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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존박 “이미지 타격만…득 본 거 1도 없다” 냉면 은퇴 선언 (‘레벨업’)

가수 존박이 ‘냉면 은퇴’를 선언했다.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방송국놈들아 나 은퇴한다 (존박, 냉면, 노후대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해 소녀시대 멤버 효연과 대화를 나눴다.이날 MC 효연은 “존박 씨가 냉면 ‘뇌절’을 멈추고 싶다고 한다더라. 그래서 냉면 앰버서더 은퇴식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에 존박은 “‘오늘도 냉면에 미친 척해야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갑자기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호응했다.이어 존박은 냉면 은퇴 선언문을 읽었다. 그는 “저는 2013년 ‘방송의 적’ 프로그램을 통해 ‘냉면 광인’이 되었다. 그때만 해도 10년 넘게 ‘냉면 존박’으로 불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이어 “10년이 지난 지금도 포털 사이트에 ‘존박 리스트’를 치면 ‘존박 음악 리스트’보다 ‘존박 평양냉면 맛집 리스트’가 먼저 뜨곤 한다. 신곡이 나와도 결혼해도 방송에 나가면 냉면 이야기를 해야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사실 이제 그 정도로 냉면을 찾아 먹지 않는다. 어쩌다 냉면을 먹어도 ‘니냐니뇨’가 나오지 않는다”며 “오늘 용기 내서 냉면 은퇴를 해 보려고 한다”고 선언했다.존박은 또 “냉면으로 내가 득을 본 건 1도 없다. 이미지에 타격만 있었다”며 “냉면으로 돈도 못 벌었고요, 냉면집을 차린 것도 아니다, 그래서 좀 그게 안타깝긴 하다”고 고백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7 22:57
연예일반

‘전참시’ 태양, 매니저도 깜짝 놀란 의외의 인맥 공개

가수 태양이 다나카와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인다.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32회에서는 태양이 의외의 인맥을 공개한다.이날 6년 만에 컴백한 태양은 다나카와 함께 신곡 ‘바이브’(VIBE) 댄스 챌린지에 나선다. 태양은 숨겨왔던 개그 본능을 드러내는가 하면 다나카와 환상의 티키타카 케미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태양은 매니저도 깜짝 놀라게 한 의외의 인맥도 공개한다고. 참견인들 역시 두 사람의 만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이어 태양은 스페셜 친구와 함께 최애 푸드인 평양냉면 맛집을 방문해 특급 먹방을 펼친다. 태양은 심지어 평양냉면에 ‘이것’을 넣어 먹으며 초고수다운 면모를 뽐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고.한편 요즘 MZ세대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신조어 테스트에 도전한 태양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신조어에 멘붕에 빠졌다고 하는데. 태양이 신조어 테스트를 무사히 마치고 MZ세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태양과 스페셜 친구와의 만남은 28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1:09
예능

'토밥좋아' 김종민 "평양냉면, 강호동에게 스파르타로 배워"

김종민이 평양냉면 맛을 강호동에게 스파르타식으로 배운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춘천의 로컬맛집을 찾아갔다. 평양냉면 식당에서 '대식가' 히밥의 반전이 이야기의 시작이다. 히밥은 "예전에 평양냉면을 한 입 먹었다가 솥뚜껑 삼겹살을 먹으러 갔다"며 "고기를 3초 담갔다가 뺀 맛 같다. 평양냉면에 내 위를 내줄 수가 없었다"고 평양냉면을 기피했다. 멤버들은 대식가 히밥이 음식을 가리자 의아해했고, 그동안 히밥과 먹방 메이트로 호흡을 맞춰왔던 현주엽 또한 탄식을 쏟았다. 김종민은 "평양냉면은 못 먹는 사람은 아예 못 먹더라. 나도 일주일 동안 평양냉면 식당에 가니까 맛을 알게 됐다"며 "친한 형이 '이 맛을 알아야 한다'면서 계속 데려갔다. 스파르타식으로 배웠다"고 평양냉면이 좋아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를 듣던 현주엽은 "좋은 형"이라며 맞장구쳤고, 박명수는 "그 형이 누구냐"며 궁금해했다. 박명수의 질문에 김종민은 "강호동 형"이라고 먹방 스승을 공개하며 미소 지었다. 이에 현주엽은 "왠지 확 와닿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우 기자 2022.06.26 12:21
예능

'돈쭐2' 이영자-제이쓴도 놀란 1인 1냉면 5분 클리어

'돈쭐내러 왔습니다2' 먹요원들이 냉면치기 대결을 펼친다.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12회에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에 위치한 한 평양냉면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의뢰인은 아버지와 오빠가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한다. '120분 동안 100만 원 매출'로 목표를 세운 먹피아 조직은 쏘영, 아미, 소유비, 쑤다를 먼저 투입한다. 이들은 5분여 만에 1인 1냉면을 비워 이영자, 제이쓴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그중에서도 만리, 소유비는 물냉면으로 1대 1 대결을 펼쳐 시선을 모은다. 만리가 자장면 14초, 소유비가 막국수 15초의 기록을 보유한 상황. 팽팽한 긴장감이 형성된 가운데, 과연 냉면치기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2022.06.23 09:24
연예일반

55세 강수지, '산소방'급 베란다서 꽃미모 발산! 김국진과 배달 먹방 플렉스!

강수지가 '산소방'급 어마무시한 베란다와 아늑한 거실을 공개했다. 강수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 '수지와 국진의 저녁밥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놨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넓은 베란다에 화분을 가득 채워놓고, 그 사이에 앉아서 꽃보나 눈부신 미모를 발산했다. 50대로 보이지 않는 놀라운 미모에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강수지는 남편과 저녁 식사를 위해 평양냉면을 배달로 준비했다면서 맛집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이때 강수지는 "난 맛있는 게 있으면 남편과 같이 먹고 싶어서 줄을 서더라도 기다리는 편"이라고 말했고 김국진은 "줄 서는 시간에 밥을 먹는 게 낫지 않나? 배가 고프니까~"라고 서로 다른 스타일을 털어놔 현실 부부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서로 존중하며 사는 부부의 모습 같아 보여서 좋았어요", "강수지님 여전히 청순한 여신님 같아요", "두 분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소식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는데 그래도 평냉 잘 드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21 10:37
산업

1만원 넘는 냉면값에 식품업계, 계절면 출시 경쟁 후끈

식품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계절면 경쟁에 돌입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 청정원은 최근 강원도식 비빔 막국수와 고소함 가득 들기름 막국수 등 막국수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구수한 향이 느껴지는 볶은 메밀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향긋한 풍미를 더 한 것이 특징이다. 대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하절기에 선호하는 제품 중 하나인 막국수를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맛볼 수 있도록 막국수 2종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풀무원식품은 지난달 메밀을 83% 함유한 '메밀냉면 2종'(물냉면, 비빔냉면)을 내놨다. 면발에 들어간 메밀은 고지대 평원에서 자란 최상급 품질로 엄선했고, 초고압 제면공법을 적용해 탄력 있는 식감을 완성했다. 육수는 맑은 동치미 국물과 담백한 소고기 양지 육수를 조화롭게 배합해 감칠맛을 더했다. 신세계푸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5년 연속 선정된 냉면집 봉밀가와 함께 평양냉면을 활용한 '올반X봉밀가 평양식 메밀국수 2종'(물국수·비빔국수)을 개발했다. 메밀가루, 밀가루, 정제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부드러운 식감의 면을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 신제품 '청양초 매운 물냉면'을 선보였다. 제품은 스테디셀러 'CJ 동치미 물냉면'의 면과 육수에 청양초 양념장을 함께 넣어 취향에 맞게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다. 양념장은 전문 셰프의 노하우를 토대로 청양초를 활용했다. 육수는 씁쓸한 맛의 여름 무가 아닌 제주산 월동무로 우려내 깊은 맛을 내며, 냉면사리는 전통 제면 방식으로 뽑아내 입에 착 감기는 쫄깃함이 특징이다. 업계가 앞다퉈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고 외식 냉면 가격도 상승세에 있어 가공식품 계절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의 지난달 냉면 1그릇 평균 가격은 1만269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87% 상승했다. 냉면 가격은 지난 4월 1만원대를 돌파한 후 계속 상승세다. 평양냉면 맛집으로 꼽히는 주요 냉면집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은 1만원을 훨씬 뛰어넘은 지 오래다. 필동면옥과 을지면옥, 을밀대 등은 1만3000원 수준에서 냉면 1그릇을 팔고 있으며, 우래옥은 1만6000원을 받을 정도다. 이런 와중에 지난 3~5월 전국 평균기온은 평년(1991~2020년)보다 1.3도 높은 13.2도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외식 물가 급등으로 냉면 가격이 1만원선을 넘기면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 틈을 타 저렴하고 간편한 계절면으로 승부를 건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16 07:00
스포츠일반

[#B컷 여행] 한우, 안흥찐빵, 막국수와 꿩만두…횡성 먹거리 도장깨기

횡성에 가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한우를 맛보는 것이다. 선홍빛 자태에 얇고 흰 줄이 촘촘히 배인 마블링이 시선을 잡아 끄는 한우다. '횡성 한우'는 먹어본 적이 없어도 누구나 익히 들어 알고 있다. 그만큼 단연 맛도 일품이다. '입에서 녹는다'는 말은 이럴 때 사용하기 위해 있는 문장이다. 지난 12일 횡성에서는 한우를 먼저 육회로, 그 다음에 부위별로 구이로 맛 봤다. 구울 때에는 비계가 없는 부위부터 구워야, 속이 느끼하지 않게 오랫동안 횡성 한우를 맛볼 수 있단다. 안흥찐빵은 이맘때 쯤이면 더 손이 가는 겨울철 간식이다. 집 앞 편의점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호빵'이 아닌, '찐빵'이다. 찐빵을 만나려면 횡성의 안흥면으로 가야한다. 이 곳에는 심심치 않게 '찐빵'이라는 단어를 만날 수 있는데, 그 곳이 '안흥찐빵 마을'이다. 사실 호빵과 찐빵은 같은 빵으로, 발효된 반죽에 팥 등 소를 넣어 먹는 음식이다. 원래 이름은 찐빵으로, 김에 쪄서 익힌 빵을 말했다고 한다. 이를 호빵이라 부르게 된 건 1971년 삼립식품에서 출시한 빵에서부터다. 따끈따끈한 빵을 ‘호호 불어서 먹어야 한다’는 뜻으로 이렇게 부르게 됐다. 하지만 횡성의 안흥찐빵은 제법 맛이 깊다. 부드러운 팥 대신 알갱이가 제법 씹히는 팥 소에 발효 향이 올라오는 빵을 동시에 베어 물면, 편의점의 그 호빵의 맛이 아니다. 유난히 강원도에는 '막국수' 가게가 많다. 요즘은 서울에서도 꽤 막국수 맛집이 많은데, 이 곳의 막국수는 또 색다르게 맛이 좋다. 양념장을 국수와 비벼도 슴슴한 간에 평양냉면을 처음 먹었던 기억이 난다. 다르게 보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맛일 수도 있다. 막국수는 비빔으로 먹다가, 육수를 부어 절반은 물막국수로 먹어도 된다. 여기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수육과 꿩만두가 대표적으로, 꿩만두는 접하기 힘든 메뉴라 절로 주문하게 된다. 보통의 고기만두와 다를 바 없는 식감인데, 기름기가 덜한 게 담백하다. 슴슴한 막국수와 담백한 꿩만두가 만나니, 속이 편안한 점심 식사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25 07:00
연예

'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냉면 중독 고백…SNS 인증샷→도장 깨기 찐♥

최강창민이 냉면과 사랑에 빠지다 못해 못 말리는 먹부심으로 웃음을 안긴다. 22일 방송될 JTBC '양식의 양식'에는 헤어 나올 수 없는 중독의 맛, 냉면을 탐구한다. 미각 논객들의 냉면 중독 설이 펼쳐진 가운데 최강창민이 평양냉면을 향한 '찐 사랑'을 과시한다. 최강창민은 첫 만남 당시 강렬한 여운을 남겼던 평양냉면을 떠올리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그중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던 '평양냉면 맛집 도장깨기'를 마스터 한 사실을 고백한다. SNS를 핫하게 달군 평양냉면 인증샷부터 맛 평가를 공유하는 문화까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디테일한 설명을 익살스러운 상황극으로 재연한다. 여기에 백종원도 가세, 티키타카 호흡을 펼친다.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무르익는다. 최강창민 만큼이나 평양냉면을 사랑하는 추종자들이 모여 맛있는 논쟁을 벌인다. 전국 냉면 명인들의 서명을 받아낸 사람부터 염도계로 짠 맛을 측정하는 사람까지 냉면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저마다의 독특한 노하우도 공개한다. 자타공인 냉면의 전통 명가들과 신흥 냉면들과의 비교 그리고 이들과 또 다른 노선을 가고 있는 냉면집의 변신까지 변화무쌍한 냉면의 세계를 촘촘하게 파헤친다. 미식 논객들의 맛있는 냉면 면담이 펼쳐질 '양식의 양식'은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 22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20 08:41
연예

우밀면옥, 방송 후 더 잘 알려진 교대역맛집 송년회 장소로 이용 중

연말이 가까워짐에 따라 연말 송년회장소 및 망년회장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송년회, 망년회를 위해서는 찾기 쉬운 매장위치와 단체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은 필수이며 선호할 수 있는 메뉴종류와 검증된 맛까지도 두루 충족되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교대역 및 선릉역 인근에 위치한 우밀면옥이 이런 장점을 두루 갖추며 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되어 모임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중이다. 우밀면옥은 안동국시로 유명한 우밀가에서 운영하는 평양냉면 어복쟁반 전문집으로 우밀면옥의 특화된 메뉴들과 더불어 안동국시나 국밥 등 기존의 우밀가의 메뉴 등도 맛 볼 수 있다.생활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방송되어 교대역맛집으로 알려지고 있는 우밀면옥은 방송에서도 소개된 어복쟁반이 특화된 메뉴로, 양지수육 등의 소고기로 만든 편육과 만두 등을 놋쟁반에 담아 내며 쌀쌀한 요즘 날씨와 어울린다.편육의 경우 사태, 양지, 우설, 머릿고기 등 여덟 종류의 부위로 만들고 있다.또한 직접 간 메밀과 직접 우려내는 양지육수로 깊은 맛을 낸 평양냉면도 주목받는 메뉴로, 여름이 지나도 계절에 무관하게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각종 SNS에서는 평양냉면 맛집으로도 후기가 공유되고 있는 중이다.우밀면옥이 모임장소로 주로 이용되고 있는 이유는 이런 메뉴의 특별함과 함께 넓은 장소도 한 몫 한다. 약 200여 평의 면적에 넓직한 테이블과 룸이 완비되어 있고 200명이상의 단체회식이나 모임석도 완비되어 웬만한 모임은 수용할 수 있다. 독립된 룸들도 다수라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할 경우에도 적절하다. 우밀면옥은 선릉(상록)점과 교대점이 운영되어 찾아가기에도 용이하다.우밀면옥 관계자는 “방송 전에도 많은 미식가분들이 찾아주셨는데 방송 후 더 큰 관심을 받게 되어 연말 모임예약이 이어지고 있다”며 “모임 참석자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으므로 교대역맛집이나 선릉역맛집을 모임장소로 찾는다면 이용해보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이소영 기자 2019.11.04 14:51
연예

'밥블레스유' 이영자·김숙, 새해맞이 연봉협상 꿀팁 공개

'밥블레스유'가 새 시즌을 맞아 신중을 기한 2019년 새해 첫 메뉴를 공개한다.3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올리브 '밥블레스유 2019'에서는 새해 첫 메뉴로 정통 이북식 만둣국 맛집을 찾는다. 최화정의 약 40년 된 단골집이자, 이영자의 힐링푸드 맛집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출연자들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용돈을 얻기 위해 치열한 세배 전쟁을 치른다. 특히 막내들은 서로에게 용돈을 주지 않기 위해 몸싸움(?)까지 벌였으나, 맏언니 최화정과 이영자가 복불복 세뱃돈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이영자는 이 만둣국을 힐링푸드로 꼽은 이유로 "담백하고 깊은 국물을 마시면 예방 접종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올해에도 '먹시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자를 따라 그릇째 국물을 들이켠 송은이도 “올 한 해 잔병치레 없이 잘 지낼 수 있겠다”라며 그 맛에 감탄했다고.식사를 마친 출연자들은 후식으로 평양냉면 식당으로 향한다. 평양냉면, 비빔냉면, 온면과 함께 제육과 불고기까지 주문한 출연자들은 더욱 강력해진 위대함을 과시해 제작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는 후문이다.새해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김숙은 “올해 포토샵을 배우고 싶다. 나의 뮤즈는 이영자”라고 고백했다고. 하지만 이영자는 “그럼 내 계획은 김숙을 피해 다니는 것”이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한다.이날 방송에서는 SNS 프로필 사진이 바뀔 때마다 간섭하는 직장 상사, 추운 겨울 아침에 이불 속에서 미적거리다 지각비 폭탄을 맞는 사연 등 새해를 맞은 직장인들의 열불 나는 사연들이 소개된다.연봉협상을 앞둔 직장인의 사연을 듣던 김숙은 연봉협상에 성공하는 비법으로 격식을 갖춘 의상과 단호한 말투를 추천했다. 이영자는 이를 듣자마자 코트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송은이 앞에 등장해 “연봉 협상이 안 되면, 맛있는 녀석들에 가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이어 김숙도 지지 않고 “나는 공복자들에서 부른다”라고 말해 CEO 송은이를 당황케 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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