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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카이, 장인어른이 스폰男?... 결혼 사기극에 “기 빨린다” (영업비밀)

엑소 카이가 끔찍한 ‘결혼 사기극’에 치를 떨었다.1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지인 남성에게 명의대여를 해줬다가 본 적도 없는 차량 17대와 빚까지 떠안은 모녀의 ‘차량 17대 찾기 사건’을 종결했다. ‘갈매기 탐정단’은 명의대여를 요청한 지인 남성(대상자)과 끊임없이 통화하며 설득했고, 대상자는 차량들의 위치를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했다. 차량은 주차장, 야적장, 폐차장 등에서 발견되었지만, 엔진이 사라지거나 대파되어 형체가 사라져 버린 차량들이 있어 차대번호를 대조해 가며 겨우 의뢰인의 차량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렇게 ‘갈매기 탐정단’은 11번째 차량까지 확인했다. 그러나 캐피털을 통해 대출을 일으키는 데 쓰인 다른 차량과 다르게, 개인 위탁 차량을 외상으로 가져온 12번째 차량을 찾으며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이전 차주는 대상자에게 위탁 판매를 부탁했고, 돈을 주지 않았음에도 명의는 이미 의뢰인으로 변경된 상태였다. 법률 자문을 맡은 남성태 변호사는 “집을 사고 팔 때로 말하자면 잔금을 안 받고 소유권 이전을 해준 거다.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할지 아무도 모르는 거라,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며 돈이 오가지도 않고 명의이전이 완료된 위험한 상황을 지적했다. 아니나 다를까 차량 인도를 원하는 탐정 앞에 대상자와 경찰 모두가 모이게 됐다. 대상자는 “이전 차주가 위탁한 차량이기에 차량 인도는 안 된다”며 막았고, 이전 차주도 전화 통화로 “돈을 주고 가져가라”며 탐정단을 다그쳤다. 경찰은 “누구든지 차를 움직이면 절도가 된다. 소송을 통해 법원에서 집행 판결을 받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제대로 된 절차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명의자가 의뢰인으로 되어 있음에도 차량 인도를 할 수 없게 된 탐정단은 결국 차량 운행이라도 막을 수 있는 ‘번호판 영치’를 요청하며 사건을 일단락시켰다. ‘갈매기 탐정단’의 수사는 총 17대 중 ‘폐차되거나 폐차 예정’이 7대, ‘운행 가능한 차량’이 5대, 그리고 ‘여전히 오리무중’인 5대로 종결되었다. 남성태 변호사는 “대상자가 명의자에게 차를 안 준 상황은 횡령에 해당한다. 횡령이 인정되면 말소를 할 수 있다. 있는 차는 정리하고, 찾지 못한 차는 말소한 뒤 남은 채무를 확정해 채무 조정 제도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모녀에게 조언을 남겼다. 한편,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 수첩-마법의 성’에는 엑소 카이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번 실화 속 탐정사무소에는 부모님과 함께 고급 아파트 단지로 이사 오게 된 의사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부모님이 대신 신청한 ‘아파트 단지 내 결혼 추진 모임’에 나가게 됐다가 본인과 비슷한 점이 많은 여자친구와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3개월 만에 결혼 준비까지 시작했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예비신부는 “어머니는 동생의 유학 때문에 해외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의뢰인은 예비신부가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해하며 살짝만 아버지와 닿아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목격했다. 또 예비 장인어른이 젊은 여성과 외도를 즐기는 장면도 포착됐다. 결국 의뢰인은 예비신부가 아버지로부터 ‘근친 성폭력’이라도 당하고 있는 건 아닐지 걱정하며 탐정에게 조사를 부탁했다. 뒷조사 끝에 탐정은 예비신부와 아버지가 진짜 부녀 관계가 아니라 ‘스폰’으로 얽힌 내연관계이자 계약관계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예비신부는 유흥업소 출신으로, 예비 장인어른(?)의 첩으로 살다가 5년 뒤에도 결혼을 못 하면 적당한 남자 골라서 시집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상태였다. 그리고 그 5년이 되자, 예비신부는 고급 아파트 단지에 살면 결혼정보회사 같은 절차 없이도 ‘좋은 혼처’를 만날 수 있다고 작정하고는 이사를 온 것이었다. 예비 장인어른인 척했던 남성은 “시집은 보내주겠는데 아직 넌 내 거야...”라며 해외 거래처 사람들에게는 예비신부를 아내라고 속이고 있기까지 했다. 데프콘은 “내연녀를 다른 사람한테 시집 보낸다고? 이게 무슨 막장이야”라며 충격을 받았다. 카이는 “의사만 사람 살리는 게 아니라 탐정도 사람을 살렸다”며 결혼 전 발각된 충격적인 관계에 경악했다. 그러나 예비신부였던 여성은 신혼부부 혜택 때문이라며 이미 의뢰인과 혼인신고를 마쳐둔 상황이었다. 결국 의뢰인은 소송을 통해 혼인을 취소했고, 가짜 부녀의 끔찍한 결혼 사기극은 막을 내렸다. 카이는 “기가 많이 빨렸다. 업되어서 나갈 줄 알았는데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고백하며 ‘도파민 과다’인 ‘탐정들의 영업비밀’ 특유의 매운맛을 인정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5 12:33
뮤직

‘17일 컴백’ 티아이오티, 타이틀곡 ‘플렉스 라인’ 챌린지 깜짝 선공개

그룹 티아이오티가 신곡 챌린지 구간을 선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렉스 라인’의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폐차장을 배경으로 블랙 슈트 스타일링의 티아이오티가 등장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노력을 시원하게 다 털어넣어 버리자는 가사를 형상화한 손을 터는 동작 등 강렬한 퍼포먼스로 개성을 드러냈다.특히 영상에는 보는 이들을 흥얼거리게 만드는 중독성을 자아내는 ‘플렉스 라인’의 음원 일부가 최초 공개돼 곧 발매될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플렉스 라인’은 티아이오티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잇 슬로’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꿈꾸는 내일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앞서 ‘플렉스’와 ‘스트릿’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티아이오티는 스포일러 영상을 통해 챌린지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를 마쳤다.한편 티아이오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렉스 라인’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5:15
자동차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수소차 '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디 올 뉴 넥쏘'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디 올 뉴 넥쏘는 수소전기차 넥쏘가 2018년 3월 출시된 지 7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기반으로 현대차의 새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됐다.전면 주간주행등과 후면 콤비램프에는 현대차그룹 수소 브랜드 'HTWO' 심볼이 형상화됐고 측면에서는 직선의 라인과 아치 구조가 어우러졌다.실내는 부드러운 느낌의 패딩 패턴과 함께 운전자 중심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크래시패드 측면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가 적용됐다.아울러 브랜드 최초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가 적용됐고 내외장재 곳곳에는 폐차 재활용 플라스틱을 비롯한 친환경 소재가 쓰였다.기존 모델보다 뒤쪽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이 80㎜ 확장돼 최대 4개의 골프 백을 수납할 수 있다.동력 성능은 인버터 2개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으로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려 최고 모터 출력 150kW를 달성했다. 시스템 효율은 1.3%포인트, 모터 출력은 25% 개선됐다.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8초다.현대차 연구소 기준으로 약 5분간의 충전만으로도 70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확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추후 공개된다.디 올 뉴 넥쏘는 핫스탬핑과 초고장력 강판 적용 부위가 확대되고 다중 골격 구조가 적용돼 충돌 안전 성능도 향상됐다. 현대차는 이날 더 뉴 아이오닉6, 더 뉴 아이오닉6N 라인의 디자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더 뉴 아이오닉6는 2022년 9월 출시된 아이오닉6의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한 이미지로 새롭게 탄생했다. 기존의 돌출형 스포일러를 없애고 덕 테일 스포일러를 연장해 공력 성능을 유지했다.현대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총 10종 18대의 차량을 전시한다.현대차 관계자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관에서 수소와 전동화를 필두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요소를 통해 현대차의 현재와 미래 방향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03 16:19
드라마

서강준, 잘생김 그 이상의 피땀눈물 ‘언더커버 하이스쿨’

배우 서강준이 피, 땀, 눈물이 담긴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서강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과 고도의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이날 정해성은 폐차장에서 필사의 사투를 벌였다. 내신 비리 사건과 연관돼 위기에 처한 이준호(노종현)와 국정원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뛰어드는 정해성의 모습은 히어로 그 자체였다. 또, 정해성은 비리의 전말이 담긴 USB를 쥔 채 서명주(김신록)를 상대로 한 두뇌 플레이를 펼쳤다.서강준의 액션은 노련하면서도 날렵했다. 서강준은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 거침없는 호흡과 다이내믹한 동작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1회 오프닝 액션을 비롯해 불법도박장 습격신, 병문인의 밤 결투신에 이어 새로운 명장면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감정 연기도 돋보였다. 꼭 지켜주겠다고 약속한 오수아(진기주)가 습격을 당한 뒤 정해성은 깊은 자책에 빠졌다. 서강준은 복잡한 감정을 눈빛과 표정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절절하게 만들었고, 자신의 버팀목이었던 안 팀장(전배수)을 대하는 상반된 태도 역시 압권이었다.이렇듯 서강준은 피와 땀이 흐르는 액션과 눈물로 방점을 찍은 감정 연기까지 균형 잡힌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불타오르게 했다. 마치 영화 속 히어로 블랙 위도우처럼 활약하는 서강준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연기 변주에도 이목이 쏠린다.한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2 14:35
연예일반

[IS인터뷰] 곽선영 “10년 만 다시 운전…카체이싱 촬영中 사고, 잠깐 기억 잃어”

“10년 만에 다시 운전대를 잡았죠.”배우 곽선영이 ENA 월화 드라마 ‘크래시’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차가 폐차가 될 정도로 때로는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뜨거운 여름 에어컨이 안 나오는 차 안에서 장기간 고된 촬영을 했으나 ‘크래시’에 출연하는 동안 행복했다고 거듭 말했다. 과거 5중 추돌 사고를 당한 후 운전을 하지 않았으나, ‘크래시’에 출연하기 위해 다시 운전 면허를 갱신했다며 작품에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크래시’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난 곽선영은 시즌2에 대한 바람을 강하게 전하며 “더 발전된 액션을 준비해야겠다”고 웃었다. ‘크래시’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받으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어 ENA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지난 5월 13일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이가면서, 지난달 18일 자체 최고 기록인 시청률 6.6%로 마무리됐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으로 배우 이민지, 곽선영, 허성태 등이 출연했다. 극중 곽선영은 TCI의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으며 활약했다. 민소희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지독한 근성의 소유자로 무술 실력은 물론, 자유자재로 차를 모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겸비한 인물이다.곽선영은 흥행에 대해 “너무 좋다. 시청률도 충분히 감사한 숫자”라고 웃으며 “대본을 읽을 때부터 재미있었다. 제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한 회 한 회가 재밌고 아쉬웠던 적이 없다”고 말했다. ‘크래시’는 첫 회부터 카체이싱 등 속도감 있고 화려한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곽선영은 ‘크래시’를 통해 첫 액션에 도전했는데도 액션 신 대부분을 책임지며 짜릿함과 카타르시스르 자아냈다. “처음엔 걱정이 정말 많았어요. 액션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액션스쿨에 꽤 오래 다녔죠. 거의 매일 갔어요. 앞구르기, 뒷구르기, 낙법 등 기본적인 동작을 탄탄히 배우고 현장에서는 무술팀 디렉팅에 따라 상대 배우들과 합을 맞추는 데 집중했죠. 막상 해보니 다행히 잘되더라고요. 초반엔 동작을 카메라 앵글에 맞추고 NG를 내지 않으려 긴장을 많이 했는데 무술팀과 제작진, 배우들을 믿고 했더니 점차 재미가 붙더라고요.”위험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던 건 아니다. 곽선영은 카체이싱 신을 촬영하다가 차량이 폐차가 될 정도로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보복 운전자를 검거하는 과정을 찍는 신이었다. 연습과 리허설도 충분히 하고 옆에 무술 감독님도 있으셨다”며 “드리프트까지 성공하고 J턴만 남은 상황이었는데, 빠른 속도로 후진을 한 후 갑자기 핸들을 꺾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쓰고 있던 선글라스가 날아가고 그때 당시의 순간이 기억이 잠깐 안 난다”며 “정신 차리고 보니까 생각보다 차가 많이 망가져 있더라. 요즘 나오는 차량이었다면 수리가 가능했을텐데 워낙 오래돼 부품을 구하기 어려워 폐차가 됐다”고 말했다. 액션을 연기하면서 남다른 통쾌함은 없었냐는 질문엔 “평소 화가 많이 쌓이는 편이라면 대리만족할 수도 있지만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속이 후련하다는 느낌은 없었다”면서 다만 “나쁜 사람은 벌을 받고 결국 진실은 밝혀진다는 내용, 범인들이 빨리 검거되는 흐름이 통쾌하더라”고 전했다. “운전자라면 겪을 수 있는 소재와 내용이라서 시청자들이 많이 공감할 거라 여겼어요. 저도 10년 전 5중 추돌 사고를 겪고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느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됐죠. 의도하지 않아도 누구나 가해자,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알려준 드라마예요. 다시 운전해 보니까 너무 위험한 상황이 빈번하게 있던데 우리 드라마가 도로 위의 평화를 위해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요.” 곽선영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데뷔한 후 주로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20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널리 얼굴을 알렸다. 당시 캐릭터부터 ‘무빙’, ‘크래시’ 등 대부분의 작품에서 정의로운 인물을 연기한 그는 “실제 불의를 보는 것을 힘들어 한다”며 특히 민소희 캐릭터에 대해선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연민을 느끼는 따뜻한 사람인데 그런 면모를 저도 조금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예전에는 대본이 들어오면 대부분 출연을 했어요. 기회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 자체가 너무 신났어요. ‘크래시’에 출연을 한 것도 너무 감사하고 아직도 신기하죠. 주변에서 ‘왜 이렇게 쉬지 않고 일하느냐’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는 그냥 재밌어서 이것 저것 한 것뿐이에요. 모든 작품에 열려 있어요. 젊음이 언제까지나 유지되는 것도 아니니까 할머니가 될 때까지 다양한 작품과 역할,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8 10:20
연예일반

[‘크래시’ 종영]① 남녀 역할 변화와 액션‧속도감 있는 전개…인기 요인

ENA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한 ‘크래시’가 18일 종영한다. 지난달 13일 첫 방송된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1회는 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10회 시청률은 6.3%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역대 ENA 드라마 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잇는 두번째 성적이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화려한 카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인기 비결로 꼽힌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17일 “‘크래시’는 공권력으로서 특정 분야에 식견과 소신을 가진 인물이 등장해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호감을 준다”며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개인의 사연이 아닌, 벌어지는 사건에 최선을 다하며 TCI 팀에서 팀워크를 통해 해결한다. 그 부분이 다른 드라마와 차별점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의 강점은 캐릭터의 서사를 위해 많은 구성을 넣는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런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실제로 사건을 추적하고 해결하는 재미를 놓칠 수 있는데 ‘크래시’는 그 부분을 잡았다”고 덧붙였다. ◇ 성역할 뒤바뀐 화려한 액션‘크래시’는 매회 다양한 카 액션을 선보인다. 큰 교통범죄를 다루는 에피소드가 등장할 때마다 차가 부서지는 것을 넘어 전복되고 폭발하기도 한다. ‘크래시’ 강희삼거리 에피소드 회차에서 극중 민소희(곽선영)는 일부러 교통사고를 유발해 범인을 잡았다. ‘크래시’ 6화에서는 10년 전 차연호(이민기) 교통사고 목격자 중 한 명인 양재영(허지원)이 습관적 칼치기를 하다가 차가 전복되고 결국 의문의 사람에 의해 폭발하는 엔딩을 맞기도 했다. 특히 곽선영의 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3일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곽선영은 직접 1화 카체이싱 장면을 촬영하다가 폐차를 시켰다고 밝혔다. 또 곽선영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액션을 직접 소화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곽선영은 태권도, 유도, 낙법 등을 액션 스쿨에 들어가 배웠다. 민소희가 차연호에게 직접 경찰체포술 교육을 하는 장면은 이후 ‘크래시’의 중요 서사 중 하나인 차연호의 성장 서사로 이어지기도 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일반적으로 액션은 남자 배우가 맡는 경우가 많은데 ‘크래시’는 곽선영의 액션 비중이 높다.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통쾌함을,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 속도감 있는 전개‘크래시’는 국내 최초로 ‘교통 범죄’를 소재로 한 드라마다. 차량 보험 사기, 뺑소니 등 시청자들에게도 익숙한 교통 범죄들을 다뤘다. 드라마 초반에 매주 에피소드 형식으로 다양한 범죄를 다루면서 속도감 있는 전개로 상승세를 탔다. 매주 다른 에피소드가 진행될 때마다 각기 다른 범죄자가 등장한다.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자주 접해본 범죄들을 다루기 때문에 범죄자의 특성이 뚜렷하다. 범죄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사건의 과정만 정확하게 짚고 빠르게 해결되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또 ‘크래시’는 주연인 이민기와 곽선영 사이에 러브라인이 없다. 이 둘은 TCI라는 팀 내에서 사건의 해결에만 집중한다. 로맨스를 넣지 않고 오로지 사건에만 집중하면서 범죄 진행과 해결의 빠른 전개가 가능했다.정 평론가는 “‘크래시’에서는 허무맹랑한 사건이 없다. 리얼리티가 있으면서 현실의 고구마 같은 방식이 아닌 사이다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도 시청자들의 호응도를 높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6.18 06:00
자동차

KGM, 국내 첫 전기 SUV 밴 '토레스 EVX 밴' 출시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 SUV ‘토레스 EVX 밴(VAN)’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전기 SUV의 밴 모델로는 국내 최초 선보이는 토레스 EVX 밴은 토레스 EVX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EV 감성은 물론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다양한 용도성, 뛰어난 안전성, 합리적인 경제성까지 갖춰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특히 최대 1462ℓ의 적재 공간에 300㎏ 중량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평일에는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운전석 및 동승석 공간과 적재공간 사이에는 후방의 시야 확보가 가능한 리어 뷰 윈도우 파티션과 세이프티 바를 설치하여 안전한 화물 적재도 가능하다. 또 적재물의 높이나 부피에 상관없이 리어 글래스 카메라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룸미러를 적용해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토레스 EVX 밴은 엔트리 모델(TV5)부터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하는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2인승에도 불구하고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8개의 에어백도 기본 탑재됐다. 더불어 토레스 EVX 밴은 이미 토레스 EVX에 적용하여 내구성 및 안전성이 검증되어 10년/100만km의 국내 최장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411km의 주행거리(18인치 타이어 기준)를 달성했다.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을 한 감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kgf·m의 동력성능을 낸다.판매가격은 트림별로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이다. 환경부 보조금 394만원(18인치)과 지자체별 보조금(서울 143만원~전북 전주 424만원)을 더하면 실구매가는 내려간다. 여기에 소형 화물차(전기자동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취득세 5%(최대 140만원 감면),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용도성에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이에 더해 연간 200만원 이상의 운영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연 2만km 주행 시 일반 가솔린 SUV 모델(11.2km/ℓ)의 경우 약 300만원의 연료비가 소요되는 반면 토레스 EVX 밴은 약 90만원으로 210만원 가량 절감할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 50%의 감면은 덤이다.특히, 경유차 보유 고객이 조기폐차하고 구매할 경우 조건에 따라 최대 95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KGM 관계자는 “토레스 브랜드는 내연기관(가솔린)의 토레스 및 토레스 밴을 비롯해 LPG+가솔린 겸용의 토레스 바이퓨얼, 전기차 토레스 EVX, 토레스 EVX 밴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확장 모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브랜드별 확장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30 10:23
연예일반

[RE스타] 곽선영 ‘크래시’서 터졌다

배우 곽선영이 ‘크래시’에서 처음 도전한 액션으로 존재감을 폭발시키고 있다.ENA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지난 13일 첫 방송했다. ‘크래시’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했던 박준우 PD가 드라마 ‘모범택시’에 이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등이 등장한다. ENA 드라마는 ‘크래시’ 방영 전까지 침체기를 겪었다. 지난 2022년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이 없었다. 하지만 ‘크래시’는 유의미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크래시’ 1회는 전국 가구 기준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2회 3.0%, 3회 3.8%, 4회 4.1%를 기록하며 계속된 상승세를 보였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5회도 4.1%를 기록했다. ‘크래시’의 시청률 상승세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은 곽선영이다. 곽선영은 ‘크래시’에서 남강 경찰서 TCI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았다. 민소희는 순발력과 무술 실력,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인물이다. 곽선영은 ‘크래시’의 초반 액션신을 대부분 책임지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특히 1회에서 곽선영이 직접 연기한 카체이싱 장면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곽선영은 해당 장면을 직접 촬영하다가 폐차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촬영에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 드러나는 대목이다.곽선영은 처음이라도 최선을 다해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배우다. 곽선영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극 중 조정석의 동생 이익순 역할을 맡아 소화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곽선영이 정경호에게 발차기를 날리는 장면은 큰 화제가 됐다. 곽선영은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로 무술 감독님이 액션 연기를 해볼 생각은 없느냐고 제안했다"며 "발차기 장면 하나를 위해 3개월 동안 무에타이를 배웠다"고 밝혔다.지난 13일 진행된 ‘크래시’ 제작발표회에서 곽선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고 밝히며 “촬영 전에 액션 스쿨에 들어가서 연습을 했다. 몸에 베일 때까지 노력했다”고 말했다. 곽선영은 ‘크래시’를 통해 처음 액션 연기에 도전한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 처음처럼 보이지 않게 노력한 결과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러한 곽선영의 노력이 시청률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드라마에서 액션 장면이 완성도 있게 나오면 시청률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여자 배우들이 액션을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걸크러시, 페미니즘 열풍을 거치면서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상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액션 장르도 여자 배우들이 소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배우가 어설프게 액션 연기를 시도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지만 곽선영의 경우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며 그것이 시청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드라마의 주시청층이 여자일 때가 많기 때문에 여자 배우가 액션 장면을 잘 소화한다면 여자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 후련함 등의 감정을 주고 화제성을 일으키기 쉽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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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도 최소화”…이민기‧곽선영 ‘크래시’, 액션 맛집 등극하나 [IS포커스]

“액션의 리얼함을 위해 CG도 최소화했다.”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가 액션 맛집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작진은 20일 일간스포츠에 실감 나는 액션신을 위해 날 것 그대로를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래시’는 배우 이민기, 곽선영 주연으로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지난 13일 방송된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2.2%를 기록했는데, 2회에 3.0%로 올라 향후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크래시’는 1회 초반부터 화려한 차량 액션 신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중 민소희(곽선영)는 보복 운전을 하는 불량배를 쫓는 장면에서 속도감 있는 운전부터 유턴 후 후진 등을 직접 선보였다. 곽선영은 첫 방송 전 “후진을 그렇게까지 빠르게 해본 적이 없어서 캐릭터에 몰입해 엑셀을 세게 밟다가, 결국 차를 폐차시켰다”고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은 “곽선영과 문희는 많은 액션신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 무술팀과 함께 몇 개월 전부터 다양한 훈련을 받았다”고 전했다. 액션 신에서 곽선영, 문희 등 특히 여성 배우의 활약이 특히 돋보인다. 1회에서 민소희와 어현경(문희)이 중고차 사기단을 직접 제압하는 화려한 액션 신이 롱테이크로 현장감 있게 그려졌다. 반면 우동기(이호철)는 자리에 앉아서 수갑 사용법을 시범 보이고 정채만(허성태)은 본인이 쏜 공포탄 때문에 일시적으로 소리를 못 듣게 되는 등 남성 캐릭터들은 비교적 수동적으로 묘사됐다. 기존 작품 속 성별에 따른 캐릭터들 모습을 전복시키며, 카타르시스도 자아냈다. 제작진은 “‘크래시’의 남성 캐릭터는 모두 유순하고 감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그러나 여성 배우들의 액션 신을 돋보이게 연출했다”며 “대본 초기 단계부터 여성 캐릭터들의 포지션은 액션으로 정하고 시작했다. 캐스팅마저 남성 팀원들은 건장한 체격이고 여성 팀원들은 가녀려보이기까지 한 체격이라 대비되면서 TCI 팀의 반전 캐릭터가 더 극명하게 드러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크래시’의 스토리는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첫 회에서 등장한 보험금을 노리고 차로 노인들을 죽인 연쇄 살인 사건 에피소드는 2회 만에 빠르게 마무리됐다. 2회 엔딩에서는 TCI가 해결할 사건으로 귀신이라는 소재가 등장하는 새 에피소드 ‘강희삼거리’가 예고됐다. 그 과정에서 ‘크래시’만의 액션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액션의 속도감과 리얼리티를 위해 대부분의 장면을 배우들이 직접 촬영했다”며 “이민기가 연기하는 차연호도 처음에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만, 민소희의 도움을 받아 훈련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시청포인트를 짚었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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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곽선영 “차 액션신 촬영하다가 폐차시켜”

배우 곽선영이 자동차 액션 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13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코리아에서 ENA 새 드라마 ‘크래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준우 감독,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참석하고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곽선영은 특유의 집요함과 끈기로 자신이 맡은 사건은 무조건 해결하는 에이스 ‘민소희’ 역을 맡아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곽선영은 “액션 연습을 하고 촬영에 들어가도 긴장한다. 누구도 다치면 안돼서 부담감이 있었다”며 “드리프트를 하고 후진하는 액션 장면이 있다. 후진을 그렇게까지 빠르게 한 적이 없어서 너무 엑셀을 세게 밟았다. 재유턴을 하다가 사고를 내서 폐차를 시켰다.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고 잘 끝냈다. 잘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며 대한민국 최초로 살인사건보다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는 교통 범죄에 주목한다.‘크래시’는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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