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건
연예

'지구방위대' 김구라, 뱃멀미에 '녹다운'…뜻밖의 수난시대

김구라가 뜻밖의 수난을 겪는다. 오늘(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2회에는 일일 어부로 변신한 김구라가 난감한 상황을 만나 고전한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경남 거제시의 한 부둣가를 찾은 김구라는 대구잡이에 도전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평소 뱃멀미가 심하다며 걱정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막상 배에 올라타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김구라는 전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앉지도 서지도 못하며 '웃픈' 광경을 보여준다. 또 어선에 탑승한 뒤 계속해서 앓는 소리를 내는 그에게 어르신이 다가와 "살을 좀 빼야겠는데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고질병인 뱃멀미마저 겹쳐 최악의 상황을 겪는다. 이미 한 차례 혼을 쏙 빼놓는 위기를 넘긴 그가 뱃멀미에 굴복하게 될 것인지, 대구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이 펼치는 공익실현 리얼리티다. 매주 목요일 MBN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20 14:00
연예

[리뷰IS] '코요태' 김종민X신지X빽가, 마음놓고 다 보여준 20년차 완벽 호흡 (아는형님)

'아는형님'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코요태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강호동은 "모두 신지가 실세인 줄 알지만 가장 보살이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신지는 "데뷔 후 많은 분들이 내가 주도권을 다 잡고 휘두른다고 생각하더라. 그런데 실제 권력자는 김종민이 하고 있고 요즘은 더 제멋대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김희철은 "예전에 슈퍼주니어 데뷔 초창기 때 '신인시절 잘못하면 끌려가는 4대 천왕이 있었다. 백지영, (쿨의) 유리, 채리나, 신지였다"라며 "되게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정말 친절했다. 가짜 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그 소문을 만들어낸 것도 김종민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때 빽가는 "방송국에서 후배 가수한테 장난으로 '너 신지한테 인사 안 했지'라고 한 적이 있다. 근데 정말 엉엉 울면서 신지한테 사과하러 가더라"고 말해 신지를 당황케 했다.신지는 "종민이 예능에서 말도 약간 똑바르게 못하니까 여자 후배들이 많이 놀린 것 같다. 종민이가 맨날 '신지한테 이른다' 한거다. 그러니까 그 친구들이 날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도 김종민이 마음대로 했다. 이번 앨범 같은 경우도 우리가 대표니까 회사 사정을 고료해서 어마어마하게 낮은 가격으로 촬영한다. 결과물이 나왔는데 우리 노래가 3분 30초라면 전곡이 다 오픈되지도 못했다. 그래서 빽가가 '뮤직비디오 없이 가자'고 했는데 종민이가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빽가는 "대상 받은 후부터 완전히 바뀐 것 같다"고 폭로했고, 강호동 역시 "종민이가 대상 받은 후 자기만의 신념이 생긴 것 같다. 위험하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김종민은 "사실 '아는형님' 출연하기 부담스러웠다. 같이 예능프로그램 오래 했던 형들 계시는데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지는 "정말 김종민이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어려워했다. 사실 완전체로 같이 못 나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강호동, 이수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방송 최고의 애드리브는 수근이라고 생각한다. 이수근이 인간 영역 1등이면 강호동은 신의 영역이다"라고 극찬했다. 아형 멤버들이 믿지 못하자 신지는 "김종민이 굉장히 애연가였는데 호동이가 끊고 (김종민도) 끊었다. 그 정도로 강호동을 맹신한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상민은 코요태 행사 개수를 물었다. 빽가는 "적어도 한달에 30번은 하는 것 같다. 많을 때는 그 이상할 때도 있다. 하루에 5개 뛸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민이는 예능을 하지만 나랑 신지는 하지 않으니까 걱정하느 사람들이 있다. '쟤네 뭐 먹고 사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얘기를 들으면 미친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행사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수입은 신지가 4, 우리가 3씩인데 얼마나 감사하냐. 깎일까봐 더 열심히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장점을 발표하는 시간. 빽가는 '재채기'와 '문워크'를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휴지를 말아 코를 간질인 후 연속으로 재채기를 선보이는 빽가를 본 강호동은 "예능을 오래 했지만 예능 사상 이런 개인기는 없었다"라며 감탄했고, 이수근은 "알레르기 약 광고 들어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무대 중앙으로 나온 코요태는 비몽, 순정 등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신지는 "집에서 방송으로 볼 때 바로 바로 맞췄다. 꼭 해보고 싶고 자신있다"라며 '사투리 가사로 노래 제목 맞히기' 게임을 제안해 아형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본격적인 '나를 맞혀봐' 코너가 시작됐다. 신지는 지난 2008년 자신을 향해 예쁘다고 진심어린 칭찬을 건넸던 민경훈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김종민과 빽가의 유치한 외모 대결을 언급해 즉석 매력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평소 캠핑 마니아라는 빽가는 포클랜드 캠핑했을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비가 와서 텐트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너구리과의 라쿤이 내 과자를 먹고 있었다.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을 무서워 해서 뺏기는 걸 보고만 있었다. 다음날 라쿤이 먹이를 모아놓은 곳을 발견했는데 거기에 내 김치통이 있었다. 열지 못해서 먹진 못했더라"라고 밝혔다. 또 "캠핑을 하다 새끼 멧돼지를 잡아 날아가는 독수리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김종민은 "마흔이 되니 입수가 무서워졌다. 그래서 요즘 1박2일에서 게임하면 목숨을 걸고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때는 수근이랑 나는 열이 많아서 가끔은 밖에서 자는 게 나을 때도 있었다"면서 "뱃멀미가 가장 무섭다"고 말했다.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가 끝난 후, 코요태와 아형 멤버들은 절대 음감 대결, 장학금 단합 대결을 펼치며 아형 골든벨에 도전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24 08:00
연예

'아는형님' 김종민X신지X빽가, 장수그룹 코요태의 완전체 예능 나들이 [종합]

'아는형님' 코요태가 가족같은 호흡을 자랑했다.23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룹 코요태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이날 강호동은 "모두 신지가 실세인 줄 알지만 가장 보살이라고 하던데?"라고 질문했다. 신지는 "데뷔 후 많은 분들이 내가 주도권을 다 잡고 휘두른다고 생각하더라. 그런데 실제 권력자는 김종민이 하고 있고 요즘은 더 제멋대로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이를 들은 김희철은 "예전에 슈퍼주니어 데뷔 초창기 때 '신인시절 잘못하면 끌려가는 4대 천왕이 있었다. 백지영, (쿨의) 유리, 채리나, 신지였다"라며 "되게 무서웠는데 알고보니 정말 친절했다. 가짜 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그 소문을 만들어낸 것도 김종민이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지는 "종민이 예능에서 말을 제대로 못하니까 여자 후배들이 많이 놀린 것 같다. 종민이가 맨날 '신지한테 이른다' 한거다. 그러니까 그 친구들이 날 무서워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도 김종민이 마음대로 했다. 이번 앨범 같은 경우도 우리가 대표니까 회사 사정을 고료해서 어마어마하게 낮은 가격으로 촬영한다. 결과물이 나왔는데 우리 노래가 3분 30초라면 전곡이 다 오픈되지도 못했다. 그래서 빽가가 '뮤직비디오 없이 가자'고 했는데 종민이가 무조건 가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빽가는 "대상 받은 후부터 완전히 바뀐 것 같다"고 폭로했고, 강호동 역시 "종민이가 대상 받은 후 자기만의 신념이 생긴 것 같다. 위험하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김종민은 "사실 '아는형님' 출연하기 부담스러웠다. 같이 예능프로그램 오래 했던 형들 계시는데 민폐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지는 "정말 김종민이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어려워했다. 사실 완전체로 같이 못 나올 줄 알았다"고 말했다.강호동, 이수근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방송 최고의 애드리브는 수근이라고 생각한다. 이수근이 인간 영역 1등이면 강호동은 신의 영역이다"라고 극찬했다. 아형 멤버들이 믿지 못하자 신지는 "김종민이 굉장히 애연가였는데 호동이가 끊고 (김종민도) 끊었다. 그 정도로 강호동을 맹신한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상민은 코요태 행사 개수를 물었다. 빽가는 "적어도 한달에 30번은 하는 것 같다. 많을 때는 그 이상할 때도 있다. 하루에 5개 뛸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민이는 예능을 하지만 나랑 신지는 하지 않으니까 걱정하느 사람들이 있다. '쟤네 뭐 먹고 사나'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얘기를 들으면 미친 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행사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수입은 신지가 4, 우리가 3씩인데 얼마나 감사하냐. 깎일까봐 더 열심히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장점을 발표하는 시간. 빽가는 '재채기'와 '문워크'를 자신의 장점으로 꼽았다. 휴지를 말아 코를 간질인 후 연속으로 재채기를 선보이는 빽가를 본 강호동은 "예능을 오래 했지만 예능 사상 이런 개인기는 없었다"라며 감탄했고, 이수근은 "알레르기 약 광고 들어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무대 중앙으로 나온 코요태는 비몽, 순정 등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신지는 "집에서 방송으로 볼 때 바로 바로 맞췄다. 꼭 해보고 싶고 자신있다"라며 '사투리 가사로 노래 제목 맞히기' 게임을 제안해 아형 멤버들과 대결을 펼쳤다.본격적인 '나를 맞혀봐' 코너가 시작됐다. 신지는 지난 2008년 자신을 향해 예쁘다고 진심어린 칭찬을 건넸던 민경훈에게 고마움을 표했고, 김종민과 빽가의 유치한 외모 대결을 언급해 즉석 매력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평소 캠핑 마니아라는 빽가는 포클랜드 캠핑했을 때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비가 와서 텐트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너구리과의 라쿤이 내 과자를 먹고 있었다. 고양이를 포함한 동물을 무서워 해서 뺏기는 걸 보고만 있었다. 다음날 라쿤이 먹이를 모아놓은 곳을 발견했는데 거기에 내 김치통이 있었다. 열지 못해서 먹진 못했더라"라고 밝혔다. 또 "캠핑을 하다 새끼 멧돼지를 잡아 날아가는 독수리도 본 적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김종민은 "마흔이 되니 입수가 무서워졌다. 그래서 요즘 1박2일에서 게임하면 목숨을 걸고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우리 때는 수근이랑 나는 열이 많아서 가끔은 밖에서 자는 게 나을 때도 있었다"면서 "뱃멀미가 가장 무섭다"고 말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23 22:3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