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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황현민, "수입차 결함에 분노, 갑질 논란은 죄송"
그룹 잼 출신의 황현민이 1990년대 인기가수 출신 갑질 논란의 주인공이라고 입을 열었다.황현민은 3일 자신의 SNS에 "어제 MBN에서 편파보도한 랜드로버 갑질 전직 가수가 접니다"라며 "우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앞서 MBN '뉴스8'은 '90년대 인기가수 A씨 갑질'이라는 제목으로 A씨가 2년 전 구입한 수입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자 격분해 항의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태블릿 PC를 내동댕이 치고 욕을 하는 등 영업사원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고 보도했다.이 사건과 관련해 황현민은 "제가 잘못한 것은 맞지만 억울한 점도 많다"며 "엔진을 바꾸고 같은 증상으로 두 번 더 6개월동안 총 세 번을 섰다. 한 번은 국도를 달리다가, 마지막은 고속도로에서 차가 멈췄다"고 주장했다. 견인되고 있는 상황의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고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고 갓길에서 한시간을 더 공포에 떨다가 랜드로버의 특급서비스를 받았다. 욕해서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2018.08.03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