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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저조한 시청률 때문?…‘남과여’ 화->금 편성 변경, 무슨 일?

채널A 드라마 ‘남과여’가 저조한 시청률에 편성 시간까지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방영 4회만에 위기를 맞았다. 당초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편성됐던 ‘남과여’는 5회부터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남과여’ 측은 “더 많은 시청자가 볼 수 있는 시간대로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차가 정해져 있는 드라마를 중간에 편성변경하는 것 자체가 불리한 결정이다. 기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것은 물론 새 시간대에서는 중간부터 접해야 하는 만큼 신규 시청자 유입도 쉽지 않다.더구나 평일인 화요일보다 주말의 시작인 금요일이 시청자 유입에 더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은 MBC와 SBS의 금토드라마 방송이 끝난 후여서 경쟁이 수월할지 모르지만 심야시간대에 접어든다. 결과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이 편성 변경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의심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된 연인이 권태로움 속에서 방황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동명의 웹툰이 네이버 평점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 드라마도 방영 전부터 기대가 컸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이동해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남과여’는 첫 방송부터 휘청였다. 1회 시청률이 0.5%를 기록한 후, 2, 3회는 0.4%로 떨어졌고 4회는 0.2%를 기록하며 최저를 찍었다. 배우들의 연기에 호평도 있었지만 원작 캐릭터의 특성이나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는 반응이 많았다. 1화부터 오래된 연인인 남녀 주인공의 갈등 상황을 너무 세세하게 보여주다 보니 전개가 다소 느리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동해 외 다른 출연진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점도 핸디캡으로 작용했다.4회가 방영된 후인 지난 18일 ‘남과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편성변경을 알렸다. 그러나 시청자들에게 이 같은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듯 다음주 화요일인 23일 드라마 오픈톡에는 “오늘 결방이냐”, “언제 금요일로 바뀐 거냐” 등의 글들이 올라왔다. 그나마 드라마를 챙겨보던 시청자들마저도 등을 돌리게 만든 셈이다.‘남과여’는 주1회 편성이라는 점만으로도 시청률 공략에 약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주1회 편성은 드라마 제작비를 절감하고 작품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하지만 시청의 연속성이 주2회 편성 드라마와 비교해 떨어지고 몰입도를 방해한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갖고 있다.여기에 편성 변경이라는 상황까지 맞은 ‘남과여’가 어떤 반향을 이끌어낼지 지켜볼 일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6 05:39
연예일반

‘쇼퀸’ 편성변경 通했다…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

‘쇼퀸’의 톱7이 탄생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이하 ‘쇼퀸’)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톱7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종편 예능 1위를 차지했다.문세영이 심사위원 점수 657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참가자들은 맞춤 선곡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눈물과 여운을 남기는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했다. X세대 채은선은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경연임에도 불구하고 앙코르 요청을 받을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에 심사위원 이해리는 “허스키 보이스가 정말 매력적이다. 장르를 아우르는 올라운더”라며 극찬했다. 채은선은 7명의 심사위원 중 4명으로부터 100점을 받으며 심사위원 점수 691점을 기록했다.Z세대 임소연은 심규선의 ‘화조도 花鳥圖’를 선곡해 애절함과 울림 가득한 국악 창법의 진수를 보여줬다. 심사위원 2명으로부터 100점을 받은 임소연은 심사위원 점수 690점을 획득했다. 매 무대마다 감동을 선사해 온 Y세대 김민지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선곡해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심사위원 점수 680점의 고득점을 얻었다.1대 1 데스매치에서는 패배했지만 추가 합격으로 톱7 선발전에 진출한 오보람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를 선곡해 심사위원 점수 651점을 얻었으며, X세대 카사스 마리앤에이는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선곡해 파워풀한 매력으로 심사위원 점수 670점을 받았다. Y세대 박규연은 차지연의 ‘살다 보면’을 선곡,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한 무대로 벅찬 감동을 안기며 심사위원 점수 673점을 획득했다.16명의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방청객 점수 합산 후 톱7이 발표됐다.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채은선이 관객 점수에서도 최고점을 받아 총점 98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임소연(총점 973점), 김민지(총점 960점), 박규연(총점 946점), 카사스 마리앤에이(총점 942점), 김하나(총점 917점), 오보람(총점 908점)이 차례로 톱7에 이름을 올렸다.문세영은 방청객 점수 합산 과정에서 3점 차이로 톱7 진출 기회를 놓쳤고, 김하나와 오보람이 극적으로 톱7에 이름을 올리는 등 대역전극이 펼쳐져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아쉽게 탈락한 문세영은 “있는 그대로를 보여준 것 같아 속이 시원하다”며 털털한 소감을 전했다. 11위로 ‘쇼퀸’ 여정을 마친 최우선은 “정말 힘들었지만, 행복한 고생이었다.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10위 성은혜는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앞서 ‘쇼퀸’은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24일부터 월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을 변경한 바 있다. 이에 시청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가수의 꿈을 가진 여자들을 위한 꿈의 무대 ‘당신이 꿈꾸던 무대 – 쇼퀸’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또한 ‘2023 쇼퀸 톱7’ 전국 투어 콘서트는 1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티켓 판매가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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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불후의명곡' 편성변경, 土 4시45분 방송[공식]

설특집 '불후의 명곡'이 방송 시간을 변경한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후 4시 45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편성 됐지만 설을 맞아 시간을 앞당긴 것. 이날 방송에서는 흥과 끼로 똘똘 뭉친 스타 가족들이 총출동해 무대를 꾸민다. 먼저 배우 장광과 미녀 개그우먼 미자 부녀가 출연, 양희은의 ‘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뮤지컬 배우 모자 박해미와 황성재가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로 영화 같은 감동 스토리를 펼친다. 외모부터 실력까지 쏙 빼닮은 최정원과 유하 모녀는 휘트니 휴스턴의 ‘I WANNA DANCE WITH SOMEBODY'로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사하며, 개그계 대표 부부 김원효&심진화와 양가 어머님들은 박구윤의 ‘뿐이고’로 흥 넘치는 무대를, 부전자전 동굴 보이스 류지광과 아버지 류순봉은 오기택의 ‘아빠의 청춘’으로 이 시대 모든 아버지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태권 트롯맨 나태주는 어릴 적 헤어진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준 여섯 명의 고모들과 함께 출연해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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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土→月 편성변경…40년지기 허재X박중훈 출격[공식]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방송 시간을 이동한다. 6일 MBC 측은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가 편성을 옮겨 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파일럿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정규 편성된 '안다행'은 월드컵의 주역이자 20년 이상 우정을 자랑하는 안정환·이영표를 시작으로, '무한도전'의 박명수·하하, 데뷔 25년 차 레전드 1세대 아이돌 문희준·토니안 등 라인업을 자랑하며 주목도를 높였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맞춰온 절친들의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극한의 생존기를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안다행'은 더욱 막강한 콘텐츠로 월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그 첫 주자는 40년 우정을 자랑하는 농구선수 허재와 배우 박중훈이다. 두 사람은 용산고와 중앙대 동창으로, 과거 박중훈이 허재의 은퇴식에 직접 참석할 정도의 절친한 벗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재까지도 가족 동반 모임을 갖는 막역한 두 사람이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안다행'을 통해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빽토커'의 활약도 눈여겨 볼 수 있다. 허재, 박중훈의 실제 절친들이 '빽토커'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두 주인공의 영상을 보며 이들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쳐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재, 박중훈 다음 주자는 2002년 월드컵 치열한 주전 공격수 경쟁을 펼쳤던 황선홍, 안정환이다. 겨울 바다로 향하는 두 사람은 전무후무한 절친 조합으로 화제몰이를 이어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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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土4시40분 →火6시30분 편성변경 "7월3일 방송"[공식]

‘아이돌룸’이 화요일 저녁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아이돌룸' 측은 24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됐던 ‘아이돌룸’이 오는 7월 3일부터 화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편성 시간을 이동한다. ‘아이돌룸’은 채널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돌 전문프로그램으로서 베테랑 MC 정형돈과 데프콘이 힘을 모은 예능 프로그램이다.아이돌과 팬들의 ‘신뢰도 1위 방송’을 지향하는 '아이돌룸'은 7회까지 방송된 현재 토요일 프로그램 중 온라인 화제성 상위권을 꾸준히 차지하며 사랑받고 있다. 윤희웅 JTBC 편성 팀장은 “아이돌룸’이 출연하는 그룹의 팬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평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이돌룸’ 제작진 역시 “아이돌들의 음원 발매가 월요일에 주로 이뤄지기에 화요일 오후 방송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그들의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룸’은 유앤비&유니티가 출연하는 6월 30일까지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며, 이후 7월 3일 에이핑크 편부터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7월 10일에는 트와이스가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룸’을 찾을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6.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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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X나혼자', 오늘(22일) 제천 화재 보도로 편성변경[공식]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과 '나 혼자 산다'의 편성 시간이 오늘(22일)만 변경된다. MBC '발칙한 동거'와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제천 화재 뉴스 관련 보도로 인해 오늘 방송될 예정이었던 '발칙한 동거'와 '나 혼자 산다'의 시간이 변경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되던 '발칙한 동거'는 10시 5분에,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던 '나 혼자 산다'는 20분이 늦어진 11시 2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대형 화재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29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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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tvN '이번 생은'부터 오후 9시 30분 편성…"트렌드 반영"

tvN이 월화, 수목드라마를 밤 9시 30분으로 이동하는 대대적인 편성 변경을 실시한다. 22일(금) tvN은 "하반기 대중적인 취향의 드라마 라인업이 보다 풍성해짐에 따라 추석연휴가 마무리 되는 10월 9일부터 월화, 수목드라마 시간대를 밤 9시 30분으로 옮기는 파격적인 편성변경을 단행한다. 라이프 밸런스가 중요해지면서 평일 저녁 가족과 시간을 보내려는 시청자 층이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최근 금토드라마에서 토일드라마로 편성 변경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은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오는 10월 9일 첫 선을 보이는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11일 첫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이 주인공으로 기존 밤 10시 50분 드라마가 편성되던 자리에는 9시 30분대 편성되었던 예능과 일부 신규 프로그램들이 방송된다. 밤 9시 30분대 첫 월화드라마로 선보일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윤지호(정소민 분)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 분)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수지타산로맨스. ‘싸우자 귀신아’, ‘식샤를 합시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박준화 감독과 드라마 ‘호구의 사랑’, ‘직장의 신’, ‘꽃미남 라면가게’의 윤난중 작가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목 밤을 책임질 '부암동 복수자들'은 재벌가의 딸 김정혜(이요원),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라미란), 그리고 대학교수 부인 이미숙(명세빈)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 '파스타', '미스코리아', '구여친클럽'의 권석장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이지 작가와 황다은 작가가 집필한다. 답답한 현실 속 마음을 뻥 뚫어주는 사이다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vN 편성 관계자는 "평일 밤, 더 많은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tvN의 웰메이드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밤 10시 50분 월화, 수목드라마를 밤 9시 30분대로 변경했다. 추석 이후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막돼먹은 영애씨 16',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마더'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보다 많은 시청자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채로운 장르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강점인 tvN 드라마를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이미현 기자 2017.09.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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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역사의 날' JTBC 뉴스 전진배치…지상파도 편성변경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가결됨에 따라 역사의 날, 방송사들은 뉴스를 전진 배치시키며 발빠르게 편성 변경을 확정했다. 먼저 '태블릿 PC' 단독보도 등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진 직후 국면을 주도하며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방송사, 믿고 보는 뉴스로 자리매김한 JTBC 측은 9일 오전 10시부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와 관련한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종일 특보체제에 들어간 것. 특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는 이 날 오후 7시 40분부터 방송되는 '뉴스룸' 앵커석에 직접 앉아 타핵 가결 소식을 전한다. 또 '뉴스룸'은 2시간 연장방송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 금토드라마 '솔로몬의 위증'은 첫 방송을 16일로 연기시키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지상파도 탄핵 가결은 눈가리고 아웅할 수 없는 대대적 뉴스다. 현 대한민국에서 이 보다 더 중요한 이슈는 없다. SBS는 일일 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과 '생방송 투데이'를 결방하고 '뉴스특보' 및 '특집 뉴스8'를 선보인다. MBC는 '황금주머니'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을 결방하고 '뉴스특보' '뉴스데스크'를 연달아 방송한다. KBS는 KBS 1TV에서 뉴스를 집중적으로 보도한다. 1TV는 오후 2시부터 '뉴스특보'를 편성했으며, '뉴스9'을 통해 종합적인 소식을 전한다. 2TV에서는 기존 편성대로 '뮤직뱅크' '생생정보통' '다시, 첫사랑' '노래싸움승부' 등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2016.12.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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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2' 17일 종영…정형돈 출연 '뭉쳐야 뜬다' 19일 첫방[공식]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2'가 17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해 12월 10일 시즌1 첫방송을 시작한 후 약 1년 여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헌집줄게 새집다오'는 국내에도 트렌드로 자리잡은 셀프인테리어를 소재로 택해 방송계에 집방 프로그램 트렌드를 불러일으켰다. 앞서 시즌1은 의뢰인의 공간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한 후 연예인과 인테리어 전문가가 팀을 이뤄 각기 다른 형태의 인테리어 대결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즌2에서는 의뢰인의 집을 직접 찾아가 즉각 시공하는 형식으로 바꿔 눈길을 끌었다. 3%를 넘나드는 성적으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편성변경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던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도 자리를 옮기게 됐다. 11월 2주차(12일 방송분)부터 결방되며 정비기간을 거쳐 12월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부분적인 개편을 통해 한층 더 완성도 높고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다는게 제작진의 각오다.'잘 먹겠습니다'가 방송되던 시간대에는 새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가 편성된다.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이 MC로 나섰으며 실제 패키지 여행을 함께 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19일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1.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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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시 가요방송 시대"…'인기가요' 오늘(2일)부터 편성변경

SBS ‘인기가요’ 편성이 변경됐다.SBS '인기가요'는 2일부터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생방송된다. ‘인기가요’ 측은 편성 변경과 발맞춰 새 프로그램 로고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리뉴얼을 예고했다.이 날 1위 후보로는 레드벨벳과 인피니트, 임창정이 올랐다. 방송 출연 없이도 9월 셋째 주 1위를 거머쥔 임창정과 지난주 방송에서 ‘러시안 룰렛’으로 1위를 차지한 레드벨벳에 맞서 인피니트가 새롭게 1위를 노리고 있어 과연 누가 이번 주 ‘인기가요’의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 밖에도 이 날 ‘인기가요’에서는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요정돌’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Boom Pow Love’,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갓세븐의 ‘하드캐리’와 ‘Let Me’, 디셈버의 ‘Mother’, 크레용팝의 ‘두둠칫’, 달샤벳의 ‘금토일’까지 풍성한 컴백무대는 물론, 송지은의 ‘바비돌’, 우주소녀의 ‘비밀이야’, 이예준의 ‘Be Mine’, 다이아의 ‘Mr. Potter’, 칸토의 ‘센 척’, 김주나의 ‘Summer Dream’, 뉴이스트의 ‘Love Paint’, 안다의 ‘가족 같은’, 설하윤의 ‘신고할거야’ 등이 전해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6.10.0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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