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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임시현,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남자부선 서민기가 1위

파리 올림픽서 3관왕에 올랐던 임시현(22·한국체대)이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다.임시현은 21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5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34점을 올리며 여자 리커브 1위를 차지했다.이번 선발전을 통해 리커브와 컴파운드에서 남녀 상위 8명씩을 선발한다. 여자 리커브에선 임시현에 이어 이가현(대전시체육회),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김수린(광주시청), 장민희(인천시청), 남수현(순천시청), 박은서(부산도시공사)가 2∼8위에 올라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파리 올림픽에서 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한 전훈영(인천시청)은 이번 선발전 1회전에서 탈락했다.남자 리커브에서는 서민기(국군체육부대)가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을 따돌리고 1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김우진에 이어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 장채환(사상구청), 장지호(예천군청), 김예찬(코오롱), 이승윤(광주시청)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다.남자 컴파운드 국가대표로는 최용희(현대제철), 최은규, 양재원(이상 울산남구청), 강동현(현대제철), 김수홍(전북도체육회), 김종호(현대제철), 박승현(인천계양구청), 이은호(한국체대)가 선발됐다.여자 컴파운드 국가대표에는 소채원, 유희연(이상 현대모비스), 한승연(한국체대), 심수인(창원시청), 김수연, 박예린(이상 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문예은(한국체대)이 선발됐다.총 32명의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리커브 및 컴파운드 남녀 각 4명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최종 1차 평가전과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원주양궁장에서 열리는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확정된다.김우중 기자 2025.03.2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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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금메달 5개" 한국양궁, 파리 올림픽 목표도 '세계최강' 다웠다 [IS 예천]

“목표는 금메달 5개, 꼭 따서 돌아오겠습니다.”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이 확정됐다. 국제대회 메달보다 더 어렵다는 태극마크 경쟁을 이겨낸 남·여 6명의 선수들이 파리로 향한다. ‘세계최강’ 한국양궁답게 선수들과 감독들은 저마다 올림픽 정상을 목표로 제시했다. 대한양궁협회는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끝난 2024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을 통해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최종 엔트리는 지난 1~3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국가대표 남·여 8명이 최종 1차 평가전과 최종 2차 평가전까지 거쳐 확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이겨낸 국가대표는 남자 리커브 김우진(32·청주시청)과 이우석(27·코오롱) 김제덕(20·예천군청), 여자 리커브 임시현(21·한국체대)과 전훈영(30·인천광역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이다.남자부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멤버들이 모두 출전한다. 평가전 1위는 김우진이 차지했다. 그는 3차 선발전을 2위로 통과한 뒤 최종 1차 평가전과 2차 평가전(배점 각 8점)을 합한 점수에서 남자부 1위에 올랐다. 2016년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빈다. 김우진은 리우와 도쿄올림픽 대회 모두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3회 출전은 남자 양궁 역대 최다 타이다. 김우진은 이날 미디어데이에서 “다들 고생했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이다. 지난 리우와 도쿄에 이어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면서 “개인전에선 아직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파리에선 무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남자단체·혼성단체)과 남자개인 동메달을 차지한 이우석은 남자부 2위로 파리로 향한다.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김제덕 선수와 김우진 선수가 쏘는 거 보면서 잘 따라가도록 하겠다”며 “작년에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컨디션을 유지하자는 생각으로 했다. 그동안 안 힘들었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 시간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단단하게 이 자리에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남자부 막내 김제덕은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누빈다. 3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오른 뒤 최종 1차 평가전에서도 배점 7점을 받아 2위였지만 마지막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순위가 다소 떨어졌다. 김제덕은 지난 2021년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2관왕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김제덕은 “도쿄 올림픽에 이어 이번 파리 대회까지 출전할 자격이 주어졌다. 지난 올림픽과 똑같은 마음가짐이다. 김우진 선수, 이우석 선수 모두 같이 시합을 했던 선수 중 손꼽히는 선수들이고 실력도 월등하다. 도쿄 때처럼 배워야 하는 마음가짐 잊지 않고, 그 마음가짐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자부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여자단체·혼성단체·여자개인)에 올랐던 임시현을 필두로 전훈영과 남수현이 올림픽 무대에 나서게 됐다. 이들 모두 올림픽은 이번이 처음이다.임시현은 3차 선발전 1위에 이어 최종 평가전에서도 월등한 실력을 자랑하며 여자부 전체 1위로 파리행을 확정했다. 명실상부한 에이스로서 전훈영, 남수현과 함께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라는 대업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도 맡았다.임시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올해도 열심히 해보겠다. 올림픽은 처음 나가게 됐다. 아시안게임 준비한 거 못지않게 준비할 거다. 모두가 서고 싶은 자리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람인지라 항상 잘 쏘진 않더라(웃음). 선발전을 통해 겸손을 많이 배웠다. 열심히 하면 여자단체전 10연패도 충분히 가능할 거라고 본다”고 했다.전훈영도 여자부 2위로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2012년 아시아그랑프리 2차대회 2관왕(여자단체·여자개인),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여자단체·혼성단체)을 달성했지만 올림픽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미디어데이에 나선 전훈영은 “올림픽 대표로 선발돼 영광스럽다. 준비 잘해보겠다”며 “체력적인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욕심을 버리고 차분하게, 천천히 하자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국가대표가 되는 과정이 힘든 것보다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남수현은 양궁 국가대표 막내로 파리행에 나선다. 지난해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단체전 은메달, 전국체육대회 여자단체·여자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3차 선발전에서 6위로 올라 최종 평가전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통해 당당히 파리행을 확정했다.남수현은 “올림픽을 목표로 선발전에 임했는데, 정말 선발돼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보겠다”며 “올림픽에 처음 나가는 거니까 언니들 하시는 거 많이 배우면서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묵묵하게 해야할 일을 하겠다. 같은 소속인 (이)은경 언니께 많이 배웠다. 조언도 많이 해주셨고, 힘들 때마다 마음을잡고 끝까지 할 수 있었다. 감독님도 자세도 섬세하게 봐주셨다. 덕분에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양궁 대표팀을 이끌고 파리로 향하는 홍승진 총감독은 “선발전을 거쳐 올림픽에 출전하게 된 선수들 모두 축하한다”며 “원래 남자팀 감독으로 가서 3관왕이 목표였는데, 협회에서 큰 짐을 짊어지게 했다(웃음).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 5개다. 꼭 해서 돌아오겠다”고 자신했다.이어 홍 감독은 “한국양궁은 (메달보다) 평가전이 더 힘들다는 거 다 알고 계실 거다. 다 믿는 선수들이다. 선수 6명과 지도자 5명이 하나가 된다면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개인전 남·녀 모두 (금메달을) 가져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예천=김명석 기자 2024.04.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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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예천] 임시현·김우진 등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확정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설 남·여 양궁 국가대표가 최종 확정됐다. 남자 리커브는 김우진(청주시청)과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여자 리커브는 임시현(한국체대)과 전훈영(인천광역시청) 남수현(순천시청)이 나선다. 국제대회 메달보다 더 어렵다는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이들이다.대한양궁협회는 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 5회전을 끝으로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올림픽 최종 엔트리는 지난 1~3차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태극마크를 단 리커브·컴파운드 국가대표 남·여 각 8명이 최종 1차와 최종 2차 평가전을 더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종 평가전은 1차 평가전 배점 합계(8점)와 2차 평가전 배점 합계(8점)에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개인전 최상위 입상자에 보너스 배점(1.6점)을 더해 총 배점 합계 상위 선수 3명에게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남자 리커브에선 지난 1차 평가전에 선두에 올랐던 김우진이 2차 평가전에서도 1위를 지켜 전체 1위로 파리행을 확정했다.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남자단체전과 2021년 도쿄올림픽 남자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올림픽 무대에 세 차례 출전하는 건 장용호 예천군청 코치와 임동현 남자 대표팀 코치와 함께 남자 양궁 최다 기록이다.이어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단체·혼성단체 2관왕과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던 이우석이 전체 2위로 파리행을 확정했다. 이우석이 올림픽 무대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우석은 지난 1차 평가전에서 배점 6점으로 전체 3위였으나 2차 평가전과 보너스 배점을 더해 김제덕을 제치고 2위로 최종 평가전을 마쳤다. 최종 1차 평가전에서 7점을 받아 2위에 올랐던 김제덕도 도쿄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파리행도 확정했다. 김제덕은 지난 도쿄올림픽 남자단체전과 혼성단체전 2관왕에 올랐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남자단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리커브에선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여자단체·혼성단체·여자개인) 임시현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지난 1차 평가전부터 8점의 배점을 받아 1위에 올랐던 임시현은 최종 2차 평가전에서도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보너스 배점까지 더해 2위권과 격차를 크게 벌렸다.전훈영과 남수현은 나란히 생애 첫 올림픽의 꿈을 이뤘다. 전훈영은 지난 1차 평가전에서 배점 6점으로 3위에 오른 뒤 올림픽의 꿈을 이뤘다. 지난 2012년 아시아그랑프리 2차대회 2관왕(여자단체·여자개인), 2014년 세계대학선수권대회 2관왕(여자단체·혼성단체) 경력이 있다. 2005년생 막내 남수현도 짜릿한 역전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3차 선발전에서 6위에 오른 남수현은 지난 최종 1차 평가전에서도 5점을 받아 4위로 최종 2차 평가전에 나섰고, 2차 평가전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파리행을 확정했다. 지난해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단체 은메달, 전국체육대회 여자단체·여자개인 은메달을 차지했던 경력이 있다. 임시현과 전훈영, 임시현은 파리에서 올림픽 여자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에 도전한다.반면 지난 국가대표 3차 선발전 2위, 최종 1차 평가전 2위에 각각 올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단체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은 최종 2차 평가전 부진으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21년 도쿄 올림픽,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던 베테랑 오진혁(현대제철)도 파리행이 무산됐다.예천=김명석 기자 2024.04.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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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김우진·임시현, 파리올림픽 대표 7부 능선 넘었다…1차 평가전 남·녀 1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뽑는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각각 남녀 1위로 첫 관문을 통과했다.김우진은 29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배점 합계 41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우진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금메달리스트다. 남자 대표팀에선 김우진의 뒤로 2020 도쿄 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이 35.5점으로 2위, 이우석(코오롱)이 32.5점으로 3위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에서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이 배점 합계 33점으로 선두를 달리며 1차 평가전을 마쳤다. 최미선(32점·광주은행), 전훈영(28점·인천시청)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대한양궁협회는 1차 평가전과 내달 5∼11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2차 평가전의 배점을 합산해 남녀 각 3명의 선수를 선발, 파리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 출전권을 준다.남자 대표팀의 경우 이번 1차 평가전에서 3위를 한 이우석과 4위(22.5점) 정태영(코오롱)의 배점 합계 격차가 10점이나 돼 현재 1∼3위가 파리행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커 보인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3위 전훈영과 4위(25.5점) 남수현(순천시청)의 배점 합계 격차가 2.5점에 불과하다.한편,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선수로 남녀 각 4명씩을 선발하는 컴파운드 대표팀에서는 양재원(상무)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각각 남녀 선두에 올랐다.윤승재 기자 2024.03.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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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현·김제덕 등 2024 양궁 국가대표 확정…"세계 1위 위상 지킬 것"

2024년 양궁 국가대표가 확정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AG)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예천군청)이 이변 없이 올해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임시현과 김제덕은 1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여자부와 남자부 리커브 1위에 올라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임시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종합배점 59점, 평균 기록 28.23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김제덕도 종합배점 58점, 평균 기록 28.70점을 기록, 대표팀 에이스 김우진(청주시청)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에 올라 대표팀에 합류했다.임시현 외에 여자부 리커브 국가대표로는 최미선(광주은행)과 전훈영(인천시청) 오예진(광주여대) 임해진(대전시체육회) 남수현(순천시청) 이가현(대전시체육회) 이은경(순천시청) 태극마크를 달았다.남자부는 김제덕과 김우진에 이어 이우석(코오롱) 서민기(현대제철) 김하준(사상구청) 김예찬(국군체육부대) 정태영(코오롱) 오진혁(현대제철)이 3~8위에 올라 국가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3차 선발전은 앞서 1차와 2차 선발전을 통해 추려진 리커브 남녀 각 20명의 선수들에 지난해 국가대표를 지낸 4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모든 선수가 원점에서 새롭게 경쟁을 시작하고, 기록경기와 토너먼트, 리그전을 모두 치러 각 순위에 따른 배점을 부여하여 진행되는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6회전에 걸쳐 진행됐고, 1~3회전까지의 결과에 따라 상위 16명만 4~6회전에 출전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이 과정에서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은 3일차까지 총점 합계 14.5점으로 21위에 그쳐 탈락했다.컴파운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양재원(상무)과 소채원(현대모비스)이 각각 배점합계 63점과 61점을 기록하며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어 최용희(현대제철)와 최은규(울산남구청) 이은호(대전체고) 김종호, 강동현(이상 현대제철) 박승현(인천계양구청) 고보현(충북체고)이 국가대표 영예를 안았다.여자부 컴파운드 대표팀 자리는 소채원을 비롯해 오유현(전북도청) 한승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조유주(대경대) 심수인(창원시청) 송윤수(현대모비스) 박예린(서울여고)이 채웠다. 아직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양궁 대표팀으로 선발된 리커브·컴파운드 국가대표는 15일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파리올림픽 출전 대표 선발을 위한 집중 훈련에 나선다.2024 파리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남·여 국가대표 각 3명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진행되는 1차 최종 평가전과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되는 2차 최종 평가전을 통해 확정된다.홍승진 총감독은 “올해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해인만큼 선발전부터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도 세계 1위의 위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선 결과만큼이나 준비 과정이 중요한 만큼 파리올림픽 대비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명석 기자 2024.03.14 19:19
국가대표

日·카타르 등 경쟁 황선홍호, 결정력 보완 없이 ‘파리행’ 어렵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지난 12일 ‘최약체’ 미얀마에 3-0으로 승리,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스코어만 보면 시원스러운 골 잔치가 벌어진 것 같지만, 실상은 찬스를 놓친 게 너무 많았다. 더 큰 점수 차가 났어야 했다는 지적이 숱하다. 상대인 미얀마가 아시아 무대에서도 최약체로 분류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경기력 자체도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평가다. 황선홍호는 지난 6일 카타르에 0-2로 패한 후 사흘 뒤 열린 키르기스스탄과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객관적 전력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몰아붙였지만, 결정력 난조를 보였다. 2경기 연속 저조한 경기력에 팬들은 마뜩잖은 반응을 보였다. 미얀마를 상대로도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5분 만에 득점했지만, 거듭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경기 종료 직전에야 2골을 몰아치며 보기엔 좋은 스코어를 만들었다. 황선홍 감독도 경기 뒤 ‘결정력 보완’을 약속했으니, 더 큰 점수 차를 만들었어야 했다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한국은 밀집 수비 전술을 들고나올 게 유력했던 미얀마를 상대한 접근법도 인상적이지 않았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크다. 황선홍호는 빠르게 측면 공격수에게 볼을 전달해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거듭 미얀마 골문을 노렸다. 선수 개개인 능력이 미얀마 선수단보다 좋아 어느 정도 효과를 봤지만, 그보다 수준 높은 팀을 상대로 단순한 플레이가 통할지는 미지수다. 황선홍호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을 겸한다.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16개 팀 중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4위로 대회를 마감하면 아프리카 최종 예선 4위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올림픽행을 노려야 한다. 이번 U-23 아시안컵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한국에 패배를 안긴 카타르, 일본 등 만만찮은 팀들이 경쟁한다. 아시아 축구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돼 험난한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평가전과 예선에서 드러난 문제점, 특히 골 결정력 보완 없이는 올림픽 본선 진출권 획득을 장담하기 어렵다. 한국은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꿈꾼다. 2021년 도쿄 대회에서 9회 연속 진출을 이뤄 새 역사를 썼는데, U-23 아시안컵을 통해 기록 경신을 노린다. 김희웅 기자 2023.09.14 08:01
프로야구

53.4% 또다시 제구 난조 적신호, 롯데 두 얼굴의 캠프 투수 MVP

유망주 김진욱(21·롯데 자이언츠)의 제구가 또 말썽이다. 김진욱은 지난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실점했다. 문제는 역시 제구력이었다. 피안타는 1개 뿐이었지만, 볼넷 3개를 기록했다. 한 이닝을 막는 데 무려 39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비율도 겨우 51.2%(20개)에 불과했다.김진욱은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의 지명을 받고 입단한 유망주다. 아마추어 시절 한 차례 학교를 옮겨 규정상 2차 드래프트에 나왔을 뿐, 실력만 놓고 보면 '투수 최대어'로 손꼽혔다. 입단 첫 시즌과 지난해 모두 개막 로테이션에 포함됐다. 하지만 시즌을 마칠 때 그의 보직은 구원 투수였다. 제구력에 늘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2021년에는 총 45와 3분의 2이닝 동안 볼넷 49개를 기록했다. 이닝당 볼넷이 1개를 넘었다. 지난해엔 46과 3분의 2이닝 동안에는 볼넷 35개, 몸에 맞는 공 8개를 기록했다. 여전히 4사구가 많았다. 구위 자체는 뛰어나다. 2021년 시즌 중반 불펜 전환 후 강력한 구위를 선보여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뽑혔다. 공의 위력이 좋아 제구가 안정된 날에는 타자가 공략하기 어려운 공을 던진다. 하지만 컨트롤이 불안하면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한다. 김진욱은 "제구가 아직 불안하다. 기술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성과도 보여줬다. 어느 때보다 구슬땀을 흘린 이번 캠프에서 4차례 평가전에 등판, 총 5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했다. 4사구는 단 하나도 없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이 꼽은 스프링캠프 투수 최우수선수(MVP)였다. 김진욱은 "이번 캠프에서 투구폼의 불필요한 동작을 없애고, 간결하게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국내로 돌아와 시범경기에 돌입하자마자 고질적인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시범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두산전에서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1실점했다. 15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1이닝 공 5개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그러나 다음날 SSG전에서는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1피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회 초 마운드에 올라 투구 수가 17개까지 늘어나자 이닝 1사 1, 2루에서 결국 교체됐다. 19일 경기에서도 부진했다. 올해 시범경기 4차례에 등판해 평균자책점은 8.10으로 높다. 3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는 동안 피안타와 볼넷 5개씩 허용했다. 김진욱의 이번 시범경기 총 투구 수는 88개다. 스트라이크 비중은 53.4%(47개)로 낮다. 왼손 투수인데도 좌타자에게도 약한 모습이다. 김진욱의 가장 큰 무기는 직구인데, 19일 등판에선 직구 스트라이크 비중은 고작 33.3%(스트라이크 7개, 볼 14개)에 그쳤다. 김진욱은 올해 5선발 후보로 꼽혔지만 평가전과 시범경기 모두 불펜 투수로만 나섰다. 롯데는 김유영(LG 트윈스)이 유강남의 FA(자유계약선수) 보상 선수로 떠난 상태다. 강리호(개명 전 강윤구)는 'FA 미아' 신세로 방황하고 있다. 신인 이태연(전체 53순위)이 두각을 나타낼 뿐, 확실한 좌완 불펜 카드가 없다. 롯데가 김진욱의 모습에 기대를 걸면서도 불안하게 바라보는 이유다. 김진욱은 "지난 2년 동안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렸다. 올해는 좀 더 공격적인 투구와 빠른 템포로 승부를 가져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이형석 기자 2023.03.21 07:05
프로축구

[IS 화성] '경고 카드 4개' 카파제 우즈벡 감독 "만족스런 경기"

티무르 카파제 우즈베키스탄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이 우즈벡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우즈베키스탄은 26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과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지난 23일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경기를 마친 카파제 감독은 “비공식 평가전과 오늘 평가전은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웠다. 물론 두 경기 모두 어려운 경기였지만 두 팀 모두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기였다. 만족스럽다고 답변을 드린 이유는 앞서 있었던 경기와 오늘 경기를 통해서 다양한 선수를 점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서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팀을 구성할 수 있는지 계획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국은 굉장히 인상적이고 좋은 팀이다. 한국은 오늘 상대한 U-23 외에도 A대표팀 포함 다른 연령대 팀들도 좋은 팀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약점을 콕 집어서 답변하기는 어렵다. 특정적으로 답변할 수 없다. 한국이 정말 좋은 팀이라는 걸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우즈벡은 비공식전 포함 2연전 모두 선제골을 넣고 한국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카파제 감독은 “두 경기 모두 선제골 넣고 동점골 먹혔다. 선수들 후반 집중력이 부족했다. 또 한 가지 아쉬운 건 전반에서 뛰었던 선수들 이외에 후반전에 교체로 뛰었던 선수들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싶다. 한국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우즈벡은 거친 파울을 앞세워 한국을 괴롭혔다. 경기 카드를 4개를 받았다. 이에 대해 카파제 감독은 “감독으로서 오늘 경기가 거칠게 이뤄질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이미 말을 했었다. 경기 중 강한 태클과 경합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선수들에게 준비를 부탁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앞서 있었던 비공식 경기에서도 이런 거친 장면들이 많이 나왔었는데 두 번째 경기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갈 것이라 예상했다. 나도 10년 전에 한국에서 뛴 경력이 있어서 한국 스타일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오늘 경기가 거칠 것이라 생각했다. 한국도 홈에서 치르는 평가전이고 그렇다 보니까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 우리도 물러서기 싫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카파제 감독은 “몸싸움이 거친 경기가 나쁘다고만 볼 수 없다”라며 우즈벡 선수들을 두둔했다. 김영서 기자 2022.09.26 22:35
야구

계획 변경하고 19일 만의 실전, 대표팀 평가전 상대로 나서는 LG

LG가 2020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의 평가전 상대로 나선다. 대표팀에는 '구원 투수'와 같다. 대표팀은 당초 23일 10개 구단 신예 선수로 구성된 라이징 스타, 25일 키움과 평가전을 갖고 도쿄로 떠날 예정이었다. 하지만 10개 구단 선수들이 한 팀으로 모여 경기를 치를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따를 수 있다고 판단해 23일 평가전과 함께 24일 올스타전까지 취소했다. 대신 KBO는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수도권 구단과 평가전을 추진했다. 수도권 일부 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팀을 꾸릴 수 없었고, 또 다른 팀은 상황이 맞지 않아 평가전이 성사되지 못했다. KBO로부터 평가전 요청을 받은 LG는 흔쾌히 수락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기존에 잡혀 있던 키움과의 경기 외에도 23일 상무, 24일 LG와 평가전을 추가 확정했다. 사흘간의 짧은 휴식기를 끝내고 22일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지휘한 류지현 LG 감독은 "우리가 다른 팀보다 (선수단 구성 등) 사정이 좀 낫다. 대표팀을 위해서라도 평가전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LG는 당초 22~24일까지 컨디션 조절 차원의 훈련만 계획돼 있었다. 연습경기나 청백전 등 실전 경기는 다음주 26일부터 돌입하려 했다. 오는 8월 10일 후반기 일정 돌입을 앞두고 차근차근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었다. 대표팀과의 평가전 성사가 되려면 선수들의 몸 상태가 중요했다. LG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일 잠실 한화전 이후 보름 넘게 휴식 또는 훈련만 소화했다. 이 기간 실전 경기를 치른 적이 없다. 류지현 감독은 "투수 코치진과 상의했는데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우리 나름대로 대표팀과 평가전을 정상적으로 치를 계획이다"고 밝혔다. 누구보다 대표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한다. 류지현 감독은 지금껏 여러 차례 대표팀 코치로 국제대회를 다녀왔다. 그는 "나도 대표팀에 있다가 경기 파트너로 나서려니 마음이 조금 이상하다"면서 "대표팀 입장에서 여러 일정이 취소돼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표팀에 도움을 드려야 하는 상황이었고, 우리도 경기력 회복이 필요한 시점이라 여겼다"고 말했다. LG는 최근 들어 신예 선수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마운드에는 정우영과 이민호, 김윤식, 이정용, 이상영 등 1~3년 차 선수들이 힘을 보탠다. 홍창기는 리그 최고 1번 타자로 발돋움했고, 문보경과 이영빈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는 대표팀과 맞대결을 통해 태극마크 목표 의식이나 동기부여를 갖게 할 수 있다.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기대했다. 잠실=이형석 기자 2021.07.22 15:43
축구

김학범호, 다음달 제주서 가나와 실전 스파링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24세 이하)이 강팀과의 평가전 숙원을 풀었다. 다음달 제주도 서귀포에서 아프리카의 강자 가나를 상대로 두 차례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올림픽축구대표팀이 가나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15일 오후 8시에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가나전 소집 명단은 24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김학범 감독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김학범호는 도쿄올림픽 본선을 앞두고 강팀과의 국내 평가전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다음달 말 18인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에 앞서 옥석을 가릴 무대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이집트 3개국 초청대회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한 올림픽팀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있었다. 국내 평가전을 원한 건 해외로 나갈 경우 자가격리 기간이 발생하는 등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해야하기 때문이다. 당초 국내에 들어오는 팀의 자가격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스파링 파트너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림픽 준비 작업에 대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정부와 국회를 꾸준히 설득한 끝에 이를 해결하고 국내 평가전을 이끌어냈다. 가나는 도쿄올림픽 본선행은 실패했다. 아프리카 예선에서 4위에 그쳐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출전권의 문턱에서 멈춰섰다. 입국 직전인 다음달 5일에 일본과 평가전을 치르기 때문에 시차와 환경에 잘 적응한 상태로 김학범호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학범 감독은 오는 31일 제주도 서귀포에 올림픽팀을 소집해 평가전과 올림픽 본선 대비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가나 선수단이 입국하면 코로나19 검사와 철저한 이동 통제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5.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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