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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임헌식 “모친상 2년 만에 아내도 떠나보내.. 폐암 말기였다” (4인용식탁)

배우 임현식이 먼저 떠난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임헌식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임현식은 병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억했다. 그는 “한 프로그램에서 상품으로 받은 건강 검진권을 아내에게 선물했다. 그런데 이걸로 아내가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면서 “여러 곳으로 암이 전이되어서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이어 당시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코믹 연기를 선보이던 시절, 임현식은 틈만 나면 투병 중인 아내가 있는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말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또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2년 만에 아내까지 떠나보냈다고. 임헌식은 “어머니와 아내는 집 근처에 묻었다. 나도 죽으면 화장해서 어느 바람 부는 날 함께 뿌려 달라고 하고 싶다”라며 죽어서까지 아내와 어머니 곁에 머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9 21:44
연예일반

김민아 “父, 폐암으로 1년 시한부 판정... 믿고 싶지 않다” 눈물 (몸신2)

방송인 김민아가 아버지 폐암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이하 ‘몸신 2’)에서는 폐암 관련 건강 비법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아버지의 폐암 투병 사실을 언급하면서 “저희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 때 담배를 끊었다. 약 20년째 금연 중이고 운동도 열심히 하셨다. 공무원이어서 매년 건강 검진도 받았다”며 “그런데 작년에 이상하게 기침이 나서 검사를 받으러 갔는데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병원에서는 1년밖에 못 살 거라며 시한부 판정을 내렸다고. 이에 김민아는 “이 이야기를 듣고 약 1년 넘게 투병을 하고 계신다. 소주 한 잔 하며 일상을 보내던 게 엊그제 같은데 기침 하나에 갑자기 돌아가신다고 해서 믿기지 않았다”라고 말을 쉽게 잇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민아는 “아버지가 1년 정도는 괜찮다가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더라. 아버지는 ‘차라리 모를 걸’이런 얘기도 하신다”며 “알고 나니까 자신이 병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에 너무 힘들어하신다”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5:21
스타

정은표, 모친상 8개월만에 부친상…“폐암 말기 모르고 가셨다”

배우 정은표가 부친상을 당했다. 정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다”며 “폐암 말기였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다”고 밝혔다. 이어 “치매에 걸려 오래동안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지난해 8월에 보내드리고 따라 가신 거 같다”고 전했다. 정은표는 앞서 지난해 8월 모친상을 당했다. 정은표는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 할 수 있을 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한다. 아버지 보고싶습니다”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표는 지난 1990년 연극 ‘운상각’으로 데뷔한 뒤 영화 ‘거울 속으로’ ‘DMZ. 비무장지대’, ‘식객’, ‘얼굴 없는 보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신의 선물-14일’ 등에 출연했다. 정은표는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 함께 출연한 첫째 아들 정지웅군이 지난해 서울대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09 11:00
연예일반

故 김철민, 오늘(16일) 1주기… 폐암 투병 끝 떠난 ‘거리 위 희극인’

개그맨 겸 가수 고(故) 김철민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김철민은 지난해 12월 16일 2년여간의 폐암 투병 생활 끝,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 대중은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또 애도하는 중이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30년간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하며 많은 후배를 양산했고 관객을 만났다. 지난 2019년에는 폐암 말기 판정을 고백했다. 미국에서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을 복용하기도 했으나 이내 치료에 전념했다. 고인은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강한 몸으로 대학로에 다시 우뚝 서겠다”고 밝히기도. 이후 김철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덕분에 행복했다.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당시 후배 변기수는 “대학로에 가면 언제나 야외에서 기타 하나 메고 사람들을 웃겨주던 김철민 선배를 보면서 공연장에 나갔다. 이젠 하늘에서 맘껏 웃어라”고 애도했고, 정종철도 “언제나 행복한 웃음을 우리에게 줬고 공연할 때 당신의 기술을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줬던, 주기만 했던 형님. 부디 하늘에서도 행복해라”고 추모했다. 유재석도 시상식에서 김철민의 죽음을 애도하며 “거리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다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하늘나라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줬으면 좋겠다”고 함께 슬퍼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6 10:05
연예일반

‘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이민영-윤소이, 제대로 사고 쳤다! 복수전 성공 임박?

‘마녀는 살아있다’에서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의 복수전이 성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토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 9회에서는 문제적 남편 3인방을 고스란히 땅에 묻으며 쾌재를 부른 마녀 3인방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분), 양진아(윤소이 분)에게 조폭들이 들이닥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앞서 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을 공격한 양진아는 피투성이가 된 하이힐을 들고 허탈하게 웃어 충격을 안겼다. 같은 시각 똑같이 남편 이낙구(정상훈 분)를 가격했던 공마리도 양진아를 찾아와 트렁크에 무언가를 숨겨 섬뜩함을 자아냈다. 걷잡을 수 없는 대형사고를 친 친구들을 찾으러 온 채희수는 이들과 동조해 필사의 도주를 시작,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남편 데스노트’의 운영자인 오라클(예수정 분)을 찾아간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는 피투성이가 된 김우빈을 보여주며 도움을 요청했다. 그야말로 처참한 광경에 놀란 오라클은 아무도 몰래 그를 파묻으라는 조언을 건넸고 마녀들은 김우빈을 매장할 장소를 찾아 시어머니에게 상속받은 채희수의 별장으로 향했다. 모든 것이 순탄할 것 같았던 마녀들의 도피 행각에도 몇 번의 고비가 발생했다. 길을 지나던 중 경찰차를 마주치기도 하고 죽은 줄 알았던 김우빈이 살아나 그녀들을 놀라게 했다. 여기에 공마리에 대한 분노를 적립 중인 이낙구에게 경찰들이 들이닥쳐 그녀의 행방을 물으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공마리는 행방불명된 임고은(한소은 분)의 휴대폰을 미끼로 해 이낙구를 끌어들이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전화 하나에 일희일비한 것은 양진아 역시 마찬가지인 터. 보험조사관의 끈질긴 추격부터 정체불명의 검은 그림자가 김우빈의 이름으로 걸어온 전화까지 숨통을 조여오는 손길에 겁에 질린 양진아는 친구들을 독촉해 도주에 속도를 올렸다. 땅 주인 채희수의 넓은 아량으로 김우빈의 매장을 허락받은 양진아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거대한 구덩이를 만들어냈다. 고된 노동에 잠시 휴식을 취하던 채희수는 폐암 말기라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기 싫어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했다. 그가 시한부임을 모르는 공마리와 양진아는 기뻐하며 춤까지 춰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양진아는 죽은 척하던 남편 김우빈을 구덩이에 파묻었고 차례로 이낙구와남무영(김영재 분)까지 그녀들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피땀 흘려 파둔 구덩이 세 개가 모두 채워진 순간, 그녀들의 앞에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떼를 지어 나타났다. 조두창(이규한 분)에게 돈을 떼먹힌 조폭 두목이 김우빈을 찾아 이곳까지 나타난 것. 갑작스러운 관객의 등장에 몸을 피한 세 친구마저 레이더망에 걸리면서 성공할 것 같았던 이들의 복수전에 빨간 불이 켜졌다. 과연 고지를 눈앞에 둔 공마리, 채희수, 양진아가 불청객의 방해를 피해 복수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또 한 번의 난관을 마주한 삼총사의 복수전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마녀는 살아있다’ 10회에서 이어진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21 16:40
연예

김철민, 2년의 폐암 투병 끝 별세..."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유언

방송인 김철민이 폐암 투병 2년여만에 세상을 떠났다.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철민은 원자력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마지막 숨을 거뒀다. 향년 54세.고인은 지난 2019년 8월 폐암 말기 판정을 공개한 뒤,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까지 복용하는 등 삶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왔다. 무려 12번의 항암, 5번의 경추교체수술, 70번의 방사선 치료, 10번의 사이버 나이프 치료 등 힘든 투병 생활 중에도 그는 SNS로 적극 소통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하지만 돌연 지난 10일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주위를 숙연케 했다. 당시 그는 페이스북에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는 고인의 마지막 작별 인사가 되었다.한편 고 김철민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16 18:03
연예

개그맨 김철민, 투병 근황 "덕분에 행복…고맙고 사랑합니다"

폐암 말기로 투병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10일 김철민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어려운 투병 과정 속에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던 그가 사진 없이 짧은 문장 하나만 남겨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8월 '폐암 4기 투병 생활한 지 2년이 조금 지났지만, 현재 몸 상태는 항암치료는 더 이상 할 수가 없다'며 악화된 몸 상태를 언급,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2007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MBC '개그야' 등을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를 진단받아 많은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고 있는 근황을 꾸준히 공유하면서 회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 왔다. 지난해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지만, 이후 상태가 악화되면서 펜벤다졸을 중단하고 항암 치료에 매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0 20:00
연예

‘폐암 말기’ 김철민, 마지막 사투 “무섭고 두렵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54)이 근황을 전했다.김철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심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달 30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 영상을 공유했다.공개된 영상 속 DJ 하심은 “폐암 투병을 하고 있는철민이의 ‘괜찮아’를 버스킹 하기 전에 힘내라고 괜찮아질 거라고 첫 곡 선곡했다. 요즘 들어 많이 버거워하고 있는데 자기 목소리 들으며 치유하고 회복했으면 좋겠다”며 김철민의 노래를 틀었다.또 DJ 하심은 글을 통해 “(김철민이) 요즘 들어 부쩍 버겁고 힘들어한다. 홀로 병상을 지키고 고통을 이기려 몸부림치고 있다. 오늘 오전 통화를 했다. 무섭고 두렵다고 (하더라). 다시 버스킹하면 암이 싹 달아날 것 같다고 (했다)”라고 김철민의 상태를 전했다.이어 “(김철민이) 금전적인 어려움을 전해온다. 십시일반으로 김철민에게 따듯한 온정을 베풀어주시길 조심스럽게 부탁드린다”며 김철민의 후원계좌를 공유하기도 했다.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9년 8월 폐암 4기 선고를 받은 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김철민은 폐암 치료 목적으로 한때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하며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으나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했다.지난 8월 김철민은 “현재 몸 상태는 항암치료는더이상 할 수가 없다. 온몸으로 암세포가 퍼져있는 상태”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1.02 14:53
연예

"죽을만큼 아프네요" 폐암 말기 김철민에 또한번 응원 쏟아졌다

폐암 말기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54)이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김철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죽을 만큼 아프네요”라고 호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꼭 이겨내시라”, “기적은 반드시 일어날 것”, “힘내시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깝다”, “쾌차할 것이라 믿는다” 등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그는 이틀 전인 지난 24일에는 “손혜원 전 의원이 병원비에 보태라고 100만원을 보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치료 잘 받아서 이겨내겠다”며 회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김철민은 페이스북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근황과 심경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병원 침상에 누워 있는 사진을 올리며 “현재 몸 상태로는 항암치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다”고 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끝까지 버티겠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1994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철민은 대학로에서 버스킹 공연을 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치료 목적으로 동물용 구충제 ‘펜벤다졸’을 복용해 통증이 크게 줄었다고 주장했으나, 부작용으로 복용을 중단하고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2021.10.26 14:37
연예

폐암 투병 김철민, "임영웅은 나의 아름다운 영웅, 고마움 느껴"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김철민이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 기자의 뿅토크'에는 최근 폐암으로 건강이 악화된 김철민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철민은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연락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MRI 찍은 게 잘못 나왔다"고 최근 악화된 건강 상태를 알렸다. 김철민은 "더 상황이 안 좋아지기 전에 임영웅 씨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김철민은 임영웅이 자신의 노래 '괜찮아'를 커버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며 "내가 암 걸리고 얼마 안 있다 임영웅 씨가 내 노래를 불러줬더라. 빨리 완쾌하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였다"고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철민은 "'괜찮아' 음반을 냈을 당시 바로 암 판정을 받아 PR도 제대로 못했다. 그런데 임영웅 씨가 한 번 불러서 거의 30만명이 들었더라. 이름도 영웅답게 정말 아름다운 영웅이다. 내가 끝까지 고마움 잊지 않겠다"라며 임영웅에 대한 각별한 고마움을 재차 전했다. 김철민은 "폐하고 간이 전보다 많이 안 좋아졌다. 화요일 뇌 MRI를 찍어야 한다. 뇌도 좀 잘못된 것 같은 느낌이다. 팔 같은 데가 움직이기가 힘들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김철민은 2019년 8월 폐암 4기 판정받았다. 이후 여러 연예인이 김철민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대중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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