄 노래를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역시나 2023년에도 봄을 공략한 노래와 아티스트는 꾸준히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렇듯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설렘 속에서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최고의 봄 캐롤은?’(What is the best song to listen to in spring?) 투표를 진행한다. 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오는 16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해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최고의 봄 캐롤을 선정하는 노래와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의 10곡이다.▲‘개화’ LUCY ▲‘밥밥!’ 비비지 ▲‘봄눈’ 펜타곤 ▲‘브로큰’ 체리블렛 ▲‘블룸블룸’ 더보이즈 ▲‘어 북 오브 러브’ 하현상 ▲‘위 아 영’ 트라이비 ▲‘지구별 여행자’ 이펙스 ▲‘지니’ 골든차일드 ▲‘행운을 빌어줘’ 원필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5 09:00
뮤직

클라씨·펜타곤·노을의 '일자리 창출' 응원, 청년도 장년도 한마음

“지나고 보니 혼자 힘만으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멤버들이 함께 해줬고 기획사 스태프들, 곡을 써주는 분들,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팬들, 우리 소식을 전해주는 미디어까지. 그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그룹 노을이 장수 비결을 이 같이 밝혔다. 노을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3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 치어 업(Cheer up)’에 참여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노을이 강조한 장수 비결은 사회 각 분야의 조화였다. 일자리가 생기고 그 자리에서 기회를 얻은 사람들 각각이 제몫을 다할 때 사회 구성원 개개인은 물론 기업, 사회가 장수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2023 이데일리 일자리 창출 응원콘서트 치어 업’은 취업 희망자들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해 데뷔한 신예 걸그룹 클라씨와 데뷔 7년차를 맞아 재계약 시점에 다다른 보이그룹 펜타곤, 21년차 노을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올라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업으로 치면 신입사원과 중간 관리직, 간부가 각자의 역할로 하나의 성과를 완성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공연의 시작은 클라씨가 열었다. 클라씨는 ‘질러스’(ZEALOUS)와 ‘셧다운’에 이어 잠시 인터뷰 시간으로 숨을 고른 뒤 자신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클라씨’, 지난해 10월 발매한 ‘틱틱붐’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신인으로서 본격적으로 세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응원도 건넸다. 클라씨는 “눈치 보지 말고 하고 싶은 것 하면서 노력하고 달려나가다 보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파이팅”을 외쳤다.객석에서는 클라씨의 응원봉을 든 팬들 다수가 열정적으로 무대를 응원하면서 다른 관객들까지 클라씨의 팬으로 끌어들였다. 펜타곤이 클라씨의 배턴을 이어받았다. 펜타곤은 무대에 등장해 ‘필인 라이크’(Feelin’ Like)로 공연을 시작하자 객석에서는 파란 빛이 나는 펜타곤 응원봉이 물결을 이뤘다. 일부 팬들은 플래카드를 펼쳐들고 펜타곤을 응원했다. 펜타곤은 두 번째 곡으로 ‘관람차’ 무대를 선보인 뒤 인터뷰를 가졌다. 펜타곤은 ‘좋은 일자리는 어떤 일자리?’라는 질문에 “각자의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 팀워크가 갖춰져야 한다”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놨다. 성취감과 좋은 보상도 꼭 필요한 요건이라고 덧붙였다. 가수라는 직업을 가진 자신들의 경험도 답변의 토대가 됐다.펜타곤은 “우리도 계약직”이라며 “계약조항을 꼼꼼히 살피는 것도 꼭 필요하다”고 말해 객석의 공감을 끌어냈다. 또 객석을 향해 “열심히 해도 안되는 건 내 탓이 아닌 세상 탓”이라며 “그러니까 (멈추지 말고) 계속 하세요”라고 외친 뒤 공연을 이어갔다.콘서트의 대미는 노을이 장식했다. 노을은 ‘너는 어땠을까’를 시작해 ‘전부 너였다’, ‘반창꼬’, ‘늦은 밤 너의 집앞 골목길에서’, ‘그리워 그리워’, ‘인연’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앞선 클라씨, 펜타곤과 다른 발라드 무대였지만 관객들은 손을 흔들고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때론 슬프고 때론 감미로운 발라드였지만 노래 사이사이 멘트를 할 때는 특유의 재치로 관객들의 웃음도 이끌어 냈다. 장수 비결에 대해 20년차답게(?) “건강도 잘 유지해야 한다. 그래야 더 오래 노래할 수 있다”는 답변도 했고 강균성은 “그 동안 사업을 했다가 망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했는데 메르스가 터지고 그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연륜이 느껴지는 어록도 남겼다. “‘여러분의 꿈이 명사가 아니라 동사가 됐으면 좋겠다’는 유튜브 영상을 봤다”며 “변호사가 되는 게 꿈이 아니라 변호사가 돼 어려운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겠다는 꿈을 가졌으면 한다는 거다. 동사가 꿈이라면 명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로 울림을 남겼다.노을이 이날 공연의 마무리로 선택한 곡은 ‘청혼’이었다. 프러포즈송으로 인기를 끈 노래. 하지만 가사의 한구절 한구절은 관객 한명 한명의 마음에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돈트 비 어프레이드.(Don’t be afraid). 모두 잘 될 거예요.”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3.02 08:21
연예일반

트롯히어로 임영웅 일본 뜬다! ‘2022 AAA’ 출격 확정

가수 임영웅이 일본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AAA)에 참석한다. 올해 임영웅의 파급력은 역대급이었다. 5월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로 발라드, 트로트, 팝, 힙합, 댄스, 포크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조화롭게 선보이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드 아티스트’의 진가를 입증했다. 정규 1집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음반 차트, 음악방송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으며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OST 또한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서 꾸준히 롱런하는 등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뽐내고 있다. 티켓 파워 역시 독보적이었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총 101일 동안 고양,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서울로 이어지는 7개 도시 21회차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를 진행한 임영웅은 전 지역·전회·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오는 12월에는 부산,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 열린 ‘2021 AAA’에서 ‘올해의 트로트상’, ‘베스트 OST상’, ‘U+아이돌Live 인기상’, ‘RET 인기상’까지 무려 4관왕을 차지했던 만큼 ‘2022 AAA’에서 또 어떤 트로피를 손에 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2 AAA’는 12월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이특, 장원영이 지난해에 이어 MC로 호흡을 맞춘다. 세븐틴,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ITZY, 트레저,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뉴진스, 펜타곤, KARD, 최예나, 니쥬, 엔믹스, 템페스트, 우주소녀 쪼꼬미, 베리베리, 알렉사, 크래비티, TFN, 킹덤, 라잇썸, 빌리, 트렌드지, 라필루스, ATBO, 배우 김선호, 서인국, 황민현, 이재욱,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시상식 다음날인 14일 같은 장소에서 갈라쇼 ‘2022 AAA 애프터 스테이지’가 열린다. 황민현과 야부키 나코가 공동 MC를 맡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10.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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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에… ‘2022 한국문화축제’ 오는 30일 개막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와 K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30일 오후 7시에는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나의 해방일지’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 행사가 열린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K팝 무대도 빠질 수 없다.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NCT 드림부터 스테이씨, XG, 블랭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K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10월 2일에는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더케이 팬 페어)를 열어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보이즈 등 K팝 가수들은 팬들과 만나 즐거움을 더한다. ‘더케이 스테이지’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CIX, JK 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10CM,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행진’(퍼레이드)이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매일 한국문화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전 세계 팬과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주인공이 되어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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