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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엔하이픈, 어떻게 ‘코첼라’ 사로잡았나

그룹 엔하이픈을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 이후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 구글 검색량 약 2배 증가한 것은 물론, 스포티파이 등 주요 플랫폼에서 이들의 음악을 소비하는 이용자도 대폭 늘고 있어 주목된다.22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공연 기간 X(옛 트위터)에서 ‘ENCHELLA’(엔하이픈, 코첼라 합성어)가 글로벌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올랐다. 또한 여러 국가/지역 최상위권에는 엔하이픈 관련 키워드가 다수 진입했다. 구글 트렌드 내 ‘ENHYPEN’ 검색 지표 역시 폭발적이었다. 이들의 ‘코첼라’ 공연 다음날인 13일과 20일 관련 지수가 각각 2배 이상 수직 상승했다. 지역별 비중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남미 등지에서 고르게 나타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엔하이픈의 전체 곡 스트리밍 수가 평소보다 20%가량 늘었다. 주요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에서의 스트리밍 증가세가 도드라졌다. 새 앨범을 발표하거나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하는 때가 아닌, 페스티벌 참여 뒤에 나온 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다. ‘코첼라’ 무대를 계기로 이들의 대중적 인기가 더욱 확산, 새로운 글로벌 팬덤 유입이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를 두고 “이들이 왜 스타디움 공연이 가능한 아티스트인지 스스로 증명했다”라고 평했다. 빌보드는 “역사를 썼다”라고 표현했다. GQ, WWD 등은 프라다가 특별 제작한 엔하이픈의 ‘코첼라’ 무대 의상까지 집중 조명했다. 엔하이픈은 일찌감치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3박자를 다 갖춘 ‘올라운더’로 평가받아왔다. 이에 ‘코첼라’ 무대에 쏟아진 글로벌 관심은 예정된 수순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록, 댄스, 뉴 웨이브, 하이브리드 힙합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코첼라’에서 분출됐는데 특히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진면목이 집약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점진적으로 확장된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규모도 이번 ‘코첼라’를 무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소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들은 2022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 포문을 연 뒤 3년이 채 되지 않아 미국과 일본의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빌리프랩 관계자는 “무엇보다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린 엔하이픈의 노력과 진심, 팬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이 됐다”라며 “멤버들이 수개월 간 새 앨범과 ‘코첼라’ 공연 준비에 매진하면서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았다. ‘엔진(팬덤명)을 떠올리면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5일 미니 6집 ‘DESIRE : UNLEASH’로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월드투어 ‘WALK THE LINE’도 계속된다. 엔하이픈은 오는 6월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차망칼라 국립 경기장, 7~8월에는 일본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 8~9월에는 미국과 유럽 10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2 16:39
드라마

박은빈, 美포브스도 ‘깜짝’…의미 있는 도전, ‘하이퍼나이프’[IS포커스]

잘하는 걸 이미 알아도 그 이상을 보여주니 놀랄 수밖에 없다. 배우 박은빈이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자신만의 경지에 또 한 걸음 내디뎠다. 천재 아역 출신은 천의 얼굴로 완연히 거듭났다.지난 9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국내에서 떠들썩했던 작품은 아니다. 경쟁 OTT 넷플릭스가 ‘폭싹 속았수다’로 화제성을 휩쓰는 동안 조용히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내겐 이 작품이 올해의 발견”이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글로벌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0일 ‘하이퍼나이프’는 한국, 대만, 홍콩에서 동시에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5위권에 등극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량적 성과보다 빛난 건 주인공 박은빈의 연기 변신이다. 작품은 과거 촉망받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인 정세옥이 자신을 섀도우 닥터로 전락시킨 스승 최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대립과 애증을 그린다. 박은빈은 정세옥 역을 맡아 데뷔 29년만에 첫 ‘악역’에 가까운 캐릭터를 집도했다. 극중 정세옥은 사람을 살려야 할 의사임에도 불구하고 첫 에피소드부터 살인을 저질러 경악을 안긴다. 그를 연기하는 박은빈의 선한 눈매에는 광기가 기본적으로 서려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본 적 없는 악인의 탄생을 실감케 했다.기본 괴팍하고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충동성을 두른 채 파격적인 전개를 이끄는 정세옥을 박은빈은 명확한 진단 없이도 일종의 반사회적 인격장애, 즉 사이코패스로 여겨지도록 보여줬다. 자신의 목적을 방해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해치면서도 만족스럽게 웃는 얼굴은 박은빈표 섬뜩한 미소를 새로 보여줬다.이보다 더한 진가는 그저 사이코패스적 악인이 박은빈의 표현 지향점이 아니었음이 서서히 드러나면서부터 발휘됐다. 정세옥의 안타까운 배경 서사를 비롯해 서 실장(윤찬영)과 “그게 인간이니?”라고 남일 말하듯 투닥거릴 땐 지극히 평범해 보이기도 하는 그의 연기는 극단성에 이유를 부여했다.무엇보다 최덕희를 상대할 땐 인격이 자라지 못한 아이가 생떼를 쓰는 듯했다. 이는 결코 ‘악의 평범성’이 아닌,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씨네마인드’를 통해 분석했듯 자기중심성과 유아적 만능감에 가까웠다. 특히 사건이 아닌 세옥과 덕희의 오묘한 관계성으로 중심축을 옮긴 중후반부부턴 온전히 박은빈이 선배 설경구를 상대로 감정선을 집중력 있게 이끌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다. 작품의 콘셉트인 ‘데칼코마니’ 같은 두 사람이 격하게 진심을 부딪친 8회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연기 차력쇼’에 가까웠다.박은빈은 피를 뒤집어쓴 가장 강렬한 얼굴을 시청자의 뇌리에 박은 것부터 시작해 실없이 웃는 체념부터 멱살 잡는 거친 행동과는 상반되는 부드러운 회유, 애처로운 울부짖음까지 진폭 큰 감정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메가폰을 잡은 김정현 감독 또한 해당 장면을 촬영하며 박은빈의 연기에 이끌려 울컥하는 한편 새 모습에 감탄했다고 한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를 두고 “사이코패스라면 감정을 느끼지 않아야 할 텐데 정세옥은 스승을 대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등 통상적인 인격장애 캐릭터와도 다르고, 정확한 의학적 진단보단 장르적 해석이 가미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보여줬다”며 “애증의 사제지간이지만 한국적 멜로의 새로운 버전처럼도 느껴지도록 하면서 캐릭터와 연기 모두 새로웠다”고 평했다. 이색적인 도전에 ‘하이퍼나이프’는 디즈니플러스 2025년 공개 콘텐츠 중에서 글로벌 및 아태지역 최다 시청 작품에 등극했고, 외신도 주목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박은빈은 살인 의사의 위험한 사고방식을 파헤친다’는 주제로 “박은빈의 연기는 정세옥에 깊이를 더해준다. 시청자들은 세옥의 행동을 인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박은빈이 이를 어떻게 납득시키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정 평론가는 글로벌 주목에 대해 “박은빈이 앞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기도 했고, 이번 연기로도 놀라움을 줬을 것”이라며 “글로벌 순위보단 이색적인 장르와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소화해 낸 성과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0 13:41
뮤직

제이홉, 북미 투어 성료 “첫 솔로 스타디움 공연, 큰 의미이자 역사 그 자체”

“첫 솔로 스타디움 공연은 저에게 큰 의미이자 역사 그 자체”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LOS ANGELES’로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6개 도시, 12회에 걸친 북미 투어를 통해 약 17만 8000명의 관객들과 호흡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특히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BMO 스타디움에 입성한 만큼 그의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시작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신곡 ‘스윗 드림즈 (feat. 미구엘)’ 무대에는 이 곡의 피처링에 참여한 미구엘이 깜짝 등장해 대장정의 마무리를 함께했다.이날 제이홉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한 뒤 ‘What if...’를 시작으로 ‘Pandora’s Box’, ‘방화 (Arson)’, ‘Trivia 起 : Just Dance’, ‘Hope World’ 등 자신의 정체성과 서사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MIC DROP + 뱁새 + 병’,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에서는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on the street (solo version)’, ‘NEURON (with 개코, 윤미래)’ 등에서는 관객과 따뜻하게 소통하며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제이홉은 빈틈없는 라이브와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폭발적인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특히 신곡 ‘Sweet Dreams (feat. Miguel)’와 ‘MONA LISA’ 무대에 열렬한 반응이 쏟아졌다. 제이홉은 ‘Sweet Dreams (feat. Miguel)’에서 달콤함을 선사한 뒤 ‘MONA LISA’에서는 압도적이고 섹시한 군무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완급조절이 일품인 그의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제이홉은 공연 말미 “오늘은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날이다. 처음에는 의심하고 두려웠다. 하지만 많은 것들을 부딪쳐보고 느껴봐야지 결국 저를 알고 세상을 아는 것 같다. 그게 곧 진심이 되고 그 진심이 음악이 되고 그 음악이 곧 여러분들에게 전달이 된다. 그 과정을 함께해주시는 ARMY(아미.팬덤명)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첫 솔로 스타디움 공연은 저에게 큰 의미이자 역사 그 자체이다. 이 무대는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시는 것이고 모든 것은 여러분들로 인해 하나가 된다. 이번 투어의 이름처럼 저는 무대에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외신들은 제이홉의 북미 투어에 호평을 보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제이홉의 콘서트는 창의성과 음악의 정점을 보여주는 명작”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선 5개 도시에서 같은 세트리스트로 공연을 했음에도 그는 마치 이 순간만을 평생 기다려온 사람처럼 무대 위에서 기쁨과 열정을 발산했다. 격렬한 안무와 끊임없이 이어지는 라이브에도 제이홉의 에너지는 결코 흐트러지거나 줄어들지 않았다”라고 호평했다.LA 타임즈(LA TIMES)는 “제이홉은 공연하는 도시가 바뀔 때마다 점점 더 발전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HOPE ON THE STAGE’에서 랩과 노래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다채로운 보컬을 선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BMO 스타디움에 오른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무대 장악력과 음악적 성장을 집중 조명했다.한편 제이홉은 오는 12~13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ASIA TOUR’에 돌입한다. 이후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등지에서 관객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08 07:49
예능

‘연매출 300억’ 강남구, “유재석‧박인비 때문에 강남 고급 아파트 매수”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연매출 300억 ‘고졸 신화’ CEO 강남구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1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는 국내 1위 오프라인 무인 공간 브랜드를 운영 중인 ‘고졸 출신’ 강남구 대표가 등장한다. 포브스 선정 ‘2020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에도 선정된 강남구 대표는 “부자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주신 본명”이라며 등본을 셀프 인증했다. 또 유재석, 박인비가 거주하는 초호화 자가를 공개한 것은 물론 유재석, 박인비 때문에 강남 고급 아파트를 매수하기로 결심한 사연을 밝히며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조 오빠’ 서장훈도 집중하게 만든 오픈 매장 1000개 이상, 연매출 300억을 달성하게 된 강남구 대표의 자수성가 비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강남구 대표는 강남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회사에 1등으로 출근, 연매출 300억 CEO 다운 부지런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출근 시간이 채 되기도 전에 직원들에 전화하는 것은 물론, “커피 값 아껴라”, “예산 절약해라”며 잔소리를 해 모두가 “벌써 꼰대 기질이 보인다” 며 경악했다. 뿐만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명언을 남발하며 90년생 답지 않은 강남구 대표에 스튜디오에서는 “우리 아버지도 저런 말씀은 안 하신다”, “나르시시즘이 있네”라며 모두 충격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강남구 대표는 ‘스티브잡스 병’까지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강남구 대표는 미모의 동갑내기 아내를 공개해 시선을 집중 시켰다. 강남구 대표의 아내는 배우 박지현과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 동기로 절친한 사이이며, 배우 이윤지와의 만남까지 공개하며 ‘황금 인맥’을 자랑했다. 과거 ‘동상이몽2’에 출연해 치과 의사 남편과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는 이윤지는 어느덧 개원 5년 차가 된 의사 남편의 근황을 알리며 반가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강남구 대표의 아내는 ‘5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 능력자로서 반전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육아 비법까지 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엄마즈’ 이지혜X이현이도 초집중하게 만든 육아 비법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또한 강남구 대표는 집안일을 얘기하던 중,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빨래는 세탁기가 다 하는데 뭐가 힘들어?”라며 과거 했던 망언이 아내를 통해 밝혀져 스튜디오 MC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앞 다투어 잔소리하는 스튜디오 MC들에 당황한 강남구 대표는 발언을 급 철회하며 “최근 아내에게 억소리 나는 선물 했다”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는데 강남구 대표의 플렉스를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논란을 종결시키며 태세 전환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연매출 300억’ 강남구 대표의 ‘억’ 소리 나는 일상은 10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0 15:33
뮤직

제이홉, 3월 컴백 예고 속 솔로투어 3회 전석 매진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제이홉이 오는 2월 28일~3월 2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개최하는 첫 번째 월드투어 ‘제이홉 투어 ‘호프 온 더 스테이지’’(이하 ‘호프 온 더 스테이지’)의 서울 공연이 지난 14일 팬클럽 선예매 시작과 동시에 3회 전석 매진됐다.‘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서울에서 막을 올리고 3월 13일부터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북미 투어에 돌입한다. 특히 오는 4월 4일, 6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 BMO 스타디움 입성이다.제이홉의 투어 개최 소식에 외신도 반응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이번 투어는 제이홉의 글로벌 무대 복귀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제이홉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BMO 스타디움에 입성해 K팝 전반에서 선구자적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롤라팔루자’에서 헤드라이너로 출격한 최초의 한국 가수인 제이홉은 대규모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 익숙하다”고 집중 조명했다. 이밖에 미국의 최대 통신사 AP,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등 다수의 매체도 제이홉의 월드투어 소식을 전했다. 한편 ‘호프 온 더 스테이지’는 서울,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이 이어진다. 제이홉은 이번 투어에서 ‘무대 위의 제이홉’, 관객들과 함께 바라는 희망, 소원, 꿈 등을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 3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의 수록곡 무대들을 최초 공개하는 등 볼거리 풍성한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08:20
영화

“반전 엔딩 선사”…‘조명가게’ 외신 호평 속 오늘(18일) 마지막회 공개

‘조명가게’가 해외 언론의 폭발적 호평 속 마지막회를 공개한다.디즈니플러스는 18일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마지막 에피소드 7, 8회를 공개한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앞선 4일 베일을 벗은 1~4회에선 미스터리한 공포 장르로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지난주 공개된 5~6회에서는 반전을 일으키는 서사로 극적 재미를 더해 높은 몰임감과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외신들은 ‘조명가게’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미국 포브스지는 “집중해서 봐야 할 캐릭터들이 많다. 이는 시청자들이 작품을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보게 만드는 요소”라고 전했고, 뉴욕포스트 리뷰 전문 매체 디사이더는 “강풀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과 흥미를 자극하는 설정을 갖췄다”고 감탄했다.이외에도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마주하는 장면들은 인상적. 삶과 죽음의 사이에 있는 자들의 묘사 방법이 굉장히 좋았다”(브라질 IGN Brasil), “미스터리 속 공포가 잘 숨겨져 있는 흥미로운 시리즈”(브라질 Omelete), “시청자들을 열광시키는 스토리. 반전 엔딩을 선사”(일본 Web The Television) 등 다수의 외신이 ‘조명가게’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 측은 이날 8회 예고 스틸도 함께 공개했다. 스틸 속 두 손을 마주 잡은 지영(김설현)과 현민(엄태구), 꼭 껴안은 채 서로를 달래는 유희(이정은)와 현주(신은수), 눈물을 쏟아내는 선해(김민하)와 혜원(김선화), 지웅(김기해)을 업고 길을 찾는 승원(박혁권) 등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인물들의 모습은 ‘조명가게’가 선사할 뭉클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2.18 08:32
산업

총수의 ‘굳은 표정’, 전사적 위기 대변...이재용 ‘승어부 전략’ 언제 나오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굳은 표정’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어닝쇼크’의 성적표에 미래 전망에도 먹구름이 잔뜩 낀 상황이다. 내외부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취임 2주년’ 메시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장 취임 2주년, ‘쇄신 카드’ 있나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7일 삼성전자 회장으로 승진한 지 2주년을 맞이한다. 전사적 위기감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2주년을 겸해 언급되고 있는 ‘승어부(아버지를 능가함) 전략’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25일에는 고 이건희 선대회장 4주기를 맞아 삼성 계열사 사장단과 오찬이나 만찬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2년에도 추도식 참석 후 사장단과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할 때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삼성전자는 이렇다 할 ‘과감한 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대응하지 못해 고전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어닝쇼크’의 성적표를 받았다.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주력인 반도체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이 기대치에 밑돈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S 부문의 매출이 30조원 수준이고, 영업익은 4~5조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반도체 성장이 꺾이면서 4분기 실적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실망한 성적표에 주가는 5만원대까지 주저앉았다. 급기야 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실적 발표 후 이례적으로 사과 메시지까지 내야 했다. 전 부회장은 당면한 위기 극복 방안으로 기술의 근원적 경쟁력 복원, 보다 철저한 미래 준비,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법 혁신 3가지를 제시했다. 삼성전자가 자랑했던 초격차 경쟁력을 잃어버리면서 미래 준비에도 실패한 것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나온 위기 극복 방안인 셈이다.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공식석상에서 이 회장의 얼굴도 굳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필리핀·싱가포르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 회장은 위기 극복과 관련된 질문에 굳은 표정으로 일관하며 침묵을 지켰다. 재계 관계자는 “이 회장이 귀국장에서 살짝 미소를 보이거나 ‘수고가 많다’는 식의 가벼운 인사말을 건넨 예년과 달리 근심이 가득했다”고 했다. 오는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 55주년을 맞아 ‘쇄신’을 위한 인사나 조직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그룹 컨트롤타워의 재건 카드가 나올 수도 있다. 그동안 빠른 경영 판단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위해 컨트롤타워 부활이 거론된 바 있다. ‘컨트롤타워의 수장’ 후보로 꼽히는 정현호 사업지원TF장(부회장)은 이번 필리핀·싱가포르 출장에 동행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TSMC와 격차 커져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지난 18일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삼성은 현재 사면초가의 어려움 속에 놓여있다”고 평가했다. 내부뿐 아니라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삼성은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직장' 순위에서 그동안 1위를 유지하다 올해는 3위로 2계단 하락했다. 실적이 예전 같지 않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놓친 데다 삼성전자의 첫 노동조합 파업 문제 등이 겹치면서 순위가 내려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수치상으로도 삼성전자는 더 이상 반도체 1위 업체가 아니다.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SK하이닉스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HBM 시장에서 우위를 점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조원대로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4~5조원대보다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여기에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엔비디아의 HBM3E(5세대) 납품 테스트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4분기에는 실적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타이틀을 가져왔지만 1분기 만에 다시 TSMC에 내주는 게 유력하다. TSMC는 3분기 매출이 7596억900만 대만달러로 약 32조3000억원이라는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DS 매출 추정치는 많아야 30조원인 상황이다. TSMC도 엔비디아의 칩을 생산하며 AI 열풍에 올라선 상황이라 삼성전자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 1위 업체인 TSMC는 삼성전자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62.3%대 11.5%까지 벌리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위기론은 다른 분야가 아닌 반도체에서 비롯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이 반도체 부문에서 쇄신 카드를 내놓아야 근원적인 경쟁력 회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10.21 07:00
뮤직

美 포브스, 온유 ‘플로우’ 조명 “솔로 아티스트로 높은 수준”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컴백과 함께 막강한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온유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포브스는 “온유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 합류 후 선보인 첫 앨범 ‘플로우’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예술적 진화를 이어 온 가운데, 온유는 팬들에게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머, 작곡가로서의 재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극찬했다.특히, 포브스는 온유가 미니 3집 ‘플로우’의 전곡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한 것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타이틀곡 ‘매력 (beat drum)’에 대해 “타악기 중심의 비트가 영리하다. 온유의 부드러운 보컬과 함께 랩 구절은 리스너들을 예상치 못한 여정으로 데려간다”고 설명했다.포브스는 또한 온유가 앨범 발매 전 선보인 하이라이트 클립 속 분홍색 구름, 물고기 지휘자, 모래시계 등 인상 깊었던 장면들을 나열하며 “각 트랙을 창의적인 비주얼로 그려냈다”고 전했다. 끝으로 포브스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속에 온유는 자유로운 음악성을 탐구하며, 완벽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욱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니 3집 ‘플로우’는 온유만의 흐름 속에 온유가 가진 생각들을 앨범 전반에 거침없이 녹여낸 앨범이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전 세계 2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온유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한편, 온유는 7일 뮤직 페스티벌 ‘썸데이 페스티벌 2024’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또 8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단독 팝업 스토어 ‘ONEW 3RD EP '플로우' POP-UP STORE’ 원형 무대에 올라 깜짝 스페셜 라이브를 펼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7:52
스포츠일반

오상욱, 에펠탑 한 조각 가슴에 품는다...파리 올림픽 메달이 특별한 이유 [2024 파리]

파리 올림픽에서 포디움에 오른 선수는 조금 더 특별한 메달을 얻을 것 같다. 미국 유력 매체 뉴욕타임스는 파리 올림픽 메달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28일(한국시간) 게재했다. 이 매체는 "금메달 획득은 선수로서 최고의 업적으로 여겨진다. 모든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의미가 특별하지만, 2024년 대회(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선수는 개최 도시 랜드마크인 에펠탑의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바로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 뉴욕타임스는 파리 올림픽 메달이 어떻게 에펠탑과 연결돼 있는지 문답을 통해 소개했다. 일단 이번 올림픽 전체 메달 수를 언급했다. 총 5048개가 제작됐다. 그 중 패럴림픽 메달이 2400개다. 메달 색깔에 따라 무게도 다르다. 금메달은 1.17파운드(0.530703㎏) 은메달은 1.16파운드(0.526167㎏), 동메달은 1파운드(0.453592㎏)다. 디자인은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쇼메(CHAUMET)가 맡았다고 전했다. 1780년에 설립된 쇼메는 현재 LVMH(루이비통모에헤네시)가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리 올림픽 메달만의 특징으로 육각형(hexago), 광채(radiance), 세팅(setting) 세 가지를 꼽았다. 일단 메달 뒷면이 육각형 모형이 있다. 세계지도에 나타난 모양으로 붙은 프랑스의 별명(육각형·L’hexagone)을 형상화 했다. 이 육각형은 여러 세로 가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는 파리가 '빛의 도시'라고 불리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것이다. '에펠탑을 가져갈 수 있다'라는 표현 의미는 메달 육각형 여섯 모서리에 박혀 있는 다이아몬드 모양 철조각이 실제로 에펠탑 개·보수 과정에서 철거해 보관하던 부품을 활용해 제작했기 때문이다. 에펠탑운영협회는 올림픽을 맞이해 약 91㎏을 제공한 바 있다. 각 메달에 18g 철조각이 들어갔다. 쉽게 말해 파리 올림픽 메달은 프랑스를 상징하는 육각형을 에펠탑에서 나온 철이 마치 고정하는 듯이 박혀 있는 것. 마르탱 푸르카드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메달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건 역사의 한 조각을 집으로 가져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선수들이 프랑스의 작은 조각을 가슴에 간직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도 "금·은·동 메달 제작은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부터 시작됐다. 개최 도시의 역사적이 랜드마크가 올림픽 메달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경제지 포브스를 인용,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는 950달러(한화 131만6225원)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7.28 16:48
스포츠일반

8년 전 유람선 탄 미국 대표팀, 이번에는 호텔 통째로 임대 [2024 파리]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농구대표팀의 ‘초호화 외박’은 이번에도 반복된다. 특히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800개 방을 보유한 한 호텔을 통째로 임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미국 농구 슈퍼스타들의 ‘촌외 생활’에 주목했다. 매체는 “앞으로 2주 동안 올림픽 선수촌에만 1만4000명 이상의 선수가 거주할 예정이지만, 르브론 제임스는 그중 하나가 아니다. 스테픈 커리, 브리아나 스튜어트 등도 마찬가지”라면서 “올해의 골판지 침대가 조엘 엠비드의 몸집을 수용할 수 없거나, 에어컨 문제에 대한 우려가 아니다. 1992년 NBA가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하고, 드림 팀이 바르셀로나 대회를 지배한 이후 농구 대표팀은 독자적인 숙박을 선택해 왔다”라고 조명했다.특히 매체는 “미국 농구대표팀을 올림픽에 파견하는 데 드는 비용은 1500만 달러(약 207억원)로 추정된다. 이는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엄청난 금액이다. 미국 펜싱 대표팀의 파견 비용은 약 30~40만 달러(약 5억 5000만원) 수준이다”라고 소개했다. NBA 선수들의 천문학적 몸값을 관리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게 매체의 분석이다. 금메달 획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정 관리·영양 섭취·가족 방문 등을 모두 자유롭게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선 800개의 방을 가진 호텔을 통째로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이 남는다면, 다른 종목 선수단에 방을 제공한다는 소식도 있었다. 실제로 지난 2020 도쿄 대회 당시에도 미국 골프 대표팀이 함께 숙박하기도 했다.미국 대표팀의 호화로운 외박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호화 유람선을 숙소로 활용했다. 끝으로 매체는 “미국농구협회는 전세 비행기, 숙박비 등을 모두 감당할 수 있다. 이 협회는 지난 4년 동안 총 7800만 달러(약 108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중 3800만 달러(약 526억원)는 NBA와의 라이선스 및 마케팅 계약에서 발생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9일 세르비아와의 C조 1차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30일 일본과의 C조 1차전을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4.07.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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