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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1546억→1352억, 베어스는?…포브스코리아 야구단 가치평가 재조명

2년전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한국 프로야구단 가치평가가 재조명 받고 있다. SK 와이번스의 구단가치를 인수금액에 가까운 1500억대로 추정해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야구계 지각변동을 일으킨 신세계그룹의 SK 와이번스 인수소식. 자연스럽게 다음 매각 1순위로 꼽히는 두산 베어스 쪽으로 관심이 향하고 있다.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인해 사실 SK와이번스보다 먼저 가장 인수가 유력한 구단으로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선 "아마 두산 베어스 매각이 진행된다면 SK와이번스처럼 구단 가치 평가 금액의 80% 전후로 이뤄지지 않을까"라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포브스코리아 프로야구단 가치(사진)에 따르면, SK 와이번스는 10개 구단 중 3위 1546억으로 산정됐다. 이번 매각 금액이 구단 가치 87% 수준인 1352억에 확정되면서, 두산도 이 가치 평가로 협상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존재한다. 이어 업계에서는 “순위도 가치도 2년전보다는 달라졌겠지만 현재 모기업 경영 상황을 고려하면 두산베어스도 (2년전 평가금액인)1907억 이상은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과연 코로나19발 스포츠 업계의 매각 릴레이가 2021년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모든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1.02.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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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6억원 평가받던 SK, 1352억원에 신세계 이마트에 인수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가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인수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이마트가 SK 와이번스를 1352억8000만원에 인수하는 거로 최종 확정됐다. 구단 인수 소식이 처음 알려진 25일 오후 매각 대금으로 약 2000억원 정도를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1400억원을 넘지 않았다. 2006년부터 프로야구단 가치를 매년 발표하는 포브스코리아는 2019년 11월 SK 야구단의 가치를 1546억원으로 평가했다. 시장가치(340억원)에 경기장가치(788억원)을 더하고 스포츠가치(연봉·중계·성적)를 더했다. 당시 1위 두산(1907억원), 2위 LG(1883억원)에 이은 3위였다. 그러나 신세계 이마트에는 당시 예상 가치보다 약 200억원 적은 금액에 구단이 팔렸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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